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LAST: 나루토 더 무비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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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판 홈페이지
원작 만화 699화와 700화(완결) 사이의 이야기를 다루며 주 이야기는 나루토 일행이 추락하는 달의 파편들로부터 지구를 지키는 것. 감독은 코바야시 츠네오로, 흑신 The Animation 이래로 간만에 다시 맡은 감독작이다.[1] 일본에서 2014년 12월 6일에 개봉했으며 한국에는 2015년 2월 26일에 애니박스 배급으로 개봉했다. 메인 테마곡은 스키마스위치의 별의 그릇(星のうつわ).
나루토 극장판 중 '''최초로 공식 타임(정사)에 들어가는 정사 극장판'''이다.
2. 소개
2.1. 예고편
예고편 자막버전
2.2. 등장인물
팔은 츠나데가 하시라마의 세포로 만들어 줬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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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스토리
영화의 테마는 사랑. 전체적인 시간 배경은 닌자대전으로부터 2년 후. 도입부에 옛날 이야기를 짧게 요약한 나레이션이 나온다. 처음에는 나루토와 히나타의 과거 모습을 보여준다. 히나타가 동네 꼬마[2] 들에게 휴우가 네지에게 당했던 것에 대한 복수 겸, 눈이 징그럽다며 괴롭힘 당하던 중 나루토가 붉은 목도리를 하고 난입했다가 어처구니없게 고작 한 대 맞고 뻗었다... 그 후 목도리가 찢기는 장면과 , 닌자 학교 수업시간 중 달이 지구에 떨어진다면 누구와 함께 있고 싶은지 적어보라는 이루카의 말에 나루토는 자신은 어머니도 아버지도 없으며 친구도 없으므로 적을 사람이 없다고 종이 비행기를 접어 밖으로 날려 보내고, 히나타는 그걸 바라보다가 살짝 웃으며 뭔가를 적는 장면이 나온다. 그리고 현재 시점으로 돌아와 휴우가 히아시와 그를 보좌하는 두명의 휴우가 가문의 닌자들과 하얀 머리칼의 기생오래비같이 생긴 젊은 남성 닌자가 대치하고 있다. 의문의 닌자는 히아시의 대답이 휴우가 가문의 미래를 결정할 것이며, 신중하게 답하라고 한다. 그러나 히아시는 거절이라며 의문의 닌자에게 달려든다. 두명의 닌자들은 의문의 닌자가 불러들인 꼭두각시들과의 싸움에서 선방하나, 기이하게 신체가 꺾이며 구포를 쏴대는 꼭두각시들의 전투 방식 상 근접전을 위주로 하는 휴우가 가문의 전투 방식이 얄짤없이 당하며 사망해버린다. 히아시는 처음에는 선방하나 꼭두각시의 수가 너무 많아 결국 몸을 피하려 동굴에 들어갔다가 동굴이 무너져 돌덩이들을 맞으며 갇히게 된다.
나루토는 4차 닌자대전의 영웅으로서 주가가 폭등하여 정신없는 나날을 보내고 있다. 닌자 학교에서 일일 시범 강사가 되는데 학생들, 특히 여학생들에게 기본적인 주먹과 발차기 질을 보여줬을 뿐인데 폭발적인 환호성을 듣는다거나 그냥 길을 걷고있는데 여자들이 달려와 선물을 안겨주거나 다른 마을에서 원정을 온 여닌자들이 폰카로 사진을 찍고 도망가기도 한다(...). [3] 히나타는 인기가 엄청나진 나루토를 먼 발치에서 바라보며 목도리만 짜다가 하나비에게 놀림을 받기도 한다. 한편 일락에서 나루토가 동기들에게 모두 라면을 사주는데, 히나타가 우연히 일락 앞을 지나가다가 나루토 일행과 만나게 된다. 