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쵸우 카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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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애니메이션
'''프로필'''
'''이름'''
胡蝶(こちょう カナエ
코쵸 카나에
'''종족'''
인간
'''성별'''
여자
'''연령'''
향년 17세[1]
'''소속'''
귀살대
'''계급'''
주(柱)
'''이명'''
화주(花柱)[2]
'''일륜도 색'''
연분홍
'''가족관계'''
아버지
어머니
코쵸우 시노부(여동생)
1. 개요
2. 작중 행적
2.1. 한쪽 날개의 나비
2.2. 바람의 이정표
2.3. 본편
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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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기만 있다면 사람의 마음은 꽃봉오리처럼 열린단다.

코쵸우 카나에


1. 개요


귀멸의 칼날의 등장인물. 성우는 카야노 아이/브리짓 호프먼.
충주 코쵸 시노부의 언니이며 츠유리 카나오의 은인 중 하나다. 현 시점에서는 고인이다. 언급된 이래 줄곧 정확한 신분이 언급되지 않았지만 168화에서 생전에 주였음이 확인되었으며 화주(花柱)라는 칭호로 불렸다.
탄지로처럼 도깨비를 그저 괴물로만 보지 않고 가엾이 여긴 따뜻한 성품을 가진 사람이라고 한다.[3]

2. 작중 행적



2.1. 한쪽 날개의 나비


시노부는 카나에를 굉장히 아끼고 존경하고 있어서 카나에를 따라하고 있지만 심적으로는 여전히 도깨비를 증오하고 있다.
부모가 도깨비에게 살해당할 때 구해준 히메지마 교메이의 집을 찾아가 귀살대에 들어가게 해달라고 청한다. 카나에는 히메지마에게 사람은 서로를 돕고 구원하는 존재라고 말하며, 사람도 도깨비도 모두 구하여 비극의 연쇄를 끊고 싶다고 밝힌다.

슬픈 생물입니다. 사람이면서도 사람을 먹고, 아름다울터인 아침 해를 두려워하죠. 도깨비를 한명 쓰러뜨리면 그 도깨비가 죽였을지도 모르는 사람을 구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도깨비 자신도 그런 슬픈 인과에서 해방시킬 수 있어요.'''

도깨비를 구한다는게 무슨 뜻이냐고 묻는 히메지마에게.[4]

히메지마는 그런 카나에의 말이 진심이라면 제정신이 아니라면서 독설을 내뱉고, 그 때문에 자신과 동생의 목숨을 잃게 된다해도 상관없냐며 잔인한 질문을 던진다.[5] 카나에는 잠시 망설인 뒤 각오한 바라는 대답을 하지만, 히메지마는 그런 카나에의 비장한 결의에 불쾌함을 느끼며 자매의 입대 신청을 완고하게 거부한다. 이후 한동안 히메지마네 집에서 더부살이를 하게 된다. 히메지마는 결국 자매를 포기시킬 요량으로 바위를 조금이라도 밀면 교육자를 소개해주겠다는 제안을 하는데, 히메지마가 임무 때문에 자리를 비운 며칠 사이 시노부와 함께 바위 밑에 구멍을 파 지레를 만들어 바위를 밀어내는데 성공한다. 이후 히메지마의 소개로 교육자를 만나 귀살대에 입대한다.

2.2. 바람의 이정표


부상을 입은 사네미를 나비저택에서 치료했다. 이때 사네미는 돌아가신 어머니를 떠올렸다.

