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모나가 유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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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友永勇太'''[1]
1. 개요
2. 작중 행적
2.1. 중대한 스포일러
3. 브레이브 폴리스와의 관계
4. 히로인(?)
5. 기타


1. 개요


용자경찰 제이데커의 주인공. 성우는 이시카와 히로미[2]. 국내판 성우는 이선주.[3] 국내명은 '최종일'.[4] 이 이름으로도 이 항목으로 건너올 수 있다.

2. 작중 행적


초등학교 4학년으로 10세이며 작중 배경 2010년 기준으로 2000년생이다.월일은 아직 불명. 공터에서 놀다가 실수로 의문의 통로에 빠지게 되었는데 그 통로는 사실 데커드를 개발중인 경시청의 연구소와 연결되는 환풍구였고, 우연히 그곳에 잠들어있던 데커드를 기동시키게 되어 인연을 맺고 그 이후 6개월간 계속해서 몰래 데커드를 만나 교류를 쌓으며 그에게 마음을 눈뜨게 한다[5]. 이런 경위로 세계 최초의 소년 경찰관[6]으로 임명되어 경부이자 경시청 로봇 형사과 '브레이브 폴리스'의 보스(주임, 대장)으로 임명된다. 다소 울보인 면도 있으며[7] 특히 유령을 무서워한다. 그림을 그리는 것이 특기[8]. 외모는 자칫 잘못보면 여자같아 보이기도 하고[9] 목소리도 여자 같을때가 많다.
다른 용자물 주인공 메카들의 민간인 동료들과 비슷한 행적을 갖는다. 주요 행적은 싸우는 브레이브 폴리스들을 응원하거나 인질로 사로잡히거나 등(...). 다만 일단 본인 역시 경찰이기 때문에 완전 잉여는 아니고 종종 활약하는 경우도 있는 편이다. 인질이 되거나, 데커드가 파괴되는 등 여러가지로 고생하나, 어떻게 어떻게 브레이브 폴리스들과 이겨내며 지낸다.
그런데 그냥 민간인 동료들과 비슷한 행적을 갖는다기는 좀 흠좀무할때가 가끔있다. 유우타가 인질로 사로잡힐때는 진짜 성인 남자 즉 격투기 선수가 와도 어찌 안될 경우가 태반이상일때가 많다. 하지만 1:1이나 여러가지 순간에서 괴력을 발휘하거나 대체 초딩이 어찌 이런걸? 할때가 작중에서 '''꽤나 많다.''' 일례로 들자면 2화에서 제이데커가 떨어뜨린 전자경봉을 '''혼자서 움직여''' 적에게 적중시키는가 하면[10] 그리로 인질로 사로잡힐때도 내동댕이쳐질 때가 꽤나 있는데 그때도 다친 데 없이 멀쩡하며 15화에서 곤충인간들을 피해 한참 높은곳에서 떨어졌는데도 아무 부상없이 멀쩡했다. 20화에서 건맥스를 구할 때도 자기를 붙잡고 있던 로봇을 의자로 박살내고 달려들어 건맥스를 구하는등 단순한 초딩이 아니다. 주인공 보정과 만화적인 허용이 들어갔지만 여러모로 비범한 게 사실.
이하는 최후반부 스포일러

