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카리오
1. 정보
2. 개요
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 시리즈 극장판 8기인 '뮤와 파동의 용사 루카리오(ミュウと波導の勇者ルカリオ)'에서 파동술사 아론의 제자란 설정으로 처음 등장한 4세대 포켓몬.
모티브는 아누비스[1]이나 붉은 동공, 얼굴 무늬의 형태, 명칭을 보면 아프리카들개와도 유사하다. 외형이 곤봉을 다루는 이집트의 개(犬)인 것으로 보아 격투 타입으로서의 모티브는 이집트의 전통 무술 타흐띄입(تحطيب)[2]이나 투견[3]으로 보인다. 리오르부터 메가루카리오까지 전부 메인 디자이너 스기모리 켄이 직접 디자인했다.
극장판의 별명이 파도(波導)의 용자였기 때문에 혼란이 있을 수 있는데 여기서 파도는 '인도할 도'자를 쓴다. 바다의 그 파도가 아니다. 파동(波動)에 더 가까운 개념이지만 작중 묘사로 봤을 때 사실상 일종의 초능력에 가깝다. 波導라는 단어 자체도 일본어 사전에 실려있지 않은 조어. 파도(波導)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포켓몬 위키를 참조할 것. 그래서 그런지 위키에서 극장판 제목의 파도의 영어 직역표기는 '''Wave-Guiding'''라고 글자별로 직역한다.
이 한자 표기 때문에 파동계열 기술의 번역이 파동이 맞는지 파도가 맞는지 논란이 있으나 이는 용성군과 마찬가지로 단순히 히라가나 표기를 이용한 중의적 표현이기 때문에 결국 둘 다 옳은 번역이라 할 수 있다.
메가진화가 가능한 포켓몬 중에서 유일하게 베이비 포켓몬이다.
3. 게임
다이아몬드/펄에서 장막시티의 체육관 관장 자두가 최후에 꺼내는 포켓몬으로 등장하여 극장판의 주역 포켓몬이라 전설의 포켓몬으로 등장할거라 생각했던 플레이어들에게 충격을 주었다. 이후 포켓몬 리그에서 챔피언 난천의 포켓몬으로도 등장한다. 하트골드/소울실버에서 시바도 2차전에서 사용한다. 이후로는 사실상 격투 타입의 상징처럼 자리잡고 있는 모양. 그 외 리메이크 버전의 규리, 성호 6세대의 코르니 등 강철이나 격투 타입을 다루는 네임드 트레이너는 거의 루카리오를 사용한다. 역시 8세대 가라르지방에서 7세대 시절 메이저 포켓몬이었던 포켓몬들 중 대다수가 등장하지 않는 와중 이 포켓몬은 살아남았다.
4. 포획 및 스토리
얻는 방법은 좀 까다로워서 4세대에서는 절대 야생으로 출현하지 않았다. 강철섬에 가서 포켓몬 트레이너 현과 동행하며 강철섬을 클리어한 후에 받은 리오르의 알을 부화시켜, 친밀도를 220까지 높인 다음에 아침~낮 시간에 레벨을 올려 진화시키는 것으로 얻을 수 있다. DP에서 신오도감 210을 채우기 위해 얻는 리오르의 데이터는, 무쇠게이트에서 리오르를 가진 트레이너를 상대하기 위해 그 복잡한 자전거 퍼즐을 풀지 않는 이상[13], 이 알을 통해서만 얻을 수 있다. 더군다나 사용하는 NPC조차도 없어서, 리오르를 도감에 등록하는 경로도 이것이 유일하다. Pt에서는 217번도로의 태권왕 트레이너도 리오르를 사용한다.
그러나 5세대인 BW에서는 1회차 클리어 후 들어갈 수 있는 수행의 바위동굴에서 리오르가 야생으로 출연하기 때문에 클리어만 한다면 구하는 것은 일도 아니다. 하지만 출현율은 높지 않다.
