칼리오페
1. 그리스 신화의 여신
Calliope. 무사이 여신들 중 첫째. 서사시를 맡고 있으며 이름의 뜻은 "아름다운 목소리"이다. 오르페우스의 어머니라고 한다.
2. 소행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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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 M. 켁 II 망원경으로 찍은 칼리오페와 위성 리누스
MPC 번호 22번으로 어원은 1. 2019년 10월 현재까지 위성이 발견된 소행성들 중에서는 가장 번호가 낮다.
한 방향으로 튀어나온 비구형 소행성으로, 21 루테티아와 마찬가지로 M형 소행성이라서 밀도가 3.35g/cm3 정도로 제법 높은 편이다.
평균적으로 1,063 km의 거리에서 공전하는 리누스라는 위성이 있으며 어원은 칼리오페의 아들이다. 3.6일을 주기로 공전하며, 위성의 크기는 28 km로 소행성의 위성들 중에서도 매우 큰 편이다. 위성 리누스의 궤도 세차 주기가 수 년으로 상당히 빠른데, 이는 모천체인 칼리오페가 비구형이기 때문으로 추측된다.
3. 악기
증기나 압축 공기를 이용한 악기. 풀무를 이용해서 공기를 공급하는 오르간과 원리는 거의 같으나, 공급되는 공기가 증기이며 현대에는 압축 공기를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 음색은 증기 기관차에서 나는 소리와 거의 똑같으며 사실 소리가 나는 원리가 같다.
아래 4번 항목의 모티브가 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4. 미군의 다연장로켓
칼리오페 다연장로켓 문서로
5. 갓 오브 워 시리즈의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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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르타의 전사 크레토스와 리산드라의 딸이자 제우스와 칼리스토의 손녀. '''그 크레토스가 아내와 더불어 이 세상 무엇보다도 아꼈다.''' 성우는 지미 뉴트론의 성우로 유명한 데비 데리베리.
살아있었을 적에는 아버지에게 직접 피리를 깎아서 선물해주기까지 했다. 크레토스는 어린 시절 동생 데이모스를 매우 엄하고 두들겨패며(...) 훈육한 것과는 달리 딸에게는 그런 거 없었는지 아주 부드럽고 다정하게 훈육했다.
하지만 크레토스를 완벽한 전사로 만들고자 했던 아레스의 수작으로 광기에 휩쓸린 크레토스가 아테나 신전에서 아내와 함께 죽이고 말았고, 그 시신은 재가 되어 크레토스의 몸에 달라붙는다. 체인 오브 올림푸스에선 어린 나이에 죽었기 때문에 엘리시움 정원에 있었으며 페르세포네가 크레토스와 그녀를 만나게 하였으나[1] 페르세포네가 세상을 파괴하면 엘리시움조차 박살나기 때문에 크레토스는 '''딸을 지키기 위해 딸을 뿌리친다.'''[2]
유약한 칼리오페는 아버지와 같이 싸우기는커녕 우는 것말고는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어쩌면 크레토스가 칼리오페와는 다르게 아트레우스를 엄하고 강하게 키운 이유는 아트레우스마저 칼리오페처럼 유약하게 키우면 안된다고 생각했기 때문일 것이다. 그렇다고는 해도 칼리오페를 대할 때와 아트레우스를 대할 때의 크레토스를 비교해보면 이게 같은 사람이 맞는지 의심스러울 정도이다... 크레토스가 칼리오페와 아트레우스를 부를 때 사용하는 단어부터 심하게 차이가 나는데 칼리오페를 부를 때 절대 'girl' 같은 딱딱한 단어가 아닌 'my child' 같은 굉장히 부드럽고 애정과 부성애가 넘치는 단어를 쓰는 반면 아트레우스를 부를 때는 무슨 타인을 부르는 것만냥 'boy' 같은 굉장히 딱딱한 단어로 부르고 게임 막바지에서나 겨우 'son(아들)'이라고 부른다.
먼 훗날의 이복동생이 로키의 힘을 불완전하게나마 각성한 것과는 달리 칼리오페는 끝내 신의 힘을 각성하지 못했고 이후 아버지에 의해 신들이 떼죽음을 당하고 올림푸스가 잿더미도 변하면서 사실상 불모의 땅이 된 엘리시움에 있던 그녀의 영혼이 어떻게 되었는지는 영영 알 수 없게 되었다.
사랑하는 가족을 자신의 손으로 죽였다는 트라우마는 크레토스에게 깊은 영향을 주어서 이후에도 자신의 가족을 떠올리게 하는 사람에게는 조금이나마 연민을 가지게 되었고, 3편에선 제우스를 죽이기 위해선 판도라를 희생시켜야 했음에도 다른 방법이 있을 것이라고 그녀를 '''구하려고 했다.''' 이 트라우마는 먼 훗날, 그녀의 이복동생인 아트레우스가 태어난 뒤에야 아물게 된다.
