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딜라사우루스

 

'''파딜라사우루스
Padillasaurus
'''
[image]
'''학명'''
''' ''Padillasaurus leivaensis'' '''
Carballido ''et al.'', 2015
'''분류'''
'''계'''
동물계
'''문'''
척삭동물문(Chordata)
'''미분류'''
석형류(Sauropsida)
'''목'''
용반목(Saurischia)
'''아목'''
†용각아목(Sauropodomorpha)
'''미분류'''
†티타노사우루스형류
(Titanosauriformes)
'''과'''
†브라키오사우루스과(Brachiosauridae)
'''속'''
†파딜라사우루스속(''Padillasaurus'')
''''''종''''''
†''P. leivaensis''(모식종)
[image]
복원도 출처
1. 개요
2. 상세


1. 개요


백악기 전기인 바렘세에 남아메리카 콜롬비아에서 살았던 브라키오사우루스용각류 공룡. 속명은 '파딜라의 도마뱀'이라는 뜻으로, 콜롬비아의 고생물학연구센터의 창립자였던 카를로스 베르나르도 파디야(Carlos Bernardo Padilla)를 기념하기 위해 붙여진 이름이다.

2. 상세


화석은 콜롬비아의 파하 층(Paja Formation)에서 산출되었는데, 이는 남미에서 정식으로 학명을 부여받은 브라키오사우루스과 공룡으로는 최초의 사례다.[1] 이 공룡의 발견으로 브라키오사우루스과 공룡들이 백악기 전기까지도 북아메리카와 아프리카, 유럽 이외의 지역에서도 서식하였음이 증명되었다.
이 공룡이 발견된 지층은 그간 플리오사우루스류인 크로노사우루스, 어룡류인 플라티프테리기우스, 엘라스모사우루스과에 속하는 장경룡 칼라와야사우루스를 비롯해 어류암모나이트 등의 해양 생물 화석이 주로 산출되었기 때문에 백악기 당시에는 얕은 바다였을 것으로 추측된 지층이었는데, 파딜라사우루스는 이 지층에서 산출된 최초의 육상동물이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베네수엘라의 타키랍토르와 라퀸타사우라, 칠레의 아타카마티탄과 칠레사우루스, 에콰도르의 야마나사우루스와 더불어 아르헨티나브라질이 아닌 타 남미 국가에서 발견된 몇 안되는 공룡이기도 하다.[2]
화석 표본은 현재 콜롬비아 바랑키야 주의 비야 데 레이바에 위치한 엘 포실 박물관에 전시,소장하고 있다.
[1] 과거 쥐라기에 해당하는 지층에서 브라키오사우루스과 공룡의 화석이 보고된 바 있었으나, 너무 단편적인 화석뿐이라 인정되지 않았었다.[2] 살타사우루스, 카르노타우루스, 헤레라사우루스, 에오랍토르, 아마르가사우루스, 아르겐티노사우루스, 리오하사우루스, 일리타토르, 아마존사우루스, 스타우리코사우루스 등 사람들에게 익히 알려진 남미 공룡들 대부분이 아르헨티나와 브라질의 중생대 지층에서 발견되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