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노보시 우즈메
'''드디어 덩치와 일 대 일로 싸울 수 있는 기회라고! 도망가고싶으면 네풋치와 기앗치는 도망가도록 해. 난 싸운다.'''[1]
[2]
1. 소개
'''
신차원게임 넵튠 VII에 등장하는 신캐릭터. 담당 성우는 혼다 마리코. 북미판은 에리카 린드벡 (Erica Lindbeck).
'''영차원의 수호여신'''으로 모델이 된 게임기는 드림캐스트이다. 무기는 확성기 혹은 맨주먹이며, 1인칭은 오레.
2. 시리즈별 모습
2.1. 본편
2.1.1. 신차원게임 넵튠 VII
2.1.1.1. 변신 전
인간을 거의 찾을 수 없고[3] 흉폭한 몬스터와 말이 통하는 소수의 선량한 몬스터밖에 남지않은 세상에서 마지막 남은 여신으로서 동료들을 지키려는 매우 강한 성격. 덤으로 영차원의 세계가 폐허가 되기 이전까지의 기억은 없는 모양이다. 그렇지만 위의 설명처럼 망상을 하는 소녀같은 일면이 있는데, 그게 갑자기 오렌지 하트때의 말투처럼 변하고 화면이 하얗게 변하면서 망상을 하는 모습이다. 그리고 눈매 또한 (=v=) 비슷하게 게슴츠레한 눈이 된다 . 그때의 1인칭은 우즈메로, 평소 남자같은 말투에서 뭔가 '''옛날 여고생'''같은 어투로 변한다.[4]
인간이 없기 때문에 셰어 에너지를 공급받을 수 없으며, 그녀가 지켜주는 선량한 몬스터들이 찾아주는 쉐어 크리스탈의 힘에 의지해 여신화하고 있다. 그리고 이 쉐어 크리스탈들은 멸망해가는 세계에서 아직 자연환경이 유지되고 있는 장소에서 발견되며, 우미오는 그런 그녀의 상태를 이 세계에 여신으로써 인정받지 못한 것이 아닐까 하고 비관적인 추측을 내놓은 상태이다.[5] 게다가 멸망해가는 영차원에서 자연환경이 유지되고 있는 이유는 바로 쉐어 크리스탈이 묻혀 있어 여신의 수호의 힘이 작용하고 있기 때문으로, 이 말은 그 장소의 쉐어 크리스탈을 모조리 가져가면 그 땅은 수호의 힘을 잃고 다른 장소들처럼 황폐화 된다는 것을 의미하기에 한번에 많은 양의 쉐어 크리스탈을 비축해 두는 것도 불가능하다.
평상시의 보이시한 모습은 이런 모습을 억눌러둔 것일뿐 실제 성격은 오렌지 하트일 때와 비슷한 듯 하다. 이후 만나게 되는 동료인 우미오의 말에 따르면, 본래는 매우 소녀틱하고 가벼운 성격이었으나, 성실하고 착한 성격이었던 그녀는 세계가 멸망해 가는 상황에서 여신으로써 믿음직스러운 모습을 보여야 한다는 생각에 자신의 외모와 성격을 바꾸어 지금의 모습이 되었다고 한다. 후술할 그녀가 '''멋있다''' 라는 단어에 약한 이유도, 멋있다 = 믿음직스럽다. 라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그리고 그런 망상모드가 발동할 때마다 우미오가 "우즈메, 말투"라고 주의를 주면 기침 한번 하고 다시 침착한 우즈메로 돌아간다.
신기한 점은 우즈메가 망상을 한 뒤 망상한 내용이 이루어지는 때가 많다는 것이다. 예를 들면 우미오가 있는 곳을 알려줄 조력자가 나타날 것이라고 망상했더니, 바로 그 후에 우미오의 동료가 나온다던가.[6]
멋있다(カッコイイ) 라는 칭찬에 약하다. 영차원 초반에서 넵튠 자매와 만나고 오해를 푼 다음에 처음 나왔는데 멋있다는 말에 매우 기뻐하는 묘시가 나온다. 위에 나온 우즈메의 망상화 모드도 자신은 남에게 보여주는 것을 극도로 부끄러워하는데 네프기어를 시작으로 멋있다고 띄워주면 그걸 이겨내고 발동시켜줄 정도. 이를 통해 일행들이 나름 유용하게(?) 써먹는다. 스토리가 진행되다보면 아예 승리의 의식처럼 싸우기 전에 한 번쯤은 시킨다.