나루토는 누군가가 줬을 목도리를 메고 있는채로 히나타에게 ('동료' 로서) 같이 라면을 먹고가라고 하고, 사쿠라는 둘을 이어줄 심산으로 슬쩍 나루토 옆자리에서 자리를 내주며 히나타를 부른다. 이때 마치 인기있는 대학교 선배 오빠마냥 후배 여닌자들이 나루토에게 "저희도 밥 사주세요~♥" 하고 오는데 나루토가 눈치없게 "어 너희도 사줄게 좋아 좋아!" 하면서 불러들인다.(...) 결국 히나타는 거의 울기직전의 상태가 되어 배부르다는 이유로 자릴 피하고, 사쿠라가 숙녀를 밤에 홀로 가게 내비두는게 아니라고 데려다 주라고 나루토에게 말을 하나 나루토 왈 "히나타는 정말 강한 닌자거든! 아마 마을 사람 누구라도 히나타에게 걸리적 거리게 할 수 없을걸?" 하면서 자신이 왜 데려다 줘야하냐고 반문한다. 사쿠라는 나루토가 왜 그리 눈치가 없냐며 나무라며, 후에 카페에서 다시 만난 히나타에게 같이 단팥죽을 먹으며 나루토는 '단팥죽을 좋아하는 것(大好き)과 연애감정으로서 좋아하는 것(大好き)을 구분하지 못하는 둔한 놈인 것 같다." 라고 툴툴 거린다. [4][5]
일락에서 히나타가 뛰쳐나간 후 나루토는 자기 집 앞에서 나루토에게 고백을 할지 아니면 다음 기회를 노릴지 우왕좌왕 하던 히나타를 발견, 꼬르륵 거리는 히나타에게 괜찮다면 자신의 집에서 컵라면이라도 먹고 가자고 제안하지만 히나타는 수치심에 얼굴이 빨개져 도망간다. 열심히 목도리 짜놨는데 나루토가 이미 좋은 목도리를 하고있고, 좋아하는 남자에게 꼬르륵 거린 것을 들켜 부끄러운 것과, 동료 이상으로 취급해주지 않는 자신에게도 이러는데 분명 다른 여자 닌자들에게도 그런 제의를 아무렇게나 할 것이며, 자신이 겨우 좋아하는 사람에게 이정도 취급밖에 되지 않는 것이 분한 것 등등 여러 감정이 합쳐진 듯. 로드 투 닌자에서도 나왔던 놀이터에서 홀로 쓸쓸히 목도리를 무릎에 얹어놓고 그네를 타고 있는데 뜬금 없이 웬 기생오라비 같은 놈이 꼭두각시들을 데리고 히나타를 습격. 나루토가 간발의 차로 구해주지만 토네리는 "너희들은 멸망할 운명이다. 그 전에 히나타, 널 반드시 데리고 가겠다."라는 말을 남기고 사라진다. 바로 그때 강렬한 빛과 함께 운석이 밤하늘에 나타나 둘을 향해 날아오다가 나뭇잎 마을을 간발의 차로 스쳐지나가 추락한다.
그리고 얼마 후 하나비가 납치되고, 나루토와 히나타, 사쿠라, 사이, 시카마루는 하나비를 구출하기 위해 파견된다. 이들은 토네리의 흔적을 쫓아 어딘가 동굴로 들어가는데, 뭔가 알 수 없는 액체를 계속해서 통과해 가다가 환술에 빠진다. 이 환술 속에서 나루토는 처음으로 히나타의 마음을 의식하게 된다.[6] 사쿠라에 의해 나루토와 히나타도 환술에서 깨어나고, 계속해서 길을 간다. 도중에 다른 3명과 나루토, 히나타가 떨어졌을 때 히나타 앞에 토네리가 나타나서 결혼 드립을 치다가 순간 난입한 나루토에게 처맞는데 알고보니 꼭두각시였고, 토네리(의 꼭두각시)는 나루토에게 "히나타는 내 거임 ㅇㅇ"하면서 쓰러져 작동을 멈춘다.
동굴을 나와 추적을 계속하다 보니 유적 같은 마을이 나온다. 팀을 나눠 수색하기로 하는데, 나루토는 히나타와 함께 다니면서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지하 유적에서 갑자기 등장한 괴한이 히나타를 보고 "백안의 공주여"[7] 라는 말과 함께 빛덩어리를 토해낸 후 소멸하고, 빛덩어리가 히나타의 눈에 들어가고 히나타는 기절한다. 그 이후로 나루토에 대한 히나타의 태도가 알 수 없이 냉랭해진다. 숲에서 야영하던 중 물가에서 목도리를 짜고 있던 히나타에게 나루토가 고백을 하지만, 히나타는 순간 나타난 토네리에게 가버린다. 나루토는 히나타를 되찾으려 하지만 토네리는 "제발로 왔는데 니가 뭔상관? 히나타는 나랑 결혼할 거임. ㅂㅂ"하면서 날아가고, 나루토는 토네리에게 차크라를 빨려 기절하고 히나타가 짜던 목도리는 불타버린다.
