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시스 코클랭
1. 개요
프랑스 국적의 비야레알 CF 소속 축구선수. 주 포지션은 수비형 미드필더이며 오른쪽 풀백도 소화 가능.
2. 커리어
2.1. 아스날 FC
2.1.1. 커리어 초반
프랑스에서 축구를 하다가 2008년 여름 아스날로 이적했다. 첫 배번은 35번.
08-09시즌에 셰필드 유나이티드와의 리그컵 경기에서 프란 메리다와 교체되어 투입되며 아스날에서 데뷔했으며 이후 출장은 없었다.
09-10시즌에는 리그컵 2경기와 FA컵 1경기에 출전하였다.
10-11시즌에 아스날이 로랑 코시엘니를 영입했는데 이때 딜의 일부로 FC 로리앙에 임대 다녀오게 된다. 로리앙에서 총 25경기를 뛰었다.
11-12시즌 복귀후 39번을 달았는데 이때 간간히 오른쪽 측면 수비수로 뛰기도 했다.[2] 선더랜드 전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다. 아스날에서 본격적으로 모습을 드러낸 시즌이라 할 수 있는데 시즌 초에는 맨유 원정에서 2-8 대패를 겪기도 했다.[3] 11-12시즌 총 17경기 출장.
12-13시즌에는 새로이 22번을 달았으며 총 22경기를 뛰었다. 전 시즌에는 유럽대항전 경기가 1경기였는데 12-13시즌에는 6경기로 늘었다. 벵거의 신임을 엿볼 수 있는 부분.
그러나 13-14시즌에는 분데스리가 프라이부르크로 잠시 임대를 다녀오게 되었다. 워낙 중앙 미드필더 자원이 풍부한 아스날이기에 코클랭이 나올 수 있는 기회가 제한적이었던 것때문에 경기 감각을 위해서였다. 프라이부르크에서는 그리 좋지 못한 모습을 보였다.
2.1.2. 아스날 FC/2014-15 시즌
14-15시즌을 앞두고 여름 프리시즌에 복귀했는데 복귀 이후에도 썩 좋은 모습은 아니었다. 볼처리가 다소 성급했고 패스가 아스날의 중앙 미드필더치곤 정확성이 떨어지는 편이었다. 벵거감독은 챔피언십의 찰튼으로 임대를 보낸다.
그리고 미켈 아르테타가 장기부상을 당하자 12월에 급히 복귀시킨다. '''그리고 이것이 신의 한수가 된다.''' [4]
말 그대로 '''인생 역전'''
'''방출 후보에서 EPL 최고의 수비형 미드필더까지!!'''
아스날에 복귀한 '''코클랭은 예상과 달리 포백을 보호하는 수비형 미드필더의 역할을 충실히 해냈다.''' 패스정확도나 빌드업이 살짝 아쉽긴 하나 수비적인 부문, 특히 가로채기와 태클에 상당히 능하기 때문에 아스날 팀의 약점을 잘 메워주고 있다. 팬들에게 마스체라노나 가투소, 예전의 마케렐레가 보인다라는 찬사를 받는다.[5] 아르테타가 맡던 빌드업은 대신에 카솔라가 다소 아래로 내려오면서 해결해주고 있다. 물론 아스날이 더 강한 팀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코클랭에 만족할 것이 아니라 더 나은 3선 미드필더를 데려와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
2.1.3. 아스날 FC/2015-16 시즌
15/16 시즌 들어와서도 14/15 후반기 실력을 유감 없이 이어가며 '''EPL 정상급 수비형 미드필더'''로 거듭났다. 특유의 양발태클과 기복 없는 플레이를 바탕으로, 이제는 수비 임무보다 한단계 나아가 중원 파트너인 산티 카솔라의 역할인 빌드업에도 참여하고 있다. 현재 폼만 놓고 보면 '''모르간 슈네데를랭'''이나 '''크리호비악''', '''네마냐 마티치'''등 보다도 더 좋은 패스성공률과 키패스, 태클 및 공중볼 경합 능력까지 보여주고 있으며 명실공히 탑 수비형 미드필더이지만...
EPL13라운드 WBA전에서 결국 '''무릎 부상'''을 당하고 말았다.
