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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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이 미호나(藤井 みほな)가 1999년부터 2002년까지 리본에서 연재한 순정만화와 이를 원작으로 한 애니메이션을 지칭하며, 단행본은 총 10권까지 나왔다. 이후 2부 <GALS!!>가 슈에이샤 잡지 <망가 Mee>를 통해 2019년 11월 5일부터 2002년 완결 시점 이후를 기준으로 다뤄 연재중이다. # 1부는 학산문화사 '파티 코믹스' 레이블로 정발됐으며, 번역은 최윤희가 맡았다.
원제목은 "GALS!" 한국어판 제목은 "갤즈!". 애니메이션은 "초 GALS! 고토부키 란(超GALS!寿蘭)"이었다. 한국어 방영판 제목은 "슈퍼갤즈(Super Gals)"이다. 여기서 GALS는 GAL(가루-갸루)라고 하는 90년대 일본 날라리 여학생의 일부를 지칭하는데 국내에선 그냥 '갤즈'라고 직역했다.[1]
시부야구를 주 무대로 노는 갸루 패션(gal)의 여고생 3명이 주인공으로 별 중심 스토리 없이 하루하루 먹고 놀고 하는 시트콤스러운 내용이다. 순정만화 장르에 들어있기는 하지만 정작 연애얘기는 많이 없고 그냥 여자애들 놀고 다니는 만화. 당시에 유행하던 날라리 용어나 갸루 패션, 각종 컨텐츠들이 등장해서 어지간히 유행에 민감하지 않으면 이해가 약간 어려운 부분도 있다. 물론 '''1998년 기준으로'''. 지금은 오히려 당시 고딩이었던 소녀들이 결혼을 했거나 사회인이 되었기에[2] 그들 입장에선 맞아 저땐 저런게 유행했었지 ㅋㅋ 라고 느끼게 해주는 추억팔이가 되었다.
전체적인 분위기는 밝지만 가끔씩 연애, 진로, 성적, 입시, 가정문제 등 청소년들의 고민이나 원조교제, 이지메 등 어두운 사회 문화도 보여 주는 등, 일본 10대들의 생각과 생활 방식을 어느 정도 엿볼 수 있는 작품.[3] 물론 작품이 나온 시기가 1990년대 말-2000년대 초중반이다보니 현재 이 작품에서 나오는 서퍼계 갸루는 이미 유행이 지나고 나서 대부분이 가정주부나 사회인이 되어있을 것이기 때문에[4] 엄밀히 말하자면 '그 당시 노는 10대들의 시대상'을 그린 작품에 가까우며, 실제로 갸루들만의 은어를 따로 자막이나 해설로 설명해 주기도 한다.
여담으로 원작의 내용은 더 어둡고 사회비판적 요소가 많고 성인이 되어서 봐도 어느 정도 학창 시절 때 공감할 만한 내용들이 많고 스토리도 더 어둡다.그리고 애니화가 안된 내용들도 많다. 대표적으로 부모의 강요로 자살할려고 하는 내용이나 당시 (80~00년초때) 한국이나 일본에 만연하던 교권 남용문제에 관련된 성희롱/성폭행의 내용 등 민감한 내용이 다수이다. 또한 민감한 내용들 중 일부는 상당 부분 수정을 통해 내용 변경 후 애니화되었다.
후속편이 나왔다. 경찰을 준비하는 란과 미유의 신혼생활, 레이와 함께하는 아야의 대학생활을 볼 수 있다. 아직 한국에서는 정식발행되지 않았는데 학산문화사 공식블로그에서 후속편에 대해 요청 가능하다.
2001년 4월에 4쿨 52화로 제작되어 방영되었다. 감독은 코바야시 츠네오.
애니메이션 같은 경우 각본, 연출, 작화 모두 평균 이상으로 수작이다. 오프닝 곡과 엔딩곡을 포함한 OST도 퀄리티가 아주 좋다.다만 작화 감독이 매화 다른데 작화가 조금씩 다르다가 나중엔 눈에 띌 정도로 차이가 난다. 후반 오리지널 캐릭터 몇 명 외에는 원작과 거의 차이가 없이 흘러가나 원작이 아직 연재 중이어서 애니 결말은 완결되지 않은 상태로 그대로 후반부 52화는 어정쩡하게 끝나버렸다. 그렇지만 그냥 뜬금없이 잘라먹은 그 남자! 그 여자!와 달리 나름대로 여운이 느껴지게 처리하고 끝나서 이것도 나름대로 좋은 듯.