BW2에서는 초반의 산가지목장에서 낮은 확률로 출현하여 스토리에서 크게 활약시킬 수 있다. 만약 리오르가 나오지 않았다면 AR서처를 이용하는 것도 고려할 수 있는데, 이 경우 루카리오로 진화시킬 시 정의의마음 특성 고정인지라 악 타입을 상대할때 더더욱 유리해지며 특히 자이언트홀에서 블랙/화이트큐레무와 게치스의 삼삼드래를 잡을 때 인파이트를 내지르면 아주 쉽게 쓰러뜨릴 수 있다. 다만 자력기가 엉망인데 레벨 50 쯤에 파동탄, 인파이트를 배우기까지 레벨 15 때 배우는 발경이나 모란만콤비나트에서 바위깨기로 때워야 한다. 배틀서브웨이나 PWT에서 BP 노가다로 깨트리다를 사는 것이 좋다. 명중률을 신경쓰지 않는다면 강철타입 자속기로 아이언테일을 넣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다. 보조 견제기로는 은혜갚기부터 색깔 조각을 모으면 냉동펀치나 60쯤에 배우는 용의파동을 미리 배운다거나 할 수도 있다. 참고로 루카리오인 상태에서 PWT에서 하트비늘을 쓰면 메탈크로우, 악의파동을 배울 수 있다. 악의파동은 나중에 사천왕전에서도 유용한 기술이다. 사실 BW2에서는 특수형으로 나가면 매우 유용한데, 기술배치를 파동탄/사이코키네시스/명상/악의파동으로 짜면 웬만한 놈은 명상+파동탄으로 다 보내버리며, 강철타입을 겸하고 있어 플라스마단의 주요 사용 타입인 독타입을 무효화시키는 동시에 사이코키네시스로 약점을 찌를 수 있다. 또, 모든 사천왕을 이 놈 하나로 밀어버릴 수 있고 용의파동을 가르치고 가면 아이리스 또한 기띠+지진을 쓰는 액스라이즈만 빼면 전부 혼자 쓰러뜨릴 수 있다. 다만 특수형으로 나갈 경우 선공기가 없다는 게 아쉬운 점. 중간 격투기술의 부재와 친밀도 진화의 어려움 때문에 블랙2 버전 한정으로 리오르 대신 헤라크로스를 대신 쓰는 사람들도 많다. 이미 종족값이 500인데다가 하트비늘로 깜짝베기를 살리고, 조금 지나서 궐수의 동굴에서 스톤샤워를 배워 다견제 배치가 가능하기 때문.
6세대에선 사라시티의 마스터타워에 루카리오의 동상이 있는데, 칼로스지방의 역사에서 최초로 메가진화한 포켓몬이 루카리오이다. 사라체육관에서 코르니를 이긴 후, 마스터타워 정상으로 올라가면 메가진화의 계승자가 되면서 메가링을 착용하게 된다. 그리고 계승자로서의 코르니와 배틀을 하게 되는데, 이때 '''코르니가 가지고 있던 루카리오 두 마리 중 한마리가 주인공의 편에서 싸워 준다. 덤으로 루카리오나이트까지 얹어서.''' 이것이 메가진화를 처음으로 경험하게 되는 이벤트로, 이후 코르니는 주인공과 함께 싸운 루카리오를 넘겨준다. 개체는 성급한 성격에 스피드 31 고정인 괜찮은 개체. 무엇보다도 이런 식으로 '''받는''' 루카리오임에도 어버이가 트레이너 본인으로 설정된다.[14] 즉, 농담이 아닌 진짜 메가진화 스타팅이 된 셈이다. 물론 플레이어 입장에서 루카리오보다 먼저 받은 것은 1세대 스타팅 이지만.
그리고 코르니에게서 받을 수 있는 루카리오보다 좀 더 고개체를 원한다면 백단시티 옆의 22번도로에서 야생의 리오르를 포획하면 된다. 6세대에서는 프렌드 사파리를 포함한 야생에 출현하는 아기 포켓몬[15]은 전설의 포켓몬[16]들과 마찬가지로 개체값이 무조건 3V 이상이기에 고개체 뽑기도 훨씬 수월하다.[17] 도감을 채우는 용도라면, 코르니에게 받는 루카리오를 스토리용으로, 22번도로에서 잡는 리오르를 ORAS 도감용으로 따로 잡는 방법도 있다.
위에도 쓰여있지만 의외로 스토리에서 사용할 때 레벨업을 많이 하기 전에는 자력기가 엉망이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이것은 사용법을 잘 몰라서 그런 것이다. 땅고르기를 미르시티에서 사서 가르치면 시트론을 쉽게 털어버릴 수 있다. 그리고 사라시티에서 독찌르기 기술머신을 사서 가르치게 하면 마슈의 페어리 타입을 역으로 털어버릴 수 있다. 입치트나 클레피 같은 강철/페어리도 시트론 전 때 쓴 땅고르기로 그대로 털어버릴 수 있으니 참고. 이렇게 해서 쓰다 보면 언젠가 인파이트와 각종 파동기를 배워 에이스급 활약을 해준다. 5세대에서는 강철 타입이 공격용으로 쓰이기 어려워서 별 문제가 없었지만, 6세대에서 등장한 페어리 타입에 대응할 강철 타입 기술이 메탈크로우밖에 없는 것이 아쉽다. 러스터캐논 역시 엔딩 후에 배운다.
