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바야시 츠네오

 

1. 개요
2. 특징
3. 참여작
3.1. 감독


1. 개요


小林常夫
일본의 애니메이션 감독, 연출가. 1965년 출생, 2015년 5월 사망. (향년 49 ~ 50세) 가나가와현 출신. 아세아당 소속이었으며 스튜디오 피에로, 선라이즈 작품에도 자주 참여했다. 감독 대표작으로는 십이국기미도리의 나날, 영국 사랑이야기 엠마, 흑신 The Animation이 있다.
아세아당 시절에는 친푸이, 마루코는 아홉살, 미라클 걸즈 등 어린이 취향의 애니메이션 연출로 참여했다. 당시 다른 동기들에 비해 월등한 기량을 보여 주목을 받았는데, 이 때 친푸이의 감독이었던 혼고 미츠루와 인연을 트고 연출을 배우며 친분을 쌓아갔다. 여러 작품에 참여하며 연출 실력을 쌓아가다가 1996년 극장판 닌자보이 란타로의 감독을 맡으며 감독으로 데뷔했다. 그 후 아세아당은 퇴사, 프리랜서 신분으로 여러 제작사를 돌아다니며 연출과 감독 경력을 이어나가게 된다. 갤즈!십이국기로 조금씩 인지도를 쌓다가 2004년 미도리의 나날을 히트치면서 스타 감독에 올랐고 영국 사랑이야기 엠마도 좋은 평가를 받아 탄탄한 커리어를 쌓아가고 있었으나 2009년 감독한 흑신 The Animation에서 원작과 너무나도 달라진 이야기와 분위기 및 연출 등으로 흥행과 비평에서 참패하고 THE LAST: 나루토 더 무비로 복귀하기 전까지는 한동안 감독을 맡지 못하는 등 말년이 좋지 않은 편이다. 그나마 흑신 The Animation은 후에 재평가가 이루어져 북미에서는 흥행하는 등 뒤늦게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2015년 8월 15일, 5월 경에 사망했다는 부고를 생전 친구이자 협업자였던 아이카와 쇼가 올렸다.# 향년 49~50세라는 많지 않는 나이에 맞은 요절이었다.
게스트로 연출에 참여할 때는 스마 마사토(須間雅人)라는 필명을 주로 사용했다.
상술한대로 같은 아세아당 출신인 혼고 미츠루과 친분이 깊었다고 전해지고 있다. 특히 혼고의 감독작이 20작품이 넘어가자 이를 축하하는 축제를 주최한 사람이 코바야시였다고 한다.

2. 특징


서정적인 분위기와 애절함이 물씬 묻어나오는 드라마 연출에 능하다. 특히 영국 사랑이야기 엠마미도리의 나날과 같은 멜로 드라마 장르에서 그 연출을 엿볼 수 있다. 그러나 때로는 드라마 연출을 너무 과하게 해서 작품 전체가 칙칙하고 우울한 분위기를 띄기도 하는데, 흑신 The Animation에서 그 단점이 극대화되어 원작 팬들이 이를 갈고 싫어하는 작품이 되어버리기도 했다. 간혹 십이국기, 흑신 The Animation, THE LAST: 나루토 더 무비같이 액션 장르의 감독을 맡기도 하지만 액션에는 크게 두각을 보이지 않는다. 그 외 배경에 신경을 많이 쓰는데, 특히 역동적인 배경 연출과 배경 동화를 사용할 줄 알아서 그의 작품은 대체로 인물 작화보다 배경 미술에 감탄하는 시청자들이 많다.
감독 본인이 가나가와현 출신이라 가나가와 지역 요소를 배경에 반영하는 특징이 있었다. 특히 미도리의 나날은 무대는 가상이지만 가나가와현의 모습을 아예 그대로 배경에 반영했는데 그래서 여타 애니메이션과 다르게 전철이 쇼난 모노레일의 형태를 취하고 있다.

3. 참여작



3.1. 감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