온미디어에서 수입해 산하 채널인 퀴니에서 2004년 6월 1일부터 한국어 더빙판 버전으로 방영했다. 번역 이소영, 연출 계인선 PD.
일본 대중문화 개방이 100% 끝난 이후에 수입되었기 때문에 별도의 로컬라이징 없이 원판의 지명이나 일본식 이름을 그대로 사용했다. 방영 전 시부야를 명동으로 바꾸고 기모노를 한복으로 떡칠할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하는 팬들이 많았는데, 현실적인 설정에 기반을 둔 작품이라는 점을 고려해 현지화를 안한듯. 단, 오프닝 & 엔딩곡은 한국어 버전으로 번안했다.
성우 퀄리티도 그런대로 좋다. 퀴니에서 2기를 방영하기 전에 주인공 란이 교사를 때리는 장면 때문에 이 편이 삭제되고 방영할 거란 루머도 돌았으나 어찌저찌 무사히 방영되었다.[27] 2005년에 Part2 방영 당시 음력설날(2월 9일)과 발렌타인 데이 에피소드를 해당 날에 방영해주는 센스를 보여준 적이 있다.
퀴니에서는 2007년 2월 28일 폐국 당일까지도 줄편성되었지만 투니버스로 넘어간 뒤로는 말 그대로 안습. 1~26화를 Part 1으로 해서 2007년 3월에 방송했지만 재방도 없이 달랑 본방 한 번만 했고, 27~52화 Part 2는 그로부터 1년 뒤인 2008년 7월에 와서야 방영이 처음 개시되었는데 달랑 2주 방송하고서 쫑났다. '''즉 투니버스에서는 완전히 방영된 적이 없다.'''[28]
그로부터 3년 후인 2011년 7월 애니맥스에서 방영되었다. 그런데 세월의 힘은 어쩔 수 없는지 화질이 안 좋고 왜인지 모르지만 오프닝의 싱크가 미묘하게 안 맞는다. 화면이 노래에 비해서 약간 빨리 나오는데 문제는 퀴니 방영 시절부터 이랬다.
1. 개요
후지이 미호나(藤井 みほな)가 1999년부터 2002년까지 리본에서 연재한 순정만화와 이를 원작으로 한 애니메이션을 지칭하며, 단행본은 총 10권까지 나왔다. 이후 2부 <GALS!!>가 슈에이샤 잡지 <망가 Mee>를 통해 2019년 11월 5일부터 2002년 완결 시점 이후를 기준으로 다뤄 연재중이다. # 1부는 학산문화사 '파티 코믹스' 레이블로 정발됐으며, 번역은 최윤희가 맡았다.
원제목은 "GALS!" 한국어판 제목은 "갤즈!". 애니메이션은 "초 GALS! 고토부키 란(超GALS!寿蘭)"이었다. 한국어 방영판 제목은 "슈퍼갤즈(Super Gals)"이다. 여기서 GALS는 GAL(가루-갸루)라고 하는 90년대 일본 날라리 여학생의 일부를 지칭하는데 국내에선 그냥 '갤즈'라고 직역했다.[1]
2. 상세
시부야구를 주 무대로 노는 갸루 패션(gal)의 여고생 3명이 주인공으로 별 중심 스토리 없이 하루하루 먹고 놀고 하는 시트콤스러운 내용이다. 순정만화 장르에 들어있기는 하지만 정작 연애얘기는 많이 없고 그냥 여자애들 놀고 다니는 만화. 당시에 유행하던 날라리 용어나 갸루 패션, 각종 컨텐츠들이 등장해서 어지간히 유행에 민감하지 않으면 이해가 약간 어려운 부분도 있다. 물론 '''1998년 기준으로'''. 지금은 오히려 당시 고딩이었던 소녀들이 결혼을 했거나 사회인이 되었기에[2] 그들 입장에선 맞아 저땐 저런게 유행했었지 ㅋㅋ 라고 느끼게 해주는 추억팔이가 되었다.
