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우(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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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모든 포켓몬을 다 잡는 게, 내 꿈이야!"'''[7]
'''"Gotta Catch’em All!(모두 다 잡아주겠어!)"'''[8]
한지우와 더불어 포켓몬스터W의 더블 주인공 중 하나. 관동지방 갈색시티 출신인 모든 포켓몬을 잡는 것이 꿈인 10세 '''소년'''으로, 특히 어린 시절에 만났던 환상의 포켓몬 '''뮤'''를 잡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한다.'''"미래는 이미, 내 손 안에 달려있다!"'''
1.1. 국가별 이름
2. 상세
포켓몬스터W에서 지우의 목표가 포켓몬 배틀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면, 고우의 목표는 포켓몬 포획에 초점이 맞추어진 것으로 대비된다.[9] 포켓몬을 대량으로 포획한다는 컨셉의 트레이너는 지우의 초대 라이벌인 오바람 이후로 오랜만에 나왔으며, 그것도 지우와의 더블 주인공으로 발탁됐다. 실제로 일본판 제목이 그냥 포켓몬스터라는 점 때문인지 고우에게는 유난히 관동편을 연상케하는 묘사가 많이 나오는데, 배틀 없이 몬스터볼만 던져서 포켓몬을 포획한다거나[10] , 소유 포켓몬의 진화가 유난히 빠르다던가 하는 것이 대표적이다.
6살 시절 포켓몬 캠프에 참가했을 때 니드킹과 노는 뮤를 발견하고, 여러 포켓몬으로 변신하며 달아나는 뮤를 쫒아가다가 아기 캥카를 구해주는 걸 보며[11] 관심을 가지게 되고, 고우가 뮤를 잡는 것을 목표로 정하게 된다.
본래는 트레이너가 된 후에 첫 포켓몬은 뮤로 정해 맨 처음으로 잡겠다는 목표가 있었고, 이 때문에 동행을 원해 와일드에리어까지 따라온 염버니의 부탁도 거절했으나, 결국 첫 포켓몬은 염버니로 선택하며, 목표를 모든 포켓몬을 잡아 뮤에게 도달하는 것으로 목표를 바꾸게 된다.
이름의 어원은 불명이지만 포켓몬 GO, 혹은 PV에서도 나왔던 대사인 Let's '''Go'''라는 추측이 있다. 그 외에도 게임프리크의 사운드 디자이너 리더 겸 게임 디자이너인 이치노세 고(一之瀬剛)의 이름에서 따왔다는 추측도 존재한다. 본인도 Go라는 말을 입버릇 수준으로 자주 하며, 몬스터볼을 던질 때 "몬스터볼 Go!"[12] 라고 하고, 포켓몬을 꺼낼 때에도 "(포켓몬 이름), Go!"라는 대사를 한다. 또한 6, 7화에서 지나갈 때마다 포켓몬이 나오자 마자 배틀로 잡기 보다는 그저 몬스터볼로 던져 쉽게 잡히는 경우가 많으며 연출이 확실한 포켓몬 GO 이기에 정말 레츠고 시리즈와 포켓몬 GO를 반영한게 아니냐는 말도 많다. 아무래도 포켓몬 GO를 통해 포켓몬스터에 입문한 유저들이 많으니 이렇게 만든 듯. 심지어 전화 벨소리도 GO다. 또한 지우와 고우가 채박사 연구소의 '조사 연구원'으로 활동하고 있는데, 이것이 포켓몬 GO의 리서치 시스템을 연상시켜 포켓몬 GO에서 따 온 이름일 가능성이 가장 높다. 물론 실패할때는 실패하는지라, 10화에서는 트렁크 한가득 챙겨놓은 몬스터볼을 쥬레곤 한마리 잡는데 전부 소진해버린다. 그리고 더빙판 이름도 원판 그대로 "고우"로 확정되면서 이 추측에 힘이 더 실렸다.
초심자 트레이너이지만 웅이나 시트론처럼 지식인 포지션을 겸하고 있다. 그리고 은근히 설명충 기질이 있으며, 어릴 적이나 지금이나 무언가를 설명하려는 모습이 많이 보인다. 신체 능력은 시트론처럼 약골 수준은 아니어도 지우보다 상당히 뒤쳐지는 편이다. 하지만 화수가 점점지나면서 지우 못지 않게 신체능력이 꽤나 상승했으며 지우에게 뒤쳐지는 장면도 없을 정도이다.
