탱크 포스
1. 개요
1991년에 남코(현 반다이 남코 게임즈)에서 개발한 아케이드 게임.
탱크 바탈리온과 배틀 시티의 직계 후속작으로 2인 플레이와 적 탱크, 파워업을 추가한 배틀시티를 더욱 발전시켜 더 다채로운 지형과 적 탱크, 대형 보스를 추가하여 역대 최강의 볼륨을 자랑한다.
극히 일부에서만 가동된 4인 플레이 버전이 있지만 2인 플레이 버전이 주류였고 현지에서도 4인 플레이 버전은 구경도 못한 사람이 많을 정도의 레어함을 자랑한다.(어지간한 다화면 게임기 수준의 레어도) 오랜 시간 동안 가정용 등으로 이식되지 않았으나 2009년 11월 10일에 wii의 버추얼 콘솔로 이식되고, 2017년 7월 28에 닌텐도 스위치용 다운로드 소프트 남코 뮤지엄에도 수록되어있다. 아쉽게도 가정용은 2인 플레이 버전만 있다.
구체적인 특징은 다음과 같다.
- 전 36라운드. 35스테이지 루프제인 배틀시티와 달리 모든 라운드를 클리어하면 엔딩.
- 지형 및 적 캐릭터가 대폭 추가되고 대형 보스캐릭터까지 등장한다.
- 특수 파워업이 4종류 추가. 다만 전부 시간제한이 있다.
- 배틀시티에선 3단계째에서부터 2연사였던 샷 파워업이 2단계에서부터 2연사로 변경.
- 사령부가 파괴되면 잔기에 상관없이 즉 게임오버가 되는건 동일하나 사령부의 외벽 및 본체는 플레이어기의 탄으로 파괴되지 않는다. 즉 개막 1초 게임오버 같은건 불가능.
- 아군이 쏜 탄에 맞으면 약간 밀려나는 정도로 끝난다. (배틀시티에선 일정시간 경직)
- 하이스코어의 설정이 없다. (애초에 스코어랭킹/네임엔트리는 전 2작품에서도 없다)
전 라운드 원코인 클리어 영상 (기판 공략)
2. 플레이어 탱크 (마이탱크)
초기상태에선 화면상에 1발의 탄을 발사하며 적이나 벽에 포탄이 충돌하면 상쇄. 파워업 1개(2단계)로 2연사가 가능해지고 2개째(3단계)에서 탄속이 고속화, 3개째(4단계)에선 탄의 위력이 올라가고 통상탄으로 부술 수 없는 회색 벽도 파괴할 수 있다. 또한 풀파워업시엔 라이덴 마냥 탱크의 형태가 변화한다.
1P가 적색, 2P가 청색의 탱크를 조작. 4인 플레이 버전에선 3P가 노랑, 4P가 초록색 탱크를 조작하고 1P와 4P 시작위치가 화면 좌/우측 끝, 기존의 1P/2P 시작자리는 2P/3P가 점유한다. 참고로 4인 플레이가 성립하면 게임이 순식간에 탱크를 빙자한 자동포탑 플레이로 변화한다.(…) 적 배치가 강화되고 동시출현 수도 늘어나 있지만 플레이어 수가 많아서야 의미가 없다. 막말로 4인 플레이면 난이도 급하락에 원코인은 시간문제. 아래 영상을 보자.
'''충격과 공포의 자동포탑플레이. 이것이야말로 숫자의 폭력(…)'''
3. 아이템 일람
일정시간동안 파워업하는 계열의 아이템은 복수 적용 불가능하며 (효과지속중에 획득하면 나중에 획득한것으로 초기화), 스몰을 제외하면 현재의 파워업 상태가 적용되지 않는다. 또한 파워업 제한시간이 남은 상태에서 라운드를 클리어하면 다음 라운드를 시작할때 그 파워업 상태를 들고갈 수 있다. (이 경우도 당연히 시간경과로 해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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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워 업(포탄마크) : 마이탱크의 샷이 파워업한다(3개를 먹으면 천하무적). 전작에선 별 마크. 유일하게 같은 종류의 아이템을 먹었을 때 적립이 되는 아이템이며, 탱크의 파워업은 이 아이템을 먹는 방법이 유일하다.
- 트윈 샷(작살 2개) : 일정시간동안 2발을 동시에 발사한다. 다만 탄의 위력은 1연사 상태이므로 마이탱크가 1개라도 파워업했다면 오히려 마이너스가 될 수도 있다.
- 하이퍼 샷(작살 1개) : 일정시간동안 통상탄의 3배 데미지와 높은 탄속을 지닌 샷을 발사하며 위력이 사라질때까지 관통을 하며, 탄이 사라지자마자 바로 쓸 수 있는것까지 생각하면 연사력도 빠른 편.(다만 흰색 벽은 파괴되지 않는다). 탱크의 디자인과 효과로 보아 블레이저에 나온 T-3 버스터 캐논의 셀프패러디.