전체적인 분위기는 밝지만 가끔씩 연애, 진로, 성적, 입시, 가정문제 등 청소년들의 고민이나 원조교제, 이지메 등 어두운 사회 문화도 보여 주는 등, 일본 10대들의 생각과 생활 방식을 어느 정도 엿볼 수 있는 작품.[3] 물론 작품이 나온 시기가 1990년대 말-2000년대 초중반이다보니 현재 이 작품에서 나오는 서퍼계 갸루는 이미 유행이 지나고 나서 대부분이 가정주부나 사회인이 되어있을 것이기 때문에[4] 엄밀히 말하자면 '그 당시 노는 10대들의 시대상'을 그린 작품에 가까우며, 실제로 갸루들만의 은어를 따로 자막이나 해설로 설명해 주기도 한다.
여담으로 원작의 내용은 더 어둡고 사회비판적 요소가 많고 성인이 되어서 봐도 어느 정도 학창 시절 때 공감할 만한 내용들이 많고 스토리도 더 어둡다.그리고 애니화가 안된 내용들도 많다. 대표적으로 부모의 강요로 자살할려고 하는 내용이나 당시 (80~00년초때) 한국이나 일본에 만연하던 교권 남용문제에 관련된 성희롱/성폭행의 내용 등 민감한 내용이 다수이다. 또한 민감한 내용들 중 일부는 상당 부분 수정을 통해 내용 변경 후 애니화되었다.
후속편이 나왔다. 경찰을 준비하는 란과 미유의 신혼생활, 레이와 함께하는 아야의 대학생활을 볼 수 있다. 아직 한국에서는 정식발행되지 않았는데 학산문화사 공식블로그에서 후속편에 대해 요청 가능하다.
3. 등장인물
3.1. 주요 인물
3.2. 기타
- 미유의 부모
- 아야의 부모
3.2.1. 란의 가족
- 고토부키 타이조 - 경시청 수사 1과장이자 란의 아버지. 대대로 경찰 가문이었던 집안의 대를 잇기 위해[5] 란을 경찰로 만들려고 애쓰지만 말을 듣지 않아 속을 많이 썩였다. 결국 원작 엔딩에선 어느정도 성공.[6] 성우는 마츠오 긴조 → 타치키 후미히코[7] /신용우
- 고토부키 키요카 - 경찰인 란의 어머니로 별 비중은 없다. 그냥 남편이 란에게 자이언트 스윙을 할 때마다 옆에서 피리불기.(…) 아들의 연인이자 딸의 친구인 미유를 친딸처럼 아껴서 미유가 감동하기도 했다. 야마토가 25세인걸 생각하면 40대 후반답지 않게 꽤 동안인 듯.[8] 성우는 코바야시 유코/정유미
- 고토부키 야마토 - 란의 친오빠로 성실한 성격의 경관. 중학교 때 불량학생이었던 미유를 우연히 자기가 근무하기 시작한 시부야역 파출소에서 맡으며 처음 인연을 맺는다. 이때 미유는 야마토를 꼰대로 여기며 까칠하게 굴지만 미유가 마음에 상처를 입은 걸 파악하고 자학하며 타인과 거리를 두는 미유에게 정말 네가 스스로 말한 것처럼 쓰레기라면 주위의 말에 상처받을 리가 없다고 말해주고 란의 나름대로 도움을 받아가며 갱생시킨다. 이후 처음으로 자신을 소중하게 생각해주는 야마토에게 반한 미유와 사귀게 되었지만 애정표현이 서툴러서[9] 가끔 서운하게 만든 적도 있었다.[10] 무난히 미유와의 금슬을 과시하며 잘나가다가 막판에 교통사고를 당해 목숨이 왔다갔다하게되나 다행히 살아난다.[11] 엔딩에선 학교를 졸업하고 성인이 된 미유와 결혼에 골인. 성우는 타카하시 히로키/김기흥
