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미 올리버
1. 개요
파워레인저 시리즈에 등장하는 인물. 배우는 제이슨 데이비드 프랭크.채널 배우의 생년월일은 1973년 9월 4일생.
한국어 더빙판 성우는 김준(무적 파워레인저), 오인성(지오레인저).
파워레인저 시리즈의 산증인이자 최고의 인기 캐릭터로, ''''진 주인공''''이라는 수식어가 과하지 않은 사람이다.[1] 클리셰적으로 설명하자면 "1편 주인공의 라이벌이자 '아군이 된 적'이, 동료들의 의지를 이어 후속작에서도 후배들을 이끄는 선배로서 계속 등장한다"는 '''시리즈물의 로망 그 자체'''를 보여주는 캐릭터.
파워레인저 이야기라 하면 당연히 빠질래야 빠질수 없는 약방의 감초같은 존재. 마이티 몰핀 파워레인저에서의 첫등장부터 시작해 파워레인저 지오, 파워레인저 터보, 파워레인저 다이노썬더에서 주역으로 활약해오며 혼자서 다양한 색상의 레인저로 변신해왔다. 마이티 몰핀 파워레인저의 1대 레드 레인저 제이슨 리 스콧과 더불어 파워레인저의 전설로 불리는 인물.
여담으로 혼자서만 변신체가 '''7개''', 거기에 약간 다른 슈트도 포함하면 '''9개'''나된다.
MMPR에서의 그린 레인저, 그린 레인저의 드래곤아머가 없는 상태와 화이트 레인저, 극장판용 화이트 레인저와 레드 지오 레인저, 1대 레드 터보 레인저, 블랙 다이노 썬더 레인저, 그린 레인저 V2[참고] , 붐 스튜디오의 MMPR 코믹스판의 대형 스토리 Shattered Grid에서 등장하는 토미 올리버의 평행 세계 악한 버전인 '로드 드라콘'의 수트까지 등장했는데 디자인은 그린 레인저와 화이트 레인저를 합친 하이브리드 스타일이다.
노년의 토미를 주인공으로 한 코믹스 Soul of the Dragon에서는 아들 J.J 올리버도 등장한다. 아들은 파워레인저 SPD 후보생으로, 스콜피나를 추적하던 잠복임무 중에 실종되었다가 자신을 찾으러온 아버지를 만나게 되어 드래곤 실드까지 물려받게 되고, 이후 그는 SPD 그린 레인저가 된다.
2. 작중 행적
2.1. 마이티 몰핀 파워레인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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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발한 성격에 무술의 달인. 그 실력은 제이슨과도 막상막하. 엔젤그로브 고등학교로 전학 온 첫 날 제이슨과 대련을 하여 호각으로 승부를 내지 못했고 그 점을 눈여겨본 리타에게 납치당한다. 그 곳에서 리타는 자신이 만들어낸 파워 코인과 슈트, 그리고 드래곤 조드를 다룰 수 있는 드래곤 대거를 주면서 파워 레인저들을 해치우라고 그를 세뇌한다. 토미 또한 내면에 잠재된 야망을 자극하는 리타의 제안을 수락해 그린 레인저가 된다.
그 후의 위업은 정말 대단한 수준. 레인저들의 커맨드 센터를 박살내고 조던을 빈사상태로 만들고 알파에게 바이러스 프로그램을 주입하여 셧다운 시키며 메가조드를 단신으로 대파 후 봉인시키는 등 임팩트로만 보면 오히려 원판의 브라이 이상의 활약상을 보인다. 심지어는 메가조드의 조종석 안으로 난입하여 그 좁은 곳에서 레인저들을 전부 쓰러트릴 정도. 20화에서는 거대화했다. 나중에는 제이슨이 세뇌 제어장치인 악마의 검을 파괴하면서 세뇌가 풀려 레인저들과 함께 싸우지만 리타가 그의 전향을 눈치채고서 만들어 둔 녹색 불꽃이 다 타버림에 따라 제이슨에게 자신의 아머와 무기를 넘기고 잠시 은퇴한다.[2] 49화에서 골다가 레인저들의 부모님을 인질로 갖고 있는 상황에서 레인저들은 코인을 넘져주는 것으로 변신 코인을 잃게되어 큰 곤란을 겪게된다. 하지만 50화에서 제이슨이 토미가 그린 레인저의 힘을 물려 받았던 코인을 갖고 있어서 다시 그린 레인저되어 골다가 갖고 있던 코인들을 찾아냄과 동시에 다시 합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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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2 에서 활약도중 그린 레인저의 변신 한계 때문에 싸우기 곤란하게 되자 새로운 레인저를 만들어, 이후 17화에서 화이트 타이거 레인저가 되어서 다시 레인저에 가세한다. 이 때를 기점으로 MMPR와 원작 쥬레인저 사이에 확실한 경계선이 그어지게 되며, MMPR이 끝날 때까지 쭉 리더가 되었다.
