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 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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キングシーサー / Kingu Shisa
King Caesar
신장: 50 m
무게: 3만 톤
1. 개요
3. 고지라 파이널 워즈
4. 기타


1. 개요


고지라 시리즈에 등장하는 괴수.
오키나와에 잠들어있던 아즈미 왕족의 수호신이라고 한다. 먼 옛날에 아즈미 일족을 탄압하던 침입자들을 물리치고 봉인됐다고 하나, '붉은 달이 뜰 때 괴수가 나타나고 세상이 어둠에 잠길 때 또 하나의 괴수와 함께 눈을 뜬다'고 전해진다.
이름은 오키나와의 사자 조각상으로 유명한 시사에서 따왔다. 미국판의 이름도 원래는 킹 시서(King Seeser)였는데, 킹 시저(King Caesar)로 변경되었다.

2. 고지라 대 메카고지라


고지라 대 메카고지라의 비중을 차지하는 고지라의 파트너. 주 능력은 눈에서 빔반사.[1] 메카고지라를 추적하는 것과 더불어 이 녀석의 잠을 깨우는 과정이 양 축을 담당한다. 다만 워낙에 오랫동안 잠을 자서 그런가, 거의 5분에 가까운 노래를 들어서야 잠에서 깨어난다[2]. 활약상? '''고지라도 털리는 마당에 그런 게 있을 리가 있나.''' [3]이친구 깨우려고 그 고생을 한 사람들이 안쓰러울 정도로 메카고지라의 압도적인 화력 앞에 털리다가 전형적인 프로레슬링태그 매치처럼 메카고지라를 들이받는게 전부. 그 뒤에는 또 잠들어버린다.
후속작 메카고지라의 역습에서는 등장하지 않는다.

3. 고지라 파이널 워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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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 100 m
무게: 5만 톤
고지라 파이널워즈에서는 고지라와 대적하는 졸개로 나온다. 그러나 똑같이 잠자다가 깼는데도 주인공 보정의 힘을 업은 고지라한테 라돈, 안기라스[4]와 함께 일타 삼피로 광탈당한다. 고지라와 같이 안기라스로 풋살도 했다는 점이 포인트.

4. 기타


오키나와의 지붕사자가 모티브로 보인다. 시사는 류큐어사자를 뜻한다. '킹'이 붙은 건 그냥 큰 괴수라서 붙인 듯.
참고로 등장 괴수 중, 게스트로 출현했던 킹콩을 제외 하면 이 녀석이 고지라 시리즈의 유일한 포유류다.[5]
소년탐정 김전일의 소설판 시리즈 중 하나인 살육의 딥블루에서 범인이 자칭하고 다섯명의 공범을 모으는 데 이용한 이름이기도 하다. 오키나와의 요나구니 수중 유적을 주제로 한 소설이라 모티브가 된 것으로 보인다. 저 고지라 시리즈에 나온 외형에서 얼굴을 딴 가면도 있다.
매직 더 개더링이코리아: 거대괴수들의 소굴 세트에서의 고지라 콜라보에서는 '''킹 카이사르'''라는 이름으로 한글판 카드가 나와버렸다. 다만 가이강라돈은 제대로 나와서 진짜 이름을 몰라서인지는 불명.

[1] 실제로 상대의 빔 공격을 고스란히 되돌려준다. 설정상으로는 빔을 흡수, 50배의 위력으로 배가시켜 되돌려 보낸다고 한다.[2] 게다가 깨어났을때는 메카고지라가 봉인되 자고있던 곳 근처에까지 도달한 상황이었다.[3] 설정으로는 체력이 약점이어서 장시간 활동이 어렵다고 나와있다.[4] 셋 모두 한때 고지라의 아군이었다는 공통점이 있다.[5] 외전 작품을 합치면, 산다가이라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