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인(인터넷 방송인)/비판 및 사건사고

 




1. 개요
2. 비판
2.2. 법회
3. 사건사고
3.1. 케인이 피해를 입은 사건
3.1.1. 2020년 7월 29일 접촉사고
3.2. 케인이 잘못한 사건
3.2.1. 우희쨩-샌드백 연애사 개입 논란


1. 개요


트위치 스트리머 케인을 둘러싼 각종 비판과 사건사고를 정리한 문서.

2. 비판



2.1. 장난전화 방송


케인(인터넷 방송인)/방송 역사 항목에 서술되어 있듯 케인은 2007년 인터넷 방송을 처음 시작했을 당시에 장난전화 방송을 여러 차례 했었는데, 개중에는 단순히 장난전화로 치부하고 넘어갈 수 없는, 범죄 수준으로 악질적인 내용들이 있었다. 예비군 동대에 전화를 걸어 군 간부를 사칭한 일, 서로 다른 자영업 가게에 동시에 전화를 걸고 통화를 연결시켜 가게 주인들이 서로 대화를 하게 만들어 업무방해를 한 일, 여성 알바생에게 과한 요구를 한 일 등이 있다. 요즘이라면 경찰에 체포되어 고소당하고 재판에 넘겨질 수도 있는 범죄적 행위지만, 케인이 이러한 장난전화를 컨텐츠로 삼았던 2007년도는 인터넷 방송이라는 매체에 대한 법적 규제나 제지가 전무했으며, 방송 플랫폼 자체의 규정도 허술해 문제시되는 언행이나 컨텐츠가 노출되더라도 처벌이 솜방망이 수준이거나 아예 없었다. 현재 이런 행위는 통신매체이용음란죄, 업무방해죄 등에 해당한다.
결국 이러한 장난전화로 인해 케인은 고소를 당해 경찰서에 가게 되었으며, 이후 방송에서의 시청자 반응과 달리 실제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는 자신에 대한 비판이 거센 걸 보며 잘못을 깨닫게 되어 방송을 접고 잠적했다가 2009년에서야 복귀했다.
현재까지도 케인은 당시 자신이 저지른 행위를 시인하고 반성하는 중이며, 연락이 가는 피해자 대부분에게 적극적으로 용서를 빌었다고 한다. 하지만 이건 케인의 일방적인 주장일뿐이고 어떤 증거도 없기 때문에 그저 면피용 변명이라고 보는 시각도 있다. 아무튼 지금은 너무 오래전 일이라 여론에서 많이 걸고넘어지지는 않는 편이지만, 케인 역사상 자타공인 최악의 흑역사다.

2.2. 법회


케인TV의 고유 문화로 생방송 중에 도가 넘은 채팅을 치는 시청자들에 대해 따로 시간을 내어 훈계하면서 생긴 이다. 그런데 이게 방송을 오래하면서 약간 변질되어 어그로 시청자 색출 및 그 시청자의 채팅 내역을 직접 보여주고 욕을 하는 것을 뜻하게 되었다. 이 혼내는 문화를 좋아하는 사람도 있지만 케인의 주관적인 기준으로만 채팅을 판단해서 욕하는 것이기 때문에 저 말이 '저렇게까지 욕을 먹을만한 일인가?' 싶은 채팅을 평균 1,000여 명의 시청자 앞에서 대놓고 공개해서 혼내는 것은 자칫하면 조리돌림하는 것으로 보일 수도 있다는 문제가 있다.
아래에 언급된 우희짱&샌드백 사건에서도 이 부분을 문제 삼아 맹비난하는 시청자들이 상당히 많았고, 케인 본인도 자숙과정에서 이 점을 인식하고 깊이 반성했는지 복귀방송 코너였던 궁예 코스프레 킹오브 대전에서 법회를 독재 수단이었다고 언급하며 간접적으로 잘못된 행동이었음을 인정했다.
이후로는 법회를 최대한 피하고 있으며, 간혹 이례적으로 법회를 열 때는 누가 봐도 명백히 악질적이며 고의적이라고 판단되는 채팅이 있을 경우에만 한하고 있다. 채팅규칙을 어긴 시청자는 대부분 1회 적발 시 가볍게 경고하고,[1] 이것이 반복될 시에도 심기가 불편하다는 정도의 모습만 내비치고 밴을 때리는 수준으로 예전에 비해 수위가 많이 약해진 편이다. 채팅창에 법회를 하자는 등의 분위기를 선동하는 낌새가 보이더라도 '시청자의 행위는 내가 판단할 일이다'라며 선을 긋고 위에 언급된 문제들이 재발하는 것을 경계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3. 사건사고




