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드 란
[image]
'''ガロード・ラン / Garrod Ran'''
기동신세기 건담 X의 주인공. 성우는 타카기 와타루.
원래 성우는 전작의 히이로 유이 성우였던 미도리카와 히카루가 맡으려고 했다. 하지만 타카마츠 신지 감독이 건담 시리즈 주인공은 두 번 맡지 않는다는 이유로 거절했고 본래 위츠 수 역할을 맡을 예정이었던 타카기 와타루가 캐스팅되었고, 위츠의 경우 나카이 카즈야에게 넘어갔다. 하지만 타카키의 열연에도 불구하고, 이 성우가 악역이나 성인 전문이라 그런지 목소리가 심히 아저씨같다는 평가가 많다. 처음 기획했던 대로 위츠 수 역할을 맡았다면 잘 어울렸을 거라는 평이 지배적이다. 다만 일본에서는 동시기에 이보다 더 어린 소년 역을 맡아서 그런지 별다른 거부감 없이 받아들이는 사람도 많은 편이다. 여러모로 기동전사 건담 ZZ의 주인공인 쥬도 아시타와 닮은꼴인 소년이다.[1]
가로드 란이란 이름은 '''我が道を行く'''('''나의 길을 간다'''는 의미)의 일본어 발음과 같은 뜻을 가진 영어를 혼용하여 만들었다.
어두운 과거의 역사를 청산하고 새로운 세계로 나아가야 한다는 건담 X라는 작품의 주인공에 어울릴 만한 이름이다.[2]
A.W가 시작되기 1년 전에 태어났다. 작품 시작부터 총 한 자루와 자작 섬광탄만 달랑 들고 사람이 탄 MS를 뺏더니 감금당하고서는 쟈밀 니트가 꽁꽁 숨겨둔 건담 X의 컨트롤러를 훔쳐 탈출, 그다음 건담을 주워탄후에 건담 X의 새틀라이트 캐논으로 군대를 날려버리면서 티파 아딜을 멘붕에 빠뜨린다. '''단 2화만에.'''
작중 당시에는 15세의 소년으로 부친은 구 연방군의 기술자인 것 같지만 제 7차 우주 전쟁에 의한 파괴에 휘말려 사망했기 때문에 전쟁 고아가 되었으며, 부친처럼 엔지니어가 되고 싶었으나 전쟁 고아였기 때문에 MS 강탈이나 정크 가게를 차려 살아가고 있었다. 부친에게 물려받은 메카닉 센스와 A.W. 1세대들 특유의 과감한 행동력을 바탕으로 벌처들의 MS를 강탈하거나 훔치는 일을 하며 살아온 해결사로, 티파 아딜의 구출 의뢰를 승낙한 후 사건에 휘말린다.
항상 밝은 성격을 가진 듯 하지만 실제로는 성격이 상당히 뒤틀려 있다. 험난한 세상을 혼자서 살아왔던 과거로 인해 프리덴의 집단생활에 잘 적응하지 못하는 면을 보이며, 행동에 대한 책임이란 것에 과도하게 반응하여 프리덴과 결별하기도 했다.[3] 홀로 살아와서인지 이성에 대해 과도하게 약한 면을 보이며 티파 아딜을 돕기 시작한 것도 단순히 첫눈에 반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리고 마지막까지 티파에게만 일편단심인, 건담 시리즈 주인공 중 보기 드문 순정파다. 그 예로 "건담 팔아요!" 에피소드에서 에닐 엘과 처음 대면하였을 때. 에닐은 적극적으로 유혹하지만 가로드는 티파를 생각하며 단호하게 거절한다.
등장 당시만 해도 자신(과 티파)만을 생각하는 자기중심적인 소년이었지만 수많은 사건을 겪게 되며 시야가 넓어지고 종래에는 주변인들의 행동에게도 많은 영향을 줄 정도로 성장한다(쟈밀 니트의 트라우마 극복 참조)[4]
새틀라이트 시스템을 기동시킬 수 없는 올드타입이지만, 사실 얘는 인공뉴타입인 카리스나 유사뉴타입인 카테고리 F의 프로스트 형제와도 대등한 대결을 펼치는 숨겨진 전투의 천재이기도 하다.[5] 카리스의 비트 병기에 한번 패배하지만, 쟈밀 니트가 보여준 대 비트 병기 전투를 '''딱 한 번 보고''' 해내기도 한다.[6] 거기에 우주에 처음 올라갔을때는 무중력 전투에 익숙하지 않아서[7] 고전하나, '''좀 두들겨 맞더니 기동 몇번 하고서는 요령을 익힌다.'''[8] 역시 주인공 보정은 올드타입의 벽도 허무는가 보다. 게다가 아마도 '''건담 사상 최장거리 저격'''을 해낸 인물이다. 위성궤도에 위치한 콜로니 레이저를 새틀라이트 캐논으로 저격했는데 작중에서 정확한 위치는 나오지 않지만 새틀라이트 차지 이후 방향을 전환했다는 점을 고려해서 계산하면 지구를 사이에 두고 달의 정반대편에 있는 우주혁명군의 본거지 클라우드9의 근처에 콜로니 레이저가 있다고 가정했을 때 달이 지구에 가려지는 아슬아슬한 지점까지 접근했다 치면 1만 5천~2만km, 중간지점에서 쐈다고 치면 '''10만km 단위'''가 된다. 그것도 위협용으로 콜로니 레이저 옆에 한 발, 외벽에 스치는 정도로 한 발 쏜뒤 3사째에 콜로니 레이저를 파괴했다. 이건 아예 저격이 주특기인 건담 더블오의 닐 디란디도 못해낸 업적.[9]
뉴타입이나 여타 특수한 능력이 있는 작품에서 주인공은 능력자가 아니고 상대만 능력자인 경우는 가로드가 처음으로[10] 이런 케이스는 그 후로도 나타나지 않다가 AGE 2부의 아세무 아스노에게 겨우 이어졌다.