아이러니하게도 그토록 신을 증오하는 크레토스가 딸에게 붙여준 이름은 그리스 신화의 여신 중 한명의 이름이다. 그런데 훗날 갓 오브 워에서 자기가 존경했던 사람의 이름을 따서 아들 이름을 아트레우스라고 지은 걸 보면, 어쩌면 크레토스가 다른 신들은 몰라도, 여신 칼리오페만큼은 진심으로 존경해서 딸에게 그런 이름을 붙여준 것일지도 모른다. 예술과는 거리가 멀 것 같은 크레토스지만 싸움만 잘 할 것 같은 모습과는 달리 의외로 예술에 문외한은 아니었을지도 모른다.[3]
훗날 크레토스는 프레이야 눈앞에서 그녀가 그토록 지키고 싶어한 아들을 죽이고 그녀에게 자기가 느꼈을 슬픔을 똑같이 느끼게하고 프레이야의 반응이 이해가 되지 않는다는 아들 아트레우스에게 너를 지키기 위해서라면 내가 대신 죽을 수도 있다고 했다. 아트레우스는 아버지가 과거에 가정을 꾸렸었다는 사실과 이복누나의 존재를 모르니 그냥 감동했겠지만 크레토스와 오랜 여정을 함께하며 그의 슬픔과 비극을 잘 아는 플레이어들은 이 말을 듣고 크레토스가 그토록 지키고 싶어했던 칼리오페를 떠올리며 아트레우스가 받았을 감동보다 더 깊은 감동을 느꼈다.
6. Homestuck의 등장인물
스포일러를 경계할 항목 참조
7. Luna's story (구 칼리오페 for Kakao)
만랩(10000-Lab). Inc에서 제작한 카카오게임. '''ustwo의 모뉴먼트 밸리의 맵 디자인과, King의 캔디 크러쉬 소다/젤리의 방식을 거의 그대로 가져온 표절작'''이다. 출시 이후 표절논란으로 카카오 측에서 검토에 들어갔으며 넷상에서 엄청난 논란이 되자 '''"스틸컷 한장으로 판단하지 마라. 그렇게 따지면 모든 MMORPG 그래픽도 똑같겠네?"''' 라며 얼토당토않은 변명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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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전설이 된 주장. 이런 뻔뻔함에 당연히 별점은 1점 폭격을 맞았다. 현재는 수많은 댓글알바를 동원했는지 3점대까지 회복했다.
항목 수정 이전에는 이게 다 오해라면서, 먼저 허락을 받고 썼다면서 발뺌하는 식의 내용이 잔뜩 적혀있었으나 애초에 ustwo에선 맵 디자인 사용을 먼저 허락한 적도 없었으며 아마추어 개발자들이 우리 꺼 따라하는게 처음도 아니고 쟁쟁한 경쟁자들 사이에서 시장공략 열심히 해보라고 봐준 것이었다. 게다가 모뉴먼트 밸리의 정식 후속작으로 잘못 알려질 수도 있으니 모니터링하겠다고 덧붙였는데 이는 ustwo 측에서도 칼리오페가 모뉴먼트 밸리의 외견과 매우 비슷함을 인정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이후 페이스북이 다시 열렸으며 2016년 2월 5일 해명글이 올라왔다. 요약하자면 "모뉴먼트 밸리를 오마쥬한 부분이 표절로 오해받을 소지가 있어 직접 ustwo 측에 apk 파일과 공식 메일을 보냈으며 관련 고견을 구하기 위해 커뮤니케이션을 했습니다. 그러나 ustwo의 입장이 명확하지 않은 시점에 오픈했고 이슈가 되었습니다. 그 후 표절 오해가 터졌고 ustwo 측에서 공식적인 입장으로 관련 의견을 명확히 표명했으며 '''속편으로 오해받지 않았으면 좋겠다'''라고 의견을 표명하여 오해 받을 수 있는 요소들은 추후 업데이트로 수정, 보완을 했음을 밝힙니다. 앞으로도 ustwo 측과 지속적인 커뮤니케이션을 실시하여 이전과 같은 이슈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이다. 결국 표절이 아닌 오마쥬임을 확실하게 하는 것이 과제로 남아있다. 이와 관련해서 ustwo 측과 개발 이전에도 커뮤니케이션을 한 증거를 보여야 할 것이다.[4] 물론 캔디 크러쉬 사가 시리즈를 표절한 것도 그것대로 문제다.
결국 '''2017년 1월 20일을 기해 서비스를 종료한다'''는 공지가 떴다. 그리고 그 다음날인 21일, 이 게임은 유료화(4000원)되어 Luna's Story라는 제목으로 다시 출시되었다. 앞서 말했듯이, 이 앱은 모뉴먼트 밸리의 표절작이기 때문에 원 게임인 모뉴먼트 밸리를 구매하는 것이 더 좋을 것이다. 이름을 바꾼 것은 이미지세탁에 그 목적이 있으며, 어플이 유료화된 것은 평점 테러를 방지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 새로 바뀐 제목을 쳐도 이 문서로 들어온다.
결국엔 회사가 폐업되었고, 레이니데이즈로 이관되었다. 그리고, 그 논란의 소재가 구글 플레이에 명확히 기재됐다.
8. 샤이닝 스타(애니메이션)의 등장인물
칼리오페(샤이닝 스타)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