우미오와의 대화에서 나오는 내용에 의하면 표고버섯을 엄청나게 싫어한다. 넵튠이 가지를 싫어하는 것과 맞먹는 반응을 보인다. 덤으로 표고버섯이 싫은 이유를 토로할 때의 목소리 톤 또한 개그요소. 네프기어가 이를 극복해주기 위해 표고버섯 주먹밥을 먹이는데 이 과정에서 의도치않게 롬 또한 표고버섯을 싫어한다는 것이 드러난다. 네프기어가 표고버섯을 극복하는 우즈메가 멋있다고 열심히 바람잡이를 하며 멍석을 깔아놓은 탓에 용기내서 먹어보는데 조리법의 차이 덕이였는지 네프기어가 만든 것을 맛있어하면서 표고버섯 편식을 이겨내는데 성공한다. [7]
마제콘느와의 첫 전투에서 이기면 쌓인게 많았던지 여신이면 법률에 따라 처분하라는 마제콘느에게 자기가 여신이니 자기가 룰이라며 마제콘느를 때리려 했으나 큰 넵튠에 의해 저지당한다.
넵튠이 초차원으로 갈때 같이 가자는 제안을 의외로 거절한다. 사실 이 세계를 버리고 다른 세계로 떠나자는 생각을 해본적도 있지만, 몬스터들은 그래도 이 세계가 자신들의 고향이니 끝까지 지키고 싶어했고, 어차피 이 세계의 문명은 차원을 넘어갈 정도의 기술력을 가지지 못했기 때문에 포기했다고 한다.
그런데 세계의 멸망의 이유를 알기 위해 데이터베이스를 찾던 네프기어 앞에 나타난 우즈메는 낮고 우울한 목소리로 '''네프기어라면 이 감옥같은 세계에서 벗어나게 해줄 수 있을지도 몰랐다.'''[8][9] 라고 말한 것이 원인이 되어 이후 네프기어가 우즈메를 신경써서 초차원으로의 귀환을 늦추려고 하고 우즈메를 플라네튠으로 대려가려고 하는 이유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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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그것을 모르는 네프기어가 자신들의 세계로 함께 가자고 권유하자 하는 말에 따르면, 쉐어를 회복할 때마다 그녀의 기억이 서서히 회복되어 가기 시작했고, 그 기억 속에서 평화롭고 사람들 사이에 둘러싸인 여신시절의 자신의 모습에 더더욱 이 세계에 애착을 가지게 되었다고. 그렇기 때문에 다 멸망해 가는 나라일지언정 그래도 자신의 나라라며 포기할 수 없다고 말한다. 그리고 결과적으로 다크 여신과 마제콘느를 쓰러뜨림으로써 영차원을 구하게 되었고, 자신의 나라를 플라네튠 정도로 발전시킨 뒤에 놀러 가겠다고 약속한다.
여담으로 일러스트가 가장 화끈하다. 와이셔츠도 단추를 거의 다 풀렀는데 심지어 안에 아무 것도 안 입었다. 게임 안에서의 장면도 그렇고 예약 특전품에 있는 우즈메의 모습은 가히 후방주의가 필요할 정도(...). 궁금하면 주위에 아무도 없을때 직접 검색하자. 게임 내에서의 일러스트는 멜빵과 이어진 비키니 탱크톱이니 너무 기대하지 말자.
2.1.1.2. 변신 후
우즈메가 여신이 된 모습인 오렌지 하트.'''호냐―…. 간신히 멍멍이에게서 이겼다―…!'''[10]
여신화 이전의 남자같은 무뚝뚝한 성격과 외형은 일변하여 "호냐계"[11] 의 부드러운 성격으로 변화한다.
자신을 3인칭화로 부르고 적이나 괴물을 "멍멍이"라고 부르고, 마이 페이스로 긴장감이 결여된 것처럼 보이지만, 본인은 매우 성실.
위에서 서술했듯이, 우즈메는 쉐어를 공급받지 못하기 때문에 자력으로 여신화 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그 대신 영차원계에서 아직 파괴되지 않고 자연환경이 남아있는 지역에서 찾아낸 쉐어 크리스탈의 힘을 이용해 일시적으로만 여신화 하는 것이 가능하다.
