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육의 딥블루

 


'''소년탐정 김전일 소설판 시리즈'''
1. 오페라 저택·새로운 살인
2. 유령여객선 살인사건
3. 전뇌산장 살인사건
4. 귀화도 살인사건
5. 상하이 인어전설 살인사건
6. 천둥축제 살인사건
7. '''살육의 딥블루'''
8. 사종관 살인사건
[image]
원제
殺戮のディープブルー
살육의 딥블루
현지화 제목
살육의 블루
살육의 딥블루
발매일
1999년 7월 26일
No.
소설 7
중심 소재
바다, 해저 유적

아마기 세이마루
1. 개요
2. 배경
2.1. 곤페키섬(감벽섬)
2.2. 수수께끼의 유적 '딥 블루'
3. 등장인물
3.1. 아이자와 家
3.2. 아이자와 아카네의 약혼자들
3.3. 테러리스트
3.4. 경찰
3.5. 기타
4. 스포일러
4.1. 희생자 목록
4.1.1. 사건 시작 전에 이미 죽은 인물
4.1.2. 범인에게 죽은 인물
4.1.3. 기타 인물
4.1.4. 극장판 한정 사망자
4.2. 범인의 정체와 살해 동기
4.3. 살해 트릭
4.3.1. 테러리스트들
4.3.2. 알리바이 조작 트릭
4.3.3. 실언
5. 애니메이션
5.1. TVA에서의 변경점
5.2. 극장판에서의 변경점
6. 평가
7. 기타

[clearfix]

1. 개요


미유키의 친구 아이자와 아카네의 부친 아이자와 슈이치로가 운영하는 회사가 개발 중인 오키나와의 고도 곤페키(紺碧)섬[1]에 있는 리조트 호텔 '딥 블루 아일랜드'. 수수께끼의 거대 유적이 있는 이곳에 김전일과 미유키는 아카네의 초대를 받아 방문하게 된다. 김전일 일행은 여기서 상하이 인어전설 살인사건 때 첫 만남을 가진 양 샤오롱과 우연히 재회한다.
그리고 사건은 갑작스레 일어나, 호텔이 테러리스트들에게 점령당하여 김전일 일행은 인질로 잡혀 버린다. 간신히 테러리스트들의 감시하에서 탈출하는데 성공하지만 김전일 일행은 호텔에 갇혀 버리고, 테러리스트들의 추격이 다가오며 인질이 한 명, 또 한 명 살해당한다. 범인은 도대체 누구인가? 테러리스트들인가, 그렇지 않으면 인질 중에 범인이 있는 것인가?
하지만 범행 시각에는 전원 알리바이가 성립했으며 더욱이 그것을 증명한 것은 바로 김전일 본인이었다. 그리고 우연인지 필연인지 아케치 경시가 도내에서 일어난 독가스 폭탄 사건의 수사를 하는 도중 이 인질 사건에 관계하게 된다. 김전일과 아케치, 두 명의 명탐정의 추리와 행동이 점차 범인을 추적해나간다.
소년탐정 김전일의 소설판 7번째로서, 국내에서는 소설 명탐정 김전일 7권 '살육의 블루'[2]라는 제목으로 출간되었다.
초기 플롯[3]을 원작으로 소설판, 극장판의 제작이 별개로 진행되었고, 1999년 7월 소설판이 출간된 후 1개월 뒤인 8월 21일 극장판이 공개되었다. 소설판과 극장판이 모두 초기 플롯에서 많이 달라졌다고 한다. 한편, 소설판을 바탕으로 제작된 TV 애니메이션(TVA)이 2000년 4월 10일~5월 8일에 걸쳐 방송되었다. 비록 내용은 거의 별개이지만, 이례적으로 극장판, TVA 2가지 버전의 애니메이션이 제작된 유일한 작품이 되었다.
TVA는 소설판을 원작으로 제작되었으므로 극장판보다 소설판과 내용면에서 더 유사할 수밖에 없다.
소설판 및 TVA에서 외딴 섬과 3명의 약혼자라는 설정은 김전일의 할아버지 긴다이치 코스케가 등장하는 소설 여왕벌과 비슷한 설정이다. TVA는 소설판을 원작으로 했으므로 사건내용, 등장인물, 살인트릭, 범인 등이 대동소이하다. 다만, 범인은 같으나 이름이 달라졌다. 그러나, 극장판은 소설판과 초기 플롯을 공유할 뿐 거의 별개로 제작되었기에 사건의 배경 정도만 비슷할 뿐 등장인물, 살인 트릭, 범인 등에 있어서 상당한 차이가 있다.

2. 배경



2.1. 곤페키섬(감벽섬)


곤페키섬은 오키나와의 고도로서 해안 지형이 매우 불규칙해서 지진과 쓰나미가 자주 일어났다. 소수의 주민들이 있었지만, '''아이자와 국제해양개발''' 회장으로서 호텔 및 리조트를 경영하는 슈이치로가 섬을 통째로 매입하고 주민들에게 이주비를 지원해서 이주하게 했다.
이후 곤페키섬을 '''딥 블루 아일랜드'''로 이름을 개명하고 리조트 호텔 '''딥 블루 그라운드'''를 지었다. 현 시점은 딥 블루 그라운드 개장을 앞둔 하루 전 날이며 개장 행사로 '''양 잡기단'''이 공연을 열기로 되어있다.

2.2. 수수께끼의 유적 '딥 블루'


곤페키섬 바다 깊숙이 있는 고대 유적[4]으로 기원은 불명이다. 아이자와 국제해양개발은 유적이 보이는 아쿠아리움을 지어서 관광객을 모으려고 한다. 원래는 나구니 모리히코 교수 일행이 먼저 발견했지만 스폰서가 갑자기 끊기는 악재로 인해서 나구니는 자력으로 유적을 탐사하다가 불의의 사고로 죽었다. 그리고 이후 아이자와 국제해양개발이 이 섬을 사들이면서 새 리조트를 홍보하는 수단이 되었다. TVA에서는 나구니 모리히코가 자금 마련을 위해 나구니 관광을 세웠는데 아이자와 슈이치로가 자금 지원을 미끼로 나구니 관광을 인수한 뒤 유적 개발에서 나구니 교수를 배척한다. 상심한 나구니는 병사한다.

3. 등장인물



3.1. 아이자와 家


  • 아이자와 아카네
성우 / 니시무라 치나미(TVA), 타카하시 리에코(극장판) / 이계윤(극장판(투니버스)), 문유정(대원 TVA, 극장판(대원))
- 슈이치로의 딸이며 미유키의 친구. 정실부인 소생이 아니라 내연녀의 소생이다.[5] 원래 이름은 어머니의 성을 따라 요시오카 아카네였다.[6] 슈이치로의 전처가 사망하자 아이자와 가문에 들어오게 되면서 아버지의 성을 따라 아이자와 아카네가 되었다. 슈이치로의 비서였다가 후처가 된 아이자와 유리에는 아카네의 생모가 아니고 둘은 사이가 좋지 않다. 양자인 두 오빠와 달리 아카네는 슈이치로의 친자식이므로 그룹의 실질적인 후계자이다. 따라서, 아카네를 통해 그룹의 실권을 쥐기 위해 슈이치로의 후처 및 장남, 차남은 각각 아카네의 약혼자 후보를 내세워 지원하고 있다. 극장판에서는 류큐권법 대리사범이라는 설정으로 소설판 및 TVA의 양 샤오롱의 액션신을 담당하기도 한다.
  • 아이자와 스구루
성우 / 사사키 빈[7](TVA), 호리우치 켄유(극장판) / 이현(대원 TVA), 정승욱(극장판(투니버스)), 황창영(극장판(대원))
- 슈이치로의 양자[8]. 장남. 가성비를 중요하게 생각하기 때문에, 돈이 덜 든다는 이유로 최고급 호텔에 모조품으로 장식을 하고, 유지비가 적다는 이유로 호텔의 담쟁이 덩굴이나 식물도 전부 조화를 가져다 놓는다. 심지어 초기 비용이 더 들더라도 인건비가 적게 든다고 호텔의 경비 시스템을 전자동화하는 바람에 소수의 테러리스트에게 호텔을 넘겨주게 만들고 말았다. 미츠이 후미야를 아카네의 약혼자로 밀고 있다. 극장판에서는 아이자와그룹 도쿄본사 대표이사 사장으로 나온다.
  • 아이자와 츠요시(TVA)/아이자와 코이치(극장판)
성우 / 미토모 코우키(TVA), 교고쿠 나츠히코(극장판, 특별출연) / 정주원(대원 TVA), 김기흥(극장판(투니버스)), 김현욱(극장판(대원))
- 슈이치로의 양자[9]. 차남. 형과는 정반대로 뭐든지 명품진짜에 집착하는 성격이다. 섬에 전세계에서 긁어모은 열대 생물들을 풀어놓는 바람에 섬의 생태계를 망쳐놓는 주범. 외부 생물은 망으로 격리시켜 놨다고 하는데 호텔이 망했으니 결국은 생태계는 엉망이 될 듯. 후지시마 타쿠미를 아카네의 약혼자로 밀고 있다. 극장판에서는 아이자와그룹 하카타지사 지사장 아이자와 코이치로 등장하나 초반에 킹 시사의 사주에 의한 자동차폭발사고로 사망한다.
  • 아이자와 슈이치로
성우 / 히로세 마사시(TVA), 나야 고로(극장판) / 설영범(극장판(투니버스)), 온영삼(대원 TVA, 극장판(대원)).
- 굴지의 대기업 아이자와 국제해양개발 회장. 심장에 지병이 있다.[10] 사업관계자인지라 호텔 내부구조를 잘 알고 있으며 이로써 탈출과정에 도움을 준다. 아카네에게만큼은 다정하게 대해주지만, 냉정한 사업가이기도 하다.
  • 아이자와 유리에
성우 / 도도 아사코(TVA), 타나카 아츠코(극장판) / 강시현(대원 TVA) / 이희수(극장판(투니버스)), 곽규미(극장판(대원))
- 슈이치로의 후처. 슈이치로의 전 비서였으며, 아카네의 약혼자로 스오 타케시를 지지한다. 기모노를 입고 있다. 극장판에서는 전직 모델 출신으로 기모노를 입고 있지 않으며, 아이자와그룹 임원으로 나온다.
  • 호시노 카오루코[11]
- 장남 아이자와 스구루의 비서.
  • 아카모리 키스케[12]
성우 / 타노나카 이사무 / 신용우(극장판(투니버스)) / 김현욱(극장판(대원)).[13]
- 극장판 오리지널 캐릭터로 아이자와 슈이치로의 비서다.

