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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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변기수(邊基洙)[1]
출생
1977년 8월 23일 (46세)
대한민국 경기도 광주시
신체
178cm, 75kg, B형[2]
본관
황주 변씨[3]
가족
아내 정아름, 아들 변은재 딸 변은유
2남 1녀 중 장남
직업
코미디언, MC
소속사
없음
활동 시기
2005 ~ 현재
SNS

1. 개요
2. 활동 내역
3. 여담
4. 주위의 평가
4.1. 주요 코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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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코미디언으로 SBS 공채 7기, 2005년 KBS 특채(20기 편입). 서울 강서고등학교를 졸업했다.[4]
주로 특정 코너의 중심 인물로 나와서 주변 인물들을 말빨로 웃기는 역할을 많이 맡는 것이 특징이며 개그의 아이디어 저작권을 위해서 코너 이름에 주로 자기 성을 집어넣는다. 다만 변기수가 나오고 히트한 코너 중 유일하게 주연이 아닌 코너가 있으니 바로 고음불가 되겠다.
초반에 했던 개그는 주로 성대모사 개그였다. 변기수를 아마추어 시절부터 봐온 개그콘서트 작가 백성운은 "아마 주현 성대모사를 처음 한 것이 변기수일 것"이라는 말도 한 적이 있다. 주로 말로 하는 콩트로 큰 웃음을 주었다.
그중 그가 개그콘서트에서 히트를 친 건 까다로운 변선생, DJ변 등등 여러 가지 코너가 있다.



2007년 KBS 연예대상 코미디부문 남자우수상을 수상.. 2010년 3월 양천세무서 홍보대사를 지냈다.
묘사 중에는 기차 소리를 자주 내는 편이다.
2018년 5월 2일부터 두시탈출 컬투쇼에서 두시탈출 컬투쇼/정찬우의 공백을 채울 DJ 직무대행으로 간혹 화요일 ~ 수요일에 출연중이다. 이름이 변기수. 이렇게 되다보니 변기에 대한 드립도 많았다. 그리고 고정 스페셜 DJ될 당시 두시탈출 컬투쇼 메인PD를 멸치PD로 이름을 지으면서 김찬웅 메인프로듀서가 멸치PD가 된 셈.
2019년 4월 12일부터 두시탈출 컬투쇼 거의 고정 스페셜 DJ에서 물려나고 금요일 생방이나 마지막 금요일 코너 줄수 있는게 이 노래밖에 없다 코너 스페셜 DJ와 금요일 코너 덕이 심형탁의 후임으로 결정되었다.
2018년 현재는 목동 진도리 닭도리탕 식당을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코로나 사태로 인해 폐업을 했으며, 현재는 골프 관련 유튜브로 활동을 하고있다.
가게를 목동으로 옮기다보니 SBS라디오에서 스페셜 DJ나 게스트의 섭외 1순위라 불린다. 본인 말로는 SBS와 가까우니 언제든지 불려달라는 웃픈 이야기! 1000회 특집으로 재현된 까다로운 변선생에서도 김기열이 이야기로 뒷담까다가 걸린다.
후배 개그맨인 김기열이 후기 영상을 올리기도 했다.

소속사가 또한 김준호, 김대희가 있는 곳이라 부산국제코미디 패스티벌에서 <(욕쇼)라는 공연으로 욕을 기반으로 콩트를 만들어 웃음과 재미를 주고있다.
힙합도 있으며 퍼포먼스가 다양한 공연이다.