그러나 다크 퍼플과의 결전에 앞서 우즈메의 망상을 현실로 실현시키는 힘을 우미오가 은근히 유도하고 아무것도 모르는 넵튠의 부추김에 '''"몬스터들이 힘내서 쉐어를 내보내주고 그래서 퍼플 시스터즈와 함께 변신하면 초 멋지겠다."''' 라는 망상을 함으로써 쉐어 크리스탈이 부서진 절망적인 상황에서 자력으로 여신화에 성공한다.
실제로 스킬들의 모션이 변신 전과 동일하기 때문에 변신 전의 성격에 맞춘 여러 동작과 대사가 변신 이후의 모습과 목소리와 엄청난 괴리감을 유발한다.
사실 성우인 혼다 마리코가 여태 맡은 역할을 보면 본 모습인 우즈메 같은 캐릭터는 거의 없었으며, 오렌지 하트 같은 캐릭터가 더 많다는 점에서 어느정도는 예상할 수 있는 컨셉이였다.
정작 여신화 이전이 인기도 스토리 비중도 많다. 독백이나 스토리에서 중요한 이벤트는 죄다 여신화 전 상태가 한다. 그나마 있는게 마제콘느랑 싸우다 큰 넵튠을 만날때, 쉐어링 필드 전개할때.(...) 다만, 여신화 이전의 모습에서 망상모드에 들어가 말투가 변한 모습은 제법 인기가 있는듯 하다. 참고로 오렌지 하트의 디자인은 아마 넵튠의 초기 원안을 변형시킨것 같다.[12]
2.1.1.3. 정체
'''플라네튠의 전전대 여신'''[13] . 이때도 교주는 이스투아르였다.[14] 이걸로 플라네튠만 유일하게 여신이 5명이나 등장했다.[15]
작중 계속 플라네튠이란 단어를 듣거나 할 때 뭔가 이상한게 기억나거나 머리에 통증을 느끼는 묘사가 있다. 사실 잘 보면 헤어스타일도 퍼플 하트와 상당히 닮아있고 이스투아르도 자신이 옛날에 알고 있던 사람과 닮았다고 하고, 여신화 시에 머리에 쓰고있는 모자 모양도 똑같다. 모두 우즈메가 플라네튠과 관계가 있다는 복선.
당시 플라네튠의 여신 우즈메는 초차원 플라네튠의 현재 여신인 넵튠처럼 국민들과 친하게 지내며 나라를 행복하게 이끌었으나, 우즈메 특유의 망상력이 국민들을 해치는 일이 발생하면서 플라네튠 정도가 아니라 게임업계 전체가 멸망할 위기에 처했다. 결국 이를 견디다 못한 국민들이 소요를 일으키며 우즈메를 죽여라! 라고 하는 상황이 되었고, 실제로 암살단에게 살해당할 위기까지 겪었다. 이런 상황 이후 우즈메는 이스투아르에게 부탁을 하여 스스로를 봉인하고 사람들의 기억에서 잊혀지는 길을 선택한다.[16] 그렇게 심차원에 스스로 봉인을 하였는데 봉인하기 직전에 국민들에게 받았던 질타와 비난 등이 원인이 되어 탄생한 것이...
2.1.1.3.1. 스포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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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暗黒星くろめ(암흑별 쿠로메)'''
왼쪽이 쿠로메. [17]
텐노보시 우즈메의 흑화판이라 할 수 있는 모습을 하고 있다. 사실 얘도 텐노보시 우즈메인데 둘이 구별이 안되니까 큰 넵튠과 작은 넵튠이 안코쿠보시 쿠로메라는 이름을 붙였다[18][19] . 1인칭 역시 우즈메와 동일하게 오레(俺). 한글판에서는 【나】라고 표기했다. 우즈메와 달리 복장의 노출도가 적고 머리에 한 머리핀이 한 개 적으며 머리핀의 색이 검은 우즈메와 달리 머리핀이 오렌지색이다. 우즈메에 비해 상당히 가라앉은 어투다. 다만 이러한 모습은 고정된 것이 아니어서 영차원으로 향하던 수호여신들을 우즈메의 모습으로 기습해서 단숨에 납치하는 계획을 성공시킨다. 골드 서드에게 황금의 힘을 준 장본인으로 추정되며[진실] 골드 서드에게 여신들이 패배했을 때 아피모저스와의 계약으로 여신들이 없는 세계로 세계를 개변시킨다.[20] 그 후 아피모저스에게 계약 조건으로 자신의 본체가 봉인된 게임기와 그 주변기기를 찾아오게 만들고 마제콘느와 큰 넵튠을 지원병으로 보내준다. 그리고 단순히 봉인되었을 뿐인 우즈메가 '''애초부터 없던 것'''이 되어버린 것 또한, 흑화해버린 우즈메가 망상력으로 새계를 개변한 결과라고 한다.