3.2. 아이자와 아카네의 약혼자들


  • 미츠이 후미야(원작) / 엔도 요시아키(TVA)[14]
성우 / 세키 토시히코 / 임채헌.
- 아이자와그룹의 사원. 아카네의 세 약혼자 중 한 명. 의대 출신이다. 처음에는 호텔 구석에서 빈둥거리는 폐인스러운 모습으로 나왔으나 점점 활약하게 되는데... 아이자와 스구루의 후원을 받고 있다.
  • 스오 타케시(원작, 극장판) / 마츠다 타케시(TVA)
성우 / 키시오 다이스케(TVA), 아오바 고우[15](극장판) / 김혜성(대원 TVA), 정명준(극장판(투니버스)), 임채헌(극장판(대원))[16]
- 아카네의 가정교사. 현역 도쿄대생으로 아카네의 세 약혼자 중 한 명. 아이자와 유리에의 후원을 받고 있다. 다른 약혼자들에 비하면 비중이 낮은 편. 극장판에서는 고아 출신을 나구니 모리히코 교수가 양자로 들인 것으로 나오며, 아카네의 결혼 상대로서 아이자와 슈이치로의 지지를 받고 있다. 소설과 비교할 때, 가정교사인 것은 일치하나 도쿄대 출신인지는 불분명하다.
  • 후지시마 타쿠미(원작) / 히로세 타쿠미(TVA)[17]
성우 / 토비타 노부오 / 이인석.
- 건축가. 아카네의 세 약혼자 중 한 명. 김전일 일행이 곤페키섬으로 향하는 배에서 처음 만났다.[18] 해저유적에 많은 관심이 있는 듯하다. 아이자와 츠요시의 후원을 받고 있다.

3.3. 테러리스트


킹 시사[19]라는 자가 만든 사이비 종교 교단의 단원들이다. 이들은 킹 시사의 뜻대로 네오 왕국을 만들겠다는 목표로, 리조트 호텔을 점거하고 일행을 인질로 잡는다. 원작에서는 코드 네임이 레드, 오렌지, 옐로, 그린, 퍼플 등 색깔이었지만, TVA에서는 바알, 모트, 얌, 엘, 아나트 등 우가릿 신화(가나안 신화)[20]의 신들로 바뀌었다.
  • (원작, 극장판)나구니 미코토/(TVA)미즈시로 미코토
성우 / 코니시 히로코(TVA), 니시무라 치나미[21](극장판) / 이용신(극장판(투니버스)), 윤아영(대원 TVA), 이새아(극장판(대원)).
- 테러리스트 퍼플(원작)/ 아나트(아나토)[22](TVA). 나구니 모리히코의 딸로서 호텔의 보안시스템을 해킹하고 통제한다.[23] TVA에서는 미즈시로 류노신의 손녀로 나온다.
  • 미즈시로 류노신[24]
성우 / 사사키 빈 / 박서진.[25]
- 테러리스트 옐로(원작) / 얌(야무)[26](TVA). 대대로 해저유적을 신봉해온 가문의 사람이다.
  • 미야가키 켄야[27]
성우 / 에가와 히사오 / 안효민.
- 테러리스트 레드(원작) / 바알(바아루)[28](TVA).
테러리스트들의 리더. 원래는 자위대에서 근무하고 있었으나, 이명으로 인해서 퇴직하고 경비원이 된다. 그 후에도 극심한 이명으로 인해 신경질적이 되어 직원들과 다툼이 잦았고, 폭력사태까지 일어나자 결국 해고된다. 이후 게임 폐인이 되었다가 킹 시사를 만나게 된다. 킹 시사가 하사한 묘약을 복용하면 이명증이 잦아들어서 킹 시사의 명령에 광신적으로 충성한다.[29]
  • 미즈시로 류이치
성우 / 아이자와 마사키 / 정주원.
- 테러리스트 오렌지(원작) / 모트(모토)[30](TVA). 미즈시로 류노신의 손자다. 류노신에게 권법을 배웠고, 양 잡기단의 짐에 폭탄을 숨기던 중에 양 샤오롱에게 들켜서 짧게 대결을 펼치기도 한다.
  • 신도 유이치[31]
성우 / 나카지마 토시히코[32] / 신경선.
- 테러리스트 그린(원작) / (이루)(TVA). 다른 테러리스트들과는 달리 소심한 성격이다. 물론 소심한 성격 탓에 자기가 하는 일이 잘못되었다는 것은 알지만 거부할 용기가 없어서 따르는 소시민적인 인물이다. 무역회사에서 일한다는 점을 이용해서, 킹 시사가 폭탄을 밀수하기 위해 영입했다.
  • 사이토(스도)[33]
성우 / 겐다 텟쇼 / 박요한(극장판(대원)).
극장판 오리지널 캐릭터. 미야가키 켄야 포지션으로서 테러리스트들의 수장 역할이다. 극장판 인트로 부분에 사이토(스도)의 집이 나오는데, 집 안에 자질구레한 것들이 넘치는 것으로 볼 때 게임 폐인인 듯하다. 이후 킹 시사의 부하가 된다. 거구의 인물로서 류큐권법 대리사범인 아카네를 쉽게 제압한다.
  • 누마타
성우 / 야오 카즈키 / 김민주(극장판(대원)).
극장판 오리지널 캐릭터로 소설의 신도 유이치를 연상케 한다. 신도처럼 겁이 많고 사이토(스도)와 대립한다.
  • 이름 불명의 테러리스트 3명
인원수를 채우기 위해 넣은 테러리스트들이다. 그런데 각각 소년탐정 김전일의 용의자들 중 명 몇과 닮았다. 첫 번째 테러리스트는 위 사건에 미즈시로 류이치를 닮았고, 두 번째 테러리스트는 괴도 신사의 살인의 하자와 세이지를 닮았고, 세 번째 테러리스트는 유령검사 살인사건의 테라야마 쥬조를 닮았다.

3.4. 경찰


성우 / 코스기 쥬로타 / 장광(극장판(투니버스)) / 김환진(극장판(대원)).
- 경시청 수사 1과의 경부. 도쿄 교외의 유원지에 일어난 독가스 폭탄 테러를 담당하던 중 곤페키섬의 일에 관여하게 된다. 호텔 외부에서 오키나와 현경의 가네시로 형사와 함께 인질 구출에 힘쓰는 도중 인질 중에 김전일 일행이 있음을 알게 된다.
성우 / 모리카와 토시유키 / 김민석(극장판(투니버스)) / 박서진(극장판(대원)).
- 경시청 경시[34]. 켄모치 경부의 상관. 역시 이사무와 동일한 사건을 계기로 곤페키섬의 일에 관여하게 되지만 오키나와에 가면 피부가 탄다는 이유로 도쿄에 잔류했다. 도쿄에 잔류한 아케치가 맡은 일은...
  • 가네시로 야스시
성우 / ??? / 이현.
- 오키나와 현 형사. 켄모치 이사무에게 테러리스트들이 벌인 만행과 김전일 일행이 인질들이 잡혀있다는 정보를 전해준다. 극장판에서는 등장하지 않으며, 대신 르포라이터 이츠키 요스케가 아키타현의 식당에서 뉴스를 보고 김전일 일행이 인질이 되었음을 추론하여 켄모치 경부에게 공중전화로 알려준다.

3.5. 기타


성우 / 마츠노 타이키 / 강수진.
- 본작의 주인공. 아이자와 아카네의 초대를 받은 소꿉친구 나나세 미유키를 따라 곤페키섬으로 향한다.
성우 / 나카가와 아키코 / 이지영(극장판(투니버스)) / 이지현(극장판(대원)).
- 본작의 히로인. 아이자와 아카네와는 꽃꽂이로 만난 친구[35]로 아이자와 국제해양개발에서 곤페키섬에 건설한 리조트 호텔 '딥 블루 그라운드'에 초대받았다.
성우 / 우에무라 키하치로 / 남도형.
- 양 잡기단의 단원. 소설판 상하이 인어전설 살인사건에서 첫 등장. 상당한 무술의 달인이며 그런 이유로 작품내 액션신은 대부분 샤오롱이 한다. TVA에서는 미즈시로 류노신이 양 샤오롱에게 권법을 가르친 적이 있었던 것으로 나온다. 그래서, 양 샤오롱과 미즈시로 류이치의 대결 장면에서 미즈시로 류이치의 우세를 예상하나 보기 좋게 틀리고 만다. 극장판에서는 등장하지 않는다.
  • 와카바야시 신
성우 / ??? / 이기성(극장판(대원)).
- 극장판 오리지널 캐릭터로 나구니 모리히코 교수의 조수였다. 아이자와 슈이치로에 의한 나구니 교수 살인을 의심하였으나 슈이치로가 건넨 돈을 받고 눈감아준다. 고고학 교수였지만 학계에서 쫓겨났다. 이후 자신이 학계에서 쫓겨난 게 아이자와 슈이치로 때문이라고 생각해 강한 적의를 드러낸다.

