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드 기아스 나이트메어 오브 나나리

 


1. 개요
2. 원작과의 차이점
3. 등장하는 기아스
4. 등장 캐릭터
5. 기타


1. 개요


コードギアス ナイトメア・オブ・ナナリ
코드 기아스 반역의 를르슈 미디어 믹스의 일환으로 진행하여 완결된 만화. 콤프 에이스에서 연재하였으며 그림은 たくま朋正 (홈페이지)
를르슈 람페르지가 테러리스트 사건(독가스 캡슐 사건)에 휘말려 실종되고, 누군가의 부름에 이끌려 그 장소로 가게 된 나나리 람페르지. 나나리는 그곳에서 C.C.의 세포로 만들어진 <마도기 네모>와 계약하여 기아스 능력을 얻게 된다. 새로운 몸, 최강의 나이트메어 프레임, 그리고 <미래선을 읽는 기아스>를!
를르슈 람페르지가 테러리스트의 사고에 의해 실종되는 것부터 본편 만화와는 완전히 다른 작품으로 변화했다. 가장 큰 예로는 철근을 떡볶이같이 씹어먹고 나이트메어 프레임을 주먹으로 때려부수는 '''초절정 간지근육마왕 제로'''의 등장과, C.C.의 세포를 이식하여 기아스 능력을 얻을 수 있다는 것. 전자는 몰라도 후자 때문에 작품의 분위기가 상당히 달라졌다. 다크한 기아스 배틀물이라고 해도 될 것 같다. 일종의 능력자 배틀.
이 만화의 <마왕 제로>는 두뇌파라기 보다 육체파라고 하는 게 어울릴 지경이고, '''맨손으로 나이트메어 2개 대대를 박살내고 랜슬롯과 1:1 맞짱'''뜨는 장면을 연출함으로서 많은 이들을 감동시켰다. 곧이어 '''나이트메어 프레임을 망토로 감싸서 순간이동 시키는 장면'''이 나와 충격을 안겨줬다. 기아스도 절대명령권이 아니라 에너지를 조작하는 능력인 듯 하다.

<제로>와 <마왕 제로>의 대사 비교

본편 : 저는 이미 악마와 계약했으니까요. 이제와서 여신과 친하게 지낼 수는 없습니다.

NON : 카구야님은 승리의 여신이라고 하더군요. / 여신만으로는 모자라니, 악마의 힘이 필요할지도 몰라요? / '''걱정 마십시오. 저는 이미 악마와의 계약도 완료했으니까요.'''

이쯤 되면 흑의 기사단은 완전히 들러리다. 실제로 하는 일도 별로 없다. 그때문인지 제로의 정체를 끝까지 알지 못한다. 그러니 제로를 배신하지는 않았으며 제로가 일본에 남긴것을 미래에 이어야 한다고 말하는등 개념있는 모습을 보인다.
C.C의 세포를 이용해서 기아스 능력을 얻은 미소녀 나이트메어 군단 <이레귤러즈>라는 것도 나오는데, 병맛의 극치를 보여줬던 마오가 여자로 등장하기도 했다.
본편 내용과 정신줄을 안드로메다로 날려버리는 설정과 전개로 <공식 동인지>라고 불리고 있으며, 때문에 여러가지 의미로 팬들을 기대시켰다. 결국 5권 완결. 결말은 본편의 아침드라마를 연상시키는 막장전개와 비교해 볼 때 의외로 꽤나 훈훈했다. 사실 기존 설정이나 전개를 아스트랄계로 날려보내 비난을 받은 본편보다 설정상에도 무리가 없고 스토리에서도 아귀가 맞아 들어갔기에(여기서는 나나리 본인이 자신의 의지로 미래를 선택한다) 이 쪽을 더 평가하는 사람조차 있을 정도. 끝간데 없는 막장전개를 기대했다가 실망한 사람도 조금 있다는 풍문.
그리고 국내에도 정식 발매중이다. 하지만 역자가 오경화. '"일레븐 원숭이놈들!"이 "일레븐의 원숭이"로 둔갑하는 오역이 군데군데 보인다. 정발명칭은 코드 기'''어'''스 나이트메어 오브 나나리. 뉴타입오역은 정발판까지 오염시켰다.
스핀오프작이긴 하지만 의외로 완성도가 높아서 내용을 보강해서 따로 애니화해야한다는 여론도 일고 있는 중. 이 작품을 그린 원화가는 나중에 정규시리즈인 칠흑의 렌야까지 그린다.

