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렌트(Fate 시리즈)

 

1. 개요
2. 상세
2.1. 클라렌트
2.2. 클라렌트 블러드
3. 작중 행적
4. 여담
5. 관련 문서


1. 개요


Fate 시리즈의 등장인물 모드레드보구.
전력해방 버전은 ''''클라렌트 블러드 아서''''라고 칭한다.
본래는 아르토리아의 보구 중 하나였지만 모드레드가 반란 당시 훔쳐가 버렸다.

2. 상세



2.1. 클라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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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란하게 빛나는 왕검(클라렌트'''
(燦然と輝く王剣(クラレント; Clarent)
랭크: C
종류: 대인보구
레인지: 1
최대포착: 1명
아서왕무기고에 보관되어 있던 '왕위 계승'을 나타내는 검.
"어떠한 은(銀)보다 눈부시다"고 하며 '[ruby(승리할 황금의 검,ruby=칼리번)]'보다 나으면 낫지 못하지 않는 가치를 지닌 보검이지만, 모드레드는 허락 없이 이 검을 강탈했기 때문에 본래보다 랭크가 내려갔다.

▶ 소설판 4권의 스테이터스 설명란
진명개방 없이 평소에 무기로 쓰는 형태. 청렴하고 화려한 장식을 지닌 백은의 양손 대검.
아서 왕이 갈리아를 쳤을 때 소유자인 프롤 경을 쓰러뜨리고 입수한 검으로, 갈리아 지방의 왕권을 상징하던 보검이다. 검제 루키우스[1]의 검 '플로렌트'의 자매검이기도 하다. 갈리아에서 승리한 후 본토로 보내져 아서 왕의 보물고에 보관되었으며, 왕위계승에서 다음 왕에게 주어질 예정이였다.
랭크는 약 B랭크. 효과는 왕의 위광, 즉 왕기(王氣; 오오라) 증폭. 구체적으로는 신체 스테이터스가 1랭크 향상하고 카리스마 스킬을 획득한다.[2]
그러나 모드레드는 반역을 일으켰을 때 보물고에 난입해 이 검을 멋대로 가져갔다. "왕권을 상징하는 검"이란 점이 맘에 들었다는 모양. 정상적인 왕위 계승으로 얻은 게 아니기 때문에 보구 랭크가 C로 다운되었고 본래의 버프 효과도 받지 못한다.
평소 모드레드가 착용하는 시크릿 오브 페디그리와 연계되는데, 시크릿 오브 페디그리의 투구 부분이 벗겨지는 순간 '''클라렌트 블러드 아서'''가 발동된다. 진명개방도 평소의 클라렌트로는 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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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te/Apocrypha'''
'''Fate/Grand Order 일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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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te/Grand Order 인 게임'''
모드레드의 마력방출을 증폭시켜 '''적뢰(赤雷)'''를 뿜어낼 수도 있다. 적뢰가 담긴 참격은 여파만으로 근처에 있던 골렘들[3]을 먼지로 만들 정도로, 여기에는 다른 서번트들마저 놀랐다.[4] 2권에서 이것으로 더 미스트를 깨버렸다.

2.2. 클라렌트 블러드


'''진명개방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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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삽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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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F
Fate/Grand Order
'''변형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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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테리얼 설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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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te/Apocrypha 애니메이션에서
그려진 변형 장면
'''나의 아름다운 아버지에 대한 반역(클라렌트 블러드 아서'''
(我が麗しき父への叛逆 / Clarent Blood Arthur)
랭크: A+
종류: 대군보구
레인지: 1~50
최대포착: 800명
'찬란하게 빛나는 왕검'의 전력 해방 형태. 본래는 백은색으로 빛나는 화려한 검이지만, 발동하면 검붉은 피로 물들고 형체도 추악하게 일그러진다. 미쳐 날뛰는 증오를 검신에 휘감아 방출하는 재액의 마검.
▶ 소설판 4권의 스테이터스 설명란

이것이 바로, 나의 아버지를 멸할 사검! '''『나의 아름다운 아버지에 대한 반역(클라렌트 블러드 아서』'''!

