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 불가사의 던전 구조대 DX

 



'''포켓몬 불가사의 던전 구조대 DX'''
'''ポケモン不思議のダンジョン救助隊DX'''

'''Pokémon Mystery Dungeon: Rescue Team DX'''
[image]
'''제작'''
스파이크 춘소프트
'''유통'''

'''플랫폼'''

'''장르'''
RPG, 로그라이크
'''발매'''
2020년 3월 6일
[image][image][image]
'''판매량'''
'''143만 장''' (2020. 06. 30. 기준)
'''관련 사이트'''
일본 북미
1. 개요
2. 소개
2.1. 원작과의 차이점
2.2. 등장 포켓몬
2.4. 게임 관련 정보
2.5. 데모 버전
3. 국내 미정발
4. 평가
5.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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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포켓몬 불가사의 던전 구조대 DX는 2020년 3월 6일 발매된 Nintendo Switch 독점 포켓몬스터 불가사의 던전 시리즈의 신작이다. 포켓몬 불가사의 던전 빨강 구조대·파랑 구조대의 리메이크 작품이며 두 버전이 나뉜 원작과 다르게 모든 컨텐츠가 하나로 통합돼서 발매된다.

2. 소개


2020년 1월 9일 포켓몬 다이렉트를 통해 처음으로 공개되었다. 원작이 발매된지 약 14년 만에 리메이크 되었으며, 포켓몬 초 불가사의 던전 이후 5년만에 발매되는 포켓몬 불가사의 던전 시리즈의 신작이자 스위치로 발매되는 포켓몬 불가사의 던전 시리즈의 첫 작품이다. 공개 직후 eshop으로 무료 데모 버전을 다운로드할 수 있게 되었다.