지우 못지 않게 활동적이고 근성도 충만한 모습을 보이는데 지우의 기행에 당황하면서도 종종 그 기행이나 지우의 행동을 따라하기도 한다. 종종 자뻑질도 시전할 정도로 자신감도 매우 높다. 지우의 동료들 중에서 가장 지우 자신과 성격이 유사한 동료다. 그래서 서로 말다툼도 상당히 많이 하지만 또 죽이 맞을 때는 아주 잘 맞는다. 마침 W에서는 단 둘이서만 여행을 주로 다니기 때문에 이 점이 더욱 두드러진다.
이렇게 적극적인 성격이지만 지우를 만나기 이전까지는 주로 컴퓨터 같은 전자기기에 빠져서 지냈으며, 친구라고는 채하루 밖에 없는 전형적인 너드에 가까운 성격이였다. 고우의 부모님도 채박사 연구소에서 갑자기 집에 온다고 하니까 고우가 문제를 일으켜서 쫓겨난 게 아닌가라고 걱정했을 정도. 실제로도 눈치가 부족해보이는 듯한 행동을 자주 하며, 제작진들도 자칫하면 미움받기 쉬울 성격이라고 공인했다.[13]
부모님이 시스템 엔지니어에 프로그래머인데다 어렸을 때부터 전자기기에 빠져서 그런지 전자기기를 잘 다루는데 지우에 비해서 스마트로토무를 능숙하게 활용하고, 방에 있는 컴퓨터는 모니터가 무려 6개나 되고 거기에 태블릿까지도 갖추고 있다. 이 점은 전작의 마마네와 비슷하다.
포획 위주로만 행동하고 배틀은 '할 수 있으면 한다' 정도로 생각하고 있지만, 30화 대 들어서면서 배틀 쪽에서 비정상적이리만치 급성장한 실력을 보이고 있다.
왼손잡이다. 28화, 49화에서 확인 가능하다.
3. 작중 행적
4. 소유 포켓몬
5. 전용 BGM
빠르고 경쾌한 느낌의 컨트리 뮤직 장르다.
6. 비판
7. 여담
- 남캐 치고는 드물게 쌍꺼풀과 속눈썹이 그려져 있는 등 캐릭터 일러스트만 공개되었을때는 중성적인 외모로 인해 여캐로 오해를 하는 사람들이 많았으며, 남캐임이 정식으로 공개된 이후로도 성별과 관련된 비밀이 있는게 아닌가 하는등의 추측도 있었으나, 애니 방영후로는 성별 논란은 수그러들었다. 그러나 3화 때의 행적이 재조명 받아 다른 쪽으로 폭발한 상황.
- 애니 총감독에 의하면 고우의 비주얼은 자칫하면 미움받기 쉬울 고우의 성격을 비주얼로 완화시키기 위한 결과물이며, 디자인 담당은 그중 요염함을 신경썼다고 한다.[14]
- 오리지널 남캐지만 포지션 자체는 초심자 트레이너 겸 지우의 동행인이었던 히로인들(봄이 - 빛나 - 세레나)와 흡사하다. 그러나 스토리가 진행됨에 따라 점점 성장해나갈 가능성이 있다.
- 포켓몬 포획을 컨셉으로 하는 주역 트레이너란 점에선 크리스탈과 유사하다. 그러나 크리스탈이 작품에서 등장하는 시점부터 이미 포획 전문 트레이너로 활동하느라 포획 전용 정예 맴버들을 거의 다 갖췄고 스타팅 포켓몬인 치코리타는 정작 크리스탈의 맴버 중에선 막내 포지션이다. 이에 반해 스타팅 포켓몬인 염버니가 첫 맴버였고 염버니를 필두로 맴버가 편성된 고우와 차이가 있다. 게다가 크리스탈은 초반부터 우수한 실력과 지식을 모두 겸비한 베테랑에 가까운데 고우는 지식만 있는 초보다.
- 애니의 지우 일행 중에서는 2021년 1월 방영분 기준으로 채박사 파크 포함 소지 포켓몬이 제일 많다. 게다가 꽤 초반에 6마리 이상의 파티를 완성한 것도 이쪽이 거의 최초.
- 가족으로는 시스템 엔지니어 아빠와 프로그래머 엄마, 그리고 할머니가 있다. 부모님이 바쁘셔서 어렸을때부터 밤늦게까지 집을 혼자 지킨 모양.
- 왼손잡이다 28화에서 왼손으로 스푼을 쥐고 49화에서는 왼손으로 필기하는 모습도 보였다.