7세대에서는 엔딩 후에 갈 수 있는 포니수림에서 리오르와 루카리오 둘 다 포획할 수 있다. 즉, 다른 사람에게 교환을 받거나 하지 않는 이상 스토리에 투입하기 힘들다. 그리고 7세대의 아기 포켓몬들은 확정 3V가 적용되지 않아서 개체 노가다에 어려움이 따른다. 설상가상으로 레벨이 레벨인지라 자멸기 '''목숨걸기'''를 배우고 있다. 잡기도 어려운데 자멸해버리면 혈압이 오르지 않을 수가 없다. 대신 고스트 타입을 들고 가면 발동 자체가 무효되니 이에 가장 적합한 따라큐를 준비해두자. 포획 후 기술머신으로 독찌르기를 배우게 해두면 페어리타입 견제가 편하다.낮 시간대로 설정하고 또뽀, 토망열매로 친밀도를 올리면 진화하기 편하다.
8세대에선 가장 먼저 만나려면 먼저 너클시티에는 입성을 해야 한다. 왜냐하면 눈보라 날씨는 너클시티 입성 후에 해금되는 날씨인데, 눈보라 날씨 해금 후에는 거인의 모자에서 눈보라 날씨에 리오르가 심볼 인카운터로 출현하기 때문에, 가장 빨리 얻을 수 있는 방법이다. 이후에는 밀로틱호 북쪽의 가장 오른쪽 언덕에서 루카리오가 맑은 날씨에 강적 심볼로 나타나며, 화창한 초원의 격투 레어굴에서 리오르가 확률적으로 출현해 스토리 멤버로 루카리오를 쓸 수 있다. 외에도 너클 구릉의 강철 레어굴에서도 루카리오가 나타난다.
4.1. 번외
BW에서는 BW2와의 통신교환을 통해, ORAS와 7세대는 포켓몬 뱅크를 통해 리오르를 육성 가능하다. 이럴 경우 루카리오의 장단점은 다음과 같다. 우선 알로에와의 격전에서는 압도적인 우위를 차지할 수 있으며, 아티의 경우도 마찬가지. 카밀레의 경우도 에몽가를 상대로 1배로 받으니 견뎌볼 수 있다. 야콘만 조심한다면 스토리 문제는 크게 걱정 없는 편. ORAS에서는 루카리오를 어떤 시기에 진화시키느냐에 따라 천국과 지옥을 오갈 수 있다. 철구와 민지는 당연히 조심해야 하며, 종길전 이전까지는 반드시 루카리오로 진화시켜야 종길 전을 상대하기 매우 편하다. 폭타나 샤크니아를 제외하면 마그마단/아쿠아단이 내보내는 독 타입과 악 타입 포켓몬 상대도 쉽다. 7세대 또한 지나치게 빨리 루카리오를 만들었을 경우 할라와의 격전이 어려울 수 있다.
5. 대전
종족치 분배를 보면 쌍두형 어태커로서 기술폭도 공격기나 랭업기나 매우 넓은 편이어서 선택지가 많아 상대가 예측을 하기 어렵다는 점이 있긴 하지만 공격과 특공이 모두 110과 115로 높은 편으로 여기에 종족치의 절반 가까이가 분배 되었기 때문에 내구가 낮아졌으며 스피드도 굉장히 애매해졌다. 루카리오의 스피드는 90족인데 이 스피드는 스토리 진행에는 충분히 괜찮은 수치이고 화력도 잘 나온다고 할 수 있지만 대전에서는 이야기가 다르다. 루카리오가 처음 등장했던 4세대 당시에도 90~100족 사이의 포켓몬이 어느정도 존재했으며 100족 초반대의 스피드도 많아서 이를 격전지 라고 불렀는데 그 당시에도 스피드에서 밀리는 모습을 보였고 현재는 인플레이션이 더 심해져서 90~100족 사이의 스피드를 가진 포켓몬은 널리고 널렸으며 루카리오는 스피드에 따라 대응에서의 유불리가 확연히 달라지기 때문에 더욱 더 안타까운 상황이다. 다만 바톤 요원이 미리 스피드를 올려주기만해도 성능이 훨씬 더 좋아진다.
내구력은 H4 기준 양쪽 모두 32000 정도로, 생존력은 떨어지는 편. 한 화력 하는 포켓몬의 1배에도 사경을 헤매고, 급소에 맞거나 자속으로 약점을 찔리면 그냥 죽었다고 봐도 된다.[18] 그래도 반감 자체는 많은 편이기에[19] 교체출전 타이밍 잘 잡으면 칼춤을 추거나 나쁜음모를 사용할 타이밍 정도는 잡을수 있지만 대체로 그냥 기합의띠를 주고 안전하게 칼춤이나 나쁜음모를 사용하는 편이다. H252를 주면 38,759의 내구력을 가지는데 이 정도 내구력이면 자속 약점만 아니라면 1타는 거의 확정으로 버티므로 체공 풀보정을 해주어 칼춤을 출 수 있는 내구력을 만들어주고 기합의 띠 대신 생명의구슬이나 구애머리띠를 넣어 신속을 날리기도 한다.
