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저
Windsor
윈저라는 지명은 영미권에 많지만 대표적인 곳만 소개한다.
어원은 윈저 왕조
1. 영국의 마을
런던 중심에서 서쪽으로 34km 가량 떨어진 곳에 위치힌 버크셔 주의 마을이다.[1] 윈저는 인구가 약 2만명 수준으로 한국의 읍 수준이지만, 영국 왕실의 공식 거주지 중 하나인 윈저 성이 위치해 관광객이 끊이지 않는다. 영국 왕실이 제1차 세계대전 때 반독 정서 때문에 왕가의 이름을 윈저로 바꾼 것도 윈저 성이 왕실의 이름난 거주지이기 때문이다. 윈저 성이 끌어들이는 관광객이 상당하다보니 그 덕으로 레고랜드도 유치할 수 있었다. 템즈 강을 건너면 해로 스쿨과 더불어 영국내에서 매우 유명한 퍼블릭 스쿨[2] 이자 데이비드 캐머런, 보리스 존슨, 제이콥 리스-모그의 모교인 이튼 컬리지가 있다.
2. 캐나다의 도시
미국 미시건 주 디트로이트를 끼는 강 남쪽 반대편에 자리한 캐나다 온타리오 주의 도시다. 인구는 약 22만 명. 디트로이트와는 바로 강을 두고 붙어있기 때문에 두 도시를 왕래하는 셔틀버스도 매일 운행한다. 주요 관광명소로는 카지노가 있다.
윈저부터 이리-온타리오 호 북단을 거쳐 대서양 연안의 퀘벡 시티까지 띠 모양의 지역에 캐나다의 인구 및 경제적 역량이 집중되어 있는데, 이를 '퀘벡-윈저 회랑'이라고 부른다. 세인트로렌스 강과 도로, 철도 등 교통망이 회랑을 따라가기에 윈저 또한 교통의 요충지이다. 보스턴에서 워싱턴 DC로 이어지는 미국 북동부 메갈로폴리스와 비교되기도 한다.
디트로이트와는 다르게 발전하는 도시이다. 하지만 비교 상대인 디트로이트가 역대급으로 파탄난 북미 굴지의(?) 실패도시, 막장도시라서 그런 거고 윈저도 딱히 '''발전하는 도시'''라는 평판이라기엔 의문점이 많다. 실제로 윈저는 같은 온타리오 주의 이웃 도시인 런던과 비교해볼 때 런던의 인구가 꾸준히 늘어나는 동안 윈저는 도시인구도 20년째 전혀 성장하지 않고 있고, 오히려 악명 높은 디트로이트 쪽이 모노레일도 새로 짓고 스포츠구장 신축이나 다운타운, 미드타운 혁신사업으로 눈에 띄는 발전을 보여주는 것에 비해서 윈저는 그냥 현상 유지만 하고 있다. 윈저의 도시 정체성 자체가 국경도시이자 디트로이트의 준위성도시로서 경기가 연동되어 있는데, 당장 윈저의 제조업 일자리부터가 미국 메이커들의 하청 생산 기지가 고용을 뒷받침하는 지역이다. 이렇듯 밀접한 관계를 지닌 배경 속에 디트로이트가 쇠락하는 동안 윈저만 홀로 단독적으로 성장하는 것은 경제적 여건상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실제로도 윈저의 그간 부진했던 인구 성장이 이를 증명한다. 정치적으로는 다른 온타리오 주의 대도시와 마찬가지로 신민주당의 세가 강하다. 치안도 디트로이트와 달리 좋은데, 캐나다에서 가장 살인율이 낮고, 캐나다에서 가장 안전한 다섯 지역 중 네 곳이 윈저 수도권에 있다.
참고로 2005년에 한국 군산과 자매 도시가 되었다고 한다.#
3. 성씨
3.1. 실존인물
3.2. 가상인물
4. 위스키 브랜드
[image]
조니 워커를 수입 판매하고 있는 디아지오 코리아에서 국내용으로 판매하고 있는 위스키의 브랜드이다.
한국인 마스터 블랜더 이종기 명인[3] 이 개발하여 한국인의 입맛에 맞춰 스카치 특유의 맛과 부드러움을 조화시킨 것이 특징이다. --
국내용 위스키가 다 그렇듯 바에서는 보기 힘들며, 주로 룸살롱 등의 유흥업소에서 소비되고 있다.[4]
2011년 2월, 골든메달 받았다고 17년을 유튜브에서 하루종일 광고했다.
5. 관련 문서
[1] 보통 윈저라 불리는 신(新)윈저에서 2km 거리에 역사가 더 오래된 구(舊)윈저가 있는데, 舊윈저의 인구는 약 4천명.[2] 미국, 캐나다와 달리 공립학교가 아닌 사립학교이다.[3] 한국인 최초 마스터 블렌더, 윈저, 패스포트, 썸싱스페셜, 골든블루 등 개발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21&aid=0000026250[4] 이런 이미지와 달리 하이볼로 만들면 맛있다고 한다. http://gall.dcinside.com/alcohol/2722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