4. 스포일러




4.1. 희생자 목록



4.1.1. 사건 시작 전에 이미 죽은 인물


이름
'''가짜 미츠이 후미야의 아버지'''
유언
'''"나의 딥 블루가... 나의... 딥... 블루가..."'''
사인
자살
이름
'''나구니 모리히코'''
유언
'''"???"'''
사인
사고사[36][37]
이름
'''미츠이 후미야'''
유언
'''"???"'''
사인
타살[38]
이름
'''아이자와 슈이치로의 전처'''
유언
'''"???"'''
사인
타살[39][40]

4.1.2. 범인에게 죽은 인물


[image]
'''"...왜..."'''
이름
'''아이자와 츠요시'''
사인
타살[41]
[image]
'''"???"'''
이름
'''아이자와 스구루'''
사인
타살[42]

4.1.3. 기타 인물


[image]
'''"???"'''
이름
'''아이자와 유리에'''
사인
타살[43]
[image]
'''"???"'''
이름
'''미야가키 켄야'''
사인
타살[44][45]
[image]
'''"???"'''
이름
'''신도 유이치'''
사인
타살[46][47]
[image]
'''"영원한 도시의 '시민권'을 얻을 수 있는 그때가"[48]'''
이름
'''가짜 미츠이 후미야[49]'''
사인
자살[50]

4.1.4. 극장판 한정 사망자


[image]
'''"???"'''
이름
'''아카모리 키스케'''
사인
타살[51]
[image]
'''"아버지, 도시예요..."'''
이름
'''구라타 타쿠야'''
사인
자살[52]

4.2. 범인의 정체와 살해 동기


[image]
"'''딥 블루. 딥 블루다. 그 엄숙한 청색이야말로 나의 전부다."'''
'''이름'''
'''미츠이 후미야(원작)/엔도 요시아키(TVA)'''
'''본명'''
불명[53]
'''신분'''
아이자와 그룹의 사원, 아카네의 약혼자
'''가족관계'''
부:고인, 모:불명
'''살해 인원수'''
4명[54]
'''살인 교사'''
3명[55]
'''살인 미수'''
나구니 미코토, 미즈시로 류노신, 미즈시로 류이치, 김전일, 나나세 미유키, 양 샤오롱, 아이자와 아카네와 자신을 뺀 나머지 4명 ???[56][57]
'''공범'''
테러리스트 5인방
'''심볼'''
킹 시사[58]
'''동기'''
딥 블루 독점
재산 상속[59]
나구니 미코토의 아버지 나구니 모리히코는 곤페키섬의 유적을 발견했고, 그런 나구니 모리히코를 고대 유적에 심취한 호텔 경영쪽 실업가인 가짜 미츠이의 아버지에게 스폰서 지원을 받았다. 하지만 아이자와 슈이치로가 유적을 아이자와 국제해양개발이 먼저 발견했다고 발표하고, 이 때문에 스폰서 지원을 해주던 가짜 미츠이의 아버지의 호텔은 도산해버린다. 이로 인해 가짜 미츠이의 아버지는 딥 블루를 꿈꾸며 자살한다. 나구니 모리히코도 스폰서 지원이 끊기자 자력으로 소형 보트로 유적을 연구하다가 사고로 사망한다.
이에 가짜 미츠이는 아버지의 복수를 위해서 아이자와 슈이치로의 모든 것을 빼앗기로 결심한다. 일단 가짜 미츠이는 아이자와 가를 철저히 조사한 끝에 아이자와 슈이치로의 혼외자인 아이자와 아카네를 알게 되고, 아카네와 결혼해서 재산을 빼앗기로 한다. 이후 가짜 미츠이는 아카네의 취향을 조사하여, 성형 수술 및 운동으로 아카네의 이상형으로 탈바꿈한다.
이후 의대에서 신경정신학과 심리학을 배우기 위해 의대생이던 진짜 '미츠이 후미야'를 살해하고 자신이 미츠이 후미야 행세를 하며 의대를 졸업한다. 그리고 먼저 평소 심장에 문제가 있던 아이자와 슈이치로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하기 위해 슈이치로가 단골로 다니던 가게에 취직한다. 슈이치로가 가게를 방문하자 그에게 심장발작을 일으키는 약을 탄 음료를 제공하여 심장발작을 일으킨 후 의학 지식을 이용하여 슈이치로의 생명을 구해준다. 이를 통해 슈이치로의 신임을 얻어 아이자와 그룹의 직원이 된다.
하지만 아카네는 법적으로 슈이치로의 친자로 인정받지 못하고 있었는데, 슈이치로의 전처가 살아있던 상황에서 슈이치로가 아카네를 친자로 인정할 리 없었기 때문에, 전처에게 강력한 발암물질을 투여해 암으로 사망케 함으로써 걸림돌을 없앤다. 가짜 미츠이의 예상대로 전처가 사망하자 슈이치로는 아카네를 친자로 인지한다.
이후 인질극이 벌어진 후반부, 김전일의 탈출 계획 직전에 실언을 하게 되자, 김전일은 탈출 계획을 범인을 잡는 함정으로 변경한다. 이후 김전일이 아쿠아리움에서 실험할 게 있다며 가짜 미츠이에게 동행하여 망을 봐달라는 핑계를 대고 일행에서 떨어뜨리고, 이후 미유키가 나머지 일행에게 범인을 잡는 함정의 계획을 설명한다. 이후 일행이 엘리베이터를 타고 1층에 도착하자 일행은 독가스에 의해 고통스러워하는 연기를 한다. 독가스 폭탄이 터졌다고 착각한 가짜 미츠이는 복도에 미리 숨겨둔 방독면 2개를 꺼내 그 중 하나를 자신이 쓴 후 나머지 하나를 아카네에게 씌우기 위해 엘리베이터로 돌아온다. 하지만, 엘리베이터 안에 있던 일행은 사라져 버렸고, 일행이 경찰과 함께 나타나자 가짜 미츠이는 함정에 빠졌음을 알게 된다.
가짜 미츠이는 "모두 픽픽 쓰러지길래 독가스 폭탄이 터졌구나 생각했고, 도망치다가 우연히 방독면을 찾았다. 마침 2개가 있어서 한명 더 살리려고 돌아온 것이다."라는 어이없는 주장으로 위기를 모면하려고 한다. 또한 아이자와 츠요시 살해 당시의 알리바이를 주장하며 범인이 아님을 주장한다. 그러나, 탈출 직전에 한 실언과 함정에 걸린 현 시점에서 한 실언을 지적받은데 이어 알리바이 트릭마저 들통나자 자신이 범인임을 시인한다.
이후 지진이 발생하여 모두 허둥대던 틈을 타 가짜 미츠이는 경찰들 중 한 명의 총을 빼앗아 아쿠아리움으로 간다. 아쿠아리움에 도착한 후 2차 지진으로 아쿠아리움 유리가 깨지기 시작한다. 모두가 안전한 곳으로 피신하지만 가짜 미츠이는 그곳에 남아 깨어진 아쿠아리움을 통해 들이닥친 바닷물에 휩쓸린다.
표면상으로는 이 때 죽은 것으로 보이지만, 사실 바닷물이 해일로 인한 썰물 때 곤페키섬에서 모두 빠지자 마침내 바닷속에 가라앉아 있던 딥 블루가 세상에 나오게 된다. 가짜 미츠이는 딥 블루의 한 건물에 앉아 있고 넋이 나간 채 딥 블루를 바라본다. 이때 가짜 미츠이의 심리 묘사가 나오는데, 사실 진짜 목적은 아버지의 복수가 아니라 아카네와 딥 블루임을 알 수 있다. 이후 해일이 오고 가짜 미츠이는 '''영원한 도시의 '시민권'을 얻을 수 있는 그때가'''라는 말을 끝으로 해일에 휩쓸려 익사한다. (정황상 가짜 미츠이의 죽기 전 망상으로 추측)
참고로 가짜 미츠이는 재산을 상속받기 위해 접근한 목적도 있지만 정말로 아카네를 사랑했던 것도 사실로, 신도 유이치가 아카네를 향해 총을 쏠 때 대신 맞아주기까지 했고,[60] 아카네 역시 세 명의 약혼자들 중 실제로 좋아한 것은 가짜 미츠이였다.
아카네 대신에 총을 맞았을 때는 자기도 모르게 본능적으로 한 일이였는데, 동전이 많은 지갑 덕에 부상 하나 없이 살아나자 자기가 이 일을 하는 것이 운명이라고 생각한 듯하다.

