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카마츠 신지

 

'''타카마츠 신지 高松 信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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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
은혼 중에서
진짜로 안의 사람을 맡았다. '''정말이다!'''
1. 개요
2. 연출가로서
3. 작품들의 경향
4. 기타
5. 작품 일람
6. 연출 샘플


1. 개요


高松 信司
대한민국외래어 표기법에 따르면 '다카마쓰 신지.' 투니버스 방영 시에도 '다카마쓰 신지'로 표기됐다.
일본애니메이션 감독 겸 연출가 . 1961년 12월 3일생. (62세) 도치기 현 출신. 필명블랙 느와르.

2. 연출가로서


기동전사 건담 시리즈용자 시리즈 등으로 80~90년대 선라이즈 애니메이션에 종사한다. 여기는 카츠시카구 카메아리 공원 앞 파출소, 스쿨럼블, 은혼 등의 인기 만화의 애니메이션화를 주로 참여하고 있다.
1983년, 일본 선라이즈에 입사하여 타카하시 료스케 감독 아래에서 장갑기병 보톰즈, 기갑계 가리안 등의 제작 진행을 맡은 후, 토미노 요시유키 감독 아래에서 기동전사 Z 건담의 설정 제작을 거쳐 동작품으로 연출 데뷔, 기동전사 건담 ZZ, 기동전사 건담 역습의 샤아, 기동전사 건담 0080: 주머니 속의 전쟁 등 건담 시리즈 제작에 참여한다. OVA SD건담 시리즈로 첫 감독을 맡고, 용자 시리즈에는 처음부터 참가하여, 3번째 작품인 전설의 용자 다간에서는 야타베 카츠요시 감독을 보좌하는 연출 치프를 맡는다. 다음 해인 1993년부터 용자 시리즈용자특급 마이트가인, 용자경찰 제이데커, 황금용자 골드란의 세번 연속으로 감독을 맡아, 이후 이 세작품은 '''타카마츠 용자 3부작'''으로 불리게 된다.[1] '''용자 시리즈 최고시청률을 뽑은 세 작품을 모두 연출한 것.'''
1995년부터 방송된 신기동전기 건담 W에서는 감독이 도중 강판 당했기 때문에 감독 대행을 맡았다.[2] 이것은 황금용자 골드란 병행한 감독 작업이었다. 1996년에는 기동신세기 건담 X의 감독을 맡았으나 제작비감소, 방송 시간을 새벽으로 변경 등의 악재가 겹친데다 최종적으로는 조기종영이 되어 헤이세이 건담의 마지막 종지부를 찍게 된다.
그 후 계속 감독으로서 활약하고 있던 선라이즈를 퇴사하여 여기는 카츠시카구 카메아리 공원 앞 파출소의 3번째 감독으로 취임하여, .그 후 6년간 텔레비전 시리즈와 극장판 두개의 감독을 맡은 후, 4번째 감독인 타카모토 요시히로가 이어 받았다. 2004년에는 스튜디오 코메트에서 스쿨럼블을 감독하고. 또 2005년의 은반 컬라이더스코프에서는 タカマツシンジ명의로 감독을 맡았지만 최종회에는 크레딧 되지 않았다.[3]
2006년 은혼에서는 감독 외에 녹음 연출이나 엘리자베스 역으로 성우도 맡았다.[4] 100 ~ 105화는 후지타 요이치와 공동 감독을 맡았고, 106화로부터 감수가 되며 직접적인 제작에서는 손을 떼었다. 2009년 하늘 가는대로에서는 감독과 함께 전 화의 각본도 맡았다. 2012년엔 남자 고교생의 일상 감독을 맡기로 확정.
2012년 10월에는 초속변형 자이로젯터의 감독을 맡았다. 건담과 용자 시리즈 후 간만의 메카닉물인데다 평소 황금용자 골드란이나 은혼에서 보여주던 개그연출을 어떻게 보여줄까 기대하는 사람들이 많았지만 완구 애니치고는 막상 남는게 막말로 여캐 섹스 어필밖에없어서 기대 이하의 평을 받았다.
또한 같은 시기에 IXION SAGA DT의 감독을 맡기도 했다. 원작이 캡콤 게임인데도 베타테스터 1천 명도 못 모은 망작 게임인데, 블루레이만 1700장 넘게 파는 원작초월을 달성. 내용은 뭐 그냥… 이거 스핀오프라 해도 좋을 정도로 막 나갔다.