성격은 솔직하고 일직선인 바보 스타일(by 키드 살사밀). 당장 납치된 티파를 구하기 위해 우주로 갈때는 사실상 혼자였다.[11] 작중 시기가 턴에이처럼 너무 막대한 세월이 흐른 것은 아니나 그럭저럭 안좋은 상황이다. 소년 혼자서 소녀를 구하기 위해 큰 모험을 감행한 것이다. 란슬로 역시 가로드의 목적을 알고선 한명의 소녀를 구하기위해 우주에 뛰어든 그를 놀라워했다. 물론 용의주도한 측면도 있고 상대를 속이기도 하는 지능적인 측면도 보인다. 그 예로, "건담, 팔아요!" 에서 보여준 조심성[12] 이나, 티파 아딜이 스페이스 노이드 측에 납치 되었을 때 구하러 가서 새틀라이트 캐논을 콜로니 레이저에 겨누고 "티파를 돌려 주면 쏘지 않겠다."고 해서 공격을 봉쇄한 채 티파를 돌려받는 일이 그것. 후자의 경우에는 티파를 돌려받고 나서 콜로니 레이저를 새틀라이트 캐논 연사로 파괴하고는 "거짓말쟁이여서 미안하군!" 이라는 말만 남기고 퇴각하였다. [13] 해결사로서 자기 한 몸만을 믿고 살았던 습관이 몸에 배인 듯.
극 후반에 달에서 D.O.M.E.과 만나고 프로스트 형제와의 결전에서 새틀라이트 캐논으로 격돌하여 양측의 기체가 대파되고[14] , 종전 후에는 프리덴을 나와 티파 아딜과 둘이서 여행을 하고 있는 것 같다.
블루레이 박스 특전 후일담에서는 정크상을 하고 있으며, 티파와 같이 살고 있다. 또한 신정부에서 찾아온 카리스에게 건담 X 3호기를 소개받으며, 다시금 신정부방위성에서 대전 후의 치안유지를 위해 건담을 타고 다시 일해줄 것을 부탁받는다. 단 새로 받은 건담 X 3호기는 각 연구소에 남아있던 잉여파츠와 새로운 부품을 유용하여 제작했는데, 이전의 대전에서 달의 송신시설 파괴로 장착된 새틀라이트 캐논은 사용불가, 그러나 이전의 건담 X에 비해 통상시 성능은 30%정도 올랐다고 한다. 여기서 가로드나 티파 누구와도 닮지 않은 아이를 들고 있는 장면만 찍힌 짤방이 국내에 돌아서 NTR이네, 숨겨진 출생의 비밀이네 같은 추측이 돌았으나, 사실은 그냥 지인의 아이를 맡고 있는 것이라고 한다.
슈퍼로봇대전 α 외전에서 첫 등장, 건담X를 재조명 시키는데 큰 공헌을 했다. 첫 등장이라 그런지 초기의 이기적인 성격이나 단체생활에 적응하지 못하는 모습이 제법 오래 보인다. 나중엔 이런저런 동료들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극복해내는, 원작과 상당히 흡사한 시나리오.[15]
초기 능력치는 좋은 편은 아니지만 키울수록 능력치의 상승폭도 좋은데다 특수능력 거츠 까지 들고 있어 육성에 따라서는 아무로와 맞먹거나 그 이상의 위력을 발휘할 수 있다. 다만 탑승기인 GX/DX의 쓸만한 장거리 무장이 버스터 라이플 하나뿐이라 조금 답답할 수 있다. GX는 중반 이후에 장거리에 EN 소모율도 적절한 다목적 기체인 디바이더가 되니 기력과 맵조건에 좌우되는게 싫다면 디바이더로 내보내는게 좋다. 한방 공격이 부족하다 싶으면 DX+G팔콘에 태워서 쓰면 된다.
슈퍼로봇대전 R에서도 등장. 라카이람 루트로 가면 GX와 함께 나타난다. 초기엔 알파 외전 이상으로 능력치가 별로인데다 특히 전용기인 GX가 사테라이트 캐논 빼면 그저그런지라 초기엔 난항을 겪지만 [16] 필수로 나가는 미션이 많은데다 디바이더로 갈아타면 빔라이플과 디바이더의 범용성이 아주 좋아 필수로 키우게 돼 있다. 특히 거츠를 이용하면 짐덩어리에서 에이스가 되는 면모를 보인다. 나중에 티파+G비트 G팔콘까지 들어오면 정신기 3인분 운동성↑ 범용성↑ 에 사테라이트 캐논으로 인한 파괴력까지 겹치면서 집중걸고 적진에 박아두면 혼자서 무쌍을 찍는 가로드를 볼수 있다.
