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트르 얀

 


[image]
'''이름'''
'''페트르 예브게녜비치 얀
(Пётр(P e t r Евгеньевич(E v g e n y e v i c h Ян(Y a n)'''
'''국적'''
'''러시아 [image]'''
'''출생지'''
'''두딘카, 크라스노야르스크#s-1''' [image]
'''거주지'''
'''옴스크#s-1, 옴스크#s-2''' [image]
'''생년월일'''
'''1993년 2월 11일 (31세)'''
'''종합격투기 전적'''
''' 16전 15승 1패'''
''''''
'''7KO, 1SUB, 7판정'''
''''''
'''1판정'''
'''체격'''
'''171cm / 61kg / 170cm'''
'''링네임'''
'''No Mercy'''
'''UFC 랭킹'''
''' 밴텀급 챔피언'''
'''주요 타이틀'''
'''ACB 2015 밴텀급 그랑프리 우승'''
'''ACB 2대 밴텀급 챔피언'''
'''UFC 8대 밴텀급 챔피언'''
'''기타'''
'''ACB 밴텀급 타이틀 방어 1회'''
'''SNS'''
''' '''
1. 소개
2. 전적
2.1. ACB
3. 파이팅 스타일
4. 기타


1. 소개


UFC 진출 2년 만에 7연승을 거두며 '''새로운 UFC 밴텀급 챔피언'''으로 등극한 러시아 출신 신성이다. 레슬라이커 전성기인 현 UFC[1]에서 '''실로 오랜만에 등장한 스트라이커 챔피언.'''

2. 전적


  • 주요 승: 무라드 바키예프, 레나토 벨럼, 하론 우주예프, 아르터 미자칸언, 무라드 할라모프, 이드 아르두, 마고메드 마고메도프, 이시하라 테루토, 손진수, 더글라스 실바 데 안드라데, 존 도슨, 지미 리베라, 유라이아 페이버, 조제 알도
  • 주요 패: 마고메드 마고메도프

2.1. ACB


2015년에 ACB 밴텀급 그랑프리 대회에서 우승했다.
이후 마고메드 마고메도프와 ACB 초대 밴텀급 타이틀을 걸고 맞붙었으나 스플릿 판정으로 아깝게 패배했다.
그러나 이후 ACB에서 한경기 이기고 마고메드 마고메도프와 타이틀을 걸고 다시 도전해서 판정으로 승리하며 리벤지 성공과 동시에 '''ACB 2대 밴텀급 챔피언'''에 등극하였다.
이후 방어전을 한번 성공하고 타이틀을 반납하고 UFC로 이적한다.

2.2. UFC


UFC 데뷔 전에서 맷집 좋기로 유명한 이시하라 테루토를 사상 첫 KO 시키며 화려하게 데뷔 전을 치렀다.
정찬성의 제자로 알려진 손진수를 명승부 끝에 판정으로 승리하며 UFC 2연승을 거뒀다.
더글라스 실바 데 안드라데를 2라운드 닥터 스톱 TKO로 승리하면서 3연승을 거뒀다.
UFC 밴텀급/플라이급 강자 존 도슨을 상대로 3라운드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뒀다. 도슨의 카운터에 딱 한 번 다운된 것을 제외하면 펜스에 가둬 놓고 내내 팼다.
이후 랭킹이 더 높은 강자인 지미 리베라를 1, 2라운드 막판에 2번이나 펀치로 다운시키며 3라운드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뒀다. 사실 2번이나 다운시켰지만 지미 리베라가 굉장히 잘 싸우며 경기 자체는 매우 팽팽한 양상이었다. 리베라를 꺾으며 UFC 랭킹 4위까지 올랐다. 현재 UFC에서 5연승 중인데 1~2 경기만 더 승리한다면 타이틀샷도 노릴 수도 있는 위치다.
12월 15일 UFC 245에서 은퇴했다가 다시 현역으로 복귀한 전 밴텀급 컨텐더인 유라이아 페이버와 맞붙게 되었다. 1라운드는 서로간의 탐색전 양상으로 진행되었다. 그렇지만 얀이 더 많은 유효타를 넣음으로써 라운드를 우세하게 가져갔다. 2 라운드에는 얀이 페이퍼를 두 번이나 넉다운시켜버림으로써 완전히 압도하여 라운드를 가져갔고, 3 라운드는 얀이 클린치 상황에서 페이버에게 헤드킥을 적중시켜 멋있고 화려한 KO승을 거뒀다. 이제 페트르 얀은 다음 경기로 타이틀샷을 받을 수 있는 명분 있는 탑컨텐더가 되었다.
현재 세후도는 벤텀급으로 전향한 조제 알도와의 경기에 관심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얀은 말론 모라에스 혹은 알저메인 스털링과 타이틀전 도전권을 두고 맞대결을 펼칠 것으로 전망된다. 스털링과는 이미 SNS로 서로에게 트레쉬 토킹을 날리며 영업을 개시한 상황.
하지만 헨리 세후도가 은퇴하며 타이틀을 반납하면서 밴텀급 자리가 공석이 되자, 페트르 얀은 유력한 타이틀 매치의 후보로 뽑혔다. 그리고 공석이 된 밴텀급 챔피언을 결정할 매치에 들어오게 되었다. 그런데 상대는 알저메인 스털링이나 코리 샌드하겐이 아닌 조제 알도로 결정되었다.
UFC 251에서 조제 알도에게 5라운드 TKO로 승리하여 밴텀급 챔피언에 등극했다. 알도가 전성기가 지났다고 해도 워낙 위험한 선수이다 보니까 1,2 라운드는 가볍게 가고 알도의 체력이 떨어지는 3 라운드부터 본격적으로 압박하는 전략을 사용했다. 그러나 초반부터 알도의 묵직한 로우킥에 데미지를 입어서 사우스포로 전환할 수밖에 없었는데, 때문에 타격전이 조금 꼬였다. 경기는 1라운드는 얀이 확실히 우위를 점했고 2라운드는 알도가 점했다. 3라운드는 전반적으로 비등한 라운드이지만 내용상으로 초반은 알도가 중후반은 얀이 우위를 점했다. 4라운드부터는 얀이 압도하기시작해서 5라운드에는 얀이 알도에게 넉다운까지 선물하고 G&P로 알도를 무자비하게 박살내서 결국엔 알도의 TKO로 이어지게 만들며 타이틀전에서 승리를 거둠으로써 새로운 밴텀급 챔피언으로 등극하였다.
UFC 256에서 메인이벤트로 알저메인 스털링상대로 타이틀 1차 방어전이 예정되어있었지만 얀이 비자문제로 인해 아웃되면서 얀과 스털링 사이에 UFC 256 PPV대회의 메인이벤트이자 밴텀급 타이틀전이 파투가 나버린 상황. [2]