진화하면서 강철 타입이 붙어, 격투 타입의 약점인 에스퍼, 비행, 페어리[20] 모두에 내성이 생겨 일반적인 격투타입들과 약점이 달라졌는데 포켓몬을 처음 해보거나 많이 해보지 않은 유저들이 이를 모르고 루카리오에게 비행타입이나 에스퍼타입을 내미는 경우가 있디. 대신 강철이 가져오는 약점은 그대로 똑같이 유지되어 약점의 수 자체는 단일 격투타입과 같지만 더 메이저한 타입이 약점이 되어버렸다. 강철 치고는 반감이 많은 편은 아니고, 약점이 메이저하며, 내구력이 좋지 않아서 생존력은 크게 기대하지 않는 편이 좋다. 애초부터 몸이 강철이어서가 아니라 강철같은 선한 마음을 가져서 강철 타입이 붙었다는 설정이다. 그리하여 코바르온, 테라키온, 부란다, 곤율거니, 이븐곰, 메가이어롭, 모단단게 등과 더불어 격투 타입이면서 격투 타입에 약점을 찔린다. 따라서 루카리오는 겉은 격투타입이지만 실제로는 강철 타입이라고 생각하고 강철의 약점을 찌르는 방향으로 다가가야 한다.
이족보행 격투 타입이라 그런지 배울 수 있는 기술의 폭은 넓다. 물리 쪽에는 '''인파이트'''를 필두로 수많은 격투 기술을 습득하며, '''신속''', 지진, 스톤에지, 스톤샤워, 암석봉인, 불릿펀치(유전), 번개펀치(NPC), 냉동펀치(NPC)를 배운다. 불꽃펀치를 못 배우는 대신 유전기로 브레이즈킥을 습득하며, 섀도크루, 독찌르기, 깨물어부수기, 더블촙, 사념의박치기도 있다. 단, 아이언헤드를 배우지 못해 강철 타입 물리 기술은 불릿펀치와 아이언테일밖에 없다. 그러나 울트라썬문부터 신규 교배기로 '''코멧펀치'''가 추가되면서, 명중률을 감수하고 아이언테일을 채용할 필요는 없다.
특수 쪽에는 분류에 걸맞는 파동탄부터 시작해서 기합구슬, 진공파(유전), 러스터캐논으로 자속을 살릴 수 있지만, 서브웨폰이 사이코키네시스, 섀도볼, 악의파동 정도 뿐이다. 더 따져 봐도 용의파동, 물의파동으로 끝.
이외의 변화 기술 쪽에는 목숨걸기, 카운터, 선취, 분발, 명상, 벌크업, 치유파동, 뽐내기, 칼춤, 고속이동(유전), 날따름(유전), 도우미, 철벽, 전자부유, 역할, 나쁜음모[21] 정도로 꽤 많은 것을 배우나, 내구가 높지 않고 어태커적인 성향이 강한 루카리오에겐 공/특공 랭업기, 기띠형에서 사용할 카운터 외에는 별 쓸모가 없다. 예능 전략으로 목숨걸기팟에 넣거나[22] 도우미, 치유파동, 날따름을 이용해서 더블배틀 서포터를 노리는 예능에 가까운 전략도 있다.
선공기를 무려 5개나 배운다. 전부 나열하자면 자력기로 전광석화(1렙 기본기), 페인트, 신속이 있으며, 유전기로 불릿펀치와 진공파가 있는데 이는 루카리오의 차별화 포인트라고도 할 수 있다. 신속이 우선도가 +2인 고위력 선공기라는 점을 이용하여 고집 성격으로 공격을 풀보정하고 체력에 노력치 252를 준 뒤 나머지 6을 스피드에 투자하여 내구력을 보완한 칼춤 생명의구슬 형태의 신속 루카리오가 유행하기도 했으며 이 때 기술배치는 인파이트, 불릿펀치, 칼춤, 신속으로 사용하고 내구력은 약 39000정도로 기존에 비해 약 7000정도 높아져 자속 2배 약점만 안찔리면 1타정도는 버틸 수 있다. 1칼춤 신속의 위력은 고집 A252 생구 기준 약 37,000으로 이는 내구 종족값 80-80-80의 무보정 기준 생존력보다 살짝 낮은 위력이다. 다시 말해 웬만한 포켓몬은 1타로 보내버리며 한 내구 한다는 포켓몬도 반피 이상이 까이는 수치이다. 이 때 내구 보정 대신 스피드에 투자하고 도구를 기합의 띠로 주는 방법도 있는데 이는 루카리오보다 애매하게 스피드가 빠른 92~100족 정도의 포켓몬들이나 그 아래 포켓몬들중 메이저가 상당히 많으며 스피드 무보정 루카리오보단 빠르게 스피드를 높이는 포켓몬이나 92~100족에서 스피드를 풀보정하지 않는 포켓몬들보다 먼저 공격하기 위함이다.