당초 6개월, 즉 시즌 아웃까지 고려했었지만 천만 다행으로 3개월 정도 부상으로 생각되고 있으며, 벵거는 2개월 이상이라고 컨펌했다. 과거 팀의 구멍에서 팀의 핵심으로와 같은 전례와 같이 기적처럼 빠르게 회복하기를 바란다. 무릎 부상 중 2-3개월 짜리는 비교적 경미한 편이긴 하나, 해당하는 포지션에 뛸만한 선수가 플라미니, 아르테타 등의 늙은이나 크리스티안 비엘릭과 같은 유망주밖에 없다. 심지어 아르테타도 계속 부상 상태. 아론 램지가 회복하면 램-솔라 라인을 구성할 가능성이 가장 높다.
2015년 11월 26일, 결국 벵거 감독이 '''1월 이적시장에 참여하겠음'''을 선언했다. 이는 산체스의 햄스트링 통증으로 인해서 1군 스쿼드 중 8명이 아웃된 상황을 좌시할 수 없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특히 만년 유망주와 제2의 앙리는 무슨등은 부상자 명단에서 나올 생각을 않는다. 구너들은 코클랭과 카솔라, 램지를 모두 로테이션할 수 있거나 장기적으로 카솔라를 대체하면서 수비력을 갖춘 미드필더 등을 바라고 있는 것 같다.
토트넘전에서 퇴장을 당했다..옐로 두개로 나갔는데..불필요한 태클로 경기에 찬물을 끼얹었다고 비난을 당해야 했다. 하지만 이는 토트넘의 공격수 해리 케인이 영리하게 공을 빼놓고 의도적으로 걸어 넘어진 파울 유도 액션에 속은 것으로 아직 경험이 많지는 않은 코클랭이 당할 수 밖에 없었다는 점도 있다.[6]
후반기 들어 공격적인 전술을 중시한 벵거 감독에 의해 벤치를 달구고 있다. 그렇다고 코클랭을 밀어낸 선수가 잘하는것도 아니다...
2.1.4. 아스날 FC/2016-17 시즌
그라니트 자카가 34번을 달 것이라고 예상했으나 그대로 34번으로 유지하는 듯하다.
메르테자커의 부상과 코시엘니가 휴가중인 지금, 벵거가 코클랭을 중앙 수비로 보직변경하려는 의견도 나오고 있는 중이다.
시즌 초반 경기들에서, 코클랭은 평소에 맡던 수비에 전념하는 볼 위너, 혹은 홀딩형 미드필더보다는 경기장 전역에서 공수에 가담할 박스 투 박스 형태로 뛰고있지만 패싱력과 볼운반, 빌드업과정 등 공격적인 면들에서 약점을 보이고 있다. 자꾸 맞지 않는 롤을 수행하다, 적응하게 되어 활발할 활동력을 선보일지, 수비에서의 장점마저 잃어버릴지는 이번 16-17 시즌이 중요할 듯 하다.
하지만 5라운드 헐 시티전에서 이러한 약점들은 거의 해소된 듯 하다. 자카-코클랭 조합이 기대된다. 딥라잉 플레이메이커 룰인 자카와 좋은 호흡을 보이는 중.
허나 카솔라의 부재 때문인지 가장 중요한 경기중 하나인 맨시티전에서는 야야투레 페르난두에게 영혼까지 탈탈 털리며 패배에 기여했다.
태클을 해서 공을 탈취하는 능력은 뛰어나나, 카솔라같이 뛰어난 패서가 파트너로 있어 수비에만 집중할 때는 정말 뛰어난 모습을 보여주나, 자카처럼 스타일이 다른 선수나 램지나 엘네니처럼 카솔라보다 다소 떨어지는 선수들과 중원을 구성할 때에는, 그리고 상대가 강팀일 때에는 애매한 모습을 보여준다. 맨시티전에서 PK박스 부근에서 공을 드리블하다 빼앗기는 장면이 대표적. 그런데, 그게 코클랭의 문제만은 아니고, 그냥 근래의 팀 전체의 퍼포먼스가 최악이라 대다수가 부진한다고 보는 게 타당할 것 같다.
크팰전에서 휴식을 취하고 본머스 원정에 팔팔하게 출전하였으나 두번째 골의 시발점이 되는 실수를 저지르고 26분경에 부상으로 나갔다. 약 4주라고 한다. 그러나 예상외로 빨리 복귀하였고, 첼시전에서는 아자르를 막아내다가 김연아가 빙의한 듯한 모습으로 자빠지는 대굴욕을 당했다.
