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아티아-슬라보니아 왕국

 



'''크로아티아-슬라보니아 왕국'''
'''크로아티엔 슬라보니엔 왕국, Königreich Kroatien und Slawonien'''(독일어)
'''흐르바츠카 슬라보니야 왕국, Kraljevina Hrvatska i Slavonija'''(세르보크로아트어)
'''호르바트-슬라본 왕국, Horvát-Szlavón Királyság'''(헝가리어)

[image]
[image]
'''국기'''
'''국장'''
[image]
'''1868년 ~ 1918년'''
'''위치'''
크로아티아, 달마티아 북부
'''수도'''
아그람
'''정치 체제'''
군주제
'''국가 원수'''

'''주요 국왕'''
프라뇨 요시프 1세(1867-1916)
카를로 1세(1916-1918)
'''공용어'''
크로아티아어, 헝가리어, 독일어
'''역사'''
1868년 성립
1918년 해체
'''통화'''
굴덴, 크로네
'''성립 이전'''
크로아티아 왕국, 슬라보니아 왕국
'''해체 이후'''
유고슬라비아 왕국
1. 개요
2. 역사

[clearfix]

1. 개요


1868년부터 1918년까지 현재의 크로아티아에 존재했던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구성국이다. 수도는 자그레브다.

2. 역사


1848년 헝가리 봉기 당시 크로아티아인들이 앞장서서 진압에 찬성한 일을 잊지 않고 있었던 헝가리는 대타협으로 달마티아 왕국을 제외한 크로아티아인들의 영토를 넘겨받게 되자 그 영토를 다시 자국에 합쳐 크로아티아인들이 가지고 있던 주권을 빼앗으려 했고[1], 이에 크로아티아인들은 격렬하게 반발했다. 결국 오스트리아 제국이 개입해 크로아티아인들의 주권을 인정하면서 헝가리를 저지했고, 1868년 크로아티아 왕국슬라보니아 왕국이 크로아티아-헝가리 타협을 통해 대폭적인 자치권을 부여받아 크로아티아-슬라보니아 왕국으로 통합,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의 헝가리 영토인 성 이슈트반 왕관령(이른바 트란스라이타니아)에 속한 구성국이 된다.
특기할 점은 당시 달마티아 왕국시스라이타니아의 일원이였는데 크로아티아-슬라보니아는 달마티아도 공식적으로는 자신들의 일부로 간주하였다. 다만 영토는 성 이슈트반 왕관령에 속해도 크로아티아-슬라보니아 왕국은 오스트리아의 황제에게 충성을 바치면서 사실상 오스트리아의 지배를 받았기 때문에 달마티아와 별반 차이는 없었다. 그래서 크로아티아-슬라보니아 왕국의 국기에는 크로아티아와 슬라보니아의 상징과 달마티아의 상징이 문장에 함께 들어있다.
1918년 유고슬라비아 왕국에 속하면서 소멸되었다.

[1] 크로아티아인들이 헝가리인들의 봉기를 진압하는 데 앞장선 대가로 오스트리아 제국은 크로아티아인들에게 제한적으로나마 동등한 권리를 부여하며 헝가리에서 분리시켰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