슈퍼로봇대전 Z에서는 이미 상당히 성장한 모습으로 등장했으며, 게이너 상가, 렌턴 서스턴 등 역시 사랑하는 사람이 있는 소년들과 공감대를 이루며 친구가 되었다. (소년연애단) 게이너와 렌턴에 대한 전용 원호대사도 각각 존재한다.
회피 능력치가 부족한 편이기 때문에 운동성을 중심으로 하는 개조가 필수적. 스스로 저력을 레벨 9까지 배우기 때문에 최대한 레벨을 빨리 올리는 쪽으로 진행을 한다면 오히려 이쪽이 훨씬 더 낫다. 이렇게만 들으면 영 아닌 파일럿 같지만, 중요한 점은 다음 사항에 있다.
소대장 능력이 습득자금 +20%. 거기에 특수능력에 강운이 있다. 에이스 보너스를 얻으면 거기에 또 +, 아이언 기어 또는 그로마 옆에다 붙이면 거기에 또 +, 2배에 가까워진다.
그야말로 Z의 자금왕. 행운도 없이 1.5배~2배의 자금을 습득하는 마이다스의 손. 키우면 손해볼 게 없다. 여기에 건담 DX + 파라 시스의 G팔콘까지 얻고 나중에 티파가 서브 파일럿으로 들어오면 정신기는 3인분이 된다.
다만 달이 떠있고 시간이 흘러야만 사용 가능한 새틀라이트 캐논을 제외하면 무장이 어정쩡한 게 단점이다. G 비트는 강력하지만 획득 시기가 늦고 데미지도 최상급은 아니다. 이동 후 사용가능한 ALL 병기도 가지고 있지만 이쪽도 데미지는 애매. 혼도 없다. 요약하면 소대 청소, 보스 킬링 둘다 안 된다는 소리다.[17] 게다가 Z, 그것도 랜드 루트에는 오거스가 있기 때문에 사실 쓸 일은 그리 많지 않다. 제대로 쓰기 위해서는 역시 애정만이 살길. 맵에 달이 안 떴다면 그냥 GX 디바이더로 갈아태우는 것도 좋다.
용자가 안 나오는 Z에서는 몇 안 되는 용기 보유자. 그의 빨간 자켓은 과연 주인공의 상징이었다.
제2차 슈퍼로봇대전 Z 파계편에서도 참전한다. 하지만 기체는 건담 DX이고, G비트, G팔콘도 없고, 숙련도 조건이 Z보다 훨씬 빡빡한지라 숙련도를 채우면서 플레이한다면 챠지 턴수 때문에 새틀라이트 캐논을 쓸 수가 없어서 최강 무기가 하이퍼 빔 소드. 웬만한 애정이 없다면 함내청소용으로 가기 십상이다.
전작에 이어 제2차 슈퍼로봇대전 Z 재세편에서도 등장. 재미있는 것은 다른 건담들과는 달리 혼자 동떨어져 슈퍼로봇들이 주로 등장하는 루트를 따라다니다가 중반 쯤부터 건담관련 루트에 따라간다.[18]
'''제3차 슈퍼로봇대전 Z 시옥편에서는 짤렸다.'''
천옥편에서는 1차 PV를 통해 다시 돌아오는 것이 확인되었다. 사전플레이를 해 본 스기타 토모카즈가 밝히기를 취성의 가르간티아와 상당히 잘 어울린다는 정보를 밝혔다.[19]
그리고 뚜껑을 열어보니 새틀라이트시스템이 대폭 개선되어 시나리오 한턴에 한발 이상은 사용 가능하게 상향이 되었고, 맵병기도 전방 3마스를 커버할수 있게 바뀌어서 강운+행운+에이스보너스를 이용한 속칭 황금왕이 되어 돌아왔다. 거기에 DX자체 성능도 상향된건 덤. 중단 메시지에서는 안의 성우가 같은 걸 이용한 성우장난으로 알베르토 비스트와의 중단 메시지가 존재한다.
SD건담 G제네레이션 시리즈 무인편에서는 GX의 칼질로 어찌어찌 연명해야 하는데다 제로나 F에 와서도 그저그런 PS1시절에는 공격 사격 22에 반응15라는 주인공치고는 눈물나는 능력치로 [20][21] 개안습을 거두지만 로봇대전 알외에서 재평가가 이미지 변화를 줬는지 PS2 NEO SEED에서는 히이로 급으로 성장하기는 한다.[22][23] 워즈에서는 20% 이상의 공격력보정을 가진 몇 안되는 캐릭터 중 하나.[24] 오버월드에서도 초강기시 공격력 20% 보정이 레벨 30 때 습득가능으로 남아있지만 MP가 전 캐릭터 400으로 고정돼버려서 초강기 만들기가 쉽지 않다. 다만 마스터로 지정 시 '텐션UP'으로 단 번에 초강기로 올릴 수 있고, 또 다른 어빌리티인 '정크실'이 빔 계열을 제외한 무기의 소비 EN을 Lv10 기준 30%나 줄여주기 때문에 G팔콘DX에 태워서 거의 시작하자마자 초일격 + 공격력 보정 20% + POW 9000 멀티 록온 트윈 새터라이트 캐논을 EN 35 소모로 난사를 하고 다닐 수 있다[25] G팔콘DX에 태울 시 티파 컷인과 목소리가 안 나오기 때문에 울며 겨자먹기로 건담DX에 태우기도….