2.3. 본편


카나오의 어린 시절을 다룬 외전에서 생전의 모습으로 등장한다. 노예로 팔려가고 있던 카나오를 동생과 함께 구출하지만 마음의 문을 닫아 본인의 의지조차 없는 카나오를 시노부가 걱정하자 일단은 동전 던지기로 행동을 결정하고 제안한다. 그리고 언젠가는 카나오가 훗날에 바뀌기를 바라며 사랑이라도 한다면 바뀔지도 모른다고 긍정적으로 생각한다.
하지만 얼마 안가 상현 2 도우마와 마주쳐서 살해당했다.[6][7] 다행인지 불행인지 해가 뜨기 시작해서 도우마가 먼저 물러나서 사지는 무사했다.[8] 죽기 직전, 시노부에게 귀살대를 그만두고 평범한 삶을 살라고 말하지만 시노부가 복수를 다짐했기 때문에 도깨비의 정체를 끊임없이 물어봐서 어쩔 수 없이 단서를 남긴다.[9]
시노부가 무한성에 도우마와 조우해서 대결을 펼치지만 죽기 직전까지 몰린다. 절망으로 자포자기하고 있던 시노부의 앞에 환상으로 나타나 다그친다.

'''정신차리렴. 우는 건 허락하지 않아.'''

'''상관 없어. 충주 코쵸우 시노부. 쓰러뜨리겠다고 정했으면 쓰러뜨리렴.'''

'''이기겠다고 정했으면 이기렴.'''

'''어떤 희생을 치르더라도 이기겠다고 나와도, 카나오와도 약속했잖니.'''

'''시노부라면 할 수 있어. 힘내.'''

이에 시노부는 다시 일어서고, 자신을 희생하여 도우마를 약화시키는데 성공한다. 카나에는 시노부의 결말을 알고 있었지만 차마 슬픔을 감추지 못했는지 17권 부록에서 눈물을 흘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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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의 희생으로 약해진 도우마를 카나오와 이노스케가 처치하고 마지막으로 시노부와 함께 카나오에게 수고했다는 인사를 남기고 시노부와 함께 부모님을 만난다. 본인은 죽은지 시간이 지났는데도 시노부와 같이 만난걸로 보아 죽어서도 시노부 곁을 지켰던 걸로 보인다.
풍주 시나즈가와 사네미의 회상으로도 등장. 사네미가 막 주로 승격했을 당시 주 회의에 참가했다. 사네미가 어르신을 혼자 아무 것도 하지 않고 대원들을 사지로 모는 인물로 오해해서 폭언을 날리자 슬픈 표정으로 해명했다.[10] 이때 사네미를 '시나즈가와 군'이라고 불렀다.
최종장에는 환생으로 시노부와 함께 등장한다.

3. 전집중 호흡



3.1. 꽃의 호흡


작중에서 사용하는 모습이 나온 적은 없지만 카나에에게 죽은 도깨비들 모두 자비롭다는 평가를 받았다. 똑같이 도깨비를 동정하는 탄지로의 물의 호흡도 비슷한 평가를 받았다.


