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렌스 레더

 

'''테렌스 레더의 수상 및 영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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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이름'''
테렌스 레더(Terrence Leather)
'''생년월일'''
1981년 1월 7일 (43세)
'''국적'''
미국
'''종교'''
개신교
'''출신학교'''
사우스 플로리다 대학교 (2000~2005)
'''포지션'''
파워 포워드, 센터(KBL)
'''신체사이즈'''
200.3cm, 103kg
'''KBL 입단'''
2007년 KBL 외국인드래프트 1R 6순위 to 서울 삼성
'''KBL 소속팀'''
'''서울 삼성 썬더스 (2007~2010)'''
전주 KCC 이지스 (2009~2010)
서울 SK 나이츠 (2010~2011)
울산 모비스 피버스 (2011~2012)
고양 오리온스 (2012)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 (2014~2015)
'''개인 타이틀'''
KBL 챔피언결정전 준우승 3회 (07-08,08-09,09-10)
'''KBL 외국선수상 1회 (08-09)'''
KBL 베스트 파이브 1회 (08-09)
KBL 득점상 1회 (08-09)
KBL 리바운드상 2회 (07-08,08-09)
1. 개요
2. 선수 시절
2.1. KBL 입성 전
2.2. KBL 시절
2.3. KBL 이후~현재
3. 시즌별 성적
4. 플레이 스타일
5. 기타


1. 개요


KBL의 전 외국인 선수로 2007-08 시즌부터 2014-15 시즌까지 6개팀을 거치며 총 7시즌을 뛰었다. 기량이 절정이던 서울 삼성 썬더스 시절엔 상대적으로 높이가 낮았던 팀을 거의 혼자 캐리하다시피하며 2시즌 연속으로 챔피언결정전에 진출시켰고, 덕분에 이시절 서울 삼성 썬더스는 상대팀 팬들로부터 '''"삼성 레더스"'''라고 놀림받을 정도로 존재감이 엄청난 선수였다. 하지만 30줄에 접어들며 급격한 노쇠화를 맞는 바람에 이후 KBL의 대표적인 외인 저니맨으로 전락했고, 2015년 이후에도 꾸준히 트라이아웃에 신청하고 있으나 뽑히지 못하고 있다.
2007-08 시즌부터 2009-10 시즌까지 팀을 3회 연속 준우승에 오르며 3연준(!!)을 달성했다.[1]

2. 선수 시절



2.1. KBL 입성 전


[image]
대학시절 기록
컨퍼런스 USA 소속이던 사우스 플로리다 대학교에 2000년도 신입생으로 입학한 레더는 첫시즌을 유급하고 2001-02 시즌부터 본격적으로 출전하기 시작, 3학년때부터 팀내 득점-리바운드 1위를 놓치지 않으며 팀의 독보적인 에이스이자 주전 파워 포워드로 활약한다. 4학년때는 평균 18.2점-9.6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컨퍼런스 USA 득점 3위와 리바운드 2위를 기록, 레더 본인은 '''컨퍼런스 세컨드팀'''까지 뽑히는 등 맹활약하지만, 소속팀 사우스 플로리다 대학교의 전력이 워낙 약했던 탓에 유급기간 포함 총 5년간의 대학생활 동안 NCAA 토너먼트에는 단 한차례도 나서지 못하고 만다.
졸업 후 곧장 해외리그로 눈을 돌린 레더는 독일리그를 거쳐 포르투갈 1부리그 벤피카 팀에 입단, 2005-06 시즌 리바운드 4위에 오른다.[2] 2006-07 시즌 스페인 2부 리그(LEB)로 자리를 옮긴 레더는 소속팀을 리그 2위까지 끌어올리며 1부 리그(ACB)로 승격시키는데 공헌하지만, 개인 기록은 평균 7.8점-4.3리바에 그치며 시즌 종료 후 팀을 떠나게 된다.
이후 2007년 KBL 외국인 트라이아웃[3]에 지원한 레더는 센터를 보기엔 작은 신장에 초라한 해외리그 경력 탓에 테렌스 섀넌(1순위, 인천 전자랜드), 오다티 블랭슨(5순위, 창원 LG) 등의 테크니션과 레지 오코사(2순위, 원주 동부), 브랜든 크럼프(3순위, 전주 KCC) 등 떡대 센터들에 비해 큰 이목을 크게 끌지는 못했고, 전주 KCC로 FA 이적한 센터 서장훈의 대체자를 찾던 서울 삼성 썬더스에 전체 6순위로 지명 된다.