라이벌 취급인 조로아크와의 관계는 조금 미묘하다. 단순히 상성만 따지면 루카리오가 압도적으로 우위에 서지만, 조로아크는 루카리오보다도 스피드가 더 빠른데다 하필 기합구슬과 화염방사를 배운다. 문제는 조로아크의 특성 일루전 때문에 알아 차리기가 매우 힘들다는 것. 상대가 격투에 약한 포켓몬을 꺼내길래 루카리오로 인파이트를 때려주려고 했더니 갑자기 그 포켓몬이 선빵으로 기합구슬이나 화염방사를 날려 루카리오를 한방에 기절시켜버리는 사태가 벌어질 수도 있다. 다만 애초에 내구가 양쪽 다 약한 편이고 서로 기합의띠 채용률이 매우 높기 때문에, 일루전을 감안하지 않는다면 신속이 있는 루카리오가 유리한 편이지만 일루전을 알아차리지 못하고 신속이 아닌 다른 기술을 쓰게 된다면 조로아크도 기습이라는 선공기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무조건 밀리게 된다. 서로가 서로를 처리하진 못해도 2타에 충분히 보낼 수 있기 때문에 루카리오는 일루전에 낚이지 않고 공격 + 신속으로 처리하는 것이 중요하고, 조로아크는 루카리오에게 불리한 포켓몬으로의 변신을 통해 루카리오가 칼춤을 추게 만들어 턴 수에서 밀리게 하거나 이를 역으로 이용해 칼춤을 봉인하다시피 하는 플레이를 해야 한다.
특성은 일반 특성으론 불굴의마음과 정신력, 숨겨진 특성으론 정의의마음이 있는데, 보통 교체 중 악 타입 기술을 반감으로 맞으며 이득을 볼 수 있는 정의의마음이 가장 선호되며, 그 다음으론 속이다 등을 염두해 정신력을 선택한다. 불굴의마음도 좋지만 루카리오의 내구상 버티기 어렵다는 것이 주된 평가. 만약 속이다를 읽고 교대했을 때 한대 맞아주면서 스피드 상승이 가능했다면 불굴의마음 쪽의 선호도가 더 높아졌을 수도 있겠지만 아쉽게도 교대하면서 맞았을 때는 풀죽음이 없으므로 발동하지 않는다. 애초에 풀죽음 상태를 노리는 것 자체가 매우 한정된 상황이기 때문에 불굴의마음은 잘 채용되지 않는다. 다만 불굴의마음 발동이 성공했을 땐 세 특성 중 가장 위협적이므로, 특성의 선택과 운용은 전적으로 트레이너에게 달려 있다.
'파동의 용자'라는 별명 때문에 '파동'이라는 이름이 들어가는 기술은 가이오가의 전용기인 근원의파동을 제외하고 전부 익힐 수 있다. 게다가 격투 타입치고는 매우 높은 특공[23] 덕분에 파동탄을 주력으로 한 특수형이나 쌍두형이 가능.
공격도 제법 높은 편에 인파이트도 익히므로 물리형으로 운용해도 좋다. 칼춤의 존재와 넓은 기술폭으로 인해 실제 화력은 물리형이 압도적이었으나, 5세대에서 리오르가 나쁜음모를 습득[24]하면서 특수형의 화력도 한층 강화되었다. 한편으로 신속의 우선도가 올라가는 등 물리형도 충분히 강화되었으므로 자유롭게 선택하자. 아예 둘 다 빼고 쌍두형으로 굴리는 사람도 있으며, 이러한 사람들은 분발을 사용하는 경우가 있다.
랜덤매치에선 물리형이 득세했던지라 루카리오를 꺼내면 우선 무장조 등의 물리막이로 교체하는 게 정석이던지라 요즘은 거꾸로 특수형도 많이 늘어서, 예측하기가 힘들어졌다.
그리고 눈팟에 강하다. 눈팟 자체가 루카리오를 뛰어넘는 고스핏이 몇 없기 때문. 운만 따라준다면 루카리오 혼자서 눈팟을 쓸어버릴 수 있다.
또한 랜덤매치에서 종종 보이는 1레벨 가보리, 1레벨 엘풍에게도 어느정도 강한 모습을 보여준다. 강철타입이 있어 모래바람에 대미지를 입지 않아 모래팟+가보리의 조합이 잘 먹히지 않으며, 맹독 역시 안 통하고, 신속을 배울 수 있어 대타출동을 쓰기 전에 때릴 수 있기 때문.
