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리지 풋볼 플레이오프/역대 시즌
1. 소개
2014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NCAA 디비전 1 미식축구 결승 토너먼트인 칼리지 풋볼 플레이오프의 기록을 정리한 문서이다.
2. 역대 칼리지 풋볼 플레이오프 기록
3. 시즌별 정리
3.1. 2014 시즌
그리고 2014 시즌 1, 4위와 2, 3위간의 경기를 보울 게임으로 치뤄 내셔널 챔피언쉽 준결승전으로 삼고, 승자간의 경기를 한 경기 더 치뤄 결승전 매치업을 이루는 CFP(College Football Playoff) 체제가 시작된다. 그리고 2014 CFP 첫 시즌 드디어 이러한 SEC의 독주가 깨지게 되면서 SEC 거품설이 힘을 얻게 됐다. SEC에서 우승권 전력으로 평가되던 세 팀과 시즌 돌풍을 일으키며 랭킹 탑10에 들어간 두 팀이 보울 게임에서 모조리 패배를 해버린 것. 특히 랭킹 1위이던 앨라배마는 준결승에서 오하이오 스테이트에게 패배[1]했는데, 상대 감독이 바로 플로리다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어반 마이어였다. 그리고 마이어가 그대로 우승까지 차지하면서 NCAA의 징계로 휘청이던 오하이오 스테이트를 재건함과 동시에 BCS 시대 우승이 1회 밖에 없던 Big-10의 자존심까지 세우게 됐다.
3.2. 2015 시즌
2015 시즌은 절치부심한 SEC가 다시 대학 풋볼계를 휩쓴 시즌이 되어버렸다. 앨라배마가 준결승전 Big-10 우승팀 미시건 스테이트를 압살해버리고 결승에서 ACC의 클렘슨까지 꺾고 3년만에 내셔널 챔피언쉽 우승을 차지함과 함께 SEC가 보울 게임 성적 9승 2패로 여전히 실력으로는 대학 풋볼 최강의 컨퍼런스임을 증명한 것.
다만 여러가지로 봤을때 대학 풋볼은 SEC가 주도하는 위치에 있는 건 사실이지만 최근 다른 컨퍼런스와 특정 팀들의 상승세도 SEC팀들을 긴장하게 할 만 하다. 특히 Big-10의 오하이오 스테이트와 ACC의 플로리다 스테이트, 클렘슨이 그러한데, 각각 어반 마이어, 짐보 피셔, 데이보 스위니라는 명장들을 앞세워 탑 리쿠르팅 클래스를 놓고 최상위권에서 경쟁하는 위치에 있기 때문이다. 특히 앞의 두 팀은 투자 규모 또한 어마어마하기 때문에 앞으로 SEC팀들과 치열한 경쟁을 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3.3. 2016 시즌
2016년 시즌 역시 앨라배마가 역대급 수비력을 보여주며 끝판왕 포스를 뿜내고 있는 중. 하지만 그 밑으로는 계속해서 SEC에 대한 Big-10과 ACC의 반격이 이어지고 있는데, 특히 BIG-10은 정규 시즌 CFP Final 랭킹에 4팀이나 Top 10만 올렸다. [2] 그런데 BIG-10 내부에서는 정규 시즌에서 오하이오 스테이트를 꺾고, 컨퍼런스 챔피언쉽까지 먹은 펜 스테이트를 제치고 오하이오 스테이트가 내셔널 챔피언쉽 플레이오프에 진출하여 많은 논란이 일었다. 아무래도 흥행 문제도 있지만, 지난해 비슷한 상황을 펼쳤던 미시건 스테이트가 배마에게 셧아웃 대패를 당한 결과를 고려한 듯 한데... 문제는 오하이오 스테이트가 준결승에서 언더독 평가던 ACC의 클렘슨에게 셧아웃 대패를 당하며 또다시 BIG-10의 자존심을 구겨버린 것. 거기다가 랭킹 5위인 미시건이 ACC의 플로리다 스테이트에게, 펜 스테이트가 PAC-12의 USC에게 잡힌데다 SEC 소속팀간의 head-to-head 보울 전적도 전패로 정규 시즌 랭킹의 거품 논란을 지폈다. 그렇다고 SEC가 작년처럼 압도적이었냐하면 그것도 아니어서 LSU, 플로리다같은 강호들 외에는 컨퍼런스의 보울 승률이 반타작도 안된다. 오히려 ACC가 전술한 클렘슨의 충격적인 오하이오 스테이트 격파를 포함, 올시즌 최고의 보울 성적을 거두었다 . 그리고 이러한 흥미진진한 플레이오프의 대미를 장식할 경기로 최적의 매치업이 준비되어 있으니 내셔널 챔피언쉽 결승전에서 배마와 클렘슨이 back-to-back 경기를 갖게 된다. 1월 8일(현지시간) 플로리다의 탬파에서 펼쳐진 결승전에서 경기 종료 1초를 남기고 극적으로 클렘슨이 터치다운을 성공시키며 35-31로 승리했다. 클렘슨은 1981년 이후 우승이 없었으나 기나긴 무관의 세월을 이번 우승을 통해 끊어냈다.