2.1. 원작과의 차이점


빨강 및 파랑 구조대의 틀을 유지하면서도 기본 시스템 부문에서 포켓몬 초 불가사의 던전을 대거 채용하였고[1] 현세대 비디오 게임의 트렌드에 맞추어 편의성을 개선하였다.
  • 원작이 2D 게임이었던 것과는 달리 3D화 되었다. 카툰 렌더링 그래픽을 사용하며, 초상화도 3DS 작품에서 쓰인 업그레이드 버전을 사용한다. 그 덕분에 컷씬도 상당히 화려해졌다.
  • 단일 스크린이 되면서 UI가 대폭 수정되었다. 넓어진 화면에 파티 상태와 미니맵이 한꺼번에 표시되며, 트리거를 이용해 단축키도 다양하게 쓸 수 있게 되었다.
  • 원작에서는 특정 구슬을 사용하거나 특정 아이템을 장착해야만 볼 수 있었던 미탐사 구역의 적과 아이템, 의뢰인의 위치가 1차 스토리 던전 한정으로 기본적으로 보여진다. 하지만 2차 스토리 던전부터는 기존과 똑같이 또렷안경이나 투시안경 등의 아이템을 장착하지 않는 한 보여지지 않는다.
  • 모바일 게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오토모드가 추가되었다. L 버튼을 누르면 자동 탐사 모드가 되어서 주인공이 알아서 던전을 돌아다닌다. 아이템이 보이면 줍고, 계단에 올라가거나 적과 대치하면 자동 탐사 모드가 종료된다.
  • 게임 시작 직후 간단한 질문을 통해 주인공을 선별 하는 것은 동일하나 결과가 마음에 들지 않으면 플레이어 마음대로 바꿀 수 있다. 파트너도 타입이 겹치지 않으면 누구나 선택할 수 있다.[2]
  • 자동 저장 기능이 추가되었다. 이 설정은 해제할 수 없기 때문에 리셋 노가다를 통한 불리한 상황 회피가 불가능하다.[3]
  • 시리즈 전통의 일반 공격이 사라지고 적이 사정권에 있을 때 A버튼을 누르면 지정한 기술이 나가도록 변경되었다. R + A를 동시에 누르거나 적이 사정권에 없으면 기술 대신 평타가 나가서 턴 넘기기는 아직 가능하며[4] PP가 다 닳아서 쓸 기술이 없으면 그제서야 평타로 적을 때릴 수 있는데, 마그나 게이트 이후처럼 데미지는 5로 고정이다.
  • 원작 시점엔 존재하지 않았고, 메인 시리즈에선 8세대에서 퇴출 당했던 메가진화가 추가되었다. 라피스가 사라진 대신 풍래의 시렌 5의 슈퍼 상태를 약간 변형해 가져온 형태이다. 1차 엔딩 이후부터, 적을 단시간에 일정 수 이상 쓰러트리거나 추가 아이템 '각성의씨앗'을 사용하면 '각성' 상태에 돌입한다. 이 상태에서는 모든 능력치가 크게 상승하며, 메가진화가 가능한 포켓몬이라면 메가진화한다. 전작과는 달리 공격을 맞아도 데미지가 아예 무효화 되지는 않지만, 상태이상에 빠지거나 쓰러지지만 않으면 각성 상태가 풀리지는 않으며[5], 메가진화 시에는 평타만으로 적들을 쓰러뜨리고 다닐 수는 없지만 한계치에 달해 자기 멋대로 행동하는 광포 상태에 빠지지는 않는다. 즉, 메가진화를 하는 포켓몬들은 특성이나 타입이 바뀌는 점을 빼면 메가진화를 해도 일반 각성 상태와 별 다를 것이 없다. 적 역시 다른 포켓몬[6]을 쓰러뜨리면 각성하므로 요주의. 전작에 비해 각성의씨앗도 라피스에 비해 구하기가 쉬워져서 훨씬 더 메가진화를 이전보다 자주 볼 수 있다.
  • 원작 시점엔 존재하지 않았던 페어리 타입과 3세대 이후의 기술들이 전부 추가되었고, 4세대 이후의 포켓몬들이 일부 추가되었다.[7]
  • 기술을 쓰거나 적을 처치했을 때 대사를 외친다.
  • 원작에서는 소동의 숲부터 나오던 함정이 본작에서는 상당히 이른 시기부터 등장한다. 마그나 게이트 이후처럼 함정은 한 번 발동하고 나면 반드시 부서지긴 하지만 각종 버프 등으로 난이도가 너무 낮아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일종의 밸런스 패치인 것으로 보인다.
  • 모든 OST가 기기 음질에 맞게 어레인지 되었다. 어레인지 되긴 했지만 원작의 느낌을 일부로 살리기 위해 둔탁한 칩튠 베이스가 많이 섞여있으며, 그 외에도 후속작에서 나온 BGM도 일부 리믹스돼서 수록되었다.