그랬으나 여신들과 골드 서드의 활약으로 모든 계획이 실패하였고 마침내 직접 초차원으로 이어지는 게이트를 열어 몬스터들을 침공시킨다. 그러다가 게이트를 조사하러 온 4여신들을 납치하는 데 성공해서 그녀들에게 부정적인 감정을 잔뜩 주입시켜서 타락시킨다. 네프기어와 우즈메 일행에 의해 4여신이 돌아온 이후에는 직접 다크 여신들을 이끌고 초차원을 침공한다. 초차원에서 네프기어 일행과 스테맥스 등에 의해 게임기를 훔치는데 실패하자[21] 본인이 직접 네프기어 일행을 상대하려고 한다. 이 때 엄청난 네거티브 에너지를 발산하여 모두가 공포에 떨게 하는데, 결국 심차원에서 넵튠이 심차원의 중심부를 쉐어 에너지로 정화하는 바람에 네거티브 에너지를 잃고 큰 넵튠이 크로아르를 표본으로 만들어 전이능력을 상실한 쿠로메는 굴욕적이게도 직접 달려서 심차원까지 도주한다. 초차원 침공때까지만 해도 계속 여유롭고 어차피 목적은 이루어지고 있다. 너희의 노력은 결국 내 도움이 되거나 여흥에 지나지 않다. 라고 우위에 서있던 만큼 더더욱 굴욕.
쿠로메가 여신들을 납치할때 우즈메의 모습으로 납치하고, 네프기어와 유니 앞에서 물러가는 모습을 보여서 애꿎은 우즈메가 착각당해, 유니와 잠시 불편한 관계였다. 이후엔 오해를 풀고 유닛치라고 부른다.
자신에 대한 질타와 비난, 원망 등으로 초차원 게임업계에 복수를 하려는 마음이 구체화된 것이 안코쿠보시 쿠로메이고[22] , 텐노보시 우즈메는 남아있던 양심이 구체화되어 나타난 모습이다. 이 과정에서 심차원에서 영차원이 분리되었고 모든 진실을 알게 된 우즈메는 자신이 결국 본체의 찌꺼기이며 하나둘씩 떠오르는 자신을 원망하는 기억들에 혼란스러워하며 도망치지만 우미오의 도움으로 다시 일어서서 [23] 그래도 자신을 지지해주는 국민들이 있었다는 사실을 기억해내며 쿠로메와 맞선다.