시즌 3 에서는 로드 제드와 리타의 공세앞에 조드들이 파괴되는 최악의 상황을 격지만 그럼에도 포기하지 않고 다른 멤버들과 함께 고대 닌자의 힘인 닌조어를 찾아내고 시련을 극복해내 레인저로 변신하며 새로운 적들과 싸워나간다.
처음 파워레인저가 됐을 때 모티브는 공룡전대 쥬레인저의 6번째 전사이자 슈퍼전대 시리즈 최초의 신전사인 브라이다. 이후 다시 파워레인저로 복귀했을 때는 오성전대 다이레인저의 키바 레인저 후신성 코우의 변신 모습으로 나오며 명칭은 '화이트 타이거 레인저'라고 한다.
2.2. 파워레인저 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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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력전대 오레인저의 호시노 고로의 변신 모습을 모티브로 했다.
마이티 몰핀 시즌 3에서 결국 기지가 파괴되었지만 파괴된 기지터에서 지오크리스탈을 찾아내며 이후 조던이 구축한 또 다른 기지로 들어가 지오 파워를 받고 레드 지오 레인저(오 레드)가 되었으며 레인저들의 리더를 맡고 있다. 관계가 좋았던 킴벌리가 편지로 이별통보를 하는 바람에 킴벌리와의 커플관계는 깨지고 캐서린과 이어진다. 또 자신의 친동생과 재회를 하게 되는 에피소드도 있다.[3] 결말에서는 캐서린(지오레인저 핑크)과 결혼한뒤 한참후 캐서린과 함께 손자들에게 자신의 무용담을 늘여놓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덧붙여 그의 자식들도 레인저가 되었다.
탑승 조드는 지오 조드 Ⅴ(스카이 피닉스), 레드 배틀조드(레드 펀처), 슈퍼 지오 조드 Ⅴ(레드 블로커)
2.3. 파워레인저 터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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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주전대 카레인저의 진나이 쿄스케의 변신 모습을 모티브로 했다.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에 레이서로 활동하고 있었다. 이후 새로운 적이 나타나자 레드 터보 레인저로 활약하며 다비톡스의 부하들의 기습으로 위기에 처하지만 T.J 덕분에 목숨을 건지게 된다. 후에 그에게 터보 파워와 레드 레인저의 자리를 넘기고 은퇴. 이후의 이야기는 다이노썬더에서 잠깐 언급된다.
2.4. 파워레인저 와일드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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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에버 레드에서 레드 지오 레인저로 재등장. 기계 제국이 달에서 서펜테라를 발굴하고 있다는 레드 스페이스 레인저 앤드로스의 보고를 받고 이를 막기 위해 모든 레드 레인저를 소집한다. 이때부터 헤어스타일이 장발에서 짧은 스포츠 머리로 바뀌었다.