하지만 얀의 미국비자문제가 해결되면서 경기가 취소된 시점으로부터 약 3개월 뒤에 UFC259에서 얀의 알저메인 스털링상대로의 첫 타이틀 방어전이 재성사되었다.

3. 파이팅 스타일


'''동체급 최고의 체력과 복싱 스킬을 갖춘 인파이터'''
복싱 실력이 출중하여 '러시아 공인 마스터 오브 스포츠' 칭호를 수여받았다. 뛰어난 테크닉뿐만 아니라 피지컬적인 파워도 엄청나게 강한 덕분에 끊임없는 압박성 타격이 매우 위협적이다. 오소독스-사우스포 스탠스를 자주 스위치하는 편이고 페인트 또는 견제식으로 가볍게 터칭해주는 소프트 펀치부터 체중실은 하드펀치까지 펀치의 강약조절을 효과적으로 센스있게 조절해서 연속으로 헤드-바디를 골고루 잘 두들긴다. 또한 태국 타이거 무에타이 캠프에서 훈련을 하니 무에타이기술도 역시 준수한 편인지라 로우킥, 미들킥, 하이킥 뿐만 아니라 클린치에서 기습적인 빰 엘보우랑 니킥 또한 위협적이다. 거기다 장기간 템포 높은 경기를 운영할 수 있을 정도로 체력도 좋다.
다만 코디 가브란트존 리네커처럼 한방에 상대를 보낼수 있는 펀치력을 가진건 아니라서 뛰어난 복싱스킬과 체력, 준수한 펀치력으로 상대를 압박하면서 볼륨으로 밀어붙이는 스타일이라 할수있다.
TD 디펜스도 매우 뛰어나서 그라운드로 거의 끌려내려가지 않는다. 설령 깔리더라도 이스케이프에 능하기 때문에 아직까지는 공략할만한 약점이 거의 보이지 않는 선수다. 지미 리베라와의 경기에서 잠깐이긴 하지만 뛰어난 스크램블링 능력을 보여주었다. 그래플링 방어뿐만 아니고 의외로 G&P 역시 준수한 편이다.
약점을 꼽자면 레그킥 방어가 취약하다. 지미 리베라와의 경기에서 리베라의 레그킥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하고 큰 데미지를 입는 바람에 스탠스를 계속 스위칭해야 할 정도로 고전했다. 레그킥의 대가인 알도에게도 레그킥을 연달아 허용하며 자세가 불안해지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그 와중에도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경기를 운영하는 것을 보면 맷집도 좋고 위기대처능력이나 포커페이스를 유지하는 능력이 준수하다.

4. 기타


국내에서 손진수 선수를 UFC 대회에서 이긴걸로 유명한 선수다.
러시아인 중에서 '얀'이라는 성씨는 특이한 편으로, 주로 고려인들 중 얀씨 성을 가진 사람들이 많은데(아마 한자일듯), 본인의 설명에 의하면 아버지쪽 일가로부터 중국인의 피를 이어받았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러시아 네티즌들이 페트르 얀을 '중국인'으로 부르기도 한다.
엘리트 타격가인 만큼 주목을 끌고 있다. 페트르 얀이 이스라엘 아데산야 못지않은 엄청난 경기텀을 소화하면서 순식간에 챔피언에 등극했다.

[1] 현재 미들급 챔피언 이스라엘 아데산야를 제외한 모든 체급 챔피언이 레슬라이커이다.[2] 본래 UFC 256은 2020년 마지막 넘버링 대회로 트리플 타이틀전을 계획했으나 우스만 vs 번즈, 누네즈 vs 앤더슨 그리고 이 경기까지 모두 취소되며 UFC255를 뛴 피게레도가 곧바로 다시 타이틀 방어전이 잡히고 전 벨라토르 챔피언 마이클 챈들러와 대진이 유력했던 토니 퍼거슨을 찰스 올리베이라와 매치시켰으며 호르헤 마스비달 vs 네이트 디아즈 2 를 추진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