2.1. 중대한 스포일러



최후반부에는 양산형 치프턴들이 에트니아 공화국을 습격한다는 소식을 듣고 출동. 여기서 이제까지 벌어진 초AI악행 사건들의 최대 흑막이 노이바 포르초이크와 모든 AI메카들의 모친이나 다름없는 에바 포르초이크 모자임을 알게 된다. 그리고 결전에 돌입. 그러나 에바와 노이바에게는 빅 마더의 '하멜른의 피리'라는 시스템이 있었고, 이로인해 브레이브 폴리스는 완전 무력하게 된다. 작중에 등장하는 모든 AI메카들의 AI는 에바 포르초이크가 만든 포르초이크론이라는 AI컴퓨터가 원형인데, 그 내부에는 비밀 회로인 '하멜른 시스템'이 내장되어 있다. 따라서 에바가 특정 음파, '하멜른의 피리'를 발사하면 이 비밀 회로가 가동되어 모든 AI메카들은 에바에게 조종당하게 된다. 이는 마음을 갖고있는 브레이브 폴리스조차 예외가 아니었기 때문에 이내 후퇴. 최종적으로는 하멜른 시스템을 피하기 위해서 데커드 이외의 모든 브레이브 폴리스의 기능을 정지시킨다.
그리고 하멜른 시스템에 대항하기 위해, 제이데커에서 AI시스템 일부의 기능을 정지시키고, 그 부족한 부분을 유우타와 데커드의 정신 융합으로 커버하게 된다. 결과적으로 제이데커는 하멜른의 피리를 이겨내고 최종전에 돌입. 제이데커 혼자서 분전하나, 수많은 치프턴들과 강력한 힘을 갖는 빅팀 앞에서 제이데커 혼자만으로는 역부족이었다. 빅 마더 내부 진입까지는 성공했으나, 하멜른의 피리에 너무나도 가까이 접근했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제이데커의 초AI는 하멜른 시스템에 저항하다 완전하게 파괴된다.
그러나 유우타는 포기하지 않고, 긴급 조종모드로 마지막까지 저항. 이를 보면서 치프턴들과 빅팀은 어째서인지 유우타를 죽이지 못한다. 끝내 에바가 하멜른의 피리로 빅팀을 조종해서 유우타를 죽이려하자, 포기하지 않는 유우타의 마음에 초AI의 공명이 일어나게 된다.
사실 이 작품에 나오는 모든 초AI를 가진 로봇들이 마음을 갖게 된 중요한 원인이 되는 캐릭터이다. 한마디로 용자경찰 제이데커 이야기의 발단이 되는 인물. AI를 초AI로 진화시킨 장본인.
본래 데커드의 AI는 단순한 자동 AI였기 때문에 마음이란게 없었다. 그러나 우연히 유우타와 만나면서 유우타를 통해 감정을 갖게 된 것. 또한 작중 등장하는 모든 마음을 가진 로봇들의 초AI는 데커드의 초AI를 카피해서 만들어낸 것이다.[11] 즉, 모든 초AI속에는 토모나가 유우타에 대한 데커드의 마음이 잠재적으로 내재되어 있는 것. 초AI로봇들에게 있어서는 마음을 나눠준 유우타야말로 창조주, 그러니까 '신'과 동일하다. 작중에서 치프턴 시리즈를 포함한 빅팀 등의 초AI메카들이 유우타를 죽일 찬스가 몇번이나 있었음에도 끝내 죽이지 못했던 이유가 이때문.[12][13]
이는 47화에서 초AI가 에바 포르초이크의 하멜른의 피리를 이겨내는 원동력이 되어 모든 초AI는 '''하나의 생명체'''로 진화하게 된다.[14] 이후 치프턴들과 빅팀, 그리고 브레이브 폴리스 전원이 힘을 합처 에바와 노이바의 빅 마더와 매드 마더를 파괴, 에바 모자의 야망을 저지한다.
이후 카피아를 통해 하이자스 성인의 지구 정신 정화 계획을 알게 되어 막기 위해 브레이브 폴리스와 함께 하이자스인과 접촉.[15] 하이자스인에게서 정신 정화를 실행하지 않을 경우, 근시일 이내에 지구인이 멸망한다는 통보를 듣게 되나, 설명 멸망하게 될지라도 마음을 잃지 않을 것이며 브레이브 폴리스와 함께 싸워나갈것을 다짐. 정신 정화 계획을 거부한다.
마지막에는 포르초이크 모자의 총에 맞아죽을 뻔 하지만 웃옷 가슴에 넣어두었던 용자경찰 수첩에 총알이 맞아 목숨을 건질 수 있었으며, 직후 정신에너지 상태에서 돌아온 데커드와 재회하게 된다. 초기 용자 시리즈 처럼 정신 에너지가 차량에 깃드는 연출이 특징.

3. 브레이브 폴리스와의 관계


데커드만 유우타라고 부르고 나머지들은 '보스(더빙판에선 대장)'라고 부르는데, 섀도우마루건맥스는 '꼬마보스(더빙판에선 꼬마대장)'라고 부른다(굳이 이름으로 한다면 유우타의 성씨인 토모나가를 섞어서 '토모나가 경부'라 부른다). 일단 브레이브 폴리스들에게 보스(대장)이라 불리긴 하지만 작중에서 브레이브 폴리스들과의 관계를 보면 단순히 대장과 부하의 상하관계라기보다는 수평적인 관계에 가깝다. 특히 데커드와는 완전한 수평관계. 이 점이 유우타가 다른 용자물 주인공들과 차별되는 점 중 하나다.[16]
사실 브레이브 폴리스에게 있어서 유우타는 '''단 한명의 가족'''이라고 할 수 있다. 로봇인 그들에게는 마음을 나눠준 유우타야말로 자신들의 마음을 이해해줄 수 있는 유일한 존재이기 때문. 브레이브 폴리스들에게 유우타 이외의 다른 많은 소중한 사람들이 생기기는 하나, 이들은 어디까지나 '소중한 친구'의 수준을 넘지 못한다.[17] 그러나 유우타의 경우는 '친구'를 넘어선 '가족'과 마찬가지인 존재. 그러니까 우선순위로 따지면 0순위(...).[18]
최종적으로는 모든 초AI의 공명을 통해 브레이브 폴리스뿐만 아니라, 모든 초AI로봇들의 보스가 되었다. 다만 일본의 브레이브 폴리스 이외의 타국쪽 브레이브 폴리스는 에바 사건때 전멸했고, 치프턴들은 행방에 묘해진 상황이라....

