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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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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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전대 쥬오우저》의 빌런으로, 데스 가리안 '팀 쿠발'의 리더. 이름의 모티브는 합금석인 코발. 국내명은 쿠'''펄'''.
정신적으로 상대방에게 고통을 주는 걸 중요시하는 지략형 간부. 굉장히 신중하고 꼼꼼한 성격이며 한 번 블러드 게임을 진행하는 데 있어서 철저하게 계획을 짜 임하는 성격이다. 물론 생각보다 행동이 앞서는 어절드와는 상극이기 때문에 늘 다투는 모습을 보인다. 항상 정중한 말투를 사용하나 속으로는 어절드를 바보 취급 한다.[5] 기본적으로는 누구에게나 존댓말을 하지만 정말 화가 나면 반말을 한다.[6]
대두형의 디자인도 그렇고, 생긴 것만 봐서는 책사형 괴인이기에 직접 전투는 못 할 것처럼 보였으나 7화에서 보여준 모습을 보면 직접 전투하는데도 뛰어난 모양. 방어력도 어느 정도 있는지라 쥬오우 버스터의 사격을 간단히 막아내는 모습도 보여준다.
단순히 플레이어에게 단순히 별의 도시를 파괴시키라는 어절드와 달리 사이가 좋은 사람들을 심하게 괴롭히는 블러드 게임을 즐긴다.
2. 작중 행적
2.1. 초반부
1화에서는 각 팀의 리더들과 체스판을 벌이다가 쟈그도가 판을 엎어버리자 화를 내고 어절드가 피가 끊어오르는 게임이 시작된다고 하자 그런 대사는 이기고 나서 하는 거라고 면박을 줬다. 이후 쟈그도가 쥬오우 이글에게 당하자 놀라는 반응을 보인다.
2화에서는 지구에서 블러드 게임을 벌인다고 하자 요즘 놀이터는 사냥감을 괴롭히고 싶어도 금새 괴멸해버리니까 샤낭하는 보람이 없었다고 발언하면서 흥미를 보인다.
3화에서는 자신의 차례를 팀 어절드에게 뺏기자 어절드에게 따졌지만 어절드에게 니가 굼떠서 그런 거라며 무시당하자 작전을 짜고 행동하는게 자신의 플레이 스타일이라고 반박한다.
4화에는 자기 팀의 플레이어를 보내 쥬오우저의 라이온(레오), 샤크(세라)를 링에서 억지로 싸우게 만든다.
5화에서는 어절드의 플레이어인 가브리오가 블러드 게임을 하기도 전에 쥬오우저에게 발견되자 팀 어절드를 무뇌아 패거리라고 비웃는다. 이후 어절드와 쥬오우 고릴라의 힘겨루기에서 어절드가 당하자 쟈그도에 이어 어절드도 당했다며 당황한다. 6화에선 어절드가 돌아오자 말 없이 바라보는 것으로 등장 종료.
7화에서는 아방 시점에서 사전 준비라면서 메바 메달을 챙겨가고, 주사기형 총 같은 것을 들고 있었는데 그걸 본 나리아가 의문을 표하자 사전 준비를 재미있게 해줄 도구라면서 퇴장한다.
그리고 데스 가리안의 기척을 느끼고 달려온 아무와 타스크의 앞에 메바들을 이끌고 등장하는데, 자신을 블러드 게임의 영리한 팀 리더라고 소개한다. 이후 메바들을 시켜 두 사람을 상대하게 하다가 직접 나서서 전용 무기[7] 로 아무를 간단히 제압하고 메바 두마리를 시켜 아무를 포박한 뒤 주사총을 사용해 아무를 성분화시켜 흡수, 이어서 아무를 붙잡고 있던 메바 한마리에게 흡수한 아무의 성분을 주입해 호랑이 메바로 만들어버린다. 이후 호랑이 메바에게 자신의 무기를 건네줘 터스크를 공격하게 만들고 터스크도 성분화시키려고 했지만 터스크가 일시 퇴각하는 바람에 실패. 10분 안에 동료를 대려오지 않으면 호랑이 메바를 죽이겠다고 협박하며 물러간다. 그 후 의자까지 갖다놓고 메바들을 늘어세워 놓고는 호랑이 메바를 쓰다듬는데, 만지는 느낌이 괜찮다며 이 녀석만은 내 부하로 쓸까라고 말한다.[8]
그 직후 터스크가 도착하자 다시 호랑이 메바를 시켜 터스크를 공격하게 하고, 결국 터스크가 만신창이가 돼서 쓰러지자 호랑이 메바를 칭찬하며 동료를 늘려주겠다면서 주사총을 꺼내지만... 사실 터스크의 노력 덕분에 호랑이 메바가 되었던 아무가 막타를 때리기 직전에 의식을 되찾은 상태였기에 아무의 기습으로 주사총을 빼앗기고[9] 아무도 원래대로 돌아가버린다. 결국 주사총도 파괴되어 버렸지만 오히려 재미있다면서 웃더니 게임의 장애역으로서 남겨두겠다고 말한 뒤, 쥬오우 버스터의 공격을 튕겨낸 뒤 전용무기로 강력한 한방을 날린 뒤 다시 만나자면서 돌아간다.