히나타는 토네리의 성에서 융숭한 대접을 받는데, 사실 히나타의 속셈은 토네리를 제압하고 환생안을 파괴하는 것. 게다가 동생 하나비는 토네리에 의해 눈이 뽑힌 상태.[8] 토네리의 목적은 환생안을 개안한 후 하고로모의 세상을 파괴하고 히나타와 결혼하여 오오츠츠키의 후손을 남기는 것. 히나타는 토네리를 회유하려 하나 씨알도 먹히지 않고, 토네리가 쉬러 간 사이 백안으로 환생안을 찾아 파괴하려 하나 들켜서 오히려 붙잡히고, 배신당했다는 생각에 빡친 토네리는 히나타의 가슴 속에 자신의 차크라를 찔러넣어 히나타를 세뇌한다.
한편 나루토는 며칠동안 기절해 있다가 히나타를 부르며 깨어나고, 옆에 있던 시카마루와 사이에게 놀림당한다.[9] 나루토는 완전히 멘붕 상태가 되어 히나타를 구하러 가자는 말에도 아무 반응 없이 누워만 있었지만,[10] 나루토를 치료하고 기절해있다 조금 먼저 깨어난 사쿠라가 히나타에게도 다른 사정이 있었을 것이니 놓치지 말라며 깨진 멘탈을 잘 꿰매준다. [11]
다시 회복된 나루토, 사쿠라는 시카마루, 사이와 함께 토네리의 성으로 쳐들어가고 각자 자기 장기에 따라 똘마니들을 막으면서 나루토에게 히나타를 찾으라고 한다. 그 사이 나루토는 토네리와 히나타의 결혼식에 난입하는데, 히나타는 세뇌된 상태로 나루토를 공격한다. 히나타의 상태를 눈치챈 나루토가 히나타의 가슴 속에서 토네리의 차크라를 뽑아내자 히나타는 정신을 차리고, 틈을 보아 둘이 탈출하여 환생안을 파괴한다. 환생안이 파괴되자 사쿠라, 시카마루, 사이와 싸우고 있던 똘마니들은 작동을 멈추고[12] 나루히나는 토네리와 최종전을 치른다.
한편 지구에서는 각 마을별로 주민들을 대피시키고 실력자들이 운석을 파괴하는데, 구름 마을에서는 숨겨뒀던 작은 창고정도 크기의 차크라포를 꺼내 아예 달을 쪼개려(...) 한다. 카카시는 나루토 일행이 달에 가있으니 기다려 달라고 다른 카게들을 설득하고 라이카게도 1시간만 기다리겠다고 한다. 나루히나와 토네리의 최종전이 길어져 1시간이 넘어가자 라이카게가 포를 발사하라고 하나, 킬러비는 친구인 나루토를 쏠 수 없다며 발사명령을 거부한다.
초반에는 토네리가 선전하는 것 같았지만 달이 거의 쪼개질 정도의 공격에도 나루토는 밀리지 않고, 분전하던 토네리는 결국 나루토에게 패배하고 히나타에게 눈이 뽑힌다.[13] 여담으로 이때 토네리가 우스꽝스럽게 절규한다. 그리고 폭주하나 싶었지만 힘을 제어하지 못하고 붕괴되나 싶었지만, 나루토에게 구출된다. 그리고 임무 완료.
히나타에게 하무라의 진실과 하고로모의 세상을 파괴하지 말라는 전언을 들은 토네리는 지구로 가자는 히나타의 권유를 거절한다.[14] 단 토네리는 자신이 저지른 일에 대한 속죄의 의미로 달에 스스로를 나오지 않겠다고 하고 차원의 문이 붕괴되기 전에 재빨리 빠져나간다.
