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 스티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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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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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배우로서 가장 잘 알려진 배역으로는 ITV의 드라마 다운튼 애비에서 매튜 크로울리이다. 그 밖에 스릴러 영화 <더 게스트>에서 제대한 군인 데이비드,< 박물관이 살아있다: 비밀의 무덤>에서 랜슬롯 경, 2017년 개봉한 디즈니 실사화 영화 <미녀와 야수>에서 야수/왕자 역을 맡았으며, FX 시리즈 <리전>에서 데이비드 할러를 연기하고 있다.
그리고 미녀와 야수가 월드와이드 12억불이라는 초대박을 기록하며 세계적인 스타가 되었다.
2. 상세
London의 Croydon에서 태어났으나 7일 뒤에 바로 입양되어, 교사인 부모님 밑에서 자랐다. 생물학적 배경을 알지 못하며, 생물학적 부모님을 찾아 보지 않았다고 한다. 인터뷰들을 보면 자신의 양부모님을 만난것이 매우 행운이었다는 말을 하는데 아버지 같은 경우 댄 스티븐슨의 가치관을 정립하는데 굉장히 많은 도움을 주었다. 남동생도 입양되었다.
11살때부터 183cm에 이르고(6 ft), 변성기가 왔다. 사춘기가 빨리 온 편. 그때의 댄 스티븐스는 키만 크고, 흐느적 대며, 얼굴에 여드름이 많았고 전혀 매력적이지 않은 학생. 너드는 아니었지만, 쿨하지도 못했고 다른 사람들과 어울리는 것을 좋아하지 않았다고. 5살때부터 생활 기록부에는 항상 '다니엘은 다른 사람들을 방해하지 않는법을 배워야 한다'고 적혀 있었다고 한다. 13살에 Kent에 있는 사립 기숙학교인 Tonbridge School에서 장학금을 받으며 다녔지만 꽤나 반항적인 성격이어서 여러 번 정학을 당했다. 제도화되고, 정해진 환경을 싫어했으며, 다른 이유없이 학교 규정에 어긋나기 때문에 담배를 피울 정도.[3] 한 마디로 학창시절을 요약하자면 '''사고뭉치'''로 엄청 심하게 질풍노도의 시기를 보냈다고 보면 된다. 그 때 관련 인터뷰들을 보면 그 시기엔 행복하지도 않았고, 힘들었다고 말하는 편이다.
이때 켄트에서 말썽을 부리던 댄 스티븐스를 가르치던 문학 선생님이 Jonathan Smith인데 소설 <Summer in February>의 작가다. Jonathan Smith는 나중에 자신의 소설을 바탕으로 제작한 영화 Summer in February의 시나리오 작가가 되고, 댄 스티븐스는 이 영화의 주인공으로 나온다. 선생님과 인연은 어마어마하지만 영화는 그다지 좋은 평을 받지는 못했다... 어쨌거나 학창시절을 행복하게 보냈는가에 대해 고민이 많았었는데 훌륭한 선생님인(magical teacher) Jonathan Smith 덕분에 Tonbridge에서의 생활이 그렇게 끔찍하다고 느끼지 않게 되었으며, 그래서 Jonathan Smith에게 엄청난 빚이 있다고 한다.
Tonbridge에서 맥베스 오디션을 보고 연기에 흥미를 느껴 15살부터 런던에 있는 National Youth Theatre에 가서 연기 연습을 했다. 그러면서 나중에 배우가 되기를 열망했다고 한다.
케임브리지 대학교에 진학해서 영어영문을 전공했으며, 케임브리지 내 연극 동아리인 Footlights[4] 의 멤버로 활동했다. 또한 케임브리지대학의 또 다른 연극 동아리인 Marlowe Society에도[5] 가입했는데, 이 때 Marlowe Society의 <맥베스> 감독인 피터 홀이 댄 스티븐스의 연기에 관심을 보였다. 이 후 댄 스티븐스의 연기한 극의 대부분은 피터 홀과 함께 했다. 나중에 피터 홀의 딸[6] 과 <맥베스> 연기를 같이 했다.
2004년에 피터 홀 감독이 셰익스피어 작품 <뜻대로 하세요>의 올랜도로 댄을 캐스팅 하면서 본격적인 연기를 시작했고, 이 역할로 미국과 영국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7] 그리고 대학교 다닐때 찍은 첫 작품 <프랑켄슈타인을 시작으로 <드라큘라>, <Maxwell[8] >, <미스 마플>, <이성과 감성>등의 드라마에서 조연으로 출연하였다.