12화에서는 기프트를 쓰러트린 쥬오우저들을 보고 지구의 과학기술이 생각보다 뛰어나다고 판단해 무조건 생명체들을 파괴해야한다는 어절드와 달리 지구를 내부에서부터 무너뜨릴 작전을 세운다. 물론 대실패로 끝나 어절드에게 비웃음 당하지만, 바로 다음화에서 어절드의 작전도 대실패로 끝나자 비웃어준다.[10]
14화에서는 리더가 죽어서 사라진 팀 쟈그도의 플레이어 도로보즈에게 어떤 방법으로 블러드 게임을 벌이는 것이 지니스에게 좋은 평가를 받는지 알려준다.
17~18화에선 사람들의 마음을 가지고 노는 토란바스의 블러드 게임이 더 월드에 의해 계속 진행되자 나름 만족하였다.
2.2. 중반부
20화에서 어절드와 같이 쥬오우저랑 싸우러 나가고. 마치 펜싱 하듯이 무기를 사용해 쥬오우쟈(터스크/아무/레오/세라)를 제압한다. 그러나 쥬오우쟈 4명을 구하러온 야마토와 몬도 미사오와의 싸움에 밀려서 더 월드의 필살기에 맞아 죽을 위기에 처하지만 어절드를 프렌드 실드로 써서 살아남았고[11] , 19화에서 컨티뉴 상태로 여기저기 관광다니며 돌아다니던 플레이어 볼링겐 덕분에 다시 재생한 어절드랑 사이좋게 도망치는 것에 성공한다.
23화에서는 어절드가 자신의 플레이어 크루저로 블러드게임을 벌이는것을 재밌게 보는데 자신은 지니스가 기분이 별로인 상황인데 그런 단순한 게임을 할상황이냐고 디스한다.
24화에서 지니스가 뱅글레이를 고용할려고 하자 어절드와 함께 반대하는 모습을 보이다가 뱅글레이한테 머리를 잡히려고 하자 뿌리치는 모습을 보였고 이후 자신에게 했던 것이 기억을 실체시킨다는 것을 알자 충격을 먹는다.[12]
25화에서 뱅글레이가 야마토를 괴롭히는 게 더 재밌다며 데스 가리안을 나가려고 하자 가장 먼저 반발한다. 이후 뱅글레이가 자신의 휘하 플레이어 쟈신가를 게임을 방해하고 폭행을 시도하려는 걸 저지하며 뱅글레이와 싸우면서 비밀이 드러나는데, '''자신의 별이 지니스에게 파괴되었다'''는 것이 드러났다.
30화에서 뱅글레이와 다시 마주하는데, 25화에서 뱅글레이와 싸우던 도중 뱅글레이가 '''"지니스를 없애버리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면서 자신이 찾는 쥬오우 웨일을 찾는데 협력해주라고 하면서 그와 일시적으로 손을 잡게 되면서 뱅글레이의 우주선을 타고 바다 속에서 독을 퍼트리며 쥬오우 웨일이 나오게 한다.
31화에서 지니스가 뱅글레이와 손을 잡았다는 것을 아는 듯한 반응을 보이자 당황했고 이후 뱅글레이한테 웨일의 위치를 알려주는과 동시에 자신이 뿌린 독을 제대로 쓰지 못한다고 디스한다. 오히려 뱅글레이한테 지니스가 웨일을 노리고 있었다는 것을 몰랐냐면서 제대로 정신 안차리면 복수따윈 꿈에 지나지 않는다며 핀잔을 들었다.