- 4방향 샷(작살 4개) : 일정시간동안 상하좌우로 샷이 동시에 발사되므로 네 방향에서 오는 적군 전차를 공격하는데 효율적인 반면, 4발이 다 사라져야지만 다시 쏠 수 있는지라 연사력이 떨어지는 단점이 있다. 디자인과 효과로 보아 블레이저에 나온 T-2 제이슨의 셀프패러디.
- 파라볼라 레이저(음파) : 일정시간동안 장애물을 무시하고 탱크만을 공격하는 리플 레이저를 발사한다. VC판에서는 진짜로 리플 레이저라고 표기된다. 통상탄의 3배 데미지를 가지며 하이퍼 샷과 마찬가지로 위력이 사라질때까지 관통한다. 다만 음파공격으로는 엄폐물을 철거할 수 없게 되어버리므로 장애물이 많다면 플레이어의 탱크의 이동에 크게 제약을 받는데다가, 탄이 완전히 사라져야지만 다음 발을 쓸 수 있는데, 엄폐물 철거 불가 특성상 4방향 샷과 마찬가지 이유로 연사력이 떨어지는 단점이 있다.
- 스몰 : 일정시간동안 마이탱크가 작아지며 이동속도와 탄속이 늘어난다. 그라디우스 III에 나오는 리듀스 마냥 피격판정이 작아질...리는 없고 다른 시간제 파워업과 달리 샷 파워업 상태가 그대로 적용된다.
- 폭격기: 전작 배틀시티의 수류탄을 계승. 녹색의 폭격기가 화면을 횡단하며 화면상의 아군 전차를 보호하고, 적 탱크를 전부 괴멸시킨다(보스 라운드에서는 나오지 않음). 참고로 한 라운드에서 시간을 너무 오래 끌면 영구 패턴 방지 캐릭터로 검정색 폭격기가 등장해 화면상의 아군 전차를 전부 파괴하지만, 어지간히 시간을 끌지 않으면 나타나지 않는다.
- 탱크 : 1UP. 마이탱크의 잔기가 1기 증가하는 익스텐드 아이템. 참고로 이 게임엔 점수에 따른 잔기업이 없기 때문에 보자마자 바로 먹어줘야 한다.
- 방탄벽 : 일정 시간 동안 사령부를 흰색 블럭으로 감싸서 적 전차의 공격으로부터 보호한다. 이 흰색 블럭은 마이탱크의 풀파워 샷으로 파괴되지 않으며, 제한시간이 종료되면 사령부 주변의 벽이 완전회복된다. 참고로 도중참가시에는 그 자리에서 본 아이템을 먹은 효과가 적용된다.
- 시계 : 일정시간동안 적 탱크의 움직임이 정지한다. 물론 사격도 덩달아 멈추기 때문에 적들이 죄다 무방비가 되므로 싹 쓸어버릴 수 있다. 전용 BGM의 트랙명은 "시간제어장치"(…)
- 방패 : 일정시간동안 아군 전차 주변에 보호망이 쳐져 적 전차의 공격으로부터 보호한다. 보호망은 시간이 지나갈수록 색상이 변화(흰색-노란색-빨간색)하면서 작아지다가 소멸하게 된다(다른 아이템과는 달리 다음 라운드로 넘어가면 시간이 남아 있어도 아예 소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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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너스 : 득점이 가산. 500/1,000/2,000/3,000의 4종류. 이 게임에서의 득점은 플레이어간의 해당 판 순위결정과 전체 클리어시 순위결정을 할 때만 쓰이므로 무시당하기 쉽다.
4. 지형
형태상으로는 여러가지가 나오지만 역할은 한정되어 있다. 즉 그냥 무늬라고 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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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 장애물 : 집, 벽, 철제 트러스, 모래주머니 등 여러 종류가 나오지만 역할은 결국 같다. 파워업 1단계 이상의 샷을 맞으면 파괴되면서 탱크가 지나갈 수 있는 통로가 생긴다. 물론 엄폐물로 활용이 가능하다.
- 회색 블럭 : 파워업 3단계 샷을 맞기 전에는 절대로 파괴되지 않는 장애물. 적 탱크는 어떤 적이라도 절대로 파괴하지 못하게 설정되어 있으므로 걱정할 필요가 없다. 위치만 좋다면 장기전이 될수록 도움이 되지만 통로를 가로막은 상태면 최악의 짜증을 부르는 블럭이다. 참고로 방탄벽 아이템으로 사령부에 쳐진 회색 블럭만 예외적으로 마이탱크의 풀파워 샷에도 파괴되지 않는다.