그리고 2010년 다운튼 애비가 대박이 터지면서 매튜 크로울리 역으로 댄 스티븐스의 인지도도 본격적으로 올라갔지만[9] 2012년 시즌3 마지막 에피소드를 끝으로 다운튼 애비에서 하차했다. 원래 다운튼 애비가 시즌 3까지만 방영하기로 되어있었는데 인기가 많아지다보니깐 계속해서 시즌들을 진행하게 되었고, 댄 스티븐스는 할리우드 진출을 위해 예정대로 하차한것. 매튜 크로울리가 교통사고로 사망하는 것이 마지막 장면이었는데 꼭 이렇게 매튜를 죽여야 했냐며 트위터나 인터넷에서 '''말 그대로 난리가 났었다.''' 게다가 크리스마스 연휴에 방영하는 스페셜 에피소드였고, 매튜 크로울리는 고생만 실컷 하다가 이제 막 첫 애를 낳았는데 교통사고크리.... 하차 이후에 댄 스티븐스가 나오는 인터뷰에서 다운튼 애비 이야기를 하지 않는 경우는 거의 없다. 다운튼 애비 관련 내용을 안하는 인터뷰를 세는 게 더 빠를 정도. 정말 모든 인터뷰에서 다 한다.
다운튼 애비 하차 후 런던에서 뉴욕 브루클린으로 가족들과 이사 온 댄 스티븐스는 제시카 차스테인이 주연으로 나오는 연극 <The Heiress>로 브로드웨이 데뷔를 하였다. 그 밖에 인디영화 <더 게스트>[10] , <콜로설>, <박물관이 살아있다:비밀의 무덤> 등에 출연했다.
2015년에 댄 스티븐스가 엠마 왓슨과 함께 영화 미녀와 야수에서 야수/왕자 역을 맡은것이 발표됐다. 그 사이 사이에 영화의 주연, 조연등도 하다가 미녀와 야수가 대박이 나면서 세계적인 배우로 급부상했다. 또한 미드 리전에서 프로페서X의 아들 데이비드 할러로 분하고 있으며 드라마, 영화를 종횡무진 하는 중.
요즘은 영화 위주로 작품을 많이 찍고 있으며, 개봉 예정에 있다.
3. 출연
전반적으로 커리어가 조연, 단역 쪽에 치우쳤으나 다운튼 애비 이후 작품의 배역이 풍부해졌다. 본인 스스로도 다운튼 애비가 많은 문을 열어주는 계기가 되었다고 한다.
3.1. 영화
3.2. 드라마
3.3. 연극[22]
4. 기타
- 아내는 남아프리카공화국 출신의 6살 연상 재즈 강사로 극장에서 처음 만났다. 댄 스티븐스의 인터뷰들을 보면 사랑꾼의 모습을 많이 보인다. 예를 들면 자기는 빨간 머리를 좋아한다고 하던가... 댄 스티븐스가 하는 일을 완전히 이해하는 사람과 결혼한 본인은 매우 운이 좋았으며, 장모님이 배우였기 때문에 아내가 배우의 삶을 이해할 수 있다고 한다. 또한 남아공에도 집이 있다고 한다.
- 목소리가 꽤나 좋은 편으로, 한국에 <박물관이 살아있다>프로모션 왔을때 리포터가 목소리 좋은 사람만 할 수 있다는 멘트를 알려주며 이를 해달라고 부탁했고, 이에 대해 윙크와 함께 "잘자요"를 외쳤다.
- 저음의, 동굴목소리로 듣기 좋다보니 카지노 로얄, 프랑켄슈타인 등 30편 이상의 오디오북의 나래이션을 맡았다. 댄 스티븐스가 내래이션을 맡은 작품 중 2개가 오디오북계의 오스카상으로 불리는 Audie award에 노미네이트 되었다.[25]
- 케임브리지 대학교를 나온 레베카 홀, 에디 레드메인, 톰 히들스턴, 제 5계급에 같이 출연한 베네딕트 컴버배치[26] 와 굉장히 친하다.[27]
- 크리켓을 굉장히 좋아한다.
- 1980년대 음악 광팬이다.
- 동성애를 지지하며, 여성 문제에 관심이 많다.
- 비건은[28] 아니지만 유제품은 별로 안 좋아한다고. 건강하게 식이요법을 하려고 노력한다고 한다.
- BBC Radio 4에서 라디오 드라마를 진행하기도 했다. 하지만 지금은 댄 스티븐스의 라디오 연기 음성은 들을 수가 없다.
- 캠브리지 친구들과 함께 서로가 글쓰는 것을 독려하기 위해 1년에 분기별로 발행되는 온라인 정기 간행물지인 The Junket을 2011년에 공동 설립하였다.
