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안 비엘리크
1. 개요
폴란드 출신 축구선수, 소속팀은 더비 카운티 FC.
2. 커리어
2.1. 폴란드리그
지역 유스팀을 거쳐 레흐 포즈난, 레기아 바르샤바 등 폴란드 명문팀을 거쳤고, 폴란드 챔피언 레기야 바르샤바에서 '''16세'''의 나이로 첫 데뷔전을 치렀다.
2.2. 아스날 FC
2015년 겨울 수비형 미드필더들이 박살 나 있던[3] 아스날로 이적했다. 아스날 팬들의 반응은 '''지금 이 판국에 무슨 유망주야(...)''' 여기에다 벵거감독이 '''비엘릭을 즉시전력감으로 데려왔다'''는 말[4] 까지 하며 아스날 팬들을 멘붕시켰으나 다행히도 그런 일은 없었다. 여담으로, 박살 난 아스날의 수미 포지션은 '''코클랭이 완벽하게 메웠다.'''
2015-16 시즌에는 우선 아카데미에 등록되었고, 리저브 스쿼드에 들어갔다. 장기적으로 임대를 다니며 경험을 쌓을 듯. 3:0으로 털린 셰필드 웬즈데이와의 경기에서 똥을 싸던 글렌 카마라와 교체되어 투입되었고 매우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2016-17시즌을 앞둔 프리시즌 경기였던 MLS 올스타와의 친선경기에서 센터백으로 출전, 롭 홀딩과 호흡을 맞췄다. 리저브 팀에서 줄곧 센터백을 본 경험 덕분인지 출전한 동안 의외의 안정감을 보여주었고, 앞으로의 성장세가 궁금해진다는 평을 받았다. CD 과달라하라와의 친선경기에서도 후반 교체투입되어 45분간 뛰었다.
경기전에 벵거감독이 전반기에 비엘리크에게 기회를 줄것이며 아직 준비되지 않았다고 판단되면 겨울이적시장에서 임대를 보내겠다는 취지의 인터뷰를 했다. 결국 이적 시장 마감 직전에 풋볼 리그 챔피언쉽의 버밍엄 시티로 남은 시즌 임대를 다녀오게 되었다.
버밍엄 이후로도 여러팀으로 임대를 다녔으나 제대로 기회를 잡은건 찰턴 애슬레틱 FC뿐이었다.
3. 더비 카운티 FC
3선의 자원의 영입이 급했던 더비는 클럽 레코드[5] 를 지불하여 비엘릭을 영입했다.
3.1. 더비 카운티 FC/2019-20 시즌
시즌 초반에는 기회를 받지 못하거나 센터백으로 출장했으나, 톰 허들스톤이 부진하고 조지 에반스가 부상을 당하며 기회를 받기 시작했다. 이후 그레임 시니와 좋은 콤비를 보이며 활약했지만, 시니가 부상을 당한 이후 콤비가 해체되었다. 찰튼 애슬레틱전에 다이렉트 퇴장을 당한 이후 경기 감각을 되찾기 위해 토트넘 u23전에 출장했지만, 해당 경기에서 전방 십자인대 부상을 당하며 시즌 아웃되었다.
실제로 3개월가량 뛰었음에도 시즌이 종료된 후 챔피언십 수비형 미드필더들의 지표를 봐도 상위권에 머물렀다. 시즌 아웃을 당했지만, 다음 시즌이 기대되는 대목.
3.2. 더비 카운티 FC/2020-21 시즌
9월 초 훈련에 복귀했다. 이르면 9월 말, 늦어도 10월 초에는 완전히 복귀할 수 있을 듯하다.
레흐 포즈난 유스 시절 함께했던 카밀 유주비아크가 팀에 랍류했다. 두 선수의 인터뷰에 따르면, 14세에 서로 처음 만났다고.
10월 말 사우스햄튼 U23전에 뛰며 부상에서 완전히 복귀했다. 필립 코퀴에 따르면, 이제 1군에서 뛸 수 있는 몸상태라고 한다.
AFC 본머스전 벤치 명단에 포함되었다.
반즐리 FC전 복귀전을 치렀다. 팀은 아쉽게도 패배했지만,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아직 1군에서 풀타임으로 활약하기에는 몸이 만들어지지 않았다고 판단, A매치 휴식 기간 이후 U23팀에서 시간을 더 많은 시간을 가지기로 했다.
코번트리 시티 FC전에 복귀하여 매우 뛰어난 모습을 보여주었다.
밀월 FC전에 출중한 활약을 보이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고, 경기 수훈 선수로 선정되었다.
브렌트포드 FC전에도 매우 뛰어난 활약을 보이며 클린시트에 기여했다. 또한, 경기 수훈 선수로 선정되었다.
이어진 스토크 시티 FC에서도 매우 좋은 활약을 보였다.
스완지 시티 AFC전에서는 스완지 공격진을 성공적으로 틀어막으며 '''또''' 수훈 선수로 선정되었다. 최근 4경기 중 3경기에서 선정되었다.(...)
버밍엄 시티 FC전에는 드디어 데뷔골을 기록했다!
1월 더비 카운티의 3연승에 큰 공헌을 한 비엘리크였으나 브리스톨 시티전 큰 부상을 당했다. 데드라인 데이에 부상 정도가 발표된다고 했기에, 부상 정도에 따라 조지 에반스의 밀월 이적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
결국 또 최고의 폼을 보여주는 가운데 '''또''' 십자 인대 부상을 당했다(...)
4. 같이보기
[1] 선수 본인 발음[2] 폴란드어 외래어 표기법 제1항에 따라, k, p는 어말과 유성 자음 앞에서는 '으'를 붙여 적고, 무성 자음 앞에서는 받침으로 적는다.[3] 그나마 있던 미켈 아르테타, 아부 디아비 등이 부상으로 나가리된 상태였다. 노쇠화로 폼이 나락까지 떨어진 마티유 플라미니, 당시만 해도 쩌리멤버 1이었던 프랑시스 코클랭과 유망주였던 게디온 젤라램, 아이삭 헤이든밖에 없었다. [4] '''98년생이다.''' 아스날의 2019년을 기준으로 따지면 대략 부카요 사카를 닥주전으로 쓴다는 말과 비슷할 것이다. [5] £8.5m+1.5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