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머런 카터비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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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AFC 본머스 소속의 축구선수.
2. 클럽 경력
2.1. 토트넘 홋스퍼 FC
7살 때부터 지역 축구팀에서 축구를 시작했으며, 10살 때 스카우트의 눈에 띄어 이듬해 정식으로 토트넘 아카데미에 합류했다.
2016-17 프리시즌에서 유벤투스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상대로 선발로 나섰다. 파트너로 나왔던 도미닉 볼보다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좋은 인상을 남겼다. 결국 도미닉 볼이 로더햄으로 이적하면서 차세대 센터백으로 더 많은 기회를 받을 가능성이 높아졌다.
포체티노 역시 언젠가 잉글랜드 내 최고의 센터백 중 하나가 될 것이라며 큰 기대를 가지고 있음을 밝혔다.
다만 워냑 막강한 센터백을 보유한 토트넘의 상황에서는 자주 쓰이지 않고 있으며, 교체 출장 횟수도 적은 편에 속한다. 컵 대회 등에 출전하더라도 좋지 않은 모습을 보이는 건 덤.
2017년 8월 25일, 2020년까지 3년 재계약 후 셰필드 유나이티드 FC에 한 시즌 임대되어 2017-18 시즌을 보내게 되었다. #
겨울 이적시장에서 토트넘 홋스퍼 FC는 셰필드 유나이티드 FC와 카터비커스의 임대 계약을 파기하고 복귀시켰다. 카터비커스는 셰필드에서 전반기 동안 17경기에 출전하며 준주전으로 어느 정도 출전 기회를 보장받고 있었는데 겨울 이적시장에서 셰필드가 EFL 리그 1에 속한 사우스엔드 유나이티드의 센터백인 라이언 레오너도를 영입했고 셰필드의 감독인 크리스 와일더가 붙박이 센터백이었던 크리스 바샴의 파트너로 레오너드를 중용할 계획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다. 따라서 카터비커스의 출전 기회는 자연스레 줄어들 가능성이 높았고 셰필드 측에서도 이를 토트넘에게 통보했다. 이어서 토트넘은 카터비커스에게 더 많은 출전 시간을 보장해줄 수 있는 팀을 찾기 위해 자연스럽게 남은 임대 계약을 파기하게 된 것이다. 복귀 후 곧바로 입스위치 타운 FC로 임대되어 남은 시즌을 보내게 되었다.
2018-19 프리시즌 ICC 경기에서는 벤 데이비스와 함께 주전 센터백으로 나서고 있다. 어린 선수의 기량 확인차 계속 투입하는 것으로 보인다.
2.1.1. 스완지 시티 AFC (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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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8월 25일, EFL 챔피언십으로 강등된 스완지 시티 AFC로 한 시즌 임대되었다.
스완지에서는 팀이 포백을 사용할 때 마이크 판데르호른과 이번 시즌 1군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조 로돈에 밀려 벤치를 지키고 쓰리백을 사용할 때 이 둘과 함께 센터백을 보고 있다.
2.1.2. 스토크 시티 FC (임대)
2019-20 시즌을 앞두고는 부상으로 인해 투어에 참가하지 못했다. 이후 이적마감을 몇시간 앞두고 스토크 시티 FC로 임대되었다. 스토크 시티에서 12경기 출장 후, 2020년 1월 2일 다시 토트넘으로 복귀하였다.
2.1.3. 루턴 타운 FC (임대)
토트넘으로 복귀한 후, 1월 30일에 루턴 타운 FC로 임대 이적한다는 기사가 나왔다.
스토크 시티 임대에서 성공적이지 못했던 시즌을 보냈던 카카빅이었기에 루턴 타운에서 출전 시간 보장도 의구심이 드는 상황이었으나 첫 경기 웨스트브미치 원정 경기에서 교체 출전하며 데뷔전을 가지게 되었다. 이후 선발로 나서면서 팀의 핵심적인 수비수 역할을 했고, 45R 헐시티와의 경기에서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루턴 타운에서의 첫번째 공격 포인트를 달성하게 되었다.
마지막 경기인 46R 블랙번과의 경기에서 선발 출장하였고, 팀은 3대2로 승리를 거두면서 기적적으로 챔피언쉽 잔류에 성공하게 되었다.
루턴 타운에서 시즌 총 31경기 1어시 27경기 선발 출장을 기록하며 팀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참고로 카카빅이 가기 전 루턴 타운은 경기당 0.83의 승점과 경기당 2.17골 실점 하면서 24위를 기록하는등 매우 좋지 않은 모습을 보였지만 카카빅 합류 후 경기당 1.59 승점과 경기당 1.12골 실점을 보여주며 기적적으로 잔류에 성공하였다.
