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 가리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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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동물전대 쥬오우저에 등장하는 악의 조직. 이름은 사냥을 뜻하는 일본어 가리(狩り)와 사람을 뜻하는 영어 안(-an)을 섞은 것으로 추정된다.
지니스가 우주에서 떠돌아 다니던 범죄자들을 모아서 만들어낸 조직으로 이들은 '블러드 게임' 이라는 게임을 즐기는데, 얼마만큼 생명들을 괴롭히고 매장하는지를 경쟁한다고 한다. 본거지는 우주에 있는 활 형태의 비행선 사지다리아크.[1] 내부에는 카지노같이 간이식 바도 있으며 나리아가 팀 리더들과 지니스에게 술을 제공한다.
그냥 우주의 여러 행성들을 파괴하다 때마침 지구를 선택해 침략했을 뿐, 주인공들과 얽힌 특별한 과거의 사연은 없다.[스포일러] 슈퍼 전대 시리즈에서 의외로 드문 케이스.
2. 특징
조직의 컨셉은 사냥꾼과 게임 플레이어.[2] 지니스가 통솔하는 우주의 무법자들이며 99개의 별을 멸망시키고 100번째 ''''놀이터 별' '''로 지구를 택했다는 설정에서 목적은 달라도 999개의 별을 멸망시킨 지구전대 파이브맨의 은제군 존과 비슷한 면이 있다. 특히 데스 가리안을 통솔하는 지니스의 비서인 나리아는 우주제국 잔갸크의 개발기관 인산과 컬러링, 포지션이 겹쳐서 스토리가 진행되면 성격, 행동에 공통점이 있을지 지켜볼 부분이다.[3]
설정 자체가 재미로 별을 멸망시키는 조직답게 요 근래 슈퍼전대 시리즈 악의 조직 중 '''역대 슈퍼전대 시리즈에서 가장 잔혹하고 악랄한 싸이코패스 같은 조직의 모습을 보여준다.''' 이전까지의 악의 조직들이 단순히 지구를 멸망시키거나 세계를 지배하려는 등 나름 개인적인 목표[4] 를 갖고 있다거나, 잔혹한 행적이 있지만 서로 동료애를 보여주거나, 자신의 이익보다 자신의 황제 혹은 주군의 이익을 우선으로 따르며 진심으로 충성하거나[5] , 설사 삐뚤어졌을지언정 자식에 대한 애정만큼은 진심인 모습을 보여주는 등 인간적인 면모를 많이 보여줬으나, 데스 가리안의 대부분의 간부들은 그냥 파괴하는 것에 집착하고 즐기는 등 인간적인 면모를 전혀 보여주지 않는다. 조직 자체가 어떤 장대한 목적이나 야망을 가지고 움직이는 게 아닌 그냥 별을 정복하고 정복한 별의 생물들이 고통받는 것을 즐기기 위해 움직이기는 다소 사이코패스적인 행보 때문에 일각에서는 ''' 그론기의 하위호환'''이라고 평가하기도 한다.[6] 게다가 개그가 전혀 없다.
간부나 플레이어 괴인이나 하나같이 잔인하다. 이게 슈퍼전대 시리즈라서 최대한 에둘러 표현되었을 뿐이지, 이들이 벌인 행각은 스릴러 또는 재난영화 수준으로 살벌하다. 기본적으로 '지구=사냥터, 지구생물=사냥감'이라는 윤리를 가지고 움직이기 때문에 지구에 사는 생물들, 특히 인간들을 막 대하는데 굉장히 거침없으며 폭행, 상해는 기본에 특촬물인 이상 어쩔 수 없이 간접처리되었지만 '''살인'''까지도[7] 묘사된다. 16화 후반부에 나온 쥬먼들이 어두운 배경 때문에 마치 '''교수형 당한 사형수처럼 묶인''' 장면이 나왔다. 물론 기존 악의 세력들이 인간들에게 피해를 입히는 게 어제 오늘 일이 아니긴 하지만 데스 가리안의 경우 지구 침공 목적 자체가 쾌락과 유흥이다 보니 유난히 두드러지는 부분. 어린애들 보는 특촬물치고는 상당히 잔인한 행동방침을 가지고 있다.[8] 이러한 잔인한 모습은 동물 학대를 벌이는 사람이나 게임을 하는 유저들의 모습에서 따온 듯 싶다.[9]
30년전 전대와 같은 동물 관련 전대의 주요 악역으로 열연하신 분의 이름이 눈에 보이며, 섀도우 라인과 키바오니 군단에 이어 이번에도 간부들의 디자인과 성우진이 화려하다며 호평이다. 디자인은 동물과 대비되는 무기물을 모티브로 삼았다고 하며, 광물 이름을 모티브로 간부들의 이름이 쓰였다.[10] 간부 캐릭터들의 성격은 일본에서 발생한 광물에 대한 오컬트적인 관념인 파워스톤에서 따왔다.