4. 히로인(?)


남자아이지만 여러모로 히로인 포지션. 초등학생이며 누나도 둘 있다. 아마 누나가 많은 집 남자애들이 그렇듯 누나들의 영향으로 여성스러워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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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김새나 목소리가 실로 여자아이같으며 실제로도 그가 세라복 입고 여장남자가 된 31화는 아주 유명한 화다. 여장을 하고 여학교에 잠입한다. 참고로 이 작전을 입안한 사람은 다름아닌 '''"사에지마 쥬조"'''이다. 가명은 토모나가 유우코이다. 이 편을 그린 사람은 히사유키 히로카즈.
다만 31화는 한국내에선 방영하지 않았다. 이유는 밑의 그림을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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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영 될 리가 없다.'''
이러한 이미지들로 인해 용자 시리즈를 대표하는 오토코노코로 자리잡았다. 이쪽 계열에서 나름 인기가 있는듯.
용자로봇의 주 시청자가 어린이인 탓인지, 어린시절의 향수를 그리며 제이데커를 다시본 남성(!)들이 유우타를 통해서 이런 쪽으로 눈을 뜬 경우가 있다.
사실은 스탭 측에서도 대놓고 여자아이처럼 디자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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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서 단계에서 이시다 씨[19]에게 전해진 캐릭터 이미지는 '주인공 소년은 얼핏 보면 '''여자아이 같고, 남자답지 않은 귀여운 느낌'''. 집안 일을 도맡아 하는… 이하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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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발매된 제이데커 DVD박스에 그려진 일러스트는 본편보다 몇배는 더 여자아이 처럼 그려져있다.
그 모에함(?) 때문인지 시엠스 코퍼레이션에서 나온 식완 '용자 '''히로인(!)''' 컬렉션 피겨'의 '''시크릿(!!)'''으로 선택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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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기타


음표(♪)가 트레이드 마크로, '''속옷을 포함해''' 모든 것에 붙어 있다.
은근히 용자시리즈중 가오가이가 다음으로 동인지가 많은데,[20] 위에서 언급된 이유로 대부분 쇼타...계. 용자 시리즈 주인공들 중에는 복장 바리에이션도 많은 편.[21]
그리고 코미케 방화 미수 사건의 원인으로도 유명하다. 94년 방영 당시, 코미케에서 유우타의 18금 동인지를 파는 부스 앞에서 한 30대 남성이 방화를 저질렀다가 경찰에 체포되었다. 이유인즉은 ''' '나의 유우타가 능욕당하는 걸 용납할 수 없다' '''는 거였다(...).
복장과 디자인 덕분에 가로드 란의 조상님이란 농담이 있다.[22] 유우타와 달리 가로드에게는 여성스러운 이미지를 찾아볼 수 없지만.

