켄지 블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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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지 블라이. 미국 드라마 NCIS: Los Angeles. 배우는 다니엘라 루아.
파일럿 시리즈부터 출연한 레귤러 캐릭터.
NCIS의 특수 요원으로 약간 털털하면서도 섹시하고 앙칼진 면이 있는 듯 하나 초반에는 캐릭터가 뚜렷하게 잡히지 않아 그냥 홍일점 포지션이었다. 그러나 원래 파트너였던 돔이 퇴장하고 딕스와 새로이 파트너로 활약하면서 캐릭터성을 굳혔다. 딕스와 주고받는 만담이 일품. 팬덤에서는 '''Densi'''라는 이름으로 두 사람의 커플링도 인기를 끌고 있다.
타고난 미모와 쭉빵한 몸매로 수사 중에는 미인계를 쓰는 경우가 많다. 성공률은 거의 100%. 샘과 캘런이 말하길 남자를 유혹하는데 선천적인 재능이 있다고. 그러나 정작 실생활에선 남자 운이 별로 없는 것 같다. 첫 데이트는 늘 성공적이지만 두 번째 데이트는 재미가 없다거나, 괜찮다고 생각했던 남자가 바람 피우는 모습을 목격한다거나.(...) 에피소드 중에서 곰 인형 옷을 입은 남자 & 제복을 입은 남자와 데이트를 했다는 내용이 잠시 지나가기도 했는데, 덕분에 팀 내에서 취향이 코스프레가 아니냐는 죠크가 나오기도 했다.
캐릭터보다도 배우의 양쪽 눈 색이 다른 오드아이라는 점이 팬들에게는 주목의 대상이 되고 있다. 사실은 오드아이가 아니라 모반이라고 한다. 다만 점점 티가 덜나도록 연출하고 있는 것 같다. 나중에는 완전히 사라질지도? 아버지죽음과 관련된 아픈 기억이 있다.
NCIS에는 2006년도 입사. 극중 82년생.[1] 다른 캐릭터와는 달리 NCIS 이전 다른 곳에 소속되어 있었다는 언급이 없다.
포르투갈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외에도 다양한 언어 능력을 가지고 있는 듯 하며 입술 모양을 읽을 수 있다.[2]
타이타닉을 인생 최고의 영화로 꼽으며, 뉴키즈 온더 블락의 팬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좋아하는 TV show는 도전 슈퍼 모델(America's Next Top model). 자동차를 좋아한다. 속도가 높아질 때의 스릴을 즐기는 듯. 그래서 파트너인 딕스가 자동차에 무심한 태도를 보이자 너 남자 맞냐며 경악하기도 했다. 어릴 적 해군이었던 아버지를 따라 다니며 사냥을 비롯해 야외 활동에 관한 다양한 기술을 익혔던 아웃도어 걸. 넬 존스와 몬스터 트럭 경주를 보러 다녀온 적도 있다.
하와이 파이브 오 시즌 2 초반부에 조 화이트의 지인으로 특별출연했으며 맥가랫의 우펫 추적을 도와주었다. 그래서인지 이후에 있었던 양 드라마간의 크로스오버 에피소드에서 파이브 오 멤버들과 맥가렛에 관한 얘길 나누는 친숙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한식을 좋아하는지 시즌 5 에피소드 3에서는 불고기와 파전을 먹고 싶다며 노래랑 춤까지 춘다.

군인이었던 남자친구와 사귄 적이 있다. 그러나 전쟁터에서 돌아온 남자친구는 PTSD를 겪었고, 그를 도와주지 못했던 켄지는 상당히 오랫동안 스스로를 책망했던 것 같다. 그를 도와주지 못했을 뿐 아니라, 밤에 몰래 빠져나가는 모습을 봤으면서도 잡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런 경험 때문에 켄지는 PTSD에 시달리는 용의자를 보며 감정 이입을 했다.[3][4]
켄지가 NCIS에 들어온 가장 큰 이유는 해군이었던 아버지 때문이었다. 그녀의 아버지는 해군이라는 사실에 상당한 긍지를 가지고 있었고 어린 시절 켄지에게 많은 영향을 끼쳤다. 그러나 그녀의 나이 15살에 음주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로 사망. 하지만 켄지는 아버지의 사망이 단순 사고가 아닌 살인 사건이라고 굳게 믿으며 자체적으로 수사를 계속한다. 혼자 하와이에 갔던 것도 관련된 아버지의 친구들을 만나기 위해서였다. 이 때문에 시즌 3 Blye, K에서 켄지가 만났던 인물들이 사망하자 부국장 그레인저는 그녀를 용의자로 의심했다. 그리고 켄지는 구금 중 탈주(...) 진짜 범인을 찾아내고 아버지의 과거에 대한 새로운 사실을 듣게 되었다.