4. 기타


  • 도깨비를 가엾게 여기긴 했지만 동생에게 함께 귀살대가 되자고 제안한 것도 본인이었다.[11][12] 도깨비가 살아있으면 우리처럼 가족을 잃고 슬퍼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니 그걸 막고 싶다는 이유였던 것. 실제로 생전에 무려 주였으니 주에 오를 정도로 수많은 도깨비들을 척살하며 사람들을 지켰다는 게 된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결국은 본인도 도깨비에게 죽고 말았다.
  • 나비저택의 여자 아이들을 차별 없이 친여동생처럼 모두 귀여워했다.
  • 시노부와 자매이지만 여러모로 시노부와 반대되는 점이 많은 캐릭터이다. 외형도 긴 머리에 생기 있는 연보라색 눈이고 무엇보다 털털했던 예전의 시노부와는 달리 항상 웃음을 띠우며 누구에게나 상냥히 대한 사람이었다. 그러나 시노부가 죽기 전 작중에서 처음으로 울면서 좌절하자 무표정으로 신념을 끝까지 관철하라며 다그치는 모습으로 나타난 것으로 보아 외유내강적인 사람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 그녀와 동생 시노부, 제자 카나오가 쓰는 나비 모양 머리장식과 외투 무늬의 모티브가 된 나비는 왕나비[13]로 보인다.
  • 시노부와 카나에는 히메지마의 집에서 살다가, 각자 다른 육성자 밑에서 교육을 받고 최종선별을 통과한 후에야 재회했다. 같은 계열의 호흡을 쓰는 건 자매라서 체질이 닮은 탓에 우연히 겹친 듯 하다.
  • 어릴 적부터 근처 잡초를 뜯어다 약을 만들 정도로 재능이 넘쳤던 시노부와는 달리 카나에는 약학에는 그다지 조예가 없었던 모양이다. 그러나 그 외에는 거의 모든 면에서 완벽해서 마을에서 가장 능력이 좋다고 소문이 자자했다고 한다.
  • 독자들이 의외로 오해하는 면이 있는데 시노부가 웃는 모습을 유지하는 건 언니의 유언 때문이 아니라 생전에 언니가 자신의 웃는 모습을 좋아했기 때문이다. 막상 카나에가 남긴 유언은 "귀살대를 그만두고 할머니가 될 때까지 살아줘"였지만 부모님을 도깨비에게 잃고 언니마저 도깨비에게 빼앗긴 시노부는 그걸 지키길 거부했고 카나에는 어쩔 수 없이 자신에게 치명상을 입힌 도깨비의 특징을 가르쳐주게 된다.
  • 귀멸학원에서는 생물교사 겸 꽃꽂이 부 고문이다. 재학 중에는 학원 3대 미녀 중 한명이었으며 남녀를 가리지 않고 엄청나게 인기가 많다고 한다. 약간 천연에 느긋한 성격. 부적을 벽에 던지거나 임병투자라고 외치는 모습을 목격당해서 불가사의계라거나 영능력자라는 소문이 돌고 있다.[14] 수학교사인 사네미와 친한 모양인지 둘이 대화하는 모습이 자주 포착되고 있다. 이 때문에 한때 사네미 암살 계획이 진행되고 있었다.[15] 하지만 사네미가 수학을 무시하는 학생들을 창 밖으로 집어던지는(...) 이른바 '스매시브라더스 사건'을 일으킨 이후엔 전부 없던 일이 되었다.
  • 정확한 신장은 불명이지만 애니에서나 원작에서나 시노부와의 투샷에서 봤을때 키차이가 꽤 나는 것으로 보아 160cm이상으로 보인다.
  • 2차 창작에선 사네미와 가장 많이 엮인다. 본편과 귀멸학원에서 접점이 꽤 있기 때문.[16] 그 외에는 히메지마와 엮이기도 하며, 카나에가 살아있다고 가정한 2차 창작에선 기유, 오바나이, 사네미와 함께 21세조로 자주 등장한다. 장녀와 외유내강한 성격 때문인지 몰라도 큰 누나 기믹으로 나온다. 장남기믹의 탄지로와 함께 최강 콤비가 되기도 한다. 그리고 팬북에서 암주가 시나즈가와가 카나에를 좋아하는 것처럼 보였다고 말해서 확인사살.