3.1. 케인이 피해를 입은 사건



3.1.1. 2020년 7월 29일 접촉사고



2020년 7월 29일 새벽 1시, 케인이 김나성-김도와의 합방 후 귀가하는 도중에 택시와 접촉사고가 났다. 내용인즉슨, 케인이 우회전을 하다가 옆차로의 택시가 똑같이 우회전을 돌면석 케인의 구형벤츠와 부딪혔다. 그러나 오히려 그 운전자가 거기서 왜 들어오냐, 부딪힌 차가 내 차가 아니라는 변명만 하고 사과를 하지 않았다. 블랙박스로 녹화된 영상만 봐도 택시가 차로를 넘어 무리하게 들어오려다 부딪힌 것이라 케인이 100% 피해자였고 공제조합에서도 100% 과실이 없음을 확인, 다행히 100대 0으로 해결했다고 한다.
이 사고로 케인의 벤치는 구형벤치에다 사고이력이 있는 고물벤치라는 놀림을 받았다. 또한 사고 당시 틀어져있던 솔리드의 천생연분 음악이 밈으로 사용되기도 했다.

이 후 접촉사고 피해자로 맨인 블랙박스에 나와 인터뷰를 했다.

3.2. 케인이 잘못한 사건



3.2.1. 우희쨩-샌드백 연애사 개입 논란


2020년 3월 중순, 스트리머 갤러리를 비롯한 일부 커뮤니티에서 스트리머 우희쨩과 샌드백의 연애사와 관련된 이야기가 돌기 시작했다. 이 둘은 모두 케인과 깊은 친분이 있으며,[2] 2018년 즈음에 3인 합방을 한 것을 계기로 우희쨩과 샌드백은 교제를 하게 되었지만 결국 안 좋은 헤어짐을 맞이하게 되었다.
여느 커플이 그렇듯 우희쨩과 샌드백 커플도 서로 이런저런 다툼이 있었다고 하는데, 케인은 이 두 사람 중에서 상대적으로 우희쨩과 더 친했기 때문에 우희쨩이 샌드백에 대한 불평불만을 토로하는 것을 친구로써 들어주곤 했다고 한다. 이 과정에서 케인은 샌드백이 우희쨩에게 잘못을 했다는 생각을 갖게 되었고, 후에 두 사람이 결별하고 나서 논란이 생기자 샌드백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게 된다. 그런데 샌드백이 여태까지 매우 힘들었다는 이야기를 하며 둘간에 오갔던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보여주자 케인은 자신이 생각했던 것과는 달리 우희쨩 쪽에 잘못이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쌍방의 이야기를 모두 들어본 케인은 샌드백에게 방송에서는 그 일에 대해 언급하지 않기로 약속을 받고, 샌드백의 방송에 직접 찾아가 이를 준수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한 뒤 5만원의 도네를 하면서[3] 이 논란은 그렇게 조용히 해결되는 것으로 보였다.[4]
그런데, 이후 샌드백의 방송에서 어느 시청자가 위의 사건과 관련된 도네를 보냈을 때 샌드백이 별다른 조치 없이 반응을 했다는[5] 사실을 알게 된 케인은 2020년 3월 17일자 방송에서 자신은 개인사에 관한 언급을 방송에서 하는 것을 싫어한다는 언급과 함께 조만간 한소리 하겠다는 뉘앙스의 발언을 한다.