- 모든 포켓몬을 포획하여 뮤로 도달한다는 것이 목표이지만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목표로 보일 수 있다. 뮤는 모든 애니메이션 시리즈를 통틀어서 가장 신비주의 성향을 지닌 포켓몬이다, 지금까지의 행적을 본다면 뮤는 변신, 순간이동, 시간조작 등 언제든 교전을 회피하고 도망칠 수 있으며[15] , 변신을 통한 위장능력도 매우 뛰어나다. 게다가 설령 교전을 허용한다 하더라도 뮤는 뮤츠와 비등한 최강급의 힘을 지녔기 때문에 고우가 배틀로 뮤를 이길 가능성은 없다고 볼 수 있다. 결론적으로 뮤의 신비주의 컨셉은 포켓몬스터 시리즈에 있어서 매우 상징적이기 때문에 뮤가 누군가에게 포획되는 전개로 이어가지 않을 확률이 높다. 아직 포켓몬은 8세대에서 끝난 것이 아니기에 포켓몬스터 시리즈가 아예 끝나지 않는 이상은 나중에 새로운 포켓몬이 등장하는 것은 거의 확정이다.[16] 몇몇을 제외한 전설의 포켓몬들은 1개체인데다 환상의 포켓몬 중에선 창조신인 아르세우스까지 포함되기에 잡으려고 시도하는 것 자체가 여러 가지 의미로 매우 위험한 행동이다. 그 외에 초전설 포켓몬들 또한 평범한 상황에서는 전혀 쓰러지지 않는 강력한 포켓몬[17] 으로 나오기 때문에 아마 일반 포켓몬이나 잘하면 준전설 포켓몬 정도만 잡으며[18] 뮤에 도달할 때까지를 노리는 네버엔딩 전개로 갈 확률이 높아보인다. 어떻게 보면 썬&문에서 클리셰가 끊긴 지우의 우승 좌절 시도를 통한 시리즈 지속보다는 말이 되는 방법이기는 하다. 거기다 폴리곤 시리즈는 닌텐도 증후군[19] 때문에 애니에 등장하지도 못하고, 잘 알려지진 않았지만 윤겔라도 모티브가 된 유리 겔러와의 소송 여파로 AG 146화 이후로 등장하지 못하고, 멜탄은 다 합체해서 멜메탈이 되어버렸으며[20] , 실버디 또한 게임판처럼 다른 개체가 있었다는 설정이 아니면 글라디오가 갖고 있는 것이 유일하다. 적어도 정체 자체가 불명인 포켓몬 마스터보다는 명확하고 확실한 목표지만 뮤의 상징성을 생각하면 똑같이 맥거핀으로 남을 확률이 매우 높다.
- 북미 성우 제노 로빈슨은 자신이 고우 역할에 캐스팅 된 것을 굉장히 마음에 들어한다. 한때 포켓몬 트레이너라는 닉네임으로 트위터 닉네임을 변경하기도 했고, 2020년 6월까지 트위터 배경 사진이 고우의 사진을 쓰고 있다가 불꽃 소방대의 오군 몽고메리로 바뀌었다.참조 성우 본인도 고우의 논란에 대해 많이 안타까워했는데 아마 그것도 영향이 없잖아 있었을 것으로 보인다.
[1] 포켓몬스터W의 고우 모습[2] 교복을 입은 고우의 모습.
