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르케 슈타인호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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キルケ・シュタインホフ
1. 개요
2. 작중 행적
2.1. 애니판에서의 행적
3. 기타
4. 관련 문서


1. 개요


슈발체스마켄등장인물이자 서독군 제51전술기갑대대 「휴케바인」소속으로 계급은 소위. 생일은 5월 1일.[1]
성우누마쿠라 마나미.

2. 작중 행적


쿨뷰티 분위기의 소녀지만 공식 홈페이지의 인물소개에서도 대놓고 '''독설가'''라고 소개할 정도인데다 여러가지 사정으로 동독을 싫어하는 지라 자기네가 구출하느라고 생긴 피해에 대해 슈발체스마켄 쪽에 사죄를 요구하는 바람에 휴케바인과 슈발체스마켄 간의 관계가 일촉즉발의 상황에 이르는데 휴케바인 대대장인 요하임 바르크 소령에 의해 간신히 수습되었다. 그러나 19화에서 웬일인지 푸근한 엄마 미소를 지으며 테오도어에게 손을 내미는 장면이 나오는데 그단스크에서 철수하는 와중에 이전 전투로 신뢰를 얻은 테오도어와 이런 저런 얘기를 나누면서 재회를 약속한 악수를 한 거라고 한다.
할아버지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 공군 에이스인 요하네스 슈타인호프 라고 한다.[2] 조부가 10년전에 NATO의 참모까지 맡은 영웅적인 인물. 한마디로 이 처자도 금수저에 서독내에서 빵빵한 집안을 가진 인물이다. 대장인 요하임 바르크에게는 가끔 놀림을 받기도 한다(...).

2.1. 애니판에서의 행적


4화에서 첫 등장. 엔딩 크레딧이 끝나고 같은 부대원인 크리스톨의 안부를 살펴본 후 어째서 동독군을 도와야 하냐며 요하임 바르크 중령에게 항의를 하는데 같은 독일인 아니냐는 답을 듣자 저딴 놈들을 같은 독일인이라고 하다니 자신은 인정 못한다고 분노하면서 마무리.
5화에서는 666중대원들을 비아냥대면서 동료 둘과 함께 등장. 그 와중에 아네트 호젠펠트와 멱살잡고 맞다이까지 하였다. 서로 미국의 개니 빨갱이의 앞잡이니 하며 원색적인 비난은 덤. 결국 요하임 바르크 중령이 키르케와 아네트의 엉덩이를 치면서 막아서 싸움은 종결(...). 이 후의 전투신에서는 상당한 역량을 보여주었다.