그녀의 아버지, 도날드 블라이는 사망 당시 암살 부대 소속이었다. 어머니인 줄리아[5]는 이 사실을 감당하지 못하고 켄지와 함께 그를 떠나며 켄지에게는 다른 남자가 생겼다고 거짓말을 했지만 켄지는 몰래 아버지에게로 돌아갔으며, 어머니를 원망하며 그 후로 다시는 어머니와 만나지 않았다. 그리고 켄지의 예상대로 아버지의 죽음은 살인이었다. 사건을 해결하고 오해를 푼 켄지는 어머니와 화해한다.
딕스와의 관계는 상당히 미묘하다. NCIS토니-지바에 뒤지지 않는 관계. 서로 부인하면서도 상대가 이성이랑 있는 모습을 보면 표정이 변하고(...) 시즌 3에선 부부로 위장 잠입 중에 키스. 켄지는 위장 키스라고 우기지만 평소에는 남동생(little bro.)과 누나 같은 관계라고 우긴다.[6] 시즌 8 첩자 에피소드에서 설리번이란 남자에게 납치당해 고생을 했다가 다행히 동료들이 무사히 구출했다.[7] 이러는 이유는 시즌 5 켄지가 중동에서 있었던 일 때문에 동료들이 탈레반과 싸웠지만 알고보니 그 탈레반은 CIA 요원들이었고 그 결과 임무가 틀어진 바람에 결국 상황이 이렇게 된 것 시즌 9 10화에서 남미 국가 대사를 암살하려던 남미 출신 여자 킬러를 저지하려다가 부상을 입는다. 그러나 보트하우스에 대사가 있다는걸[8] 킬러가 알았고 본인이 설득해 킬러를 저지한다.[9] 시즌 10에서는 시리아 화학 공격 사건과 관련해 시리아 대통령이 지시한것과 그 일당들의 녹음증거가 담긴 USB를 확보했던 시리아 출신 인권 기구 직원이 그 일당들의 공격을 받는 바람에 USB도 다시 빼앗기고 큰 부상을 입는다 문제는 일당들이 차로 돌진해 그대로 받고 도망간 바람에 차가 출혈부위를 지혈해주고 있어 차를 빼면 그대로 사망한다는 것이다.[10][11][12][13] 직원은 켄지를 신뢰하고 있고 결국 시리아 가족에게 전화 한통만 해달라고 부탁을 해 켄지가 에릭 넬에게 지시해 자신의 지인들을 통해 전화할수 있게 해준다 USB를 동료들이 확보했고 그 직원은 운명을 받아들인다.[14]
시즌 7 7화에서는 사이비 종교 잠입수사도중 일당들이 몰래 술잔에 약을 탄 바람에 쓰러져 위기에 처했으나 동료들이 빨리 온 덕분에 무사했다.[15]
시즌 11 2화에서는 자기 친구가 연루된 살인사건을 수사하는데 남친은 불법 무기 사업을 하는데 켄지는 남친은 미끼인것 같다 하면서 친구를 의심한다. 수사하면 할수록 범인이 친구를 지목한다. 용의자를 사살해 친구가 범인임을 확인한다. 알고보니 친구는 남친을 바지사장으로 내세우고 자기가 다 이권을 챙겼던것 켄지는 당장투항하라 하지만 친구는 투항명령에 불응한다. 결국 경호원들[16]과 교전을 벌인 끝에 친구를 체포한다.

