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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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콘서트의 봉숭아 학당에 2008년 4월 13일부터 2011년 1월 2일까지 등장했던 캐릭터.
2008년 4월 새롭게 부활한 봉숭아 학당에 새 캐릭터로 합류, 이 개그맨이 얼마나 처절하게 못 웃겼느냐면 선생님 김인석이 첫 등장 때 못 웃기는 윤형빈 씨 아니냐고 물었다. 그러자 윤형빈은 그 윤형빈은 죽었으며 자신은 이제 '''비호'''라고 소개한다. 김인석을 비롯한 수많은 이들이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윤형빈을 바라보자 윤형빈은 '''왕비호'''(감)이라고 말했고 그제야 이해한 팬들이 웃음을 터뜨렸다. 그렇게 다른 개그맨들에게 갈굼받다가 뛰쳐나가는 역할을 주로 맡던 윤형빈이 독설의 달인 왕비호로 탄생하게 된 것이다.
유행어는 "누가 수업 끝이래?", "어이~ XXX(이름)"과 손을 빙빙 돌리고 나서 약간의 뜸을 들여 말하는 "...누구?". [2]
이름은 '왕 비호감'의 줄임이며 하드게이 같은 핫팬츠 패션을 입고 있다. 또한 미묘하게 안 깎아서 반팔 밑으로 보이는 거뭇거뭇한 겨털(...)(깎긴 깎았다.), 다크서클 아이라인 눈화장을 비롯 참으로 비호감스러운 외모다. 등장할 때의 음악도 정말 심히 적절한 싱크로를 자랑한다.[3] 정말 엄청난 비쥬얼이다. 거기다가 그 외모에 그 음악에 맞춰 허리돌리기 춤을 추면서 나온다.(...)[4]
그가 안티팬을 끌어모으는 방법은 간단하다. 방송에서 인기있고 권위있는 인물을 대놓고 까고 농락하는 것이다.
그러나 안티팬 제조중인 왕비호는 국회의원을 까면 오히려 팬이 생길까봐 잘 까지 않는다고 한다.
초창기에는 삑사리나서 정적이 흐르면, "계획대로 되고 있어!"라면서 웃기기도 했다.
한편 윤형빈의 계획대로 초기 안티팬의 수는 매주 몇 천 단위로 증가했다.[5] 목표는 위에도 나왔다시피 모든 안티팬 자신 것으로 만들기.
자기가 깠던 가수 그룹들의 연합 콘서트장에 찾아가서 노래를 부르고, 객석에서 퍼포먼스를 하고 온 후에 공연장에서 찍은 사진을 방송에서 인증을 까버리는 비범한 짓을 선보이기도 했다. 물론 그곳에 있던 관객들은 살기어린 시선을 보내며 호응해주지 않았다고...
참고로 왕비호가 깠던 인물들 중에는 2번 이상 까인 인물도 있었다.
이런 왕비호도 절대 못건든 연예인이 있는데 바로 이순재옹. 해보라는 요청이 있었지만 그러면 정말 박살난다고 고사했다. 겨우 한번 한게 "어이~ 이순재~" 였고 그마저도 바로 사과했다.
2010년 6월 20일 방영분에서는 남자의 자격 촬영자 남아공에 간 윤형빈 대신 송준근이 대신 왕비호로 분장해 방청석에 앉아 있던 다비치와 씨엔블루를 깠는데, 씨엔블루를 공격할 땐 끝부분에서 리더 정용화에게는 서현을 모셨다면서 서현을 불렀는데, 서현의 정체는 김지호가 서현 분장을 한 것이었다.
파격적이었던 모습으로 화재가 되어서인지 봉숭아 학당에 출연한 다른 개그맨들도 등장할때 왕비호의 등장 춤을 따라하기도 했다. 대표적으로 송준근, 박성광, 허경환, 노우진.
2010년 12월 25일, KBS 연예대상에도 등장해서 일부 연예인들을 공격했는데, 공격한 인물들은 신동엽, 박명수, 유재석, 이경규, 강호동. 특히 제일 압권은 강호동을 향해 유퉁을 닮았다고 한 것. 이후 이경규는 왕비호의 마지막 등장일인 2011년 1월 2일에 재등장해서 한번 더 공격을 당한다. 그러다가 박판에는 이윤석이 '''이비호'''로 등장해서 이경규를 공격했고, 이경규는 이윤석의 공격에 참다 못했는지 의자를 들고 무대를 난입하려고도 하였다.
왕비호가 인기있던 시절 그의 홈피에는 연예인~정치인까지 다양한사람들을 까라는 많은 요청이 있는데 성우 강수진,양정화도 있지만 다행히도 방송에는 나오지 않았다.