[1] 당시 14살이던 시노부보다 3살 연상으로 살아있었다면 본편에선 기유, 사네미, 이구로와 동갑인 21세이다. 참고로 향년이 공개됨에 따라 기존 설정과 맞지 않는 부분이 생겼다. 공식 팬북 설정에 따르면 기유는 주가 된지 얼마 되지 않은 시기에 카마도 남매를 처음 만났다고 한다. 즉 기유는 2년 전에 주가 되었다는 얘기인데, 이렇게 되면 4년 전에 죽은 카나에의 생존 당시 주합회의 때 기유가 회의에 참가한 것(원작 168화)이 말이 되지 않는다. 그렇지만 '기유가 4년 전에 이미 수주로 낙점 된 상태였는데 2년 동안은 주가 되지 않는다고 버티다가 2년 뒤에 공식적으로 주가 된것'이라 생각하면 말이 되긴 하다.[2] 팬북에서 밝혀짐. 하나바시라(はなばしら) 라고 읽는다. [3] 확실하진 않으나, 만약 귀멸학원과 동일한 설정을 지니고 있다면 '''영혼을 볼 수 있었기에''' 도깨비를 동정했을 확률이 높다. 탄지로가 '''냄새로 감정을 읽을 수 있었기에''' 동정한 것과 비슷한 맥락.[4] 루이를 동정하는 탄지로에게 기유가 "도깨비는 동정할 필요가 없는 괴물"이라는 발언할 당시, 탄지로는 도깨비는 허망하고 불쌍한 생물이라는 반박과 상당히 유사하다.[5] 히메지마 스스로는 자신의 질문이 참으로 비겁하다고 생각했다.[6] 도우마는 상현 중에서도 2위고 코쿠시보와 어깨를 나란히 할 정도로 능력도 기본적으로 강한데다가, 설상가상으로 능력 중 일부가 접근전을 주로 하는 귀살대원들에게 극상성이였다. 오히려 혼자서 도우마와 붙어서 아침까지 버틴게 대단하다. 다만 도우마가 코쿠시보와 나란히 하는 강자라는 걸 생각해본다면 시노부, 카나오, 이노스케에게 그랬던 것처럼 카나에도 그냥 가지고 놀았을 가능성이 충분하다.[7] 상현 중에서도 상위권(상현 1~3)들은 거의 대부분 주(柱) 급의 실력자나 그에 준하는 상위권 실력자가 여럿이서 철저하게 다굴쳐야 겨우 잡는 수준이다. 상현 1, 상현 2, 상현 3 모두 사실상 2명 이상이 사력을 다해 다굴쳐서 잡았지, 단독으로 붙어 잡은 귀살대원은 없다.[8] 도우마로선 제법 인상 깊은 상대였는지, 해가 떠서 카나에를 못 먹은 것을 매우 아쉬워 했다.[9] 이때 눈물을 흘리는데 평범하게 살길 원했던 동생이지만 누구보다 동생을 잘 알테니 동생은 결국 복수의 길을 향할거란걸 알기에 슬퍼한 걸로 보인다.[10] 옆에 있던 교메이나 텐겐은 분노하거나 언짢은 표정을 지었다.[11] 실제 성격은 시노부보다 탄지로와 유사했었던 것 같다. 실제로 탄지로도 인간이었던 도깨비도, 사람도 더 이상 다치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으로 검을 휘두르는 것이니 말이다. 이러한 점을 두고 시노부는 절대로 이해할 수 없다면서도 탄지로 같은 사람이 있단 것만으로도 안정이 된다고 했다.[12] 시노부에게 말한 "두명이서 도깨비를 쓰러트리자. 하나라도 더 많이."라는 대사가 이를 표현해준다.[13] 왕나비는 날개 태두리 부분이 어둡고 흰 점박이 무늬가 있으며 안쪽은 하얀색에 가깝다. 또 날개결 무늬가 뚜렷하다.[14] 의외로 이 설정이 본편에서도 적용됐을 가능성이 큰게 카나에가 도깨비들을 동정한것이 탄지로가 냄새로 도깨비들의 슬픔을 읽어낸것처럼 그녀도 특수능력으로 도깨비의 부조리함을 읽어냈기에 동정했을 확률이 크다. 또 도우마와 잠깐 마주한 순간에 그의 내면적인 특징을 읽어낸 것도 초능력수준의 통찰력이 아닌 이상 힘들다. 도우마가 감정을 못느낀다는걸 알아챈 카나오도 남들과는 비교도 안되는 뛰어난 눈을 가지고 있었기에 가능했기 때문이다.[15] 작가의 언급에 따르면 귀멸 학원에서의 카나에는 괴악할 정도로 인기가 많다는 설정이라고.[16] 특히 팬북에서 교메이가 '사네미는 카나에를 좋아하는 듯 하다'고 평가하며 공식적으로 엮었다. 참고로 교메이는 이구로와 칸로지가 서로 연심을 품고 있는 것도 눈치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