3.4. 2017 시즌
2017년 시즌은 여러 화제와 논란이 일어난 시즌이었다. 우선 시즌 초반 디펜딩 챔피언 클렘슨에게 패배했던 오번이 점차 강해지며 시즌 막판 "랭킹 1위 팀인 조지아 불독스와 앨라배마 크림슨 타이드를 잡아내며" FBS에 파란을 일으켰다. 그러나 SEC챔피언결정전에서 재회한 조지아와의 경기에서는 박살나며 도깨비팀스러운 면모를 보여줬다. 한편, BIG10 오하이오 스테이트가 컨퍼런스 챔피언쉽에 나가지도 못한 앨라배마에게 플레이오프 마지막 자리에서 밀려나며 논란이 되었는데, 이는CFP 시스템에서 "컨퍼런스 타이틀보다도 약팀에게 패배하지 않는 것이 더 중요하다"라는 공식을 세우 되었다. 당장 오하이오 스테이트부터가 바로 전 시즌 같은 컨퍼런스 챔피언인 펜 스테이트를 제치고 플옵에 나간 전례가 있었으며, 앨라배마의 유일한 1패는 랭킹 1위 두 팀을 잡아낸 오번에게 당한 패배였던 반면 오하이오 스테이트는 랭킹 2위 오클라호마 외 unranked인 아이오와에게도 무려 55점이나 내주며 대패한 바가 있어 이 어려운 결정에서 위원회는 전자의 사례의 손을 들어준 것. 또한 이러한 플옵 선택으로 지난 두 시즌간 결승에서 엄청난 명경기를 펼쳐내며 각각 우승을 주고 받은 앨라배마와 클렘슨의 "The Trilogy"가 성사되었다. 2010년대 말을 장식하는 두 강팀의 세번째 플레이오프 맞대결은 앞의 두 경기와는 달리 배마가 클렘슨을 압도하며 승리를 거두었다. 오히려 다른 준결승 매치업에서 역대급 명경기가 나왔으니 Heisman Trophy 수상자 쿼터백 베이커 메이필드가 이끄는 오클라호마의 패싱 공격과 닉 처브, 소니 미셸 러닝백 듀오의 조지아 러닝 공격이 맡붙어 격전을 펼쳐, 연장 두번째 드라이브 끝에서야 조지아가 승리를 해냈다. 이로서 내셔널 챔피언쉽 경기는 "또다시 SEC의 두 팀 배마와 조지아가 맞붙게 되었다." 이 매치업 또한 재미있는 것이 배마의 닉 세이반 감독을 수비 코치로서 오랜 기간 보좌한 커비 스마트가 모교인 조지아 감독으로 옮겨간 후 펼쳐진 첫 사제간의 대결이 결승에서 이뤄지게 된 점이다.