리즈 시절의 개콘의 엔딩을 장식했던 인물인만큼 잠정적인 마지막 방송인 1050회에서도 마지막을 장식했다. 김대희를 김준호 따까리라고 까며 막말을 했지만, 개콘을 기억해달라는 훈훈한 멘트로 끝냈다.
헤어 스타일은 평범했으나 빅뱅의 지드래곤을 따라하겠다며 자신의 머리를 지드래곤과 똑같은 파격적인 스타일로 교체했다. 그러나 결과는 영화 '신기전'에 나오는 '''여진족'''의 헤어스타일이었다.
4번째 등장에서는 슈퍼주니어 김희철을 면전에서 까버리는 강력함을 보여줬다. 이 때 김희철이 무대로 직접 올라가려고 해서 사상 최초로 무대로 올라가 직접 왕비호와 맞닥뜨린 인물로 기록될수도 있었다. 그러나 일어서는 데까지만 했고 그 최초의 자리는 최홍만에게 내주었다.[6]
매주 누구를 깔까 기대하는 사람들이 많아 주목을 받던 와중에 2008년 6월 8일 서태지를 까서 연예계의 전설이 되어 버렸다.
농담삼아 던지는 말로는 '''이명박은 못 깔 거다'''라는 말이 있으나 빅뱅 깔 때 간접적으로 이명박도 까긴 깠다. 아니 직접적으로 "어이 이명..." 하다가 동료 개그맨들이 "하지마!!!!" 하면서 말린 게 대부분(...). 그것도 정치적인 면으로 까는 건 아니었다.
2008년 7월 9일 최홍만을 까던 중 최홍만이 찾아왔다. 왕비호가 최홍만을 까던 도중 최홍만이 무대 위로 올라와 크고 아름다운 몸집을 보이며 (장난으로) 왕비호를 위협하자 왕비호는 겁이 나서 최홍만 품에 안겨서 "사랑해요!"라고 외쳤다.
최홍만이 직접 무대로 올라온 이후, 왕비호에게 까인 몇몇 연예인들이 오히려 무대로 따라 올라오다보니 나중에 가면 내성이 생겼다.
겨울 즈음에 니 삭스에 하얀 털조끼 비스무리한 것[7] 으로 복장이 바뀌었다. 이유는 춥기 때문에. 허나 아이라인은 여전하다. 그러다가 또 복장이 바뀌었는데, 초창기 때의 핫팬츠 대신 요즘 일부 걸그룹 사이에서 유행처럼 번지는 구멍 송송 타이즈로 바뀌었다.[8] 2010년 2월 들어서 복장이 구멍 레깅스에서 다시 핫팬츠로 바뀌었다. 이번엔 망사 스타킹까지 추가되었다.
1000회 특집 1부에 초창기 복장으로 등장했으며, 방탄소년단을 저격하려는 듯 했으나, 어마무시한 팬층을 의식했는지 벌벌 떨며 김미화를 바라보며 편집해 달라는 대사를 쳐 웃음을 자아냈다.
잠정적인 최종회에서도 초창기 복장으로 등장해 다른 출연진들 전원과 함께 '''"개그콘서트 포에버~!"'''라고 외치면서 코너를 끝냈고 이태선 밴드가 이때 등장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왕비호 마케팅이라며 왕비호를 까는 사람들도 늘어났다. 왕비호가 까면 무조건 검색어 순위가 높게 나와서 사주를 받고 까는 거 아니냐는 의혹도 있는 상태. 실제로 듣보잡이었던 몇몇 연예인들이 왕비호가 까자마자 밑바닥을 기던 검색어 순위가 '''엄청''' 높게 나와서 그런 얘기를 많이 듣는 듯?[9] 동방신기의 팬클럽 카시오페아들에게 "너네 80만이라며? 근데 앨범은 10만장밖에 안팔렸더라 우헤헤 ㅋㅋㅋㅋㅋㅋ"하고 까니깐 덕분에 앨범판매량이 일시적으로 유의미하게 급등했다고 하는등 의도치않게 판매독려까지 하게 되어 저거 돈받고 홍보해주는거 아니냐며 일반인들 사이에서 많은 설왕설래가 오갔다.
한편 다른 시각에서는 왕비호 특유의 까는 강도가 약해진 데다가 게스트를 오히려 띄워주는 '''홍보셔틀'''에 전락했다고 비난하기도 한다. 실제로 매주 연예인이 깔 시간도 모자랄 정도로 나오는 탓에 초기의 재미는 많이 떨어졌다.본인도 자신이 홍보셔틀 비슷하게 된걸 아는지 가끔씩 자학개그 비슷하게 친다.
무엇보다 까는 형식이 초기에 비해 많이 바뀌었다. 처음엔 안티 모은다며 유명 연예인을 까더니 언젠가부턴 별로 인지도가 높지 않은 인물도 깐다.[10] 게다가 처음에는 칭찬과 장점을 술술 말하다가 뒤에 몇마디 하면서 까는 형식.