임대 생활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현재 토트넘은 토비, 산체스, 다이어, 탕강가, 포이스까지 센터백 자원이 있기 때문에 토트넘으로 복귀해도 자리를 얻기는 힘들어 보인다.
2.1.4. 2020-21 시즌
일단 토트넘으로 복귀했다. 8월 22일 입스위치 타운과의 친선경기에서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출전했으며, 토비와 센터백 짝을 이루어 경기를 뛰었다. 입스위치의 공격력이 워낙 형편없었기에 수비를 할 상황이 거의 없었지만, 전반적으로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번 시즌 특히 일정이 빡센 만큼 1군에서 기회를 얻을 수도 있을 듯하다. 현재 계약 기간이 1년밖에 남지 않았으므로 잔류하게 된다면 활약에 따라 재계약 여부가 결정될것이다.
프리시즌 경기 레딩 FC 전에서 교체 출전하여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프리시즌 경기 버밍엄 전에서 선발 출전하여 풀타임을 뛰면서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20/21시즌 등번호 발표에서 기존의 38번을 박탈당했기 때문에 방출이 가까운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유로파리그에서는 38번을 받았다고 한다.
최근 챔피언십으로 강등당하고 네이선 아케를 맨시티로 보낸 본머스에서 노리는 중이다. 다만 관심이 식은 듯.
일단 유로파리그 2차예선에는 교체명단에 올랐다.
유로파 본선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3]
최근 스완지의 조 로든과 스왑딜이 될 수 있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다.
2.1.5. AFC 본머스(임대)
조 로든은 스왑딜 없이 데려왔고, 카터빅커스는 본머스로 1년 임대를 가게 되었다. 토트넘과의 계약은 토트넘이 옵션 발동으로 2022년까지 연장된 상황이다.
이후 어떠한 이유인지 한 경기도 출전하지 못하다가, 2021년 1월 10일 올덤 애슬레틱과의 FA컵 3라운드 경기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FA컵의 활약상에 따라 앞으로의 본인의 입지도 조금은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클럽의 명성이나 위상 자체는 매우 올라갔으나 자금 상황은 그만큼 넉넉하지 못한 토트넘의 입장에서도 임대 선수들의 활약이 두드러지게 좋아진다면 스쿼드의 불안 요소도 해소할 수 있으니 좋을 것이다.
3. 국가대표
미국인 아버지와 영국인 어머니에게서 태어나서 국적이 두개이다. 미국 청소년대표팀에 소속되었다가 2017년 11월 A매치 포르투갈전에서 A대표팀에 데뷔했다.
4. 기록
4.1. 클럽 기록
4.2. 국가대표 기록
5. 플레이스타일
신장이 183으로 센터백치고는 작은 키이지만, 이를 만회할 수 있는 92kg의 피지컬이 있다. 피지컬을 바탕으로 몸싸움에 강하고, 흑인 특유의 탄력을 갖추고 있어 순간 속도도 빠르다. 점프력도 좋아서 제공권에서도 유리한 고지를 점한다. 태클에서도 침착하게 위치를 선점하고 하는 지능적인 스타일로 플레이한다. 하지만 패스나 빌드업 부분에서는 아쉬운 모습을 보인다.
6. 여담
- 아버지인 하워드 카터는 1961년생 루이지애나 출신의 프랑스계 미국인 농구선수이며 대학 졸업후 NBA의 덴버 너기츠와 댈러스 매버릭스에 소속되었다가 프랑스와 그리스에서 선수로 활동했다.
- 어머니인 제럴딘 비커스는 잉글랜드인이며 1996년 그리스에서 일하던 중 카터를 만났고 금방 아기를 가지면서 친정으로 돌아왔다.아들인 캐머런은 외갓집에서 자랐고 여름방학때마다 루이지애나로 가서 아버지를 만났다고 한다.
7. 같이 보기
[1] 영어 발음: [ˈkæmərən ˈkɑːtə ˈvɪkəz\]. 외래어 표기법에서는 인명을 표기할 때 줄표(-)를 무시한다. 줄표의 앞뒤를 별개의 단어로 보아 띄어 쓰지는 않되, 연음 등은 고려하지 않고 표기한다.[2] 토트넘 공식 홈페이지[3] 다만 이건 홈그로운 때우기라고 볼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