3월 19일 새벽, 우희쨩과 샌드백의 폭로방송이 끝나갈 즈음, 케인은 방송을 켜고 자신의 의견을 피력하기 시작한다. 처음에는 중립을 지키겠다는 전제를 깔았기에 그저 이번 사건에 관한 소신발언을 하는 듯 보였지만, 막상 입을 열자 우희쨩의 편을 드는 발언들을 연이어 쏟아내고 유튜브에 올라간 샌드백과의 합방 영상을 모두 비공개로 돌리는 등의 모습을 보였다. 이에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엄청난 논란이 발생했다.[6] 이후 샌드백이 우희쨩의 주장을 반박하기 위해 공개한 카카오톡 내용이 알려지자 여론은 샌드백의 손을 들어주었고, 반대로 우희쨩에게 우호적인 입장을 취했던 케인에 대한 시선이 싸늘해졌다. 또한, 같은 시각 아직 방송을 진행 중이던 샌드백은 시청자들을 통해 케인이 했던 언급들에 대해 파악하고는 이해한다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결국 케인에 대한 여론이 극도로 나빠지게 되었고, 케인은 2020년 3월 19일 오후 3시경에 다시 방송을 켜서 1차 해명방송을 진행한다. 먼저, 샌드백을 담그려던 의도는 아니었고, 새벽에 있었던 발언에 대해서도 자신이 편향적이었다고 인정하고 사과했으며, 다시보기를 삭제한 것에 대해서는 자신의 이름이 이런저런 곳에서 언급되는 게 싫어서 그랬다고 해명했다.[7] 하지만 사과 이후에도 많은 사람들이 새벽방송 때 케인이 샌드백에 대해 "방송하는 새끼"라고 지칭한 것에 대해서도 사과하라고 하자 "나는 욕을 한 적이 없다. 없는 사실로 자신을 몰아가지 마라. 녹화본이 있다면 다시보기를 가져와라"[8]라고 강하게 반발했다. 이에 시청자들이 "사과해야 할 입장이면서도 그런 걸 따지냐"라며 지적하며 잡음이 발생하기도 했다. 곧 유튜브에 녹화본이 공개되었고, 처음에는 케인이 "방송하는 새끼"라고 발언한 것이 맞다는 의견이었지만, 조금 시간이 지나자 발음이 비슷해서 욕처럼 들린 것이며 실제로는 "서 이케"(방송하면서 이렇게), "이케"(이렇게), "사끼리"(사이끼리)라는 표현이었을 것이라는 의견들이 나왔다. 결국 명확한 정답은 없었고, 현재는 "사끼리"로 발음했다는 의견이 대다수이다. 아마도 사람 귀나 음향 장비에 따라 다르게 들리는 듯하다. 케인 본인 또한 2차 사과방송 후 이 영상을 자세히 돌려보며 확인했지만 스스로도 자신이 정확히 어떤 발언을 한 것인지는 단정짓지 못한 채, 어찌되었던 물의를 일으킨 것은 맞기에 이에 대해서도 사과했다.[9] 한편, 이 1차 해명방송 내내 조금씩 웃는 모습을 보였다거나 의자에 편하게 기대어 전자담배를 피우는 모습이 전혀 반성 및 사과하는 사람의 태도로 보이지 않는다는 의견이 많아 더더욱 비판을 받게 된다.
사람들이 왜 중립적인 입장을 취하지 않고 우희쨩의 편을 들었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샌드백이 피해자 입장이며 여론도 샌드백에게 우호적일 것을 알았지만, 반대로 자신은 우희쨩과 더 친하고 우희쨩도 정신적으로 힘들어할 것이라고 생각해 그쪽 편을 들었다고 밝혔다. 사건에 끼어든 이유인 즉슨 두 사람이 만나게 된 계기가 케인과의 합방이고, 케인 본인이 두 사람을 연결시켜 주는 데 일조한 것이 있어서 끼어들었다고 했다. 이에 관해서도 자신이 두 사람의 관계에 과도하게 끼어든 것이 맞다고 인정했다. 그러나 케인이 "카카오톡 메시지까지 공개할 줄 몰랐다."나 "샌드백을 담그려 했던 것은 아니었다."고 주장하긴 했지만, 이렇게까지 깊게 개입했으면서 그런 일이 생길 줄 몰랐다는 것이 납득되지 않는다며 시청자들이 의아함을 표출하는 등 사과 방송에서도 조금씩 잡음이 있었다.