대망의 결승전에서 배마는 시즌 내내 쿼터백 제일런 허츠의 저조한 패싱 오펜스로 인해 공격의 언밸런스를 겪어왔는데, 이러한 점을 잘 준비해서 공략한 조지아의 수비에 고전하는 한편, 반대로 닉 첩과 소니 미셸 러닝백 듀오와 작년 제일런 허츠와 같이 True Freshman 쿼터백으로 센세이션을 일으킨 제이크 프롬의 러싱/패싱이 잘 조화된 공격에 당하며 0-13으로 전반전을 마쳤다. 특히 허츠가 전반 내내 고작 21야드 패싱 전진이라는 기록으로 배마가 이대로 무너지나 싶었었는데... '''후반이 시작되자 닉 세이반은 허츠를 빼고 하와이 출신이자 작년의 허츠, 올해의 프롬과 같이 True Freshman인 백업 쿼터백 투아 탕오바일로아 (Tua Tagovailoa)[3][4]를 투입하는 초강수를 두었다.''' 그리고 이러한 절망적인 상황에서 1학년짜리 백업 쿼터백은 전설을 써나가기 시작했으니... 투입되면서부터 날카로운 패싱으로 오펜스에 활력을 불어넣은데다가 중요한 순간마다 쿼터백 러싱으로 fitst down들을 따내기 시작했고 터치다운들을 기록해나가며 수비 또한 공격이 포제션 타임을 길게 가져가자 점차 체력을 회복하며 조지아의 공격을 틀어막기 시작했다. 그리고 기어코 종료 4분전 4th down에서 극적인 터치다운을 성공시킨 배마는 이어서 정규경기 시간 종료 직전 우승을 확정지을 수 있는 필드골 찬스를 잡게 되나... 극도의 부담감을 느낀 키커가 득점에 실패하고, 경기는 연장전으로 돌입하게 된다. 선공인 조지아는 3rd down에서 sack을 당했지만 반대로 침착했던 키커가 51야드 필드골을 성공시키며 20-23으로 리드를 잡았으며, 반대로 배마는 1st down에서 탕오바일로아가 무려 16야드나 잃는 sack을 당해 이대로 2년 연속 준우승에 그치는 듯 궁지에 몰리게 되었다. '''하지만... 바로 이어진 2nd & 26라는 절망적인 상황에서 오늘의 히어로 탕오바일로아가 장거리 패스를 위한 스텝을 밟더니, 필드 좌측에서 곧장 내달리며 수비를 따돌린 데본타 스미스의 양손 안에 안착되는 41야드 패스를 성공시키며 역사적인 결승 대역전극을 이뤄냈다.''' 이로서 배마는 17번째 내셔널 챔피언쉽을 가져가게 되었으며, 닉 세이반은 폴 브라이언트의 6회 우승과 타이를 이룬 한편, 탕오바일로아는 결승전 공격 최우수선수상에 선정되는 기쁨을 누렸다.
3.5. 2018 시즌
12승 무패이자 SEC 우승팀으로 1번 시드를 앨라배마 크림슨 타이드가 가져가고, 같은 12승 무패이자 ACC 우승팀으로 클렘슨 타이거스가 가져간다. 3번시드로는 11승 무패이자 인디펜던트를 대표하는 노틀담 파이팅 아이리쉬가 가져간다. 마지막 4번시드로는 11승 1패이자 Big-12 우승팀 오클라호마 수너스가 가져간다. SEC 준우승팀인 조지아 불독스,Big-10 우승팀 오하이오 버카이스와 4번시드 경쟁이 붙었지만 스케줄 강도가 조금 더 높고, 버카이스의 언랭크 퍼듀전 참패(20대 49)가 끝내 발목을 잡았다.
4강전은 업셋없이 상위 시드인 앨라배마와 클렘슨이 승리를 거두고 1번시드 앨라배마 대 2번시드 클렘슨의 대진이 결정되었다. 클렘슨과 노틀담의 4강전 첫경기는 경기 초반 양팀 쿼터백이 수비에 막히며 저득점 경기 양상으로 가는가 했지만 2쿼터 중반 저스틴 로스의 52야드 리시빙 터치다운으로 균형을 깬 클렘슨이 연이어 로스가 한번 더 빅 밤을 받아내고 티 히긴스의 추가 터치다운에 힘입어 30:3으로 노틀담에 완승을 거둔다. 앨라배마와 오클라호마의 두번째 경기는 초반 오클라호마의 허약한 수비를 투아가 집중 공략하면서 4번 드라이브에 4번 터치다운이라는 앨라배마의 초반 폭격을 버티지 못하고, 카일러 머레이가 추격을 지휘하지만 때는 늦어 45:34로 앨라배마가 승리한다. 다만 초반 압도적인 공격력을 보였던 앨라배마의 수비와 스페셜팀이 다소 풀어지는 듯한 모습에 닉 세이반이 매우 화가나 헤드셋을 집어던지는 등 긴장이 풀린 선수들을 매우 다그쳤고, 후반 오클라호마에게 추격점수를 예상보다 많이 허용한 것은 앨라배마의 불안요소다.