나가면서 히나타는 나루토가 소중한 물건이라던 목도리에 대해 물어보는데, 그 정체는 코노하마루가 히루젠의 집 창고에서 발견한 엄마의 유품이라고. 히나타의 오해는 풀리고, 나루토와 히나타는 손을 잡고 뛰어가는데 둘의 모습이 점점 어려져 애니 시작에 나온 과거 시점의 모습으로 변하는 연출이 꽤나 훈훈하다. 그리고 나루토가 히나타를 안고 하늘로 날아올라 키스를 하는 것으로 훈훈하게 마무리. 엔딩은 나루토와 히나타의 결혼식. 크레딧 후의 티저영상에는 보루토와 히마와리도 등장한다.
3. 평가
지나친 캐붕과 설정붕괴. 엉망인 스토리 등으로 인해서 나루토 극장판 중 평가가 최악인 작품이다. 보통 나루토 극장판은 스토리가 안 좋아도 액션 작화 때문에 뭐 액션을 봐서 좋았다는 식으로 평이 어느 정도는 올라가는데 이건 그걸로도 커버가 안 될 정도로 원작 팬의 심기를 건드리는 내용이 많아 망작으로 불린다. 그렇다고 무시도 못하는 게 작가가 정사로 공인해버려서 욕을 굉장히 많이 먹었다.
본 작품의 평이 너무 안좋았기 때문에 다음 작품인 보루토: 나루토 더 무비는 원작자 키시모토 마사시가 더 신경써서 감수하게 되고 이 작품과 정 반대의 좋은 평을 얻는다.
만화책에도 안 나온 나루토의 완결편이란 특성, 작가가 직접 감수했다는 사실 때문에 흥행엔 성공해 일본에선 20억 엔, 전세계 흥행 25억 엔을 기록했다.
3.1. 장점
작화와 영상미만은 나루토 애니메이션의 완결편이란 포지션 답게 나루토에 참여했던 스태프들을 모조리 다 불러와서 매우 좋다.
니시오 테츠야, 스즈키 히로후미, 야마시타 히로유키, 아사노 나오유키, 오오히라 신야, 안도 마사시, 아라이 코이치, 마츠타케 토쿠유키, 하시모토 타카시, 하시모토 신지, 츠루 토시유키, 카메가키 하지메, 카와사키 히로츠구, 쿠보 츠구유키, 타나카 히로토, 마스다 히로후미 등이 참여했다. 영상적으론 볼 가치는 있는 편.
3.2. 비판
주제가 주제인만큼 굉장히 훈훈하고 낭만적인 스토리를 만들려 했지만 캐릭터에 대한 잘못된 해석과 스토리에 대해 크게 비판받는 작품이다.
사쿠라가 말한 사스케에 대한 경쟁심리였다는 것도 개연성이 없다며 비판받고 있다.[15] 물론 이것은 나루토가 직접 언급한 대사는 아니지만 사쿠라의 거짓 고백 등 거짓말 자체를 싫어하는 모습이 자주 묘사된 나루토가 이 대사에 대한 미적지근한 반응을 보인 점은 이해하기 어렵다.[16]
작중에서 보여준 히나타의 전투력 묘사도 문제. 이 점은 히나타의 팬들뿐만 아니라 일반 관객들에게도 비난을 받았다. 히나타가 직접 전투하는 것은 몇번 되지 않으며 그나마도 제대로 싸우지도 못하고 발린다. 맛살로서는 히나타와 나루토를 엮어주기 위해 이른바 붙잡힌 히로인을 제대로 구현할려고 한 것 같지만 나루토가 말했듯 '''"웬만한 남성닌자들도 히나타를 건드리지 못한다."'''라고 할 정도로 제4차 닌자대전에서는 십미와 직접 맞닥뜨린 닌자연합군의 전투요원이기도 한 그 히나타가 초반 토네리와 맞닥뜨릴 때는 그네에 앉아있다가 뒤에 있던 꼭두각시에게 잡힌 것을 아무런 반항도 하지 않은채 허용하며 그대로 끌려다니게된다.[17] 그런데 당시 토네리가 전생안이 없었다지만 엄연히 오오츠츠키 일족인데 오히려 히나타를 제압 못하는 것이 도리어 이상하기는 하나 반항 없이 끌려가는 것도 이상하기는 하다.