2.1.1.4. 결말
다크 오렌지와의 전투에서는 결국 자신의 근원이라 할 수 있는 심차원의 쉐어 크리스탈을 사용해가면서까지 쉐어링 필드를 전개하여 넵튠 일행과 힘을 합쳐서 쿠로메[24] 를 쓰러뜨리는 데 성공하지만 쿠로메가 최후의 발악으로 심차원의 몬스터들에게 초차원으로 가라고 명령한다. 결국 막대한 양의 몬스터들의 습격으로 초차원이 피폐해지는 것을 막기 위해 우즈메는 심차원의 근원이자 자신의 생명줄이라 할 수 있는 심차원의 중심의 쉐어 크리스탈을 파괴할 것을 네프기어에게 부탁한다. 친구의 목숨을 스스로 끊어야 하는 상황에 네프기어는 눈물을 흘리며 주저하지만 유니의 질타와 그 책임을 함께 짊어지겠다며 넵튠이 함께 방아쇠를 당겨줘서 심차원의 쉐어 크리스탈은 파괴되고 만다. 넵튠 일행은 돌아가고 홀로 남은 쿠로메가 우즈메를 비웃지만 우즈메는 넵튠 일행에게 자신의 꿈을 맡겼다며 홀로 몬스터들의 대군을 막아선다. 여기서 루트 분기가 나뉜다. 분기 조건은 신차원게임 넵튠 VII/엔딩 참조
'''성불 엔딩'''
넵튠 일행은 초차원으로 돌아가고 넵튠은 우즈메를 도우러 다시 돌아가야 한다며 게임기를 붙잡고 절규하지만 결국 게임기는 금이 가며 산산조각나고 우즈메는 그렇게 심차원, 영차원과 함께 소멸한다. 이때 부서진 게임기를 보고 넵튠이 펑펑 우는데 정말 안쓰럽게 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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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시간이 지나고 영차원에서 이주한 주민들을 받아들이는 것도 어느 정도 정리되고 플라네튠 타워에서 전경을 보던 도중 우즈메의 말을 기억해내려고 하는 넵튠과 네프기어에게 갑자기 뒤에서 우즈메의 조언이 들리며 넵튠과 네프기어가 미소지으며 끝난다... 후일담에서 나는 죽어버렸지만 게임을 더 열심히 하면 더 나은 결말이 있을거라며 은근히 부활 엔딩을 암시한다.'''목소리는 배에서부터, 그리고 멋있게 내는 거야, 네풋치.'''
'''부활 엔딩'''
과거의 추억을 모두 모아 분기 조건을 만족하면 쉐어 크리스탈이 파괴된 후 추가 이벤트가 발생한다. 넵튠이 돌아가던 도중에 해피 엔딩을 맞이해야 한다며 큰 넵튠, 네프기어와 함께 우즈메를 데리러 간다. 몬스터 군단의 진군을 막아보려 하다가 결국 위기에 처한 우즈메였지만 넵튠 일행의 도움 덕분에 산다. 다같이 크로아르의 힘을 사용해서 귀환하려고 하지만 에너지 고갈로 전이를 사용할 수 없어서 위기에 처한다. 그 때 아피모저스와 스테맥스가 공중전함으로 넵튠 일행을 구하러 오고 미리 초차원으로 돌아간 일행들도 모든 전력을 집중시켜서 몬스터들의 침공을 대비한다. 전함에 침입한 몬스터들도 다 정리하고 이제 돌아가는 일만 남았으나 우즈메가 소멸한줄 알았던 쿠로메의 모습을 발견하고 쿠로메에게 돌아간다. 돌아가던 도중 다시 마중온 다른 일행들과 만나 쿠로메와 결판을 지으러 간다. 이때 말하길, 사람들의 공포를 비롯한 네거티브 감정에서 비롯된 에너지를 통해 부활했다고 한다.[25] 하지만 그 곳에서 우즈메는 쿠로메에게 이미 본체는 죽었으며 자신들은 그 망령에 지나지 않는다는 진실을 밝힌다. 결국 그 진실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폭주하는 쿠로메를 쓰러뜨리고 네프기어에게 자신의 비주얼 라디오도 넘겨주며 진짜로 이별을 고하고 영차원, 심차원과 함께 소멸한다.
하지만 심차원이 소멸한 직후 초차원에서 어떠한 이유로 우즈메가 플라네튠의 여신이던 시절의 기록이 다시 발견되고, 우즈메를 좋은 여신으로 기억하는 사람들이 등장한다.[26] 이를 토대로 이스투아르가 먼저 봉인을 풀고 우즈메를 부활시키기로 결정한다. 오히려 넵튠이 당황할 정도의 결정. 물론 부활을 한다고 해도 내면의 싸움에서 쿠로메가 이길 가능성도 있었으나 우즈메를 믿고 되살려낸다. 그에 따라 우즈메와 쿠로메가 다시 한 번 부활해서 인격을 쟁탈하기 위한 싸움을 벌이는데, 이 전투에서의 쿠로메는 정말 터무니없이 약해서 이 녀석이 진엔딩의 최종보스인가 의심스러울 정도다. 우즈메를 공격하는데 이 싸움 전까지 레벨링만 적절히 잘했으면 데미지가 0밖에 안 들어오고 이그제 드라이브조차 모기가 문 것 같은 수준에 그치는 데다가, 피통이 고작 3줄밖에 안된다. 예의상 우즈메 혼자로 상대해도 쉽다. 이 싸움이 인격의 주도권을 잡기 위한 내부의 싸움이란 걸 생각해보면, 쿠로메는 세계를 증오하는 오렌지 하트의 마음이 구현화된 자신이야말로 본체고, 우즈메를 오렌지 하트의 찌꺼기라고 말했지만, 실제로는 모두를 아끼는 우즈메야말로 진정한 오렌지 하트고, 쿠로메가 오렌지 하트의 찌꺼기였다는 걸 암시하는 듯 하다. 마치 파이널판타지 7의 마지막 전투인 클라우드vs세피로스를 떠오르게 하는 구성이다.