시크릿 오브 페디그리를 벗으면 드러나는 전력 해방 형태. 일종의 리미터 해제 모습.
검신이 핏빛 극광으로 둘러싸이고 기괴한 소리를 내면서 외형이 일그러져 흉악한 사검(邪劍)으로 변한다. 주변 일대까지 핏빛으로 물들어버릴 정도. 이는 소유자인 모드레드의 증오가 너무 강한 탓도 있고, 이 검으로 아버지에게 치명상을 입혔다는 전승의 영향도 있어서 청렴했던 명검을 흉악한 사검으로 변모시킨 것이다.
설정상으로는 흉악한 사검(邪劍)으로 변한다고 하지만, 실제로는 그렇게까지 극단적인 변화는 없다. 그저 칼날이 붉은 빛과 보라 빛으로 물들고 양쪽의 장식이 펼쳐지는 정도.
이 상태에서야 비로소 클라렌트의 진명개방이 가능해지며, 진명개방을 하면 마치 엑스칼리버처럼 직선상으로 붉은 번개를 발사한다. 그 위력은 강력하지만 그 만큼 어마어마한 마력을 소모한다.
모드레드는 아버지의 이름을 붙인 이 보구에 대해 긍지를 넘어서 일종의 원한을 갖고 있다. 때문에 클라렌트를 쓰고도 적이 살아남았다면 미친듯이 분노하면서 상대를 반드시 죽이려 들었다. 지크는 살아남았지만 더 정확하게는 보구를 쓰기 전에 한번 지크를 죽이려고 했었기 때문에 피장파장으로 넘어간거다.
Fate/Grand Order에서는 보구 강화 퀘스트를 클리어하면 A++ 랭크로 상승한다. 소드 오브 파라켈수스와 비슷한 경우, 일단 공식설정은 아니다.
5월 1일에는 모션이 개편되어 아서&알트리아 처럼 비슷한 연출이 나타나면서 진홍색 빔이 진홍빛의 기둥으로 솟아오른다.

3.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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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te/Apocrypha 1권에서 같은 A+랭크인 확산형 보구인 흑의 세이버발뭉에 이겼다. 직선형인 클라렌트와 확산형인 발뭉의 특성상 거리가 멀어지면 직선형이 유리하기 때문.
이후 지크와 함께 골렘 케테르 말후트의 막타를 치는데 쓰이기도 한다.
공중정원에서의 적의 어새신과 최종 결전에서 사용된다. 어새신이 만들어낸 신어의 비늘을 날려버렸지만 정작 어새신은 공간이동으로 적의 세이버의 뒤를 잡아서 수확은 없었다.
페그오 막간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아포크리파 막판에 모드레드가 꾼 꿈은 다름아닌 클라렌트가 보여준 거라고 한다. 본래 왕위계승자를 정하는 검이기 때문에 여러 경험을 거치며 심상이 변한 모드레드의 상태를 확인하고 그를 성장시키려 한 것이라고 한다. 이상의 왕이 된다는 것은 모드레드에게 과분한 꿈에 지나지 않지만, 언제까지고 아이로 있을 수는 없는 거라고.
페그오 막간에서는 모드레드에게 꿈을 꾸게 하면서 모드레드의 앞날을 지도해주며, 모드레드가 어떠한 신념 아래 왕이 될 것인지에 대한 깨달음을 가지는 데 도움을 준다.