  • 강철산에 가기 전 디그다가 나오는 이벤트가 추가되었다. 주인공의 집앞에 구멍을 뚫어준다. 집앞의 구멍에 빠지면 광장을 거치지 않고 즉시 패리퍼 우체국으로 이동할 수 있어 편하게 의뢰를 받을 수 있다.
  • 시간/어둠의 탐험대부터 등장한 보물상자가 추가되었다. 탐험이 끝나면 획득한 보물상자가 자동으로 열리며 내용물은 캥카 창고로 전송된다. 번거로운 상자 감정 NPC는 나오지 않는다.
  • 마크탕 도장이 개편되었다. 이제 도장을 이용하려면 던전이나 의뢰 보상으로 얻을 수 있는 티켓이 필요하며, 티켓 별로 제한 시간이 주어진다. 제한 시간 내에 적들을 최대한 많이 쓰러뜨려 경험치를 많이 벌어가는 형식으로 죽어도 아이템 없이 부활하고 경험치 획득량이 꽤 높은 편이라 레벨 업 노가다가 수월해졌다.
  • 탐험대 이후로 없어졌던 연결 기술이 다시 부활했으며, 연결 상자도 다시 나온다.[8] 기술 연결에는 더 이상 돈은 들지 않지만 연결 기술 사용시 만복도가 빨리 다는 패널티는 여전히 있다. 그 외에도 신규 아이템인 은행구슬, 창고구슬, 푸크린구슬 등을 통해 던전 진행 중에 각각 페르시온 은행, 캥카 창고, 푸크린의 친구 클럽을 이용할 수 있다.
  • 탐험대의 지능 스킬과 마그나게이트의 팀 스킬을 계승하는 패시브 스킬이 생겼다. 명칭은 すごわざ(rare quality)로, 구미를 먹어서 습득하는 것은 지능 스킬과 유사하나 구미는 이제 레인보우 구미와 DX 구미 두 종류만 존재하며, 레인보우 구미는 확률적으로 패시브를 부여하고 DX 구미는 무조건 패시브를 부여한다. 패시브는 그룹에 상관없이 랜덤으로 획득하고 포켓몬 한 마리 당 1개만 부여할 수 있으며, 패시브를 습득한 포켓몬이 팀에 편성되면 팀 전체가 그 효과를 받는다. 동료가 될 확률 증가, 경험치 증가, 연속기 필중, 적 격파 시 PP 회복, 불리한 상성 무시, 벽뚫기 등 사기적인 옵션이 상당히 많다. 자세한 것은 지능스킬의 항목 참조.
  • 동료 시스템이 대폭 개편되었다.
    • 본작에서는 적을 쓰러뜨리는 것 이외에도 던전에 쓰러져있는 포켓몬한테 사과를 주는 것으로도 동료를 얻을 수 있다. 다른 던전에서 보기 힘든 포켓몬들[9]이 이 방식으로 나오기도 하며, 100% 패시브 스킬을 보유하고 있다.
    • 동료를 만들면 임시 동료가 돼서 기술을 정해준다거나 아이템을 지니게 해주지는 못하지만 탐험이 끝날 때까지 같이 동행할 수 있다.[10] 던전 탐험이 끝난 시점에서 그 임시 동료의 친구에리어가 있다면 정식 동료로 편입할 수 있지만 없거나 거절한다면 임시 동료가 일정 포켓을 보상으로 주고 헤어진다.
    • 이 때문에 원작처럼 친구 에리어를 많이 만들어놓는 것이 중요해졌다. 하지만 던전을 돌다 정말 필요한 동료가 있다면 "푸크린구슬" 을 사용해서 던전 내에서 친구 에리어를 구입할 수 있다. 하지만 친구 에리어를 구입할 만큼의 소지금이 필요하다.
    • 친구 에리어도 전작에서는 필드에 있는 포켓몬을 찾으러 돌아다녀야 했으나 본작에서는 간단한 메뉴 형식으로 바뀌어서[11] 쉽게 포켓몬을 관리할 수 있으며, 팀 멤버 변경은 초 불가사의 던전처럼 던전에 들어가기 전 메뉴에서 쉽게 바꿀 수 있다.
  • 2차 스토리 진행에 필요한 히든 에리어인 푸른하늘 초원이 기본으로 제공되고 그 외 히든 에리어와 엔딩 후 에리어들이 처음부터 구매가 가능해졌다.
  • Nintendo Switch Online을 통해 타인을 구조하거나 구조 받는 것이 가능해졌다. 잘만 하면 한번에 많은 의뢰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이용해보자. 구조받기 쉬워져서 그런지 던전에서 쓰러지면 얄짤없이 모든 아이템과 돈을 잃어버리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예외로 패스워드를 통한 구조는 Switch online에 가입하지 않아도 실행이 가능하다.