2. 원작과의 차이점


1. 를르슈 초반 행방 불명.
2. 마도기 네모와 나나리의 계약. 나나리는 최강의 나이트메어 프레임 마크 네모를 얻는다.
3. 기아스의 설정. C.C.의 세포를 이용하는 특수 능력이 된 듯하다. 모든 기아스는 더 XXX 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으며 일반적인 기아스 능력자들을 기아스 유저라 부른다. 반면, 계약이나 C.C.의 세포없이, 개인의 각성으로 능력을 사용할수 있는 자가 존재하는데 이들을 와이어드라 부른다.
4. 마오여성화. 참고로 마오의 능력은 원작처럼 상대의 의식을 알아보는 것과, 마약 '리플레인'의 효과를 지니고 있다.
5. 원작의 기아스 향단을 대체하는 세력인 '''에덴바이탈 교단'''이 있다. 를르슈의 쌍둥이이며, 추기경인 로로 람페르지가 이끌고 있다.[1] 하지만 인공 기아스를 부여하거나 하는 행동은 원작의 기아스 향단과 판박이. 원작에서 기아스 향단이 비밀조직이었다면 에덴바이탈 교단은 적절히 인지도가 있는 단체이다.
6. 스자쿠와 를르슈의 우정. 본작에서는 과거에 나나리와 스자쿠 둘만이 고립되었을 때, 나나리가 자신의 과거를 스자쿠에게 전부 말해줘서, 스자쿠로 하여금 '''를르슈 이놈 대단해'''라면서, 스자쿠가 를르슈를 인정하고 서로 우정을 쌓게 된다.
일본과 브리타니아와의 전쟁 후에도, 를르슈가 스자쿠와 헤어질 때 "너의 조국을 없애고, 날 죽인 브리타니아를 절대 용서치 않겠어!"라고 한마디 하고 갔었다.
7. 쿠루루기 겐부가 죽은 원인. 나나리와 혼인하기 위해서, 겐부는 방해되는 를르슈를 죽이려고 하지만, 어디선가 C.C.가 나타나서 겐부를 죽인다.
8. 제로의 말도 안 되는 강함. 제로 항목을 보면 된다. 또한 이 제로는 를르슈와 C.C.의 융합체인 듯하다.
9. C.C.의 정체. 위에 적혀 있는 내용의 원인중 하나. 일종의 기생체(…) 같은 존재로 그녀가 기생(융합? 계약?)하여 기아스 능력을 얻게 된다는 설정인 듯하다. 현재는 를르슈에게 기생중인 것 같다. 또한 잔 다르크의 라이벌이라는 설정도 있다.[2]
10. 캐릭터들 및 세력의 묘사 변화
  • 쿠루루기 스자쿠는 최초 등장부터 이미 유페미아의 기사이며 덕분에 오렌지 사건도 없다. 게다가 개념인이다.[3]
  • 슈나이젤의 경우 원작의 모습과는 다르게 개념인이다.[4]
  • 유페미아의 경우 원작의 학살 황녀가 되는 방향과는 다르게 아카샤의 검을 발동하려는 샤를에 저항하는 흑의 기사단과 브리타니아군의 찬성에 의해서 브리타니아의 99대 황제가 된다.
  • 아냐의 경우 나이트 오브 라운드가 아닌 에덴바이탈 교단소속으로 등장하고 기체는 원작의 지노 아인베르크의 나이트메어 프레임인 트리스탄. 원작에선 V.V가 마리안느를 사살하는게 아니라 정적의 세뇌를 받은 어린 아냐가 마리안느와 나나리에게 총격을 가한다는 설정이다.
  • 샤를 지 브리타니아의 과거설정이 변경.
  • 일본해방전선은 나리타 공방전을 기점으로 제로가 이끄는 흑의 기사단을 선택한 쿄토에 의해서 버림받고 수뇌부가 전원 무뢰개(改)를 탑승한뒤 반자이 돌격을 하여 전멸.
  • 나이트 오브 라운드의 경우 샤를의 기아스인 더 데드라이즈에 의한 좀비 부대로 묘사된다. 과거의 기사나 정적을 암살한후 다시 살려내는 방식. 마리안느는 평민출신으로 (나중에 죽여서 되살릴 목적으로)나이트 오브 라운드의 말석에 임명되었다.

11. 사실 코드 기아스 반역의 를르슈의 세계와 이 세계는 서로 '''있을 수 있는 가능성''', 엄밀히 말하자면 '''평행우주'''[5]인 셈이다.[6]