이 싸움에서 우즈메가 승리하며 마침내 우즈메는 초차원에 돌아오게 된다. 참고로 막타를 넣기 직전 우미오의 목소리가 받아들이는 것도 한 선택이라고 충고하며, 되돌아온 이후 우즈메 본인의 대사를 들어보면, 쿠로메를 쓰러뜨려 없앤것이 아니라, '''받아들여서 하나가 된''' 상태인 모양이다. 증오에 물들어 타락해버린 모습 또한 자기 자신이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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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후, 자신이 없는 동안 변한 게임업계를 큰 넵튠과 함께 여행하고 다녔고, 크로아르의 장난으로 워프의 좌표를 어긋나게 설정한 탓에 큰 넵튠과 함께 우당탕탕 넘어지면서 플라네튠으로 복귀하고, 다녀왔다고 인사하며 끝난다."'''다녀왔어, 얘들아"'''
엔딩영상 이후에선 망상모드로 앞으로 여러가지 후속게임에 나올꺼라고 말하다가 부끄러워 한다.
2.2. 미디어믹스 및 번외편
2.2.1. 격차원태그 블랑+넵튠 VS 좀비 군단
고등부 소속의 전학생. 전학 온 날부터 블랑 일행에게 낚시를 당하며 등장한다(...).[27][28] 이후 좀비화 사건의 원흉인 하치마진과 팔마신에 대해 알려주며, 하치마진의 봉인이 약해지고 있어 이러한 일이 벌어졌으며, 더 이상의 좀비화를 막기 위해 하치마진을 처단해야 한다고 말 한다.[29] 남들 앞에서는 멋진 모습을 보이기 위해 맨손으로 싸우면서도 아무렇지도 않은 척 하고 있지만, 아무도 안보는 곳에서 열심히 손을 닦는 모습을 유니에게 들켰다.
참고로, 느와르와 롬, 람이 했던 말들이 농담이라면 혹시나? 하는 기분으로 불량들을 갱생시켜 학원의 넘버 원이 되어 쉐어를 모으겠다는 목적으로 중학생을 갈취하려는 불량배를 발견, 멋지게 나서려는 순간, '''아이리스 선배'''가 나타나서 화끈하게 활약해 주신다. 그 이후로 프루루트에 대한 우즈메의 호칭이 OOO(아이리스, 푸르르트) 선배로 바뀐다.
인게임에선 격투 타입으로 등장. 주무기인 확성기는 허리에 매달고 있다가 스킬이나 특수 공격시에 사용하는 방식이다. 대체로 공격력이 높아 딜을 먹이는데 좋지만, 방어력이 좀 낮은 편.
2.2.2. 초차원대전 넵튠 VS 세가 하드 걸즈 꿈의 합체 스페셜
열혈적이고 정의감 넘치는 여신. 말투는 다소 과격해도 사람들과 잘 친해질 수 있는 성격이다. 귀여운 것만 보면 소녀처럼 변하기 때문에 그쪽이 본모습이라는 소문이 돈다.'''무슨 일이 있어도 너 따위가 이 세계를 멸망시키도록 내버려둘까 보냐!'''
참전 확정.
2.2.3. 4여신 온라인
'''힘을 찾아 여행을 다니는, 자신의 길을 가는 자''''''미안, 지금은 함께 모험할 수 없어'''
'''조금 자신을 연마하기 위해 솔로 플레이 중이니까 말이야'''
강한 소녀로 무뚝뚝한 행동을 보이지만, 사실은 친절하고 의리와 인정이 두터운 소녀.
멋짐을 강하게 추구하고 갈망하여 멋있다는 칭찬에 약하다.
망상을 하거나 소녀 같은 모습도....
