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노스케

 


こんのすけ


1. 개요


[image]
도검난무-ONLINE-에 등장하는 서포트 NPC. 튜토리얼 등에서 플레이어(사니와)에게 게임에 관해 설명을 해 주고, 이후에도 이벤트 등에서 해설역으로 등장하는 여우 캐릭터. 전력확충 계획에서 나온 대사에 따르면 쿠다기츠네(管狐/くだぎつね: 여우 요괴의 일종)라고 한다. [1]
전체적으로 노란빛 털을 가진 여우지만, 연습전 아이콘에는 검은빛 털을 가진 콘노스케도 등장한다.
어떻게보면 도검난무의 대표적인 마스코트 캐릭터다. 그래서인지 신년해에 신사에서 콘노스케 인형옷[2]을 입고 인사를 하거나 다른 마스코트 캐릭터와 같이 있는 모습이 트위터에 올라오고 있다.
유루캬라 그랑프리 이벤트에서 당당하게 기업 캐릭터 부문 20위에서 5위로 올라가는 충격적인 현상이 생겼고, 심지어 나중에는 3위로 대뜸 올라가버렸다. 물론 이렇게 올라간 이유는 공식 측에서 우스갯소리로 이번 마스코트 이벤트에서 3위까지 올라가면 이벤트를 열어주겠다는 말에 유저들이 전부 콘노스케를 투표해버리는 사태가 벌어졌던 것. 특히 1, 2위는 대기업(은행, 우체국) 마스코트였던 점에서 상당히 넘사벽이었던걸 감안하면 얼마나 무서운지 알 수 있다.[3]
그런데 며칠 뒤 '''당당하게 2위였던 포스쿠마를 제쳐서 2위로 올라가버렸다.''' 그러다가 '''세심한 차이로 최초로 1위를 등극해버렸다.''' 당연히 유저들도 1위가 될 줄은 몰랐는데, 처음에 3위 했을 때 이벤트가 괜찮고, 내친 김에 "1위로 올려보자!"라는 말이 있었다.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마지막 캐릭터 폐막식까지 기업 캐릭터 부문 2위로 당당하게 올라왔다(!).[4]
그 덕분에 졸지에 니트로플러스 대표 마스코트가 되어버렸다(...). 거기다가 캐릭터가 귀여워서 뽑은 게 아닌 순전히 게임 관련 공약을 내세운 탓에 팬들이 마음만 먹으면 대기업까지 밀어버릴 수 있는 힘이 있다는 것을 보여준 셈이다.
여담이지만, 폐막식 후에 게임 내에서 선물로 보낸 콘노스케 배경은 정말 실제 커다란 크기의 콘노스케가 서 있어서 팬들에게 큰 충격을 주었다고...
별명은 '돼지여우'.

2. 미디어 믹스에서의 등장



2.1. 도검난무 하나마루


1기에서는 정식 등장 없이 지나가는 컷으로나 나오는 정도였다.
2기에서는 정식으로 성우도 붙고 제대로 등장한다.
정부에서 새로 온 콘노스케와 기존에 있던 콘노스케가 교대하면서 자기소개를 하며, 이때 기존 콘노스케는 사니와 방 안에서 함께 지냈던 것으로 드러난다.
이후 가끔씩 나오기는 해도 큰 활약은 없었다. 하카타의 주식머니로 혼마루를 증축할 때 개인방을 받아 유부로 꾸미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여준 것이 가장 임팩트 있는 장면이라고 해도 무리가 없다.

2.2. 활격 도검난무


성우나가츠카 타쿠마.
기존 콘노스케와 살짝 다른 이미지로 어레인지된 외양. 게임 내 콘노스케는 이벤트나 새로운 기능 안내 등에서만 잠깐 나오는 데 비해 이쪽은 도검남사들과 함께 과거시대를 돌아다니며 역사 관련 원래 정보 수집 및 제공, 행동 후 변동사항이나 이런저런 현지 정보를 알아오고 사니와와의 연락을 전달하는 등 보다 적극적이고 친근한 서포트역. 덤으로 유부를 좋아한다.
목에 달고 있는 방울은 사실 미래의 최첨단을 달리는 기계. 내부에 저장된 자료를 검색, 투사해 보여줄 수 있다. 또한 변동사항 역시 바로 갱신되는 모양으로 이를 통해 올바른 역사 및 사건 후 역사 변동 추이를 확인한다. 카메라 및 스캐너 기능도 포함하며 1화 묘사를 고려하면 이것으로 사니와와 연락을 주고받을 수도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5화 최후반부의 묘사에서 보여준, 도검남사들을 다른 시간대나 혼마루로 시공전이해 주는 능력도 가지고 있다.
여기서는 콘노스케와 비슷한 외양의 개체들을 모두 콘노스케라고 하는 모양인데, 한 부대가 출격할 때마다 서포트역을 담당하는 한 마리의 콘노스케가 동행하지만 혼마루 내에서도 사니와를 도와 역사 변동 관측 보조나 도검남사들의 신체검사를 포함한 잡일 담당, 부대 관리 및 자료 정리·보고를 담당하는 또다른 콘노스케들도 존재하며, 각 콘노스케마다 개성이 있는 모양. 다만 이 콘노스케들... 하라는 전황 보고는 안 하고 유부미식회를 하고 있다.(...)

3. 2차 창작


2차 창작에서는 간혹 콘노스케가 하라구로 속성을 탑재하는 경우가 있다. 정부의 말을 사니와에게 전달하는 중간자 역할을 하기 때문인 듯.


[1] 활격 도검난무 6화에서도 각 부대를 담당하는 콘노스케들끼리 진지하게 활동을 보고할......리는 없고, 유부에 대해서 논평하기도 한다.[2] 꼬리까지 흔든다(!)[3] 심지어 그 광경을 보고있는 1, 2위 측 회사에서도 트위터로 표를 달라고 열심히 하는 것을 볼 수 있다(...).[4] 실제로 밖에서 사람들에게 표와 물건을 나눠주는 행사였는데 많은 인원들이 대거 투입하는 곳과 달리 콘노스케 쪽 인원들은 20명도 채 안된다고 할 정도였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