최근 경기에서의 코클랭은 그야말로 '''무장점 미드필더'''. 공격력은 기대도 안했지만 수비력마저도 폭망해 스쿼드의 자리만 차지하고 있다.
27R 리버풀전 3선 파트너 자카와 멸망했다. 적팀 선수들에게 어처구니 없게 공을 줘버리는 플레이를 반복하다가 경고 먹고 결국 45분만에 교체. 몬레알과 더불어 전반전 최악의 선수라고 해도 무방. 리버풀의 압박에 그대로 쳐발렸다.
그래도 오랜만에 나온 스토크전에서는 시즌 최고의 활약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그 다음날에, as발로 발렌시아행 루머가 나오기도 하였다 FA컵 결승에서 왼쪽 풀백으로 교체 출전했는데 신묘한 발재간(..)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을 웃음짓게 했다.
결국 16-17 리그 22경기 선발 7경기 교체출장에 그쳤다. 팬들사이에서는 시즌 전체로 판단할 때는 좋지않은 평가를 받았다.
2.1.5. 아스날 FC/2017-18 시즌
절친 라카제트를 아스날로 몰고 왔다!
4R 본머스 전에서 후반 67분 램지와 교체돼 들어왔다. 그러나 햄스트링 부상을 당하고 말았다.
화가 나서 셔츠를 찢으려 했다. 터널에서 셔츠를 집어 던졌다는 이야기도 있다. 부상때문에 상당히 낙담한 듯.
지난번 햄스트링 부상 역시 20R 본머스 전이었다. 결국 1개월 가량은 결장한다고 한다.
10월 20일 유로파 원정에서 상대에게 팔꿈치로 광대와 관자놀이를 가격당해 교체아웃 되었다.
윌셔가 살아나 코클랭과 짝을 이루어 1516시즌 최고의 중원이었던 카클랭을 재현하기를 바라는 구너들도 있는듯. 일단 코클랭은 수비에만 집중할때 제 실력이 나오는 선수이기에..
전반기 내내 이렇다 할 기회를 부여받지 못했고 결국 발렌시아 CF행이 확정되었다. 이적료는 11M 유로,계약기간은 4년 반 이라고 한다.
2.2. 발렌시아 CF
등번호는 17번을 달았다
훈련도중 아킬레스 건이 파열되어 안타깝게도 시즌 아웃되었다. 수술은 성공적으로 끝났고 발렌시아는 복귀까지의 기간을 반년 정도로 잡고 있다.
복귀 후 천천히 출전시간이 늘어갔다. 본래 주전이었던 콘도그비아가 부상과 컨디션 난조로 경기를 거의 나오지 못하고, 파레호의 짝꿍으로 테스트 받은 인원들 중 가장 좋은 활약을 펼쳤기 때문. 아스날 시절 수비형 미드필더 위치에서 태클만 잘하고 공격전개에선 실수를 남발하던 모습과 달리 발렌시아에선 중앙 미드필더 지역에서 터프한 태클 + 파레호 공격작업 보조로 자기 역할을 충실히 이행 중.
18/19시즌 후반기에 들어 단순 공격보조만 하던 역할에서 한 발 올라가 직접 공격하는 역할도 맡고 있다. 팀 내 파레호나 콘도그비아처럼 공격 전개 시 정밀하거나 파괴적이진 않고 간간히 실수도 나오지만 답답한 팀 공격에 나름 도움을 주는 중. 전체적인 폼을 서브 미드필더에서 주전경쟁 미드필더 급으로 끌어올렸다. 18/19 코파 델 레이 결승전 우 측면에서 올라오는 솔레르 크로스의 기점 패스가 바로 코클랭.
19/20시즌 확고한 주전 미드필더. 경쟁자인 콘도그비아가 컨디션이 돌아오나 했지만 다시 부상. 다니엘 바스는 여전히 오른쪽 수비 땜빵 중. 거기에 코클랭 자체 실력 또한 성장해 확고한 주전미드필더가 됐다. 12월 들어 콘도그비아도 돌아오며 파레호를 고정으로 코클랭-콘도그비아가 번갈아가며 나오지만 코클랭의 퍼포먼스가 더 훌륭하다. 몸을 던지는 허슬플레이와 간간히 나오는 센스있는 탈압박 등으로 교체 아웃될 때마다 기립박수를 받는 중.
