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니티 칼리지 더블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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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College of the Holy and Undivided Trinity of Queen Elizabeth near Dublin '''
'''Coláiste Thríonóid Naofa Neamhroinnte na Banríona Eilís gar do Bhaile Átha Cliath''' [2]
'''더블린 근처의 엘리자베스 여왕의 신성하고 분열되지 않은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대학 '''
1. 개요
아일랜드의 수도 더블린에 위치한 대학교로 아일랜드에서 가장 오래되고 유서깊은 명문 국립 종합대학교이다.
1592년부터 이어오는 역사를 자랑하는 아일랜드 최고(最古)의 명문 고등교육기관이며 풀 네임은 '더블린 근처의 엘리자베스 여왕의 신성하고 분열되지 않은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대학'(College of Holy and Undivided Trinity of Queen Elizabeth near Dublin)이고, 아일랜드 게일어로는 Coláiste na Tríonóide, Baile Átha Cliath라 불린다.
아일랜드 국내에서 1위, 유럽에서 TOP10에 랭크되는 유럽을 대표하는 명문대학 중 하나이기도 하며 2009년 The Times Higher Education Supplement의 세계 대학 순위에서 세계 랭킹 43위를 차지하였고, 2011년 QS 세계 대학 순위 분야별 부문에서는 수학 부문에서 세계 랭킹 15위, 영어 & 문학 부문에서 2011년도는 세계 32위, 2012년에는 세계 랭킹 14위를 기록했다.
위처럼 주로 인문계열에서 강세[3] 를 나타내고 있으며, 특히 영문학, 사학 (특히 고대학), 약학, 수학 전공의 위상이 높다.
한국에서는 주로 '''아일랜드 트리니티 대학교''', 더블린 트리니티 대학교로 번역된다. 트리니티 칼리지는 미국 코네티컷 주에 소재한 트리니티 대학교와 헷갈릴 수 있고 고등교육기관은 대부분 대학교로 번역하는 관례 때문이다.
국내에는 세종특별자치시에 공동캠퍼스를 세우기 위해 MOU 등을 맺었으나 이사회를 통과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2. 상세
종교성을 강하게 띤 이름을 갖고 있고 대영제국이 성공회를 국교로 채택했을 때의 왕립 대학교였기에 종교성을 갖고 있었고 걸출한 성공회 주교도 여러 명을 배출했지만 아일랜드가 독립하자 공립 대학교로 전환하였다. 지금은 국공립대학답게 종교성이 없다. 신학과는 종교학과로 명맥을 잇고 있다.
1592년 엘리자베스 1세가 보낸 편지에 따라 더블린에 세워졌으며, 아일랜드에서 가장 오래된 대학이다. 아일랜드 최고의 명문 대학 중 하나이기도 하고 또한 유서 깊은 걸로는 세계 어디 가서도 꿀리지 않는 곳이다. 학교 내부 정면에 심어진지 몇 세기가 되었다는 고목도 있고, 지나가는 길 마다 유네스코 세계 문화 유산으로 등재되아 있을 법한 건물이 늘어져 있다. 또한 도서관에 어마어마한 양의 고서, 고문 장서들이 보존되어 있는것으로도 유명. 대학교 내 박물관에는 심지어 켈틱 시대(역사적 가치가 어마어마한) 고서들과 수 세기 전 수도승들이 적었던 필사본 및 문서들이 보관되어 있을 정도이다.
3. 평가
- 타임즈 세계 대학 랭킹 : 아일랜드 1위, 유럽 76위, 세계 164위. (2020년 기준) #
- QS 세계 대학 랭킹 : 아일랜드 1위, 유럽 37위, 세계 108위. (2020년 기준) #
4. 주요 동문
- 에드먼드 버크
- 어니스트 월턴: 물리학자. 1951년 노벨 물리학상 수상.
- 조지 버클리: 경험주의 철학자. 성공회 주교.
- 사뮈엘 베케트: 소설가, 극작가. 고도를 기다리며 등 저술. 1969년 노벨 문학상 수상.
- 오스카 와일드: 소설가, 극작가.
- 메어리드 코리건: 평화 운동가. 1976년 노벨 평화상 수상.
- 앤드류 스콧: 아일랜드의 배우.
- 윌리엄 C. 캠벨: 생화학자, 기생충학자. 2015년 노벨 생리학·의학상 수상.
- 김태희: 대한민국의 탤런트. 종교심리학 석사
- 줄리엔강: 대한민국의 혼혈 배우
- 유담: 정치인 유승민의 장녀
5. 그외
- 현임 총장 패트릭 프렌더가스트에 대한 학생들의 비판여론이 존재한다. 학교가 제공하는 총장 공관의 개조를 위해 학교 예산으로 무려 30만 유로를 쏟아부었기 때문이다. # 여기에 이어 학교가 계속해서 외국인 학생을 충원하는 것이 재정적 이득을 취하기 위함이라는 비판도 있었으나, 최근의 코로나 바이러스 상황으로 인해 다시 아일랜드 학생으로 충원하려는 듯 하다. #
[1] It will last into endless future times[2] 아일랜드 게일어 표기[3] 이공계열에서 강세를 보이는 University College Dublin와 아일랜드 고등교육의 양강구도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