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레스트 로우

 


[image]
철권 3~철권 태그 토너먼트 2에서의 복장.
Forest Law[1]
철권 시리즈의 등장인물.성우는 '''하라다 카츠히로'''(3,태그)[2], 토드 하버콘(태그 2)

'''난 지지 않아.(Got nothing on me.) - 태그 2 등장 대사'''

'''아버지는 빠져요!(Take a seat, dad!) - 태그 2 마샬과의 태그 시 등장대사'''

'''아저씨는 걸리적 거리지 마!(Just stay out of the way gramps!) - 태그 2 폴과의 태그 시 등장대사'''

1. 개요
2. 태그 2에서의 포레스트
3. 플래그 및 콘셉트
4. 시리즈별 성능
5. 마샬과 포레스트의 구분법


1. 개요


이름
포레스트 로(Forest Law)
국적
미국
나이
25세(철권 3) → 27세(철권 4 -)
성별
남자
신장
177cm
체중
66kg
혈액형
B형
격투 스타일
마샬 아츠(절권도)
취미
쇼핑
좋아하는 것
부모님, 신용카드(폴의 참가비와 기름값 대납)
싫어하는 것
과 오토바이 타기(폴의 과속운전)
캐치프레이즈
되살아난 불꽃의 드래곤
마샬 로우의 아들. 캐치프레이즈는 불꽃이 되살아나는 용(3)이다. 철권 3에서 철권 캐릭터들이 대거 2세로 물갈이 되었을 때 바뀌었다. 하지만 마샬 로우가 재복귀 하면서 출연률이 저조해졌다. 본편 시리즈에서는 스토리로만 언급 되며 스토리의 비중이 적은 태그 시리즈에서 플레이어블로 나왔다.
어릴적부터 마샬 밑에서 무술을 배우면서 수행을 쌓고 식당 일도 돕던 포레스트는 주위 사람들에게 아버지 이상의 소질이라는 평가를 받았는데 3개월에 한 번씩 찾아와서 같이 수행하던 폴 피닉스가 어느날 신설도장 건으로 마샬이 부재중이던 때 찾아와서는 돌연 수행하러 가자며 포레스트를 오토바이에 태우고 간다.
알고보니 대회 참가비 대납과 동반참가를 위해서 끌고 온건데 마샬이 금지한게 대외시합이라 망설였으나 폴이 "너는 아버지 이상으로 소질이 있다. 같이 참가하자."며 꼬드기는 바람에 출전하게 되고 돌아오자마자 편지를 본 마샬은 격노한 나머지 아들도둑이라 욕하고 만다.(3 포레스트 스토리)
결국 돌아온 포레스트를 보자마자 마샬은 1년간 대외시합을 금지시켰고 이에 반발한 포레스트는 1년 뒤 가출해서는 5개월 후 샌프란시스코에서 리리 로슈포르와 맞붙다 패배해 대회 초대장을 뺏기자 이성을 잃은 나머지 멋대로 폴의 오토바이로 무면허 운전을 하다 사고를 내서 병원에 입원했고 마샬과 폴을 빚더미에 오르게 만든다.(5 DR 마샬, 리리 프롤로그)
본작 출연시기가 한 작품밖에 없다보니 공식적으로 게스트 캐릭터가 되어버렸고, 캐릭터성이 아버지인 마샬 로우와 동일했던 탓에 태그 1 시절에서의 포레스트는 그저 기술 추가로만 그치면서 2P(왼발 버튼) 복장의 흔적만 남고, 공동 출전이 무산됐다. 더욱이 더미 데이터에서 마샬 로우를 호명하는 내레이션 목소리도 들어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으며, 상기된 내용대로 쓰지 않았고, 2P 복장으로 남겨진 것이다. 태그의 2P 복장은 철권 2 시절 마샬의 1P 복장(상의 탈의에 검은색 바지)이다. 또, 4P(오른발 버튼) 복장은 철권 3 포레스트의 2P 복장(민소매에 보라색 바지)인 것이다.
다음 시리즈에서는 제작진이 절권도 쓰는 아저씨를 선호 한 탓에 나오지 못 했으나 스토리에 계속 언급되었고 6에선 rustic asia 맵의 배경에 카메오 등장하는데 돼지 트럭을 몰고 나타난 뒤 구석진 곳에 상자 위로 올라서서 한심해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즉 '''철권 사상 두번째의 전작 플레이어블 출신 배경 카메오'''(첫번째는 타이거 잭슨).
철권 1 엔딩에서 봉을 휘두르는 소년이 있는데, 이 소년이 포레스트로 요시미츠가 나타나자 엄마 옆에 서서 손을 흔드는데 당시 나이는 4살로 덧기운 노란 바지를 입고 있었다.
덤으로 철권 3, 태그1 12인치 액션 피규어로 판매된 바 있다.3 포레스트 피규어 태그1 포레스트 피규어
보통 스토리에서는 나이가 20대 중반임에도 불구하고 철부지 + 사고뭉치 캐릭터로 나온다.
스토리상 리리한테 패했다는 점에서 아버지나 폴과는 달리 실력 자체는 미숙한 듯 하다. 폴이 포레스트한테 격투에 있어서 아버지 이상의 소질이 있다고 한 것도 그저 동반참가를 꼬드기느라 한 말일테니[3]. 다만 다른 캐릭터들, 워낙 철권 세계관에 있는 실력자들이 괴물들이라 포레스트 정도는 약체급일뿐, 철권 3 오프닝에선 아버지와 함께 식당내 불량배들을 쓰러트릴때 한 거인 불량배를 가볍게 드래곤 킥으로 날려버린 것으로 볼 때 괄목할 만한 실력은 있는 거 같다.

