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펠

 

''' 파이펠
Pfeifer[DVD판]/Pfeiffel[LD판] · ファイフェル'''
'''OVA'''
'''인물 정보'''
'''신체 정보'''
남성, ???cm, ?형
'''생몰년'''
SE ???. ??. ??. ~
'''가족 관계'''
불명
'''국적 및 소속'''
자유행성동맹 자유행성동맹군
'''최종 계급'''
자유행성동맹군 소령
'''최종 직책'''
자유행성동맹군 알렉산드르 뷰코크 원수의 전속부관
'''기함'''
없음
'''미디어 믹스 정보'''
'''성우'''
[image] '''OVA''' 우메즈 히데유키
'''DNT''' 이와사키 료타
은하영웅전설의 등장인물. 서울판 표기는 파이페'''르'''로 오역. OVA판 성우는 우메즈 히데유키.
자유행성동맹의 군인으로 최종직급은 소령.
제3차 티아마트 회전부터 뷰코크를 보좌한 부관으로, 제1차 란테마리오 성역 회전 직전에 심장발작이 일어나 퇴장하고 만다. 그 후 부관으로 한때 파이펠을 보좌한 적이 있는 순 수울이 임명된다.
이후 언급이 없는걸보면 사망했거나 퇴역한것 같다. 워낙 짧게 등장하다보니 별다른 활약을 하지 못했고 되려 군국주의적인 사고방식이 조금 있는 면을 보였다. 2권에서 제시카 에드워즈가 반전연설을 하자 이걸 방송으로 보곤 "우리가 얼마나 고생하는지도 모르고 하고 싶은 말만 하는군요, 저 여자는. 은하제국의 침략을 받으면 반전 평화도 언론의 자유도 없을 텐데, 참 태평하기 짝이 없죠." 라고 불쾌하게 여겼다가 뷰코크에게 맞는 말이라면서 가볍게 꾸지람을 듣기도 했고, 자유행성동맹이 제국군 침공으로 위기에 빠지자 차라리 2년 전 구국군사회의 쿠데타가 성공했으면 이렇게 허무하게 쓰러지지 않을 것이라는 말을 하다가 역시나 뷰코크에게 "동맹은 독재국가로 존속할 바에는 차라리 민주국가로 멸망해야 한다고 생각하네."라는 꾸지람을 듣었다.
다만 정말로 군국주의 꼴통이라고까지 보긴 어렵고, 아무래도 오래 군에 몸담은 만큼 '군인의 시점'에 익숙하다고 보는 것이 타당할 듯하다. 위의 두 발언 모두 100% 진심이라기보다는 그저 지나가듯 투덜거린 정도였고, 사실 거의 인생 대부분을 군인으로 있으면서도 전혀 군대 위주 사고방식이 없는 뷰코크가 놀라운 것이지 파이펠의 가치관은 그저 '보통의 군 장교들'이 으레 가질법한 수준에 불과하다. 애초에 파이펠이 정말로 노답 군국주의자였으면 뷰코크의 최측근으로 있지도 못했을 것이다. 양 웬리사문회에서 발언한 바 있듯이 부관 임용은 완전히 장성의 재량이다. 즉 파이펠은 뷰코크에게 신용과 호감을 받는 인재였다는 방증인 것. 위 두 경우에도 뷰코크는 독설을 퍼붓기보다는 가볍게 달래는 투로 말 한 것이다.
그리고 군 위주 어쩌고저쩌고 하는것도 상황을 보면 그런 푸념을 할만하다. 정부의 높으신 분, 특히 욥 트뤼니히트가 일으킨 수많은 실책을 감안해보면... 한심한 높으신 분 덕에 애꿏게 욕먹어야 했으니 안습.
제3차 티아마트 회전 당시 뷰코크를 대놓고 조롱하는 윌렘 홀랜드를 보곤 불쾌하듯이 그리도 자신있어하니 당하던지 놔두자고 건의하기도 했다. 후지사키 류 코믹스에서는 한발 더 나가서 부하들이 개죽음당하기 전에 '''영창에 처넣어야 한다고''' 노발대발했다.
그 천하의 알렉산드르 뷰코크의 수석부관인데도 위와 같은 발언들을 하는 것에 위화감이 느껴졌는지 DNT에서는 '게티'라고 불리는 오리지널 캐릭터를 만들어서 그 캐릭터가 위의 발언을 하는 것으로 바뀌었다. 지금까지 DNT에서는 등장해서 군국주의적인 발언은 한 적이 없는 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