2009년 10월 25일 f(x)에게 하리수 비교 발언[11] 을 했다. 하리수를 싫어하는 사람이든 좋아하는 사람이든 다방면으로 욕을 폭풍같이 얻어 먹었다. 트랜스젠더란 민감한 소재를 이용해 공격하더니 그렇게라도 자기 포부를 이루고 싶었나보다.
2011년 1월 2일 마지막 방송을 끝으로 종결되었다. 연예인 홍보용으로 이용되던 왕비호였기에 윤형빈 본인도 부담이 컸던 듯. 본인의 인지도 역시 많이 오른 상태기에 앞으로의 추이가 기대된다.
풀하우스 코너에서 해당 가족의 남편 역할로 존재감이 언급되었다.
어쨌든 개콘과 연예인의 적극적인 결합을 시도하여 그 성과도 가시적이었기에 어찌 보면 프로그램이 상업화로 향하는 물꼬를 터 준 인물이라고 할 수 있다. 왕비호 전과 후의 개콘의 게스트의 활약상들을 비교해 보라.
왕비호도 꽤 오래된 추억의 캐릭터였지만 원년 멤버들이 모인 1000회 특집 봉숭아 학당에서는 제일 막내였다. 왕비호가 등장할 때 심맹구가 제일 어린 신참이 들어왔다고 호들갑을 떤다. 근데 당시 구성된 캐릭터들로만 보자면 박성호의 갸루상이 제일 짬이 낮다.
2019년 여름 복면까왕으로 개콘에 복귀한 윤형빈이 '''청순한 헐크'''라는 새 캐릭터를 들고 나왔지만 사실 왕비호에 헐크 가면을 씌운 거나 다름없다.[12]
개그콘서트의 봉숭아 학당에 2008년 4월 13일부터 2011년 1월 2일까지 등장했던 캐릭터.
1. 개요
'''"누가 수업 끝이래?"'''
개그 인생 동안 단 4번만 웃겼다는 존재감 없는 개그맨 윤형빈이 막장의 끝에서 개발한 캐릭터이다. 윤형빈은 사실 예전 봉숭아 학당에서도 교장선생님 역으로 나왔다가 얼마 안 가 묻혔다. 2008년에 봉숭아 학당의 부활과 함께 "문희준이 없어진 지금 전국의 모든 안티팬을 내 것으로 만들어서 관심을 끌어보자!"라는 어처구니 없는 마인드로 탄생한 캐릭터. 문희준을 매우 존경하고 있으며 그의 뒤를 이어 '''락 앨범'''도 냈다. 왕비호 프로젝트 앨범의 CD 레이블이 걸작이다.
2008년 4월 새롭게 부활한 봉숭아 학당에 새 캐릭터로 합류, 이 개그맨이 얼마나 처절하게 못 웃겼느냐면 선생님 김인석이 첫 등장 때 못 웃기는 윤형빈 씨 아니냐고 물었다. 그러자 윤형빈은 그 윤형빈은 죽었으며 자신은 이제 '''비호'''라고 소개한다. 김인석을 비롯한 수많은 이들이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윤형빈을 바라보자 윤형빈은 '''왕비호'''(감)이라고 말했고 그제야 이해한 팬들이 웃음을 터뜨렸다. 그렇게 다른 개그맨들에게 갈굼받다가 뛰쳐나가는 역할을 주로 맡던 윤형빈이 독설의 달인 왕비호로 탄생하게 된 것이다.
유행어는 "누가 수업 끝이래?", "어이~ XXX(이름)"과 손을 빙빙 돌리고 나서 약간의 뜸을 들여 말하는 "...누구?". [2]
이름은 '왕 비호감'의 줄임이며 하드게이 같은 핫팬츠 패션을 입고 있다. 또한 미묘하게 안 깎아서 반팔 밑으로 보이는 거뭇거뭇한 겨털(...)(깎긴 깎았다.), 다크서클 아이라인 눈화장을 비롯 참으로 비호감스러운 외모다. 등장할 때의 음악도 정말 심히 적절한 싱크로를 자랑한다.[3] 정말 엄청난 비쥬얼이다. 거기다가 그 외모에 그 음악에 맞춰 허리돌리기 춤을 추면서 나온다.(...)[4]
그가 안티팬을 끌어모으는 방법은 간단하다. 방송에서 인기있고 권위있는 인물을 대놓고 까고 농락하는 것이다.
그러나 안티팬 제조중인 왕비호는 국회의원을 까면 오히려 팬이 생길까봐 잘 까지 않는다고 한다.
초창기에는 삑사리나서 정적이 흐르면, "계획대로 되고 있어!"라면서 웃기기도 했다.