2.2. KBL 시절



2.2.1. 서울 삼성 썬더스 (2007~2010)


KBL 기록
[image]
데뷔전이었던 부산 KTF 매직윙스 전에서 팀은 패했지만 레더는 33득점에 14리바운드-5어시스트를 올리며 화끈한 데뷔전을 치렀고, 이후 6경기 연속 더블더블 행진을 이어가며 서울 삼성의 새로운 수호신으로 자리잡는다. 1라운드 종료 후 그동안 부진했던 외인파트너 타이론 샐리를 대신해 4시즌 전 창원 LG에서 뛰었던 빅터 토마스가 새롭게 합류하면서 어느 정도 휴식시간을 얻게된 레더는, 시즌 전경기를 출장하며 평균 22.2점-12.5리바[4]-2.4어시를 올렸고, 서장훈의 FA 이적 이후 현격히 낮아진 높이로 고심하던 팀을 정규리그 3위까지 안착시키는 1등 공신이 된다.
서장훈이 이끄는 정규리그 2위팀 전주 KCC와의 4강전에서, 상대의 높이에 대항하기 위해 시리즈 내내 스피드가 좋은 토마스가 중용되었고 레더의 출장시간은 다소 줄어든다. 이후 원주 동부와의 챔피언 결정전에서 레더는 평균 26점-10.2리바를 올리며 김주성-오코사의 트윈타워에 저항해 보았지만, 결국 높이의 열세를 극복하지 못한채 챔프전 준우승에 만족하고 만다.
08-09 시즌 서울 삼성과 재계약을 맺은 레더는 시즌개막 후 7경기 연속 더블더블 행진을 펼치는등 전 시즌보다 더 괴물같은 모습으로 돌아왔고, 이번에도 외인파트너가 2라운드 도중 바뀌는[5] 와중에도 레더는 시즌 전경기 출장에 평균 27.5점-11.3리바운드를 올려주며 '''시즌 득점왕과 리바운드상을 석권'''하는 등 대활약한다.
플레이오프 들어서는 그동안 레더의 그늘에 가린 "서브 외국인"이던 애런 헤인즈가 갑자기 대폭발하며 레더의 부담을 줄여주었고, 서울 삼성은 창원 LG(리그 5위)와 울산 모비스(정규리그 1위)를 연파하며 챔피언 결정전에 진출한다. 챔프전에서 레더는 자신보다 무려 20cm가 더 큰 전주 KCC의 루키 하승진을 상대로 시리즈 평균 28.3점-8.9리바운드를 올려주며 하승진을 그야말로 털어버렸지만, 팀은 최종 7차전 접전끝에 우승 트로피를 전주 KCC에 넘겨주었고 서울 삼성과 레더는 2시즌 연속 챔프전 준우승에 그친다. 그래도 상대적으로 약한 전력이라는 평을 받던 서울 삼성을 2년연속 챔프전에 올린 활약을 인정받아, 레더는 08-09 시즌 '''최우수 외국인 선수상'''을 차지한다.
09-10 시즌, 귀화혼혈선수 드래프트 전체 2순위로 뽑힌 이승준이 합류하면서 안준호 감독은 김주성, 하승진에 밀리지 않는 토종 빅맨을 확보했다고 좋아했으나, 막상 시즌이 개막되고 나니 이승준과 레더 모두 팀 디펜스에서 심각한 문제를 보인데다 공격 시에는 서로 개인공격만 보았고, 심지어 경기가 진행중인데도 이승준과 레더가 말다툼을 하는 모습이 중계되기도 했다. 결국 안준호 감독은 칼을 빼들어 4라운드 막판 지난 2시즌간 팀의 기둥이었던 레더를 디펜딩 챔피언 전주 KCC의 마이카 브랜드(207cm)와 트레이드 하는 결단을 내렸고, 토사구팽당한 레더는 직전시즌까지 맹렬히 싸웠던 라이벌 팀으로 이적하게 된다.[6]

2.2.2. 전주 KCC 이지스 (2009-2010)


[image]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유명한 유리몸하승진의 몸상태 및 체력유지를 위해, 허재 감독은 몸싸움이 약한 마이카 브랜드를 내보내고 전시즌 챔프전에서 하승진을 압도했던 센터 레더를 불러들이며 2시즌 연속 챔프전 우승을 노린다.[7] 하지만 5라운드 중반 하승진이 불의의 부상을 당하며 시즌아웃 판정을 받게되고, 레더는 아이반 존슨과 함께 골밑을 지키며 팀을 2년 연속 챔프전까지 올려놓지만, 결승상대인 울산 모비스브라이언 던스톤을 막지못해 패배했고, 레더는 3시즌동안 팀을 바꿔가며 3년 연속 챔프전 준우승을 경험하게 된다.