크로스레이즈에 와서는 유료로 티파와 참전. 역시 오버월드의 지나친 버프의 반감으로 멀티 록온이 삭제돼며 약간 하향을 먹었지만 여전히 초강기로서의 각성이 빠르며 레벨또한 쑥쑥 오르는데다 초기능력치도 준수하게 좋으면서 여전히 에이스급으로 활약이 가능하다
건담vs건담 시리즈에는 처음부터 티파와 함께 건담X(디바이더), 건담 DX를 타고 참가. 거기서도 프로스트 형제와 얽힌다.
건담무쌍 시리즈에서는 건담무쌍3부터 티파와 참가, 진 건담무쌍에서는 아마도 혼자? 문제는 건담 DX의 성능이 전통적으로 좋지않아서... 가로드만 믿을 수 밖에 없을지도.
그리고 어떤 작품에 나오든 간에 '''건담 팔아요!'''는 반드시 재현된다. 악의 건담을 보면 때려부숴서 팔아먹겠다고 하기도 한다.
'''ガロード・ラン / Garrod Ran'''
'''세계가 멸망하도록 놔둘까 보냐!!'''
1. 개요
기동신세기 건담 X의 주인공. 성우는 타카기 와타루.
원래 성우는 전작의 히이로 유이 성우였던 미도리카와 히카루가 맡으려고 했다. 하지만 타카마츠 신지 감독이 건담 시리즈 주인공은 두 번 맡지 않는다는 이유로 거절했고 본래 위츠 수 역할을 맡을 예정이었던 타카기 와타루가 캐스팅되었고, 위츠의 경우 나카이 카즈야에게 넘어갔다. 하지만 타카키의 열연에도 불구하고, 이 성우가 악역이나 성인 전문이라 그런지 목소리가 심히 아저씨같다는 평가가 많다. 처음 기획했던 대로 위츠 수 역할을 맡았다면 잘 어울렸을 거라는 평이 지배적이다. 다만 일본에서는 동시기에 이보다 더 어린 소년 역을 맡아서 그런지 별다른 거부감 없이 받아들이는 사람도 많은 편이다. 여러모로 기동전사 건담 ZZ의 주인공인 쥬도 아시타와 닮은꼴인 소년이다.[1]
2. 이름의 유래
가로드 란이란 이름은 '''我が道を行く'''('''나의 길을 간다'''는 의미)의 일본어 발음과 같은 뜻을 가진 영어를 혼용하여 만들었다.
어두운 과거의 역사를 청산하고 새로운 세계로 나아가야 한다는 건담 X라는 작품의 주인공에 어울릴 만한 이름이다.[2]
3. 작중에서의 활약
A.W가 시작되기 1년 전에 태어났다. 작품 시작부터 총 한 자루와 자작 섬광탄만 달랑 들고 사람이 탄 MS를 뺏더니 감금당하고서는 쟈밀 니트가 꽁꽁 숨겨둔 건담 X의 컨트롤러를 훔쳐 탈출, 그다음 건담을 주워탄후에 건담 X의 새틀라이트 캐논으로 군대를 날려버리면서 티파 아딜을 멘붕에 빠뜨린다. '''단 2화만에.'''
작중 당시에는 15세의 소년으로 부친은 구 연방군의 기술자인 것 같지만 제 7차 우주 전쟁에 의한 파괴에 휘말려 사망했기 때문에 전쟁 고아가 되었으며, 부친처럼 엔지니어가 되고 싶었으나 전쟁 고아였기 때문에 MS 강탈이나 정크 가게를 차려 살아가고 있었다. 부친에게 물려받은 메카닉 센스와 A.W. 1세대들 특유의 과감한 행동력을 바탕으로 벌처들의 MS를 강탈하거나 훔치는 일을 하며 살아온 해결사로, 티파 아딜의 구출 의뢰를 승낙한 후 사건에 휘말린다.
항상 밝은 성격을 가진 듯 하지만 실제로는 성격이 상당히 뒤틀려 있다. 험난한 세상을 혼자서 살아왔던 과거로 인해 프리덴의 집단생활에 잘 적응하지 못하는 면을 보이며, 행동에 대한 책임이란 것에 과도하게 반응하여 프리덴과 결별하기도 했다.[3] 홀로 살아와서인지 이성에 대해 과도하게 약한 면을 보이며 티파 아딜을 돕기 시작한 것도 단순히 첫눈에 반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리고 마지막까지 티파에게만 일편단심인, 건담 시리즈 주인공 중 보기 드문 순정파다. 그 예로 "건담 팔아요!" 에피소드에서 에닐 엘과 처음 대면하였을 때. 에닐은 적극적으로 유혹하지만 가로드는 티파를 생각하며 단호하게 거절한다.