한편 윤형빈의 계획대로 초기 안티팬의 수는 매주 몇 천 단위로 증가했다.[5] 목표는 위에도 나왔다시피 모든 안티팬 자신 것으로 만들기.
자기가 깠던 가수 그룹들의 연합 콘서트장에 찾아가서 노래를 부르고, 객석에서 퍼포먼스를 하고 온 후에 공연장에서 찍은 사진을 방송에서 인증을 까버리는 비범한 짓을 선보이기도 했다. 물론 그곳에 있던 관객들은 살기어린 시선을 보내며 호응해주지 않았다고...
참고로 왕비호가 깠던 인물들 중에는 2번 이상 까인 인물도 있었다.
이런 왕비호도 절대 못건든 연예인이 있는데 바로 이순재옹. 해보라는 요청이 있었지만 그러면 정말 박살난다고 고사했다. 겨우 한번 한게 "어이~ 이순재~" 였고 그마저도 바로 사과했다.
2010년 6월 20일 방영분에서는 남자의 자격 촬영자 남아공에 간 윤형빈 대신 송준근이 대신 왕비호로 분장해 방청석에 앉아 있던 다비치와 씨엔블루를 깠는데, 씨엔블루를 공격할 땐 끝부분에서 리더 정용화에게는 서현을 모셨다면서 서현을 불렀는데, 서현의 정체는 김지호가 서현 분장을 한 것이었다.
파격적이었던 모습으로 화재가 되어서인지 봉숭아 학당에 출연한 다른 개그맨들도 등장할때 왕비호의 등장 춤을 따라하기도 했다. 대표적으로 송준근, 박성광, 허경환, 노우진.
2010년 12월 25일, KBS 연예대상에도 등장해서 일부 연예인들을 공격했는데, 공격한 인물들은 신동엽, 박명수, 유재석, 이경규, 강호동. 특히 제일 압권은 강호동을 향해 유퉁을 닮았다고 한 것. 이후 이경규는 왕비호의 마지막 등장일인 2011년 1월 2일에 재등장해서 한번 더 공격을 당한다. 그러다가 박판에는 이윤석이 '''이비호'''로 등장해서 이경규를 공격했고, 이경규는 이윤석의 공격에 참다 못했는지 의자를 들고 무대를 난입하려고도 하였다.
왕비호가 인기있던 시절 그의 홈피에는 연예인~정치인까지 다양한사람들을 까라는 많은 요청이 있는데 성우 강수진,양정화도 있지만 다행히도 방송에는 나오지 않았다.
리즈 시절의 개콘의 엔딩을 장식했던 인물인만큼 잠정적인 마지막 방송인 1050회에서도 마지막을 장식했다. 김대희를 김준호 따까리라고 까며 막말을 했지만, 개콘을 기억해달라는 훈훈한 멘트로 끝냈다.
2. 사건
헤어 스타일은 평범했으나 빅뱅의 지드래곤을 따라하겠다며 자신의 머리를 지드래곤과 똑같은 파격적인 스타일로 교체했다. 그러나 결과는 영화 '신기전'에 나오는 '''여진족'''의 헤어스타일이었다.
4번째 등장에서는 슈퍼주니어 김희철을 면전에서 까버리는 강력함을 보여줬다. 이 때 김희철이 무대로 직접 올라가려고 해서 사상 최초로 무대로 올라가 직접 왕비호와 맞닥뜨린 인물로 기록될수도 있었다. 그러나 일어서는 데까지만 했고 그 최초의 자리는 최홍만에게 내주었다.[6]
매주 누구를 깔까 기대하는 사람들이 많아 주목을 받던 와중에 2008년 6월 8일 서태지를 까서 연예계의 전설이 되어 버렸다.
농담삼아 던지는 말로는 '''이명박은 못 깔 거다'''라는 말이 있으나 빅뱅 깔 때 간접적으로 이명박도 까긴 깠다. 아니 직접적으로 "어이 이명..." 하다가 동료 개그맨들이 "하지마!!!!" 하면서 말린 게 대부분(...). 그것도 정치적인 면으로 까는 건 아니었다.
2008년 7월 9일 최홍만을 까던 중 최홍만이 찾아왔다. 왕비호가 최홍만을 까던 도중 최홍만이 무대 위로 올라와 크고 아름다운 몸집을 보이며 (장난으로) 왕비호를 위협하자 왕비호는 겁이 나서 최홍만 품에 안겨서 "사랑해요!"라고 외쳤다.
최홍만이 직접 무대로 올라온 이후, 왕비호에게 까인 몇몇 연예인들이 오히려 무대로 따라 올라오다보니 나중에 가면 내성이 생겼다.