[1] 아버지가 사망한 98년에 15살이었으므로 실제 배우는 83년생이다.[2] 에릭 빌이 기계로 입술 모양을 읽어내자 기계가 숙련된 사람을 이길 수 있겠냐며 발끈했다. 그런데 해석이 제대로라 데꿀멍.[3] 용의자가 동료를 살해했는데 PTSD를 이용해 빠져나갔으나 동료들이 위장수사를 통해 전 여친에게 이자는 신뢰를 할수 없는 자라 얘기해 켄지에게 알렸으나 이자도 눈치챘는지 켄지의 총을 빼앗고 기절시켜 도주했으나 켄지가 사살해서 해피엔딩으로 끝났다.[4] 살인사건에 중동 국가 인사도 연루되었다는 정보를 입수한다. 켄지는 이때까지 이자를 믿고있었기에 이들이 미행했다는 사실과 이자의 손을 잡아주면서 위로까지 해주면서이자와 중동 국가 인사의 진실이 알려진다. 중동 국가 인사는 특수부대원이었는데 이자는 미 해군의 정보를 그들과 거래하기로 한것이었던것이다.[5] 그전까지 어머니에 대한 언급이 없었기 때문에 딕스는 당연히 어머니가 돌아가신 것으로 생각하고 있었다. 켄지 왈, 15년 동안 말 한 마디 나눠 본 적 없다고. 가까이에 살고 있다는 건 알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반면 줄리아는 딕스에게 딸이 특수 요원이냐고 되물었던 것으로 보아 딸에 대한 소식을 전혀 모르고 있었던 듯.[6] 배우들의 나이로도, 극중 나이로도 딕스가 켄지보다 연상이지만 관계만 보면 남동생이라고 해도 위화감이 없긴 하다 시즌 9 최종화에서 모슬리 국장 아들을 구출하기 위해 팀원과 같이 카르텔과 전투를 벌였으나 탈출도중 공격을 받고 기절하였으나 헤티의 도움으로 무사히 귀환했다.[7] 헤티가 켄지 에릭 넬을 제외한 샘 캘런 딕스는 각 기관에서 잡히게 한 뒤 자신은 전방으로 나와 위험을 감수한다. 시즌 6 내부의 적을 비밀 장소에 구금한다음 첩자들이 나타나면 그때 덮치려고 하나 그 첩자들이 자신의 팀과 인연이 있었던 사바티노와 샤로브가 나타나자 미리 대비책을 세웠고 켄지의 납치범 정체 켄지 구출 그리고 주변에 있는 첩자들을 밝히는 활약을 한다.[8] 저지하려고 싸웠을때 휴대폰을 훔치고 추적기를 몰래 심었다.[9] 이유는 대사가 과거 자신의 가족을 몰살했기 때문이다.[10] 동료들이 일당 중 한명을 체포해 대질수사를 통해 확인해준다. 그러나 이자는 레바논 외교관 신분이라 외교문제가 있었다.[11] 결국 국무부가 인계하라 해서 인계한다 알고보니 시즌 10에서 자신들을 구해준 요원이 과거의 일 때문에 복수하려고 했고 그 목적 때문에 국무부에 알려준것이다.[12] 이 사실을 안 국제 사법 재판소 관계자는 그 요원을 안 막으면 사건 자체가 소용이 없다며 무조건 막으라고 닥달한다.[13] 사실 국제 사법 재판소 관계자는 과거 시즌부터 함께 사건을 같이 해결했다.[14] USB는 이미 지워져 있어 복구는 불가능했다 켄지는 결국 슬퍼하고 만다.[15] 국방부 기밀 담당 직원이 사이비 종교에 빠지자 그를 구출하기 위해 그전에 탈출했던 아내의 도움으로 딕스와 함께 잠입수사를 한다. 근데 법무부에서 먼저 수사를 하고 있었다. 법무부에선 잠입수사를 하지 말라 했으나 이미 일은 진행하고 있어서 계속 진행한다. 근데 용의자 두명이 다른 건물 주차장에 모습을 드러낸다. 그러나 추적에 실패하고 켄지 딕스는 위험한 상황에 처해 어쩔 수 없이 거짓말을 한다. 결국 법무부 관계자가 열 받아 FBI 요원들에게 전원 체포할것을 명령했으나 다행히 다른 요원이 그 두명을 찾아내자 무사히 넘어간다. 사이비 종교에서 탈출한 국방부 직원인 남편은 정부에서 구제한 덕분에 처벌은 면해 해피엔딩으로 끝났다.[16] 용의자의 시체에서 영국 특수부대에서 사용되는 칼을 발견했는데 켄지가 친구도 똑같은 칼을 가지고 있다는 걸 기억해 경호원들의 정체와 친구가 범인임을 알아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