[image][3] 포켓몬 마스터즈에서 전작 인물인 하우(애니에선 후쿠야마 준), 포켓몬스터 제너레이션즈에서 새턴을 맡았다. 고정 배역은 이번이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의 미도리야 이즈쿠, 겁쟁이 페달의 오노다 사카미치를 이어 세 번째이다.[4] 전작에서 릴리에를 맡은 성우다.[5] 전작에서 마마네를 맡았다. 따라서 37화에서 자문자답 상황이 일어난다. TVA에서 주역 캐릭터를 맡고 또다른 주역 캐릭터를 맡은 최초의 케이스. 또한 뮤츠의 역습 EVOLUTION에선 뮤를 맡아서 목표로 하는 포켓몬까지 같은 성우라는 성우개그가 성립되었다.[6] 일본판은 남성 성우지만 국내판은 여성이다. 따라서 일본판과는 달리 한국판에선 유년기 역시 송하림이 같이 담당했다. 일본판 채하루 성우와 같이 유희왕의 세라를 맡았다.[7] PV에서 대사. 全てのポケモンをゲット、 これが俺の夢だッ!!![8] 영어판에서 대사. 한국, 일본을 제외한 전 세계 포켓몬스터 시리즈의 공식 표어이다. 베스트위시 때까지 한지우가 외쳤으나 XY부터는 외치지 않았다.[9] 원래 한지우가 무인편까지 배틀과 포획 양쪽 다를 추구했지만 AG 때부터 포획쪽이 약해졌다. 그나마 한지우는 BW에서 다시 포획 비중이 늘어났다가 XY부터는 포획 에피소드가 거의 사라졌다. 배틀과 포획의 분량 조절에 실패했다는 비판점을 OLM이 인정하고 W에서는 배틀은 한지우가, 포획은 고우를 분리해서 각본을 짜나가기로 한 것으로 보인다.[10] 지우도 캐터피와 크랩을 포켓몬 전투 없이 그냥 몬스터볼만 던져서 포획한 적이 있으며, 피죤도 그냥 몬스터볼만 던져서 포획하려고 했다가 이슬이에게 태클을 먹고 피카츄를 이용해 전기 공격을 먹인 뒤 포획했다.[11] 당시 피츄 시절의 지우의 피카츄도 있었지만, 뮤를 지켜보느라 발견하진 못했다.[12] 지우를 비롯한 다른 캐릭터들은 거의 "가라, 몬스터볼!"이라고 한다.[13] 지우 역시 슈도 타케시가 초기에 구상한 설정에서 왕따였고, 피카츄를 얻기 전까지는 혼자서 포켓몬들과 놀았다는 설정이 있다. 그리고 이 설정은 폐기된 설정 중에서 몇 안 되게 2021년 시점까지도 유효할 것이라는 설정으로 꼽힌다.[14] 이 비주얼적인 요소가 생각보다 중요한 것이 과거 지우의 동료였던 정인 역시 눈치 없이 자기 아는 지식을 마구 뽐내고 다니면서 깔보는 캐릭터였는데, 현실에서 볼 법한 철 없는 아이라는 점을 투영하고 싶었겠지만 이 때문에 상당히 안티가 많았다. 고우 역시 이 점을 완화시키기 위해 비주얼적인 요소에 신경쓴 것으로 보인다.[15] 8기 극장판에서 뮤가 교전을 회피하는 과정을 보면 알 수 있다. 뮤는 자신에게 추적장치를 부착하여는 베테랑 서머스의 포푸니라 둘과 적당히 놀아주다가 피카츄가 부상당하자 순간이동으로 순식간에 도망쳤다.[16] 심지어 썬문 마지막에 지우가 솔가레오와 함께 기존에 발견되지 않았던 새로운 울트라비스트들과 만났다고 하였는데 게임에서도 안 나온 울트라비스트들을 울트라비스트들이 현실 세계로 오지 않는 이상 발견하는 거 자체가 불가능이라고 볼 수 있다.[17] 무한다이노는 챔피언인 단델의 리자몽까지 압도하는 무시무시한 모습을 보였다가 같은 초전설인 자시안과 자마젠타가 도림한 뒤에야 밀렸고, 고우가 포획하긴 했으나 너무 위험한 포켓몬이기 때문에 사용할 수 없는 채 봉인되고 말았다. 또한 원시가이오가와 원시그란돈은 성호의 메가메타그로스나 알랭의 메가리자몽 X도 한방에 날려버리는 모습을 보여주고, 메가레쿠쟈가 와서야 상황이 진정된다.[18] 사실 수정되기 전 까지는 이 문서에서 준전설 포켓몬이 일반 포켓몬처럼 쓰여있었으나, 애초에 준전설 포켓몬이나 초전설 포켓몬이나 뭐가됐든 전설의 포켓몬이다. 준전설 포켓몬도 아무리 베테랑이더라도 잡기 어려운건 마찬가지다.[19] 해당 사건 에피소드 이후 폴리곤 계열이 나온 경우는 극장판 나레이션 부분 밖에 없다.[20] 물론 새로운 개체의 멜탄들이 나온다면 또 달라질 가능성이 있다.
