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칼리버 갈라틴
Fate 시리즈에 등장하는 보구.
갈라틴의 전승은 자매검인 엑스칼리버에 가려져 많지는 않다. 그나마 남아있는 전승에서는 소유자인 가웨인처럼 정오에 최대의 힘을 발휘한다고 나오거나, 칼날이 아주 잘 들고, 칼날의 이가 절대 빠지지 않았다는 것 정도다. 그 예리함은 사라센의 전사 '프리아모스'를 방패와 체인메일 채로 베어버릴 정도라고 전해진다.
가웨인의 기술 중에 '충의의 검섬(忠義の剣閃)''이라는 검에 화염을 둘러 베는 기술이 있는데, 이걸 보면 사용법이 진명개방만이 아닌 것으로 보인다.[3] 당장 모드레드의 보구 클라렌트도 진명개방이 아니더라도 적뢰를 쏠 수 있다. 페엑CCC 폭스테일에서는 카르나의 대군보구인 브라흐마스트라까지 흘려내면서 위상이 꽤 높아졌다.
칼자루에 유사 태양을 봉해둔 성검. 말하자면 태양의 구현. '''진명개방의 총위력은 A++ 랭크인 성검 엑스칼리버와 동급이다'''.
엑스칼리버는 별빛을 모아서 빔을 발사하는 구조고, 갈라틴은 칼 자체에서 태양의 열선을 뿜어내는 구조다. 태양의 열선으로 도신을 육안으로 볼 수 있는 범위까지 늘려 군단을 베어버린다. 도신의 한계 길이는 '''13km'''나 된다. 갈라틴 전승의 원형인 칼라드볼그에서 유래한 능력이라고 한다. 즉, 엑스칼리버는 별빛을 모아 상대를 쏘아죽이고, 엑스칼리버 갈라틴은 태양열로 상대를 태워버린다.
위력이 같다고는 해도, 엑스칼리버는 성을 부수기 위한 일점 집중형인 반면, 갈라틴은 군단을 상대하기 위한 방사(放射)형이다.[5] 성, 거수와 같은 하나의 벽을 부수는 파괴력에서는 엑스칼리버 보다 떨어지지만, 넓은 범위 덕에 군단을 상대한 다는 점에서는 오히려 엑스칼리버 보다 위라고 할 수 있다. 엑스트라에서는 마스터인 레오의 방대한 마력과 강화 술식에 의해 위력이 더 향상됐다고 한다.
엑스트라와 그랜드 오더의 진명개방 연출은 다음과 같다. 갈라틴을 하늘로 던져서 의사 태양을 소환하고, 그 다음 가웨인의 발밑에 태양 모양의 진이 생기며 검을 휘둘러서 참격을 날리고, 대지에서 화염이 솟아오른다.
엑스텔라부터는 태양을 소환하고 진이 생기는 것까지는 동일하지만 태양의 열선으로 구현된 거대한 빛의 검을 만들어낸 다음 군단을 베어버리고 대지에서 화염이 솟아오른다. 라스트 앙코르에서 검을 창처럼 내질러 빔을 쏘는 방식이 나왔다. 상대방이 하쿠노와 세이버 뿐인 걸 감안하면 최대한 일점 집중해서 위력을 분산시키지 않으려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검신이 부러진다 해도 성검으로서의 기능은 떨어지지 않는다.
엑스칼리버처럼 연비가 최악인지는 불명이다. 작중에서 엑스칼리버처럼 마력이 많이 사용됐다는 장면은 없지만 엑스트라 시리즈에서는 최강의 위저드인 레오가 마스터였고 엑스텔라나 그오에서는 마스터 외에도 마력을 따로 백업 받아서 애매한 점이 있다.
태양의 화신의 분령인 캐스터는 갈라틴 안에 의사 태양이 수납되어 있는 것을 보고 굉장히 깜짝놀라 했다.
드라마 CD에서는 마스터를 잃고 폭주하는 랜서를 진명개방으로 쓰러뜨린다.
하지만 이 일격으로도 가웨인은 소멸하지 않았고 트와이스와의 최종전에서 부러진 갈라틴으로 진명개방을 발동, 레오의 영주 강화를 받아서 차크라바르틴에 광범위한 손상을 입힌다. 기능을 멈추지는 못했지만 이 덕분에 영주 강화를 받은 세이버가 기능을 완전히 멈출 수 있었다.