2012년 4월 16일부터 포켓몬 월드 챔피언쉽 대회기념으로 드림월드 특성에 교배기술인 불릿펀치를 배운 루카리오를 배포했다. 암컷이라면 드림월드 특성 리오르를 볼 수 있겠다는 생각에 많은 이들이 김칫국을 마셨지만 아쉽게도 진화상태인 루카리오로 배포하고 게다가 특성 유전도 불가능하게 수컷이다.
8세대에서는 메가진화가 사라졌으며, 여전히 미쳐날뛰고있는 따라큐에 상성상 유리함에도 불구하고 따라큐는 잘 못잡는다. 게다가 세대를 거치면서 스피드 인플레이션이 발생하면서 루카리오를 포함한 스피드 종족값 90족은 더 이상 빠르다고 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니게된 애매한 취급을 받게 되었고 이 스피드 종족값은 따라큐보다 스피드가 6 느리기 때문에 따라큐가 다이맥스를 하거나 기점을 잡은 상태라면 버틸수가 없고, 내구가 후줄근한데다 불릿펀치 확1타는 꿈도 못꾸기 때문에 대면 상황에서 잡아낼 수가 없지만 탈이 깨져있으면 내구 보정 없이는 무조건 불릿펀치 1타이다.
단 요즘 실전에서 칼춤부터 추는 형태의 따라큐는 카운터가 너무 많이 등장해서 스피드를 풀보정하지 않는 형태도 많이 보이는 편이며 이 경우에는 따라큐가 무조건 밀리게 된다. 내구를 어느정도 보정하지 않으면 탈 없이는 불릿펀치에도 1타에 가버리기 때문. 그러나 어차피 따라큐 잡이로는 틀깨기 몰드류를 넘어설 수가 없고, 따라큐 이외의 페어리들은 잘 안쓰이는 환경이며 노말타입 역시 안쓰여서 잡아먹을 적이 없어서 루카리오 자체가 대전판에 잘 안보인다. 리전폼 불비달마 잡이도 철주먹 노보청에게 밀리고, 시즌 강캐들에게 딱히 강한 모습은 못 보이는 중. 쌍두형 분배로 인해 스피드가 애매하고 화력도 깡화력이라고는 보기 어려우며 내구가 약해서 발목을 잡혔다. 주로 채용되는 기술은 인파이트와 코멧펀치, 신속 세가지가 채용률이 가장 높다. 특성이 바뀌거나 종족값이 상향되지 않으면 이 약점들에 지속적으로 발목을 잡힐 것으로 보인다. 준전설 포켓몬이 대거 등장하여 난장판을 만들고있는 현 시즌에서 사용률 순위는 70위 정도이지만 이전에는 20~40위권이라는 의외로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루카리오보다 느린 포켓몬 상대로는 강하다는 점과 루카리오 자체의 인기가 영향을 준 듯 하다.
8세대 2021년 1월 기준으로도 65~75위의 채용률을 보이고있으며 기술은 대체로 인파이트 코멧펀치 냉동펀치 신속을 많이 채용한다.
5.1. 짓궂은마음 리오르
리오르의 숨겨진 특성으로 그 막강한 특성 '''짓궂은마음'''을 지니고 있어 굉장히 주목받고 있다. 루카리오로 진화하면 상반되는 '정의의마음' 특성을 가지기 때문에 리오르로 해야 한다. 같은 특성인 엘풍, 니로우, 깜까미 등과 차별점이라면, 흉내쟁이를 통한 변칙적인 전술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울부짖기, 흉내쟁이의 하향 이전에는 이를 이용한 연동 전술이 생겼는데, 울부짖기와 흉내쟁이의 연동으로 함정기를 깔아놓은 상태로 울부짖기로 교체만 강요하는 전술이다. 문제는 파훼법이 은근히 많다는 점으로, 일단 리오르 자체의 종족값이 너무 낮고 그에 따라 스피드도 별로 빠르지 않기 때문에 선공기가 있으면 어느 정도 대응이 가능하다. 그나마 우선도 +1로 울부짖기를 사용하면 그것보다 우선도가 더 높은 방어나 판별같은 기술도 무시하고 들어가는 게 다행이긴 하지만, 선공기가 범람하게 된 현 대전 환경에서는 유효한 전술이 아니다. 또한 특성이 '재생력'인 포켓몬들에게는 포션이나 다름없는 전법이고, 연속 공격기에도 약하다. 리오르 자체는 함정기를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무장조 등의 포켓몬으로 함정기를 깔아줘야 한다는 불편함도 존재한다.