가면라이더 고스트 콜라보에서 지니스의 명령으로 쇼커 괴인을 거대화하라고 지시내렸을 때 나리아가 메달을 넣을 투입구가 없어 입에 강제로 쑤셔 넣은 것으로 봐서, 데스 가리안의 간부들과 플레이어들은 데스 가리안에 들어올 시 메달에 넣을 투입구를 새겨진 것으로 보인다.
프리미엄 반다이로 이들이 사용하는 컨티뉴 메달과 메바 메달, 그리고 트라이앵글러를 본딴 메달 투입구 세트가 발매된다. 이름하여 '''지니스의 장난감 세트'''. 메달 투입구에는 데스 가리안 간부들의 음성이 수록되어있다.
우주에서 가장 뛰어나고 강한 상급생물들은 오직 자신들 뿐이라고 자부하고 파괴시킨 별과 생물들을 비롯해 지구같이 파괴할 목적이있는 별의 생물들을 하등생물이라고 부른다.[대형스포일러]
여담으로 미래전대 타임레인저의 론다즈 패밀리 다음으로 신간부가 등장하지 않은 조직이다.[11] 이후 이것은 같은 각본이 맡은 쾌도전대 루팡레인저 VS 경찰전대 패트레인저의 이세계 범죄자 집단 갱글러에게 이어진다.
우스갯소리지만 결과적으로 이 조직 덕에 이득을 본 이도 있다. 바로 신전사 '''몬도 미사오'''가 그 주인공.[12] 미사오는 원래 몸도 약하고 그 때문에 친구도 없고 멘탈도 무지막지하게 약했다. 하지만 데스 가리안이 미사오를 세뇌시켜 더 월드로 만들어 쥬오우쟈와 접점을 만들어 줬고, 그렇게 만난 야마토와 4명의 쥬먼 과 친구가 되어 정신적으로 크게 성장까지 한다. 그리고 아예 후일담에서는 '''여성 코뿔소 쥬먼과 애인 관계로 발전하게 된다!''' 부정하기 어렵겠지만 데스 가리안이 없었다면 미사오는 그냥 멘탈도 약한 민간인이였을 것이다.[13]
3. 구성원
4. 작중 조직의 행적
1화에서 지구를 '''100번째''' 놀이터 별로 선택하고 블러드 게임의 첫 시작을 알리는 간단한 파괴활동을 벌인다.이 과정에서 간부 급 위치에 해당 되는 인물인 팀 리더 쟈그도가 마침 쥬먼 월드에서 휴먼 월드로 워프 당한 쥬오우저들에 의해 사망한다.
이후 2화부터 블러드 게임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어 팀 리더들의 명령을 받은 플레이어들이 사람들을 잔인하게 괴롭히거나 죽이기 시작한다. 하지만 어째 플레이어들이 블러드 게임을 시작할 때마다 맨날 방해하러 오는 쥬오우저[16] 덕분에 매번 열리는 블러드 게임들이 시작한지 얼마 안 되어서 중단된다.