이후 토네리의 성에서 전생안을 파괴하려들때는 아무것도 하지 못한채 토네리에게 당하며, 탈출씬에서는 나루토 혼자서만 나선수리검으로 무쌍을 찍는 것을 멀뚱히 구경하게 된다. 전투씬 자체는 다른 등장인물들도 적은 편이지만 나루토-히나타 커플이 연인이 되고 정을 나눈다는 것이 주제인 작품인데 맛살이 오너캐인 너무 나루토에게만 비중을 몰빵해줬다는 비평을 듣고있다.[18] 혹자는 더 라스트에서 히나타가 하는 거라곤 목도리를 짜는 것에서 시작해서, 목도리가 망가지는 것을 수선하고, 목도리를 다시 짜는 것 뿐이라고 할 정도. 그리고 정말로 목도리 짜는 것과 전생안을 발견하여 구출하러온 나루토에게 알려주는 것 빼곤 하는게 없다.
그리고 우치하 사스케는 포스터에서 주역처럼 나와놓고 정작 중간에 사쿠라 회상신에서 사막을 걷고 있는 장면과 운석을 부수는 장면 말고는 출연이 없다. 그리고 역시 포스터에 출연한 카카시도 사스케 만큼은 아니지만 비중이 없다. 이에 상품 매출 1~2위를 다투는 두 사람을 포스터에만 그려놓고 생략한 거 아니냐는 비판을 들었다.
결혼과 기억의 교감 자체를 제외하고 캐릭터의 활약만으로 비교해보자면 차라리 사쿠라가 토네리에게 당한 나루토를 전신의 기력을 다 쏟아부을 정도로 애써서 치료하는 연출이 더 인상깊을 정도로 메인 히로인으로 나온 히나타보다 사쿠라가 훨씬 더 멋있었단 소리도 많았다.[19][20] 히나타가 내성적인 성격이긴 하나 붙잡힌 히로인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너무 억지로 히나타의 전투력을 하향시켰다는 평가가 나온다. 게다가 저 정도로 전투력을 하향시킬 거면 대체 왜 '백안의 공주', '웬만한 남자 닌자들도 못 이겨낼 정도로 강한 쿠노이치' 등등 히나타를 띄워주는 묘사를 뭐하러 넣었냐는 말도 있다.
영화 개봉전엔 다들 저 추락하는 달이란 존재가 원작 코믹스에서도 무한 츠쿠요미가 달과 관련되어있던 만큼 진짜 달이 아닌 일종의 술법같은 것을 예상했으나 알고보니 정말 달 파편들이 우주에서 떨어진다는 것 때문에 어이없어하는 이들이 많았다. 게다가 대기권 밖에 잔류중인 운석들이나 차크라 포, 나루토 일행을 무슨 인류의 구원자로 추켜세우는 너무 과한 세계관 확장 탓에 원작의 세계관과는 이질감이 느껴진다고 하는 이들이 많았다.
이외에도 토네리가 설치한 환술 함정이 나루토와 히나타의 심리적 관계가 이어지는 스토리도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다. 관객들은 둘이 적극적으로 감정이 이어지길 기대했지만 이렇게 수동적인 계기로 이어진 것이 실망스럽다는 반응이다.
여자 캐릭터들을 예쁘게 뽑은데 비해 남자 캐릭터들의 디자인이 이상하다는 얘기도 많다. 특히 군대 삭발컷(...)을 한 나루토와 아랍 노숙자 같은 옷을 입은 사스케를 보고 팬들이 빡구토, 거지스케라는 별명을 붙여줬다.
사실 주인공의 사랑 이야기니만큼 무조건 있어야 한다 수준은 아니더라도 수작 정도만 되어도 상당히 좋을 스토리였는데, 질 때문에 없느니만 못하다는 취급을 받는 것이다. 애초에 나루토 핵심 주제 중 하나였던 사랑의 가치가 나루토 후반부에서 철저하게 훼손되었는데 사랑 이야기가 잘 될리가 없었다는 의견도 있다. 작가가 로맨스를 잘 다루지 못한다고 하기도 했다.
4. 기타
- 극장판 정보가 하필이면 본편 699화 나루토와 사스케의 싸움의 완결이 그려지기 직전에 유출되었다. 그 중 더 라스트의 나루토와 사스케의 SD 캐릭터가 서로 친하게 주먹을 뻗고 있는 열쇠고리 굿즈의 발매 정보도 있었기 때문에 팬들은 나루토와 사스케가 화해하는 결말임을 스포일러 당하고 말았다(...).[21] 사실상 결말의 내용이 유출된 수준.