3. 작품들의 경향


신인 시절엔 선라이즈 밑에서 로봇 애니메이션, 액션 애니메이션을 많이 만들었다. 이때의 연출은 토미노 요시유키에게 배운 것을 사용했으며 토미노와 대단히 유사한 스타일의 연출가였다. 말년엔 메카닉 애니메이션을 잘 만들지 않지만 개그신으로 로봇의 변신 합체 신을 연출해 넣기도 하고 (EX.로비하치의 변신 신) 이때의 연출력은 지금도 남아있다.
그러나 메카물들은 하라니까 만든거고 자기는 코미디를 만드는게 더 좋다고 한다. 패러디와 오마쥬를 즐기는 감독으로, 단순히 거기에 그치는 게 아니라 패러디하는 요소 자체에 대한 깊이 있는 해석까지 나아가기도 한다.[5] 인공지능을 가진 로봇이란 무엇인가라는 요소 자체에 대한 탐구를 보인 용자경찰 제이데커, 건담은 과연 무엇인가를 파고든 기동신세기 건담X가 그 예. 그런 한편, 애초에 패러디가 나오는 작품을 영상화하면 원작보다도 더 패러디로 폭주하는 경향도 있다. 스쿨럼블에서 본편에 없던 두부배달 자동차를 등장시키거나 은혼에서 나오는 여러 폭주 등등이 그런 예.
2000년대 들어 타카마츠 신지의 특징은 스폰서 화면에 본편 스토리의 줄거리를 보여주고 좌우 측으로 코멘트를 하는 연출이다. 스쿨럼블의 코믹스판에서 좌우측의 멘트를 애니메이션에서도 보여주기 위한 수준으로 시작하였으나 이제는 단순히 코멘트만 하는게 아니라 '''제작비 좀 올려줘'''[6]라든가 '''지난 번에 경고 먹었습니다''' 식의 제작 잡설을 늘어 놓는 경향도 많다. 다만 은혼이 원래 막나가는 작품이다 보니 되려 시너지 효과가 발생해서 더 유쾌해졌다.(…)
기동신세기 건담 X의 실패가 그에게 타격이 큰 듯, 더 이상 건담은 안 만든다고 한다. 그에게 건담은 만드는게 아니라 보는 것같다. 실제로 상업적 성공을 거둔 더블오 건담의 극장판 제작에 은혼 애니메이션 팀이 참가하게 되며 비상검수인력으로 내정되었음에도 "나는 100화 이후의 은혼을 모른다"라는 미묘한 말[7]과 함께 비상인력 자리를 100화부터 은혼의 감독을 맡은 후지타 요이치에게 넘겨 주었다. 결과 후지타 요이치는 스탭롤에 이름도 못올리고 트란잠GN입자의 미친 사용횟수[8]의 검수와 보조에 혹사되었고 비상인력이라 스탭롤에도 이름을 못올렸다고 한다.
코미디 감독으로 유명해져서 그렇지 화면에 심도를 깊게 넣고 롱테이크로 검술 살진을 보여주는 연출에 업계에서 독보적인 실력을 가지고 있다. 이걸 제대로 볼 수 있는 작품이 사무라이 트루퍼은혼이다. 은혼에서 가끔 나오는 대단한 액션 신은 타카마츠 신지가 직접 연출한 것이다. 그러나 본인은 힘들어서 하기 싫다고 한다. 심도를 깊게 넣는 연출은 비단 검술만이 아니라 타카마츠 신지 작품 전반에 보이는 특징이다. 화면 안쪽 깊은 곳까지 묘사해서 입체감을 연출한다.
여성 팬이 굉장히 많다. 용자 시리즈도 그가 담당한 작품이 유독 여성 팬의 비중이 높은 편이며 스쿨럼블 같은 남성향 작품을 만들어도 여성이 보는 현상이 벌어진다. 은혼은 말할 것도 없고. 자칫 여성이 불쾌할 수 있는 시모네타 개그를 즐겨하는데도 유독 많다. 여성을 끄는 뭔가가 있을지도 모른다. 그래서 2010년대 작품은 아예 여성 타겟으로 만든 작품이 많다.
이것저것 다 가능한 만능형 감독이나 단점이라면 채색이나 촬영 쪽은 그다지 센스가 없다. 그래서 타카마츠의 작품은 원색에 가까운 채색이 많고 붕 떠보이게 된다. 이게 매우 나쁘게 발현된 애니가 바로 은반 컬라이더스코프다.

4. 기타


감독을 맡은 극장판 은혼 신역홍앵편으로 14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경쟁부문 인기상을 수상했다. 원래는 16일에 올 예정이었는데, 25일로 바뀌면서 엘리자베스 내용물을 만나려 했던 많은 은혼팬들이 절망했다!
본명을 애너그램한 츠마가타 진(妻方 仁)이나 아쿠노 테사키(握乃手紗貴), 선라이즈 본사의 아래층에 있는 유명 분식집인 아오야기(アオヤギ)를 살짝 비튼 아오야기 2층(青柳弐階)과 아오야기 F 2층(青柳・F・弐階)[9], 야타테 하지메오마주한 야타테 오와리(矢立おわり)[10], A-1 Pictures의 본사로부터 가장 가까이에 있는 철도역 미나미아사가야역을 애너그램한 아사가야미나미(阿佐ヶ谷みなみ) 등의 필명을 사용할 때도 있다.
연출 제자로는 요시무라 아이가 있다.