2.5. 파워레인저 다이노썬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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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들에게는 닥터 올(Dr.Ol)이라는 호칭으로 불린다. 본작 이전에 엔젤그로브 고교를 졸업하고 T.J에게 레드 터보 레인저의 자리를 물려준채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가려고 했던 그였지만 다이노 젬을 발견해내고는 그 숙명에서 벗어날 수 없다는것을 알게 되며 오랜 시간이 지나서 리프사이드 고등학교의 과학 교사로 일하고 있다. 첫 화에서 메소고그의 졸개들과 어느 섬에서 싸운 적이 있었기 때문에 그들의 존재를 알고 있었으며 다이노 젬으로 인해 그들이 부활하자 젬을 손에 넣은 자기 반 학생들에게 다이노 모퍼를 건내주어 파워레인저로 선택한다. 토미 본인은 원작의 아스카 기믹이기 때문에 제자들을 서포트했으나 3화 후반에 블랙 다이노 젬을 꺼내기 위해 메소고그의 부하들에게 납치당하게 된다. 4화에서는 자신에게 위기상황이 닥쳤을 경우를 대비한 파워레인저의 역사를 기록한 영상일기를 남겼다는 사실이 밝혀진다.[4] 5화에서 블랙 다이노 레인저로 각성하여 함께 싸우게 된다. 메소고그의 부하인 엘사가 파워레인저로 활동하기엔 너무 늙지 않았느냐고 빈정대자, "늙었을지 몰라도 아직 헌역으로 뛸 수는 있지."라는 대사와 함께 변신하는 장면은 그야말로 간지폭풍 그 자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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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참조.
이 시리즈 27화에서 토미가 자신의 꿈 속에서 그동안 자신이 변신했던 MMPR 그린 레인저, MMPR 화이트 레인저, 레드 지오 레인저와 싸우게 된다.[5] 이 싸움을 통해 토미는 블랙 다이노 레인저로 새롭게 각성하게 된다.
2.6. 파워레인저 S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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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레인저 SPD 38편 VS에피소드에서 등장. 다른 레인저들과 달리 슈트를 입은 채로만 등장한다. 모종의 사정으로 배우(제이슨 데이비드 프랭크)를 섭외하지 않은 듯 하다...
2.7. 파워레인저 메가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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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전더리 배틀에서 등장. 처음 변신했던 그린 파워레인저의 모습으로 등장하며[6] 레전더리 배틀에 참가한 선배 레인저들을 이끄는 리더의 역할도 맡고 있다. 파워레인저 시리즈에서의 이 사람의 활약을 생각하면 그야말로 적임자. 이때부터 목소리에서 중후한 느낌이 나고 외견상으로도 중년에 접어든 모습으로 변했다.
2.8. 파워레인저 닌자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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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레인저 시리즈 25주년을 기념한 특별 에피소드 Dimensions in Danger에서도 출연이 결정. 이번에도 그린 레인저의 모습으로 등장하며, 블랙 다이노 레인저로서의 등장도 예정되어있다... 라고 알려졌었지만, 새롭게 손에 넣은 '마스터 모퍼'의 힘으로 상기된 모든 레인저로 변신이 가능해졌다! 레드 터보 레인저를 제외한[7] 자신이 변신했던 역대 레인저들을 일종의 폼 체인지 개념으로 사용한다.
2.9. 파워레인져스: 더 비기닝
영화가 끝난 이후 쿠키영상에서 보충수업 선생님이 토미 올리버의 이름을 계속 부르면서 녹색 자켓이 걸쳐져 있는 의자와 빈책상을 클로즈업으로 보여준다. 이후 빌리가 사물함에 둔 폭탄때문에 학교 벽이 박살나는 장면이 보이며 끝. 본격적으로 등장하지는 않았지만 슬슬 등장할 차례가 되었고 워낙 파워레인저 내에서도 상징적인 인물인지라 파워레인저스의 흥행에 따라 후속편에서 확실히 등장할 가능성이 높다.
이와 별개로 초대 토미를 맡았던 제이슨 데이비드 프랭크가 메가조드 전투씬 직후에 녹색 티셔츠를 입은 채 처음으로 메가조드를 스마트폰으로 촬영하는 까메오로 출연했다.[8] [9]
2.10. Shattered Gr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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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m! Studios에서 제작한 마이티 몰핀 파워레인저 코믹스에서 등장하는 메인 악역. 평행 세계의 토미 올리버. 그가 존재하는 세계는 이미 그의 손에 의해 지배되고 있는 세계. 그의 목적은 우리가 아는 파워 레인저들의 세계의 파워 레인저들을 없애고 그 세계도 지배하는것이다. 붐 스튜디오와 사반의 공동 제작 스토리인 Shattered Grid에서도 등장하게 된다.'''Lord Drakkon '''
'''(로드 드라콘)'''
토미를 맡았던 제이슨 데이비드 프랭크는 이 캐릭터의 대한 나레이션을 맡았고, 홍보용 영상으로 본인이 직접 드라콘을 연기했다. 수트의 디자인은 그린 레인저와 화이트 레인저의 힘이 합쳐져 만들어진 하이브리드 수트.