등장 당시만 해도 자신(과 티파)만을 생각하는 자기중심적인 소년이었지만 수많은 사건을 겪게 되며 시야가 넓어지고 종래에는 주변인들의 행동에게도 많은 영향을 줄 정도로 성장한다(쟈밀 니트의 트라우마 극복 참조)[4]
새틀라이트 시스템을 기동시킬 수 없는 올드타입이지만, 사실 얘는 인공뉴타입인 카리스나 유사뉴타입인 카테고리 F의 프로스트 형제와도 대등한 대결을 펼치는 숨겨진 전투의 천재이기도 하다.[5] 카리스의 비트 병기에 한번 패배하지만, 쟈밀 니트가 보여준 대 비트 병기 전투를 '''딱 한 번 보고''' 해내기도 한다.[6] 거기에 우주에 처음 올라갔을때는 무중력 전투에 익숙하지 않아서[7] 고전하나, '''좀 두들겨 맞더니 기동 몇번 하고서는 요령을 익힌다.'''[8] 역시 주인공 보정은 올드타입의 벽도 허무는가 보다. 게다가 아마도 '''건담 사상 최장거리 저격'''을 해낸 인물이다. 위성궤도에 위치한 콜로니 레이저를 새틀라이트 캐논으로 저격했는데 작중에서 정확한 위치는 나오지 않지만 새틀라이트 차지 이후 방향을 전환했다는 점을 고려해서 계산하면 지구를 사이에 두고 달의 정반대편에 있는 우주혁명군의 본거지 클라우드9의 근처에 콜로니 레이저가 있다고 가정했을 때 달이 지구에 가려지는 아슬아슬한 지점까지 접근했다 치면 1만 5천~2만km, 중간지점에서 쐈다고 치면 '''10만km 단위'''가 된다. 그것도 위협용으로 콜로니 레이저 옆에 한 발, 외벽에 스치는 정도로 한 발 쏜뒤 3사째에 콜로니 레이저를 파괴했다. 이건 아예 저격이 주특기인 건담 더블오의 닐 디란디도 못해낸 업적.[9]
뉴타입이나 여타 특수한 능력이 있는 작품에서 주인공은 능력자가 아니고 상대만 능력자인 경우는 가로드가 처음으로[10] 이런 케이스는 그 후로도 나타나지 않다가 AGE 2부의 아세무 아스노에게 겨우 이어졌다.
성격은 솔직하고 일직선인 바보 스타일(by 키드 살사밀). 당장 납치된 티파를 구하기 위해 우주로 갈때는 사실상 혼자였다.[11] 작중 시기가 턴에이처럼 너무 막대한 세월이 흐른 것은 아니나 그럭저럭 안좋은 상황이다. 소년 혼자서 소녀를 구하기 위해 큰 모험을 감행한 것이다. 란슬로 역시 가로드의 목적을 알고선 한명의 소녀를 구하기위해 우주에 뛰어든 그를 놀라워했다. 물론 용의주도한 측면도 있고 상대를 속이기도 하는 지능적인 측면도 보인다. 그 예로, "건담, 팔아요!" 에서 보여준 조심성[12] 이나, 티파 아딜이 스페이스 노이드 측에 납치 되었을 때 구하러 가서 새틀라이트 캐논을 콜로니 레이저에 겨누고 "티파를 돌려 주면 쏘지 않겠다."고 해서 공격을 봉쇄한 채 티파를 돌려받는 일이 그것. 후자의 경우에는 티파를 돌려받고 나서 콜로니 레이저를 새틀라이트 캐논 연사로 파괴하고는 "거짓말쟁이여서 미안하군!" 이라는 말만 남기고 퇴각하였다. [13] 해결사로서 자기 한 몸만을 믿고 살았던 습관이 몸에 배인 듯.
극 후반에 달에서 D.O.M.E.과 만나고 프로스트 형제와의 결전에서 새틀라이트 캐논으로 격돌하여 양측의 기체가 대파되고[14] , 종전 후에는 프리덴을 나와 티파 아딜과 둘이서 여행을 하고 있는 것 같다.
블루레이 박스 특전 후일담에서는 정크상을 하고 있으며, 티파와 같이 살고 있다. 또한 신정부에서 찾아온 카리스에게 건담 X 3호기를 소개받으며, 다시금 신정부방위성에서 대전 후의 치안유지를 위해 건담을 타고 다시 일해줄 것을 부탁받는다. 단 새로 받은 건담 X 3호기는 각 연구소에 남아있던 잉여파츠와 새로운 부품을 유용하여 제작했는데, 이전의 대전에서 달의 송신시설 파괴로 장착된 새틀라이트 캐논은 사용불가, 그러나 이전의 건담 X에 비해 통상시 성능은 30%정도 올랐다고 한다. 여기서 가로드나 티파 누구와도 닮지 않은 아이를 들고 있는 장면만 찍힌 짤방이 국내에 돌아서 NTR이네, 숨겨진 출생의 비밀이네 같은 추측이 돌았으나, 사실은 그냥 지인의 아이를 맡고 있는 것이라고 한다.
4. 타 작품에서에서의 가로드
슈퍼로봇대전 α 외전에서 첫 등장, 건담X를 재조명 시키는데 큰 공헌을 했다. 첫 등장이라 그런지 초기의 이기적인 성격이나 단체생활에 적응하지 못하는 모습이 제법 오래 보인다. 나중엔 이런저런 동료들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극복해내는, 원작과 상당히 흡사한 시나리오.[15]
초기 능력치는 좋은 편은 아니지만 키울수록 능력치의 상승폭도 좋은데다 특수능력 거츠 까지 들고 있어 육성에 따라서는 아무로와 맞먹거나 그 이상의 위력을 발휘할 수 있다. 다만 탑승기인 GX/DX의 쓸만한 장거리 무장이 버스터 라이플 하나뿐이라 조금 답답할 수 있다. GX는 중반 이후에 장거리에 EN 소모율도 적절한 다목적 기체인 디바이더가 되니 기력과 맵조건에 좌우되는게 싫다면 디바이더로 내보내는게 좋다. 한방 공격이 부족하다 싶으면 DX+G팔콘에 태워서 쓰면 된다.