겨울 즈음에 니 삭스에 하얀 털조끼 비스무리한 것[7] 으로 복장이 바뀌었다. 이유는 춥기 때문에. 허나 아이라인은 여전하다. 그러다가 또 복장이 바뀌었는데, 초창기 때의 핫팬츠 대신 요즘 일부 걸그룹 사이에서 유행처럼 번지는 구멍 송송 타이즈로 바뀌었다.[8] 2010년 2월 들어서 복장이 구멍 레깅스에서 다시 핫팬츠로 바뀌었다. 이번엔 망사 스타킹까지 추가되었다.
1000회 특집 1부에 초창기 복장으로 등장했으며, 방탄소년단을 저격하려는 듯 했으나, 어마무시한 팬층을 의식했는지 벌벌 떨며 김미화를 바라보며 편집해 달라는 대사를 쳐 웃음을 자아냈다.
잠정적인 최종회에서도 초창기 복장으로 등장해 다른 출연진들 전원과 함께 '''"개그콘서트 포에버~!"'''라고 외치면서 코너를 끝냈고 이태선 밴드가 이때 등장했다.
3. 퇴비호?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왕비호 마케팅이라며 왕비호를 까는 사람들도 늘어났다. 왕비호가 까면 무조건 검색어 순위가 높게 나와서 사주를 받고 까는 거 아니냐는 의혹도 있는 상태. 실제로 듣보잡이었던 몇몇 연예인들이 왕비호가 까자마자 밑바닥을 기던 검색어 순위가 '''엄청''' 높게 나와서 그런 얘기를 많이 듣는 듯?[9] 동방신기의 팬클럽 카시오페아들에게 "너네 80만이라며? 근데 앨범은 10만장밖에 안팔렸더라 우헤헤 ㅋㅋㅋㅋㅋㅋ"하고 까니깐 덕분에 앨범판매량이 일시적으로 유의미하게 급등했다고 하는등 의도치않게 판매독려까지 하게 되어 저거 돈받고 홍보해주는거 아니냐며 일반인들 사이에서 많은 설왕설래가 오갔다.
한편 다른 시각에서는 왕비호 특유의 까는 강도가 약해진 데다가 게스트를 오히려 띄워주는 '''홍보셔틀'''에 전락했다고 비난하기도 한다. 실제로 매주 연예인이 깔 시간도 모자랄 정도로 나오는 탓에 초기의 재미는 많이 떨어졌다.본인도 자신이 홍보셔틀 비슷하게 된걸 아는지 가끔씩 자학개그 비슷하게 친다.
무엇보다 까는 형식이 초기에 비해 많이 바뀌었다. 처음엔 안티 모은다며 유명 연예인을 까더니 언젠가부턴 별로 인지도가 높지 않은 인물도 깐다.[10] 게다가 처음에는 칭찬과 장점을 술술 말하다가 뒤에 몇마디 하면서 까는 형식.
2009년 10월 25일 f(x)에게 하리수 비교 발언[11] 을 했다. 하리수를 싫어하는 사람이든 좋아하는 사람이든 다방면으로 욕을 폭풍같이 얻어 먹었다. 트랜스젠더란 민감한 소재를 이용해 공격하더니 그렇게라도 자기 포부를 이루고 싶었나보다.
2011년 1월 2일 마지막 방송을 끝으로 종결되었다. 연예인 홍보용으로 이용되던 왕비호였기에 윤형빈 본인도 부담이 컸던 듯. 본인의 인지도 역시 많이 오른 상태기에 앞으로의 추이가 기대된다.
풀하우스 코너에서 해당 가족의 남편 역할로 존재감이 언급되었다.
어쨌든 개콘과 연예인의 적극적인 결합을 시도하여 그 성과도 가시적이었기에 어찌 보면 프로그램이 상업화로 향하는 물꼬를 터 준 인물이라고 할 수 있다. 왕비호 전과 후의 개콘의 게스트의 활약상들을 비교해 보라.
왕비호도 꽤 오래된 추억의 캐릭터였지만 원년 멤버들이 모인 1000회 특집 봉숭아 학당에서는 제일 막내였다. 왕비호가 등장할 때 심맹구가 제일 어린 신참이 들어왔다고 호들갑을 떤다. 근데 당시 구성된 캐릭터들로만 보자면 박성호의 갸루상이 제일 짬이 낮다.
2019년 여름 복면까왕으로 개콘에 복귀한 윤형빈이 '''청순한 헐크'''라는 새 캐릭터를 들고 나왔지만 사실 왕비호에 헐크 가면을 씌운 거나 다름없다.[12]
4. 왕비호의 표적 인물 리스트(가나다순)
- 2AM
- 2NE1 - 가요계의 야바위꾼이며 "눈앞에서 당장 꺼져!" 하는데 어떤 남자들이 좋아하겠냐며 깠다.