방사형이라는 언급과는 달리 엑스칼리버처럼 일점 집중형처럼 나왔는데, 비슷한 방사형 성검인 발뭉도 페아포 애니에서 똑같이 일점 집중형으로 나온 것을 보아 연출상 한계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다만 찌르기의 경우 원안집을 보면 일점 집중형으로 의도한 모양.
여기서도 위용을 떨치는 것은 다름이 없으나 하필이면 상대가 십의 왕관을 가지고 있는 BB라서 아무런 피해를 못 줬다.[6]
가웨인과 카르나와 싸웠을 때 카르나가 바사비 샤크티를 사용하자 갈라틴의 검격으로 직격을 피하고 가웨인의 낮에 발동하는 성자의 숫자 + 레오의 내구력을 올리는 코드 캐스트를 사용해서 버틴 다음 보구 사용 효과로 내구도가 낮아진 카르나에게 갈라틴의 진명개방을 직격시켜 치명상을 입힌다.[7]
제6특이점 - 신성원탁영역 카멜롯에서 적으로 나온 가웨인이 산의 노인을 베려고 했으나 망토를 펄럭이는 것만으로 간단히 막혔다.[8] 이후 한동안 대치하다가 산의 노인이 가웨인의 성자의 숫자를 막기 위해 해를 가렸던 모래 폭풍을 거둬들이자, 곧바로 갈라틴의 불꽃을 사출시켰지만 간단히 막혔다.
엑스텔라에서 이스칸다르는 태양의 검이라 높이 평가했다. 게임 중 진영에서 날뛰고 있던 여포에게 직격으로 맞혔지만 그 특유 내구도 때문에 죽이지는 못했으나 패퇴시키는데 성공했다.
보구 모션의 차이는 없지만 모델링이 좋아져서 좀 더 화려해졌다.
엑스칼리버, 아론다이트와 함께 호수의 귀부인의 신조병장 세트로 자매검인데, '''혼자만 검의 형태나 색상이 유독 튄다.''' 사실 제로 시절에 나온 아론다이트의 경우, 모양은 엑칼과 비슷해도 컬러링이 완전 거무스름한 청색 계통이라 엑칼과 동일하다는 느낌을 별로 받을 수 없었으나, 이는 마검으로 타락했기 때문으로 밝혀졌으며 페그오에서 등장한 성검 시절의 아론다이트는 엑칼과 같은 황금+청색 계통의 컬러링이었기 때문에 한층 엑칼과 비슷해졌다. 덕분에 갈라틴 혼자만 모양도, 컬러링도 튀게되어버린 것. 심지어 보구의 랭크조차 다른 두 자루에 비해서 +가 하나 부족하며 보구로서의 특성에서도 아론다이트와 엑스칼리버가 빔을 일점집중형으로 내는 계열로 추정되는데 비해[9] 갈라틴은 유일하게 확산형이다.
엑스칼리버의 자매검인 갈라틴의 형태와 색이 왜 이렇게 다른지는 설명을 보면 알 수 있다. 별빛을 모아 내뿜는 엑스칼리버나 뭘 뿜는지 알 수 없는 아론다이트와 달리, 갈라틴은 검에 태양의 화염을 두르고 진명개방시 태양의 열선을 내뿜는 태양의 성검이다. 사실 우리가 흔히 태양의 색이 붉거나 노랗다고 착각하지만 태양의 색은 붉은색 계열이 아니다. [10] 간단히 말하자면 태양은 실제로는 주로 녹색-청록색 계열의 파장을 가장 많이 내뿜는다는 것. 다만 이렇게 현실적으로 따지자면 '''별빛은 노란색이 아니다'''는 참으로 간단한 반박으로 파훼가 돼버린다(...) [11] 항성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실제로 황색을 띠는 경우도 드물고, 황색을 내는 시간도 (천문학적인 관점에서는) 매우 짧다. 사실상 디자인을 다채롭게 하기 위해 일부러 배색을 달리 했다고 보는 것이 맞을 것이다.[12][13]
자매검들보다 +하나가 적은 원인은 이후 시리즈인 페아포와 페그오에서 밝혀진 설정들로 어느정도 추론이 가능한데, 아론다이트나 엑스칼리버와 달리, 칼라드볼그라는 원전이 존재하기에 자매검들과는 달리 신비도가 + 하나분만큼 낮아진 것을 표기한 것이라는 설과, 아포의 발뭉처럼 보구가 확산되는 방사형이기에 위력이 분산되면서 +하나분의 화력이 다른 자매검보다 낮은 것을 표기한 것이라는 가설의 두 가지 중의 하나로 보여진다.[14] 단 이런 사실을 공제해도 위력자체에서는 자매검에게 크게 밀리지는 않는 거의 동격이라 언급되며, 보구의 설정도 초반시리즈와 크게 달라져서 +보정 한두 개분의 위력 차이는 사용자가 진명개방시에 소모하는 마력량이나 령주 부스트 등으로 충분히 역전되는 절대적인 척도가 아니게 되었으니 크게 신경쓸 것은 아니게 되었다.