결론적으로 케인은 본인이 과도하게 두 사람의 연애사에 끼어든 것과 피해를 준 것에 대해 자신의 잘못이 맞다고 인정했으며, 이 사건으로 인해 두 사람과의 관계를 끊거나 하지는 않겠다고 입장을 정리했다. 그리고 이 해명에 관한 것은 유튜브에 올리지 않겠다고 하고 해명방송을 마쳤다.
우희쨩의 주장에 헛점이 많았던 것에 반해 샌드백은 카카오톡 내용 공개 하나만으로 적지 않은 신뢰도를 얻었으며, 두 사람을 중매해준 입장이라고는 하지만 엄연히 제 3자인 케인이 중립을 가장해 결국 이 사건을 자기가 원하는 방향대로 조율하려 했다는 것에 대해서도 반감을 드러내는 시선이 적지 않다. 그에 더해 케인이 우희쨩에게 전 여자친구 관련 상담을 받으러 갔다는 이야기까지 나오면서 이런저런 구설수가 쏟아지고 있는 상황이다.[10] 또한, 이 사건을 통해 케인의 평소 다소 안하무인격으로 나오는 방송 컨셉이 컨셉이 아닌 진짜 성격이라는 평가마저도 나오고 있다. 평상시 방송에서 일반 시청자나 천원짜리 도네는 거침없는 막말로 하대하는 행위에 대해 시청자들은 방송 컨셉이니 큰 문제를 제기하지 않았지만, 이번 일로 인해 화가 난 시청자들이 평소에도 진심으로 우리를 하대한 것이 아니냐는 주장마저 나왔다. 흑역사로 평가받는 07케인에 대해서 모르던 시청자들 중 이번 사건을 통해 알게 된 사람이 많다.
정작 케인과 친한 지인이자 평소 방송 이미지가 좋지 않았던 렐라는 이 사건에 편들기를 시도했다가 뭇매를 맞게 되자 바로 확실하게 사과를 하고 발을 빼며 추후 비난을 피해가는 모습을 보여 케인의 대처와 더더욱 대비되고 있다.
사과 방송 이후 케인은 당일 저녁 다시 정상 방송으로 복귀했으나, 이번 논란에 대한 소문을 들은 사람들이 찾아와 채팅창에 도배 및 욕까지 섞어가며 온갖 비난을 가해 난장판이 되었고, 트게더나 유튜브도 마찬가지로 키보드 배틀이 벌어지는 등 상황이 영 좋지 않게 흘러갔다. 케인은 비난하는 시청자들의 채팅에 간간히 답변을 하기도 했으며 샌드백과의 통화를 수십 분간 이어가며 서로 사과를 주고받았다. 이후 샌드백이 거주하는 천안으로 직접 내려가 대면하여 이야기를 정리하고 한번 더 사과했다. 케인은 이번 사건에 관한 비난을 감수할 것이며 시청자들이 떠나는 것도 받아들이겠다고 했다.
3월 20일 오후 4시경, 샌드백이 방송을 켜고 그간 있었던 일에 대한 정리를 했다. 케인이 멀리서부터 직접 찾아와 정중하게 사과했기에 모두 받아들였으며, 함께 식사를 하며 대화를 통해 서로간의 오해도 깨끗하게 풀었기에 그런 언행을 한 것에 대해 이해를 했다고 한다. 그러니 케인은 물론이고 우희짱에 대한 과도한 비난은 자제해달라고 당부함과 동시에 조만간 케인과의 합방을 통해 한번 더 이번 사건에 대한 사과 및 해명이 있을 것이라는 공지를 했다. 샌드백 입장정리 영상