2. 태그 2에서의 포레스트



콘솔판 철권 태그 토너먼트 2에 기본 추가 캐릭터[4]로 등장, 좀 더 가벼워졌고 도발기도 두 개나 생겼는데 얼굴이 은근 훈남이다.
태그 2 엔딩에서는 어처구니없게도 ''' 엔딩에서는 사고나 치고 앉아 있다.'''
쌍절곤을 휘두르려다 창문 밖으로 날려서 사고를 내며(마샬 엔딩)[5] 쿠마가 아닌 야생 그리즐리 곰이랬는데도 기어이 돌을 던져서 이 새끼 그리즐리를 화 나게 만들고서 폴이 붕권을 날리면서 끝나는 가 싶더니 이게 새끼 그리즐리가 날아간 직후 나타난 어미곰한테 발견되는 바람에 자기까지해서 셋이 함께 위험해지는 등(폴 엔딩) 여러모로 사고뭉치에 가까운 기믹 확정.
하지만 본인 엔딩에서 '''억대의 상금을 쾌척하면서까지''' 남을 도와주는걸 보면 천성이 선하거나 어린시절 때문에라도 어려운 사람을 못 지나치는 모양.
3에서의 상징 마크는 쌍절곤.[6]
마샬과의 스페셜 승리 포즈로는 포레스트의 공격을 막아낸 마샬이 아들을 달래고 화답을 받는 장면이다.

3. 플래그 및 콘셉트


철권 3,태그 1에서의 3p 복장이 해금 아이템으로 나왔으며 2 마샬의 1p도 재현 가능하다.
전용 아이템으로 가슴의 상처(국내판 명칭은 사나이 훈장)가 있는데 6BR 마샬도 비슷한 아이템이 있었지만 효과가 전혀 다르다. 철권6 BR의 마샬은 4AL 잡기에 상대의 목을 수도로 내리치는 모션이 추가되었는데 포레스트는 3AP 잡기인 절함펀치로 마무리 하면 공격모션이 완전 바뀌는 아이템으로 연출이 완전 예술이니 이소룡 팬이라면 반드시 보자.
의외로 서구권에서 진을 좋아하는 샤오유와 엮이고 있는데 중국식 복장과 기술 때문으로 일부가 '샤오레스트'라 부를 정도. 이외에도 리리와도 엮이고 있는데 유일하게 스토리상의 접점이 있으나 인기캐까지는 아니기에 단순한 팬아트 정도에 그치고 있다.
태그 2때 기모으기 자세는 공용 기모으기 자세가 아닌 독자적인 모션이다. 초사이어인 같이 두 주먹을 꽉쥐면서 기모으는 모션이라 마샬의 기모으기 자세가 완전히 다르며, 마샬은 버튼을 누르고 있으면 자세유지도 가능하고 AP를 누르면 띄우기 기술이 나가지만 포레스트는 이게 없다.