- 원작 팬들과 마찬가지로 애니메이션만 보는 시청자들에게도 치명적인 스포일러나 다름 없었다. 애니메이션만 보는 팬들은 더 라스트의 키 비쥬얼 때문에 사스케가 윤회안을 개안할 것이라는 걸 50화 이전에 알았으며(극장판 개봉이 애니메이션 610화가 방영될 쯤이었다.), 나루토와 사스케가 화해할 것이라는 결말까지 알고 말았다. 굳이 찾아보려하지 않아도 애니메이션에서는 극장판 홍보차 오프닝을 극장판 컷으로 바꾸기 때문에 알고 싶지 않아도 알 수 밖에 없었다.
- 애니메이션 팬들을 위해서인지 극장판 내에서는 나루토 본편 후반부의 내용에 대한 언급은 최대한 짤랐다. 오오츠츠키 일족하면 카구야가 언급될터인데, 극중 카구야나 마다라의 이름은 언급도 되지 않는다.[22]
- 극장판의 테마를 연애로 하자는 제안은 애니 제작진이 먼저 했다고 한다. 원작자 키시모토는 적당한 주제가 없다면 아예 극장판을 낼 생각이 없었지만, 그 제안을 듣고 괜찮겠다 싶어서 받아들였다고 한다.
- 원작인 만화책 699화 이후 2년 후의 내용이다. 좀 뜬금없어 보이는[23] 700화의 나루히나 커플링에 개연성을 부여하려는 스토리이나 이것도 뜬금없기는 매한가지.
- 엔딩 크레딧에서는 나루토와 히나타의 결혼식을 다뤘다. 애니메이션 시리즈에선 720화에 다시 등장.
- 전자기기가 묘사되어 카메라를 사용하거나 이노가 스마트폰으로 셀카찍는 장면이 나온다.
- 나선환이나 나선 수리검등 차크라가 노란색에 가까운 색깔로 칠해졌는데. 코믹스판의 차크라 색깔이 노란색으로 표현된것을 따른 것이다.
- 나루토 마지막 극장판이다보니 1부 배경음악을 어레인지 한 음악들이 많은 편이다. 그래서인지 보루토 더 무비는 2부 음악을 어레인지 한 것들이 많다.
- 더빙판에서는 아직 한국에서 쿠라마의 이름이 밝혀지지 않은 터라, 나루토가 쿠라마를 구미라고 부른다. (그래서인지 재더빙판에서는 제대로 "쿠라마" 라고 부른다)
- 대원방송이 자막판을 만들었는데, 대사 중 나선환이 나선 검으로 번역되었다.
- 엔딩 크레딧에서 사이와 이노가 손을 잡고있다. 그리고 가아라와 테마리도 출현했는데 어째선지 칸쿠로는 등장하지 못했다.(...)
- 가아라가 마을을 막으려고 모래를 쓸때 풍둔 이라고 외친다.[24]
- 마사시가 인터뷰에서 디자인은 나루토는 어른스러운 느낌을 내기 위해 짧은 머리로 히나타는 볼륨감있고 여성스럽게 디자인했으며 토네리는 미남인 편이 좋을 것 같아서 미남이지만 애같으면서 어른스럽게 사쿠라는 선이 가늘고 샤프한 느낌을 가진 예쁜 언니로 디자인 했다고 한다.
- 비판점은 많았지만 끝을 장식한 엔딩곡 「별의 그릇(星のうつわ)」과 마지막 크레딧 장면은 공통적으로 호평을 얻었다.
- 나루토 극장판 중에서 나선환으로 상대를 물리치지 않는 최초의 극장판이다.
- 보루토 애니에서 토네리가 중요한 역할을 할것같은 모습을 보이기 때문에 보루토에서 더 라스트 이야기가 나올 확률이 높다.
- 사실 사스케 단독 주연의 극장판을 생각했었다고 한다. 그러나 귀찮아서 미뤄두었고 애니메이션 제작진들이 주제를 가지고 오자 더 라스트를 만드는 데 참여하였다. 제작진 분위기에 감화돼서 나중엔 적극적으로 참여한 모양이다.