같은 확산형인 발뭉과 비교했을 때 랭크는 A+로 동격이지만 레인지와 최대포착이 살짝 낮다.
여담으로 바샤비 샤크티와 비슷하게 달에 세계관에서 진명개방 때 외치는 대사가 게임마다 다르게 나온다. 아예 CCC에서는 부채를 받아오는 검이라 개그까지 치기도 한다.
원전인 칼라드볼그(의 원전)이 GoB에 등록되어있으니 갈라틴도 GoB에 상성공략 당하는 보구 중 하나다.
1. 개요
'''이 검은 태양의 현신. 또 하나의 별의 성검! 『
전륜하는 승리의 검 』!'''
가웨인의 보구. 엑스칼리버[1]의 자매검. 엑스칼리버와 마찬가지로 본래는 호수의 귀부인이 갖고 있던 신조병장이다. 원전은 페르구스 막 로이의 검인 칼라드볼그이다.[2]'''이 검은 태양의 현신. 모든 부정을 정화하는 불꽃의 아지랑이. 『
전륜하는 승리의 검 』!'''
2. 상세
갈라틴의 전승은 자매검인 엑스칼리버에 가려져 많지는 않다. 그나마 남아있는 전승에서는 소유자인 가웨인처럼 정오에 최대의 힘을 발휘한다고 나오거나, 칼날이 아주 잘 들고, 칼날의 이가 절대 빠지지 않았다는 것 정도다. 그 예리함은 사라센의 전사 '프리아모스'를 방패와 체인메일 채로 베어버릴 정도라고 전해진다.
가웨인의 기술 중에 '충의의 검섬(忠義の剣閃)''이라는 검에 화염을 둘러 베는 기술이 있는데, 이걸 보면 사용법이 진명개방만이 아닌 것으로 보인다.[3] 당장 모드레드의 보구 클라렌트도 진명개방이 아니더라도 적뢰를 쏠 수 있다. 페엑CCC 폭스테일에서는 카르나의 대군보구인 브라흐마스트라까지 흘려내면서 위상이 꽤 높아졌다.
3. 진명개방
칼자루에 유사 태양을 봉해둔 성검. 말하자면 태양의 구현. '''진명개방의 총위력은 A++ 랭크인 성검 엑스칼리버와 동급이다'''.
엑스칼리버는 별빛을 모아서 빔을 발사하는 구조고, 갈라틴은 칼 자체에서 태양의 열선을 뿜어내는 구조다. 태양의 열선으로 도신을 육안으로 볼 수 있는 범위까지 늘려 군단을 베어버린다. 도신의 한계 길이는 '''13km'''나 된다. 갈라틴 전승의 원형인 칼라드볼그에서 유래한 능력이라고 한다. 즉, 엑스칼리버는 별빛을 모아 상대를 쏘아죽이고, 엑스칼리버 갈라틴은 태양열로 상대를 태워버린다.
위력이 같다고는 해도, 엑스칼리버는 성을 부수기 위한 일점 집중형인 반면, 갈라틴은 군단을 상대하기 위한 방사(放射)형이다.[5] 성, 거수와 같은 하나의 벽을 부수는 파괴력에서는 엑스칼리버 보다 떨어지지만, 넓은 범위 덕에 군단을 상대한 다는 점에서는 오히려 엑스칼리버 보다 위라고 할 수 있다. 엑스트라에서는 마스터인 레오의 방대한 마력과 강화 술식에 의해 위력이 더 향상됐다고 한다.
엑스트라와 그랜드 오더의 진명개방 연출은 다음과 같다. 갈라틴을 하늘로 던져서 의사 태양을 소환하고, 그 다음 가웨인의 발밑에 태양 모양의 진이 생기며 검을 휘둘러서 참격을 날리고, 대지에서 화염이 솟아오른다.
