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파 스머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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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머프 마을의 촌장격인 스머프. 영어명은 Papa Smurf지만, 불어명은 Grand Schtroumpf인데, 의미상 위대하고 권위적인 느낌이 존재하지만 영어로 번역하며 모든 스머프들의 가장스러운 이름으로 바뀌었다. 북미판 성우는 돈 메시크[1]. 극장판 성우는 조너선 윈터스[2] Mad라는 미국애니에선 '''스탠 리''' 한국판 성우는 '''최흘'''.[3] 닉 코리아, 디즈니 채널 성우는 김태훈.[4] 비밀의 숲에서의 성우는 원호섭.
1958년 연재한 여섯 스머프들과 플룻 편[5]에서 처음 등장했다. 매우 현명한 성격으로 스머프들을 여러모로 지도하고 있으며, 자연 속의 병든 동물들을 보살펴 주며 대자연 어머니와 옴니버스 같은 마법사와 정령들과도 원만한 사이이다. 요한과 피를루이와도 낯익은 사이로 스핀오프 애니에선 조역 포지션으로 위기에서 구해 주거나 도와주기도 한다.[6]
스머프 마을을 서로 존중하는 사회로 꾸려나가고 있으며, 일이 심각해지면 가끔씩 마법을 사용해 해결하기도 한다. 명령을 어기거나 실수를 자주 저지르는 스머프들한텐 뜻깊은 경고를 하며, 도리어 악화되거나 개선의지가 없을 경우엔 그 스머프한테 마을에서 나가도록 권유하기도 한다.[7] 원작에선 종종 심술 궂은 태도를 보이거나 다른 스머프의 뺨을 치는등 약간 과격적인 모습도 보이지만, 해나-바베라 애니메이션에서 그런 성격은 많이 순화되었다.
연령이 542세[8]이여서 다른 스머프들보다 나이든 모습으로 미디어믹스 매체에서 묘사되며, 자기 자신이 마을에서 일어나는 문제들을 영원히 해결하지 못한단 것을 알고 있는지 원작에선 스머페트와 욕심이, 투덜이 스머프한테 각각 자신의 모자를 넘겨 주어서 마을의 차기 지도자들을 결정하는 에피소드가 나오기도 했다.
낮엔 대부분 실험실에서 물약과 자연에서 채취한 재료들을 섞어 마법 포션 및 약들을 제조하며, 중간에 다른 스머프가 몰래 실험실로 들어오면 굉장히 열받아하며 그 스머프를 내쫓아버린다.[9]
항상 빨간 옷을 입고 있으며,[10] 하얀 수염이 꽤 멋지게 자라있다.
감정적으로는 스머프 마을에 갈등이 생겼을 때 교훈을 전달해 주면서 중재하는 편이며, 스머프들이 위험에 빠지면 가가멜의 집이나 숲속으로 이동해 즉시 구출하러 나선다.[11] 만약 행방불명되거나 죽었다면 매우 슬퍼하면서 일체 업무를 중단한다.
현명하면서도 온화함이 남다른 결정도 종종 내리는데, 스머페트의 말썽으로 댐이 열려서 마을에 홍수가 났을 때도 재판에서 사실을 고백했을 때 크게 꾸짖지 않고 진짜 스머프로 만들어 주었으며, 똘똘이 스머프가 스스로 왕이 되어서 독재자로 변해 마을을 분열시켰을 때는 어리석은 인간들과 똑같다고 호되게 야단친 것과, 홍수로 무너진 성을 보고 똘똘이와 모든 스머프들한테 교훈을 전달해 주는 것으로 끝냈다. 또 한번은 기사들의 싸움으로 스머프 마을이 엉망진창이 되어버려 몇몇 스머프들이 기사들에게 복수하려다 위기에 빠지자 구출시켜 주고 다시는 그러지 말라고 충고해주는 선으로 마무리지었고, 가가멜과 아즈라엘이 실수로 석화되자 모든 스머프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원상복귀시켜줬으며, 한 요정과 결혼을 하기 직전에 발타자르에게 잡혀서 자신이 속았다는 것을 깨달았을 때도 불편한 감정을 내비치진 않았다. 이외에 똘똘이로 인해[12] 화산 폭발을 제때 눈치채지 못해 두 스머프가 마을에 고립되자 똘똘이에게 그 스머프들을 요양시켜주는 선으로 정리했으며, 가가멜이 약을 잘못 활용해 작아졌을 때도 함부로 대하거나 내쫓지 않고 같은 스머프처럼 생활하도록 해서 반성할 기회를 주기도 했다.