- 여기서 토네리로 인해 히나타와 나루토가 이어진 것 때문에 작가가 말한 네지의 죽음의 역할[25] 은 그냥 헛된 것이 되었다
- 본편에서 히나타로 출연한 한국판 성우 정유미의 인스타그램에서 나루토 관련 작품 녹화 떡밥을 풀었는데 # 이전의 로드 투 더 닌자처럼 재더빙이 되는게 아니냐는 말이 있고, 2018년 11월 3일 밤 10시에 재더빙판이 방영되었다.
[1] 그러나 1년 뒤인 2015년에 사망했다.[2] 잘보면 나루토 질풍전 166화에 나온 그 꼬맹이들이다.아무래도 배경은 질풍전 166화 이전인듯하다. 166화 기준으로 히나타가 그 날 이후로 바뀌었다고 하고... 또 702화에서도 목소리만 다른체 나온다. 이땐 나루토가 괴롭히지 말라고하자 그냥 퇴장한다. [3] 4차 닌자대전 이전과는 달리 마을간 통행이 비교적 자유롭게 된 듯하다. 예전에는 타마을 닌자가 허가없이 들어올 경우 결계를 맡은 닌자들이 즉각 보고를 올리고 수비를 맡은 닌자들이 바로 구속/참살했었다.[4] 여담으로 나루토와 히나타가 좋아하는 음식 중 하나가 단팥죽이다.[5] 사쿠라는 모르겠지만 사실 히나타가 나뭇잎 마을을 침공한 페인이 나루토를 땅바닥에 봉으로 메다꽂아놨을때 '난 나루토군을 정말 좋아하니까(私は鳴人君が'''大好き'''だから)!' 라고 고백한 적이 있어 히나타의 애정 표현은... 안습.[6] 아주 어렸을 때부터의 둘의 모습을 3인칭 시점에서 본다. 위에서 언급한 닌자아카데미 수업시간 장면도 나오는데, 히나타가 쪽지에 "우즈마키 나루토"라고 적고있다. 그리고 중닌시험 때 연고를 준 기억이나, 페인전 때의 히나타의 난입 기억 등등을 새로운(?) 관점에서 보게 된다.[7] 국내 더빙에서는 백안의 딸[8] 오오츠츠키의 직계 후손이 순도가 높은 백안을 이식받으면 환생안을 개안할 수 있다고 하여 제공자(?)로 하나비를 고른 것.[9] 시카마루는 놀린다고 할 정도는 아니었다. 사이는 정말로 놀려댔지만.[10] 이 시점에서 히나타는 토네리에게 납치당한게 아니라 의도야 어쨌든 '''스스로''' 토네리에게 갔다. 그것도 나루토에게 고백을 받은 직후에 말이다.[11] 이때 사쿠라가 나루토에게 예전에 자기를 좋아한다고 했던 건 정말로 좋아한 게 아니라 사스케에게 지기 싫어서 그런 거 아니었냐고 하자 나루토가 움찔한다. 원작 1부~2부 초반까지 뿌린 나루사쿠 떡밥을 회수하려는 대사인 듯.[12] 성 안에 있던 적은 토네리를 제외하고는 다 인형이었다.[13] 눈을 뽑는다는 잔혹한 행동이 히나타의 평소 성격과 안어울리긴 하지만, 아끼던 친동생이 눈을 뽑힌데다 좋아하는 사람이 몇번이나 죽을뻔 했으니 무리도 아니다.[14] 황당한게 히나타가 토네리에게 지구의 사람들이 당신을 따뜻하게 맞아줄 거라고 말한다. 원작에서도 4차 닌자 대전이후 오로치마루나 카부토의 경우 처럼 범죄자에 대한 정당한 처벌이 이루어지지 않는 만화의 문제점이 드러난 대사이기도 하다.[15] 아무리 봐도 나루토가 그동안 사쿠라에게 했던 행동이 단순 경쟁심리로 보기 힘든 것들이 많다.[16] 이미 사쿠라에 대한 감정 정리도 끝나고 히나타에게 고백도 한 상황에 예전에 자신이 사쿠라를 좋아했던 게 경쟁심리가 아니었냐는 말을 부정해봤자 별로 의미도 없고 상황만 이상해지니 저런 반응을 한 것일 수도 있다.