엑스텔라부터는 태양을 소환하고 진이 생기는 것까지는 동일하지만 태양의 열선으로 구현된 거대한 빛의 검을 만들어낸 다음 군단을 베어버리고 대지에서 화염이 솟아오른다. 라스트 앙코르에서 검을 창처럼 내질러 빔을 쏘는 방식이 나왔다. 상대방이 하쿠노와 세이버 뿐인 걸 감안하면 최대한 일점 집중해서 위력을 분산시키지 않으려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검신이 부러진다 해도 성검으로서의 기능은 떨어지지 않는다.
엑스칼리버처럼 연비가 최악인지는 불명이다. 작중에서 엑스칼리버처럼 마력이 많이 사용됐다는 장면은 없지만 엑스트라 시리즈에서는 최강의 위저드인 레오가 마스터였고 엑스텔라나 그오에서는 마스터 외에도 마력을 따로 백업 받아서 애매한 점이 있다.
4. 작중 활약
4.1. Fate/EXTRA
태양의 화신의 분령인 캐스터는 갈라틴 안에 의사 태양이 수납되어 있는 것을 보고 굉장히 깜짝놀라 했다.
드라마 CD에서는 마스터를 잃고 폭주하는 랜서를 진명개방으로 쓰러뜨린다.
4.2. Fate/EXTRA Last Encore
가웨인과 세이버와 전투를 벌였을 때 세이버가 갈라틴의 진명개방을 가드해서 간신히 버텼으나 연속으로 발동한 갈라틴에 의해 '''7계층에서 최하층까지 떨어졌다'''. 2차전에서 하쿠노가 세이버에게 모든 마력을 백업해서 진명개방을 파쇄한다. 이후 세이버가 보구 황금극장을 사용했을 때 효력이 발동하기 전에 진명개방으로 반으로 갈라버리나 황금극장이 파괴하는 시 발동하는 '팍스 카에레스티스'를 사용한 세이버에 의해 '''갈라틴이 부러진다'''.'''이 검은 태양의 현신. 대지에 남겨진 최후의 빛. 설령 도신이 부러졌다해도 주인의 뜻에는 부응하는 법!'''
'''사악을 걷어내는 별의 성검!'''
'''『
전륜하는 승리의 검 』!'''
하지만 이 일격으로도 가웨인은 소멸하지 않았고 트와이스와의 최종전에서 부러진 갈라틴으로 진명개방을 발동, 레오의 영주 강화를 받아서 차크라바르틴에 광범위한 손상을 입힌다. 기능을 멈추지는 못했지만 이 덕분에 영주 강화를 받은 세이버가 기능을 완전히 멈출 수 있었다.
방사형이라는 언급과는 달리 엑스칼리버처럼 일점 집중형처럼 나왔는데, 비슷한 방사형 성검인 발뭉도 페아포 애니에서 똑같이 일점 집중형으로 나온 것을 보아 연출상 한계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다만 찌르기의 경우 원안집을 보면 일점 집중형으로 의도한 모양.
4.3. Fate/EXTRA CCC
선택지에 따라 레오와 가웨인의 사채 징수를 할 때 이미지가 박살난다.'''이 검은 태양의 현신. 또한 부채를 회수하는 검. 『
전륜하는 승리의 검 』!'''
여기서도 위용을 떨치는 것은 다름이 없으나 하필이면 상대가 십의 왕관을 가지고 있는 BB라서 아무런 피해를 못 줬다.[6]
4.4. Fate/EXTRA CCC FOXTAIL
가웨인과 카르나와 싸웠을 때 카르나가 바사비 샤크티를 사용하자 갈라틴의 검격으로 직격을 피하고 가웨인의 낮에 발동하는 성자의 숫자 + 레오의 내구력을 올리는 코드 캐스트를 사용해서 버틴 다음 보구 사용 효과로 내구도가 낮아진 카르나에게 갈라틴의 진명개방을 직격시켜 치명상을 입힌다.[7]
4.5. Fate/Grand Order
제6특이점 - 신성원탁영역 카멜롯에서 적으로 나온 가웨인이 산의 노인을 베려고 했으나 망토를 펄럭이는 것만으로 간단히 막혔다.[8] 이후 한동안 대치하다가 산의 노인이 가웨인의 성자의 숫자를 막기 위해 해를 가렸던 모래 폭풍을 거둬들이자, 곧바로 갈라틴의 불꽃을 사출시켰지만 간단히 막혔다.