2.3. 비야레알 CF
20/21 시즌, 다니 파레호와 함께 비야레알로 이적이 유력시되었다. 이적료는 기본 8m 유로에 5m의 옵션이 걸려있다.[7]
8월 12일, 4년 계약으로 이적이 확정되었다.
3. 플레이스타일
캉테보다 더 마켈레레에 닮은 선수이다. 캉테는 엄연히 박스 투 박스에 가까운 선수이고 마켈레레는 홀딩 미드의 교과서이니.
코클랭의 가장 큰 장점은 저돌성과 태클능력, 패스 길목을 잘 차단하는 능력이다. 아스날에서 코클랭이 유용한 이유중 하나는, 상대의 미드진을 거칠게 압박할 선수가 없다는 것인데 코클랭은 이러한 점에서 아스날에서 가장 저돌적인 모습으로 태클 & 인터셉트를 보여주면서 상대방의 볼 전진을 차단하거나 탈취해버린다. 특히나, 이게 잘 들어맞을시의 코클랭은 14/15 시즌의 맨시티전처럼 아예 상대방의 공격진이 아무것도 못하게 할 정도로 탑 클래스의 수비형 미들의 모습을 보여준다.
그리고 생각보다 전진드리블능력과 가끔씩 터지는 키패스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는 아무래도 본인이 제일 좋아한다는 라스 디아라의 면모를 닮은 듯 하다.
허나 문제점은 이 선수의 공격적인 능력이 섬세하지 못하다는 것. 수비적인 면에서 코클랭이라는 선수는 혜자 그 자체지만, 코클랭의 폼이 최상의 폼이 아닌 이상 카솔라처럼 마에스트로이자 흔히 말하는 매지션 타입이 아니면 미드라인의 연계성이 떨어져서 볼 분배 작업이 개판이 되어버린다. 실제로, 15/16 시즌 후반기에 카솔라가 아웃된 이후에 이러한 모습이 보여주기 시작한 코클랭은 16/17 시즌 역시 카솔라가 조기아웃이 되자 장점을 잃어버리게 되었다.
중원 수비력이 부실한 아스날 입장에서 좋은 선수지만, 현재 중원 미드필더들인 램지 & 자카가 코클랭의 단점을 보완하기에는 스타일의 괴리감이 크기에 다소간 팀에서 붕뜬 감이 없잖아 있다.
이후 이적한 발렌시아에선 카솔라와 비슷한 역할을 가진 파레호가 있었고, 파레호가 카솔라와 달리 부상없이 롱런 해준 덕분에 본인의 수비능력을 펼칠 수 있었다. 간간이 공격 시 실수가 나오는 것은 리그 최소실점 2위에 빛나는 발렌시아의 수비 전술로 커버함으로서 코클랭의 단점을 상쇄시켰다. 아스날 말기 시절 워낙 안 좋은 평이 많았다보니 18/19시즌 활약에 발렌시아 입장에선 싼 가격에 수준급 미드필더를 데려온 셈. 별개로 아스날에서 수준급 중앙수비수(가브리엘 파울리스타)도 싸게 데려왔다.
4. 국가대표
국대에는 승선하지 못하고 있다.[8]
2016-17 시즌 현재도 뽑힐 기미는 보이지 않는다. 프랑스의 중원엔 코클랭보다 잘하는 선수가 너무 많기 때문에 같은 포지션 수미가 리그에서 줄부상당하지 않으면 뽑힐 일은 드물 듯.
사실 15-16 시즌 이후 국대에 지난 시즌 맹활약한 본인과 모르강 슈나이덜린이 승선하지 못하고 부진했던 무사 시소코와 요앙 카바예가 선발된 걸 보면, 데샹 감독이 원하는 스타일은 아닌 듯 하다. 그런데 요즘에는 카바예도 뽑힐까 말까하고 시소코는 뽑히더라도 주전은 절대 장담 못 할 처지이다. 그리고 현 프랑스 국대는 전술상 수미가 없는 포지션을 짜도 경기력에 크게 지장이 없을 정도가 되기에....심지어 433 에서 수미 자리에 포그바나 라비오를 넣더라도 문제될게 없다. 따라서 2018러시아 월드컵에서 코클랭을 볼 수 없음이 이미 확정적이라 볼 수 있다.(캉테, 마튀이디, 카바예 등이 모두 탈이 안 나는 이상...)