34화에서 뱅글레이와 손을 잡고 거래를 하는데, 뱅글레이가 계획 성공시 자신에게 무엇을 해줄지에 대해 제대로 제시하지 않는 모습을 본다. 하지만, 자신의 기억을 사용하게 해주어 가짜 쥬오우저를 만들어 진짜들을 공격하게 한다.
35화에서 쥬오우저가 큐브 웨일과 야마토를 교환하려고 하자 작전대로 뱅글레이의 우주선을 타고 폭격한다. 하지만, 큐브 웨일의 반격으로 우주선이 파괴당하자 탈출. 이후 쥬오우저의 분노의 맹공에 패한 뱅글레이의 통수를 친다.
그리고 그의 '''기억을 실체화하는 오른손'''을 절단하고 가져가면서 작별 선물로 컨티뉴 메달을 주고 사라진다. 뱅글레이의 능력을 손에 넣었으니 향후 블러드 게임이나 복수에 유용하게 사용할 것이다.'''녀석들의 말을 빌리자면, 저와 당신 사이에는 동료의 이어짐 따위는 없습니다.''' (컨티뉴 메달을 던져주며) '''작별 선물입니다. 필요하다면 쓰시지요.'''
36화에선 그대로 뱅글레이의 오른손을 자신에게 이식하였고 39화에서는 블러드 게임으로 팀 쿠발의 플레이어를 내보낸 다음 자신도 지구로 내려간다. 도망치던 한 남녀를 기절시킨 다음 뱅글레이의 손의 능력을 테스트한다. 그 중 여자의 기억속에서 레이라는 남자를 실체화시켜 쥬오우쟈를 교란할려고 하지만 막판에 레이가 거스르자 소멸시킨다.[13]
38화에서는 어절드가 서그일 브라더스 플레이어로 블러드 게임을 벌이는중에 쥬오우 바드가 서그일 브라더스와 전투장면을 보자 어절드에게 뭔가 쓸데없는 짓을 한것이 아니냐며 의문을 한다.[14]
《동물전대 쥬오우저 VS 닌닌저 미래에서의 메시지 from 슈퍼전대》에서는 기르마다의 작전이 실패하자 자신과 어절드, 나리아와 함께 전투에 합세하려 했지만 갑자기 나타난 우주전대 큐레인저랑 싸우게 된다. 스팅거와 가루를 상대하지만 압도적인 전투력에서 밀리고, 9명의 큐레인저의 "올스타 크래시"에 맞아 죽을 위기에 처하나 나리아랑 함께 어절드를 프렌드 실드로 써서 가까스로 위기를 넘기고 퇴각.
40화에서는 어절드가 블러드 게임을 시작하고 있을때 지구에 와서 잠시 지켜보다가 블러드 게임을 잠시 도와준 뒤[15] 한편, 그간 쿠발을 수상하게 여기고 뱅글레이의 능력을 사용하는 것을 본 나리아가 따라오자 싸우게 되는데, 총을 쏘지만 나리아가 다 피하고 눈차크로 공격을 날린다. 하지만, 쿠발이 깔아둔 지뢰에 나리아가 걸리고 검으로 벤 후 총으로 나리아를 기절시킨 후 기억을 읽는다.
2.3. 반역과 최후
이후 41화에서 나리아를 감금하고 기억 실체화로 지니스의 가짜를 만들어 몬도 미사오를 납치해 쥬오우저를 끌어들여 지니스를 싸우게 하려한다. 나리아의 기억 속에서 지니스는 사지다리아크 안에서 에너지로 자신의 육체를 유지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어절드, 미사오를 실체화시킨 후 진짜 미사오는 강에 묶어 놓는다. 그리고 실체화한 어절드와 귀환하면서 나리아가 쥬오우쟈에게 붙잡혔다는 거짓 정보를 흘린 후 지니스와 같이 쥬오우쟈와 대면하고 때가 되자 어절드와 자신의 휘하 플레이어[16] 들로 지니스를 포위한다.