4.6. Fate/EXTELLA
엑스텔라에서 이스칸다르는 태양의 검이라 높이 평가했다. 게임 중 진영에서 날뛰고 있던 여포에게 직격으로 맞혔지만 그 특유 내구도 때문에 죽이지는 못했으나 패퇴시키는데 성공했다.
4.7. Fate/EXTELLA LINK
보구 모션의 차이는 없지만 모델링이 좋아져서 좀 더 화려해졌다.
5. 기타
엑스칼리버, 아론다이트와 함께 호수의 귀부인의 신조병장 세트로 자매검인데, '''혼자만 검의 형태나 색상이 유독 튄다.''' 사실 제로 시절에 나온 아론다이트의 경우, 모양은 엑칼과 비슷해도 컬러링이 완전 거무스름한 청색 계통이라 엑칼과 동일하다는 느낌을 별로 받을 수 없었으나, 이는 마검으로 타락했기 때문으로 밝혀졌으며 페그오에서 등장한 성검 시절의 아론다이트는 엑칼과 같은 황금+청색 계통의 컬러링이었기 때문에 한층 엑칼과 비슷해졌다. 덕분에 갈라틴 혼자만 모양도, 컬러링도 튀게되어버린 것. 심지어 보구의 랭크조차 다른 두 자루에 비해서 +가 하나 부족하며 보구로서의 특성에서도 아론다이트와 엑스칼리버가 빔을 일점집중형으로 내는 계열로 추정되는데 비해[9] 갈라틴은 유일하게 확산형이다.
엑스칼리버의 자매검인 갈라틴의 형태와 색이 왜 이렇게 다른지는 설명을 보면 알 수 있다. 별빛을 모아 내뿜는 엑스칼리버나 뭘 뿜는지 알 수 없는 아론다이트와 달리, 갈라틴은 검에 태양의 화염을 두르고 진명개방시 태양의 열선을 내뿜는 태양의 성검이다. 사실 우리가 흔히 태양의 색이 붉거나 노랗다고 착각하지만 태양의 색은 붉은색 계열이 아니다. [10] 간단히 말하자면 태양은 실제로는 주로 녹색-청록색 계열의 파장을 가장 많이 내뿜는다는 것. 다만 이렇게 현실적으로 따지자면 '''별빛은 노란색이 아니다'''는 참으로 간단한 반박으로 파훼가 돼버린다(...) [11] 항성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실제로 황색을 띠는 경우도 드물고, 황색을 내는 시간도 (천문학적인 관점에서는) 매우 짧다. 사실상 디자인을 다채롭게 하기 위해 일부러 배색을 달리 했다고 보는 것이 맞을 것이다.[12][13]
자매검들보다 +하나가 적은 원인은 이후 시리즈인 페아포와 페그오에서 밝혀진 설정들로 어느정도 추론이 가능한데, 아론다이트나 엑스칼리버와 달리, 칼라드볼그라는 원전이 존재하기에 자매검들과는 달리 신비도가 + 하나분만큼 낮아진 것을 표기한 것이라는 설과, 아포의 발뭉처럼 보구가 확산되는 방사형이기에 위력이 분산되면서 +하나분의 화력이 다른 자매검보다 낮은 것을 표기한 것이라는 가설의 두 가지 중의 하나로 보여진다.[14] 단 이런 사실을 공제해도 위력자체에서는 자매검에게 크게 밀리지는 않는 거의 동격이라 언급되며, 보구의 설정도 초반시리즈와 크게 달라져서 +보정 한두 개분의 위력 차이는 사용자가 진명개방시에 소모하는 마력량이나 령주 부스트 등으로 충분히 역전되는 절대적인 척도가 아니게 되었으니 크게 신경쓸 것은 아니게 되었다.
같은 확산형인 발뭉과 비교했을 때 랭크는 A+로 동격이지만 레인지와 최대포착이 살짝 낮다.
여담으로 바샤비 샤크티와 비슷하게 달에 세계관에서 진명개방 때 외치는 대사가 게임마다 다르게 나온다. 아예 CCC에서는 부채를 받아오는 검이라 개그까지 치기도 한다.
원전인 칼라드볼그(의 원전)이 GoB에 등록되어있으니 갈라틴도 GoB에 상성공략 당하는 보구 중 하나다.