3. 등장하는 기아스


1. 더 제로 : 모든것을 파괴하는 ''와이어드 기아스''. 소유자는 를르슈 람페르지, 나나리 람페르지.
2. 디 아이스 : 특정 범위의 시간을 정지시키는 ''와이어드 기아스''. 소유자는 로로 비 브리타니아.
3. 더 스피드 : 가중력으로 상대적인 초고속을 얻는 일반 기아스. 소유자는 '이레귤러즈'의 앨리스
4. 더 리플레인 : 효과는 원작의 리플레인 마약과 동일. 단, 여기서는 기아스의 효과로 변경되었다. 소유자는 전前 '이레귤러즈'의 마오.
5. 디 오드 : 생물의 반응 기척을 감지하는 기아스. 소유자는 '이레귤러즈'의 샌티아.
6. 더 파워 : 시전자의 물리적인 근력을 강화하는 기아스. 소유자는 '이레귤러즈'의 다르크.
7. 더 랜드 : 지맥과 물질적 구조를 해석하는 기아스. 소유자는 '이레귤러즈'의 루크레티아.
8. 더 소울 : 마리안느가 소유한 기아스. 능력은 원작과 동일.
9. 더 데드라이즈 : 죽음을 맞이한 육체를 부활시켜 꼭두각시로 조종하는 ''와이어드 기아스''. 기아스 시전자가 죽지 않는 이상 부활한 육체들은 어떠한 경우에도 죽지 않는다. C.C와 같은 불사라고 보면 될 정도. 소유자는 브리타니아 황제 '샤를 지 브리타니아'.
나이트 오브 라운즈 역시 원작과는 다르게, 샤를이 더 데드라이즈로 부활시킨 역대 고명한 기사들이라는 설정이다.
10. ??? : 명칭이 전혀 언급이 안된 ''와이어드 기아스''. 소유자는 쿠루루기 스자쿠. 문제는 작품 끝날때까지 밝혀지지 않는다.

4. 등장 캐릭터


  • 샌티아
적의 기척과 동향을 감지하고 각종확률을 정확히 계산하는 기아스 디 오드를 사용한다. 마크 네모를 기아스로 방해한 것으로 그 존재를 감지했다. 이레귤러즈의 연장자이자 리더격이며 계급은 대위이다. 자신과 루크레티아의 기아스를 합쳐서 얻은 정확한 정보를 바탕으로 정확한 작전을 입안한다. 사이타마 사변에서 마크 네모를 숙련된 연계 공격으로 몰아서 게피온 디스터버로 구속하는데 성공했다. 모든 사건이 끝난후에는 이레귤러즈가 해산되면서 평범한 인간으로 살아가게 된다.
  • 다르크
괴력을 만드는는 기아스인 더 파워를 사용한다. 앨리스와 함께 이레귤러즈의 돌입 요원이라고 할수 있다. 모든 사건이 끝난 후에는 이레귤러즈가 해산되면서 평범한 인간으로 살아가게 된다.
  • 루크레티아
전장의 지형을 정밀분석하는 기아스인 더 랜드를 사용한다. 샌티아처럼 마크 네모를 기아스로 방해한다. 모든 사건이 끝난후에는 이레귤러즈가 해산되면서 평범한 인간으로 살아가게 된다.
  • 매드
이레귤러즈의 지휘관. 나나리를 노리고 이레귤러즈를 에리어 11로 이동시키고 호텔 점거 사건등의 작전에 참전한다. 로이드를 슈나이젤의 개라고 부르는 등 혐오하고 있다.

5. 기타




[1] 사실은 사를이 만들어낸 인조인간 비슷한 존재이다.[2] 다만 C.C.를 띄워주기 위함인지 잔 다르크를 어린이까지 포함된 민간인을 학살하고 이후 화형 당할 때 사악하게 웃으면서 C.C.에게 불사의 저주까지 내리는 악녀, 마녀로 묘사했다. 이는 고증오류를 넘어서 명예훼손급인데 애초에 백년전쟁은 프랑스에서 치뤄졌을 뿐만 아니라 성녀로 불리고 부상 당해 죽어가는 적군을 위로하며 기도도 했다는 잔 다르크가 굳이 민간인을 학살할 이유가 없다. 프랑스인들은 구국의 영웅을 이렇게 묘사했다는 것에 대해 불쾌하게 여길 것이다. 어차피 실제 역사를 바탕으로 했으나 고증은 신경 쓰지 않은 서브컬쳐 작품이지만.[3] 다만 반작용으로 안드레아스 달튼이 찌질해졌다.[4] 샤를 지 브리타니아가 에덴바이탈 교단을 이용하여 국정을 장악하자 원로원 권한으로 제한을 걸려고 하였고 샤를이 브리타니아 제국을 에덴바이탈 교국으로 바꾸고 자신이 절대 황제가 된다고 하자 "아버지 당신은 미쳤어!"라고 하면서 반발한다.[5] 나나리 본인의 말에 의하면 슬픔과 고뇌가 가득찬 과거가 혼재되어있는 세계라고 한다.[6] 마지막 권인 5권 말기에 나나리가 헤븐스도어를 만졌을 때에 본 또 다른 무수한 패럴렐 월드 영상들 중 반역의 를르슈 세계의 영상: 기어스에 걸려서 특구일본 학살을 저지르고 있는 '''유페미아''', 유피에게 그런 기어스를 건 를르슈에게 카미네시마에서 증오에 가득 찬 눈으로 총을 겨누고 있는 '''스자쿠''', 그리고 마지막 제로 레퀴엠에서 계획대로 죽음을 맞이한 '''를르슈'''와 그런 를르슈를 부여잡고 오열하고 있는 반역의 를르슈의 '''나나리'''가 한 컷이나마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