- 가스탱크 : 말 그대로 가연성 가스를 보관하는 시설. 5발 이상을 연사로 맞으면 폭발해서 주변의 적 탱크에게 3발분의 타격을 준다. 다만 방치하면 후술한 하드탱크처럼 천천히 내구력을 회복하기도 한다. 적이 많이 있을 때 원거리에서 폭발시키면 상당수의 적을 한번에 지울 수 있다. 11라운드와 25라운드에 설치되어 있는데, 11라운드엔 가스탱크 폭심지에 회색 블럭이 깔려있어서 엄폐물로도 활용이 가능하지만, 25라운드엔 아무것도 없어서 파괴한뒤 적들이 폭심지를 경유해서 진입해오므로 다른 엄폐물을 확보한 다음에 적 전차를 유인하자.
- 정글 : 다른 지형과는 달리 파괴되지 않아도 탱크가 진입할 수 있지만, 포탄으로는 절대 파괴가 불가능한데다가 탱크의 모습을 반쯤 가리기 때문에 플레이어의 입장에서는 장애물과 같다. 특히 적 탱크가 이 안에 있으면 육안으로 구분하기 힘드므로 난이도가 급상승한다.
- 통행불가 장애물 : 강, 도랑, 호수등 마이탱크나 적이나 못 들어가는 지형. 파괴는 불가능하지만 포탄은 날릴 수 있다. 주로 보스몹 등장시 보스몹 위치와 일반 필드를 구분하는데 사용하며, 일반 필드에서는 다리나 좁은 지형으로 탱크의 이동경로가 제한되므로 상황에 맞게 이용할 수도 있다. 단 아군 전차로도 적의 포탄이 날아올 수 있다는 것에 유의.
- 사령부 : 특별 구조물로 파괴되는 즉시 잔기에 상관없이 게임오버이다. 즉 무조건 잘 지켜야 한다. 이 사령부 하나 때문에 게임이 수비적으로 변한다. 때문에 처음부터 블럭으로 둘러싸여 있다.
5. 적 탱크
일반 탱크와 보스로 나뉜다.
5.1. 일반 탱크
(괄호) 안은 1기씩 파괴할 때마다 올라가는 득점.
'''2인 이상 플레이시 해당 탱크가 추가 등장하는 라운드는 볼드체로 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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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멀탱크(400) : 라운드 1부터 등장. 가장 일반적인 적. 1단계 일반샷을 쏘며 1방에 파괴가능. 어지간해선 북쪽으로 전진하지 않는데 이게 오히려 방심하게 만드는 요인이 되니 조심할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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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피드탱크(600) : 라운드 1부터 등장. 이동속도가 빠른 전차. 무한궤도가 아닌 자동차 타이어로 주행한다. 즉 포탑이 달린 장갑차라고 보면 된다. 1단계 일반샷을 쏘며 1방에 파괴가능. 노멀과 같이 북쪽을 바라보는 경우가 드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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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드탱크(1,000) : 라운드 2부터 등장. 이동속도는 노멀탱크와 같으나 내구력이 있어서 맞을때마다 색깔이 변하며 3발을 연속으로 맞추면 파괴된다. 그나마 쏘는 건 1단계 일반샷이다. 시설중 가스통과 같은 특성이 적용되어있어 완전히 파괴하지 않고 일정 시간이 경과하면 자기재생강철마냥 내구력이 자동으로 회복되므로 주의. 길이 막히면 노멀이나 스피드보다 방향을 빨리 돌리는데 이게 특정 상황에선 뚫으라는 남쪽은 안뚫고 상, 좌우로 와리가리만 하는 역효과도 있어 상기한 두 탱크보다 진군이 느릴 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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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빅 탱크(1,500) : 라운드 5부터 등장. 통상탄의 2배의 위력을 지닌 화염탄을 발사하는데, 사령부의 벽을 한방에 박살내고 경우에 따라 그대로 게임오버가 되기도 하는 화력을 보여준다. 단 흰색 블럭은 못 부순다. 만약 흰색까지 뚫었다면 난이도는 답이 없었을 것이다! 일반샷 5발로 파괴될 정도로 맷집이 강한 반면, 하드탱크와는 달리 시간이 경과하더라도 스스로 체력을 회복하지는 않는다(엄폐물을 활용하면 효율적). 지능은 하드탱크와 동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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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기(800) : 라운드 7부터 등장. 이동속도가 스피드탱크 급이며 탄으로 공격하지 않고 대신 주행하면서 일정 시간마다 다이너마이트를 설치, 다이너마이트는 시간이 지나면 폭발하며 폭발반경 내의 벽이나 마이탱크를 파괴한다. 다만 일반샷 1방에 파괴된다. 특히 열차포를 대동하고 나오는 라운드에선 요주의 대상이며 지능이 하드탱크보다 높기 때문에 사령부 벽이 허물지 않게 잘 끊어줄 필요가 있으므로 이 녀석도 아주 골치 아픈 녀석이 아닐 수 없다. 