4.3. 살해 트릭



4.3.1. 테러리스트들


가짜 미츠이는 롤플레잉 게임(RPG) 형식의 사이트를 만든다. 거기서 사이비 종교를 만들어 킹 시사라는 가상의 신으로 행세하고, 이후 가짜 미츠이를 따르는 플레이어 즉, 테러리스트들을 모은다.[61]
그리고 예전에 일본 관동군에서 복무한 폭탄기술자 미즈시로 류노신, 격투 실력이 뛰어난 미즈시로 류이치, 무역회사 직원인 신도 유이치를 이용한다. 류노신에게 2차 대전때 구 일본군이 제조한 독가스 폭탄을 중국에서 찾아 원격조종이 가능한 신관을 만들게 한 후, 신도 유이치를 통해 일본 내로 밀반입하였다. 또한, 류이치에게 양 잡기단의 짐에 폭탄을 숨겨 딥 블루 아일랜드로 밀반입하게 한다. 그 후 미즈시로 류노신과 미코토에게 지시하여 폭탄을 리조트에 설치하고, 해킹한 리조트 보안시스템과 폭탄을 연동시켜 6층 이하로의 침입이 센서에 감지되면 자동 폭발하도록 만든다. 만반의 준비를 끝낸 후 리조트 호텔 개장 하루 전 테러리스트들에게 호텔을 점거하고 인질들을 7층에 감금하라는 명령을 내린다. 또한, 테러리스트들에게 정해진 시간에 따라 컴퓨터에 접속하여 킹 시사를 접견할 것과 유리에, 스구루, 츠요시를 살해할 것을 지시한다.
가짜 미츠이가 이런 명령을 내리고 테러리스트들을 모은 이유는 6가지다.
1. 일행이 리조트 호텔에 나기지 못하게 하기 위해서다.
2. 경찰들이 독가스 폭탄에 의해 리조트 호텔에 쉽게 진입하지 못하게 하기 위해서다.
3. 재산 상속에 걸림돌인 유리에, 스구루, 츠요시를 죽이기 위해서다.
4. 테러리스트들이 리조트 호텔을 점검한 상황을 만들어 심장 지병이 있는 슈이치로가 약을 주는 가짜 미츠이에게 큰 신뢰를 가지도록 하기 위해서다.
5. 흔들 다리 효과를 이용해서 아카네의 사랑을 얻어 결혼을 쉽게하기 하기 위해서다.
6. 자신을 대신할 범인 역의 사람들을 모으기 위해서다.
또한, 테러리스트들에게 사람을 죽이는 것에 대한 양심의 가책에 의한 배신을 못하게 하기 위해서 "네오 왕국의 부활을 위해 신전을 더럽히는 악을 처단하라"라고 세뇌시켰다. 이를 통해 미야가키가 유리에를 권총으로 살해하도록 하였고, 신도가 유리에의 시신에서 심장을 꺼내 종교의식을 치르게 하였다. 이는 심리적 충격이 적은 살해방법과 과격한 사체훼손행위를 분리시킴으로써 책임을 상대에게 돌리게 하여 양심의 가책을 덜 느끼게 하는 효과가 있으며, 종교의식이라는 것이 과격한 행위를 합리화시키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62]
최후에는 배신자를 처단하라는 식의 지령을 내려 내분으로 위장시켜 전부 자멸시키려 했으며, 설사 생존자가 잡히더라도 이 테러리스트들은 미츠이의 정체를 전혀 몰랐기 때문에 체포되어도 무방했으며, 지정된 시간에 내리는 지령도 사전에 만들어진 매크로에 의한 것이였기 때문에 지령을 내리는 시간에 인질들과 함께 있었다는 알리바이를 만들 수 있었다.
유리에의 살인까지는 순조롭게 진행되지만, 김전일에 의해 일행이 7층에 있는 연회장 음식용 엘리베이터를 타서 8층으로 도망친 후 통로가 되는 계단과 문들을 봉쇄하면서 계획에 차질이 생긴다. 결국 테러리스트들은 8층으로 올라가지 못하고 가짜 미츠이는 계획을 변경해서 자신이 츠요시와 스구루를 직접 죽이기로 한다.
그러나 아케치 경시의 활약으로 그의 계획은 크게 어긋나게 된다. 아케치 경시는 미코토의 컴퓨터와 호텔 컴퓨터를 해킹하여 1층으로 내려가도 가스 폭탄이 터지지 않도록 만든다. 또한, 미코토와의 채팅을 통해 킹 시사의 계략을 알려주어 미코토를 세뇌에서 벗어나게 한다. 미코토는 킹 시사가 자신들을 이용하려 한다는 사실을 류노신과 류이치에게 알리고 일대 혼란이 발생한다. 테러리스트 내분 계획도 신도, 미야가키만 죽고, 류노신, 류이치, 미코토는 생존함으로써 실패하게 된다.

4.3.2. 알리바이 조작 트릭


이 건물에 있는 수족관들은 실제 수족관이 아니라, 물고기들이 헤엄치는 고해상도의 영상 앞에 물을 채워넣은 가짜 수족관이다. 스구루는 초기비용이 좀 들더라도 유지비를 줄이는 것에 집착하고 있었기 때문에 이런 설비를 만들었는데, 어차피 영상이기 때문에 간단한 조작으로 영상의 내용을 바꿀 수 있었다.
가짜 미츠이는 일단 츠요시를 죽이고 난 뒤에 김전일을 기절시켜 나비고기의 방에 둔다. 이후 수족관 화면을 조작하여 나비고기[63]에서 아로와나[64]로 영상을 변경한다. 이후 깨어난 김전일이 수족관 화면을 보고 아로와나의 방에 있다고 착각하여 이를 내선전화로 미유키에게 알린 직후, 가짜 미츠이는 김전일을 다시 기절시키고, 모두 아로와나의 방으로 몰려갈 때 나비고기의 방에서 나와 합류한다.
이후 모두가 아로와나의 방에서 츠요시의 시체를 발견하고 그곳에 없는 김전일을 찾기 위해 흩어지면, 나비고기의 방에서 복도로 김전일을 옮겨둔다. 나비고기의 방에 김전일을 계속 둘 경우, 수족관 화면 조작을 이용한 알리바이 트릭이 쉽게 간파될 수 있기 때문이다.
나비고기의 방 인근에 위치한 미유키 일행의 거처인 소연회실에서 반대편 끝에 위치한 아로와나의 방까지의 거리는 달려서 최소 2분이 걸린다. 가짜 미츠이는 아로와나의 방에 있다는 김전일의 전화 직후 나비고기의 방에서 나와 미유키 일행에 합류했기 때문에 일견 알리바이가 성립한다.
이 트릭은 스구루의 극단적인 비용절감행위와 이로 인한 8층의 가짜 식물 전시 등을 단서로 추리할 수 있다. 가짜 수족관이므로 극장판에 있었던 먹이 투입구가 없을 수도 있지만 이를 알기는 어렵다.

4.3.3. 실언


  • 김전일의 탈출 계획 직전 : 테러리스트의 일원인 미코토가 아케치에게 협력하기로 했다는 점은 경찰과 김전일만이 알고 있었다. 탈출 계획을 설명할 당시, 김전일은 '나는 미코토를 믿는다' 라고 말을 하는데, 가짜 미츠이는 "아무리 그래도 테러리스트들 중의 한 명인데 어떻게 믿느냐" 라고 반문한다. 김전일의 발언만으로 미코토가 테러리스트의 일원이라는 점은 알 수 없다.
  • 김전일의 함정에 걸려서 자신이 범인이 아니라고 대답 : "난 모두가 쓰러져서 독가스 폭탄이 터졌다고 생각했으며, 살기 위해서 복도를 돌아다니던 중 방독면을 발견해서 한 명이라도 더 살리려고 온 것이다."라고 말한다. 테러리스트들이 독가스에 대해 자주 언급했지만, 살포방법이 폭탄이라는 것은 경찰만 알고 있던 정보였다. 그럼에도 가짜 미츠이는 독가스 폭탄이라고 특정하여 말함으로써[65] 사전정보를 알고 있는 테러리스트들의 일원임을 자인하는 결과가 되었다.

5. 애니메이션


살육의 딥 블루는 TVA, 극장판의 2가지 버전의 애니메이션이 존재하는 유일한 작품이다. TVA의 경우 무인편 126~130화에 해당하는 에피소드.