이때 쥬오우저들은 매번 플레이어들을 컨티뉴 메달로 거대화시켜주는 나리아를 만나게 되고 데스 가리안 2명의 팀 리더 어절드, 쿠발과 싸우면서 이들의 존재를 알게된다. 그러나 블러드 게임들을 너무 방해한 나머지 10화~11화에서 수령 지니스가 직접 나서서 죽음의 돔과 살육머신 기프트를 이용한 블러드 게임을 벌여 많은 사상자를 낸다.[17]
12화부터는 단번에 인간을 전멸시키지 않고 문명 붕괴, 환경 파괴, 강도, 절도 범죄 등 인간 사회 내부를 혼란시켜 멸망시키려는 블러드 게임을 벌인다. 물론 가끔씩 대량 학살을 목적으로 블러드 게임을 벌이기도 하지만 플레이어들은 여전히 쥬오우저들에게 패배하고 블러드 게임은 계속 취소된다.
결국 참다 못한 지니스가 16화에서 나리아에게 인간 세계에 있는 쥬먼들을 납치하도록 명령한다. 그리고 이 결과로 탄생하는 것이 바로 데스 가리안의 엑스트라 플레이어 더 월드였다. 더 월드는 쥬오우저를 고전 시키면서 거의 승리 직전까지 가지만 끈질긴 야마토의 설득으로 세뇌가 풀리고 20화에 쥬오우저의 편으로 편입되어 다른 골칫거리가 하나 더 늘어버린 꼴이 되어버렸다.
23화에서 쥬오우저를 압도한 실력을 보여준 거수헌터 뱅글레이가 24화에서 데스 가리안에 가입한다. 그러나 다음날 25화에서 야마토를 갖고 노는것이 더 재밌다면서 자기 마음대로 나가버리고 은근슬쩍 블러드 게임을 방해하기 시작하여 팀 리더들이 곤란해하고 있고 그중 팀 리더인 쿠발이 뱅글레이에게 자신의 별이 누군가에게 파괴되었다는 것을 들키게 된다. 이 때문에 당분간 블러드 게임이 중단되었다.[18]
30화에서 뱅글레이와 쥬오우저가 노리는 큐브 웨일을 빼앗기 위해 다시 움직인다.[19] 큐브 웨일을 빼았는데 실패했지만 뀡 대신 닭이라고 큐브웨일(도테카이오)의 데이터를 뽑아내는 걸로 끝났다. 이후 다시 블러드 게임을 재개한다. 그냥 평범하게 대량학살 하는 것으로는 지니스가 만족하지 않는지 기괴하고 다양한 방법으로 대량학살을 하고 있다.
그러나 쿠발이 뱅글레이의 기억을 실체화시키는 손을 빼앗은 뒤 지니스와 쿠발 사이에서 미묘한 긴장감이 흐르더니 결국 40화 후반부에 쿠발이 자신의 별을 파괴한 지니스에게 복수하기 위해 나리아를 납치하고 다음화인 41화에서 지니스를 해치려고 하지만 지니스가 큐브 웨일의 데이터로 "신-지니스"로 파워 업해서 실패해 버리고 결국 42화에서 지니스에게 용서받기 위해 블러드 게임을 벌이지만 결국 쥬오우쟈에게 사망하면서 퇴장한다.
43화 기준으로 어절드가 최후의 팀 리더가 되고 그의 정체가 드러나는데 그의 진짜 이름은 '''어절드 레거시'''. 그것도 고대의 지구에서 케타스와 큐브 웨일에 인해 추방당했던 우주인이었다는 게 드러났다.이후 46화에서 기억을 되찾은 어절드와 지니스가 누가 먼저 지구를 파괴하는지 일종의 승부를 하게 되지만 결국 어절드도 쥬오우쟈에게 사망하면서 모든 팀 리더들이 전멸한다.
47화 기준으로 지니스와 나리아만 남게 되고 결국 지니스가 사지다리아크를 거대한 화살로 변형해 지구에 박으면서 최후의 게임을 시작하지만 나리아가 쥬오우저한테 당하고 아지트인 사지다리아크가 지구로 추락해 박살나면서 사실상 지니스 혼자만 남게 되었으며 최종화에서 사망한 줄 알았던 나리아가 다시 지니스를 지키기 위해 나타났는데 지니스는 쥬오우쟈로 인해 자신의 정체가 드러나 열받은 상태였기에 동정하던 나리아를 즉결처형 시켜버렸고, 결국 쥬오우저와 최종 결전을 펼치는 과정에서 지니스가 패배하여 소멸되면서 데스 가리안은 완전히 사라지게 되었다만...