'''[케인] 죄송합니다'''
3월 21일 오전 1시경, 케인이 유튜브에 정식으로 사과영상을 올렸다. 진지한 모습으로 정장을 말끔하게 차려 입고 약 16분 분량의 입장문을 낭독했는데, 위에 언급된 3월 19일자 사과 태도가 좋지 않았던 점과 자신이 중립을 지키지 않고 한쪽 편만 들었다는 사실을 포함한 일련의 논란에 대해 100% 자신의 잘못이라고 인정했으며, 이번 사건에 대한 전체적인 흐름 및 정리를 하고 샌드백, 우희짱, 시청자 모두에게 정식으로 사과했다. 사과영상 업로드 몇십 분 후 방송을 켠 케인은 짧은 Q&A 시간을 통해 다시 한번 사과했다. 그리고 샌드백이 언급한 합방이 조만간 있을 것이며, 이번 논란을 키운데 대한 책임을 지고 앞서 언급된 합방을 제외하고는 길게는 1달 정도 휴방하며 자숙하겠다는 공지를 했다.[11]
3월 22일 갑작스럽게 계정이 비활성화되었는데, 케인의 지인 톰캣이 밝힌 바로는 3일 정지를 당했다고 한다. # 이후 정지 사유가 밝혀졌는데, 위 사건과는 상관 없이 부적절한 영상 도네이션이 올라온 게 문제였다고 한다.# 정확히는 리카르도의 영상 도네이션에서 그쪽 부분이 나온 것 때문이었다.
3월 28일 저녁, 이전에 예고했던 대로 케인의 집에서 샌드백과의 합방을 진행했다.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양측간의 묵었던 썰을 풀면서 세상에서 제일 어색한 사진을 재현하기도 했다. 편집자인 하더놈도 그걸 의식한 건지 유튜브 업로드 당시에 원본 사진에 두 사람의 얼굴만 합성한 사진을 썸네일로 올렸다.
4월 9일 저녁, 케인은 방송에 복귀했다. 원래는 4월 10일에 복귀하려고 했지만 컨텐츠에 차질이 생길 것 같아 하루 일찍 복귀했다고 밝혔다.[12] 케인은 이날 자신의 심경을 이야기했는데, 미안한 것도 큰 비중을 차지했지만 '자신이 왜 이런 짓을 했나?'라는 스트레스 때문에 며칠 동안 잠을 제대로 못 잤다고 한다. 정신과에 가볼까 고민하기도 했다고. 마음을 좀 추스린 후에는 또라에몽에게 리그 오브 레전드를 배웠다고 한다.[13] 그래서 앞으로 일주일에 한 번은 리그 오브 레전드를 할 것이다고 했다. 또한, 자숙의 의미로 코드립을 허용했다.[14][15]
대기업 스트리머가 갈등에 개입해 소기업 스트리머[16]의 방송 인생을 날릴 뻔했다는 점에서 일견 마이크허트위치 코리아 권력 남용 사건과 조금 유사한 점이 있다. 우희쨩과 샌드백의 연애사로 인한 갈등이 있던 중 케인이 친분이 있던 우희쨩을 위해 우희쨩의 입장을 변호했고, 이 과정에서 샌드백의 방송 인생을 망칠 뻔했다. 본인은 의도하지 않았다고 말하지만 자신의 발언이 샌드백의 방송 인생에 큰 악영향을 끼칠수 있다는 사실을 몰랐을 것이라고 생각하기는 어렵다. 더군다나 전후사정을 명확히 알고 있었음에도 우희짱의 편을 들며 변호하려 했다. 만일 샌드백이 카카오톡 내용을 갖고 있지 못했을 경우를 생각해 보자.
이번 사건 직전에 케인 유튜브의 구독자 수가 약 17만 7천 명 즈음 되었는데, 17만 3천 명까지 구독자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17]
이 사건 이후로 한동안 케인의 밈을 타 스트리머 방송에서 쓰거나 도네하는 빈도가 줄고, 일부 방에서는 금기시되기도 했다.[18] 내수용 밈 영상을 만들던 영상 제작자들은 한동안 영상을 만들지 않겠다고 했다.[19] 평소에 본인과 시청자들이 으로 쓰던 궁예김성근의 행보와 유사한 모습을 보이게 된 것도 씁쓸한 사실이다.