2. 활동 내역


여느 개그맨들이 그렇듯 대학로에서 온갖 아르바이트를 하며 개그맨을 꿈꿔오던 중 2002년 슈퍼보이스선발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이때 2위를 차지했던 변기수는 1위였던 오지헌에게 함께 개그 콤비가 될 것을 부탁했고, 둘은 함께 MBC 공채 시험에 응시하지만 오지헌만 합격한다.[5] 오지헌과 함께 KBS 개그맨 시험에 도전하지만 이번에도 오지헌만 합격하고 변기수는 떨어진다.
파트너인 오지헌은 아예 KBS 18기 개그맨으로 정착했고 변기수는 그해 SBS 7기 개그맨으로 합격한다. 이후 윤도현의 러브레터에서 사전 MC 진행을 하다가 KBS 특채로 선발되어 개그 콘서트에 출연하게 된다. 편입된 기수는 20기. 2005년 4월 박준형, 허동환, 유상무, 홍경준과 함께 이글파이브를 선보이며 개콘에 데뷔했다. 여담이지만 변기수 본인을 포함한 모두가 KBS를 떠나 타 방송국으로 이적했다. 그 다음으로 선보인 코너가 특종 나불나불. 이때부터 주위 사람을 말빨로 당황시키며 몰아붙이는 패턴을 유지하고 있다.
2011년 개콘을 완전히 떠날 때까지 맡은 코너가 없어도 분위기를 이끌어내는 역할을 맡고 있었다.[6] 하지만, 이건 배운다고 할 수 있는 게 아니라서 변기수가 꽤 고참인데도 하고 있다고 한다. 심지어 코너가 다 짤려서 아무것도 안 할 때도 불려와서 했다고. 다행히 지금 그 역할은 개그맨 이광섭[7]이라는 제자(?)가 생기면서 이어받고 있다고 한다.
특성상 개그 콘서트에서도 1번 타자를 주로 맡는다. DJ변, 못말리는 변접관 등 밑도 끝도 없는 데서 분위기를 띄우는 데 최적화되어 있는 듯. 한때는 까다로운 변선생봉숭아 학당이 없어졌을 때 영예의 개콘 엔딩을 장식하기도 했다.
  • 변기수 최대의 유행어"어~ 어~ 그러는 거 아냐~"는 라디오 DJ를 할 때 시작한 유행어였다. 공동 DJ였던 조향기가 그걸 따라 하자, "함부로 따라 하는 거 아냐~ 다음 코너에서 써먹을 거야~" 라고 했는데, 진짜 써먹었다.
  • <빠숑리더>라는 코너를 할 때, 가방에 우산이 붙어있는 디자인을 선보인 적이 있는데, 누가 실제로 그걸 보고 아이디어를 내서 비슷한 제품을 생산해서는 고맙다고 시제품을 보내줬다고 한다(…). 특허도 낸 모양인데 어디 있는지는 찾을 수가 없다.
  • 이광섭DJ변에서 같이 출연하였다. '제기럴 리'라는 캐릭터를 만들어 줬는데, "One Mt." 이라면서 일산에서 온 사연이라는 식. 그 뒤 이광섭은 변라인이 되었다.
  • 오지헌은 사실 개그맨이 될 생각이 없었는데, 변기수가 길거리 캐스팅하였다(…). 당시 평범한 대학생이었던 오지헌은 "난 졸업해서 취직할 거"라면서 거절했는데, 변기수가 "넌 개그맨 안 하면 결혼 못 해!"라면서 뭔가 인간적으로 부정하는 듯한 말로 설득(?)하였다고 한다(…). 그런데 오지헌은 그 말이 그럴 듯하다고 생각해서 개그맨 공채를 봤다. 그리고 오지헌은 개그맨이 되었고, 아내를 얻었다. -- 2011년 못말리는 변접관을 마지막으로 다른 예능 프로그램에 도전하기 위해 개그콘서트를 떠났다. 이후 코미디빅리그에 출연한 후 코미디 무대에는 서지 않는 중이다. 하지만 2015년 12월, 개콘 동창회 특집에서 일어나라는 코너에서 오랜만에 변 선생 캐릭터로 출연했다.

3. 여담


  • 2010년 2월 16일부터 4월 16일까지 2개월간 KBS 쿨FM에서 조향기와 함께 화려한 인생이라는 라디오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되었다.[8] 그때 DJ변에서 하던 대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기행을 벌였다.
예1) "베프와 싸웠는데, 화해하면 받아주겠죠?" → "안 받아주면 베프가 아니었구나 하세요."
예2) "우유를 먹다가 맛이 이상해서 보니까 유통기한이 1달 지났어요." → "안 죽어요."
예3) "변기수 씨, 실제로 보니까 못생겼네요." → "꺼져."
예4) "내일 전역해요." → "노래 틀어드릴게요. MC the MAX의, 하루가 10년이 되는 날."
기사에는 이것 때문에 7주 만에 하차했다라는 식으로 나오기도 했지만 사실이 아니다.
그리고, 그 프로그램의 PD가 개편하고 새로 맡은 프로그램에서 바로 게스트로 출연 중이었으나 11년 1월 개편 때 자리를 되찾았다.
  • KBS 2TV 좋은나라 운동본부 2007년 10월 26일 방송분에서 변기수가 잘못하면 큰일날 뻔한 상황이 있었다. 전라북도 익산편이었는데 거기서 교통법규를 위반한 차량을 잡아서 그 운전자를 박으로 때리는 컨셉이었다. 그 프로에서 또 한 차량이 신호등을 위반해서 정차했는데 변기수가 박들고 가는데, 여경이 빛의 속도로 변기수의 앞을 막아섰다. 거기에 경찰들이 둘러싸고 나중엔 권총을 소지한 형사들까지 출동하는 등 분위기가 장난 아니었는데, 알고보니 흉기를 소지한 흉악범이었고 지명수배 중이던 사람이었다. 도주 중인 상황이었는데 길을 막은 셈이 되었으니 잘못하면 칼로 끔찍한 난자를 당할 수도 있었다. 하여튼 그 상황에서도 침착한 변기수의 모습 또한 대단했다.
  • 2014 SBS 연예대상에서 예능뉴스타상을 수상한 이국주의 수상 소감에 따르면 선배 개그맨들이 "이국주는 비호감이라서 안 될 거야"라고 할 때 홀로 “선배님, 국주는 뻔뻔하게 잘해서 분명 될 겁니다”라고 옹호해 줬다고 한다. 이국주의 진가를 알아본 것도 대단하지만, 기수에 따른 위계가 확실하기로 유명한 개그계에서 선배들에게 저렇게 말했다는 건 더욱 대단하다.

