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이슬러 퍼시피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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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모델별 설명
2.1. 크로스오버 SUV (CS, 2003~2007)
2.2. 미니밴 (RU, 2016~현재)
3. 여담
4. 경쟁 차량
5. 둘러보기

'''Chrysler Pacifica'''

1. 개요


크라이슬러에서 2003년부터 2007년까지 생산한 크로스오버 SUV이자 2016년부터 생산하는 미니밴이다. (참고 자료 1, 참고 자료 2)

2. 모델별 설명


사실 퍼시피카는 중간에 공백기가 있었던 데다가, 현행 퍼시피카 미니밴은 2000년대에 생산했던 동명의 크로스오버 차량을 계승하지 않기 때문에 세대구분이 무의미하다. 이 문단의 제목이 "역사"가 아닌 "모델별 설명"인 이유가 바로 그것이다. 그 외에도 크라이슬러는 1980년대에 퍼시피카라는 이름을 랜서데이토나의 한정판 명칭으로 사용한 바 있다.

2.1. 크로스오버 SUV (CS, 2003~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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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식
2007년식
퍼시피카 크로스오버는 1998년에 다임러 AG와 크라이슬러가 공동으로 개발한 첫 번째 작품으로, 크라이슬러는 이 차를 겨우 30개월만에, 10억 달러도 안 되는 비용으로 개발했다. 외관 디자인은 1999년에 공개한 동명의 콘셉트카와 2000년에 공개한 시타델(Citadel) 콘셉트카에서 영감을 받아 프리먼 토마스(Freeman Thomas)가 맡았다. 양산형은 2002년 뉴욕 국제 오토쇼에서 최초로 공개되었고, 크라이슬러 측은 퍼시피카를 "스포츠 투어러"로 홍보했다. 크라이슬러 미니밴이 쓰는 S 플랫폼을 기반으로 해서 5미터가 넘는 전장과 2미터가 넘는 전폭을 자랑하는 대형차였다. 구동방식은 전륜구동 방식을 기본으로 4륜구동을 옵션으로 제공했고, V6 3.5L EGJ 엔진과 4단 자동변속기가 맞물렸다.
  • 2003년 초에 2004년식으로 출시되었고, 출시 초기에는 단일 트림만 존재했다.
  • 2005년식부터는 트림이 베이스(Base), 투어링(Touring), 리미티드(Limited), 그리고 특별 사양인 시그너처 시리즈(Signature Series) 총 4개로 분리되었다. 베이스 모델 중 FF 구동방식을 갖춘 차량에 V6 3.8L EGH 엔진이 추가되었다. 인테리어 역시 변화를 거쳤는데, 베이스 트림에는 플라스틱이 쓰었지만 투어링과 리미티드 트림에는 가짜 나무로 만든 우드그레인이 적용되었다. 시그너처 시리즈 트림은 메탈그레인과 투톤 색상의 가죽시트가 적용되었다.
  • 2006년식은 3.8L 엔진이 삭제되어 다시 3.5L 엔진만 남았다.
  • 2007년식부터는 다시 3.8L 엔진이 부활했고 V8 4.0L EGQ 엔진이 추가되어 3.5L 엔진이 삭제되었다. 4.0L 엔진에는 6단 자동변속기가 맞물렸고, 기존의 3.8L 엔진에는 4단 자동을 계속 썼다. 이때 전면 디자인과 휠을 변경하는 페이스리프트를 거쳤고, 듀얼 머플러가 추가되었다. 또한 얼룩, 냄새, 정전기를 방지하는 시트가 옵션으로 추가되었고, 리미티드와 투어링 트림에는 내비게이션에 내장된 후방 카메라를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었다.
  • 퍼시피카 크로스오버의 마지막 해인 2008년식은 베이스 트림을 LX로 바꾸었다. 2007년 11월 23일에 376,066번째 차량을 끝으로 생산이 중단되었다.
대한민국에도 퍼시피카 크로스오버가 정식 수입되어 판매된 적이 있다. 2005년 5월에 서울모터쇼에 출품된 적이 있고 그 해부터 판매를 시작했다. 2005년 8월 1일에는 리미티드 트림이 추가되었다. 2개의 시트가 3열로 놓인 6인승 사양이었고, 특이하게도 계기판 내에 내비게이션을 탑재했다. 하지만 계기판 내에 박혀 있는 형태가 아니라 위에서 반사하는 형태라서 시인성은 그다지이었다고 한다. (시승기)
다임러크라이슬러 측에서는 크로스오버 퍼시피카가 매년 10만대씩 판매될 것이라고 예측했었는데, 미니밴의 인기가 사그라들기 시작한 시점에서 미니밴의 편의성과 SUV의 높은 포지션, 승용차의 핸들링을 조합한 고가 크로스오버를 만들어 그 틈새를 매꿔 보려고 했기 때문이었다. 때문에 승용차다운 핸들링과 부드러운 승차감 면에서는 평가가 좋았지만, 기존의 3.5L 엔진이 무거운 차량을 받혀 주기엔 약했던 데다가 동시대의 고급 크로스오버 SUV들이 이미 제 자리를 굳게 차지하고 있었다. 또한 크라이슬러의 이미지도 그다지 고급은 아니었고, 벤츠 차량과의 집안싸움을 염려했던 다임러 AG도 가수인 셀린 디온(Celine Dion)과의 계약 광고가 실패한 이후로 홍보를 크게 밀어주진 않았다.
게다가 같은 플랫폼을 쓰던 미니밴에 비해 연비와 실용성, 가격 면에서 불리해 매년 10만대에 좀 못 미치는 판매량을 유지하다 결국 단종되었다.