'''게임 내 역할''' : 격투가. 무기를 사용하지 않고, 자신의 육체만으로 싸우는 모습이 멋지기 때문인 듯 하다. 자신을 연마하기 위해 솔로 플레이로 공략을 진행하고 있다.
3. 여담
격차원 태그의 '대기실 토크' 코너에서 밝혀진 바로 피셰와의 대화에서 본인이 속옷으로 조이고 있을뿐 어느정도 나왔다고 한다. 그리고 그걸 교실 밖에서 듣고 있던 블랑과 유니는 배신감에 치를 떨고... 대충 3D모델링으로 비교해보면, 프로세서 퍼플의 넵튠과 비슷한 정도다. 넵튠이 퍼플이 D컵 로스트 퍼플이 E컵이니 아마 변신한 우즈메의 크기는.......D~E로 추정된다.
그러나 일러스트 등에서 알몸 일러스트등에서 묘사되는 크기는 네프기어보다 조금 크거나 조금 작거나 더 작아지거나(...) 하는 식으로 일관성이 없다. 일단 설정상으로는 알고보면 거유. 정도의 크기인 것은 확실한듯.
참고로 해당 대기실 토크의 제목은 ''''배신자 우즈메''''(...)
그리고 또 우즈메의 성우는 같이 활약하는 네프기어의 성우 팬 이다.
2019년 7월에 넵튠 OVA가 제작되는데 거기서 큰 넵튠, 크로아르가 출연하게 되면서 주역들 중 유일하게 애니판에 등장하지 못하게 되었다.
[1] 도망가자는 네프기어에게 '''시끄러!'''라 말하며 한 말. 우즈메의 다크 여신에 대한 원한을 잘 말해주는 대사이다.[2] 하지만 이 대사 후 넵튠과 네프기어는 우즈메를 잡고 같이 도주한다(...) 아니, 대사만 놓고보면 잡고 도망친 게 아니라 아예 한 대 후려쳐서 힘을 빼놓고 들고 튀었다(...)[3] 작중에서 묘사되는 걸 보면 그냥 우즈메 이외에는 인간이 아예 존재하지 않는 수준. 작중 넵튠과 네프기어를 본 우즈메와 동료들은 인간은 이미 전멸한줄 알았다고 하며, 과거 존재했었던 종족으로 취급한다.[4] 원 대사는 갸루. 북미판에선 '90년대 밸리 걸'로 로컬라이징했다.[5] 멸망해가는 세계의 이름인 '''영차원'''은 바로 우미오가 지은 이름으로, 게임업계와 여신은 밀접한 관계이며, 여신의 힘은 신앙으로부터 나오며, 신앙이 없는 세계에는 여신의 수호가 없고, 여신의 수호를 잃은 이 세계는 이미 게임업계조차 아닐 것이라는 의미에서 지어진 이름이다.[6] 다만 이것은 개그적 장치가 아니라 우즈메의 능력에 의한 것이다. 우미오는 우즈메가 망상을 현실화하는 능력이 있다고 추측하는데, 무의식적으로 발현되는 것이라 우즈메도 통제를 하지 못한다고 추측한다.[7] 사실, 영차원에서 요리는 보통 우즈메 담당이었고, 우미오의 말에 의하면 식재료나 생선을 굽거나 삶거나 하는 서바이벌식 간단한 요리들이 대부분이었다고 한다. 당연히 우즈메가 불평한 것처럼 표고버섯은 비리고 물렁물렁한 물건이 될 수 밖에 없다.[8] 정황상 이렇게 말한 주체는 우즈메가 아니라 흑막일 가능성이 높다[9] 그런데 대화를 한직후, 네프기어가 찾은 데이터베이스의 일부내용이 '''변조되어있었다.'''[10] 영차원에서 넵튠 일행과 합류하고 첫 변신 후 이긴 뒤 한 말.[11] 원문 ほにゃ系, 알맞은 번역 바람(?)[12] 또 피셰의 여신화 모습 초기 원안 때도 비슷한 모습이 있는 걸로 보아 디자인 자체는 이미 대충 확정 되었던것 같다. 즉 짜집기,제활용 이란거다....................[13] 전대 여신은 mk2의 우라누스[14] 모습은 그림자만 나오지만 그림자 윤곽과 목소리와 자막에 명확하게 이스투아르라고 나온다.