4. 시리즈별 성능



4.1. 철권 3


성능은 중상급. 드래곤 러쉬와 페이크 스텝이 새로 나왔다. 신 기술도 대폭 추가됐으며 더블 드래곤(횡 이동 AK), 드래곤 러쉬(4 RP, LK, RK), 촌경(6 RP~LP), 드래곤 스톰(4LP, RP, LP) 흘리기 등 괜찮은 기술들이 추가되어 어느정도 기존 마샬의 단점을 보완했다.
이 시기에 페이크 스텝은 상중단의 주먹을 흘리는 기술로써 공격을 흘리는 것에 성공하면 4개의 버튼 중 하나로 4지선다로 플레이어의 입맛에 맞게 때릴 수 있다. 특히 페이크 스텝 흘리기 성공시 나가는 RP는 '''이득프레임 32'''를 챙겨 공참각이나 달려가서 컷킥 공중콤보 등으로 큰 대미지를 줄 수 있다. 덤으로 등을 보일 때만 쓸 수 있는 상단 공격인 드래곤 백 블로우(배후 상태 LP 혹은 RP)는 히트시 상대방을 뒤를 바라보게 만드들어 큰 경직을 준다. 재빨리 커잡인 드래곤 니(66 AK)로 잡거나 서머솔트 킥(9~RK) 콤보로 한방을 노릴 수 있다.[7]
하단흘리기가 특정 캐릭터에만 있었던 본작의 특성을 살려 드래곤 러쉬 및 1타 히트시 2타까지 히트하는 드래곤 스톰 등으로 상대를 밀어붙인 후 딜레이캐치는 LK섬머(LK, RK)로 해결했으며 거기에 뒤로 낙법이 없던 시리즈 특성 상 언제나 콤보의 마지막에 슬라이딩(앉은 상태에서 232 LK)을 히트시키면 풍신류의 웬만한 공중콤보 부럽지 않은 대미지를 뽑을 수 있는 등 여러모로 괜찮은 캐릭터였다. 애초에 철권 3 자체가 한방 파워가 셌기 때문에 밸런스가 좋다는 얘기도 있었지만 넘사벽인 캐릭터들이 생겨서... 고수급에 들어 셀렉률은 차츰 내려갔다. 그러나 이 시기로 인하여 캐릭터 밸런스 자체가 안정화 되어 하위권 신세는 영원히 면할 수 있었던 것이 불행 중 다행. 게다가 다루기 쉬웠다는 점에서 폴과 동등한 셀렉률을 보였다.

4.2. 철권 태그 토너먼트


전작과는 달리 전체적으로 하향평준화된 탓에 로우도 중급으로 폭락하면서 대형너프를 받아버렸다. 대표적으로 모든 기술들의 대미지 너프와 페이크 스텝 흘리기 이후에 나오는 공격 판정들의 하향, 본격적인 전캐릭터 하단흘리기 추가로 인한 드래곤 러쉬(2타가 하단이다)의 봉인에 LK서머는 카운터 시에만 확정, 모션에 차이가 없지만 드래곤 스톰의 1타가 상단으로 바뀌는 등 판정과 시스템적 요인으로 손해가 심하다.
이렇게 약해진 로우의 생명은 슬라이딩(앉은 상태에서↘↓↘LK)과 드래곤 어퍼(기상RP)의 이지와 드래곤 스톰(←LP RP LP)을 카운터 낼 줄 아는 능력에 있다. 드래곤 스톰은 진의 나살문에 비견하긴 좀 그렇지만 나름 괜찮은 기술로써 1타 카운터시 3타까지 모두 맞는데, 보통 카운터가 뜨면 불 이펙트나 전기 이펙트가 떠서 알려주기도 하지만 카운터 판정이 나와도 이펙트에 구별이 안가 상대방이 공격 지를 틈에 쓰는 것이 포인트. 눈치껏 써주자. 여기에 페이크 스텝 이후 RP과 기상 어퍼(기상 RP)인 드래곤 어퍼컷이 새로 추가되어 콤보를 좀 더 쉽게 쓸 수 있는 등 강력한 콤보 시동기가 추가되었다. 또, 드래곤 해머(→AP)가 추가되어 카운터시에는 공처럼 바운드되면서 공중 콤보를 넣어줄 수가 있고 가드시 상대방을 앉히고 1 프레임의 이득을 챙기는 기술로써 느리긴하지만 굳히기용 기술이 생겼다.
원투나 드래곤 러시(←RP LK RK)는 여전히 나쁘지는 않지만 상대방과 거리가 확 벌어지기 때문에 이지를 걸기가 좀 애매해진다. 앞서 드래곤 러시는 일반 하수에게나 먹히는 기술이지 조금이라도 모션을 아는 유저가 있으면 바로 2타를 지를 틈에 흘려버리는 특성상 중거리전에는 1타만 쓰도록 하자. 좀 더 적극적인 이지를 통해 상대방을 교란시키며 피를 갉아먹어야 하는 게 비풍류의 숙명이기도 하기에...
여담으로 유일하게 "폴-포레스트" 팀으로 촌경->엽앵철기->드래곤 너클 블로우 연계기인 그레이트 콤보가 있고[8], 폴이 낙법을 정확하게 하는 서머솔트 드랍도 쓸 수 있다. 덤으로, 가정용 TTT에서는 드래곤 러시 막타 히트시 상대를 정방향으로 띄우게 변경되어 소소한 상향을 받았다.