2.2.3. 서울 SK 나이츠 (2010-2011)


[image]
전주 KCC와의 재계약에 실패한 레더는 2010 KBL 트라이아웃에 재도전했고, 재계약 선수를 제외하고 실질적 4순위로 서울 SK 나이츠 유니폼을 입는다. 레더는 팀의 주전 센터로 시즌 전경기에 출전했지만, 당시 KBL을 대표하는 모래알팀이던 서울 SK는 주희정-김효범-변기훈-김민수의 초호화 라인업을 가지고도 7위에 그치며 플레이오프 연속 탈락 기록을 이어갔고, 레더도 평균 20.8점-9.4 리바운드의 아쉬운 기록만 남기며 재계약에 실패한다.
다음 시즌부터 외국인선수 제도가 4시즌만에 다시 자유계약제로 바뀌고 외인들의 몸값 상한선이 40만 달러까지 올라가면서, 트라이아웃 출신 레더가 다음 시즌 다시 올거라 기대하는 이는 아무도 없었다. 그러나...

2.2.4. 울산 모비스 피버스 (2011-2012)


[image]
푸에르토리코 리그에서 단기 알바를 뛴 후, 레바논 리그의 사게세 팀에 합류, 옛동료 애런 헤인즈와 재회하며 11-12 시즌을 보내고 있었다. 그러던 중, NBA급 빅맨이라던 말콤 토마스(206cm)를 2라운드만에 퇴출시킨 울산 모비스 피버스의 대체 외국인선수로 합류하게 된다. 외국인 선수 1명 보유로 제도가 변경된 탓에 만 30세의 레더는 KBL 데뷔후 가장 긴 평균 37분 6초 동안 출장해야 했지만, 로드니 화이트, 잭슨 브로만 등 NBA 출신 빅맨들과의 맞대결에서 의외로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평균 24.2점-13.4리바운드로 시즌 득점 4위, 리바운드 2위에 올라 건재한 기량을 과시하였다. 특히 크리스마스에 열린 창원 LG와의 홈경기에서 레더는 '''32점-31 리바운드'''를 올리는 엄청난 활약을 펼쳤고, KBL 출범이래 유일무이한 30-30 달성과 함께 KBL 역대 한경기 최다 리바운드 기록을 갈아치웠다.[8] 시즌중반까지 치열한 플레이오프 경쟁을 펼치던 울산 모비스는, 팀의 주축 양동근-레더 콤비의 활약에 5라운드 중반 상무에서 함지훈까지 복귀하면서 울산 모비스의 전력은 급상승했고, 특히 함지훈이 복귀해 뛴 11경기에서 단 1패만 하는 막강 뒷심을 보여주며 리그 5위로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한다.
플레이오프 들어서도 울산 모비스의 기세는 계속되어, 6강전에서 레더가 평균 26.3점-11.7리바운드를 올리며 상대팀 하승진-자밀 왓킨스 트윈타워를 맹폭한 덕분에 리그 4위팀 전주 KCC를 가볍게 3:0으로 스윕해버린다. 정규리그 최다승 기록을 세운 1위팀 원주 동부와의 대결에서도 1차전 23점-15리바운드를 걷어낸 레더의 활약덕분에 원정경기에서 승리를 따냈지만, 이후 울산 홈경기에서 원주 동부의 윤호영-김주성-로드 벤슨 트리플 타워의 위력에 레더가 철저히 틀어막히는 바람에 2연패를 당하며 아쉽게 물러나고 만다.
이후 한시즌만에 또다시 외국인선수제도가 트라이아웃제도로 바뀌었고,[9] 11-12 시즌 한껏 주가를 높인 레더는 2012년 KBL 외국인선수 드래프트 전체 3순위로 고양 오리온스 유니폼을 입는다.

2.2.5. 고양 오리온스 (2012-2013)


[image]
전시즌 자유계약 출신 선수들과도 맞짱뜬 레더였기에, 2명 보유 1명 출전으로 바뀐 외인 제도하에서 오리온스 추일승 감독이 레더에게 건 기대는 매우 컸다. 하지만 레더가 비시즌때 무릎부상을 당하는 바람에 2R 18순위로 뽑은 리온 윌리엄스가 시즌 1라운드 내내 주전 센터로 나서야 했는데, 의외로 리온 윌리엄스가 리그 리바운드 1위를 달리는 등 맹활약해주면서 팀은 중상위권을 유지했고, 원래 주전센터로 예정되었던 레더는 불안해져갔다. 조급해진 레더는 부상이 100% 완쾌되기도 전에 급히 복귀했지만 활약은 미미했고, 경기내내 짜증을 내며 팀 분위기를 해쳤다. 이후 팀이 연패에 빠지며 레더에 대한 교체를 추진하는 분위기가 감지되자, 레더는 2라운드가 진행중이던 2012년 11월, 팀과 아무런 상의없이 돌연 미국으로 출국해버렸다.
이후 부상에서 회복한 레더는 레바논 리그의 홈네트맨 베이루트 팀에 합류했고, 시즌 평균 23.9점(리그 1위)-11.3리바운드(리그 4위)를 기록, 건재함을 과시했다.