[image][3] 포켓몬 마스터즈에서 전작 인물인 하우(애니에선 후쿠야마 준), 포켓몬스터 제너레이션즈에서 새턴을 맡았다. 고정 배역은 이번이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의 미도리야 이즈쿠, 겁쟁이 페달의 오노다 사카미치를 이어 세 번째이다.[4] 전작에서 릴리에를 맡은 성우다.[5] 전작에서 마마네를 맡았다. 따라서 37화에서 자문자답 상황이 일어난다. TVA에서 주역 캐릭터를 맡고 또다른 주역 캐릭터를 맡은 최초의 케이스. 또한 뮤츠의 역습 EVOLUTION에선 뮤를 맡아서 목표로 하는 포켓몬까지 같은 성우라는 성우개그가 성립되었다.[6] 일본판은 남성 성우지만 국내판은 여성이다. 따라서 일본판과는 달리 한국판에선 유년기 역시 송하림이 같이 담당했다. 일본판 채하루 성우와 같이 유희왕의 세라를 맡았다.[7] PV에서 대사. 全てのポケモンをゲット、 これが俺の夢だッ!!![8] 영어판에서 대사. 한국, 일본을 제외한 전 세계 포켓몬스터 시리즈의 공식 표어이다. 베스트위시 때까지 한지우가 외쳤으나 XY부터는 외치지 않았다.[9] 원래 한지우가 무인편까지 배틀과 포획 양쪽 다를 추구했지만 AG 때부터 포획쪽이 약해졌다. 그나마 한지우는 BW에서 다시 포획 비중이 늘어났다가 XY부터는 포획 에피소드가 거의 사라졌다. 배틀과 포획의 분량 조절에 실패했다는 비판점을 OLM이 인정하고 W에서는 배틀은 한지우가, 포획은 고우를 분리해서 각본을 짜나가기로 한 것으로 보인다.[10] 지우도 캐터피와 크랩을 포켓몬 전투 없이 그냥 몬스터볼만 던져서 포획한 적이 있으며, 피죤도 그냥 몬스터볼만 던져서 포획하려고 했다가 이슬이에게 태클을 먹고 피카츄를 이용해 전기 공격을 먹인 뒤 포획했다.[11] 당시 피츄 시절의 지우의 피카츄도 있었지만, 뮤를 지켜보느라 발견하진 못했다.[12] 지우를 비롯한 다른 캐릭터들은 거의 "가라, 몬스터볼!"이라고 한다.[13] 지우 역시 슈도 타케시가 초기에 구상한 설정에서 왕따였고, 피카츄를 얻기 전까지는 혼자서 포켓몬들과 놀았다는 설정이 있다. 그리고 이 설정은 폐기된 설정 중에서 몇 안 되게 2021년 시점까지도 유효할 것이라는 설정으로 꼽힌다.[14] 이 비주얼적인 요소가 생각보다 중요한 것이 과거 지우의 동료였던 정인 역시 눈치 없이 자기 아는 지식을 마구 뽐내고 다니면서 깔보는 캐릭터였는데, 현실에서 볼 법한 철 없는 아이라는 점을 투영하고 싶었겠지만 이 때문에 상당히 안티가 많았다. 고우 역시 이 점을 완화시키기 위해 비주얼적인 요소에 신경쓴 것으로 보인다.[15] 8기 극장판에서 뮤가 교전을 회피하는 과정을 보면 알 수 있다. 뮤는 자신에게 추적장치를 부착하여는 베테랑 서머스의 포푸니라 둘과 적당히 놀아주다가 피카츄가 부상당하자 순간이동으로 순식간에 도망쳤다.[16] 심지어 썬문 마지막에 지우가 솔가레오와 함께 기존에 발견되지 않았던 새로운 울트라비스트들과 만났다고 하였는데 게임에서도 안 나온 울트라비스트들을 울트라비스트들이 현실 세계로 오지 않는 이상 발견하는 거 자체가 불가능이라고 볼 수 있다.[17] 무한다이노는 챔피언인 단델의 리자몽까지 압도하는 무시무시한 모습을 보였다가 같은 초전설인 자시안과 자마젠타가 도림한 뒤에야 밀렸고, 고우가 포획하긴 했으나 너무 위험한 포켓몬이기 때문에 사용할 수 없는 채 봉인되고 말았다. 또한 원시가이오가와 원시그란돈은 성호의 메가메타그로스나 알랭의 메가리자몽 X도 한방에 날려버리는 모습을 보여주고, 메가레쿠쟈가 와서야 상황이 진정된다.[18] 사실 수정되기 전 까지는 이 문서에서 준전설 포켓몬이 일반 포켓몬처럼 쓰여있었으나, 애초에 준전설 포켓몬이나 초전설 포켓몬이나 뭐가됐든 전설의 포켓몬이다. 준전설 포켓몬도 아무리 베테랑이더라도 잡기 어려운건 마찬가지다.[19] 해당 사건 에피소드 이후 폴리곤 계열이 나온 경우는 극장판 나레이션 부분 밖에 없다.[20] 물론 새로운 개체의 멜탄들이 나온다면 또 달라질 가능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