결승전은 최근 4번의 챔피언쉽에서 3번째 맞붙게된데다, 하이즈먼 트로피 투표 2위에 오르며 닉 세이반 시대를 넘어 2018시즌 가장 뛰어난 퍼포먼스를 보인 쿼터백인 앨라배마의 2학년 투아 타고바일로아와, 앤드류 럭 이후 최고로 각광받은 프로스타일 쿼터백 유망주로 트루 프레쉬맨으로 시즌중인 10월 주전 쿼터백 교체를 통해 주전이 된 트레버 로렌스의 맞대결 구도가 관심을 끌었다. 바로 1년전 트루 프레쉬맨 투아 타고바일로아가 조지아와의 챔피언쉽때 전반 부진하던 제일린 허츠 대신 투입되어 경기를 뒤집는 수훈갑 활약을 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뚜껑을 열어본 파이널 대결은 예상외의 결과가 이어졌다. 트루 프레쉬맨인 19살짜리 트레버 로렌스가 몇번의 패스 인컴플릿과 앨라배마의 단단한 러싱 디펜스로 러닝백쪽이 막혔음에도 전혀 흔들림 없이 팀의 리딩 리시버 저스틴 로스에게 던진 빅 밤 포함 효과적 패싱으로 위기를 타개해나간 반면, 앨라배마의 투아는 1쿼터 시작하자마자 A.J 테렐에게 허용한 픽6와 2쿼터 중반 트레이본 뮬렌스에게 허용한 오버스로우 인터셉트 후 그대로 클렘슨에게 터치다운을 허용하면서 리드를 잡은 뒤 러싱과 수비로 버티면서 상대를 턴오버로 무너뜨리는 앨라배마의 게임플랜이 역으로 앨라배마의 턴오버를 클렘슨이 터치다운으로 받아먹으면서 초장부터 대량실점해 통째로 어긋나버린 것이다.
결국 모멘텀도 완전히 뺏기고 게임플랜도 통째로 어긋난 앨라배마는 후반 4th 다운 고포잇이나 페이크 필드골등의 도박을 걸어보지만, 그마저도 클렘슨 수비진에 간파당해 무너지면서 완전히 멘탈이 나가버렸다. 그동안 앨라배마를 상대하던 팀들이 당하던 압박감을 자신들이 역으로 당하면서 완전히 무너지고 만 것. 결국 앨라배마는 후반전 추격은 커녕 0점이라는 굴욕적인 결과를 받고만다. 경기 최종스코어는 44:16
이로써 닉 세이반의 앨라배마 크림슨 타이드는, 세이반이 대학풋볼 헤드코치를 한 이래 사상 최악의 점수차인 28점차 패배라는 굴욕적인 시즌 피날레를 맞고 말았다. 승자인 클렘슨은 CFP 체제 이후 앨라배마에 이어 2번째로 내셔널 챔피언 2차례 우승팀이 되었으며, 60분 동안 완벽하게 실수없이 팀의 공격진을 이끈 19살 트루 프레쉬맨 트레버 로렌스가 경기 MVP로 선정되었다.
3.6. 2019 시즌
LSU는 죽음의 SEC에서 정규시즌 12승 무패로 살아남았고 SEC 챔피언전에서 조지아 대학교를 꺾고 플레이오프 진출권을 획득했다. 칼리지 풋볼 플레이오프 제도 도입 후 첫 출전이다.
오클라호마 대학교는 앨라배마 대학교의 주전 쿼터백 자리를 투아 텅오바일로아에게 뺏기고 4학년으로 편입한 제일런 허츠를 주축으로 팀을 정비했다. 정규시즌 중간 Unranked였던 캔자스 주립대에게 41-48 upset을 당했지만 11승1패로 마무리했다. Big12 챔피언전에서 #7 Baylor에게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끝에 30-23으로 승리하여 CFP 한 자리를 겨우 차지했다.