  • 전설의 포켓몬과 환상의 포켓몬 영입 조건은 원작과 동일하나 영입 확률이 존재하던 전설의 포켓몬들은 영입 확률이 100%로 변경되었다. 그 대신 그만큼 초불가사의 던전처럼 보스전 보정이 상당히 많이 생기고[12] 난이도도 전체적으로 상향되었기 때문에 강한 포켓몬 한마리를 들고 날로 먹는 수준으로 깨는 것은 불가능해졌다.
  • 초불가사의 던전의 시스템 베이스라서 그런지 전체적인 난이도는 원작에 비해 상승했고 경험치 또한 적게 주지만 위에서 서술된 마그탕 도장의 개편 덕분에 레벨업이 굉장히, 아니 지나칠 정도로 쉬워졌다. 기본적으로 경험치 획득을 공유하고, 티켓도 넉넉하게 주다보니 다른 포켓몬들이 10레벨대일 때 혼자 30레벨대를 찍는 기행이 어렵지 않게 가능할 정도. 단 스탯 중 HP는 자뭉열매로 뻥튀기 할 수 있는걸 고려했는지 여전히 올라가는 게 적어 자속기 한번으로 체력 절반을 날려버릴 수 있으므로 주의하자. 초 불가사의 던전에 비해 층수가 높은 던전도 많아서 굉장히 쉬운 레벨업을 잘 이용해야 한다.
  • 친구 에리어를 의식해서 그런지 돈 버는 난이도도 많이 낮아졌다. 기본적으로 한번에 의뢰를 받을 수 있는 상한선이 늘어났고 의뢰 보상금도 짭짤한데다 보상으로 황금 리본도 제법 자주 나오고 매일 랜덤으로 돈을 2배로 주는 던전이 지정되기 때문에 9,000 포켓이 필요한 프렌드 에리어도 금방 모을 수 있다.
  • 탐험대 이후 수배자와 비슷한 신규 시스템으로 던전마다 '강한 적' 이 지정되어 있다. 특징으로 통상 잡몹들보다 강하며, 쓰러뜨리면 높은 경험치와 보물상자를 무조건 떨군다. 수배자와는 다르게 한 번 쓰러뜨려도 다시 한 번 더 나오기도 하며,[13] 가끔 가다 색이 다른 포켓몬도 나온다. 이 강한 적은 친구리본을 장착해야만 동료로 만들 수 있다. 그 중에서 색이 다른 세레비도 나오며 동료로 영입하는 방법은 청정숲 클리어 이후 서쪽 동굴 10층에서 미스터리 하우스에서 반드시 나온다. 참고로 탐험대의 이로치 세레비와 동일 개체다.
  • 원작의 열쇠를 대체하는 비슷한 시스템으로 '미스터리 하우스' 라는 개념이 생겼다. 던전을 돌다가 뜬금없이 내부에 집이 나오는데, 이 곳을 들어가려면 '초대장' 이라는 아이템이 필요하다. 초대장은 던전에서는 나오지 않고 상점에서 1,000 포켓에 파니 보이는 족족 사두자. 초대장을 사용해 안에 들어가면 보물상자, 씨앗, 구슬, 도구와 함께 포켓몬이 있는데 이 포켓몬은 말을 걸면 곧바로 임시 동료가 되준다. 던전 내 쓰러진 포켓몬에게 사과를 먹여 얻는 동료로 만드는 것처럼 100% 확률로 패시브를 보유하고 있으며, 다른 던전에서는 잘 안나오는 희귀한 포켓몬이거나 최종진화형인 경우가 많다. 보통은 1마리지만 3마리인 경우도 있다. 리오르는 이 방식[14]으로만 동료로 만들 수 있다.
  • 진화를 해도 경험치 테이블과 배우는 기술이 달라지는 걸 빼면 변하는게 없던 시스템도 본작에선 다시 진화하면 스탯이 오르도록 바뀌었다. 경험치 테이블 자체는 그대로인데다 원작과는 다르게 진화형이 기본적으로 배울 수 있는 기술이 많기 때문에 진화를 시키는 것이 더 이득이다. 원작에서는 진화에 필요한 아이템이 나뉘여 있지만 본작에서는 레벨 업 진화에 해당되지 않는 포켓몬은 전부 진화의 수정 아이템 하나만 사용하면 되는데 1단계 진화시 2개, 2단계 진화시 4개가 필요하다. 진화 자체도 원작에 비해 훨씬 편해졌는데, 원작에서는 진화시키고자 하는 포켓몬을 리더로 설정하고 혼자 동굴에 들어가야 했던 반면 DX에서는 동굴 자체가 친구 에리어처럼 UI로 변경되었고 리더와 관계없이 모든 포켓몬의 목록이 일괄적으로 뜬다.
  • 원작에선 그냥 이상한 메일 던전이었던 '이변의 동굴' (Oddity Cave) BGM이 기존 전자파 동굴 재탕이 아닌 마그나게이트의 던전 곡 메들리가 수록되었다.
  • 전작 초불가사의 던전에서 크기가 1이었던 프리져, 파이어, 썬더가 크기 4로 조정되면서 이 셋도 거대 포켓몬 보정을 받게 되었다.