2.2.6.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 (2014-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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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KBL 드래프트에서 낙방한 레더는, 시즌 개막 한달여를 앞두고 새 외국인 마커스 고리(201cm)의 퇴출을 결정한 부산 kt 소닉붐에 대체선수로 합류하지만, 팀 합류 일주일만에 인천 전자랜드찰스 로드와 트레이드 되어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의 유니폼을 입는다. 외국인 2인 보유 1인 출전제도 하에서 레더는 팀의 에이스 겸 주장인 리카르도 포웰[10]의 백업역할을 충실히 수행했고, 팀내 센터라곤 주태수 밖에 없는 상황에서 빅맨수비가 필요할때마다 포웰을 대신해 나서며, 시즌 전경기 출장에 평균 18분 44초 출전, 11득점-7.0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인천 전자랜드는 시즌내내 명장면, 명경기를 연출하며 실로 오랜만에 플레이오프 4강까지 진출했고, 젊은 선수들 위주로 구성된 팀에서 레더는 외국인임에도 불구, 포웰과 함께 베테랑 역할을 충실히 해주며 전자랜드 특유의 끈끈한 플레이를 이끌었다.

2.3. KBL 이후~현재


15-16 시즌 레바논 리그 챔프빌 팀에서 5경기를 뛰었고, 2016년에는 아르헨티나 리그에서 뛰었다.
16-17 시즌엔 다시 레바논 리그로 돌아가 사게세 팀에 합류했지만 한 달만에 퇴출되었다.
현재 사우스 플로리다 대학교 동문들과 팀을 만들어 투어를 다니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3. 시즌별 성적


역대 기록
시즌
소속팀
경기수
2점슛
3점슛
자유투
득점
리바운드
어시스트
스틸
블록슛
2007-08
삼성
54
476/772
(61.66%)
1/17
(5.88%)
243/330
(73.64%)
1198
675
130
63
37
2008-09
54
72/129
(55.81%)
23/74
(31.08%)
47/70
(67.14%)
1484
612
99
83
31
2009-10
삼성/KCC
52
312/564
(55.32%)
0/4
(0.00%)
186/244
(76.23%)
810
363
76
51
13
시즌
소속팀
경기수
2점슛
3점슛
자유투
득점
리바운드
어시스트
스틸
블록슛
2010-11
SK
54
440/777
(56.63%)
6/19
(31.58%)
225/287
(78.40%)
1123
509
89
59
35
시즌
소속팀
경기수
2점슛
3점슛
자유투
득점
리바운드
어시스트
스틸
블록슛
2011-12
모비스
37
362/682
(53.08%)
9/26
(34.62%)
145/186
(77.96%)
896
496
87
38
56
시즌
소속팀
경기수
2점슛
3점슛
자유투
득점
리바운드
어시스트
스틸
블록슛
2012-13
오리온스
7
15/36
(41.67%)

9/12
(75.00%)
39
19
5
5
4
시즌
소속팀
경기수
2점슛
3점슛
자유투
득점
리바운드
어시스트
스틸
블록슛
2014-15
전자랜드
54
240/487
(49.28%)
3/17
(17.65%)
105/160
(65.63%)
594
380
53
44
14
<color=#373a3c> '''KBL 통산'''
(7시즌)
312
2433/4290
(56.71%)
29/109
(26.61%)
1191/1577
(75.52%)
6144
3054
539
343
190