- 고토부키 사요 - 란의 친동생으로 남자친구인 마사토와 같이 아무 때나 튀어나와서 형사 놀이를 하고 노는 것을 좋아한다. 말끝마다 "츄~"를 붙이는 전형적인 모에캐릭. 앞머리를 이상하게 잘라서 모자를 쓰고 다녔는데 마사토가 모자 쓴게 귀엽다고 해서 그 이후로 모자를 쓰고 다닌다. 성우는 쿠기미야 리에/이희수 → 여민정[12][13][14]
3.2.2. 시부야 관계자
- 오토하타 레이 - 메이쇼 다이이치 고교 1학년으로 일종의 얼짱순위인 슈퍼 고교생 그랑프리에서 1위를 한 인기남이다. 굉장히 쿨한 성격의 전형적인 나쁜남자 스타일로 아야와 사귀게 된다. 사실 처음부터 속으로 란을 마음에 두고 있었다는 게 나중에 드러나는데 결국 마음을 접고 아야에게 올인하게 된다. 그래도 작중에서 간간히 아야를 신경쓰는 모습이 나오기도 한다. 근데 애초에 감정이 거의 드러나지 않은 캐릭터 였지만 후반부 부터는 아야한테 애정 표현을 조금씩하며서 대학교편에서는 애정표현 하는 장면이 많이 나온다 대학생때 모습#그리고 대학생 때 새 등장인물 후타바 하야테, 타테하나 아마네 등 셋이 같이 다니는데, 그 중 후타바 하야테가 아야한테 호감을 들어내고 좋아하는걸 표현하면서 레이는 경계 를하고 삼각관계를 만들어낸다. 알고보니 아야의 소꿉친구였고 레이에 대해서는 라이벌 의식이 있기 때문에 아야가 레이로 고민하고 있을 때 상냥하게 자신을 어필하고 있다. # ## # #성우는 카미야 히로시/김영선[15] /크리스 패튼[16]
- 아소우 유야 - 레이와 동급생인 친구로 슈퍼 고교생 그랑프리에서 2위를 해서 란에게는 항상 2등 이라고 불린다.[17] 란을 줄곧 짝사랑했지만 마미와 사귀게 되면서 마음을 바꾼다.[18] 겉모습은 좀 노는 것같이 보이지만 생각이나 평소 언행도 바르고 사람 자체가 괜찮다. 성우는 스즈무라 켄이치/최재익
- 쿠로이 타츠키[19] - 마치다 출신이다. 금발에 까무잡잡한 피부가 특징인데 원숭이를 닮았는지 작중 원숭이 이미지로 나오고 본인도 원숭이 표정과 우키 소리를 종종 낸다. 양아치와 갸루가 많은 동네 출신답게 '마치다 블랙' 운운하는 건 덤. 마치다에서 놀러온 개그가 넘치는 남자로 란에게 저돌적으로 대쉬해서 사귀게 된다. 란에게는 타츠키'치'로 불린다. 란이 애정표현에 인색해서 괴로워하기도 했는데[20] 그냥 무난히 참고 산다. 스킨쉽의 진도가 거의 안나가는 관계로 작품이 끝날 때까지 란과 키스도 못했지만 최종권 마지막 장면에 볼뽀뽀 정도는 받고 끝났다. 마치다 출신이라서 도내계급[21] 발언에 민감하다. 성우는 오비 유키마사/유동균.