지니스의 앞에서 자신의 별이 멸망당한 분노를 드러내 배신하고 이때가 오기만을 기다렸다며 쥬오우쟈와 함께 지니스를 없애자면서 지니스를 쏘지만 오히려 지니스는 메모리 디바이스로 지구의 에너지를 흡수해 '신 - 지니스'로 각성해버리고[17] , 실체화시킨 어절드와 자신의 플레이어들이 전부 박살나버려 실패하게 되고 공포감을 느끼면서 지니스가 거대화시킨 플레이어들에게 공격받고 겁에 질려 도망친다.'''지니스. 당신은 기억하지 못하겠죠. 내가 태어난 별의 이름도! 당신에게 살해당한 일족의 얼굴도!!'''
42화에서는 패닉 상태로 공포감에 떨면서 도망치던 도중, '''결국 지니스에게 용서받기 위해 이성을 잃고 맛이 간 상태'''[18] 로 일몰 때까지 지구에 살고 있는 모든 생명체를 모두 없애버리는 블러드 게임을 벌이면서 도시를 마구잡이로 파괴한다.[19] 쥬오우쟈가 너는 지니스를 쓰러뜨리는게 목적이 아니었냐고 하자 알게 뭐냐고 하면서 지니스의 공포와 강함을 너희들도 보지 않았냐면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자신은 자존심이고 뭐고 없고 이별이 어찌되든 상관없다면서 덤비지만 오히려 털리고 쥬오우 웨일의 피니쉬를 맞고 쓰러진다. 이후 나리아에게 컨티뉴 메달을 5개나 주입당하고 거대화한다.
그 덕분에 엄청나게 파워업해서 쥬오우 킹, 도데카이오, 쥬오우 와일드를 박살내고 마무리를 가하려 하지만 미사오의 토우사이쥬오에게 막힌다. 이제 쥬오우쟈가 모두가 모였다고 하지만 하찮다면서 자신은 지구를 파괴하고 지니스에게 바칠 것이라며 이 별의 미래는 없다면서 발버둥을 친다.[20] 야마토는 쿠발에게 "너는 굴복한 공포를 미사오는 이겼다"며 미사오가 자신들에게 용기를 깨우쳐 주었다는 일침을 받는다. 4대의 로봇들의 합동 공격도 버텨내지만, 바로 와일드 토우사이 도데카 킹으로 합체.
마지막까지 최후의 발악을 하였으나 쥬오우 도데카 다이너마이트 스트림을 맞고 폭사한다. 죽어가는 순간까지 지니스를 애처롭게 부르짖는 모습은 바로 전 화 기세등등하던 반역자의 모습이 무색할 정도로 굴욕적이었다.쿠발: '''아직이다! 아직 나는!!'''
쥬오우저: '''쥬오우 도데카 다이너마이트 스트림!!'''
쿠발: '''지니스님-!!!'''
그리고 '''지니스는 사지타리아크에서 쿠발의 폭주와 죽음을 처음부터 끝까지 지켜보면서 "재미있었다."라며 그의 처절한 마지막을 일축했다.''' 지니스에게는 쿠발이 느낀 공포도, 그 공포에서 벗어나고자 발버둥치는 모습 하나하나가 유희였던 것. 결국 쿠발은 최후까지 지니스의 장난감에 지나지 않았다.
《돌아온 동물전대 쥬오우저 목숨접수! 지구왕자결정전》에서는 포카네에 의해 클론으로 재부활하여 자신은 터스크랑 대적하게 되는데 자신은 "지니스가 이미 죽은 이상 이 지구는 내가 다 독차지 해야겠다"다며 자신의 책사검으로 공격을 감행하지만 터스크의 야생 대해방 공격에 밀리다가 터스크의 맹공에 몸이 관통되고 자신은 "한 번도 아니고 두 번 씩이나 이런 일을 당하다니"라는 유언과 함께 폭사하게 된다.