- 2PM
- 강수지
- 강유미
- 강호동
- 구지성
- 구하라
- 곽현화
- 광우병 - 2008년 7월 6일 소몰이 창법에 대해 얘기하던 중 "어딜 가나 소가 문제구만" 이라고 했다.
- 김건모
- 김경록 - V.O.S
- 김경민
- 김구라
- 김국진
- 김나영
- 김병만
- 김수미
- 김시향 - "연기자 준비한다고 방송 쉬더니 복귀는 스타골든벨이냐?" 그 직후 김시향은 드라마 파트너로 연기자 데뷔.
- 김연아
- 김장훈
- 김종국
- 김지선
- 김지훈 - 2009.03.08.일자 방송에서 왕비호가 대성의 노래 '대박이야'에 대해 깐 뒤, 이수근이 김지훈(가수)이 객석에 있다고 말하니 "코 튜닝 한 애?"로 언급.[13] 김지훈이 무대에 올라온 뒤 캔의 배기성이 나일출분장을 하고 무대에 등장했으며 한민관의 심부름으로 배기성이 김지훈을 데리고 나가며 둘은 퇴장
- 김진표 - 활동 내역에 노바소닉 활동이 있다보니 펌프드립이 나왔다.(...)
- 김태균 - 야구선수
- 김태우
- 김태원
- 김현숙
- 김현정
- 김현철
- 김혜수
- 김흥국
- 김C
- 나르샤
- 나무자전거
- 나인뮤지스
- 나지완
- 남규리
- 남녀공학
- 남지현
- 낸시랭 - 비난 받은 와중에도 셀카(...)를 찍는 비범함을 보여주었다.
- 노라조 - 나이가 몇살인데 아직도 놀아달래?라는 대사로 시작해서 깠다. 더불어서, 조빈과 이혁의 나이 차이가 좀 있는데 이혁을 보고, 솔직히 아저씨랑 하기 싫지?하면서 깠다.
- 노유민
- 노이즈
- 노현태 - 거리의 시인들 멤버.
- 노홍철
- 다비치
- 데프콘
- 도원경
- 동방신기 - "어이, 동방신기 팬클럽 카시오페아. 회원이 80만명인데 정작 앨범은 10만장만 팔렸다며?" 무려 3주에 걸쳐 깠으나 결국 왕비호가 GG쳤다. 그러나 이 까질이 카시오페아 내에서 이슈가 되어 미로틱 앨범의 판매수가 더 증가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 디셈버
- 디아 - 1992년생 가수.
- 로티플스카이
- 룰라
- 리치
- 린
- 마야
- 먼데이키즈
- 문근영
- 문희준 - 실제로 게스트 등장 시 왕비호 曰 : "오늘은 왕비호 특집이다!"라고 외치면서 좋아했다.
- 미나(1972) - 1972년생 가수
- 미스터팡
- 미쓰에이
- 민경훈
- 바다
- 박남정
- 박명수
- 박보영 - 누군지 정말로 모르겠다고 한 다음에 어찌 나오는 것마다 다 망하더니 최근에 과속스캔들 하나 대성공한걸 보니 무슨 로또 사는 기분으로 영화에 나오냐고 깠다.
- 박상철
- 박성광 - 같은코너 맴버지만 은근히 많이 까였다.
- 박지성
- 박진영 - 2PM의 '10점 만점의 10점' 가사로 깠다. 그녀의 입술은 맛있어 입술은 맛있어 다리는 멋져 다리는 멋져.. 어린 애들한테 뭘 시키는 거야? 이 거 박진영 또 시작이야..
- 박현빈 - 박현빈은 자신의 히트곡 샤방샤방의 가사를 개사하여 "아주 그냥 죽여버려" 로 받아쳤다.
- 밥 샙
- 배다해
- 배슬기
- 백지영
- 베이지
- 브라운 아이드 걸스
- 브로닌
- 비
- 비스트
- 빅뱅
- 샤이니 - 총 세 번 까였다. 왕비호가 너네는 좀 지겹다.고...
- 서경석
- 서두원 - 이종격투기 선수
- 서인국
- 서태지 - 2008년 10월 26일에 새 앨범의 부진과 옛 인기에 너무 기대려고 하는 마케팅을 이유로 한 번 더 까였다. 왕비호 : 난~ 관객 : 알아요~ 왕비호 : 됐어? 관객 : 됐어!! 왕비호 : 모아이~~ 관객 : ... 왕비호 : 이게 현실이야~ 하면서... 왕비호에게 까인 사람들은 대부분 그 이후에 잘 나갔고, 이를 이용해, "방송을 보면서 혹시라도 '나도 까주지 않을까?' 송대관 태진아 뒤에 안 할 거야~" 하면서 또 한 번 깠다.