5. 작품 일람


타카마츠 신지 '''감독''' 작품
1990년대
1990년
기동전사 SD건담 MARK-IV 'SD건담 맹 레이스'
1993년
용자특급 마이트가인
1994년
용자경찰 제이데커
1995년
황금용자 골드란
1996년
기동신세기 건담 X
1998년
여기는 카츠시카구 카메아리 공원 앞 파출소
1999년
여기는 카츠시카구 카메아리 공원 앞 파출소 THE MOVIE
2000년대
2000년
원인은 러프군
2003년
여기는 카츠시카구 카메아리 공원 앞 파출소 THE MOVIE2 UFO내습! 토네이도 대작전!
2004년
스쿨럼블
2005년
은반 컬라이더스코프
OVA 스쿨럼블 1학기 보충수업
2006년
은혼
2008년
OVA 스쿨럼블 3학기
2009년
하늘 가는대로
2010년대
2010년
극장판 은혼 신역홍앵편[11]
2012년
남자 고교생의 일상
초속변형 자이로젯터
IXION SAGA DT
2015년
미남고교 지구방위부 LOVE!
2016년
사카모토입니다만?
난바카
2018년
그랑블루[12]
2019년
로비하치

6. 연출 샘플


구도가 포인트.

사무라이 트루퍼 OP1. 연출 타카마츠 신지 / 작화 타니구치 모리야스, 모리 카즈아키

전설의 용자 다간 OP[13]
연출 타카마츠 신지 / 캐릭터 작화 이시다 아츠코 / 메카닉 작화 오오바리 마사미

용자특급 마이트가인 OP[14]
연출 타카마츠 신지 / 캐릭터 작화 이시다 아츠코 / 메카닉 작화 오오바리 마사미

스쿨럼블 OP. 연출 타카마츠 신지 / 작화감독 와타나베 하지메

은혼 OP1 연출 타카마츠 신지 / 작화감독 타케우치 신지

은혼 OP3 연출 타카마츠 신지 / 작화감독 타케우치 신지

[1] 타카마츠 용자 3부작의 특징 - ①제목에 들어가는 용자가 초기 형태에서 합체 형태로 바뀌었다(ex.전설의 용자 다간(초기형태) → 용자특급 마이트가인(합체형태)). ②용자들이 뭔가 초월적인 존재에서 '초AI'를 이용한 비교적 현실적인 존재로 바뀌었다(용자경찰 제이데커 후반이랑 황금용자 골드란 제외). ③셋 다 오키아유 료타로가 한번씩은 연기했다.[2] 크레딧은 되지 않음[3] 퀄리티가 극악이어서 크레딧되는걸 거절했다는 말이 있다. 최종화 크레딧은 아예 앨런 스미시가 떠버렸다.[4] 성우로 나온 것 뿐만 아니라 산타편에서는 아이들의 이름이 적힌 책에 대놓고 어느 소년의 이름란에 자신의 이름을 넣었다.[5] 그중 대표적인게 은혼인데 원작의 개그 요소를 더욱 업그레이드하고 원작에 없는 패러디를 넣는등 시너지를 일으켰다.[6] 은혼의 경우, 선라이즈 내에서는 최저 예산작이지만 그래도 다른 애니메 정도는 된다고 한다.[7] 건담 제작에 대한 경험을 현장에서 살려달란 것인데 내놓은 답변은 은혼이었다. 은혼 애니메이션 팀이 투입된 것에 대해 내가 이들을 더 관리할수 없다는 넓은 멘트로 볼수 있긴하다.[8] DVD판과 블루레이 판의 GN입자 연출이나 트란잠 효과가 다르다. 주요 매상을 노리는 것은 블루레이라 배 이상의 수고가 들어간다[9] 여기서 F는 floor의 F인 것으로 보인다.[10] 하지메의 반대말은 오와리이다.[11] 후반에 나오는 사카타 긴토키가츠라 고타로의 3분의 검술 액션 신은 타카마츠 신지가 직접 연출한 것이다. 아직까지도 타카마츠 최고의 액션 연출로 꼽힌다. (액션 연출을 안 하니까...)[12] 감독과 시리즈 구성 및 각본, 음향 감독까지 겸직.[13] 1분 30초까지만 원래 오프닝. 그 이후는 MAD[14] 1분 30초까지만 원래 오프닝. 그 이후는 M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