6세대부터는 흉내쟁이가 울부짖기 등 우선도가 마이너스로 내려가는 기술을 사용할 시 짓궂은마음 효과를 받지 않아서 그냥 우선도 0으로 때려주면 되는 탓에 리오르 자체는 사용 빈도가 크게 감소했다. 더불어 흉내쟁이는 레파르다스도 가능한 전술이고, 7세대부터는 더욱이 악 타입이 짓궂은마음을 무효로 받게 되어 리오르보다 차라리 레파르다스를 쓰는 편이 나았다.
특히 짓맘 리오르는 인파이트를 배우지 못하므로 공격기의 사용이 필요할때는 유전기인 무릎차기를 쓰게되는데 7세대부터 짓맘 흉내쟁이-무릎차기를 악타입으로 받을경우 '''무효처리될때의 반동을 그대로 받으므로''' 주의.
그러다가 8세대에서는 더블 배틀에서 브리무음과의 조합이 생겨났는데, 브리무음을 다이맥스시키고, 트릭룸 기반의 다이월을 쓴 다음, 리오르가 브리무음에게 선공 흉내쟁이를 쓰면 트릭룸 기반 다이월이 트릭룸이 나가는 방식이다. 이 역시 속이다와 날따름, 사이드체인지 등의 기술에 취약하기 때문에[25]갑옷섬에서는 코칭이라는 신기술을 배우게 되어 물리형 포켓몬들과 조합하여 운용이 가능해졌다. 미라몽, 폴리곤2와는 달리 진화의휘석 궁합은 매우 나빠 주로 기합의띠로 도구를 쓴다.
5.2. 메가루카리오
6세대 신요소인 단기 파워업 메가진화의 최초 공개 수혜자 중 하나로, 칼로스지방에서 최초로 메가진화한 포켓몬도 루카리오라고 한다. 모습이 더욱 멋지게 변하며 키도 10cm 늘어났다. 무엇보다도 이 형태에선 특성이 '''적응력'''으로 고정. 양덕들은 벌써 위력 240에다 공격/특공 보정 145/140의 인파이트와 기합구슬에 충공깽을 외쳤으며, 위력 160짜리 파동탄 또한 만만치 않을 듯하다. 특성이 적응력이라 개체값 등의 기타사항이 같다고 가정시, '''자속기의 위력이 메가뮤츠보다 강하다.''' 또한 불릿펀치, 진공파에 적용하면 비자속 신속과 위력이 같아진다. 적응력 보정을 받는 기술에 한해서 실질 공격/특공 종족값을 계산하면, A252 C0 기준으로 약 '''211''' / 193이며, A0 C252 기준으로 대략 200 / '''204'''다. 이를 그대로 적용하면, 적응력 기술에 한해 종족치 총합이 약 '''744'''가 된다.
종족값 분배는 여전히 쌍두형. 일반 루카리오와는 달리 공격이 특공보다 높아졌으며, 방어가 조금 보완되어 카푸꼬꼬꼭 수준의 내구력을 갖는다. 애매했던 스피드가 112로 올라, 흔히 말하는 '격전지'를 추월하는 나름 고스핏을 얻게 되어 스윕력이 상승했다. 볼트로스 화신 폼을 1 차이로 추월한다. 대부분 이 정도의 쌍두형은 종족치 낭비로 받아들이기 쉬우나, 메가진화시 특공이 불필요하게 오른 메가앱솔, 메가한카리아스랑 달리 메가루카리오는 적응력 보정으로 화력이 이미 충분히 강한데다 양쪽 다 랭크업이 가능하기 때문에, 되려 상대방에게 다지선다를 강요하는 이득을 본다.
생구 루카리오가 일반 화력이 메가루카리오의 일반 화력과 비슷 하나 메가루카리오가 적응력 특성이라 격투/강철 타입 기술에 한해서는 메가루카리오 쪽의 화력이 훨씬 더 높고, 스피드도 112로 90이라는 어중간한 수치 보다는 확실히 차별화 가능하며, 생구 패널티 마저 고려하면 메가루카리오가 범용성, 안전성, 대전 면에서는 압승이다.
애니메이션에서 새롭게 나온 설정으로는 메가진화 시 루카리오의 파동이 극한으로 증폭돼서 극도로 난폭해진다 한다. 따라서 트레이너가 이를 잘 컨트롤 할 수 있어야하는데[26] 코르니와 루카리오가 이를 잘못 이해해서 루카리오가 폭주했다.