슈퍼로봇대전 R에서도 등장. 라카이람 루트로 가면 GX와 함께 나타난다. 초기엔 알파 외전 이상으로 능력치가 별로인데다 특히 전용기인 GX가 사테라이트 캐논 빼면 그저그런지라 초기엔 난항을 겪지만 [16] 필수로 나가는 미션이 많은데다 디바이더로 갈아타면 빔라이플과 디바이더의 범용성이 아주 좋아 필수로 키우게 돼 있다. 특히 거츠를 이용하면 짐덩어리에서 에이스가 되는 면모를 보인다. 나중에 티파+G비트 G팔콘까지 들어오면 정신기 3인분 운동성↑ 범용성↑ 에 사테라이트 캐논으로 인한 파괴력까지 겹치면서 집중걸고 적진에 박아두면 혼자서 무쌍을 찍는 가로드를 볼수 있다.
슈퍼로봇대전 Z에서는 이미 상당히 성장한 모습으로 등장했으며, 게이너 상가, 렌턴 서스턴 등 역시 사랑하는 사람이 있는 소년들과 공감대를 이루며 친구가 되었다. (소년연애단) 게이너와 렌턴에 대한 전용 원호대사도 각각 존재한다.
회피 능력치가 부족한 편이기 때문에 운동성을 중심으로 하는 개조가 필수적. 스스로 저력을 레벨 9까지 배우기 때문에 최대한 레벨을 빨리 올리는 쪽으로 진행을 한다면 오히려 이쪽이 훨씬 더 낫다. 이렇게만 들으면 영 아닌 파일럿 같지만, 중요한 점은 다음 사항에 있다.
소대장 능력이 습득자금 +20%. 거기에 특수능력에 강운이 있다. 에이스 보너스를 얻으면 거기에 또 +, 아이언 기어 또는 그로마 옆에다 붙이면 거기에 또 +, 2배에 가까워진다.
그야말로 Z의 자금왕. 행운도 없이 1.5배~2배의 자금을 습득하는 마이다스의 손. 키우면 손해볼 게 없다. 여기에 건담 DX + 파라 시스의 G팔콘까지 얻고 나중에 티파가 서브 파일럿으로 들어오면 정신기는 3인분이 된다.
다만 달이 떠있고 시간이 흘러야만 사용 가능한 새틀라이트 캐논을 제외하면 무장이 어정쩡한 게 단점이다. G 비트는 강력하지만 획득 시기가 늦고 데미지도 최상급은 아니다. 이동 후 사용가능한 ALL 병기도 가지고 있지만 이쪽도 데미지는 애매. 혼도 없다. 요약하면 소대 청소, 보스 킬링 둘다 안 된다는 소리다.[17] 게다가 Z, 그것도 랜드 루트에는 오거스가 있기 때문에 사실 쓸 일은 그리 많지 않다. 제대로 쓰기 위해서는 역시 애정만이 살길. 맵에 달이 안 떴다면 그냥 GX 디바이더로 갈아태우는 것도 좋다.
용자가 안 나오는 Z에서는 몇 안 되는 용기 보유자. 그의 빨간 자켓은 과연 주인공의 상징이었다.
제2차 슈퍼로봇대전 Z 파계편에서도 참전한다. 하지만 기체는 건담 DX이고, G비트, G팔콘도 없고, 숙련도 조건이 Z보다 훨씬 빡빡한지라 숙련도를 채우면서 플레이한다면 챠지 턴수 때문에 새틀라이트 캐논을 쓸 수가 없어서 최강 무기가 하이퍼 빔 소드. 웬만한 애정이 없다면 함내청소용으로 가기 십상이다.
전작에 이어 제2차 슈퍼로봇대전 Z 재세편에서도 등장. 재미있는 것은 다른 건담들과는 달리 혼자 동떨어져 슈퍼로봇들이 주로 등장하는 루트를 따라다니다가 중반 쯤부터 건담관련 루트에 따라간다.[18]
'''제3차 슈퍼로봇대전 Z 시옥편에서는 짤렸다.'''
천옥편에서는 1차 PV를 통해 다시 돌아오는 것이 확인되었다. 사전플레이를 해 본 스기타 토모카즈가 밝히기를 취성의 가르간티아와 상당히 잘 어울린다는 정보를 밝혔다.[19]
그리고 뚜껑을 열어보니 새틀라이트시스템이 대폭 개선되어 시나리오 한턴에 한발 이상은 사용 가능하게 상향이 되었고, 맵병기도 전방 3마스를 커버할수 있게 바뀌어서 강운+행운+에이스보너스를 이용한 속칭 황금왕이 되어 돌아왔다. 거기에 DX자체 성능도 상향된건 덤. 중단 메시지에서는 안의 성우가 같은 걸 이용한 성우장난으로 알베르토 비스트와의 중단 메시지가 존재한다.