참고로 버기의 다이너마이트 폭발판정은 놀랍게도 통상탄으로 상쇄가능하다. 벽에 다이나마이트 설치됐을때 터질 타이밍에 겹쳐서 벽을 향해 샷 연사하고 있으면 폭발에 맞아도 죽지 않는 괴현상을 체험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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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래피드 탱크(1,200) : 라운드 9부터 등장. 얼핏 보면 탱크같아 보이지 않는다. 포신을 회전시키면서 이동후 일시정지하면서 포신을 돌려 일반샷 4발을 한방향으로 한번에 발사한다. 즉 파워업을 한개도 못먹었거나 근, 중거리에서 조준당하면 확실히 사망. 특히 포신이 사령부로 향하면 게임 아웃. 그래도 다행인 것은 이동속도가 느리고 내구력은 평범해서 일반샷 1방에 파괴가 가능하며, 엄폐물을 활용하면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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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마호크 탱크(2,000) : 라운드 19부터 등장. 아래방향으로만 3연장 미사일을 발사. 일반 적들보다 눈에 띄게 사이즈가 크며 방향이 고정되어있고 속도도 그렇게까지 빠르지 않아 공략이 쉬울 것 같지만 미사일은 통상탄 2발분의 위력이며 3발을 발사하니 주의. 일반샷을 8방이나 맞아야 파괴되므로 여간 골치 아픈 녀석이 아니다.
5.2. 보스
보스급은 보통 라운드의 절반을 차지하는 북쪽의 전용 지역에서 등장하며 해당 지역에서만 움직인다. 마이탱크는 장애물이나 도랑등이 있어서 일정 이상 근접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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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차포(3,000/5,000): 보스몹 1. 좌우로 움직이며 포탑에 달린 포를 사용해서 강 아래로 탄을 발사한다. 포신이 1개인것과 2개인것이 있으며 1개짜리는 15방, 2개짜리는 20방으로 파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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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K포(3,000/5,000/8,000(AK-2)/10,000(총합 : 18,000(AK-1)/26,000(AK-2))): 보스몹 2. 거대한 다포탑 전차다. 좌우로 움직이며 회전하는 포탑이 아래 방향으로 향하는 즉시 고속탄을 발사한다. 물론 마이탱크가 근접하면 다른 포탑도 해당 방향으로 포신을 돌려서 사격한다. 피격판정은 포탑에만 있으며 포탑을 전부 파괴하면 클리어. 포탑 3개에서 통상탄을 쏘는 AK-1, 포탑 4개에서 화염탄을 쏘는 AK-2의 2종류가 있으며 둘다 포탑 하나당 15방의 내구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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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스대포(10,000/15,000/20,000/30,000(총합 : 75,000)): 최종보스로 36라운드에 등장. 전함의 3연장 주포탑과 비슷한 구조물이 4대가 나타난다. 좌우로 움직이며 3연장 미사일을 아래방향으로 발사한다. 토마호크 탱크랑 달리 미사일은 1방에 상쇄되지만 그래도 3연장인 데다 탄속이 엄청 빠르다. 1대당 20방에 파괴할 수 있으며 나중에 파괴될수록 점수를 많이 준다.
6. 기타
- 세밀하게 공략이 잘 되어있는 사이트. 일본어 사이트다.
- 본 게임의 작곡은 릿지 레이서 시리즈, 스트리트 파이터 EX 시리즈의 작곡으로 유명한 아이하라 타카유키(JOHN 명의). 중반 이후 일부 라운드의 시작 BGM은 배틀시티의 테마를 어레인지한게 흐르며 BGM 제작 이전의 로케버전에선 남코 최고의 우울한 탱크게임인 블레이저의 BGM이 대신 나왔다는 카더라가 있다.
- 이스터 에그 적인 요소로 17라운드의 팩맨부분을 파괴하면 팩맨의 일러스트가, 29라운드의 회색 벽 부분을 파괴(샷의 풀파워업 필요)하면 팩맨과 디그더그의 캐릭터가 나온다. 이외에도 벽을 파괴하면 남코의 마크가 나오는 등의 요소가 있다.
- 남코 시스템 I 기판 최후의 게임이다. 첫 작품인 요괴도중기를 시작으로 드래곤 스피릿(2탄), 스플래터 하우스(12탄), 초절륜인 베라보맨(8탄) 등의 나름 걸출한 게임들이 라인업되었고, 본 작품은 21작째. 참고로 본 항목서 간간히 언급한 블레이저는 시스템 I 기판의 3탄에 해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