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니노부 요시토키

 


'''国信 慶時(くにのぶ よしとき'''
1. 개요
2. 작중 행적
3. 그 외
4. 관련 문서


1. 개요


배틀로얄》의 등장인물. 시로이와 중학교 3학년 B반의 남자 7번.
주인공나나하라 슈야와는 어렸을 때부터 고아원에서 형제처럼 자라온 절친이다.

지급 무기는 프로그램이 시작되기도 전에 죽어버려서 '''그런 거 없다(...).'''

2.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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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교 있는 눈을 부릅뜨고 있는 눈이 특징으로 자혜원이라는 고아원에서 소꿉친구 슈야와 함께 살고 있다. 별명은 노부상(ノブさん)으로 부모님불륜 커플이었으며 결국 양쪽 다 그를 거두지 않아 고아원에서 자라게 되었다. 취미는 낚시이다.
수학여행에 가기 전 슈야에게 나카가와 노리코를 좋아한다고 밝혔고 이 때문에 수학여행 버스 안에서 노리코에게 적극적으로 어필했다. 평소에는 자신이 바보 취급을 당하더라도 참고 받아들이는 착한 성격이지만 자신과 관련된, 특히 자신에게 소중한 일에 대해서는 성격이 180도로 변해 슈야조차도 말리지 못한다.
프로그램 시작 전에 사카모치 킨바츠안노 료코강간해버린 사실을 듣고는 열받아서 폭언과 함께 뛰쳐나가지만 몸통에 3명의 군인이 합체기(...)로 날린 총을 맞고 그대로 뻗는다. 킨바츠는 경련을 일으키는 요시토키를 보고 죽지 않았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노리코가 요시토키를 치료해 달라고 하자 그대로 요시토키를 헤드샷 해버리고 노리코의 다리를 쏴서 부상을 입혔다. 이 때부터 슈야는 요시토키의 복수를 다짐하는 동시에 노리코를 지켜 탈출할 결의를 하게 된다. 비록 극 초반에 퇴갤했지만 주인공의 절친이라는 설정 때문인지 프로그램이 시작된 후에도 슈야나 노리코의 회상에 한 번씩 나온다.
만화에서는 담임인 카몬 요네미에게 입주변에 권총을 1방 맞고 쓰러졌다. 나카가와 노리코가 다리에 총을 맞고도 요시토키를 치료해달라는 부탁을 카몬에게 했지만 카몬은 요시토키의 이마에 총알을 1방 날리면서 확인사살 해버린다.