[15] 넵튠, 네프기어, 우즈메, 프루루트, 스포일러. 엄밀히 따지면 mk2의 우라누스까지 6명이지만 그 당시엔 플라네튠의 여신이었다는 발언은 없었으며 스토리 비중상 굉장히 애매하다.[16] 이후 흑막의 설명에 의하면 이후 사람들의 소원에 의하여 나타난 새로운 여신이 바로 mk2의 진엔딩에서 네프기어들을 도운 선대여신, 우라누스이다. 그런데 우라누스가 어떤 영단어인지 생각해보면 의미심장하다.[17] 차원마저 뒤흔들 정도의 무소불위의 힘을 휘두르는 타락한 존재라는 점과 숙주 육신처럼 다크 여신을 만들어서 그에 융합한 점, 그리고 모든 것을 파괴하는 것이 목적이라는 점과 타락을 적극 이용한다는 점에서 닮은게 많다. [18] 둘이 따로 붙인 이름인데 똑같은 이름을 붙였다. 같은 사람은 네이밍 센스도 같은건가?[19] 네이밍 센스가 처참하다고 까인다...[진실] 수호여신과 게임업계는 땔래야 땔 수 없는 관계이며, 여신이 없으면 세계도 없다. 그래서 신앙심이 낮아지는 여신들의 전환기때 부정적인 소문들을 흘려 여신들의 필요성 자체를 부정하는 사념들을 만들었고, 황금의 정점은 세계가 생존본능으로 여신들을 대신할 수호자를 만들기 위해 만든 대체물이다. 그리고 이 현상은 강력한 특이점으로 작용해 초차원의 차원좌표를 특정할 이정표 역할을 하게 되었다.[20] 이 개변의 힘은 아마 우즈메와 동일하게 망상력을 이용한 것이랑 같은 것으로 추측된다.[21] 이때 최초로 데미지를 입는데 그게 하필 슬라이누맨한테 원펀치를 쳐맞는 굴욕을 당한다.[22] 맹투의 소용돌이 안에서 증오로 이성을 잃은 우즈메이기 때문에, 트루 엔드에서 잇승이 말하듯 엄밀히 따지면 쿠로메 쪽이 본래의 인격이다.[23] 우미오가 위로할때 우즈메는 몰랐지만 옆에 일행들이 보고 있었고, 넵튠이 분위기를 깰때야 겨우 알았다. 오렌지 하트 말투로 울던 모습도 깡그리 공개 당해 차라리 죽여달라고 한다(...).[24] 다크 오렌지로 등장하는데, 이전까지 나온 다크 여신과는 다르다. 개인차에 따라서는 혐오스럽게 보일 수 있는 모양새를 보유하고 있고, 대사는 있으나 목소리가 말 그대로 이성을 잃고 폭주한 상태. 쿠로메가 우즈메 말투로 소리 지르는걸 생각하면 된다.[25] 이 네거티브 에너지와 그로 인한 부활은 초기작의 마제콘느의 셀프 오마쥬로 보인다.[26] 우즈메가 지운 기록과 기억이므로, 우즈메가 소멸하였기 때문에 원래대로 돌아온 듯 하다.[27] 선생님이 1교시가 시작된 후 오라고 해서 1교시가 시작되고 왔는데 학생부회장인 느와르가 선생님이 말 하면 다 따를 거냐라고 말 하면서 선생님이 죽으라고 하면 죽을 거냐, 돌을 먹으라고 하면 먹을 거냐, 먹물을 마시라고 하면 마실 거냐, '''일주일 동안 빨지 않은 양말의 냄새를 맡거나 팬티를 입지 말라고 하면 입지 않을 거냐'''라는 등의 극딜을 먹인다(...).[28] 바로 다음에는 롬과 람이 약육강식의 세계가 펼쳐진다면서 최강의 빨리 먹기 왕 넵튠쨩, 썩은 여신(...)(원문은 귀부인이다.) 학생회장 벨 언니, 매드 사이언티스트 네프기어, 백합 스나이퍼 유니13 등의 이상한 드립을 날린다.[29] 참고로 이 정보를 어디서 들었냐는 질문에 자기 친구인 물고기와 여행하던 도중 고대어들에게서 들었다고 답한다. 고대의 존재라서 묻혀버려 후세대로 전해지지 않은 역사에 대해 알고 있었던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