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머시 돌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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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7년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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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1]
1. 소개
2. 생애
3. 여담


1. 소개


Timothy Peter Dalton
1946년 3월 21일생으로 영국 출신의 배우이다.[2] 국내에서는 숀 코너리 - 조지 레이전비 - 로저 무어에 이은 4대 제임스 본드로 유명하다. 키 185.4cm.

2. 생애


영국 왕립 연극 학교를 졸업했으며 007 이전에도 영국에서 꾸준히 활동하였다. 안정적인 연기력을 바탕으로 60년대 말부터 꾸준히 작품 활동을 계속 이어오고 있는 배우이다. 1970년에는 영국영화 《폭풍의 언덕》에서 바로 히스클리프를 열연한 바 있다. 이 영화는 80년대 중반에 명화극장에서 방영한 바 있는데 여기선 이정구가 배역을 맡았었다.
1987년부터 1989년까지 007 시리즈의 15편 리빙 데이라이트와 16편 살인 면허에 출연했다. 다만 MGM의 부도로 인해 계약기간을 전부 채우지 못한 채 배역에서 하차했으며 흥행 면에서도 그리 성공한 편은 아니었다. 자세한 내용은 제임스 본드 항목이나 각 영화 항목을 참고.
키가 188cm나 되는 장신이지만 역대 본드 배우들 중에서 소위 '슈트빨'이 유달리 안사는 편. 또 작중에서 다양한 슈트와 정장을 입으며 나타났던 다른 배우들과는 달리 돌턴은 점퍼와 캐주얼한 블레이저 재킷을 자주 입었는데 이게 마치 80년대 직장인을 연상케 한다.(...) 제임스 본드를 맡았던 다른 배우들이 모두들 절륜한 슈트핏을 보여주어서인지 리빙 데이라이트에서까지만 해도 괜찮아 보였던 패션센스가 살인 면허에서는 이질감이 느껴질 만큼 나락으로 떨어지고 만다. 하지만 얼굴은 정말 조각처럼 잘생겼다. 그래서 더 아쉽지만 말이다.
007 시리즈 이외의 필모그래피가 전혀 없는 것은 아니지만 국내에서의 인지도는 높은 편이라고는 할 수 없다. 국내 개봉작과 작품의 인지도를 기준으로 보자면 '클레오파트라'나 '뜨거운 녀석들', '투어리스트', '토이스토리 시리즈'에 출연한 것이 대표적인 커리어로 취급된다. 드라마에도 얼굴을 비췄는데, 1994년에 미국 CBS에서 제작한 드라마 '스칼렛'[3]레트 버틀러 역으로 출연했고 같은해 국내 KBS에서도 방영되었다.[4]
2003년에는 정신나간 패러디 영화인 루니 툰 : 백 인 액션에 '''유명 스파이 영화의 주연배우이자 실은 진짜 스파이'''라는 주인공 아버지 역할로 출연한다(...). 참고로 주인공은 미이라 시리즈에서 브랜든 프레이저 대신 스턴트맨으로 출연했다는 브랜든 프레이저(...).
2007년에는 전술했던 사이먼 페그 & 닉 프로스트 콤비의 경찰 액션 코미디인 뜨거운 녀석들에서 '''동네 슈퍼마켓 사장'''으로 등장했는데 '''"내, 마을에서, 당장, 나가!!!"'''라는 명대사를 만들어냈다. (...) 2009년에는 닥터후의 특집 에피소드 시간의 종말라실론으로 출연해 끝판왕 포스를 보이기도 했다.
2014년에는 같이 출연한 적은 없지만 007 시리즈 카지노 로얄에서 본드걸로 출연한 바 있는 에바 그린과 함께 SHOWTIME에서 제작한 미국과 영국의 합작 드라마 페니 드레드풀에 출연했다. 딸을 되찾기 위해 딸을 납치해 간 괴물을 물리칠 사람들을 모으는 '말콤 경' 역을 맡아 열연했다.
2019년 DC 드라마 둠 패트롤에서 치프 역으로 출연했다. 로봇맨 역의 브랜든 프레이저와 오랜만에 같이 작품을 찍었다.

3. 여담


더비 카운티 FC의 팬으로 알려져있다.
[1] 현재 근황 사진을 보면 과거 시절 토미 리 존스로 착각할 법한 외모로 닮아있는데, 충공깽 스럽게도 토미 리 존스와 동갑내기인데다가 외모를 비교해봤을때 이 쪽이 동안이다.[2] 구글 검색이나 IMDB 정보란에는 1944년생으로 나오는데 위키백과 쪽에는 1946년생으로 표기되어있다.[3]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속편이다.[4] KBS에서 방영되었는데, 12년 동안 지상파, 케이블TV, 비디오 등에 무제한 방영을 조건으로 85만 달러(약 6억8천만원)이라는 거액을 주고 사왔다. KBS는 본전을 뽑기위해 외화인데도 황금 시간대인 수목 드라마 대신에 꽂고 드라마 제작 비하인드 다큐까지 방영해가며 엄청나게 홍보했는데, 당시 시청률 27%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타사 드라마를 위협할만큼 성공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