5.1. TVA에서의 변경점


[image]
  • 아카네의 3명의 약혼자 후보의 이름이 엔도 요시야키(☜미츠이 후미야), 마츠다 타케시(☜스오 타케시), 히로세 타쿠미(☜후지시마 타쿠미)로 변경되었다. 참고로 소설판은 일본판에도 확실히 三井文也(미츠이 후미야), 周防武(스오 타케시), 藤島匠(후지시마 타쿠미)라고 되어있다. TVA에서만 이름이 바뀐 것은 무슨 어른의 사정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 히로세 타쿠미가 아이자와 가와 협력관계인 히로세 회장 가문의 후계자로 설정되었다. 단, 히로세 본인이 '우리 회사는 하청업체 정도다'라고 말했기 때문에 겸손을 위해 조금 과장했을 가능성을 고려하더라도 동급 재벌이 아니라 아이자와보다는 확실히 작은 기업의 회장 아들인 것으로 보인다. 나머지 인물의 직업은 소설판과 같다.
  • 테러리스트의 코드 네임이 소설판에서는 레드, 옐로, 오렌지, 그린, 퍼플이지만 TVA에서는 바알(바아루), 얌(야무), 모트(모토), 엘(이루), 아나트(아나토)로 바뀌어 있다. 설정상 고대 신들의 이름을 하사했다고 한다.
  • 소설판에서는 김전일에 의해 범행이 드러난 범인이 그 직후 발생한 지진으로 인한 혼란을 틈타 지하 아쿠아리움으로 도주하는데, 밀어닥친 해일로 유리가 깨지자 혼자 도피하지 않아 익사하지만, TVA에서는 스스로 아쿠아리움의 유리를 깨 익사한다.[66]
  • 나구니 모리히코의 자식이 딸인 나구니 미코토가 아들인 나구니 나오토[67]로 바뀌었다.
  • 소설판에서 나구니 모리히코의 딸이였던 나구니 미코토가 미즈시로 류노신의 손녀인 미즈시로 미코토로 바뀌었고, 미즈시로 류이치와 남매 관계가 되었다. 사실 소설판에서도 미즈시로 류노신이 부모님의 사망 후 맡아 키워주던 친척이므로 소설판과 큰 차이가 없다.
  • 스구루의 비서인 호시노 카오루코가 등장하지 않는다.(신도 유이치[68]가 스구루의 비서로 위장한 테러 조직의 일원이라는 설정으로 변경됐다.)
  • 소설판에서는 미야가키 켄야와 신도 유이치가 킹 시사의 마인드 컨트롤에 의해 동귀어진하지만 TVA에서는 생존한다.
  • 소설판에 비해 TVA에서는 진범에게 죽은 인물들의 숫자가 7명에서 3명으로 확 줄어들었다.
  • 아이자와 슈이치로가 소설판과 달리 막판에 찌질한 모습을 보인다.
  • 소설판에서는 미츠이 후미야(엔도 요시아키)라는 인물이 따로 있었으나 TVA에서는 나구니 나오토의 가명으로 변경됐다.

5.2. 극장판에서의 변경점


[image]
원작에 가까운 TVA와 달리 극장판은 스토리는 원작과 비슷하지만 별개의 작품일 정도로 설정이 많이 변경되었다. 극장판 이후 방영된 살육의 딥블루 TVA 파일1 오프닝에서 김전일이 나레이션으로 전혀 다른 스토리라고 언급을 할 정도다. 아예 다른 항목을 만들어야 할 수준이지만 일단 여기에 주요 차이점들을 적으면 다음과 같다.
  • TVA에서는 등장하지 않은 르포라이터 이츠키 요스케가 공중전화 개그와 켄모치 경부에게 김전일 일행이 인질이라는 것을 알리는 장면으로 카메오 출연한다. 양 샤오롱은 등장하지 않는다.
  • 범인은 미츠이 후미야가 아니다. 약혼자가 3명이 아니다. 슈이치로가 아카네의 결혼 상대로 스오를 점찍고 있기는 하지만 약혼을 했는지는 불분명하다. 참고로 극장판처럼 범인이 바뀐 사례는 오페라 극장 살인사건사신 병원 살인사건이 있다.
  • 와카바야시 신이라는 극장판 오리지널 인물이 등장한다. 나구니 모리히코 교수의 조수였다는 설정이다.
  • 사건 전 폭탄 테러가 아이자와 그룹 도쿄 본사와 후쿠오카의 하카다 지사에서 발생한다.
  • 아이자와 츠요시의 이름이 코이치로 바뀌었고, 사건 발생 전 하카다 지사 폭탄 테러로 사망한다.
  • 긴다이치 후미(김후미)가 소설판과 TVA에는 등장하지 않았지만, 극장판에서는 등장한다.
  • 아이자와 아카네가 소설판과 달리 미유키의 친구가 아닌 선배이고, 슈이치로와 전처 사이의 친자로 나온다. 장남 스구루와 차남 코이치[69]는 슈이치로의 전처 소생으로 양자 입양되었으므로 슈이치로와 혈연관계는 없다. 즉, 아카네와 스구루, 코이치는 이부남매 관계가 된다. 또한 이 둘은 TVA와 외모가 상당히 다르다. 스구루는 TVA에서는 친절한 성격이었지만 극장판에서는 동생 코이치만큼 까칠한 성격으로 바뀌었다.
  • 아이자와 유리에는 전직 모델이었던 것으로 나온다. 그에 맞게 외형도 상당히 다르다. 기모노를 입은 정숙한 여자로 나오는 원작 및 TVA와는 달리 극장판에서는 모델 출신의 섹시한 드레스를 입은 여자로 나온다. 그리고 TVA와 달리 유리에는 죽지 않는다.
  • 소설판에서 스구루의 비서로 호시노 카오루코가 등장했고, TVA에서는 신도 유이치가 스구루의 비서 역할을 겸했다. 그러나, 극장판에서는 스구루의 비서가 등장하지 않고 대신 슈이치로의 비서인 아카모리 키스케가 나온다.
  • 소설판, TVA에서는 리조트 호텔이 8층 규모였으나, 극장판에서는 23층 규모로 나온다. 여담으로, 극장판 리조트 호텔 엘리베이터 버튼을 보면 23층 버튼 위에 R 버튼이 있다. 여기서 R 버튼은 Roof, 즉 옥상층을 말하는 것이다. PH(Penthouse) 버튼이 대신 사용되기도 한다.
  • 범인은 마지막에 23층을 폭탄으로 날려서 테러리스트를 포함한 모든 증거를 없애려고 하였다.[70]
  • 소설판에서는 김전일이 범인에게 후두부를 둔기로 맞고 기절한 후 나비고기의 방에서 깨어나지만, 극장판에서는 기절하지는 않지만 수족관에 빠뜨려져 익사할 뻔한다.
  • 소설판 및 TVA와 달리 극장판에서는 슈이치로가 심장병등의 지병없이 비교적 건강하다. 막판에만 찌질한 TVA와 달리 극장판에서는 작품 전반적으로 찌질하다. 그리고 슈이치로가 "나구니는 내가 죽였어!"라고 소리를 지르는 모습을 담은 동영상을 살해당한 나구니 모리히코 교수의 딸인 나구니 미코토가 리조트 호텔에 방송한다.[71][73]
  • 리조트 호텔 보안시스템을 해킹했던 미코토는 경찰에 연행되어 가던 도중 그녀를 알아본 아케치와 잠시 대화를 나누면서 자신의 이름을 '나구니 미코토'라고 밝힌다. 그리고, 인터넷회선을 통해 데이터를 방송국에 전송했다고 말한다.
  • 테러리스트 그룹은 소설판 밎 TVA와 전혀 다른 인물들이다. 코드 네임도 없다. 사이토(스도)와 누마타를 제외한 나머지 3명은 이름 조차 알려지지 않았다.
  • 아카네가 류큐권법 대리사범으로 설정되어 극장판에 등장하지 않은 양 샤오롱 대신 액션신을 펼친다. 다만, 양 샤오롱에 비해 액션신 분량이 적다. [74]
  • 아케치 켄고가 소설판 및 TVA에서는 자신의 집에서 해킹을 하나, 극장판에서는 경찰본부 컴퓨터에서 해킹을 한다.
  • 범인의 정체와 살인 동기
[image]
'''"당신 방식대로, 당신이 가진 모든 것을 빼앗겠다고, 당신이 가진 모든 것들을 전부 내 걸로 만들겠다고, 난 굳게 맹세했어."'''
'''이름'''
'''스오 타케시'''
'''본명'''
'''구라타 타쿠야'''
'''신분'''
아카네의 가정 교사[75]
'''가족 관계'''
양아버지 나구니 모리히코
'''살해 인원수'''
2명
'''살인 교사'''
1명
'''살인 미수'''
테러리스트 5인방, 와카바야시 신, 아이자와 슈이치로, 아이자와 유리에, 김전일[76]
'''공범'''
테러리스트 5인방,나구니 미코토
'''심볼'''
킹 시사
'''동기'''
복수