- 쿠로이 나오키 - 타츠키의 친동생으로 툭하면 좋아하는 여자가 바뀐다. 마지막엔 그냥 사요 커플과 같이 형사 놀이하면서 놀게 된다. 타츠키와 마찬가지로 란에게는 나오키'치'로 불린다. 성우는 사카구치 다이스케/김광국
3.2.3. 이케부쿠로
- 혼다 마미 - 이케부쿠로 No.1(1인자)로 란과는 라이벌관계라 티격태격하기 일쑤. 이케부쿠로 날라리계의 압도적인 리더로서 란에게 밀리지 않고 필적하는, 오히려 특유의 지성과 우아함으로까지 공격. 그러나 자꾸 싸우다 보니 나중엔 서로 정들어버렸다. 나중에 유야에게 고백해서 사귀게 된다. 참고로 원작과 애니판의 설정이 상당히 차이가 있는데 원작에서는 란과 같은 평범한 날라리고 졸업후엔 옷가게 알바를 한다고 나오지만 애니에서는 혼다가의 영애로 바뀌었다. 캐릭터 스타일도 물론 변형된 배경과 잘 부합되지만 무엇보다 명문고등학교에서는 요조숙녀로 이케부쿠로 일대에서는 날라리로의 상반된 정체로 인해 종종 당혹스러운 상황이 발생할 때 마다 안절부절 못하는 개그 요소가 이 캐릭터와 애니를 더욱 매력적으로 만든다. 후반부로 갈수록 란과의 경쟁적인 존재보다는 유야와의 러브 스토리가 주를 이루는데 물론 란과의 경쟁 에피소드를 끼어넣어 오히려 진정한 사랑(?)에 대해 꺠닫는 감동적인 에피소드가 종종 연출된다. 슈퍼갤즈의 모든 날라리가 사실상 매우 적당선을 잘 지키긴 하나 날라리의 이미지를 한층 더 고급스럽게 승화시키는 큰 역할의 우아한 개그+감초 캐릭터이다. 사실 현실적으로는 애니판 혼다 마미가 주인공이자 라이벌 란보다 인생의 승리자인데 미래를 약속한 짝, 금수저, 엄친딸 요소를 다 갖추고 있다. 성우는 이시즈 아야/김효선.
- 쿠도 하루에 - 마미의 친구 로 과거엔 폭력서클인 이글스의 두목인 히데키의 여자친구였다. 당시 라이벌 서클이었던 레지스탕스의 두목이었던 미유에게 조직이 괴멸(!)당하고 히데키와 헤어지게 된 후 우연히 다시 마주치게 된 미유에게 복수하려고 했으나 미유에게서 실은 히데키가 자신이 싫어져서 차버린 거라는 걸 알게 되고 결국 화해하게 된다. 원작에선 이런 배경스토리는 안나오고 그냥 이글스의 멤버였는데 미유에게 조직이 괴멸당하고 시부야에서 쫓겨난 원한을 갚고자 해꼬지하는 것으로 나온다. 휴대폰메일로 미유의 명예를 더럽히는 헛소문을 퍼뜨리는등 복수방법이 매우 추잡해 란에게 뺨을 얻어맞고 인간쓰레기라고 욕먹었다. 마미가 이케부쿠로의 날라리로서 가슴을 펴고 살아가라며 미유에게 사과하라고 하자 주저하다 사과하는데 이걸 받아주는 미유도 대인배(...) 사교성이 별로 없어서 마미 빼고 다른 등장인물과는 잘 어울리지 않으며 유일하게 같이 놀아주던 마미가 유야와 커플이 된 이후로는 존재감 제로로 전락(…) 성우는 타카기 레이코/이용신/신시아 마르티네스
3.2.4. 학교
- 나카니시 류[22] - 란, 미유, 아야의 담임교사로 공부와 담쌓고 놀기만 하는 란 때문에 속이 많이 썩는 중. 그러나 란이 심성은 착하다는 걸 알고 란이 퇴학위기에 몰렸을 때 나서서 변호해 주는 참교육자의 모습을 보여준다. 란에게 무언가를 시키거나 부탁할때 그 내용을 종이비행기로 접어 보내는 귀여운 면도 있다. 란이 졸업할때 란의 명대사를 듣고 감동해서 눈물을 흘리기도. 마지막 미유와 야마토의 결혼식때는 우연히 같은 하와이로 여행와있었다는게 밝혀져 결혼식에 하객으로 참석하기도 했다. 성우는 마나츠 류[23] /홍범기.