- 선우 - 1985년생 배우 겸 리포터
- 선우용녀
- 설운도
- 소녀시대
- 소찬휘
- 소희
- 손담비
- 손병호#s-1
- 손호영
- 솔비 - 타이푼 멤버
- 송대관
- 송병철
- 송중기
- 슈(1981)
- 슈퍼주니어 - 최초로 저격당한 팀
- 슈퍼키드
- 슈프림팀
- 스윗소로우
- 시크릿 - 시크릿의 노래 매직과 마돈나의 안무가 비슷하다며 깠다.
- 신동엽
- 신동욱
- 신봉선
- 신화
- 싸이 - 의자를 이용한 춤을 주제로 손담비를 깔 때 같이 깐 관계로 당시 늦은 나이에 현역으로 재입대했던 싸이의 군대 내무반생활을 조금 어렵게 할듯 보였다.
- 씨스타
- 씨야
- 씨엔블루
- 아유미
- 아이유
- 아웃사이더
- 알렉스 - 가수.
- 애프터스쿨 - 그룹명은 "학교 끝나고."인데 얼굴(나이)은 "회사 끝나고."라고 디스.
- 앤디 - 신화.
- 양현종
- 엄정화
- 업타운
- 에반 - 인터넷에서 검색해봤더니 에반게리온과 에반 올마이티#s-4, 첫 눈에 반했어요 밖에 안 나온다고 깜.
- 에이미#s-1 -1번 항목의 첫번째.
- 에픽하이
- 엠블랙
- 오렌지캬라멜 - 당시가 데뷔 초라서 인지도로 까인 다음 여자 노라조로 마무리.[14]
- 오로라#s-2.2
- 오재미
- 오종혁
- 왁스
- 왕기춘
- 원더걸스
- 원투
- 유리상자
- 유세윤
- 유승찬
- 유오성
- 유재석 - 연예대상에서 나왔는데, "에휴... 비실비실하게 생겨가지고..."로 깠다. 사실 유재석이 쿵쿵따 시절부터 비실이 컨셉이였고, 지금도 런닝맨에서 가끔 비실이 컨셉을 하기에 이 말이 가능했다.
- 유채영
- 유키스 - 자신의 팀 이름을 Ubiquitous - Korean International Idol Super Star라고 소개하자, "그냥 '키스' 들어가는 걸로 지어 놓고 해석은 나중에 붙인 거지?"라면서 깠다. 유키스가 아니라고 하길래, 왕비호는 보드마커와 칠판을 주면서 철자를 직접 써 보라고 한다. 돌아온 대답은 왕비호 바보.
- 윤도현 밴드
- 윤하
- 이경규 - 왕비호의 마지막 표적 인물.
- 이기찬
- 이만기
- 이병준
- 이수근
- 이순재 - "어이! 이순재!"라는 반말을 시전했지만, 곧 왕비호가 죄송하다고 연신 고개숙이며 사과했다.
- 이승기
- 이승철
- 이용(가수)
- 이윤석 - 이경규 부하직원 컨셉으로 까였다. 이후 왕비호는 처음으로 마지막 멘트를 정경미 포에버 대신 이경규 포에버를 외쳤다.
- 이윤열 - 관객석에 있던 위메이드 폭스 팀을 타겟으로 했으나, 어쩌다 보니 화살은 이윤열에게 몰렸다.
- 이윤지
- 이은결
- 이인제
- 이정
- 이주노
- 이주연 - 데뷔 때 애프터스쿨로 한번 나오고, 청춘불패 팀으로 구하라, 나르샤와 같이 나와 총 두번. 처음에는 얼짱 출신 답게 포샵 쩐다고 까이고, 두 번째로 나왔을 때는 가희와 유이보다 인지도가 밀린다고 까였다.
- 이지혜
- 이천수
- 이혁재
- 이효리
- 원더걸스
- 인피니트 - 초짜 신인 시절, 초반엔 임플란트도 아니고 인피니트냐며 굴욕을 당했다.
- 임예진
- 장윤정
- 전원주
- 전지현
- 전진 - 신화.
- 전현무
- 정가은 - 일명 8등신 송혜교
- - 개그우먼이자, 現 (윤형빈의) 아내. 이 쪽은 왕비호가 깐게 아니라 왕비호 때문에 까였다. 항상 마무리가 국민요정 정경미 포에버로 끝났던지라... 거기다 여자 연예인을 디스할 때 항상 정경미를 미의 기준으로 삼은 덕에(...) 정경미 본인 말에 따르면 "국민요괴", 그냥"국민" 등등 다양한 바리에이션으로 까였다고...
- 정경미 - 유도선수
- 정광태 - 독도는 우리땅으로 유명한 가수.