재산 상속
구라타 타쿠야[77]는 곤페키섬의 고아였으나 아내와 딸을 두고 곤페키섬을 조사하러 온 나구니 모리히코 교수의 양자가 된다. 그러나, 아이자와 슈이치로가 나구니 모리히코 교수에 대한 열등감과 공포심,[78] 분노[79]로 인하여 스구루와 코이치를 시켜 그의 산소통을 고장내도록 하고, 결국 해저유적 탐사를 하던 나구니 교수는 익사하고 만다. 그 후, 슈이치로는 비서 아카모리에게 사건을 무마시키도록 지시하고, 나구니 교수의 타살을 의심하던 와카바야시에게 돈을 건네 입막음한다. 구라타는 다시 고아가 되었다. 시간이 흘러, 슈이치로는 아카네의 생일 파티 도중 곤페키섬을 딥 블루 아일랜드로 개명하고 여기에 리조트 호텔을 지을 것을 선언한다.[80] 이것을 몰래 본 구라타는 힘은 모든 걸 할 수 있다는 생각과 함께 욕심이 생겼다. 한편, 구라타는 슈이치로, 스구로, 코이치로에 의해 나구니 교수가 타살되었음을 알게 된 것으로 보인다. 여기서 구라타는 스오 타케시로 위장하고 아버지의 복수 및 슈이치로의 재산 탈취를 목적으로 한 살인 테러극을 계획한다. 스오(구라타)는 슈이치로의 재산 상속에 있어 경쟁자들인 스구루, 코이치, 유리에 중 코이치부터 제거한다[81]. 이후 리조트 호텔 8층에서 아카모리 키스케가 나구니 교수의 이야기에 민감하게 반응함을 알아챈 스오는 아카모리를 살해한다. 또한, 와카바야시의 아이자와 그룹에 강한 적의 표출 및 그가 나구니 모리히코를 배신했다는 소문을 토대로, 사건 전 이미 와카바야시가 아이자와 슈이치로의 나구니 교수 살해 은폐에 가담하였다가 사이가 틀어진 것을 간파한 것 같다.[82] 스오는 22층에서 테러리스트들과 아카네의 교전이 발생한 상황에서 누마타가 발사한 총탄을 아카네 대신 맞는데 운좋게 죽지 않고 23층까지 힘겹게 올라간다. 이후 정체가 드러난 후에 아카네에게 뺨을 맞지만 스오도 자신이 한 일이 악랄한 것임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자신을 때리니 화가 풀리냐고 무덤덤하게 물어본다.[83][84]지진이 발생하자 피하지 않고 무너지는 건물에 그대로 서있는다. 이후 쓰나미의 전조 현상으로 바닷물이 빠져나가 모습을 드러낸 해저 유적 딥 블루를 바라보면서 '''"아버지, 도시예요..."'''라고 말한 뒤 들이닥친 쓰나미에 휩쓸려 사망한다.[85]
  • 트릭[86]
'''테러리스트들의 유무'''
스오는 킹 시사라는 인터넷 사이트를 만들었다. 이후 그 인터넷 사이트에 '''선택받은 5인의 전사들'''이라는 스오 본인이 만든 게임을 올린다. 이후 거기서 특정 특정 조건을 맞추며 들어 갈 수 있는 곳에 온 플레이어, 즉 테러리스트 5인방이 모이자 그들을 세뇌하고 이후 명령을 내린다. 회사 일에 큰 관심을 보이지 않아 지사장 소집에도 오지 않을 게 뻔한 코이치가 돈을 밝히기에 비싼 스포츠카를 탈 것으로 예상하고 테러리스트들에게 코이치의 스포츠카에 시동을 걸면 자동으로 터지는 폭탄을 설치하라고 명령하고 이후 스오의 예상대로 코이치는 죽는다. 그리고 아이자와 그룹 본사와 딥 블루 아일랜드의 리조트 호텔에 협박장을 보내도록 명령하고 본사에 시간이 지나면 터지는 폭탄을 설치하도록 명령한다. 그리고 본사 스크린에 오후 1시가 되면 킹 시사의 영상이 자동으로 틀어지도록 하고 킹 시사의 영상이 끝나면 스크린이 터지는 폭탄을 또 설치하라고 명령한다. 이후 테러리스트 5인방에게 리조트 호텔에 직원으로 위장하고 이후 본사 스크린이 터지는 뉴스가 나오면 리조트 호텔을 점거하고 김전일 일행을 전부 8층에 가두고 리조트 호텔 곳 곳에 폭탄을 설치하도록 명령을 내린다. 와카바야시 같은 경우는 테러리스트들이 '왜 그가 여기에 있는 거지?' 라는 반응을 보아 아마 스오가 와카바야시를 따로 부른 듯. 이후 정해진 시간이 되면 23층에 폭탄을 설치하고 김전일, 미유키, 후미, 아카네, 스오를 8층으로 보내고 슈이치로, 유리에, 와카바야시를 23층에 대려가고 이후 폭탄을 터뜨리는 기폭 장치를 눌러 함께 폭사하도록 명령한다. 스오가 이런 짓을 벌인 이유는 코이치 살해, 경찰들의 주위를 본사와 하카타 지사로 돌리기, 일행을 가두어서 자신이 처리하는게 수월해지도록, 자신도 평범한 인질처럼 보이도록, 마지막으로 테러리스트들이 스스로 자폭해서 경찰들이 '킹 시사는 테러리스트들이었다.'라고 생각해서 범인을 테러리스트 5인방으로 보이도록 하기 위해서다. 그러나 23층으로 올라온 김전일에 설득에 테러리스트들의 마인드 컨트롤를 풀리고 이후 테러리스트들과 슈이치로, 유리에, 와카바야시가 생존하게 돼서 스오의 계획은 물건너 가버린다. 참고로 나구니 미코토 같은 경우는 아마 세뇌가 아닌 자력으로 테러리스트에 들어온 것 같으며 스오는 미코토에게 리조트 호텔 곳 곳에 설치해 있는 폭탄을 관리, 일행 감시를 맡긴 것 같다.
'''알리바이 조작 트릭'''
처음에는 설비실 No.1에서 자신이 준비한 킹 시사 영상을 수족관에 전기를 내리고 다시 켤 때 나오게끔 한 뒤에 모두가 그 영상에 한눈판 사이 스구루나 아카모리를 죽이려고 했다. 하지만 설비실에 원래부터 있었던 스구루와 설비실에 방금 들어온 들어온 김전일을 보고 알리바이 트릭을 생각해낸다. 일단 스구루를 죽이고 정전을 일으키고 난 뒤에 김전일을 기절시키고 수족관과 연결된 설비시내의 먹이 투입구에 김전일을 집어 던진다. 그 다음에는 수족관에 전기를 뺀 모든 전기를 켜고 수족관에서 김전일이 발견되면 모두가 김전일에게 한눈판 사이 아카모리를 죽인다. 이후 자신이 수족관의 먹이 투입구[87]의 문을 열고 손을 넣는다. 그 뒤 김전일이 자기 손을 붙잡으면 혼자로는 힘들다는 식으로 일부러 구해주지 않고 '''스구루씨 도와주세요, 지금 전일이가 수족관에'''라고 말하여 있지도 않는 스구루가 마치 거기에 있다는 착각을 하게 했다. 그 뒤 일행과 같이 다니고 설비실에서 스구루의 시체가 발견되면 '''스구루가 스오를 도와주지 않고 도망쳤다가 죽었다.'''라고 생각하게 하여 알리바이를 조작했다. 이 트릭이 밝혀진 것은 분명히 스오가 스구루를 불렀지만 누구도 스구루를 보지 못했기 때문이다.
'''아카모리 사체 은닉 트릭'''
이번 트릭은 진짜 엉성하다. 일단 아카모리를 먼저 죽인 뒤 사체를 설비실 No.2에 둔다. 그리고 일행이 설비실에 오면 가장 먼저 들어가서 문을 등으로 밀어 아카모리의 사체를 못보게 한다. 그리하여 일행은 수족관에 나타나지 않고 그 뒤에도 쭉 나타나지 않자 '''아카모리가 킹 시사다.'''라고 생각하게 된다. 이 트릭이 밝혀진 이유는 항상 스오가 먼저 문을 열고 앞으로 나아가며 등을 보였는데 설비실 No.2에서는 문을 연 후 문에 등을 밀착함으로써 등을 보이지 않음으로써 김전일에게 위화감을 주었기 때문이다.
'''실언'''
스구루의 사체가 발견되고 자신은 스구루의 사체를 내리기[88] 위해 설비실에 남았다. 이후 자신이 준비한 킹 시사의 영상이 틀어지고[89] 난 뒤에 8층 메인 홀에서 그 영상의 대해서 이야기를 하는데 여기서 실언을 해버린다.
'''혹시, 킹 시사의 위력을 과시하기 위해서 아닐까요?'''
김전일이 28층에서 스오를 범인으로 몰아붙이는데 여기서 김전일이 쭉 설비실에 있어냐는 질문에 맞다고 대답했다. 하지만 이게 사실이라면 스오는 설비실에 쭉 있었고 그 때문에 영상을 보지 못했는데 어떻게 킹 시사의 영상[90]이라는 걸 아는가? 그것은 영상을 준비한 장본인이 본인이라서 아는 것이다.