- 1995년과 2010년에
,< Rhea & the Fireflies>라는 판타지 소설을 낸 작가이다. 또한 영국의 저널 중 하나인 선데이 텔레그래프에 정기적으로 칼럼을 냈다. - 2012년 맨부커상의 소설 부분[29] 의 심사패널로 활동 하였다. 이 때 8개월동안 148권의 소설책을 읽었다고 한다. 본인 스스로는 다운튼 애비가 아니었으면 자기는 절대 맨부커상의 심사위원이 되지 못했을거라고.
[1] 11살때 키가 6피트였다고 한다. 지금의 키가 11살 때 완성되었던 셈.[2] 남은 생을 무대에서 보내고 싶다고 할 정도로 연극에 열정이 있다. 자신을 재충전하는 느낌이라고. [3] 하지만 담배는 대학교에 가서 가서 끊었다.[4] 무려 1883년에 만들어진 연극 동아리이다. 풀네임은 Cambridge University Footlights Dramatic Club으로 줄여서 그냥 Footlights 라고 부른다. 휴 로리, 엠마 톰슨, 다운튼 애비의 작가 줄리안 펠로우 등이 이 동아리에 가입했었다.[5] 반지의 제왕 실사영화 시리즈, 엑스맨 실사영화 시리즈의 이안 맥켈런도 여기에서 활동했었다.[6] 레베카 홀도 댄 스티븐스와 마찬가지로 케임브리지대 출신이나 마지막 학년에 자퇴하였다. 한 때 댄 스티븐스의 하우스 메이트였으며, 피터 홀 지휘 아래 연극도 같이 했었으며, 지금도 굉장히 친하다. 댄 스티븐스의 첫 딸 윌로우의 대모다.[7] 런던, LA, 샌프란시스코, 뉴욕 등을 돌면서 진행하던 투어 연극이었다.[8] 전기, 자기장의 물리학자 맥스웰이 '''아니다!!!'''[9] 사람들이 자신을 알아보는게 놀랍다고 [10] 배역을 위해 살을 굉장히 많이 감량했다. 다운튼 애비에서는 살집이 있는 편이었는데 매우 날렵해져 나타났다. 이 때문에 댄 스티븐스를 잘 알아보지 못하는 사람도 있었다. 지금은 살이 더 많이 빠졌다.[11] 한국에서는 기프트 호스라는 제목으로 개봉[12] 도미닉 쿠퍼와는 센스앤센서빌리티에서도 같이 작업하였다. 이성과 감성에서 댄은 에드워드 페라스, 도미닉 쿠퍼는 윌로비 역이었다.[13] 인디영화라 한국에서 개봉했을 때 상영관 수가 딱 2곳이었고, 상영횟수도 단 2번이었으며, 단 2명이 영화를 관람했다... [14] 영화를 찾아 본 사람들 중에서 김생민에게 속은 사람이 많다 카더라...[15] 밀라 요보비치 주연으로 영화에 등장했다고는 하나 정보가 전혀 없음.[16] 서울 한복판에 괴물이 등장한다는 내용으로 한국에서 로케이션 촬영을 했다. 그러나 등장인물들은 한국에서 촬영하지 않았다.[17] 두번째 디킨스 연기다. 예전 BBC 라디오에서도 찰스 디킨스를 연기했었다.[18] 1980년대 마가렛 대처 시대를 배경으로 댄 스티븐스가 동성애자로 나온다.[19] Screen Actors Guild Award에 Outstanding Performance부분으로 2013년(수상),14년 노미네이트 되었다.[20] 엔딩크레딧에 이름이 오르지는 않았다.[21] 여장한 댄 스티븐스를 볼 수 있다.[22] 남은 생을 무대에서 보내고 싶다고 할 정도로 연극에 열정이 있다. 자신을 재충전하는 느낌이라고. [23] 이 배역으로 미국과 영국에서 호평을 받았으며 Ian Charleson Award에 노미네이트 되었다.[24] 주디 덴치와 함께 연기하였다.[25] 2013년 녹음한 프랑켄슈타인 작품으로 2014 Audie award 남성 부분 Classic과 Solo 부분에 각각 노미네이트 되었다. 2014년 녹음한 작품인 오딧세이 또한 2015년 Audie award 남성 Classic 부분에 노미네이트 되었다. [26] 또한 댄 스티븐스는 아가사 크리스티 마플 시즌 3에 등장했었고, 베네딕트 컴버배치는 마플 시즌 4에 출연했었다.[27] 에디 레드메인, 톰 히들스턴, 베네딕트 컴버배치와 댄 스티븐스 넷이 서로 서로 다 친하다. [28] 유제품, 달걀 등 동물에서 나온 것들도 안 먹는 의미 그대로의 채식주의자라고 할 수 있다.[29] 한강 작가의 작품 <채식주의자>가 2014년 맨부커상 인터내셔널 부분에서 상을 탄 것으로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