3. 기타
어째 이 양반이 나서기만 하면 스토리 수위가 팍 올라간다. 4화에선 이녀석 휘하의 플레이어인 아미가르드가 친한 친구끼리 리얼 파이트를 하게 만들지 않나, 7화에선 자기가 직접 나서더니 '''히로인 세뇌 & 괴인화 개조'''라는 충공깽스러운 계책을 사용하기까지... 어느 쪽이건 일요일 아침에 어린이들이 보기 적절한 내용이라곤 하기 힘든 소재이기에 논란이 꽤 있는 편. 덕분에 9화에선 평범한 계획을 짠다.[21]
자신의 휘하 플레이어를 꽤나 소중하게 다루는 어절드와 다르게 자신은 자신의 휘하 플레이어가 리타이어 되어도 크게 신경쓰지 않는 편이지만 25화에서 뱅글레이가 자신의 플레이어 쟈신가의 사진을 뺏고 폭행하려는것과 블러드 게임을 방해하려는것을 그나마 자신이 나서서 제지하는 모습을 보이고, 자신은 뱅글레이와 싸우고 쟈신가에게 "당신은 게임을 마저 재개하세요." 라는 말을 남겼다.[22]
지니스가 자신의 별을 박살낸 것을 알아채고 뱅글레이와 일시 협력해서 지니스를 없애려는 계획을 세운 것을 보면 성수전대 긴가맨의 적조직 '우주해적 바르반'의 과학자 브쿠라테스랑 비슷한 면이 있는데, 브쿠라테스가 제이하브 선장이 브쿠라테스의 고향별을 박살낸 것을 알아채고 복수를 실행하다 실패해서 죽음의 위기에 처하기 전에 휴우가에게 제이하브 선장을 없애는 방법까지 알려주고 간 사례가 있었다.[23]
하지만 쿠발은 결국 복수에 실패하고 지니스에게 바로 숙청당하지 않고 마지막까지 이용당하다 죽는 끔찍한 결말을 맞이한다. 상대방에게 정신적인 데미지를 주는식으로 고통을 안겼는데 오히려 자신이 지니스의 공포에 정신적으로 패배하여 쥬오우저에게 죽고 말았다. 또한 지금까지 벌여온 블러드 게임이 지능적인 방식이었던 데 비해 정작 자신이 블러드 게임에 투입되자 그렇게 바보 취급하던 어절드마냥 '''닥치는 대로 다 부숴먹는 무식한 방식으로 진행했다'''는 게 아이러니.
작중에서 사망 이후, 47화 오프닝에서[24] 악역 간부가 나오는 씬에서 어절드와 함께 아예 제외되었다.
[1] 40화에서 이간질을 목적으로 소년 아라이에게 준 건틀릿형 무기.[2] 이 성우의 대표적인 음색과는 거리가 먼 차분하면서도 교활한 목소리를 잘 살려내서 스탭롤을 안 보면 이 사람인지 모르는 경우도 많을 정도. 하지만 후반부 지니스에게 털리고 난 후 멘탈 붕괴했을 때는 본래 목소리 색이 드러나서 그때서야 이와타 미츠오가 성우인지 안 사람도 있다. 그리고 불과 약 4년 후 마진 쇼벨로를 맡게 된다.[3] 파워레인저 고버스터즈의 엔터, 파워레인저 다이노포스의 슬픔의 기사 아이가론을 맡았었다. 괴인형 간부라서 그런지 초반에는 아이가론의 찌질하고 째지는 어투로 엔터처럼 음흉하고 간사한 연기를 보여주었지만 중반부 부터는 엔터와 상당히 비슷한 어투로 연기를 하였다. 자칫 들어보면 괴인형 간부보단 엔터처럼 인간형 간부에 더 어울리는 목소리다. 사실 쿠발의 성격도 굳이 따지자면 아이가론 과보단 엔터 과에 가깝기도 하고.[4] 이번 본작에서 각종 변신기 및 무기 음성도 맡았다.[5] 어절드가 생각만 하다 기회를 놓친다고 하자 "바보처럼 무작정 돌격하는 것보다는 낫습니다."고 하거나 5화에서 팀 어절드 플레이어인 가브리오가 등장한지 얼마 안 돼 쥬오우저에게 습격당하자 "역시 무뇌아들만 모인 팀 어절드 일원답군요."라며 대놓고 디스했다.[6] 42화에서 쥬오우쟈랑 격분한 상태에서 최후의 전투를 벌여서 최후 마지막까지 반말만 하였다.[7] 특촬물에 흔히 나오는 검과 총을 겸하는 무기. 적 간부가 쓰는 무기로서는 꽤 드문 케이스이다.