오하이오 주립대학교는 어반 마이어가 사임하고 마이어 감독 시절 오펜시브 코디네이터를 맡았던 라이언 데이가 지휘봉을 잡았다. 정규시즌을 12승 무패로 마쳤고 빅텐 챔피언전에서 #8 Wisconsin을 34-21로 제압하고 CFP에 진출했다.
디펜딩 챔피언 클렘슨 대학교도 정규시즌을 12승 무패로 마치고 ACC 챔피언전에서 #23 Virginia를 상대로 몸을 풀며 (62-17 대승) CFP에 안착했다.
오하이오주립대는 경기 종료 1분49초를 남기고 트레버 로렌스에게 통한의 터치다운 패스 및 2포인트 컨버젼 패스 콤보를 허용하며 클렘슨에게 23-29로 무릎을 꿇었다.
LSU와 오클라호마 경기에서는 주축 선수들이 징계소화 및 부상 등으로 빠진 수너스를 상대로 타이거스가 전반전을 일찌감치 49-14로 끝내며 다소 진이 빠졌고 63-28 승리와 함께 무난하게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전은 '''루이지애나 주'''의 메르세데스-벤츠 슈퍼돔에서 개최됐다. 타이거스와 타이거스의 대결. LSU의 홈경기나 다름없는 상황. 경기는 2쿼터 중반까지 클렘슨이 17-7로 리드하다가 2쿼터에만 쿼터백 조 버로우가 2개의 패싱 터치다운과 1개의 러닝 터치타운을 성공시키며 28-17로 역전시켰다. 3쿼터가 시작한지 얼마 안됐으나 클렘슨 러닝백 트레비스 에티엔의 러싱 터치다운과 2포인트 컨버젼이 연이어 터지며 28-25까지 추격했다. 그러나 이날 도합 463야드, 5개의 터치다운 패스를 기록하며 활약한 조 버로우가 2개의 패싱 터치다운을 성공시켰고 반대로 클렘슨은 공격에서 계속 실마리를 찾지 못하며 펀트만 반복했다. 급기야 4쿼터 막판에 트레버 로렌스는 펌블까지 하며 공격권을 LSU에 내줬고 LSU는 남은 시간을 잘 관리하며 Undefeated National Champions으로 남게 되었다.
3.7. 2020 시즌
코로나바이러스-19로 인해 매우 우왕좌왕한 시즌이었다. Big-10 컨퍼런스 소속학교들은 정규시즌 12경기를 6경기로 단축하여 시즌을 치뤘고 무소속(Independent)인 노틀담 대학교는 이번 시즌에 한 해 ACC 소속으로 시즌을 마쳤다. 대학 미식축구계 최고의 라이벌인 오하이오 스테잇 vs 미시건 경기도 취소됐다. TOP 25안에서 좀처럼 볼 수 없었던 인디애나와 노스캐롤라이나가 TOP 25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정규시즌 종료 후, 단 7승 밖에 거두지 못한[5] 오하이오 스테잇이 과연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자격이 있는지 논란이 있었다. 플레이오프 진출에 문제가 없다는 유권해석 후 준결승전에서 매번 깨졌던 클렘슨에게 복수에 성공하고 결승전에 진출했으나 앨라배마에게 완패했고 닉 세이반 감독은 개인 통산 7번째 내셔널 챔프전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클렘슨 3학년 쿼터백 트레버 로렌스는 NFL 얼리 진출을 선언했다.
[1] 이때 4쿼터에서 85야드 러싱 터치다운으로 쐐기를 박은 러닝백이 바로 '''이제키엘 엘리엇'''(댈러스 카우보이스)이다.[2] http://bleacherreport.com/articles/2679178-college-football-playoff-2016-updated-rankings-and-bowl-predictions[3] 정확히는 사모아계로 하와이에서 성장했으며 마커스 마리오타와 같은 고등학교를 나온 5성 쿼터백이었다. 엄청난 패싱 재능이라는 평가에 걸맞게 시즌 내내 백업임에도 여러차례 공격에 나서며 True Freshman답지 않은 패싱 실력을 보여와서 이미 시즌 중반부터 허츠를 빼고 탕오바일로아를 투입시키라는 목소리를 내는 팬들이 많았었다.[4] 폴리네시안 이름이기 때문에 영어식으로 읽히지 않는다.[5] 정규시즌 6전 전승 + Big-10 챔프전 승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