SD건담 G제네레이션 시리즈 무인편에서는 GX의 칼질로 어찌어찌 연명해야 하는데다 제로나 F에 와서도 그저그런 PS1시절에는 공격 사격 22에 반응15라는 주인공치고는 눈물나는 능력치로 [20][21] 개안습을 거두지만 로봇대전 알외에서 재평가가 이미지 변화를 줬는지 PS2 NEO SEED에서는 히이로 급으로 성장하기는 한다.[22][23] 워즈에서는 20% 이상의 공격력보정을 가진 몇 안되는 캐릭터 중 하나.[24] 오버월드에서도 초강기시 공격력 20% 보정이 레벨 30 때 습득가능으로 남아있지만 MP가 전 캐릭터 400으로 고정돼버려서 초강기 만들기가 쉽지 않다. 다만 마스터로 지정 시 '텐션UP'으로 단 번에 초강기로 올릴 수 있고, 또 다른 어빌리티인 '정크실'이 빔 계열을 제외한 무기의 소비 EN을 Lv10 기준 30%나 줄여주기 때문에 G팔콘DX에 태워서 거의 시작하자마자 초일격 + 공격력 보정 20% + POW 9000 멀티 록온 트윈 새터라이트 캐논을 EN 35 소모로 난사를 하고 다닐 수 있다[25] G팔콘DX에 태울 시 티파 컷인과 목소리가 안 나오기 때문에 울며 겨자먹기로 건담DX에 태우기도….
크로스레이즈에 와서는 유료로 티파와 참전. 역시 오버월드의 지나친 버프의 반감으로 멀티 록온이 삭제돼며 약간 하향을 먹었지만 여전히 초강기로서의 각성이 빠르며 레벨또한 쑥쑥 오르는데다 초기능력치도 준수하게 좋으면서 여전히 에이스급으로 활약이 가능하다
건담vs건담 시리즈에는 처음부터 티파와 함께 건담X(디바이더), 건담 DX를 타고 참가. 거기서도 프로스트 형제와 얽힌다.
건담무쌍 시리즈에서는 건담무쌍3부터 티파와 참가, 진 건담무쌍에서는 아마도 혼자? 문제는 건담 DX의 성능이 전통적으로 좋지않아서... 가로드만 믿을 수 밖에 없을지도.
그리고 어떤 작품에 나오든 간에 '''건담 팔아요!'''는 반드시 재현된다. 악의 건담을 보면 때려부숴서 팔아먹겠다고 하기도 한다.
5. 명대사
'''달이 보였다!'''
'''건담, 팔아요!'''
'''티파아아아!!!!'''
'''실수는....반복하지 않아...! 하게 놔둘까 보냐!'''
[1] 정크 파츠를 팔아 생계를 유지하는 것부터 작품 초반에 건담을 팔아치울 생각을 하는 것하며 밝으면서도 반항적인 성격과 무지막지한 한방을 자랑하는 건담의 메인 파일럿인데다 우연인지 의도적인지 마지막에 타는 건담도 전에 타던 건담의 후계기로서 '더블'이라는 단어(Z건담->ZZ건담, 건담 X->건담 DX)가 들어간다. 게다가 나이도 비슷비슷하다.[2] 몇몇은 이런 의미를 들어서 가로드 '런'이란 명칭으로 부르지만 공식 설정상의 영문표기는 'RAN'이다.[3] 게임 등 2차 미디어에서 건담X 시나리오로 자주 등장하는 '''건담, 팔아요!'''가 이때 나온 일. 단, 이때는 책임감과 집단생활 이외에도 쟈밀 니트와 티파 아딜의 관계를 오해한 것도 컸다.[4] 같이 행동했던 윗츠와 로아비가 그렇게까지 이상한 청년들은 아니어서 최소한 가로드의 성장에 악영향을 끼칠 일은 없었다는 점도 작용했을 것이다. 반면에 후속작의 주인공은 멘토를 자처한 사람들은 심성이 단단히 뒤틀린 인간들이었고 그나마 의지할만한 선배는 친구 편 들다가 자리를 떠버렸다...[5] 쟈밀의 말에 의하면 가로드의 조종센스는 상당히 높다고 한다. 물론 직접 몸으로 부대끼는 육탄전 쪽은 군인 출신인 프로스트 형제보다 한 수 아래다. 카페에서 프로스트 형제가 가로드를 협박할 때 가로드는 "날 얕보지 마라"라고 말하며 테이블 밑으로 권총을 겨누는데, 샤기아 프로스트는 이미 이걸 눈치까고 "너야말로 우릴 얕보지 마라"면서 그 권총을 걷어차서 날려버린다.[6] 이는 비트 병기라는 것이 소수로 정확히 움직이는 것이 아닌 다수의 소형 병기가 '''일정 패턴에 의해서 움직이는 것이기 때문'''. 가로드가 뉴타입 능력에 쫄아서 그랬지 사실상으로 따지면 오히려 대 비트 전법이야말로 트릭키하면서도 변수적인 전법을 자주 넣는 가로드에게 유리할 수 밖에 없다. 쟈밀 니트는 자신도 G 비트라는 비트 모빌 슈트를 운용한 경험이 잇기 때문인지 이미 이 약점을 간파한 것으로 보인다. 애초에 쟈밀 니트도 카리스와의 첫 전투에서 비트를 다 떨궜다.[7] 기동신세기 건담 X 자체가 우주전의 비중이 상당히 적다. 39화 중 10화도 못 되는 분량..