4. 플레이 스타일


운동능력으로는 발은 외국인들 중에 평균보다 살짝 상회하는 정도이지만 최상급의 힘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탄력은 딱 평균... 즉 외국인 평균보다 살짝 좋은 운동능력이지만 이 선수가 어마어마한 득점과 리바운드를 쌓는 이유는 '''공에 대한 집착이 엄청나기 때문'''이다. 득점에서는 슛거리가 아주 긴 것은 아니지만 가끔 3점 슛도 쏠 줄 알았으며 중거리 슛도 좋다. 포스트업과 페이스업 모두 능하며 받아먹은 후 골밑에서의 마무리하는 능력까지 최상급. 스텝도 부드럽다. 키는 그 당시 기준[11]센터로서 아주 큰 키는 아니지만, 앞서 설명하였듯이 공에 대한 집착이 엄청난데다가 위치 선정 능력이 아주 뛰어나다. 특히 자신의 슛이 실패하고 나서, 다시 균형을 잡으며 가다듬는 능력이 너무 좋아서, 특히 공격 리바운드가 많은 편이다. 결국 자신이 시작하는 공격 시도는 어떻게든 해결하는 스타일이다.
수비도 공수마진을 플러스 이상으로 만드는 수준 정도는 된다. 특히 이 선수와 매치업하는 외국인 선수는 득점 마진도 득점 마진이지만 '''리바운드 마진을 엄청나게 까먹게 된다.'''
하지만 이렇게 좋을 것 같은 이 선수의 단점으로는 멘탈이 약하다는 것인데, 갑자기 흥분하면 경기를 내던지는 수준이 된다.[12] 주공격수+주골밑자원이라 계속 쓰기는 써야 하는데 참 난감한 상황으로 전개된다. 또한 팔꿈치를 몰래몰래 사용하기도 하여 욕도 좀 먹기도 하였다. 또한 희한하게 로드 벤슨에게 약한 면모를 보이기도 하였는데 득점이 10점 정도 감소하고 리바운드도 밀리는 경우가 많았다.[13]

5. 기타


  • 고양 오리온스에서 야반도주 후 레바논 리그에서 뛰고 복귀한 2013년 3월, 고향 템파에서 마리화나 및 무기소지 혐의로 체포된 적 있다. 뉴스 기사
  • KBL을 비롯, 해외리그에서 오랫동안 뛰며 많은 돈을 벌었지만 모은 돈이 별로 없다고 한다. 2015년 아이가 불의의 사고를 당하면서 치료비로 많은 돈을 쓰는 바람에 경제적인 어려움이 있었고, 이로 인해 14-15 시즌 인천 전자랜드 복귀 시에는 휴대전화 요금 낼 돈 조차 없을 정도였다고 한다. 2017년 현재 만 36세임에도 여기저기 알바를 뛰며 선수생활을 유지하는 것으로 보인다.
[1] 2007-08, 2008-09 시즌은 서울 삼성 소속, 2009-10 시즌은 전주 KCC 소속으로 준우승했다. 비슷한 기록으로 농구대잔치 시절 이창수가 92-93 시즌부터 94-95 시즌까지 삼성전자 → 상무 → 삼성전자로 소속을 바꾸며 3연준을 달성한 바 있다.[2] 이때 레더와 같은 팀에서 뛰었던 리카르도 포웰은 평균득점 전체 4위에 오르며 리그 퍼스트팀에 뽑혔다.[3] 2003-04 시즌 이후 3시즌만에 부활했다.[4] 07-08시즌 리바운드 1위[5] 에반 브락(204cm) → 애런 헤인즈 [6] 게다가 트레이드 시점이 '''삼성이 경기하던 도중'''이라 '''트레이드 사실을 모른 채로 경기를 뛰고 있었고''', 경기가 끝나고 나서야 알게 되었다.[7] 다만 레더의 KCC 이적이 확정되자 많은 KCC팬들이 충격을 받았는데, 그 이유는 레더가 전 시즌 챔피언 결정전에서 KCC 상대로 다혈질적인 성격 탓에 어그로를 많이 끌어서 이미지가 좋지 않았고, 맞트레이드된 브랜드가 KCC팬들이 많이 좋아하던 선수였기 때문에 이적 당시에는 레더의 영입을 탐탁치 않아하던 팬들이 매우 많았다. 하지만 팀에 적응되고 좋은 실력을 보여주면서 KCC팬들 사이에서도 긍정적인 반응들이 많이 나오게 되었다.[8] 기존 기록은 클리프 리드(97-98 플레이오프)와 라이언 페리맨(01-02 시즌)이 가지고 있던 30개였다.[9] 각 팀들에겐 기존 외국인 선수들과 재계약 할 권리가 없어졌다.[10] 대학 졸업 후 첫해 뛰었던 포르투갈리그 벤피카 팀 시절 함께 뛰었던 적이 있다.[11] 그 당시에는 2018~2019라는 국제망신용 시즌과는 달리 신장제한이 없었다.[12] 물론 자주 있는 일은 아니었지만, 자주 있었다면 득점왕과 리바운드왕을 동시에 할 수 없다.[13] 어찌보면 이해가 가는게 로드 벤슨이 테렌스 레더보다 7센치 정도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