4.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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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rater material'''
클라렌트 블러드 아서의 초기 디자인 중 하나
캐릭터 마테리얼에 등장한 모드레드와 클라텐트의 초기 디자인. 이때는 엑스칼리버를 의식했는지 디자인이 엑스칼리버와 유사했다. 애초에 엑스칼리버와 클라렌트는 관련이 없으므로 디자인을 바꾼 건 좋은 판단이었다.
왕위 계승을 상징하는 명예의 검이라는 점에서 엑스칼리버갈라틴보다는 칼리번 쪽에 대응된다. 원래 B랭크라는 점, 최대 A+랭크라는 점까지. 버프효과는 나온 바가 없는 칼리번보다 이쪽이 더 좋아보인다는 의견도 있다.
모드레드는 왕위 계승 없이 일방적으로 훔쳐갔기 때문에 클라렌트의 본래 효과를 받지 못한다. 하지만 클라렌트의 '증폭' 기능은 그대로라서 모드레드는 마력을 검에 때려박아 증폭시키는 식으로 사용한다. 모드레드가 쓰는 붉은 번개가 바로 이것. 아버지를 향한 그녀의 비뚤어진 증오가 증폭되어 붉은 번개로 나타나는 것이다.[5] 아포크리파 5권 마지막에서 아버지에 대한 감정을 정리하지만, 이미 여러 번 사용하면서 요령을 터득한 덕에 아버지에 대한 감정과는 상관없이 붉은 번개를 뿜어낼 수 있다. 이러나 저러나 역시 기사왕의 피를 물려받은 천재.
그랜드 오더에서 언급된 바에 따르면 본래의 상태면 유령도 간단하게 베어버릴 수 있단다. 보구 진명개방은 여전히 블라드 아서지만 이제 와서는 딱히 아버지에 대한 원한도 없이 아버지의 뜻을 이어나가려고 하는 바람직한 모습을 지니고 있어서 아무래도 그냥 이름을 바꾸기가 귀찮았나 보다.
Fate/Prototype 창은의 프래그먼츠에서는 아서 왕의 회상에서 클라렌트는 본래 '''마검'''이자,[6] 갈리아 지방의 왕권을 상징하는 검이라고 언급된다. 당대 로마 제국 갈리아의 총독이였던 프롤 왕으로부터 아서가 빼앗아 카멜롯으로 보낸 것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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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키우스: 신조 로물루스는 벼락으로 사라져 승천했다고 한다!
그렇다면, 당대의 로마 황제인 내가 번개를 휘두르는 것에 무슨 의구심이 있을까!'''

또한 이 회상에서는 클라렌트와 쌍둥이검이라는 '''황제검 플로렌트'''가 등장한다. 아서왕과 싸운 적이 있다고 전해지는 로마 황제, '''검제(劍帝) 루키우스 히베리우스'''가 그 주인. 클라렌트가 갈리아 지방의 왕권을 상징하는 검이라면, 플로렌트는 남은 대륙 전체의 왕권을 상징한다고. 꽃의 신 플로라의 가호를 받은 이 검은 클라렌트처럼 마력을 주입하면 붉은 번개를 뿜어내는 기능이 있다. '마검 한정 해제'를 거쳐 발동하는 진명개방 또한 '''빔이다'''. 루키우스는 이를 신조 로물루스에 대한 경의라 생각해 좋아한다. 단 그 위력은 엑스칼리버에 미치지 못한다. 평타 싸움때도 엑스칼리버의 빛에 플로렌트의 번개가 밀려 팔이 타버렸고, 보구전에서는 아예 밀려서 사망해버렸다.
4주년 이벤트에서는 권총으로 개조해서 가져오는데 홍차에게 부탁했더니 개조해줬다고.

5. 관련 문서



[1] 역사적 인물이 아니고 가상의 로마 인물이다. 창은의 프래그먼츠에 나온 아서 왕의 회상에서 로마 정벌 시 아서 왕과 싸웠던 인물.[2] 묘하게 스테이터스를 높여주는 아론다이트와 성능이 비슷하다. 완전히 같은 건 아니지만. 겸사겸사 클라렌트와 아론다이트 둘 다 자매검을 두었다는 설정까지 있다.[3] 저랭크 서번트급이라는 흑의 캐스터의 골렘들.[4] 참고로 이 일격은 투구를 벗지 않은 상태에서 날린 것이다. 흑의 어새신전처럼 투구를 벗고 검을 변형시킨 상태에서 날린 번개는 더 강력한 듯 하다.[5] 즉 만약 슬픔이나 기쁨 같은 다른 감정을 마력에 담았으면 이론상으로 마력 방출이 불꽃이나 얼음 같은 다른 속성으로 변경되었을것이다.[6] 본래 성검이였던 아론다이트와 달리, 클라렌트는 모드레드의 찬탈 이전부터 마검이였던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