V시네마에서 운 좋게 지구에서 벌이는 블러드 게임에 참가하지 않아서 살아남은 극소수의 플레이어들이 있다는 것이 확인된다. 지니스가 죽은 뒤에도 대부분 정신 못 차리고 우주 곳곳에서 범죄를 저지르고 있다고 한다.[20]
[1] 사수자리의 학명인 사지타리우스(Sagittarius)+방주를 의미하는 아크(Arc)의 합성어. 사냥꾼이라는 컨셉에 걸맞은 네이밍으로 보인다.[스포일러] 사실 간부 중 어절드는 쥬랜드의 역사와 얽혀 있는 중요 인물이지만, 이 사실은 극의 최후반부에나 밝혀진다.[2] 목적은 사냥 보다는 게임이 목적에 가깝다. 사실 영어의 'game'이라는 단어에는 놀이로서의 게임뿐만 아니라 '''사냥당하는 동물'''이라는 뜻도 있는데, 예를 들어 이런 맥락에서의 '게임 시즌'이라 하면 '사냥 시즌'을 뜻하게 된다. 겉으로는 '메달', '플레이어', '컨티뉴' 등의 요소를 가져와 게임의 좀 더 대중적인 의미를 따 오되, 게임의 또 다른 뜻을 통해 은근슬쩍 이들의 '게임'이 '사냥'임을 암시한 중의적인 모티브.[3] 더불어 쿠발, 어절드는 각각 악의 조직 구성원에 있어서 전형적인 클리셰에 해당하는 지략형 간부와 파워형 간부이다.[4] 예를 들어 자신들에게 살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한 만기족 가이아크, 인류를 향한 복수를 목적으로 한 기계어오제국 마트린티스, 생명의 파괴를 필연적인 업으로 삼았던 데보스 군과는 다소 다르다. 오히려 심심해서 세계를 멸망시키려 한 환수권, 재미로 별을 파괴했던 '''우주폭주족 보족크''' 쪽과 유사한 편. 다만 환수권의 경우에는 드러난 동기가 악역성을 돋우기 위한 반전으로 등장했고, 보족크의 경우 흑막인 폭주황제 에그조스 때문에 목적이 바뀌었기 때문이다. 데스 가리안은 현재 다른 전개로 나가고 있다.[5] 작중 쿠발과 어절드는 지니스를 즐겁게 하기 위하지만 개인적으로도 즐기며 누가 더 얼마만큼 생물들을 고통스럽게 할지 경쟁만 하기에 진심으로 지니스에게 충성하는지는 알 수 없었지만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쿠발은 그저 자신의 별을 파괴한 지니스에게 복수하기 위해 데스 가리안에 머물러 있었고. 어절드 같은 경우는 우주에 유폐 상태로 지니스가 거두어 불완전한 상태로 부활하고 기억을 되찮은 후에는 지니스는 은인이긴 하지만 자신은 이제 지니스와 동등하다며 누가 지구를 먼저 파괴하는가를 승부하자는 하극상의 말을 했다.[6] 그런데 그론기들 조차도 살인 게임을 진행하는 이유가 출세와 재미를 위한 걸로 거의 알려져 있지만 그론기의 제왕으로부터 자신의 생명을 보호해야 되는 이유도 가지고 있다.(만약 게겔을 못하거나 실패하면 하위 계급부터 운 다그바 제바에게 숙청당한다.) 그러나 데스 가리안은 그런 것도 없이 지들 재미만 있으면 된다고 아무렇게나 막하니까 데스 가리안이 더 잔악무도하다.[7] 3화의 플레이어 보우건스가 쏜 총으로 인해 운전수가 타고 있는 트럭이나 기타 차량들이 그대로 '''폭발하는 묘사가 있다.'''[8] 저연령층 시청자가 주류인 특촬물에서 굉장히 이질적인 행보를 보이는 악의 조직이라는 점에서는 천장전대 고세이저의 지구희옥집단 유마수와 좀 비슷하긴 하다. 다만 포인트는 다른데 유마수의 포인트가 '''기묘하고 종잡을 수 없는 수단과 계획'''이라면 데스 가리안의 포인트는 '''사냥감을 고통스럽게 농락하고 죽이고 그 자체를 즐기는 사상'''의 차이다.