- 군죠 선생 - 호우난 고교 1학년 4반 담임교사로 독선적이고 위선적이면서 강압적인 성격. 체육대회에서 자기 반의 에이스였던 타카자와가 자신이 얕보던 란에게 패하자 다른 학생들을 조종해서 이지메를 시키는 모습을 보여준다. 타카자와가 괴로워하는 모습을 보게 된 란이 대들기 시작해서 결국 손찌검까지 하다가[24] 이내 반아이들과 란의 증언으로 인해 정직 처분된다. 원작에선 마찬가지로 정직 처분된 뒤, 마미의 학교인 동이케부쿠로 고교에 전근가게 되는데 마미가 무지 짜증나는 선생이 왔다며 란에게 전화로 하소연을 하고 주인공 일행이 군조 선생이 불쌍하다며(란에게 패배해 전근갔더니 마미네 학교에...) 한숨을 쉬는 걸로 마무리. 극중 행동으로 볼 때 다른 무엇보다도 자신의 체면과 안위만을 우선시하는 모습을 보인다. 실제 현실에서도 드물지 않게 볼 수 있는 타입인지라 더 역겹다는 반응들도 많다. 성우는 사이젠 타다히사/현경수
- 이이다 사츠키 - 1학년 2반 학생으로 란의 같은 반 친구. 성우는 시마 료우카/정혜옥
- 아이하라 리에 - 1학년 2반 학생으로 란의 같은 반 친구. 성우는 야마자키 미유키/정유미
- 타카자와 - 1학년 4반 체육 에이스인 학생으로 체육대회에서 란에게 패하자 군죠의 미움을 사 반 전체에서 이지메를 당하게 된다. 란 덕분에 군죠가 정직되고 나서 란 일행과 친구가 된다. 성우는 아사이 키요미/주자영.
- 카타세 카즈키 - 아야에게 호의를 보이고 있는 아야의 클래스 메이트. 클래스 위원장이자 우등생이다. 밤에 학교에 몰래 들어가서 학교 시험지를 훔쳤으나, 순찰을 돌던 란 일행, 나카사키 선생에 의해 들통 났고, 란에게 꼭두각시라는 한 마디를 듣고 맘을 고쳐먹었다.
3.3. 애니 오리지널 캐릭터
- 츠키노 카스미 - 자칭 카리스마 No.1(1인자) 갸루. 어렸을 때 자신을 구해준 과거 시부야 No.1(1인자)을 동경하여 자신도 카리스마 갸루가 되기위해 노력하지만 쉽게 되질 않는다. 란을 골탕먹이려고 하지만 번번히 실패하고 오히려 가끔 도움을 받기도 한다. 후에 평소에 입고 싶었던 롱코트를 사기 위해 벼룩시장에 참가하여 란과 경쟁하다 패하였으나, 토와가 입었던 롱코트를 카스미에게 건네주고 그걸 받고난 카스미는 그것이 자기가 입고 싶었던 롱코트였으며, 그때서야 그 갸루가 누구였는지 알아차리게 된다. 성우는 사사모토 유코/이용신
- 마츠다 유사쿠 - 사요가 좋아하는 형사물의 주인공(쿠도 형사)인 남자. 주인공이 사망함으로써 드라마가 종영되자 한직 신세가 되었으나, 우연히 고토부키 자매와 어울리던 도중[25] 날치기범들을 체포하면서[26] 유명해져 드라마가 연장 방영이 결정되면서 다시 드라마 주인공이 되었다. '토와'하고는 알고 있던 사이이며 토와를 좋아하기도 한다. 토와가 외계인이라고 부른다. 후에 토와를 대신해 팜트리의 점장이 된다. 모티브는 이름 그대로 일본의 유명 국민배우였던 마츠다 유사쿠다. 성우는 카시이 쇼우토/유동균
- 오다 유우지로
사요가 좋아하는 형사물의 조연. 드라마 등장신과 종영 후 인터뷰 때 반짝 관심을 받았던 걸 제외하면 마사토처럼 비중은 딱히 없다. 모티브는 이시다 유우지로
4. 미디어 믹스
4.1. 애니메이션
2001년 4월에 4쿨 52화로 제작되어 방영되었다. 감독은 코바야시 츠네오.
애니메이션 같은 경우 각본, 연출, 작화 모두 평균 이상으로 수작이다. 오프닝 곡과 엔딩곡을 포함한 OST도 퀄리티가 아주 좋다.다만 작화 감독이 매화 다른데 작화가 조금씩 다르다가 나중엔 눈에 띌 정도로 차이가 난다. 후반 오리지널 캐릭터 몇 명 외에는 원작과 거의 차이가 없이 흘러가나 원작이 아직 연재 중이어서 애니 결말은 완결되지 않은 상태로 그대로 후반부 52화는 어정쩡하게 끝나버렸다. 그렇지만 그냥 뜬금없이 잘라먹은 그 남자! 그 여자!와 달리 나름대로 여운이 느껴지게 처리하고 끝나서 이것도 나름대로 좋은 듯.