3. 기타


뚜껑이 열린 게임판에서도 역시나 외모에 어울리지 않게 꽤나 직설적이고 터프한 모습을 보여준다. 그래도 뒤끝은 없는 시원시원한 스타일. 여러모로 아쥬사의 전작인 그대가 바라는 영원의 히로인중 한명인 다이쿠우지 아유의 캐릭터성을 이었다고 할 수 있겠다. 홍혈의 문장에서는 길게 등장하진 못했으나 아네트 호젠펠트와 임팩트 있는 개그신을 연출하기도 했다. 무슨 자세가 파동권을 쏘는 자세(...). 뒤에 보여지는 이미지는 고양이
자신의 조국인 서독에 대한 애국심과 자부심이 상당하다. 집안 자체도 전쟁영웅의 집안인데다 서독내에서도 명망이 높은 집안이다. 단 듀티 로스트 아르카디아(유로 프론트)에 등장하는 히로인들처럼 귀족가문은 아니다.
항상 철저하고 빈틈없어 보이지만 상관인 요하임 바르크의 음담패설이나 궁디팡팡은 유난히 피하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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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4월 13일에 5월달 생일그림 투표에서 마브러브 얼터너티브 토탈 이클립스피카티아 라트로바마브러브 언리미티드 더 데이 애프터센도 유즈카와 함께 우승해서 5월 1일에 생일그림이 나오게 되었다. 본 작품의 캐릭터가 생일그림이 나오는 경우로는 아이리스디나에 이어 두번째. 생일 일러스트는 좀 뜬금없는 모 애니여신님 코스프레. 이게 좀 깰만도 한 것이 만약 이 처자가 마브러브 얼터너티브마브러브 얼터너티브 토탈 이클립스가 시작되는 2001년 시점에서도 살아있으면 30대 중후반이다(...). 그래서 한때 일웹의 팬덤들은 담당성우로 헤스티아의 성우인 미나세 이노리의 캐스팅을 예상하기도 했다. 작화가는 아쥬사의 신입 작화가인 미즈카미 론도(水上ろんど) 2015년 8월 7일 샘플보이스가 공개되었는데 역시 일직선스러운 성격을 잘 반영해주듯 외모에 어울리지 않게 남자(?)다운 목소리를 보여주고 있다. 더불어 서독군 위사복의 컬러링은 최고 아니냐며 서독부심이 잔뜩 들어간 대사를 한다(...). 2015년 8월 21일에 캐스팅이 확정되었다.
서독쪽 인물인 관계로 만약 키르케가 작중 끝까지 살아남는다면 듀티 로스트 아르카디아(유로 프론트) 파트에 등장하는 체르베르스 대대원들의 스승 포지션이 될 가능성도 있다. [3] 이외에도 마브러브 얼터너티브 토탈 이클립스의 중요인물중 한명인 크라우스 하트윅 대령과도 접점이 있을 수 있다. 또한 아네트 호젠펠트와도 테오도어 에벨바흐만큼의 인연이 있고 슈발체스마켄 마지막에 둘 다 자기가 속한 부대의 주요 간부로 오르게 되는데다 만날 일이 있다는 식으로 언급되는 걸 보면 2001년 시점까지 둘 다 살아 있다면 둘은 동서독 혼성부대의 높으신 분이 되었을 가능성도 높다.
여담이지만 일웹에서는 키르케의 할아버지이자 실존인물인 요하네스 슈타인호프가 사고로 인해 평생 얼굴에 화상자국이 남은채로 살았던 점을 들어서 그녀가 2001년 시점에 나오게 된다면 안면흉터 속성의 베테랑 위사로 등장하는게 아니냐는 드립을 치기도 한다. 물론 그럴 경우 현실처럼 하면 너무하니 만화적으로 묘사하겠지만... 비슷한 경우로 핀란드의 전설적 저격수인 시모 해위해가 1940년에 유탄에 피폭당해서 얼굴 왼쪽이 무너져내린 것에 대해 이 인물을 모에화해서 낸 코믹스 '''하얀마녀 아름다운 스나이퍼'''라는 작품에서는 여체화한 시모의 얼굴 왼쪽에 약간의 화상자국이 있는걸로 타협한 예가 있긴 하다.
2016년 9월 30일 발매될 슈발체스마켄 후편격인 순교자들에 동봉될 외전 소설의 주인공으로 확정되었다.
2016년 10월 28일 슈발체스마켄 슌교자들 카운트다운 1일차 일러스트에서 앙숙인 아네트 호젠펠트와 더블 주인공이 되었다. 여기서 아네트는 '''"어, 뭐야 이거... 술 마시는 기획 아니었어? ...것보다, 왜 음란 서독녀가 여기 있는거야?"'''라고 툴툴대자 키르케는 '''"엽기적 과묵 빈유에게 이런 중요한 임무를 맡길순 없지. 우리 서독일이 카운트다운의 영업을 가져가겠어."'''라고 반박한다(...). 이걸 보면 이 둘은 2001년 중년이 된 시점에서도 서로 엮일듯한 기분이다. 여담이지만 둘이 취한 포즈는 일본의 원로 게닌 시무라 켄아잉이라는 포즈를 오마쥬한 것이다.
뚜껑이 열린 순교자들에서도 따로 이벤트 CG를 가지고 있는 등 걸어다니는 화보노릇을 충실히 담당했다. 위사복 착용신은 그야말로 간지가 제대로 산다. 제작진들이 이 캐릭터를 상당히 중요하게 여기고 있다는 대목. 훗날 작품화될 2001년도 이후의 배경을 다룬 차기작에서는 중년기의 모습이 기대되는 인물. 아쥬사가 에이벡스에 먹힌 이후 3년 동안이나 신작 소식이 없이 감감 무소식이었다가 3년만에야 신작 두편과 마브러브 얼터너티브 애니화를 발표하며 네버엔딩스토리는 면할수 있게 되었다. 2003년이 배경인 '마브러브 인터그레이트' 에서 등장이 확정된 슈발체스마켄의 주요인물 그레텔 예케른이 40세에도 외모가 거의 변하지 않은걸 보면 38세가 될 키르케와 아네트도 머리모양만 빼면 크게 늙진 않을듯 하다.

4. 관련 문서



[1] 그러나 작년 생일경합 때는 4월달 생일이었다. 중간에 설정 변경을 한 것.[2] 실존인물로써 1917년 출생 ~ 1994년 사망. 2차 세계대전 당시 178기를 격추해서 독일군 격추수 23위를 기록하였다. 현실의 생몰년이 게임에도 반영되었다면 이 당시에 조부가 살아있었다는 얘기가 된다.[3] 마브러브 세계관 2001년 기준으로 체르베르스 대대원중에 가장 계급이 높고 나이가 많은 빌프리트 폰 아이히베르거도 키르케보다 연하다. 나이가 제대로 나오진 않았지만 많게 잡아도 아이히베르거의 나이는 30대 초반 정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