[1] 캐스터 아르토리아가 화신의 검을 쓸때 가웨인에게 엑스칼리버를 빌려준 적도 있다.[2] 사실 아서왕 원전에서 칼라드볼그는 엑스칼리버 자체의 원전이다. 엑스칼리버의 또 다른 이름은 칼라드호른.[3] 자매검인 엑스칼리버(아서왕 .Ver)도 진명개방 없이 황금빛을 쏠 수 있으며, 이 외에도 에아나 클라렌트 등등 진명개방이 아니더라도 규모를 축소시켜 쏘는 무기들은 많이 있다.[4] 엑스텔라의 모션과 동일하다.[5] Fate/Apocrypha에서 거의 동급의 확산형과 일점집중형 보구가 부딪히는데, 멀리서 사용하면 확산형이 밀린다고 한다.[6] 게임상에서 가끔씩 레오의 코드 캐스트를 맞아서 사용 못할 때도 있는데, 이 경우 HP가 크게 깎였다.[7] 카르나는 그 특유의 정신력 덕분에 소멸만을 간신히 늦추는 신세가 됐다.[8] 이건 가웨인이 약한게 아니고 산의 노인이 상상이상으로 강하기 때문이다.[9] 엑스칼리버는 당연하고 아론다이트도 엑스칼리버나 클라렌트와 비슷한 일점집중형의 빔을 내는 것으로 보인다. 아론다이트 오버로드의 경우 원래 아론다이트의 사용법이 아니라 랜슬롯이 아론다이트의 빔을 검에 가둬서 사용하는 방식으로 응용한 방법이다.[10] 태양빛의 파장 중 푸른색 파장은 대기에서 산란되어 하늘을 푸르게 물들이고, 붉은색 파장만이 우리 눈에 들어와 노란색이나 붉은색으로 착각하는 것이다. 태양은 우주에서 봤을 땐 백색에 가까울 정도로 아주 엷은 청백색을 띤다. 삼원색이 적절히 섞였기에 엷은 청백색으로 보이는 것이다. 갈라틴의 색이 백색, 엷은 청백색, 청색이 섞인 이유도 태양의 색에서 찾을 수 있다. 태양과 같은 주계열성의 색은 크기와 질량, 밝기와 온도에 따라 달라지며 뜨거울수록 백색을 넘어 청색에 가까워지고, 차가울수록 붉은색, 더 나아가 고동색에 가까워진다.[11] 애초에 '별'은 성운처럼 퍼지는 모양을 가진걸 제외하면 '''빛을 내는 모든 천체'''를 의미하며, 당연히 태양을 포함한 항성들이 대부분이다.[12] 아론다이트도 상술했듯 원래 공개된 시점에서는 검보라색 위주로 표현돼있었다. 마검으로 전락하기 전 금색과 청색 배색이었다는 설정은 엑스트라보다 훨씬 후에 나온 FGO, 그것도 꽤 오랜 시간이 지난 뒤에 열린 6장 부분에서 세이버 버전의 랜슬롯이 실장된 후로 확인된 것.[13] 하지만 아론다이트 쪽은 자매검이라는 설정답게 일단 청색 배색이던 시절에도 검의 디자인 자체는 엑스칼리버와 극히 비슷했다. 반면에 갈라틴의 경우는 색조합 배색 이전에 검의 디자인부터 큰 차이가 나고 있어서 얼핏보기에 같은 검이라 보이지도 않는다. 심지어 갈라틴의 원형이라는 칼라드볼그 시리즈와도 갈라틴은 전혀 다른 디자인을 갖고 있어서 원형이 된 칼라드볼그쪽 디자인을 참고했다고 보여지지도 않는다. 오히려 칼라드볼그를 개조한 칼라드볼그2의 디자인 쪽이 색조합이나 형태에서 칼리번이나 거기서 장식을 배제한 엑스칼리버에 좀더 흡사해보이는 디자인일 정도. 또한 애당초 위의 문단의 반론 내용은 어디까지나 색조합에 대한 해명만 하고 있을 뿐, 갈라틴이 다른 자매검과 디자인부터 다른 것에 대해서는 전혀 해명하고 있지 않다.[14] 일단 +수치는 기본적으로 화력보정이라는 설정이므로, 본래 후자쪽으로 확정되어야 하지만, 정작 작품 내에서는 +보정 수치에 대한 묘사가 상당히 오락가락해서 실제로는 화력이 아니라 신비도가 낮은 것을 표기했을 가능성도 있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