[8] 이때 쓰다듬으면서 하는 말을 보면 애들 보는 프로가 아닌 것 같다는 느낌이 든다.[9] 심지어 그 빼앗는 방법이 호랑이 메바 때 빌려줬던 전용 무기(총)로 공격해서 손에서 놓치게 만드는 것이었는지라... [10] 이때 자신은 어절드 한테 '거 안됐군요. 그렇게 치밀하게 함정까지 파 놓았는데...' 라는 예기를 하였다.[11] 다시 재생된 어절드가 자신을 방패쓴 것에 화를 내자 불사신이니까 상관 없지 않냐고 한다. 다만 애시당초 동료애도 없고 서로 으르렁거리는 것을 생각하면 어절드가 불사신이 아니더라도 자기 살기위해 방패삼아 쓰고도 남았을 것이다.[12] 이것에 충격 받았을 때 지니스가 그의 능력에 감탄할때 어절드, 나리아와 달리 돌아보지도 않았다.[13] 이전에도 뱅글레이가 비슷한 작전을 썼는데 당시에는 가짜 세라와 터스크를 만들었다. 하지만 그들이 진짜가 아닌 자신들을 구하려는 모습을 보이자 스스로 소멸한 것처럼 레이도 세라를 보며 마음이 바뀐 듯 하다.[14] 이때 지니스가 누가 얼마나 더 저항을 하던 상관없다고 하며 지니스 본인이 더 즐겁다면서 라고 말한다.[15] 쥬오우저에게 혼난 불량배들을 실체화시켜 레오에게 강해지고 싶다는 소년 아라이에게 건틀릿 형태 무기를 주어서 레오와 싸우게 만들었다.[16] 쟈신가, 아미가르드, 쉐프돈, 오모테우라, 하나야이다, 일루지온[17] 각성하자마자 쿠발을 죽이기 위해 필살기를 쓰는 척하고 실제로는 살짝 스쳐가도록 빗맞춰서 공포감을 심어준다.[18] 이때 평소의 조용한 톤과 차분한 말투가 아닌, 41화에서 지니스에게 느낀 공포감 때문에 거의 괴성을 지르는 듯한 톤과 빠른 말투를 쓴다. 참고로 이때의 대사 톤에서 담당 성우인 이와타 미츠오 특유의 톤이 드러났다.[19] 참고로 이 모습을 본 어절드도 '''"뭐하는 거야, 저 멍청이가!"'''라는 반응을 보였다.[20] 최후반부 쿠발의 행보는 그야말로 '''모순'''이자 몬도 미사오의 안티테제로 점철되었다고 볼 수 있다. 자신도 고향별을 '''지니스'''에게 잃는 아픔을 겪었고 그로 인해 지니스에게 복수하려 했으나 실패하자 돌연 그 공포심에 굴복해 '''자신의 별을 파괴한 자의 앞잡이가 되어 다른 사람의 별을 파괴하는 짓을 벌인다.''' 결국 '''그 공포를 이겨낸 쥬오우저에게 최후를 맞이'''하는 모습을 보면 그야말로 모순과 아이러니의 극치.[21] 9화에서 플레이어가 쥬오우저를 포함한 모든 사람들을 악몽을 꾸게한 다음 육식 식물을 최대한 빨리 키워내 사람들을 잡아먹게 하는 전까지의 작전에 비하면 평범하다. 하지만, 마냥 평범한 작전이라고는 할 수 없다. 플레이어의 능력으로 미루어보아 쿠발의 기준에선 사람들이 식물에게 잡아먹히는 것은 ''''악몽이 너무 괴로워서 차라리 죽는 것이 편하겠다\''''는 생각을 하도록 유도한 것일지도 모른다.[22] 만일 쟈신가 앞에 안나타났다면 어절드의 플레이어 크루저처럼 뱅글레이에게 사진도 뺏기고, 계속 두들겨 맞았을지도 모른다. 다만 이것은 뱅글레이를 공격하다가 생긴 상황인지는 알 수 없다.[23] 참고로 열차전대 토큐저에서도 섀도우 라인의 흑철장군 슈바르츠가 그리타를 흡수하는 장면을 본 후부터 제트한테서 복수하려다 실패하고 41화에서 제트와의 싸움에 패하고 처형당한다.[24] 보통이면 43화에서 제외 되어야 하는데, 이 때가 극장판 동물전대 쥬오우저 VS 닌닌저 미래에서의 메시지 from 슈퍼전대를 홍보했을 때 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