4.1.1. 주제가
- 오프닝 테마 ア☆イ☆ツ(그 녀석)
- 작사, 작곡: 카나(かな)
- 편곡: 노야마 아키오(野山昭雄)
- 노래: dicot (일) / 김문선 (한)
- 엔딩 테마 抱きしめたい(끌어안고 싶어)
- 작사: 타카기 이쿠노(高木郁乃)
- 작곡, 편곡: 요시다 미사오(吉田ゐさお)
- 노래: Jungle Smile (일) / 정여진 (한)
4.1.2. 회차 목록
4.1.3. 한국 방영
온미디어에서 수입해 산하 채널인 퀴니에서 2004년 6월 1일부터 한국어 더빙판 버전으로 방영했다. 번역 이소영, 연출 계인선 PD.
일본 대중문화 개방이 100% 끝난 이후에 수입되었기 때문에 별도의 로컬라이징 없이 원판의 지명이나 일본식 이름을 그대로 사용했다. 방영 전 시부야를 명동으로 바꾸고 기모노를 한복으로 떡칠할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하는 팬들이 많았는데, 현실적인 설정에 기반을 둔 작품이라는 점을 고려해 현지화를 안한듯. 단, 오프닝 & 엔딩곡은 한국어 버전으로 번안했다.
성우 퀄리티도 그런대로 좋다. 퀴니에서 2기를 방영하기 전에 주인공 란이 교사를 때리는 장면 때문에 이 편이 삭제되고 방영할 거란 루머도 돌았으나 어찌저찌 무사히 방영되었다.[27] 2005년에 Part2 방영 당시 음력설날(2월 9일)과 발렌타인 데이 에피소드를 해당 날에 방영해주는 센스를 보여준 적이 있다.
퀴니에서는 2007년 2월 28일 폐국 당일까지도 줄편성되었지만 투니버스로 넘어간 뒤로는 말 그대로 안습. 1~26화를 Part 1으로 해서 2007년 3월에 방송했지만 재방도 없이 달랑 본방 한 번만 했고, 27~52화 Part 2는 그로부터 1년 뒤인 2008년 7월에 와서야 방영이 처음 개시되었는데 달랑 2주 방송하고서 쫑났다. '''즉 투니버스에서는 완전히 방영된 적이 없다.'''[28]
그로부터 3년 후인 2011년 7월 애니맥스에서 방영되었다. 그런데 세월의 힘은 어쩔 수 없는지 화질이 안 좋고 왜인지 모르지만 오프닝의 싱크가 미묘하게 안 맞는다. 화면이 노래에 비해서 약간 빨리 나오는데 문제는 퀴니 방영 시절부터 이랬다.