2.2. 미니밴 (RU, 2016~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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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밴 퍼시피카는 크라이슬러 그랜드 보이저/타운 & 컨트리 및 닷지 캐러밴의 통합 후속 모델로, 2007년에 출시된 이후 9년을 우려먹은 크라이슬러의 제 5세대 미니밴을 대체하는, 크라이슬러 미니밴 시리즈의 제 6세대 모델이다. 이번 모델은 기존의 이름을 버리고 크로스오버 차량의 이름으로 썼던 '''퍼시피카''' 이름을 부활시켰고, 크라이슬러 브랜드로만 내놓기로 하면서 닷지 브랜드로 내놓았던 그랜드 캐러밴은 5세대를 병행생산하는 중이다. 2016년 1월 11일에 북미국제오토쇼에서 처음으로 공개되었고, 그 해 상반기부터 2017년식으로 판매를 시작했다. 이에 따라 기존의 5세대 미니밴 중 타운 앤 컨트리/그랜드 보이저는 2016년 12월을 끝으로 단종시키고 남은 재고차들을 2017년식으로 판매했으며, 닷지 캐러밴은 기존 모델을 계속 판매하고 있다. 개발 책임자들이 전부 여성(주로 아기 엄마들)으로 이루어져 주목을 받은 적이 있다. # 디자인 과정에는 Brandon Faurote, 이리나 자바츠키(Irina Zavatski)와 위니 청(Winnie Cheung. 실내) 등이 참여했다.
외관 디자인은 크라이슬러 200의 특징을 그대로 가져온 모습이고, 기존의 투박했던 미니밴 디자인 대신 곡선 위주인 디자인이 되었다. 플랫폼 역시 200에서 쓰는 전륜구동 방식 피아트 컴팩트 플랫폼의 롱휠베이스 버전인 U.S. Wide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고, V6 3.6L 펜타스타 가솔린 엔진과 ZF제 9단 자동변속기와 맞물린다. 2016년 11월에 공개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버전은 16kWh 리튬이온 배터리가 결합되고 CVT가 탑재된다. 크라이슬러 미니밴 및 퍼시피카 크로스오버를 만든 캐나다 온타리오 주의 윈저(Windsor)에 위치한 공장에서 생산된다. 트림은 LX, 투어링, 투어링 L, 투어링 L 플러스, 리미티드로 구성되어 있다. 평가와 판매량은 좋은 편이었으나, 초반에 가격이 비싸다는 이유로 성장세가 기대보다 낮자 트림 하나를 신설하고, 저가 대안으로 도지 캐러밴을 병행판매하는 방식으로 이에 대응했다.
피아트크라이슬러가 구글의 웨이모(Waymo)와 제휴 관계를 맺음에 따라, 2016년에는 웨이모의 명의 하에 퍼시피카 하이브리드를 자율주행 자동차로 개조해 공개했다. 우선 100대를 제작한 뒤, 2017년부터 주행 시험이 이루어질 예정이라고 했으며, 2017년 4월에는 피닉스 지역에서 퍼시피카 자율주행차 500대를 투입해 운영하기로 했다. 2017년 10월에는 디트로이트에도 11월부터 투입한다는 발표가 나왔다. #, #, #
2017년 9월 7일에 모터원에서 올라온 기사에 따르면, 이미 혼다 오디세이보다 많이 팔리며 월말에는 토요타 시에나의 판매량을 추월할 수도 있다고 한다. # 그리고 결국 토요타 시에나의 판매량을 추월, 2017년 한해동안 닷지 그랜드 캐러밴에 이어 미국에서 두번째로 많이 팔린 미니밴이 됐다. # 웨이모와의 합작 역시 2018년 1월에 퍼시피카 차량을 대폭 증원시키겠다고 하면서 흥행을 달리는 중이다.#