[1] 한국식으로 읽으면 '우영용태'. "친구여 영원히 용기를 크게('''友'''よ'''永'''く'''勇'''気を'''太'''く)"라는 문장에서 유래했다고 한다. 실로 용자 시리즈의 주인공다운 이름이라 하겠다.[2] 이 성우는 나중에 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에서 호일 역을 맡기도 했다. 10대 초반 소년 목소리인 국내판 이선주와는 달리 이쪽은 정말 여자 목소리 같아 중성적인 느낌이 강하다.[3] 여기서는 캐릭터 특성을 살려 소년의 목소리를 보여주었다.[4] 당시 스폰서인 국내 완구업체 손오공의 사장 아들 이름이라고. 현재는 손오공의 자회사인 초이락컨텐츠팩토리 대표 사장이 되었다. 빅콤의 김갑환과 유사한 케이스.[5] 처음엔 단답적으로 기계같은 말만 했지만 6개월 후에는 완전히 인간같은 대화가 가능하게 된다. 데커드의 '홀드 업' 시그니쳐 포즈 역시 유우타가 가르쳐준 것.[6] 계급은 경부(경감). 일본 경찰들이 어지간해서는 이 계급도 달기 힘든걸 생각하면 굉장한 초고속 승진이다. 다만 한국판에서는 계급이 언급되지 않고 계급이 불리는 경우('토모나가 경부')는 그냥 풀네임('최종일')으로 불린다(28화).[7] 거의 매화 우는 장면이 나온다. 특히 데커드 때문에 우는 일이 많다(첫 화부터 데커드 때문에 울었다). 작중 우는 장면의 거의 대부분은 데커드 때문이라고 봐도 과언이 아닐 정도.[8] 데커드와 만난 지 1주년을 기념해 그림을 그려 주었다. 어떤 사정으로 인해 결국 데커드가 순직하기 직전에 보여주게 되지만… 이후 그 그림은 마지막에 레지나가 영국으로 가지고 가게 된다.[9] 실제 국내에서 방영되지 않은 31화에서는 여자로 변장하는데 완전 여자다.[10] 이게 얼마나 흠좀무한 일이냐면 이 경찰봉을 20화에서 건맥스가 집어던지는데 꽤 힘들어한다. 물론 집어들고서 던지는거랑 살짝 미는 것의 차이가 있지만 초딩이 이 무거운 경찰봉을 밀어서 방향을 변환시켰다는 거다.[11] 초AI가 악의 축으로 넘어가는 시점은 신조가 엑셀렌트사로 넘어갈때 훔쳤던 카게로우의 AI부터였다. 근데 이 카게로우의 AI가 데커드의 AI의 복사본이다.[12] 다만 하이퍼 치프턴I은 섀도우마루가 막지 않았으면 정말로 유우타를 죽일 뻔했다. 처음부터 악의 마음을 심은 초AI 회로를 탑재하였기 때문에 그런듯 하다.[13] 사실 이 발동 조건이 좀 묘한데 유우타가 감정적으로 힘들때나 나온다(...). 위에 말했던 치프턴I 같은 경우는 워낙 급습이기도 했고 유타의 그 당시 감정이 잘 드러나지도 않았다. 대체적으로 유우타가 울부짖을때 발동하는것으로 보인다.[14] 쉽게 말해서 초AI와는 관계 없이 그냥 로봇의 몸 자체에 생명이 깃들었다고 보면 된다. 엑스카이저파이버드(카토리 유우타로), 다간과 동일한 형태라고 보면 된다. 인간의 신체(정확히는 카토리 같은 사람 모습의 안드로이드)가 있다면, 인간으로서 살아갈 수도 있다.[15] 특수한 기계를 사용해서 특정 행성에 존재하는 모든 생명체의 마음을 정화시킨다. 그러나 그 정화를 받을 경우, 나쁜 마음을 포함한 그 이외의 마음들 역시 완전 정화당하게 된다. 즉, 모든 마음을 잃게 된다는 것과 마찬가지.[16] 일단 기본적으로 명령에는 절대복종한다. 에바와의 결전에서 건맥스와 섀도우마루는 "우리에게 명령이 가능한건, 꼬마 보스 뿐이다."라고 말하기도 한다. 하지만 유우타의 안전이 무엇보다 우선되기에 브레이브 폴리스 멤버들이 간혹 스스로의 판단으로 유우타의 명령을 거부하는 경우도 자주 있다. 한 예로 건퓰레이터 시스템을 장착한 자폭로봇들과의 싸움에서 섀도우마루가 유우타를 데리고 탈출하는데 유우타가 브레이브 폴리스 멤버들이 위험하다며 돌아가지고 하지만 로봇보다 인간의 생명이 더 중요하다며 명령을 거부한다.[17] 다만 듀크의 경우 레지나 또한 자신을 만든 존재이기에 부모임과 동시에 가족이라 여긴다.[18] 이를 대표적으로 보여주는 에피소드가 35화 건퓰레이터 시스템에 관한 에피소드인데, 여기서 브레이브 폴리스들은 자신들을 일반 기계처럼 개조하고 재조립시키는 건퓰레이터 시스템 도입을 달가워하지 않았지만, 아무 것도 모르는 유우타의 기뻐하는 모습 하나 때문에 자신들의 감정을 모두 죽이고 건퓰레이터 시스템을 받아들이기로 한다. 자신들의 마음보다 유우타의 기뻐하는 모습을 더 중요시한 것. 물론 시스템이 도입되기 직전에 유우타가 모두의 마음을 알게 되어 건퓰레이트 시스템을 거부하기는 하지만...[19] 캐릭터 디자이너 이시다 아츠코를 가리킨다. 참고로 이시다 아츠코는 전작 용자특급 마이트가인 캐릭터 일부를 디자인하기도 했다.[20] 예시.[21] 메인 복장 외에 여름용으로 입는 사복과 22화에서 공개된 전통옷, 31화의 세라복, 그리고 23화에서는 티셔츠에 이름의 머릿글자 'Y'가 붙은 복장을 갖췄다.[22] 다만 이것은 다른 용자물 주인공들의 복장도 마찬가지인데, 다들 붉은색 상의가 트레이드 마크이기 때문이다. 자세한 것은 용자 시리즈 항목의 위에서 2번째 그림을 보면 알 수 있다. 실제로 그 그림에 가로드 란을 합성시켜놓은 그림도 존재한다.(...) 심지어 작품의 감독도 동일한 타카마츠 신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