2.2. 등장 포켓몬


포켓몬 불가사의 던전 빨강 구조대·파랑 구조대의 등장 포켓몬들을 참조할 것. 리메이크인 만큼 원래 있던 포켓몬들 자체는 전부 등장한다. 스타팅 계열과 피카츄만 파트너로 선택할 수 있던 원작과 달리 주인공 전용 포켓몬도 파트너로 선택할 수 있는 차이가 있다.

2.3. 등장 던전


포켓몬 불가사의 던전 구조대 시리즈/던전 항목 참조.

2.4. 게임 관련 정보



2.5. 데모 버전


해외 eshop에서 무료 데모를 다운로드해 플레이할 수 있다. 플레이할 수 있는 분량은 강철산에 가기 직전까지다. 도장과 저레벨 던전만 개방되어 있지만 데모의 세이브 데이터를 본편 출시 이후 승계하여 그대로 플레이가 가능하다.

3. 국내 미정발


'''본작은 국내에 정식 발매되지 않았다.''' 한국의 포켓몬 팬들은 물론 닌텐도 게이머들도 바라 마지않던 모처럼의 포불던 시리즈 신작 및 리메이크작이지만, 정발 및 한국어 지원 가능성은 현재로서는 없는 것으로 보인다.
한국 eshop에는 데모 버전과 예약 구매 제품 소개 페이지가 올라오지 않았고 해외 이숍에서도 지원 언어 표기란에는 한국어가 포함되어있지 않았다. 실제로 데모 클라이언트에도 한국어 데이터가 존재하지 않는다. 2020년 1월 9일 공개 된 포켓몬 다이렉트의 한국어판에서는 던전 구조대 DX를 소개하는 분량이 컷팅된 채 업로드 되었다. 월드와이드 발매일이 얼마 남지 않았지만 게임물등급관리위원회의 심사도 받지 않았다.
13년전 파랑 구조대는 괜찮은 판매량이 나왔으나 파랑 구조대의 흥행에 힘입어 정발된 차기작 시간의 탐험대어둠의 탐험대는 국내 판매량이 저조했고, 이후 덤핑이 됐음에도 구조대 DX가 출시되는 2020년 3월까지도 재고가 남아있을 정도로 망해버려 마그나게이트와 초 불가사의 던전과 마찬가지로 포켓몬 코리아가 불가사의 던전 시리즈의 국내 수입을 포기했다는 게 닌텐도 게이머들 사이에서의 정설이다. 대한민국 내 모든 포켓몬스터 제품의 수입과 현지화는 한국 닌텐도가 아니라 보수적인 성향으로 유명한 포켓몬 코리아가 전담하기에 극적으로 상황이 바뀔 가능성도 적을 것으로 여겨진다.
하필 한국 닌텐도에서 발매된 지 몇 년이 지난 제노블레이드 2가 한국어 지원을 한다는 소식이 이후 들려와서 더욱 더 안타까워하는 포켓몬 팬들이 있었다.

4. 평가


''' '''
'''플랫폼'''
'''메타스코어'''
'''유저 평점'''



전반적으로 평점이 좋은 편은 아닌데, 과거의 구조대 시리즈에서 변경된 점이 많다고는 하지만 큰 틀에서는 거의 동일한 수준의 게임이라는 점에서 점수를 많이 잃었다. 반면 불가사의 던전 신작을 목빠지게 기다려오던 팬덤에서는 크게 결함이 없는 신작이 나왔다는 점에서 점수를 꽤 좋게 주고 있는 편이다. 그래도 전반적으로 크게 부정적인 평은 없는 편이다.
한가지 유저들 사이에서도 거론되는 부정적인 평이 있다면 심각한 인풋렉과 프레임 드랍. 거대 포켓몬 1마리만 데리고 가도 프레임 드랍이 상시로 일어나고 휴대모드라면 말할 것도 없다.
다만 고려해야할 점은 서양권 리뷰어들이 전반적으로 이상한 던전 시리즈에 낮은 점수를 준다는 점으로, 구조대 DX의 메타크리틱 68점은 69점을 받은 초 불가사의 던전에 이어 시리즈 2위이다. 빨강구조대/파랑구조대가 각각 67/62점이며, 마그나 게이트가 59점을 기록하고 있다. 역설적으로 시리즈 최고의 명작이라는 이야기를 듣는 탐험대 시리즈는 60(시간의 탐험대)/59(어둠의 탐험대)/'''54(하늘의 탐험대)'''라는 점수를 받았다. 이런 점을 고려해보면 불가사의 던전 치고는 상당히 높은 점수로, 호평을 받고 있다고 볼 수도 있다. 오히려 리메이크 작품은 원작에 비해 더 낮은 점수를 받는 경우가 많기에 원작보다 더 높은 점수를 받은 것을 생각하면 평가는 나쁘지 않은 편이다.
이후 리뷰가 풀리면서 조금씩 점수가 오르는 중이였다가 끝내 69점으로 오르면서 불가사의 던전 시리즈 중 최고 점수를 받게 되었다.