2017년 11월, 미국 소비자 단체인 워싱턴자동차안전센터(Centre for Auto Safety)에서는 미국 NHTSA에 퍼시피카 15만대의 리콜을 집행하라고 민원을 넣는 중이다. 주행 중에 엔진이 꺼지는 결함이 있다는 것이 골자이며, 피아트크라이슬러 측은 관련 정보를 수집하고 있다며 공식 해명을 했다.#, # 결국 2018년 1월 13일부터 16만대를 리콜한다는 공식 발표가 나왔다. 크라이슬러 측에 따르면 소프트웨어 오류가 원인이라고. # 서비스센터에 가면 간단히 몇분만에 펌웨어를 업데이트해준다.
2019년 6월 말, 하위 사양인 L과 LX가 크라이슬러 보이저로 분리되었다. 사양을 더 추가하되 보이저라는 명칭으로 독립시켰으며 렌터카 및 법인용 사양인 LXi도 라인업에 추가했다. 7월 12일 공개된 가격은 배송비를 포함해 L이 28,480달러,[1] LX가 31,290달러로 안전장비와 선택 옵션들을 최소화하고 스토우 앤 고 시트를 3열에 한정[2]하되 애플 카플레이+안드로이드 오토 지원 7인치 U커넥트 터치스크린, 3.5인치 디스플레이 계기판을 기본 장비화했다. 반면, 캐러밴과 거의 동등한 시작가격대에 보이저를 두면서도 수요가 유지되는 한 도지 그랜드 캐러밴을 계속 유지한다고 발표했다. #, #[3]
2020년 2월, FCA의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U커넥트 5.0에서 페이스리프트 사양의 아이콘이 나왔다. 현지시각 2월 6일에 정식 공개되며, 아이콘상의 모습으로는 크라이슬러 300과 맥을 맞춰 그릴을 키우고 보다 각진 스타일링을 취했다. 현지시간 2월 6일에 공개했으며 나파 퀼팅시트 등의 최고급 사양이 가미된 신규사양 피나클(Pinnacle)과 능동형 AWD 옵션,[4] 그리고 FCA 차종 최초의 U커넥트 5.0 지원 등의 업데이트가 이루어졌다. 후면부는 크라이슬러 날개 로고 및 닷지의 후미등 처리와 유사한 일체형의 면발광 후미등이 적용되었다. # 보이저에는 해당 페이스리프트가 적용되지 않는다. 2020년 6월부터 2020년식 퍼시피카 AWD의 런치 에디션이 공개, 판매를 시작했다.
2020년 6월에는 퍼시피카 하이브리드의 리콜이 이루어졌다. 전자계통의 조립문제로 인해 화제발생 위험이 있고 이미 발생 건이 있다는 것이 이유. 2017년식부터 2020년식까지에 걸치는 생산분 27,634대가 리콜 대상이다.#
2020년 10월 20일, 퍼시피카 및 보이저를 생산하는 윈저 공장에 약 15억 달러를 투자하여 전기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를 포함한 친환경차 플랫폼을 생산하는 차기 투자계획을 발표했다. 윈저 공장과 연개된 다른 시설들도 각각 10분의 1 정도의 비용투자 및 2천 명 정도의 추가채용이 예정되어 있다.#]#
현 세대의 크라이슬러 퍼시피카는 2024년까지 생산될 예정이다.

3. 여담



4. 경쟁 차량



5. 둘러보기




[1] 배송비 제외 시 도지 캐러밴 SE보다 65달러 낮은 26985달러.[2] 법인용인 LXi는 2열 스토우 앤 고 옵션이 존재.[3] 캐러밴은 2020년 7월까지 생산되었으며, 캐나다에서는 보이저를 그랜드 캐러밴 명의로 판매하고 있다.[4] 4세대 모델까지만 해도 AWD가 있었으나, 페이스리프트 과정에서 "스토우 앤 고" 시트 배열을 준비하면서 공간이 없다는 이유로 삭제되었다. 그러다가 세대교체가 이루어지면서 재원도 늘어남에 따라, 스토우 앤 고 시트와 AWD 파워트레인을 모두 넣을 수 있는 방법을 찾았다고 밝혔다. 때문에 퍼시피카 AWD에도 스토우 앤 고 시트를 선택할 수 있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