- 제국의 아이들
- 조민기
- 조성모
- 조향기
- 조현민
- 조혜련
- 조PD
- 주병선
- 줄리엔 강
- 쥬얼리
- 지상렬
- 채연
- 천명훈
- 최홍만
- 최화정
- 최희섭
- 추성훈
- 추소영
- 카라 - 예쁜 척 안 한다더니 중학생이 돼서 화장이나 하고 인수분해는 할줄아냐?라고 까고는 이름이 카라가 뭐냐 카라란 영화(1999년 작 한국 멜로 영화. 송해성 감독. 송승헌 등 주연) 본 사람 있어? 그러니 디워로 바꿔라.라고 했다.
- 코요태
- 쿨
- 크라운제이
- 클래지콰이
- 클릭비
- 타블로
- 탑 - 빅뱅의 멤버.
- 태진아
- 테이
- 티아라
- 티지어스
- 틴틴파이브 - 마지막엔 '왕비호 최초'로 훈훈하게 마무리. 사실 장애인인 이동우를 깐다는 게 대단히 위험한 인신공격이므로 이동우를 제외한 다른 멤버들은 깠다.[15]
- 포미닛 - 2NE1의 짝퉁이라며 까였다. 그리고 현아에게 "한번 팀 나갔는데 두번 못하겠냐?"라고 독설을 해서 현아는 울음을 터트렸다. 다만, 저 눈물 장면은 방송분에선 나오지 않았다. 윤형빈 본인 역시 다른 방송에서 "현아에게 한 독설을 후회한다."며 밝히고 사과했다.
- 포커즈
- 플라워
- 하일
- 하춘화
- 한민관
- 한선화 - 띨띨이라며 깠다.
- 허각
- 현숙
- 현영
- 홍석천
- 홍수아 - 앞부분에서 개명 전 이름인 '홍근영'을 가지고 깠다.
- 화요비
- 환희
- 황보(가수)
- 황혜영(가수)
- 휘성 - 불치병 부를때 나온 전설의 삑사리를 틀며, 대놓고 깜. 그 때 휘성도 있었다.
- 희철 - 슈퍼주니어
- DJ DOC
- H-유진
- FT아일랜드
- f(x)
- KCM
- LPG
- MC몽
- M4
- R.ef
- SG워너비 - 소몰이창법을 깠었다. 우~우~우~
- SORI - 청춘불패에서의 방송분량가지고 깠다.
- SS501
- T-맥스
- VNT - 그룹
[1] 마지막으로 하는 고정 대사. 이 대사를 치기 전에는 그 날 깠던 연예인 포에버를 외친다.[2] 물론 언젠가부턴 여론(?)상 중간에 "(깠던 연예인 이름) 포에버!"로 바뀌었지만... [3] 등장시 흘러나오는 곡은 Black eyed peas의 sexy. 실제로 들어보면 괜찮은 곡인데 왕비호와 함께 한다는 것만으로도 굉장한 곡으로 바뀌어버렸다. 안토니오 카를로스 조빔의 Insensatez를 샘플링했고 해당 부분의 멜로디가 바로 그 곡.[4] 이 춤은 웃찾사의 초코보이(That's very Hot) 춤과 똑같다.(…)[5] 실제론 안티를 표방한 팬이 대부분. 진짜 안티 카페도 느린 속도로 늘고 있으나 주로 까인 연예인들의 빠들이 기분 나빠서 순간적으로 만드는 카페일 뿐, 인원수는 해봐야 10명.(...)[6] 이후엔 같은 팀의 신동이 직접 무대 위로 올라와 왕비호에게 자이 자이 자식아를 선사해주었다.[7] 하얀 털조끼 비스무리한 것은 2009년 4월 12일에 벗었다.[8] 2009년 12월 27일에는 하얀 털조끼 비스무리한 것도 추가되었다.[9] 합성의혹이 있지만 카라 듣보잡 시절 한승연이 윤형빈 싸이에 '카라 좀 까주세요'라고 방명록에 쓴 사진이 돌아다녔다. 이에 윤형빈의 답변은 '누구?'였다. [10] 본인도 이걸 파악했는지 몇번은 누구? 아아아아~~...진짜 누구야? 하는 개그로 승화시켰다.[11] 멤버 중 꽃미남 이미지의 엠버에 대해 "하리수 같은 애"라고 말함. [12] 자기 겨드랑이를 드러내거나 대놓고 재수없는 말투로 야유를 유도하는 등.[13] 김지훈의 경우 어렸을 때 코끝이 부러졌는데 부러진 것을 모르고 방치해두다가, 뒤늦게 발견해 2001년에 수술한 것이지만 수술한 뒤로 김지훈 본인이 예능에서 웃음소재로 여러번 사용해서 그런듯 [14] 게다가 노라조도 옆에 같이 있었다.(...)[15] 특히 이웅호는 이수근도 거들어서 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