그렇지만 그도 스머프인 건 마찬가지여서 몇번은 실패할 뻔한 사례가 해나-바베라 애니에서 몇편 나온다. 검은 스머프(les schtroumpfs noirs)[13] 에피소드에선 게으름이 스머프가 한 잎파리한테 물려 검은 스머프(자주색 스머프)가 되어 버리자 그를 격리시켰는데, 게으름이가 밧줄을 끊고 탈출하면서 여러 스머프들을 감염시키자[14] 바쁘게 약물을 만들어 그 스머프들을 실험하다가 중간에 감염자가 몇명 발생하는등 성공하지 못한다. 그러나 문제를 일으킨 잎파리를 붙잡고 어느 꽃을 먹이자 파랗게 변한 것을 감지해서 남은 스머프들과 함께 감염자들한테 투사하지만, 모든 스머프들이 감염당해서 재빨리 실험실로 도망쳤고, 그 곳의 페인트로 덧칠한 근육이한테 물려 검은 스머프(자주색 스머프)로 변해버렸다. 마지막엔 화재로 인하여 폭발한 치료제가 담긴 연기를 들어마시면서 스머프들도 다시 원래 모습으로 돌아오면서 만사 해결.
forget me smurfs 편에선 일부 스머프들이 한 꽃의 냄새를 맡아서 전부 기억상실증을 겪게 되자 허약이 스머프[15]가 파파 스머프한테 도와주러 달려갔지만 파파 스머프도 꽃을 맡아서 기억을 잃어버린다. 이에 서둘러 대자연 어머니한테 간절히 부탁해 일시적으로 날씨를 겨울로 바꾸어서 꽃들을 시들게 만들어 스머프들은 원래 상태로 돌아왔다.[16] petlifed smurfs 편에선 고대 문헌에 적힌 위험한 주문을 낭송하려 하다가, 실수로 잉크를 담은 깃털 펜이 깨지면서 마을 전체가 돌로 변해버렸다. 이를 목격한 피를루이가 석화되기 전 파파 스머프가 가리킨 성으로 들어가 유령들을 설득시켜 문제를 매듭지었다.
옴니버스와는 만나면 종종 체크메이트를 하며, 대자연 어머니, 시간의 아버지와는 서로 원활한 관계이다. 요한과 피를루이나 그들이 섬기는 왕과 제랄드 왕자 등 몇몇 왕족들, 선량한 마법사 브렌다와도 가끔씩 대화를 나눈다.
반면 가가멜과 그의 제자인 스크러플이나 애완 고양이인 아즈라엘, 호가타와는 서로 대립하는 사이이다. 해나-바베라 애니판에선 하이드리스와 발타자르, 일부 사악한 영주들, 마법사들, 트롤과 대립하기도 한다. 아주 가끔은 (본의는 아니어도) 빅마우스가 문제를 일으키는 경우도 있다.
먼곳을 이동할 때는 퍼피라는 강아지와 깃털이라는 두루미 한 마리를 주로 활용하며, 희귀한 재료들을 구할 때도 일부 스머프들과 같이 이동하는 경우가 많다.
로부테 길리먼의 별명이 파파 스머프다(...). 이유는 문서 참조.
붉은 옷과 모자를 입고 하얀 수염을 기른 할아버지라는 점 때문에 산타클로스와 많이 엮인다.
1. 개요
스머프 마을의 촌장격인 스머프. 영어명은 Papa Smurf지만, 불어명은 Grand Schtroumpf인데, 의미상 위대하고 권위적인 느낌이 존재하지만 영어로 번역하며 모든 스머프들의 가장스러운 이름으로 바뀌었다. 북미판 성우는 돈 메시크[1]. 극장판 성우는 조너선 윈터스[2] Mad라는 미국애니에선 '''스탠 리''' 한국판 성우는 '''최흘'''.[3] 닉 코리아, 디즈니 채널 성우는 김태훈.[4] 비밀의 숲에서의 성우는 원호섭.
2. 상세
1958년 연재한 여섯 스머프들과 플룻 편[5]에서 처음 등장했다. 매우 현명한 성격으로 스머프들을 여러모로 지도하고 있으며, 자연 속의 병든 동물들을 보살펴 주며 대자연 어머니와 옴니버스 같은 마법사와 정령들과도 원만한 사이이다. 요한과 피를루이와도 낯익은 사이로 스핀오프 애니에선 조역 포지션으로 위기에서 구해 주거나 도와주기도 한다.[6]
스머프 마을을 서로 존중하는 사회로 꾸려나가고 있으며, 일이 심각해지면 가끔씩 마법을 사용해 해결하기도 한다. 명령을 어기거나 실수를 자주 저지르는 스머프들한텐 뜻깊은 경고를 하며, 도리어 악화되거나 개선의지가 없을 경우엔 그 스머프한테 마을에서 나가도록 권유하기도 한다.[7] 원작에선 종종 심술 궂은 태도를 보이거나 다른 스머프의 뺨을 치는등 약간 과격적인 모습도 보이지만, 해나-바베라 애니메이션에서 그런 성격은 많이 순화되었다.