[1] 당시에는 갸루 문화는커녕 일본문화 자체가 거의 들어오지 못하던 시기였고 전혀 와닿지 않는 용어라 그냥 직역한 듯하다.[2] 연재가 1999년에 시작했으니 대부분의 주연들이 1981년생이다. 당시 소녀였던 이들을 낮게 잡아도 10대일텐데 지금 기준으론 최소 30대 중후반이라는 소리.[3] 당시 한국에서도 이와 비슷한 성격의 청소년 드라마들(학교 시리즈, 네 꿈을 펼쳐라 등)이 많이 방영되었다.[4] 작중에서 오토하타 레이의 생년월일이 1982년 3월 6일로 밝혀지며 란을 비롯한 나머지 주연들도 빠른 생일까지 합치면 1981~1982년생으로(참고로 레이도 빠른 생일이다) 2020년 기준으로 현재 주역들의 나이는 '''38~39'''이다.[5] 그냥 대를 잇는 거라면 아들인 야마토가 경찰이 된걸로 끝냈겠지만 이 집안은 가족구성원 전체가 경찰이라는 전통(...)이 있어서...[6] 하지만 경찰이 되겠다는 란의 계기나 의지가 다소 가벼워서 쉽지는 않아보인다(...)[7] 마츠오 긴조가 갑자기 숨지는 바람에 교체되었다.[8] 타츠키는 아들 야마토보다 9살이나 어린데, 타츠키의 어머니가 주름이 있는 반면에 본인은 주름도 거의 없는 미인이다.[9] 이건 야마토가 고지식하고 순진한 성격탓에 쑥쓰러움을 많이 타서 그런것으로 애정표현 자체가 전무한 레이와는 다르다. 가끔 경찰업무에 치여서 어쩔 수 없는 상황인데 미유가 오해하는 경우도 있긴 하다.[10] 그나마 란이나 레이보다는 연인에게 헌신적이다.[11] 이는 연재 초기부터 정해진 설정으로 작가가 원작에서 나오키는 이 장면을 위해서 등장시켰다고 언급했다.[12] 크레용 신짱(짱구는 못말려)의 카자마 토오루(철수) 또한 이희수가 맡았다가 이희수 은퇴 후 여민정이 대타로 맡았다.[13] 참고로 쿠기미야 리에와 여민정 둘다 토라도라의 아이사카 타이가, 학원 앨리스의 이마이 호타루, 메이저의 코모리 다이스케, 후파: 광륜의 초마신의 후파, 피타텐의 우에마츠 코보시를 맡았다.[14] 스즈무라 켄이치는 이 작품에서 함께 연기한 이후로 거의 10년 동안 쿠기미야 리에를 '닷츄'라고 불렀는데 이 작품이 많이 잊혀져 후배들이 '닷츄'가 대체 뭡니까?라고 하도 물어보니 이젠 리에짱이라고 부른다고 한다.[15] 카미야 히로시와 김영선 둘 다 허니와 클로버의 주인공 타케모토 유타와 트라팔가 로를 맡았다.[16] 김영선과 크리스토퍼 패튼 둘다 타레스를 맡았으며, 덤으로 김영선은 타레스의 원본격 되는 손오공도 맡았다.[17] 란의 영향인지 미유나 아야도 가끔 2등이라고 부른다.[18] 마미랑 같이 다니긴 하는데 마미도 란처럼 기가 센 지라 유야가 끌려다니는 모습이 많이 나온다.[19] 코믹스 정발판은 '타쓰키', 더빙판은 외래어표기법에 맞춰 '다츠키'[20] 한번 란이 레이랑 같이 있는 게 사진이 찍혀서 잡지에 나온 적이 있는데, 다츠키가 이걸 보고 화를 내기도 했었다.[21] 사는 곳에 따라 계급이 결정된다는 것. 시작점은 교토지만, 도쿄도 판으로도 시작되었다. 서울 공화국의 강화판인 강남 공화국을 생각하면 될 것이다.[22] 10권에서 풀네임이 밝혀졌다.[23] 울트라맨 레오의 오오토리 겐의 배우분 이시다!![24] 이에 격분한 미유가 한마디 하자 미유의 과거를 들먹이며 협박까지 했다.[25] 이 때 사요와 일일 데이트를 하면서 연애점을 봤는데 사요가 이름을 쿠도 유사쿠라고 적어놓고 연애운 최상의 결과를 냈다(사실 "쿠도"는 <형사이야기>의 주인공인 '쿠도 슌사쿠'에서 따온 것으로 이 역시 마츠다 유사쿠가 담당했다).[26] 날치기범들이 보트를 타고 도주하자 맥주병임에도 불구하고(란이 언급) 물에 뛰어들고 아예 물 위를 달려가서 잡았다![27] 다만 첫방영 때는 해당 화가 역시 문제가 있었는지 방영되지 못했다가 후에 재방영 때 다시 추가하여 방영하였다.[28] 사실상 퀴니 방영작들은 투니버스에서 거의 제대로 된 취급을 못받고 끝났다. 그나마 취급이 좋았던 게 로젠 메이든. 투니 방영 당시에도 광고를 대대적으로 했던 전적이 있다. 물론 나머지 작품 대다수는 한 번 방영하고 말거나 아예 들어오지도 못한 작품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