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미야스 다이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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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의 애니메이션 감독. OLM 소속이다. 주로 이나즈마 일레븐 시리즈를 맡은 적이 있으며 포켓몬스터 XY 애니메이션 부터 포켓몬스터 분야에서도 참여하기 시작했다.
2. 특징
이나즈마 일레븐 시리즈에 참여하여 여러 활약을 했으며 기초 설정들을 다진 제작자다. 그리고 포켓몬스터 썬&문에서 프로듀서, 연출 감독을 맡았는데 하나 같이 꽤 호평을 들었고, 그 중 알로라 리그 편은 말할 것도 없다.
액션 연출을 상당히 잘하는 편으로 표정 연출도 잘해서 그가 콘티를 담당한 포켓몬스터 에피소드는 꽤 유명하다. 연출가로서의 연출 실력은 뛰어난 축에 들어간다. 후쿠토미 히로시처럼 회전 연출과 배경 동화 연출을 즐겨쓰며 오오바리 마사미의 영향을 크게 받은 연출가이다. 액션에 중점을 둔 연출로 한동안 성인 시청자들 사이에서 관심이 떨어졌던 포켓몬스터의 인기를 다시 끌어올렸단 소리를 듣는다.
'슬슬 한지우를 우승시킬 때가 됐다.' 라는 의견을 낸 것도 토미야스 다이키였다고 한다. [1]
3. 비판
그러나 포켓몬스터W의 총감독이 되기 시작하면서 그에 대한 비판이 생겨나기 시작했다.
포켓몬스터W의 또다른 주인공이자 오리지널 캐릭터 고우에 대한 편애는 두말할 것도 없고 캐릭터들의 비중 문제, 에피소드의 재미, 연출 능력, 제작진들의 통솔 능력이 비판받으면서 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 시리즈 팬들의 주적이 되었다. 게다가 인터뷰 시사회에서도 이런 문제점을 정당화 시키는 발언을 대놓고 하거나, 팬들과의 약속은 제대로 지키지도 않으면서 더욱 까이고 있다.[2] 오히려 시청률은 신경쓰지 않는다 같은 망언까지 하면서 불에 기름을 붓고 있다.
또, 전작에서 호평을 받은 마츠이 아야 대신 가면라이더 시리즈에서 설정 붕괴를 일으킨 요네무라 쇼지를 메인 각본가로 앉혀놓거나, 디지몬 어드벤처 tri. 메인 각본가를 영입하면서 안목에도 문제가 있다는 평이 나오고 있다.
또, 과거 자신과 함께한 이나즈마 일레븐 제작진들을 대거 영입하면서 자신과 친한 사람들로만 애니를 제작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이 의문은 포켓몬스터W의 감독이 55화부터 갑자기 교체되면서 더욱 커졌는데, 새로 임명된 감독이 전 감독에 비해 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 시리즈를 맡아본 경력이 별로 없던 사람이라 자신이 일으킨 문제를 전 감독인 코다이라 마키에게 뒤집어씌우고, 자신과 친한 사람[3] 을 앉혀 꼬리자르기를 하고 있다는 의혹까지 받고 있다.
메인 캐릭터에게 크리스마스 코스프레를 무엇을 하면 좋겠냐는 질문에 미니 스커트를 입은 고우가 좋겠다고 대답하다는 등 기본적인 생각에도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냐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썬&문 시절엔 행동과 발언에 큰 문제가 없었기 때문에 썬&문의 호평과 성공 때문에 오만해졌다는 비판이 많다.
4. 참여작
4.1. 감독
- 포켓몬스터 THE ORIGIN (2013, TVSP) - 4화 감독
- 피카이아! (2014, TVA) - 애니메이션 감독 명의
- 피카이아! (2015, TVA)
- 포켓몬스터 XY&Z (2015~2016, TVA) - 부감독으로 시작해 후반부 중요 에피소드의 감독을 맡았다.
- 포켓몬스터 썬&문 (2016~2019, TVA) - 총감독으로 유야마 쿠니히코가 있으나 TV판에 크게 터치를 안해서 단독 감독이다.
- 피카이아!! (2017~, TVA) - 총감독 명의
- 포켓몬스터W (2019~, TVA) - 총감독 명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