[17] 거기에 꼭두각시에게서 벗어나서 떨어졌을 때도 벽에 걸린 목도리를 붙잡고 매달려있었는데, 닌자들은 차크라를 이용해서 벽도 걷고 물 위도 걷는다. 대체 왜 매달려 있었는지도 의문.[18] 그것도 그렇지만 나루토도 마지막 전투씬을 제외하면 정말 억지스러울 정도로 쿠라마 차크라 모드를 안 켠다. 히나타가 토네리를 따라가는 걸 추격하는 부분에서도 육도 선술을 개화해서 얻은 비행능력으로 날아가면 되는 걸 왜 굳이 뛰어가는 지도 의문이고.[19] 사쿠라가 나루토를 치료하느라 힘을 너무 써서 기절했다가 나루토보다 조금 먼저 깨어났다는 언급이 있다. 참고로 나루토는 '''3일 정도''' 기절해있었다. 그러나 감상적인 부분을 제외하고 보면 이 장면은 의문이 드는 장면이다. 츠나데가 차크라를 많이 써서 쓰러졌을 때 이마의 문양이 사라지는데, 사쿠라는 카구야 전에서 오비토에게 협력하여 사스케를 데려오는 부분도 그렇고, 이 장면도 그렇고, 아무리 봐도 차크라를 대량으로 소모하여 쓰러졌음에도 이마의 문양이 절대로 사라지지 않는다. 페인전 후에 츠나데가 호카게 저택의 식량 창고를 거덜낼 정도로 먹어서 차크라를 회복하는 것과 같은 모습은 등장도 안하고, 병량환같은 걸 먹는 장면도 없다. 그냥 장면이 바뀌면 멀쩡하다.[20] 다만 환술 함정을 사쿠라의 도움으로 벗어나는 부분은 설정 오류로 보인다. 사쿠라가 환술에 강한 건 맞지만, 문제는 나루토가 미수를 완전히 컨트롤하는 인주력이라는 점이다. 환술을 해제하는 방법은 두 가지가 있는데, 하나가 본인의 차크라를 일부러 흐트러뜨려서 해제하는 것, 두번째가 다른 사람의 차크라를 몸에 받아들이는 것이다. 나루토는 미수를 완전히 컨트롤하는 인주력이라 두 번째 경우가 상시 해당된다. 만일 이 환술 함정에 쿠라마도 환술에 걸렸기 때문에 나루토를 환술에서 깨워주지 못한거라고 해도 역시 사쿠라가 해제하는 건 이상하다. 미수조차도 속박할 정도로 강력한 환술을 풀었다는 게 되기 때문. 그리고 애당초 더 라스트에서는 마지막에 제대로 된 전투를 몰아줄 생각이었던 건지, 아니면 나루토가 처음부터 제대로 싸웠으면 아직 제대로 전생안을 각성하지 않은 토네리가 순식간에 져버리니 그런 건지는 몰라도 ''3일 정도''' 기절해있는 모습으로 나오며, 정말 억지스러울 정도로 쿠라마 차크라 모드를 안 켠다.[21] 그 이전엔 나루토가 단조전에서 사스케를 마주했을 때 한 "같이 죽어줄게"라는 말을 근거로, 나루토와 사스케의 싸움의 결말이 서로 죽고 끝나는 결말을 지지하는 편들도 있었으나, 더 라스트의 내용이 유출되면서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다(...).[22] 마다라의 경우는 토네리가 외도마상을 지구의 누군가가 훔쳤다고 말할 때 살짝 모습이 나오는 정도.[23] 그나마 페인전과 사쿠라의 거짓 고백 이후 나루토가 히나타 쪽으로 기운 듯한 묘사가 몇번 나오기는 했지만 소년만화임을 감안하면 커플 떡밥이라기엔 너무 약하다. 4차대전 중에도 나루토가 사쿠라에게 미련을 버리지 못하는 듯한(?) 모습이 나온다.[24] 더빙판뿐 아니라 원판도 똑같다. 가아라의 모래 술법은 정확히 나오지는 않았지만 자둔으로 추측된다. 어쨌든 풍둔은 아니다.[25] 히나타와 나루토의 큐피트 역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