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사카 유미코

 


'''日下(くさか 友美子(ゆみこ'''
1. 개요
2. 작중 행적
3. 그 외
4. 관련 문서


1. 개요


배틀로얄》의 등장인물. 시로이와 중학교 3학년 B반의 여자 7번.
지급받은 무기는 원작과 만화에서는 수류탄(2발), 영화에서는 일본도이다.

2.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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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가 크고 단발이며 이목구비가 뚜렷한 얼굴이 특징이다. 스포츠 만능이며 소프트볼부 4번을 맡고 있으며 명량하고 쾌활하다. 키타노 유키코와는 초등학교 때부터 소꿉친구였는데 초등학생부모님과 함께 종교 집회에 갔다가 유키코와 만난 것이 인연이었다. 초등학생 때 자신의 쓸데없는 의심때문에 친했던 친구와의 관계가 어긋난 것 때문에 사람을 되도록이면 신뢰해 왔다. 유미코도 유키코와 마찬가지로 나나하라 슈야짝사랑하고 있었지만 그러한 사정으로 입을 다물고 있었다.
프로그램이 시작된 후에는 원래 유키코와 동행하지 못할뻔 했으나, 남자 7번이었던 쿠니노부 요시토키사카모치 킨바츠에게 프로그램 시작 전 순살되는 바람에[1] 유키코 다음으로 나갈 수 있어서 바로 합류할 수 있었다. 처음에는 유키코와 관광협회 건물에 은신하고 있었지만 사람을 신뢰하자는 가치관때문에 프로그램 규칙을 거부하고 동급생들을 믿기로 했다. 그래서 시설에서 나와 유키코와 함께 전망대가 있는 높은 언덕에 올라가서 관광협회 건물 내에 있던 메가폰으로 동급생들을 중재하고 함께 탈출하자고 외치는 엄청난 용기를 보인다. 유미코와 유키코의 용기 있는 행동은 슈야에게 이 게임에서 자신과 같은 생각을 한 사람들이 있다는 희망을 줬다. 하지만 카와다 쇼고는 이에 정반대였고 슈야와 쇼고는 이 때문에 수시로 다투었다.[2] 하지만 키리야마 카즈오에게 위치가 뽀록나는 바람에 총에 맞아 치명상을 입는다.[3] 죽기 전에 유미코는 유키코에게 자신도 슈야를 좋아한다고 말하고 우정을 다졌지만 카즈오에게 죽었으며 직후 유키코도 카즈오에게 죽었다.

2.1.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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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는 카토 미사오(加藤 操).
프로그램이 시작된 후에는 5월 22일 오전 유키코와 함께 메가폰을 들고 동쪽 높은 절벽 위에서 동급생들에게 평화 호소를 한다. 마침 반대편 절벽 위에 있던 슈야의 목소리를 듣고 도와달라고 하며[4] 유키코가 좋아한다고 전달했으나, 위치가 카즈오에게 발각되어[5] 유키코와 함께 총에 맞아 죽었다.[6]
여담으로 키타노 타케시 선생은 그날 저녁 정시 방송에서 이들의 평화 호소는 좋았지만 유감이라고 언급했다. 유미코의 무기는 일본도였는데 사용은 전혀 하지 않고 오히려 사망 후 카즈오가 가져가 그날 밤 오다 토시노리의 목을 따는데 사용되었다.

3. 그 외


  • 원작에서는 14번째, 만화에서는 15번째, 영화에서는 17번째 사망자다.

4. 관련 문서



[1] 남자 1번-여자 1번 순으로 출발하기 때문에 원래 여자 6번 유키코 다음으로는 남자 7번 요시토키였지만 그가 출발 전 퇴갤한 덕분에 여자 7번 유미코와 바로 합류가 가능했던 것이다.[2] 하지만 나중에 카즈오와의 전투 이후에는 슈야도 마음을 바꾸기 시작하게 된다[3] 이 때 세토 유타카도 유미코의 유키코의 행동에 동행하려 했지만 카즈오의 총소리를 듣고 바로 내뺐다(...). 물론, 공포감에 어쩔 수 없었을 것이다.[4] 쇼고가 경고 사격을 하며 유키코와 유미코가 도망치기를 바란 것으로 보이지만 슈야의 목소리를 듣고 도망치지 않앗다.[5] 이들의 목적은 평화 호소를 통한 중재였지만 이것은 상당히 위험한 방법이었다. 물론 프로그램을 인정하지 않고 참여를 거부하거나 소극적인 학생들도 있었지만 문제는 프로그램을 받아들여 살육을 하는 학생들도 있었기에 결코 좋은 방법이 아니었다. 사실 높은 곳에서 메가폰으로 소리를 지른 것은 자신들의 뜻에 동조하는 학생들을 불러모을려는 목적이었으나, 높은 곳에서 소리를 지르는 것은 오히려 살육을 목적으로 하는 학생들에게 자신들의 위치를 알리기 딱 좋은 것이었기 때문이다.[6] 이 소리를 들은 소마 미츠코도 낫을 들고 이들에게 오고 있었기에 카즈오가 아니더라도 미츠코에게 죽었을 가능성이 높다. 다만 미츠코는 카즈오가 총을 난사하자 이내 꽁무니를 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