5. 기타


  • 모든 포켓몬 외전 게임들을 통틀어 리메이크가 된 타이틀은 본작이 최초다.
  • 박스 아트는 원작의 빨강 및 파랑 구조대의 커버를 합친 뒤 다시 그린 형태다. 본래 커버에선 안광을 번뜩이며 흑막처럼 보이던 후딘 팀과 악동 팀이 리메이크 커버에서는 동료처럼 묘사되었다. DX판이 빨강/파랑 구조대때의 박스 아트보다 분위기가 많이 밝아졌기 때문일수도 있다.
  • 카툰 렌더링을 사용한 게임 그래픽은 불가사의 던전 특유의 아트워크를 그대로 그래픽으로 전환한 듯한 수채화 느낌을 줘서 호평받고 있다.
  • 원작이 3세대 말에 나와서 4세대 떡밥을 적극적으로 던진 게임이라, 포켓몬 팬덤 최대 떡밥 중 하나인 4세대 리메이크에 관련된 내용이 들어있을 수도 있다는 예측이 존재한다. 실제로 구조대 DX가 공개된 포켓몬 다이렉트 당시에도 4세대 리메이크가 공개되는 것이 아니냐는 소문이 돌았던 만큼, 이 타이밍에 구조대 리메이크를 공개하는 것은 연관이 있을 수 있다는 것. 다만 소드/실드가 나온지 오래 된 편이 아니고, 이제 막 익스팬션 패스가 나오는 시점인만큼 리메이크라 할지라도 다음 작품을 논하기엔 시기상조라는 말도 많다.
  • 데이터 마이닝 결과, 7세대에 추가된 기술들과 기존에는 탐험대의 세레비를 제외하면 없었던 색이 다른 포켓몬들의 초상화가 공개됐다. 그리고 실제로 색이 다른 포켓몬이 등장한다.
  • 애석하게도 전작 초불가사의 던전과는 달리 4세대 이후의 대부분의 포켓몬이 등장하지 않았다. 등장한 포켓몬은 4세대 이전에 있던 미진화체 포켓몬들이 차후 세대[15]에 오면서 진화형을 갖게 된 포켓몬들. 예외로 원작에서는 후딘의 언급으로만 존재했던 카메오 역할인 루카리오가 추가됐다. 그래도 원작 자체가 3세대까지의 포켓몬만 나오는데다 본가 포켓몬스터 레츠고! 피카츄·레츠고! 이브이와는 달리 차후 세대 진화 트리를 포함시킨것이 다행. 유출된 기술 중 7세대부터 추가된 전용기가[16] 있음이 확인이 되어 본가 소드실드처럼 DLC로 따로 배포할 수도 있다.
  • 2016년 포켓몬 GO를 기점으로 현 세대 포켓몬을 굳이 내놓지 않는 게임이 늘어나면서 세대 구분이 불분명해졌는데, 이 게임 역시 세대 구분이 상당히 불분명하다. 등장 포켓몬은 원작처럼 3세대까지의 포켓몬+리전 폼 없이 이후 세대 진화 트리만을 추가했고[17] 게임 발매 시기는 8세대 게임인 포켓몬스터 소드/실드 이후에 나왔지만 배우는 기술의 베이스는 7세대 포켓몬스터 울트라썬/울트라문이 기준이며,[18] 추가적으로는 포켓몬스터 레츠고! 피카츄/레츠고! 이브이에서 추가된 하트모양 꼬리의 암컷 이브이의 모습이 적용되었다. 시기상으로만 본다면 첫 8세대 외전 작이지만 8세대의 요소는 하나도 찾을 수 없으며, 오히려 7세대 게임에 더욱 가깝다.