5. 여담
아스날에서의 배번을 보면 참 파란만장하기도 하다. 이전까지 큰 두각을 나타내진 않았는데 22번을 준 2012년 여름부터 벵거가 코클랭을 장기적으로 데리고 가겠다는 뜻을 내비친 것으로 보인다. 대부분의 팀들이 그렇듯이 아스날은 1군팀이 30번대 이내, 유스팀이 30번대 이후로 번호를 배정하는데 꼬꼬마치고 30번대 이내로 번호를 주는 경우는 거의 없다. 물론 윌셔랑 거의 비슷한 연배이므로 그렇게 꼬꼬마는 아니지만 임대 보내서 경험을 쌓게 하는 등 끝까지 기다린 것은 맞다. 그리고 14-15시즌 팀이 위기에 있을 때 그 믿음에 보답했다. 팀이 위기에 있을때 새로운 선수의 영입이 아닌 코클랭의 임대복귀 선택을 했다는 점에서 벵거가 상당한 신뢰를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벵거는 후일 코클랭에 대해, 훈련장에서 분명히 성장한 모습을 보였으나 경기 감각이 부족해 임대를 보냈다고 밝힌 바 있다. 다만 벵거 이외에는 코클랭의 성장을 본 사람이 없었다.
코클랭은 2-8 OT참사때 스타팅 멤버였는데, 벵거의 영원한 적수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자서전에서 코클랭을 스타팅에 출전시킨 것에 날선 비판을 가하며 코클랭은 터질 리 없는 선수라는 혹평을 가한 바 있다. 팬들 또한 중앙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인적이 없이 오른쪽 수비 땜빵이나 하는 이미지였고, 프라이부르크 임대시절에는 부상으로 뛰지 못하거나 윙어로 기용되어 최악의 영입으로 꼽히기도 했다. 그럴 정도였으니 찰튼으로 떠날 당시에는 이별 수순을 밟는 것으로 여겨졌었다.
6. 같이 보기
[1] /fʁɑ̃sis kɔklɛ̃/[2] 이 시절 영 자리를 못 잡던 중앙 미드필더에서의 활약과 달리 오른쪽 풀백으로는 준수한 활약을 펼쳐서 팬들에게는 포지션을 변경해야하는 것이 미래를 위해서 맞는게 아니냐라는 이야기도 나왔다. 특이하게도 팀내 수비형 미드필더의 전임이라고 할 수 있는 플라미니 또한 본 포지션이 아닌 풀백으로서 좋은 평가를 받은 적이 있다.[3] 하지만 3시즌 후 FA컵 8강 OT원정에서는 당시 참사를 경험한 코시엘니, 슈쳉스니, 램지, 체임벌린등과 함께 맹활약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고 여러 언론에서 MOM에 선정되기도 했다.[4] 아스날에서 임대를 보낼 때 복귀 가능 조항을 넣는 경우는 이례적인 경우였고, 이는 벵거가 코클랭의 경기 감각만 얻는다면 복귀를 해야할 경우를 생각했었다고 볼 수 있다.[5] 처음에는 반신반의해서 강팀과 경기에서 검증이 필요하다는 여론이 있었으나 맨시티 전에서 카솔라와 함께 중원을 장악하면서 검증 이야기는 쏙 들어간다. 다만 한시즌 풀로 뛸 수 있는지는 조금 지켜봐야할 필요가 있다.[6] 아직까지 코클랭은 유망주 딱지를 완전히 뗀 선수가 아니며, 지금도 전성기가 오지 않고 성장해 나가는 중이며 아스날의 유일한 파이터형 선수로서 짊어지는 부담이 어린 나이임에도 너무 크다. 그렇기에 코클랭에 대한 보호여론이 우세한 것. [7] 파레호는 자유이적이다.[8] 프랑스 2016 유로당시 코클랭자리에서 뛰는 미드진 명단은 캉테, 마튀이디, 포그바, 디아라였다. 캉테에게만 밀린 것이 아니다. 참고로 맨유의 모르간 슈네데를랭도 함께 밀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