6. 평가


극장판을 소설판과 비교했을 때 여러 문제 및 오류가 발견되는데 이는 다음과 같다.
  • 폭탄 제작자들의 신분
    • 소설판 : 범인은 테러리스트들 중에 폭탄을 잘 다룰 줄 아는 류노신이 있어서 그에게 폭탄 제작을 맡겼다.
    • 극장판 : 전부 일반인들이다. 일반인들이 폭탄을 제작하는 것도 기가 찰 지경인데 그걸 또 대량생산한다. 또한, 어떤 폭탄은 원격으로 터지거나 시간이 지나면 터지는 폭탄인데 이걸 일반인들이 손쉽게 제작한다.
  • 킹 시사의 테러리스트 세뇌 방식
    • 소설판 : 범인은 테러리스트들을 세뇌할 때 RPG 게임을 쓰지만, 틈날 때마다 테러리스트들과의 대화에 참여하여 세뇌의 효율성을 높인다. 그러나 RPG 게임의 대사가 정해져 있다는 한계를 생각하면, 이 역시 좋은 세뇌 방식은 절대 아니다.
    • 극장판 : 게임으로 세뇌를 한다. 대화없이 세뇌하는 것이어서 그 효율성이 떡락한다. 그럼에도 쉽게 세뇌된다는 설정이어서 현실성이 떨어진다.
  • 테러리스트 선발 방식
    • 소설판 : 대화와 사전조사를 통해 신상정보를 얻어낸다.
    • 극장판 : 게임의 특정 조건을 만족한 5명을 랜덤으로 뽑는다. 랜덤으로 선발하기 때문에 선발된 사람들의 신상정보를 사전에 알기 어려움에도 우연찮게 폭탄을 잘 다룰 수 있는 사람이 뽑힌다. 테러리스트들에 대한 세뇌 방식과 그 선별 과정에서 드러난 비현실적인 설정들이 작품에 대한 몰입도를 저해한다.
  • 트릭의 퀄리티
    • 소설판 : 수족관처럼 보이는 대형 스크린 화면을 이용하여 방을 착각하게 만든 트릭. 임기응변이지만, 위급한 상황 속에서 그 나름의 효과를 잘 발휘하게 한 트릭이다. 그러나, 임기응변이라는 한계가 명백히 드러났고, 트릭의 시각적 스케일이나 임팩트 역시 작다.
    • 극장판 : 이 작품의 최대 문제점. 범인은 사체를 은닉하기 위해 단지 사체를 문 뒤로 옮기고 그 문에 본인의 등을 밀착했을 뿐이다. 시체의 부피를 생각할 때 문 뒤에 밀어넣는 정도로 최강의 통찰력을 가진 김전일의 눈을 피했다는 것은 개연성이 상당히 떨어진다. 또한, 김전일이 수족관에 빠졌을 때 사용한 트릭은 이미 죽은 사람의 이름을 불러 살아있는 것처럼 위장한다는 것인데, 이것은 초보적인 트릭으로서 너무 쉽게 간파된다. 그나마 비슷한 트릭이 마견 숲의 살인에서 쓰였지만 이때는 사전에 보험을 위해 수염을 미리 깎아놓았다. 그러나 여기에서는 그런 것도 없다.
  • 작품의 전체적인 분위기
    • 소설판 : TVA 기준 5부작으로 편성되었기 때문에 TVA로 보았을 때는 전체가 느슨하다. 그러나, 소설판을 애니메이션으로 각색하면 생략이 많아 느슨한 점이 생기는 것은 당연하다.
    • 극장판 : 소설판 및 TVA 이상으로 느슨하다. 초반부에 첫 번째 피해자가 죽었을 때 잘못 연출된 특유의 비장함은 슬픔이 아니라 오글거리는 분위기를 풍겼다. 또한 테러리스트들에게 붙잡히고 나서 사건이 진행된 시간이 그다지 길지도 않은데 이걸 1시간 20분짜리 극장판으로 끌 이유가 없다. 그냥 김전일 애니메이션의 단편 에피소드 1개 반정도의 분량인 35분 정도로 제작했어도 적당했을 것이다. 시간 연장으로 인해 플롯 전체가 늘어졌고 이 역시 이 작품의 저평가에 한몫했다.
정리하자면, 소설판 역시 평가가 썩 좋지 않지만, 극장판은 대부분 독자들에게 '''김전일 최악의 지뢰작 1순위'''라는 평가를 받는다. 우타시마 리조트 살인사건이 등장한 이후에 주목받은 에피소드지만 매우 안 좋은 쪽으로 저평가받은 에피소드. 디시인사이드 소년탐정김전일 갤러리에서는 아예 '''갓블루'''라는 이름으로 밈화되기까지 했으며, 최고의 명작이라며 입문작으로 '살육의 딥 블루를' 추천하는 일도 생긴다.