3. 기타
여러모로 상징적인 캐릭터인데다가 배우분이 이 시리즈에 특별한 애착을 보여 MMPR이 끝난 뒤에도 후속 파워레인저 시리즈에 계속 출연하기도 했다.
또한 파워레인저 행사인 파워 모피콘에도 매년 패널로 참여하여 이블 그린 레인저 특유의 그 사악한 웃음소리나 변신 포즈 등을 재현해보이기도 한다.
신전사이며 원래는 쥬레인저의 브라이와 같은 라이벌 캐릭터였는데 점점 활약상이 늘어나더니 시즌 2에 들어서서 제이슨에 이어서 레인저들의 리더가 되어버렸다. 게다가 MMPR 시즌 3 중에서 빌리와 더불어 끝까지 남은 시즌 1 멤버. 굴러온 돌이 박힌 돌 빼낸다는 말이 딱 맞는다. 게다가 '''제이슨한테도 없는 전용 테마곡이 두 개'''나 존재.
그린레인저 테마 Go Green Ranger Go
화이트레인저 테마 White Ranger Tiger Power
[1] 실제로 파워레인저 와일드포스의 에피소드 포에버 레드에서 신참 레드 레인저인 주인공 콜과 선배 레드 레인저인 레드 터보레인저 T.J.의 대화를 들어보면. 콜이 토미를 보고 "저 분은 누구시죠?"라고 묻자 T.J.가 '''토미 선배야. 레드 지오레인저지. 전설 그 자체라고.'''라고 말했을 정도.[참고] 팬무비에 등장한 버전이지만 해당 영상에 실제 배우가 등장한 덕에, 파워레인저의 공식게임인 <파워레인저: 레거시 워> 에서 멀티버스의 더 나이많고 노련한 토미 올리버로 등장하게 되었다. [2] 원작의 드래곤 레인저 브라이도 녹색 불꽃이라는 제한이 있지만 이쪽은 30시간의 시한부 인생이 끝나고 동생인 게키에게 뒤를 맡기고 사망한다.[3] 친동생 역 배우는 실제로 제이슨 데이비드 프랭크의 친형인 에릭 레이 프랭크(Erik Ray Frank)가 맡았다. 안타깝게도 2001년 미확인 질병에 걸려 젊은 나이에 사망했다. 제이슨 데이비드 프랭크는 매년 형을 추모하는 글을 SNS에 올리고 있다.[4] 이때 코너는 많은 공룡뼈 이야기겠다며 지루하다고 빈정거리다가 파워레인저의 역사라는 말에 지루하지 않겠다고 정정했으며 영상 중간에 우리 선생님이 가장 오래된 파워레인저라며 감탄하기도 했다.[5] 그런데 레드 터보 레인저는 빠졌다. 아무래도 터보에서 있었던 멤버 교체 및 2대 터보레인저인 T.J가 좀더 이쪽으론 인지도가 높은 탓인 듯하다. 이 에피소드는 디즈니가 사반제 파워레인저와의 연관성을 형성하기 위해 토미 캐릭터에 얼마나 심혈을 기울였는지를 보여주는 대목이다.[6] 토미 올리버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는 모습이니...[7] 아무래도 이쪽은 2대 레드 터보 레인저인 T.J.쪽이 더 인지도가 높은 지라...[8] 초대 킴벌리였던 에이미 조 존슨도 같이 까메오로 출연했다.[9] 사실 까메오로 두번 촬영했다고 제이슨 데이비드 프랭크가 밝혔다. 첫 까메오는 초기때 사용한 긴머리로 이용한 등장이었는데 뭔가 상황이 맞지 않아 편집되어 블루레이에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