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니 심스
1. 개요
한국프로농구에서 뛰었던 외국인 선수. 포지션은 센터. 기복이 심한 편이며, 컨디션이 좋으면 득점과 리바운드를 30-20을 찍어버리지만, 컨디션이 나쁘면 반토막도 안된다. 목이 짧은 상태에서 205cm이기 때문에 실제로는 210cm 이상의 선수들과 비슷한 덩치였다. 살찐 몸매가 아닌데도 코트에 서면 정말 거인 중에 거인처럼 보인다. 여담으로 로드 벤슨에 매우 강한 선수이다. 이 선수가 나오면 로드 벤슨이 위축이 되는 것이 보일 정도...
2. 상세
NBA, D-리그, 라트비아, 러시아, 벨기에, 중국 등 많은 리그를 거쳤고 2012-13 시즌부터 한국에서 뛰었다.
전주 KCC 이지스가 '''무려 1.5%의 확률을 뚫고 1순위로 선발한 선수'''이지만 개막하기도 전에 부상으로 잠깐동안 아웃되었다. 이후 부상에서 회복하여 복귀하기는 했지만 심스 혼자만으로는 KCC의 패배를 막을 수 없었다.[1] 결국 KCC는 전자랜드로부터 영입한 이한권마저 부상으로 아웃되면서 당시 선두를 달리고 있었던 SK에 트레이드를 제안했고 크리스 알렉산더, 김효범과 1대2 트레이드로 서울 SK로 옮겼다.
트레이드 이후 애런 헤인즈와 함께 서울 SK 나이츠의 2012~2015 전성기를 함께 이끌었던 외국인 선수이기도 하다.
이후 3년만 재계약이 가능한 규정으로 인해 2014-15 시즌 종료 후 팀을 떠나게 됐고 SK는 데이비드 사이먼을 지명했다. 심스는 kt가 지명하게 되면서 1시즌을 kt에서 보냈지만 6라운드에서 부상으로 시즌아웃을 당하고 말았다.
2016-17 시즌 다시 서울 SK가 드래프트에서 선발했다. 그러나 팀 성적이 좀처럼 나아지지 못하며 방출되었다.
그리고 17-18시즌에는 일본 B리그에서 뛰긴 했으나 별 활약을 못하고 결국엔 은퇴해버렸다.
3. 기타
- NBA D-리그 올스타전 MVP 2회 수상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