[9] 유저들이 슈팅게임이나 격투게임을 하면서 적을 파괴하거나 쓰러뜨리는 것에 희열을 느낀다는 점에서 많이 닮았다.[10] 지니스 - 옐로 다이아몬드, 쿠발 - 인공 광물, 어절드 - 플로라이트, 나리아 - 스미소나이트, 자그도 - 스티브나이트, [대형스포일러] 하지만 자신들이 생각하는 하등생물이라는 개념과 정의는 그저 자신들의 손의 쉽게 파괴되고 패배를 되어 자신들이 강자임을 알리고 싶은것을 바라는 가상속의 생물에 불과했다. 그들이 말하는 진짜 하등생물은 바로 그들의 수장인 '''지니스였다.'''[11] 본편의 뱅글레이나 VS 시리즈의 기르마다는 그저 자신의 목적을 위해 손을 잡은 것이지 공식적으로 데스 가리안의 일원이 아니고 간부도 아니다. 애초에 뱅글레이는 아주 잠깐만 손을 잡았을 뿐, 데스 가리안과는 목적도 다르고 완전히 따로 놀았다.또한 V시네마의 포카네 다니오는 데스가리안의 잔당이라고 하지만 간부가 아닌 1회용 괴인인 플레이어 출신이다.[12] 더 나아가서는 카자키리 야마토 및 쥬오우져의 멤버들도 데스가리안이 나타난 덕에 야마토와 다른 쥬오우져 멤버와 친분을 다지고, 특히 야마토는 아버지에 대한 오해를 풀 수 있었으며 다른 쥬오우쟈 멤버들은 쥬랜드가 탄생된 역사 및 본래의 지구로 돌아 온 것으로 인한 영향으로 지금보다 다른 길을 갈 수 있었던 셈이다.[13] 하지만 위의 이야기는 반쯤은 틀린 이야기이다. 미사오는 쥬먼들이 목숨을 빼앗겨가면서 강제적으로 쥬먼 파워를 주입당했다. 그리고 미사오는 그것 때문에 작품 내내 그 일을 '''큰 죄책감을 가지며 슬퍼한다.''' 결과가 잘 된 케이스이긴 하지만 죽은 3인의 쥬먼의 목숨은 다시 되돌릴 수 없다.[14] 초수전대 라이브맨의 최종 보스 대교수 비아스 이후로 오래간만에 고정 배역으로 전대물에 복귀했으며 배우로 직접 출연하던 것과 성우로 캐스팅 된 점이 다르다.(앞서 해적전대 고카이저의 라이브맨 스토리인 30화에서 대과학자 자이엔의 목소리를 맡은 바 있다.)[15] 블러드 게임을 방해하는 쥬오우저를 견제하기 위해 3명의 쥬먼을 주입시켜 개조, 세뇌를 당해 탄생한 악의 전사. 그러나 20화에서 데스 가리안을 탈퇴하고 쥬오우저의 정식 멤버로 합류.[16] 이상하게도 이들의 블러드 게임이 시작될 때마다 일부 쥬먼들의 꼬리가 솟아오른다. 나름 떡밥일 가능성이 높다.[17] 현장에서 지켜보는 나리아를 제외한 지니스, 쿠발, 어절드는 기프트가 도시를 파괴하는 것을 보고 낄낄거리며 감상하고 있는데, 이들이 생명들을 괴롭게 하는 것을 즐기는 성격을 감안하더라도 상당히 소름끼친다.[18] 27화차에서 어절드가 뱅글레이한테 기억을 읽어버린것을 당한 쿠발의 상태가 이상해진 것을 보고, 뭘 의심하면서 지니스마저도 블러드게임을 재개할 기미가 없다고 말하며 불만을 폭주하기도 하였다.[19] 지니스가 웨일을 보고 관심을 가졌고 큐브 웨일을 빼앗으려는걸 보면 더 월드와 같은 제2의 엑스트라 플레이어를 또 다시 만들고 블러드 게임을 더 크게 활성화 하려는 계략을 꾸미는 것으로 추정된다.[20] 이를 통해 쥬오우저 세계의 우주는 그다지 평화롭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예를 들어 포카네 다네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