2020년 6월 26일 기준 유튜브 구독자 수를 사건 발생 전인 17.8만 선까지 회복했고, 동년 10월엔 20만을 돌파한 상태다. 또한, 트위치 방송이나 유튜브 댓글에서도 비난하는 내용이 사라진 것으로 보아 위의 사과영상이 진정성 있게 받아들여졌다고 보는 것이 맞을 듯하다. 이를 증명하듯 처음 올라왔을 때는 싫어요의 수가 많았지만 이후 좋아요 수가 싫어요 수를 앞질렀다.
앞서말한 진정성이 받아들여져서인지, 금기 취급받던 케인 밈이 조금씩 활기를 띄기 시작했다. 대표적으로 짤툰은 '''사건 이후'''에 밈을 사용했고, 승우아빠역시 에드워드 권에게 겨울배 드립을 꺼냈다. 다만 자숙 이후에도 죄송합니다 패러디를 포함한 내수 동영상들의 무분별한 수출로 인한 케인의 수출금지와 트위치의 DMCA 약관 문제[20]로 전성기 시절보다는 많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현재는 이 사건 자체가 밈으로 쓰이고 있다. 안녕하세요~죄송합니다까지의 대사와 느타리 버섯, 개입 등이 드립이 되었으며, 사과영상 때 하필 합성을 따기 쉬운 초록색 크로마키 배경을 켜놓은 바람에 합성을 좀 하는 케인 시청자들 몇몇에게는 이것 또한 영상이나 사진 합성의 소재로서 신나게 쓰이는 중이다.[21] 또한 유튜버들의 뒷광고가 무더기로 적발되어 사과를 하는 영상이 올라올 때 역시 시대를 앞선 사과와 자숙 아이콘이라는 찬사 아닌 찬사가 쏟아지는 중. 대신 우희쨩의 논란에는 어김없이 1패를 적립한다. 잘못을 시인하는 입장으로서 사과 영상을 금지시키거나 쉬쉬하지는 않지만, 사과에 대한 진정성과 관련 스트리머가 언급 되는 것 을 조심하여 ''''영상의 24초''''까지의 본인이 사과하는 부분에 대해서만 사용을 허용하고 있다. 뒷부분이 나오면 '''야! 뒷부분은 안 돼!'''라고 사자후를 지르면서 도네를 넘긴다.
[1] 특히 경고 시점에서 바로 나타나 사과를 하면 다음부턴 하지 말라며 바로 봐주고 넘어가는 경우도 많다. 심지어 타 방송이라면 경고없이 바로 칼밴을 때릴 만한 위반사항도 처음 한번의 실수 정도는 봐줄 정도로 많이 너그러워진 편.[2] 우희쨩은 케인과 10년지기 지인으로 알려져 있고, 샌드백은 케인과 같은 다음팟 출신에 격투게임을 주 컨텐츠로 삼는다는 공통점 때문에 여러 번 대결을 벌이기도 했다. 물론 두 사람 모두와 합방한 경력도 있다.[3] 이후 우희쨩의 방송에도 찾아가 10만원을 도네한 것으로 확인되었다.[4] 20.03.19 오후 4시 해명 방송에서 나온 내용이다.[5] 샌드백은 그 사건에 대해 직접적인 언급을 하지는 않았다.[6] 현재는 해당 영상이 대부분 복구된 상태다. 단, 케인&우희짱&샌드백 3인 합방영상은 상황이 이래서 제외.[7] 케인은 평소 술 먹방 등에서 진지한 얘기를 꺼냈다가 그 발언이 조금이라도 문제가 될 것 같다 싶으면 다시보기를 칼같이 삭제한다.[8] 이 때 이미 케인은 다시보기를 삭제한 상태였다. 정확히는 시청자 한 명이 삭제된 다시보기 영상을 따로 녹화해서 가지고 있다고 하자, 그것을 가져와보라는 말을 했다.