[1] 심리테스트 이후 마음에 안 들면 그냥 원하는 포켓몬을 주인공으로 고를 수 있고, 주인공 및 파트너 포켓몬은 시작부터 고성능 교배기들을 다수 배우고 있다. 던전 내에서 동료를 향해 움직이면 교대하지 않고 밀리며 동료가 알아서 방 안의 아이템을 줍기도 한다. 또한 직선기가 대부분 4칸짜리가 되고 아군을 통과하며, 팀 멤버가 기본 3명에 상시 리더 변환이 가능하고 기술 숙련도가 존재하는 등 게임플레이 메커닉은 대부분 초 불가사의 던전에서 온 것이다.[2] 질문 자체는 원작과 완전히 동일하다.[3] 아예 불가능한 것은 아닌데, 만약 부활의씨앗이 있는 상태에서 진행 도중 죽으면 재빠르게 홈버튼으로 나가서 게임을 종료하고 다시 켜면 죽기 직전 상태로 되돌릴 수 있다.[4] 이걸로 주변 1칸 범위에 있는 함정도 찾을 수 있다.[5] 이것을 이용해서 원거리 기술 위주로 기술배치를 한 뒤, 함정 무효화 패시브를 지닌 포켓몬 한마리를 포함 시키고 던전에 들어오자마자 각성의씨앗 3개를 각각 멤버한테 주고 무쌍을 찍는 공략 방법도 고려해볼 수 있다. 그마저도 완벽하게 예방할수는 없어서 신비의부적을 써서 상태이상에 미리 대비하는게 좋다.[6] 아군을 쓰러뜨리는 것 외에 팀킬을 해도 각성을 한다. 이것 때문에 껍질몬이 나오는 던전에서는 적들이 일부러 같은 편인 껍질몬을 쓰러뜨리고 각성하는 모습을 흔하게 볼 수 있다.[7] 트레일러에서는 루카리오포푸니라가 등장했다.[8] 연결 상자의 기능은 딱 한 개의 기술을 연결할 수 있던 전작과 다르게 일회용이긴 하지만 한 번 사용시 한 번에 여러개의 기술을 연결할 수 있게 조정되었다.[9] 예를 들면 극악 던전인 행복의 탑에서 나오는 포켓몬이나 최종진화형 포켓몬.[10] 동행하는 임시 동료 수는 5마리가 최대이며, 일단 정식 동료를 만들 수 없더라도 임시 동료를 최대한 많이 만들어놓으면 일단 머릿수도 늘어나고 똑같이 패시브 스킬도 적용되기 때문에 던전 탐험에 큰 도움이 된다.[11] 필드에서 직접 돌아다닐 수는 없으나, 전작의 필드는 뒷 배경 일러스트로 간략하게 보여준다.[12] 일격기가 통하지 않는데다 체력이 기본적으로 엄청나게 높고 상태이상을 걸면 빠르게 회복한다. 특히 그란돈, 가이오가, 레쿠쟈는 보스전 전용 필드기를 사용하고 체력이 중간 이하로 달면 원시회귀/메가진화도 시전한다.[13] 한 번에 강한 적이 2마리 이상 출현할 때도 있다.[14] 추가로 루카리오 동상이 세워져 있어야 한다.[15] 대다수가 4세대에서 신규 진화체를 얻긴 했지만, 브이즈 중 하나이자 6세대 포켓몬인 님피아도 이 게임에 존재하기 때문에 "차후 세대"라고 서술한다.[16] 멀티어택, 프리즘레이저 등등.[17] 리전폼 자체는 게임 데이터 상에서 존재하긴 한다. 단지 만나볼 수 없을 뿐.[18] 즉, 생명의물방울 같이 8세대에서 추가된 기술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