2.1.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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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는 코타니 유키히로(小谷 幸弘).
어머니의 가출과 아버지자살로 혼자가 된 슈야와는 룸메이트인데 이로 볼 때 원작에서처럼 고아원 출신으로 보인다.[1] 슈야는 요시토키를 성인 '쿠니노부'를 줄인 '노부'라고 부른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선하던 원작과 달리 품행은 그다지 좋지 않은 중2병으로 과거에 담임 키타노 타케시 선생이 교실을 나설 때[2] 갑자기 옆 교실에서 튀어나와 그의 엉덩이버터플라이 나이프로 베었다. 이 사건 때문에 키타노 선생은 학교를 그만뒀는데 키타노 선생이 자기가 그만둘 때까지 학교에 나오지 말라고 하자 정말로 등교 거부를 하고 학교에 안 나왔다(...). 그러나 노리코의 설득으로 수학여행에 왔는데[3] 키타노 선생이 프로그램 교관으로 프로그램에 대해 설명하고 있을 때에도 불만을 토로하고 개겼다.
키타노 선생이 후지요시 후미요에게 나이프를 던져 죽인 후 놀란 학생들이 멘붕에 빠졌을 때 군인들이 총을 쏴서 진정시켰다. 하지만 이 상황에서 총알이 노리코의 팔을 스쳐 부상을 입자 분노했고 키타노 선생에게 덤볐다. 하지만 간단히 제압당하고 자신이 했던 것처럼 키타노 선생에게 엉덩이를 똑같이 칼로 베였으며 군인한테 라이트훅 한 방 맞고 나가떨어졌다. 잠시 동안은 가만히 있었으나, 머지 않아 프로그램에 대해 반항하다가 뒤에 있던 모토부치 쿄이치가 시끄럽다고 하자 싸움이 벌어졌다. 결국 키타노 선생은 이 놈은 답이 없다는 식으로 말하며 요시토키를 목걸이의 성능을 시연하기 위한 제물로 삼아 버렸다. 군인이 요시토키를 움직이지 못하게 잡은 사이에 키타노 선생이 그의 목걸이를 향해 리모컨을 누르자 목걸이가 작동해 일정 시간 후 폭사했는데[4] 목걸이가 폭파되기 직전 손을 뻗으며 '''슈야'''라고 절규하며 슈야를 불렀고 그게 유언이 되었다. 이 때 키타노는 목걸이가 작동하자 "이런 상황에선 모두들 피해야 할껄?" 이라고 조롱하다가 목걸이가 폭발해 요시토키가 죽자 통쾌하게 큰 소리로 웃는다. 사실 초반에 복선이 하나 있는데 수학여행 버스 안에서 에토 메구미폴라로이드로 슈야, 요시토키, 노리코의 사진을 찍었을 때 요시토키의 머리 부분이 잘려 나오지 않았다. 그리고 그가 죽은 후 그 사진을 보면 공교롭게도 요시토키의 그 잘린 머리 부분에 피가 집중적으로 묻어 있다.[5]
사실 주인공의 절친이자 후미요 다음으로 죽은 희생자라는 점 때문에 묻혀버렸을 뿐이지, 품행을 보면 결코 호감가는 인물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담임 선생의 엉덩이를 칼로 베는 장면부터가 그런데 단순히 선생을 싫어하고 말을 안 듣는 것과 선생을 직접 공격해서 몸과 마음에 상처를 입히는 것은 차원이 다른 문제다. 또한 프로그램 설명 도중에도 키타노 선생에게 대놓고 멍청이 표정을 지으며 무시하다가 머리를 한 대 얻어맞기도 한다. 죽는 것에 대해서는 의견이 갈리지만 키타노 선생의 미움을 받게 된 것은 자업자득인 셈이며, 이 인간이 먼저 시비 건것을 감안하면 오히려 잘 죽었다는 평이 많다.

3. 그 외


  • 원작과 만화에서는 1번째, 영화에서는 2번째 사망자다.[6] 원작과 만화에서는 프로그램이 시작되기도 전에 가장 먼저 죽은 인물로 그나마 영화에서는 후미요 다음으로 죽었다. 하지만 후미요와 달리 슈야의 절친이었기 때문에 회상으로 도중에 한 번씩 등장해서 비중이 아주 없는 건 아니다.
  • 노리코가 좋다고 고백한 것은 원작과 영화가 동일한데 슈야가 노리코를 지켜주겠다고 한 이유는 처음엔 요시토키에 대한 의리에 가까으나, 3일 동안 동고동락하면서 슈야가 노리코에게 정이 들어버린 것이다(...).
  • 만화 1권에서는 그림체 문제로 외모가 지극히 뒤틀리고 왜곡되어 보이게 나와서 좀 무섭다. 정확히는 사람처럼 보이긴 하는데 그게 일반적인 사람의 외모가 아니라 지극히 혐오감을 불러일으키는 정도. 특히 초창기에는 학생들 인체 비율이 너무 엉망인데 가뜩이나 요시토키는 머리가 상당히 큰데다 이런 현상까지 겹쳐 도저히 사람처럼 보이지가 않는다. 그리고 회상씬이 나올 때마다 이런 현상이 두드러지게 나아져서 나중엔 제법 준수한 외모가 된다.

4. 관련 문서



[1] 다만 학교 기숙사일 가능성도 있어 확실하지는 않다.[2] 이 날 학생들이 수업 보이콧을 선언한 상태라 지각한 노리코를 제외하면 교실에 없는 상태였다.[3] 키타노 선생이 요시토키를 보더니 '''학교에 나오지 말라고 했다고 정말로 안 나온 놈이 용케도 수학여행에는 왔네'''라고 말하기도 했다.[4] 목걸이가 터질 시기가 임박하자 겁을 먹은 요시토키는 이리저리 다니면서 도와 달라고 했지만 모두 겁먹어서 요시토키를 밀쳐내버린다.[5] 자세히 비교해보면 이 장면에 옥의 티가 있는데, 버스에서 찍은 사진과 슈야가 요시토키의 시체에서 보는 사진이 약간 다르다.[6] 학생 한정. 일반인까지 포함하면 학교 선생님이 가장 먼저 시체로 등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