  • 골프를 잘 친다. 2020년 5월 변기수골프TV를 오픈해 조혜련, 홍인규 등 여러 개그맨들과 골프를 치는 컨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4. 주위의 평가


  • 개그맨 박영진은 "개그맨은 토스를 쳐주는 세터와, 스파이크를 때려 점수를 내는 센터가 있는데, 여기서 세터가 욕심내서 자기가 점수 내려고 하면 망한다"라는 말을 했는데 변기수는 스카이 서브로 혼자 점수를 내는 사람이라고 평가했다.
  • 김준호말이 참 빠른 개그맨이라고 평가(…). 개그맨은 "①아이디어도 좋고 잘 살리는 개그맨, ②아이디어는 없는데 잘 살리는 개그맨, ③아이디어가 좋은데 못 살리는 개그맨, ④아이디어도 없고 살리지도 못하는 개그맨" 4종류가 있는데 그중에서 변기수는 혼자 아이디어 내서 혼자 다 살리는 개그맨이라고 했다.

4.1. 주요 코너


  • 이글파이브
  • 특종 나불나불
  • 오빠
  • 까다로운 변선생
  • 고음불가
  • 날아라 변튜어디스
  • 빠숑리더
  • 변수무당
  • DJ변
  • 사이보그지만 괜찮아
  • 못말리는 변접관
  • 대중문화 지킴이
  • 요모조모 뉴스: 변접관과 같은 말빨 코너, 흔들바위[9]의 코너다.
  • 변통령: 대한민국 대통령이 되어 엉뚱하면서도 풍자적인 코너. 변합지졸[10]의 코너다.
  • 변기수 “욕”쇼 공연

[1] 기자 항렬이라고 한다. [2] 네이버 프로필 참조.[3] 컬투쇼에서 밝힌 바가 있다. 전국에 약 8,000명밖에 없는 희귀 본관으로 배우 변희봉과 같은 본관이다.[4] 선배로 정준하, 후배로 심지호가 있다.[5] 이때 합격한 추대엽 등은 MBC 13기 개그맨이 된다. 기묘하게도 변기수와 훗날 코너를 함께 할 이수근은 추대엽과 함께 응시하지만, 변기수와 마찬가지로 파트너만 합격하고 본인은 떨어진다.[6] NG가 나거나 코너와 코너 사이에 방청객들의 웃음 흐름이 끊기지 않게 하는 목적으로 하는 것이며, 개콘 현장녹화를 직접 가보면 볼 수 있는 건데 한 코너가 시작될 때 분위기 업 목적으로 관객들이 박수갈채를 하게 유도해주는 역할도 한다. 그리고 방송녹화 전에 잠깐 있는 자투리 시간에 동료 개그맨 한두 명 데리고 같이 간단한 개그로 분위기를 띄워주기도 한다.[7] 슈퍼스타 KBS에서 진행보는 분.[8] 전 DJ인 이혁재가 폭행사건으로 급히 하차하면서 임시 DJ를 매주 바꿔가며 진행하다가 변기수가 공식DJ로 낙점되어 진행하게 되었다.[9] 변기수, 김형인, 오지헌, 유상엽, 이춘복.[10] 변기수, 문규박, 이춘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