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로설

 


'''콜로설''' (2017)
''Colossal''

[image]
'''감독'''
나초 비가론도
'''제작'''
숀 윌리암슨
'''각본'''
나초 비가론도
'''음악'''
베어 맥크레리
'''주연'''
앤 해서웨이, 제이슨 수데이키스, 댄 스티븐스, 팀 블레이크 넬슨
'''장르'''
SF, 액션, 코미디, 스릴러[1]
'''제작사'''
[image] 볼티지 픽쳐스
[image] 브라이트라이트 픽처스
[image] 사야카 프로덕션
'''배급사'''
[image] Neon
[image] (주)드림팩트엔터테인먼트
'''개봉일'''
[image] 2017년 4월 7일
[image] 2017년 4월 20일
'''상영 시간'''
110분
'''제작비'''
1,500만 달러
'''북미 박스오피스'''
'''$3,029,287'''
'''대한민국 총 관객수'''
14,687 명
'''상영등급'''
'''12세 관람가'''
1. 개요
2. 출연진
3. 시놉시스
4. 예고편
5. 스토리
6. 평가
7. 흥행
7.1. 한국
8. 이야깃거리


1. 개요


2017년 개봉한 영화[2]로, 나초 비가론도가 감독을 맡았다. 북미 개봉일은 4월 7일이며, 한국 개봉일은 4월 20일이다.

2. 출연진


  • 앤 해서웨이 - 글로리아 역
  • 제이슨 수데이키스 - 오스카 역
  • 댄 스티븐스 - 글로리아의 남자친구 팀 역
  • 팀 블레이크 넬슨[3] - 가스 역

3. 시놉시스


뉴욕에서 살다 남자친구와 직장을 모두 잃고 고향으로 돌아온 한 여성이 한국 '''서울'''을 쑥대밭으로 만든 거대 생명체와 자신이 연결돼 있음을 알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이다.

4. 예고편



'''▲ 1차 예고편'''

5. 스토리



뉴욕에 살던 여성인 글로리아는 알코올 중독 기질이 있고 남친과도 사이가 소원해진 상태였다. 어느 날 글로리아가 술에 취한 상태로 친구 집에서 자고 아침에나 집에 들어오자 남자친구 팀은 더 이상 참지 못 하고 글로리아를 쫓아낸다.
갈 곳이 없어진 글로리아는 고향으로 내려가는데, 학창시절 단짝이었던 오스카는 어렸을 때 부모님이 돌아가신 뒤로 아버지가 운영하시던 바를 물려받아 운영하고 있었고, 오스카는 글로리아에게 각종 가구와 음식을 가져다주면서 바에서 일해보지 않겠냐고 제안을 하게 되고 글로리아는 받아들인다.
어느 날 TV에서 지구 반대편의 서울에 괴생명체가 등장하여 도시를 파괴했다는 뉴스를 보게 되고, 이후 집 근처 놀이터에서 오전 8시 4분에서 5분 사이에 글로리아가 몸을 움직일 때마다 서울에 등장한 괴생명체가 똑같이 움직인다는 걸 알게 된다. 그뿐만 아니라 오스카가 그 위치에 섰을 때는 거대 로봇이 등장한다.
글로리아는 자신이 서울 시민들을 죽였다는 죄책감에 사로잡히고, 오스카는 처음에는 위로해주지만 오히려 그것을 약점으로 잡아서 자신을 떠나지 못 하도록 하고, 오스카의 집착은 점점 심해진다. 게다가 오스카는 서울 시민들에 대한 연민조차도 없었고, 위로는 그저 글로리아를 붙잡아두려는 목적일 뿐이었다. 결국 오스카는 폭력을 휘두르기까지 하고, 글로리아는 니가 날 가지지 못해서 그런다고 생각했지만 그냥 넌 스스로 초라해지는 걸 견딜 수 없는 놈일 뿐이라며 정곡을 찌른다.
점점 집착이 심해지는 오스카에게서 글로리아는 벗어나려 하고, 알콜 중독도 끊으려 노력하지만 오스카는 계속해서 글로리아를 자신에게 묶어놓으려 한다. 오스카가 계속해서 술에 취해 놀이터에서 어슬렁거리며 서울을 위협하자 글로리아는 그를 떠나버리겠다고 한다. 하지만 오스카는 그녀를 쓰러뜨린 채 만약 떠나버린다면 서울을 파괴해 버리겠다며 본보기로 주변을 마구 짓밟는다.[4] 그 모습을 보고 글로리아는 경악한다.
하지만 글로리아는 오스카에게 알리지 않고 고향을 떠나 혼자서 서울로 간다. 오스카는 혼자 남았음에도 여전히 놀이터의 그 위치에 서서 서울을 파괴하려 들지만, 글로리아는 역발상으로 자신이 서울에서 괴물이 나타나는 그 위치에 직접 가서 오스카가 서 있는 놀이터에 괴물이 나타나도록 만들고, 놀이터에 있는 오스카를 붙잡아서 저 멀리 던져버린다. 서울에 나타난 로봇도 똑같이 던져진 건 당연지사.
서울 시민들이 환호하는 와중에 글로리아는 한 바에 들어간다. 여성 바텐더 [5]는 영어로 로봇이 날아간 거 봤냐고 질문하자 글로리아는 눈물을 흘리고, 놀라운 이야기를 해주겠다고 하지만 채 말을 잇지 못 한다. 그리고 점원의 "마실 거 드릴까요?"라는 질문에 이내 한숨을 쉬며 끝난다.