[8] 우주세기 기준으로 보면 이정도의 재능을 보일 정도면 뉴타입 재능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수준이다. 훈련도 없이 우주에 적응할 정도면 우주세기 기준으론 우주에 적응할 정도의 적응력을 지닌 뉴타입이라 볼수 있다.[9] 단 이는 닐은 이럴 상황이 나오지 않았다는 점도 고려해야 된다. 또한 10만까지는 아니더라도 지상에서 대기권 밖을 정밀조준해 콜로니의 파편을 저격해 분리해낸 사례는 나오는데, 정지상태에 무인의 원통형 콜로니(를 개조한 콜로니 레이저)와 중력에 의해 자유낙하 중인 링형 콜로니의 파편이라는 난이도 차이를 고려할 필요도 있다.[10] 코우는 라이벌인 애너벨 가토도 올드타입이다.[11] 물론 완전히 혼자는 아니고 지구상의 우주 혁명군측 인물들과 협의해서 그들의 도움을 받아 우주로 간것이다. 그러나 이때 그 동안 함께 여행해온 프리덴 승무원들은 가로드를 위해 지상에 남아 셔틀 발사를 위한 시간을 벌어줬다. 결국 우주에서 사테리콘의 도움을 받기까지 혼자였다. 게다가 그 사테리콘도 금방 전멸하고, 이후 파라 시즈가 도와주지만 파라가 더해져봤자 둘. 게다가 이 둘은 어린아이들이다.[12] 장사하는 곳 근처에 원격조작 폭탄을 심어두고 터뜨린뒤 "'''지금 건 시범용, 팔아넘길 물건(건담X)의 조종석 안엔 저거보다 더 센 거 있으니까 빼앗아서 손에 넣을 생각은 집어치우시지'''"라고 으름장을 놓는다. 그 뒤에 "'''게다가 이거(G콘) 없으면 저거 안움직이니까 이것도 따로 팔게!'''" 라고 빅엿을 먹인다.(...)[13] 하지만 이 경우 콜로니 레이저를 부수지 않았다면 또 다시 전쟁이 일어날수도 있었다. 거기다 파라의 동료를 위한 복수전이라는 성격도 있었고.[14] 이 과정에서 D.O.M.E.과 달의 마이크로 웨이브 송신 시설과 계면기지가 싹 날아갔다. DX도 최후에는 대파되어 달 주위를 떠돌아다니고 있고, 버사고와 아슈타론은 언급되지 않았으나 비슷하게 되었을듯.[15] 그래도 원작보단 순해져있다.[16] 이 작품에서는 DX도 초기엔 상당히 약해 개조는 필수다.[17] 사실 G팔콘과 합체 후 쓸 수 있는 ALL 무기가 상당히 쓸만 하다. 사거리도 좋은 편이라 소대 청소 하기도 좋고. 단지 이쪽이 데미지가 잘 안나오는 건 원래 G팔콘 무기인지라 지상대응이 B이기 때문. 안그래도 ALL 무기 데미지 손해가 큰 Z에서 지상대응이 B이니 지상에 있는 적한테 쏘면 진짜 데미지가 안나온다. 지상맵에서 지형대응을 적절히 보정해주면 상당히 쓸만하다.[18] 1차 Z에서도 26~40화동안 다른 건담들은 세츠코 루트인데 X만 혼자 랜드 루트였다.[19] 스기타 曰 "제가 직접 플레이 해봤는데 완전히 취성의 가로드입니다. 감사합니다."[20] 대표적으로 히이로 유이는 공격 사격 반응 모두30의 강캐다.뉴타입은 아니지만 코우나 시로도 20을 넘는 공격력과 반응력을 지녔다.[21] 다만 샤기아 오르바도 그렇게 능력치가 좋지는 않다. 전체적으로 X에 능력치가 짜다.[22] 하지만 좋다 라고 하기는 뭐한게 NEO는 각성치가 다발연사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뉴타입을 우선으로 키우고 나머지 쓸만한 올드 타입을 맞추는 게임인지라 주력으로 쓰기엔 무모하다.게다가 DX는 스페셜어택 사테라이트가 각성치 85라기때문에 더더욱 가로드을 태우기 미묘하다[23] 그리서인지 SEED에서는 DX 사테라이트 캐논의 각성치가 0이 되었지만 이작품에서는 SEED계열이 지나치게 강해서[24] 전용스킬 효과가 "반응 증가 + 초강기시 유닛의 공격력 스텟이 20% 상승". 참고로 가로드의 최대MP는 270...비슷한 어빌을 가진 카미유나 쥬도에 비해 초강기 만들기가 압도적으로 쉬운데다 45렙까지 키워야 데미지업을 얻는 이들과 달리 가로드는 1렙 기본스킬이다. 다만 어빌 자체의 성능은 카미유와 쥬도쪽이 우세.[25] 가로드와 별개로 오버월드에서의 건담DX의 트윈 새털라이트 캐논의 POW 대비 EN 소모 효율이 매우 좋아져서 정크실과의 궁합이 더 막강해진 점도 있다. 자세한 내용은 건담 DX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