연령이 542세[8]이여서 다른 스머프들보다 나이든 모습으로 미디어믹스 매체에서 묘사되며, 자기 자신이 마을에서 일어나는 문제들을 영원히 해결하지 못한단 것을 알고 있는지 원작에선 스머페트와 욕심이, 투덜이 스머프한테 각각 자신의 모자를 넘겨 주어서 마을의 차기 지도자들을 결정하는 에피소드가 나오기도 했다.
낮엔 대부분 실험실에서 물약과 자연에서 채취한 재료들을 섞어 마법 포션 및 약들을 제조하며, 중간에 다른 스머프가 몰래 실험실로 들어오면 굉장히 열받아하며 그 스머프를 내쫓아버린다.[9]
항상 빨간 옷을 입고 있으며,[10] 하얀 수염이 꽤 멋지게 자라있다.
감정적으로는 스머프 마을에 갈등이 생겼을 때 교훈을 전달해 주면서 중재하는 편이며, 스머프들이 위험에 빠지면 가가멜의 집이나 숲속으로 이동해 즉시 구출하러 나선다.[11] 만약 행방불명되거나 죽었다면 매우 슬퍼하면서 일체 업무를 중단한다.
현명하면서도 온화함이 남다른 결정도 종종 내리는데, 스머페트의 말썽으로 댐이 열려서 마을에 홍수가 났을 때도 재판에서 사실을 고백했을 때 크게 꾸짖지 않고 진짜 스머프로 만들어 주었으며, 똘똘이 스머프가 스스로 왕이 되어서 독재자로 변해 마을을 분열시켰을 때는 어리석은 인간들과 똑같다고 호되게 야단친 것과, 홍수로 무너진 성을 보고 똘똘이와 모든 스머프들한테 교훈을 전달해 주는 것으로 끝냈다. 또 한번은 기사들의 싸움으로 스머프 마을이 엉망진창이 되어버려 몇몇 스머프들이 기사들에게 복수하려다 위기에 빠지자 구출시켜 주고 다시는 그러지 말라고 충고해주는 선으로 마무리지었고, 가가멜과 아즈라엘이 실수로 석화되자 모든 스머프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원상복귀시켜줬으며, 한 요정과 결혼을 하기 직전에 발타자르에게 잡혀서 자신이 속았다는 것을 깨달았을 때도 불편한 감정을 내비치진 않았다. 이외에 똘똘이로 인해[12] 화산 폭발을 제때 눈치채지 못해 두 스머프가 마을에 고립되자 똘똘이에게 그 스머프들을 요양시켜주는 선으로 정리했으며, 가가멜이 약을 잘못 활용해 작아졌을 때도 함부로 대하거나 내쫓지 않고 같은 스머프처럼 생활하도록 해서 반성할 기회를 주기도 했다.
그렇지만 그도 스머프인 건 마찬가지여서 몇번은 실패할 뻔한 사례가 해나-바베라 애니에서 몇편 나온다. 검은 스머프(les schtroumpfs noirs)[13] 에피소드에선 게으름이 스머프가 한 잎파리한테 물려 검은 스머프(자주색 스머프)가 되어 버리자 그를 격리시켰는데, 게으름이가 밧줄을 끊고 탈출하면서 여러 스머프들을 감염시키자[14] 바쁘게 약물을 만들어 그 스머프들을 실험하다가 중간에 감염자가 몇명 발생하는등 성공하지 못한다. 그러나 문제를 일으킨 잎파리를 붙잡고 어느 꽃을 먹이자 파랗게 변한 것을 감지해서 남은 스머프들과 함께 감염자들한테 투사하지만, 모든 스머프들이 감염당해서 재빨리 실험실로 도망쳤고, 그 곳의 페인트로 덧칠한 근육이한테 물려 검은 스머프(자주색 스머프)로 변해버렸다. 마지막엔 화재로 인하여 폭발한 치료제가 담긴 연기를 들어마시면서 스머프들도 다시 원래 모습으로 돌아오면서 만사 해결.