7. 기타


  • 아이자와 슈이치로가 추진했던 거대 리조트 계획이 박살난 상황이니, 결국 슈이치로도 큰 손해를 보게 되었다. 평소 심장이 안 좋았던 만큼 건강에 문제가 생길 가능성도 높다.
  • 범인인 미츠이 후미야는 이진칸촌 살인사건의 범인 로쿠세이 류이치와 여러 공통점을 갖고 있다.
    • 타인을 죽이고 그 사람으로 행세하며 살고 있었다.
    • 사전 작업을 위해 접근한 복수의 대상의 딸과 진짜로 사랑에 빠져버렸다.
    • 인상은 착하고 순박해 보이지만, 정체가 드러나는 순간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된다.
  • 그러나 이진칸촌 살인사건의 범인보다 훨씬 악랄한데, 가짜 미츠이는 복수를 위해서 복수의 대상이 아닌 사람에게도 수많은 범죄를 저질렀다.
    • 아카네를 미행해서 신상을 파악. (스토킹)
    • 신분을 위장하기 위해 아무런 죄도 없는 진짜 미츠이 후미야를 죽임. (살인, 사문서부정행사).
    • 아카네를 친자로 인지시키기 위해 슈이치로의 부인을 살해함. (살인)
    • 사이비종교를 만들어 노동력을 갈취함. (사기)
    • 살인과 테러를 목적으로 한 단체를 결성. (범죄단체조직죄)
    • 중국에 숨겨져 있던 관동군의 독가스 폭탄을 비밀리에 들여옴. (밀수, 유해화학물질 관리법 위반)
    • 호텔에 독가스 폭탄을 설치. (폭발물사용죄 미수)
    • 유리에를 죽이고 신체를 훼손하도록 지시함. (살인교사, 사체손괴교사)
    • 상속을 위해 츠요시, 스구루 살해. (살인)
    • 입막음을 위해 미야가키에게 다른 4명을 살해하라고 지시. (살인교사 및 미수)
    • 마지막 엘리베이터 사건을 가짜 미츠이의 대량살인미수(불능미수)라는 시각도 있는데, ①이제 안전하니 내려가자고 사람들을 설득한 것은 김전일이고, ②가짜 미츠이는 그 말을 믿을 수 없으니 8층에 남자고 주장했으며, ③독가스가 터졌다고 착오를 일으킨 후에도 한 명이라도 더 살리기 위한 노력을 했다는 점, ④그보다 더 많은 사람을 쉽게 살릴 수 있었는데 고의로 방치한 것도 아니라는 점을 보면, 미츠이에게 다른 사람들을 죽이기 위한 고의가 있었다고 보기는 힘들다.
[1] 원작에서 '곤페키(紺碧, 감벽)섬'의 영어 명칭을 '딥 블루 아일랜드'로 하고 있다. '곤페키(감벽)'는 검푸른 바다 색을 의미하는 단어로서 굳이 번역하자면 군청색이 될 것이다. '곤페키섬(감벽섬)'을 '감청색섬'으로 번역한 예도 있다. 한국어 극장판에서는 '콘페키 섬'으로 번역하였다. 투니버스에서 방영된 극장판에서는 '제주특별자치도'로 등장한다.[2] 무슨 이유인지 딥 블루라고 하지 않고 블루라고 번역하였다.[3] 이례적으로 소설판이 극장판의 원작이 아니고 소설판과 극장판의 원작이 되는 초기 플롯이 따로 존재한다. 따라서, 본 문서에서 원작은 기본적으로 초기 플롯을 가리키고, 소설판을 원작으로 지칭하지 않는다. 다만, 소설판이 TVA의 원작이라고 표현하는 것은 가능하다.[4] 모티브는 아마 요나구니 수중 유적인 듯[5] 극장판에서는 정실부인인 전처와 슈이치로 사이의 친자식으로 나온다.[6] TVA에서는 아카네의 친모의 성이 요시오카라는 것은 나오지 않는다.[7] 얌과 중복. 이 역할만 郷古潔 명의로 출연했다.[8] 극장판에서는 슈이치로의 전처 소생의 양자로 나온다. 따라서, 슈이치로의 전처 소생의 친자인 아카네와는 이부남매 관계가 된다.[9] 극장판에서는 아이자와 코이치라는 이름으로 슈이치로의 전처 소생의 양자로 나온다. 따라서, 슈이치로의 전처 소생의 친자인 아카네와는 이부남매 관계가 된다.[10] 극장판에서는 슈이치로에게 심장병 등의 지병이 없기 때문에 소설의 미츠이 후미야나 TVA의 엔도 요시아키 포지션의 인물이 등장하지 않는다.[11] TVA판에서는 신도 유이치가 이 포지션을 겸하고, 극장판에서는 이 역할의 인물이 없다. 아카모리 키스케가 등장하나 그는 슈이치로의 비서이지 스구루의 비서가 아니다.[12] 이전에는 성만 쓰여져 있었는데 그 이유는 한국어판에서 아카모리라고 성만 언급되며 스크롤에도 성만 쓰여져 있어서이다. 영어판과 일어판의 스크롤에는 키스케라는 이름이 나온다.[13] 코이치와 중복이다. 다만 자문자답이다.[14] 극장판에서는 슈이치로에게 심장병이 없어 등장하지 않는다.[15] TVA에서는 무라카미 소타 역할을 맡았다.[16] TVA에서는 엔도 요시아키의 성우를 맡았다. 결과적으로 TV판과 극장판 모두 범인의 성우 역할이다.[17] 극장판에서는 미등장[18] 극장판에서는 아이자와 아카네가 직접 소형 요트를 운전하여 김전일, 후미, 미유키를 곤페키섬으로 데려간다.[19] 시사(シーサー)는 오키나와의 수호동물로서 사자(獅子, しし)의 오키나와 방언을 그 어원으로 한다. 즉, 킹 시사는 시사왕, 사자왕, 라이온킹 정도의 의미가 되겠다. 고지라 시리즈에 등장하는 오키나와의 괴수 킹 시사가 모티브라고도 하는데, 괴수 킹 시사 자체가 오키나와의 사자 조각상 시사를 모티브로 한 것이다.[20] 우가릿 또는 우가리트는 고대 가나안 문화권의 항구 도시이다.[21] TVA에서는 아카네 역을 맡았다.[22] 극장판에서는 코드 네임이 없다.[23] 이 점은 극장판에서도 동일하다.[24] 극장판에서는 미등장.[25] 아케치 켄고와 중복이다.[26] 우가릿 신화(가나안 신화)의 해신.[27] 극장판에서는 미등장[28] 극장판에서는 바알 포지션인 테러리스트의 수장으로서 사이토(스도)가 등장하나 코드 네임이 없다.[29] 미야가키가 킹 시사가 하사한 약을 복용하는 장면이 광신적으로 묘사되기 때문에 처음 볼때는 이들의 비정상적인 정신상태를 묘사하는 장면으로 보이지만, 의학적 지식이 있는 사람이 킹 시사라는 복선이라고 할 수 있다.[30] 극장판에서는 등장하지 않는다.[31] 극장판에서는 등장하지 않는다.[32] 초반에 신도 유이치일 때 한정으로 OYAKATA 명의.[33] 극장판 일본판에서는 사이토로 나오는데, 국내판에서는 엔딩의 성우 출연 목록에 스도라고 나온다.[34] 극장판 국내판에서는 아케치 경시를 경감으로 호칭하고 있다. [35] 극장판에서는 아이자와 아카네가 학생회 선배로 나온다.[36] TVA에서는 병사하며, 엔도 요시아키로 활동한 나구니 나오토의 아버지다.[37] 극장판에서는 타살. 즉, 아이자와 슈이치로의 살인교사를 받은 장남 스구루, 차남 코이치에 의해 살해당한다.[38] TVA에서는 나구니 모리히코 교수의 아들인 나구니 나오토가 미츠이 후미야 포지션인 엔도 요시아키를 사칭한다.[39] 범인에게 발암 물질을 주입당해 사망.[40] TVA에서는 자연사한 것으로 나오고, 극장판에서는 자연사한 것으로 보이나 명시적으로 나오지는 않는다.[41] 테러리스트의 총탄 세 발을 맞고 사망. 이후 범인에게 '''심장이 뽑힌다.''' 비록 살해 이후에 벌어진 일이지만 아이자와 유리에와 아이자와 츠요시의 사체 훼손 과정의 잔혹성은 김전일 세계관에서도 상위권을 차지한다.[42] 둔기에 맞아 사망.[43] 테러리스트들에게 끌려나간 이후 그들 가운데 하나인 미야가키 켄야에게 살해당하고 신도 유이치에 의해 '''심장이 뽑힌다'''. 아이자와 츠요시와 아이자와 유리에게 행해진 일련의 살해 과정에서의 잔혹성은 김전일 세계관에서 상위권에 들어간다. 그 외의 자세한 상황은 생략한다.[44] 범인 킹 시사의 마인드 컨트롤에 말려들어 신도 유이치와 동귀어진함. 사인은 총살.[45] TVA에서는 죽지 않는다.[46] 범인 킹 시사의 마인드 컨트롤에 말려들어 미야가키 켄야와 동귀어진함.사인은 총살.[47] TVA에서는 죽지 않는다.[48] TVA에서는 '''"아버지는 바다로 돌아갔다. 나도 가지 않으면..."'''[49] TVA에서는 엔도 요시아키로 활동한 '''나구니 나오토'''[50] 해일에 휩쓸려 익사.[51] 정황상 목이 꺾여 죽은 듯.[52] 파도에 휩쓸리며 익사[53] TVA에서는 '''나구니 나오토'''.[54] TVA에서는 2명.[55] TVA에서는 1명.[56] 6층 이하로 가면 터지는 가스 폭탄으로 전원을 살해하되 자신과 아카네만 미리 준비한 방독면 2개로 살려고 했기 때문이다.[57] TVA에서는 미야가키 켄야, 신도 유이치도 포함.[58] 고지라 시리즈에 등장한 괴수 킹 시사와 이름이 동일[59] 딥 블루 독점이 가장 큰 동기다.[60] 결과적으로 이 사건으로 아카네의 마음을 완전히 사로잡았다. 총알이 자기 지갑에 맞을 것을 계산하고 뛰어든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불가능하다.[61] 극장판에서는 5만 명 중 5명을 선별한 것으로 나온다.[62] 예리코의 전투를 기독교도와 비기독교도가 어떻게 받아들이는지 그 차이를 보면 알기 쉽다.[63] チョウチョウウオ(Butterflyfish) : 눈을 가로지르는 검은색 세로줄과 노란빛 몸통색을 특징으로하는 열대어. 관상용으로 인기가 높다.[64] アロワナ(Arowana) :대형 열대어로서 실버 아로와나, 블랙 아로와나, 아시아 아로와나(용) 등이 있고, 국내에서 유통되는 것은 대부분 실버 아로와나이다.[65] 거기에 일반적으로 독가스가 폭탄이라는 수단을 통해 퍼질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일반적으로 떠올릴 법한 생각 같은 변명도 막히는 셈.[66] TVA에서는 범인이 아쿠아리움의 유리를 7발의 총탄을 발사하여 깬다. 그러나, 다수의 경찰이 인근에 있었음에도 아쿠아리움의 유리를 깨뜨려 물바다를 만들려는 범인의 행동을 수수방관하고 있던 것은 현실성이 부족한 설정이라는 비판을 면하기 어렵다.[67] 엔도 요시아키라는 이름을 사용한다.[68] 신도 유이치의 과거가 잠시 나오는데 일반 직장인으로 살면서 회사생활에서 뭔가 치이고 살다가 테러 조직에 들어온 듯하다. 너무 상징적인 묘사로만 잠깐 나와서 정확히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알 수 없다. 특히 회사원 유이치가 아무 짓도 안 하고 그냥 사람 많은 길을 걷는데 갑자기 갸루 분장을 한 여고생들에게 무시 혹은 괴롭힘을 당하는 장면은 TVA 내용만으로는 왜 그런 것인지 전혀 유추가 안 된다. [69] 원작에서는 츠요시.[70] 아카네만큼은 살 수 있게 테러리스트들에게 교묘하게 지시하였다.[71] 극장판만 봐서는 슈이치로의 살인 자백 동영상이 방송된 지역이 전국인지 리조트 호텔 국한인지 알기 어렵다.[72] 진범 스오는 나구니 교수의 양자로서 미코토와는 혈연관계가 없다.[73] 정작 슈이치로를 몰락시키기 위해 모든 것을 대비해두었던 범인은 슈이치로를 직접적으로 몰락시키는데 실패하고, 그의 장기말 중 하나이자 여동생[72]인 미코토가 슈이치로를 몰락시켰다는 것이 아이러니하다.[74] TVA에서는 볼 수 없지만, 오프닝 중 'never say why, never say no'에서는 딥 블루 호텔을 덮치는 해일과 아카네의 액션씬 중 일부를 볼 수 있다. why? 오프닝에서는 극장판에서 나온 화면의 점멸장면이 있다.[75] 약혼자인지는 불분명하다.[76] 트릭을 위해서라고는 하지만 김전일을 수족관에 빠뜨려 죽이려 했다. 단, 알리바이 확보가 목적이었기 때문에 김전일의 생사 여부는 딱히 중요하지 않았던 듯하다.[77] 스오 타케시의 본명이다.[78] 자신은 아이자와 그룹이라는 사명감이 있었지만 나구니 모리히코는 모든 것에서 자유로웠고 자신이 그의 말에 조금씩 현혹되기 시작하자 아이자와 그룹의 위신을 떨어뜨리는 존재가 나구니 모리히코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79] 딥 블루 아일랜드 건설을 반대한 자가 나구니 모리히코 교수다.[80] 당시 어린 나이였던 아카네에게 생일 선물로 주기 위한 목적이었다.[81] 코이치는 슈이치로의 전국 지사장 소집회의에 불참하였기에 테러리스트들을 하카타 지사로 파견하여 폭사시켰다.[82] 23층의 인신공양 제물에 와카바야시가 포함되어 있다. 테러리스트들의 RPG 게임 시나리오는 사건 전에 미리 제작된 것이므로 스오는 와카바야시의 악행을 이미 인지하고 있었던 것이다.[83] 당연히 아카네는 그 자리에서 다 거짓말이라고 오열한다.[84] 이때 자신들이 쓰다 버릴 장기패였다는 것을 알게 된 사이토(스도)가 스오를 공격하는데, 오른팔이 다친 스오는 왼팔만으로도 사이토(스도)를 가볍게 제압한다. 류큐권법 대리사범으로서 다른 테러리스트들을 압도한 아카네를 손쉽게 제압한 거구의 사이토(스도)를 총격 관통상으로 중상을 입었음에도 왼팔만 사용하여 가볍게 제압한 것이다. 김전일 세계관 내에서 최상급의 무력을 보유했다고 할 수 있다.[85] 스오는 어릴 적 내성적인 성격과 고아 시절 트라우마 때문에 나구니 교수가 죽기 전까지 그를 아버지라고 부르지 못했지만, 생의 마지막 순간 그를 아버지라고 부른다.[86] 전부 엉성하기 그지 없다. 당장 본편, 소설판, CD북, 단편, 스핀오프 시리즈의 트릭들은 치밀한 트릭과 충공깽같은 트릭, 매우 참신한 트릭들이 하나 이상은 있는데 여기서의 트릭들은 전부 엉성하다. 특히 아카모리 사체 은닉 트릭은 엉성함이 매우 높다. 그나마 알리바이 조작 트릭은 치밀하지만 타 작품과 비교하면 임팩트는 현저히 떨어진다.[87] 수족관에서 키우는 물고기는 다름아닌 '''상어'''[88] 사체가 통풍구 위에 올려져있었다.[89] 수족관에 전원을 올린 사람은 와카바야시다.[90] 메인 홀에서 영상의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데 스오가 말하기 전까지 킹 시사라는 단어가 언급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