6. 평가


'''메타크리틱'''
'''스코어 70'''
'''유저 점수 6.1'''
'''로튼 토마토'''
'''신선도 80%'''
'''관객 점수 59%'''
'''IMDb'''
'''평점 6.2/10'''
'''레터박스'''
'''사용자 평균 별점 3.3 / 5.0'''
전반적으로 준수하지만 호불호가 갈리는 편. 여주인공의 행동과 거대 괴수의 행동이 이어진다는 설정은 참신했다. 사실 이 영화는 일반적인 괴수 영화가 아나라 실내극 형식의 SF 코미디 드라마에 가깝다. 하지만 정작 보면 코미디도, 연애가 나오는 로맨스도 아닌 '''남자의 집착에 시달리는 스릴러물'''이며, 괴수물로서의 설정이 다소 부실하고 묘사가 심히 빈약해 메인 소재상 가장 신경써야 할 부분을 지나치게 헐렁하게 만들어 여주인공과 괴수의 행동이 이어진다는 독창적인 소재가 제대로 두드러지지 못한다는 악평이 지배적이다. 결론은 '''이름과 실제가 다른 영화'''라는 혹평을 받았다.
특히 한국 관람객의 악평이 더 한 수준. 한국말도 못하는 외국인을 왜 한국인 연기를 시키는 건지, 서울 및 한국인들을 심히 촌스럽고 우습게 표현했다는 등 한국 관람객들에게 반감을 사게 만들기 충분했다.

7. 흥행


대부분의 비평가들이 우호적인 평가를 했음에도 흥행에는 참패했다. 제작비 1500만 달러에 수입 430만 달러[6]로 본전도 건지지 못했다.

7.1. 한국


'''대한민국 누적 관객수'''
'''합계 '''
'''누적관객수 14,687명, 누적매출액 114,967,100원'''

8. 이야깃거리


  • 주요 배경은 뉴욕[7]서울이지만 촬영은 주로 밴쿠버에서 진행됐다. 주인공인 앤 해서웨이는 촬영차 한국에 온 적도 없고 서울속 앤 해서웨이가 나오는 장면은 뒷모습으로 대역이 연기한 뒤, 나머지는 CG로 합성했다.
  • 원래 도쿄를 배경으로 촬영할 예정이었지만 도호와의 법적인 갈등으로 배경이 도쿄 대신 서울로 변경되었다.
  • 이렇게 괴수가 등장하는 장소가 도쿄에서 서울로 변경되면서, 괴수의 외모도 일본 괴수인 고질라가 아니라 북한 괴수영화 불가사리의 괴수와 비슷하게 만들어지게 된다. 이건 우연이 아니라 실제로 제작진이 불가사리의 외모를 암컷 버전으로 만든 것이다. 머리 양옆으로 난 뿔을 보면 대놓고 참고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 2016년 3월 1일 한국 촬영을 위해 메인 스태프들이 방한하였으며, 2~3일은 헬기촬영, 4일에 여의도, 5~6일에는 부천시 상동에서 한국 로케이션 촬영을 진행하였다.
  • 한국 촬영 분량은 최장 20분이 될 것이라고 한다.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은 8분이다. 실제 영화에서 서울이 매우 비중있게 다뤄지며, 한국 풍경[8]도 상당히 많이 보여준다. 한국어를 쓰는 장면이나[9] 서울 길거리에 한국인 엑스트라들이 쓰는 한국어와 행동 등이 실제 현지에서 투입된 연기자들이라 자연스럽다.[10]
  • 등장 괴수는 둘이다. 포스터에 공개된 괴수랑 거대 로봇이 나온다.
  • 2016년 8월 10일 첫 스틸컷이 공개되었다. #
  • 2016년 9월 9일 토론토 영화제에서 상영되었다.
  • 영화 초중반까지는 코미디 비스무리하게 가다가 중반 이후부터 스릴러 비스무리하게 이상하게 꼬여버린다.

[1] 영화 중반 이후부터 글로리아의 동창인 오스카가 맛가기 시작하면서 영화 장르가 스릴러 비스무리하게 꼬여버린다. 그리고 영화가 개봉한 이후 대부분의 영화 사이트에서 '''스릴러''' 장르가 추가됐다.[2] 예상과 달리 미국 영화는 아니다. 캐나다-스페인 합작 영화다.[3] 마이너리티 리포트에 나왔던 배우이다.[4] 이때 오스카가 모래사장을 짓밟을 때마다 서울에서 로봇이 도심을 파괴하는 소리가 오버랩된다. 자신의 행동으로 수많은 사람들이 죽었을 수도 있지만 전혀 개의치 않는 그는 이미 정신적으로 파탄난 것임을 알 수 있다.[5] 크리스틴 리[6] 미국 내 $3,189,184, 미국 외 $1,151,575, 합계 $4,340,759.[7] 초반에 등장하고 더 이상 등장하지 않는다.[8] 설정상 서울시라고는 하지만 부천시 풍경도 섞여있다. 다만 한강이 나오는 여의도씬과 마천루가 나오는 씬은 서울이 맞다.[9] 주인공이 괴수를 통해 한국어로 사과문을 바닥에 쓰긴 하는데 한국인이 봤을때는 굉장히 삐뚤삐뚤 어색하게 쓰인 한글문장이다. 어법도 틀리게 쓰여있는데 이거 무려 오스카가 알고 지내던, 이민 세대로 보이는 한국 상점 주인에게 번역을 맡긴 문장이다(...).[10] 다만 일부는 재미교포들이 연기했는지 어색한 부분도 있는데 특히 맨 처음 나오는 한국인 모녀가 그 예로 전형적인 재미교포들의 한국어 발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