4.3. 가정용 철권 태그 토너먼트 2


기술표 일람
캐릭터 베이스는 태그 1을 기준으로 하고 있으며, 아버지와 달리 '''차지가 없으며''' 이글 크로우 콤보와 막타에서 슈날로 이어지지 않으나 짠섬(2RP, LK)이 희귀했으며 이 공격이 태그가 가능하다. 또, 드래곤 스트라이크(66RP, LP, LK) 3타, 드래곤 캐논 킥(66LK), 드래곤 라이드(페이크 스텝 6RK)[9]를 4(←)로 끊을 수 있고 마샬에 비해 다른 변칙적인 플레이가 가능하다. 거기에 드래곤 스톰(4LP, RP, LP)이 철권 5 DR 이전의 커맨드를 가지면서 1타가 다시 중단으로 바뀌고, 아버지와 달리 벽꽝기가 아니라 철권 5처럼 1타 카운터시 무조건 확정으로 띄운다. 대신 막히면 -18 프레임. 여담으로 포레스트 전용으로 도발이 두 종류가 있다.
차지 시리즈가 없어서 그렇지 포레스트만의 오리지널 기술이 첨가되어 있는데 스핀킥 해머(스이 해머 RK, LK, RP)나 스핀킥 라이드(스이 슈날 RK, LK, RK)로 매꿔져 있다. 기본적인 것은 아버지와 똑같지만 차지 시리즈가 없어서 성능은 아버지보다 한 수 아래인 대신 운영 난이도가 매우 쉬운 편이라서 유저들에 따라서는 아버지와 비슷하게 평가되는 편이고, 서브 캐릭터로써 부캐나마 셀렉률이 높은 편에 속한다.
로우 부자 페어에서 '''마샬 말고''' 포레스트의 기본 오른 잡기'''만'''으로[10] 태그 잡기가 가능하다. 덤으로 폴과 촌경(6RP ~ LP) 그레이트 콤보도 건재하다.

5. 마샬과 포레스트의 구분법


모습이 너무 흡사해서 구분하기 어렵지만 자세히 보면 쉽게 구분할 수 있다.
앞머리
마샬: 3 당시 왼쪽으로 쏠렸으며 조금 흩뜨린 모습.
포레스트: 3 당시 오른쪽으로 쏠렸으며 끝 부분을 가운데에 모은 모습.
옆머리
마샬: 긴 구레나룻을 기르고 귀를 보인 모습.
포레스트: 긴 옆머리로 귀를 덮은 모습.
뒷머리와 전체적인 머리 모양(태그 2 폴리곤 기준)
마샬: 다소 길며 좀 거친 편.
포레스트: 다소 짧으며 약간 매끄러운 편.
기본 의상(태그 2 한정)
마샬: 웃통 벗고 바지만 입음
포레스트: 흰색 마과를 입음
[1] 중국식 성씨는 羅씨.[2] 안 믿겨지겠지만 사실이다![3] 물론 작중 미시마 가문을 제외하면 실력자인 폴이 그런말을 했다는건 괜히 한말이 아닐 수는 있다.[4] 포레스트를 포함한 5명 외에는 전부 DLC 형태의 신캐로서 추가되었다.[5] 날아간 쌍절곤이 유리창을 깨고, 차가 부딪혔으며, 마지막에는 '''폭발까지 일어났다.''' 100% 대형 교통사고다.[6] 3에 출전했던 캐릭터 한정으로 전용 문양이 있는데 포레스트도 이에 해당된다.[7] 로우가 자진해서 등을 보이게 하려면 1RP를 쓰면 된다. 대신에 빈틈이 생길 수 있기에 너무 대뜸 쓰진 말자.[8] 태그 2에서 아버지/폴 조합도 가능하다. 태그 2 콘솔에선 로우 부자/폴 가능. 태그 1 한정으로 모쿠진이나 언노운 같은 캐릭터로 똑같이 쓰면 엽앵철기에서 높게 띄우고 태그는 안하는데 이때 폴에게 유효타가 주워져 '''지상 판정을 받아서 콤보를 넣을 수 있다'''(잡기도 가능). 태그 2에서는 당연히 불가능.[9] 스핀킥 라이드로 나오는 드래곤 라이드도 4(←)로 끊을 수 있다.[10] 오른잡 후 태그버튼을 눌러주면 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