forget me smurfs 편에선 일부 스머프들이 한 꽃의 냄새를 맡아서 전부 기억상실증을 겪게 되자 허약이 스머프[15]가 파파 스머프한테 도와주러 달려갔지만 파파 스머프도 꽃을 맡아서 기억을 잃어버린다. 이에 서둘러 대자연 어머니한테 간절히 부탁해 일시적으로 날씨를 겨울로 바꾸어서 꽃들을 시들게 만들어 스머프들은 원래 상태로 돌아왔다.[16] petlifed smurfs 편에선 고대 문헌에 적힌 위험한 주문을 낭송하려 하다가, 실수로 잉크를 담은 깃털 펜이 깨지면서 마을 전체가 돌로 변해버렸다. 이를 목격한 피를루이가 석화되기 전 파파 스머프가 가리킨 성으로 들어가 유령들을 설득시켜 문제를 매듭지었다.
3. 인간관계
옴니버스와는 만나면 종종 체크메이트를 하며, 대자연 어머니, 시간의 아버지와는 서로 원활한 관계이다. 요한과 피를루이나 그들이 섬기는 왕과 제랄드 왕자 등 몇몇 왕족들, 선량한 마법사 브렌다와도 가끔씩 대화를 나눈다.
반면 가가멜과 그의 제자인 스크러플이나 애완 고양이인 아즈라엘, 호가타와는 서로 대립하는 사이이다. 해나-바베라 애니판에선 하이드리스와 발타자르, 일부 사악한 영주들, 마법사들, 트롤과 대립하기도 한다. 아주 가끔은 (본의는 아니어도) 빅마우스가 문제를 일으키는 경우도 있다.
먼곳을 이동할 때는 퍼피라는 강아지와 깃털이라는 두루미 한 마리를 주로 활용하며, 희귀한 재료들을 구할 때도 일부 스머프들과 같이 이동하는 경우가 많다.
4. 기타
로부테 길리먼의 별명이 파파 스머프다(...). 이유는 문서 참조.
붉은 옷과 모자를 입고 하얀 수염을 기른 할아버지라는 점 때문에 산타클로스와 많이 엮인다.
[1] 1926년생으로 1997년 작고.[2] 1925년생 원로성우 원작에 할아버지 스머프 성우이기도 한다. 2013년 별세 [3] 실사 영화판에서도 최흘 성우가 목소리 연기를 했다. 안타깝게도 2018년 2월 21일 최흘 성우가 세상을 떠나고, 11월 중순 스탠 리도 부고소식이 나오며 한미 양국 통틀어 역대 파파 스머프 성우가 무려 4명이나 세상을 떠났다.[4] 김태훈 성우 역시 베테랑 성우였기에 연기력은 흠 잡을 데가 없었으나 최흘 성우의 파파 스머프가 너무 유명했다.[5] 요한과 피를루이 9권.[6] 피를루이는 나중에 해나-바베라 애니메이션에서 몇번 찬조출연하기도 했다.[7] 해나 바베라 애니판에서 근육이 스머프가 가가멜이 만든 마법 파리에게 물리고 마음이 악랄해져서 난폭한 장난을 부리고 다니자 마을에서 나가도록 권유한 전개가 한번 있었다.[8] 2011년 개봉한 극장판에선 546세로 설정.[9] 실제로 익살이 스머프가 장난을 부려서 게으름이 스머프가 실수로 그 실험실에 들어가게 되자 재료들이 불안정해서 소규모 폭발을 일으켰고, 이런 광경을 목격한 파파 스머프는 크게 역정을 내면서 게으름이를 내쫓아 버렸다.[10] 파파 스머프가 마르크스를 상징한다는 주장도 있다. 또한 꾀돌이 스머프가 트로츠키를 상징한다는 주장도 있다.[11] 애니판에선 아기 스머프가 사냥꾼에게 납치되었을 때는 수많은 파이들과 투석기, 삼지창들을 구비한 뒤 사냥꾼을 찾아가 엄마 토끼와 아기 스머프를 놓아줄 것을 경고한 에피소드도 있다.[12] 이 때 파파 스머프는 요양 중이었다.[13] 해나-바베라 애니메이션에선 인종차별 문제를 인식해서인지 자주색 스머프(the purple smurfs)로 내용을 바꾸었다.[14] 감염 방법은 꼬리를 무는 것으로 순식간에 검은(자주색) 스머프가 되어 버린다.[15] 원어 의미처럼(sickly) 감기를 앓고 있어서, 그 꽃의 냄새를 맡지 못해 기억을 잃지 않았다.[16] 하지만 갑작스레 바뀐 날씨 때문에 모두 감기에 걸려 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