[9] 격갤의 한 사람이 새벽 방송분의 녹화분을 가지고 있는 것을 인증했으며 처음에는 다수가 새끼라고 말한 것이 맞다고 생각했지만 시간이 조금 지난 후 새끼에 ~가, ~을/를 같은 조사가 없고 그 부분이 약간 "이케"라고 들리는데다 이렇게를 빠르게 말한 "이케"가 후에 바로 말한 그렇게와 섞여 새끼라고 들린 것이 아니냐는 의견과 방송하면"서 이케"(방송하면서 이렇게)가 빠르게 섞여서 새끼라고 들린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나왔다. 그러고 나서 유튜브에 사과영상이 올라갈 때쯤 문제의 부분이 "사끼리"라고 들리며 사이끼리를 빠르게 말해서 "사끼리"라고 말하려다 이마저도 말을 빨리 이어가다 보니 새끼라고 들린 것이 아니냐는 의견도 나왔다. 현재 여러 커뮤니티에서 "사끼리"라고 들린다는 의견이 (특히 제일 화제가 된 디씨인사이드에서) 대다수다. 케인도 이에 대해 직접 들어보니 조사가 붙지 않은 것이 말이 안 되는 것은 아니지만 약간 어색하다는 의견과 자신도 애매하게 들린다고 이야기했다.. 여러 의견이 있는 만큼 사람마다 다르니 각자 알아서 판단하는 것이 좋을 듯 싶다. 유튜브링크[10] 이에 케인은 샌드백의 허락을 받고 만난 것이었다고 해명했고 샌드백도 사실이 맞다고 했다.[11] 중간에 오해하는 사람들이 있어 중간에 방송을 켜고 사과 영상 후 1달을 쉬겠다고 다시 공지했다.[12] 시간이 지나고 이야기 하길, 원래는 자신도 더 긴시간의 충분한 자숙 기간을 가지며 반성을 해야하는게 맞으나, 방송에서 내용을 이야기할 수 없는 계약적인 무언가의 이유로 인해 일찍 복귀했다고 말했다.[13] 리그 오브 레전드 방송 계획이 있어 배웠지만 막상 해보니 방송에서 하기에는 무리가 있어 컨텐츠로 나오지는 않았다.[14] 또라에몽의 아이디어다.[15] 케인은 코드립을 좋아하지 않는다. 예를 들면 케인 방송에서 도네이션했을 때 도네이션에 '코'가 들어간 만큼 3,000원씩 깎아서 리액션한다. 자세한 것은 케인(인터넷 방송인)/밈 항목 참고.[16] 사건이 발생했을 때는 어그로가 끌려 유입된 시청자가 많아 케인과 시청자 수가 비슷했으며, 평소 시청자는 100명 정도였다.[17] 자숙 사건으로 인해 구독자가 내려간 것은 사실이지만 케인의 생방송에서 자숙보다 여장을 한 후 구독자가 더 떨어졌다(...)는 사실이 드러났다.[18] 케트키라 하여 케인의 클립이나 내수용 영상을 타 스트리머 방송에서 트는 경우가 많았지만 3월 19일을 기점으로 많이 줄었다. 샌드백 채널에서는 샌드백 자신이 케인 밈을 사용해서 조금씩 보이고, 케인과 친분이 있거나 우호적인 몇몇 여성 스트리머들의 방송에서만 간간히 올라오는 정도다.[19] 영상 제작자 몇몇은 케인이 자숙하는 동안 합성물 영상을 비공개로 전환했고, 특히 '토니 우' 라는 한 제작자는 그동안 만든 100개 이상의 케인 밈 영상을 비공개 처리 후 커뮤니티에 자신이 활동한 년도를 표시하고 이번 일로 더 이상 영상 제작을 하지 않겠다고 선언한 후, 케인이 사과방송을 한 후에도 여전히 계정을 비공개처리 한 상태다. 1일1자를 포함해 많은 작품을 만들기도 했고 소위 '케인물'의 시조라고 할 수 있는 1세대 제작자였던지라 아쉽다는 의견이 많다.[20] 김성근을 제외한 타지리 외 모든 밈들이 전부 폐기처분 되었다.[21] 그걸 본 케인의 반응을 보면 엄청난 멘탈붕괴PTSD가 오는 듯하다. 클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