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른(명탐정 코난)
[clearfix]
1. 개요
검은 조직의 멤버이자 키얀티와 함께 다니는 저격수.
2. 작중 행적
이 코른이라는 이름은 암호명이며, 이 암호명의 유래는 검은 조직답게 코른이라는 술에서 가져왔다. 사용 총기는 레밍턴 M24 SWS. 저격 가능한 사거리는 동료 키얀티와 동일한 600야드, 미터법 환산시 548.64m다.[2]
말수가 적고 말투가 좀 특이한데 말을 중간에 짧게짧게 끊어서 어눌하게 한다. "칼바도스. 저 여자 좋아했다. 저 여자. 칼바도스 이용했다. 그래서 싫다." 이런 식으로 말한다. 보통 "칼바도스는 저 여자를 좋아했어. 하지만 저 여자는 칼바도스를 이용했지. 그래서 싫어." 같이 말하는 걸 보면 좀 특이하다. 수다스러운 키안티와 대조되는 부분. 그나마 더빙판은 낫다.
다만, 코른이 일본인인지 아니면 베르무트처럼 외국인인지 정확히 드러나지 않아 단언할 수는 없지만, 아오야마 고쇼가 코른을 일본어에 능숙하지 않은 외국인으로 설정했다면 저런 말투를 쓰는 게 이상한 일은 아닐 것이다.
키안티와 마찬가지로 칼바도스의 호의를 베르무트가 이용했다고 생각하고 있어 그녀를 싫어한다.
첫 등장은 '블랙 임팩트! 조직의 손길이 닿는 순간' 특집편으로 검은 조직의 가상현실 시스템으로 진이 지켜보는 가운데 동료 키얀티와 저격 훈련을 하고 있었다. 내기를 하고 있었는지 서로 거리를 늘려가면서 사격을 하던 중 서로 600야드까진 무난하게 성공하나 650야드에서는 둘 다 목표물을 제대로 맞추지 못했다.
이후 도몬 야스테루를 암살하기 위해 키안티와 각기 다른 위치에서 저격 준비를 하고 진의 지시가 떨어지기를 기다리다 코난의 기지[3] 로 현 상태에서 야스테루를 저격할 수는 없다고 판단하여 철수했다. 이후 진이 키르의 신발에 도청기와 발신기를 붙여놓은 범인을 모리 코고로로 착각하고 모리 탐정 사무소로 몰려갔을 때 아카이의 기습을 받게 되고 진에게 라이플을 빼앗긴다. 안습.[4]
목표물을 저격할 때 주로 머리를 쏘는 방법을 선호하는 것으로 보인다. 블랙 임팩트! 조직의 손이 닿는 순간에서 키안티가 "내가 머리를 쏠 테니 넌(코른) 등을 맡아"라고 하자 "난 머리가 좋아."라고 반박한다. 이에 키얀티는 짜증스럽게 "OK, 니 맘대로 하세요~."라고 대답한다.
극장판 13기 칠흑의 추적자에서도 키얀티와 함게 등장한다. 사토&타카기 형사가 탑승한 차량의 타이어를 저격하여 진이 있는 장소에 늦게 가도록 만들었으며, 마지막 도쿄타워 결전에서도 참여했다. 물론 이렇다 할 활약은 보여주지 못했다.
극장판 20기 순흑의 악몽에서 극장판 13기 칠흑의 추적자이후로 키얀티와 같이 오래간만에 등장한다. 빅 벤에서 조직에 잠입한 MI6의 첩자인 스타우트의 관자놀이에 총알을 박아주는 장면으로 첫 등장. 이때 '''"스타우트, 널 믿었는데 유감이군. 잘 가라."'''[5] 라는 대사를 보아 스타우트와는 어느 정도 친했던 모양. *
그후 경찰 병원 앞 도로에 세워진 키얀티의 닷지 바이퍼 안에서 키안티와 함께 경찰들의 대화를 도청하다가 진과의 통화를 끝낸 키얀티가 V-22를 쓴다는 사실에 흥분하자 본인도 기대 된다고 말했다. 이후 큐라소의 배신을 알고 열받은 진이 IDWS를 준비하라는 지시에 계기판을 조작하고 아무로에 의해 관람차의 폭탄 기폭장치가 해체된 것에 열받아서 "퍼부어라 코른... 죽음의 총알을!"이라고 지시를 내리자 V-22 오스프리의 IBWS 사격을 담당하여 관람차를 완전히 아작을 낸다. 그 후 아카이의 저격으로 오스프리의 엔진 중 하나가 맛이 가자 진에게 조종석을 빼앗기고는 그걸로 등장 종료.
명탐정 코난: 에피소드 원 - 작아진 명탐정에서는 트로피컬 랜드에서 키얀티가 관람차를 타고 싶었냐는 질문에 얼굴에 홍조를 띄우는 갭모에를 보여주었다.[6]
1061화부터 시작하는 에피소드에서 오랜만에 재등장한다. 조직원들과 함께 FBI 요원들을 살해하고 철수하려던 찰나, 조직의 눈을 피해 도망가는 안드레 캐멀을 목격하고 조직이 쫓아가게 되지만 결국 놓치고 만다. 하지만 우미자루 섬에서 캐멀이 총에 맞고 강에 빠지자 자신은 캐멀을 본 적 있는 사람이라고 말한다. 이에 키안티가 "너가 저 녀석을 어떻게 아는 거야?"라고 물었는데, 1066화에서 밝혀지는 내용에 따르면 코른은 럼의 명령으로 럼이 노인으로 변장해 창고에 들어가고 그 근처에서 감시를 보았는데, 그 창고 안에 들어온 남성이 캐멀이었다고 한다. 1061화에서 유일하게 캐멀의 정체를 알고 있었다.
검은 조직 멤버들 중 유일하게 웃음이 거의 없는 인물이다. 웃은 건 13기 칠흑의 추적자에서 스코프로 오 형사를 볼 때와 일본판 22기 오프닝이 전부다.
[1] 하인성과 동일 성우.[2] 다만 실력은 코른이 좀 더 위인것으로 보인다 425화 초반부 가상훈련시설에서 키안티와 함께 저격 시뮬레이션을 하는데 650야드 거리에서 둘다 빗맞추지만 코른이 좀더 목표물에 근접하게 빗맞췄다[3] 조디의 소음기 장착 권총으로 공원의 스프링클러를 쏴서 터뜨려 비가 오는 것처럼 위장해서 모두 우산을 쓰게 해서 도몬을 가렸다. 이후 운 좋게 진짜 비가 와서 스프링클러의 가짜 비 범위가 닿지 않는 주차장에서 대기중이던 진 일행마저도 속였다. 특정 위치에서만 비가 먼저 내리는 경우도 있고 점점 위치가 넒어지기도 하기때문에 무난하게 넘긴듯.[4] 여담이지만 진하고 아카이가 들고 있는 총은 각각 m24하고 awm이다. [5] 일어판은 "스타우트. 너. 믿었다. 유감."으로 여전히 어눌하다.[6] [im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