빠른 스핏[27]과 높은 화력이 특징인 포켓몬. 특히, 적응력 보정을 받는 자속기의 화력이 엄청나다. 메가요가램의 뒤를 잇는 화력깡패이지만 메가요가램과는 달리 물리, 특수 양면으로 우수하고 스피드도 격전지를 추월하는 스피드를 가진 점에서 범용성만큼은 훨씬 더 우수하다. 적응력 보정을 받는 기술로 물리계의 경우 인파이트나 무릎차기, 특수계는 파동탄이나 러스터캐논을 거의 확정적으로 채용한다. 그 외에도 기술폭이 넓고 선공기도 풍부하게 갖고 있다. 기본적으로 메루카는 어떡하든 기점을 잡은 뒤, 랭크업으로 가뜩이나 높은 화력을 폭등시켜 상대 파티를 모두 쓸어담는 스위퍼로 운용하는 방법이 일반적이다. 스윕력을 높이기 위해 스텔스록을 깔아 두면 더 좋다. 상대하는 입장에서는 물리/특수/쌍두 중 어떤 형태일지 예측하기 힘들기 때문에 받아내는 것이 쉽지 않다.
화력에 대해 예를 들어 보면, 물리계의 경우 우선 인파이트의 결정력이 명랑 A252 기준으로 '''47280'''이다. 칼춤을 쌓으면 '''95640'''이라는 미친 수치가 되어 실능 H207-B100 마릴리에게 85.9~101.4%, H207-B183 스이쿤도 93.7~111.1%만큼의 피해를 준다. HB베이스 파이어로도 신속에 47.5~56.2%의 대미지를 입혀 스텔스록까지 포함하면 높은 확률로 이들을 모두 돌파할 수 있다. H167 실드폼 킬가르도도 칼춤-지진으로 확정 1방으로 보낸다. 그 외에 환경에서 자주 보이는 메가캥카나 히드런, 마기라스, 폴리곤2 등을 안정적으로 사냥할 수 있는 것은 물론, 메가핫삼도 칼춤-인파이트로 확정으로 쓰러뜨릴 수 있다. 단, HB베이스 크레세리아의 경우 칼춤-깨물어부수기로 확정 2방이 나오지만 울퉁불퉁멧을 채용하는 경우가 압도적으로 많고 전기자석파, 달의불빛 등을 갖고 있는 경우가 많아 돌파하기 까다롭다.
물리 공격수로 사용할 경우 랭업기인 칼춤과 주력 공격기인 인파이트 혹은 무릎차기는 필수. 선공기가 필요하다면 신속이 상당히 좋은데, 자속성은 아니어도 물리 공격력이 워낙 강력한데다 칼춤을 통해 증폭시킬 수 있기 때문에 어설픈 1배도 순식간에 걸레짝으로 만들어버릴 수 있다. 나머지 슬롯은 적응력 보정을 받는 코멧펀치의 채용률이 높다. 부가효과도 좋은 데에다 페어리와 팬텀에 대한 타점이 있고, A252 보정 결정력이 35460이기 때문에 채용율이 상당하다. 이 외에도 킬가르도나 불꽃 타입 견제를 위한 지진, 드래곤 견제를 위한 냉동펀치, 자속 선공기 불릿펀치 등이 쓰인다.
위협 요원이나 물리 막이, 화상 요원들이 판치자 특수 쪽도 많이 늘어났는데, 이 경우 나쁜음모, 파동탄 or 기합구슬, 러스터캐논은 필수로 익히고 나머지 슬롯 하나는 플레이어 성향에 따라 고르면 된다. 대개 선공을 위한 진공파를 채용하며, 섀도볼이나 악의파동, 사이코키네시스라는 선택지도 있긴 하다.
적응력으로 보정받는 메루카 자체의 화력이 장난 아니게 높으며, 맹독도 안 먹히고, 선공기도 있고, 랭업기도 있다. 특수형일 경우 화상으로도 못 막는다. 일단 2랭업에 성공하면, 메루카의 자속기를 반감시키지 못하는 상대는 거의 다 일격사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세진다. 이만큼 스윕력과 타입 상성이 좋은 포케는 별로 없다. 메루카의 서포터를 맡을 보조 요원과 고내구 포켓몬 여럿, 빠른 적을 저격할 고스핏 포케 하나 정도면 어지간하면 파티가 굴러갈 만큼 강력하다.
그 대신 메가진화 치고는 내구력이 좋지는 않은 편이다. 저 스탯으로 내구력까지 튼튼했다면 밸런스 붕괴이므로 당연한 페널티이긴 하지만 여전히 아쉬운 부분. H4 기준 양쪽 내구력은 물리쪽이 약 38300, 특수쪽이 32000정도로 순수 내구 자체는 카푸꼬꼬꼭과 비슷하다. 반감이 루카리오가 더 많아서 조금 더 잘 버티는 편이며 물리내구는 루카리오가 더 높다. 그래도 비자속 견제기에 약점을 찔렸을 때는 웬만해서는 버티며 물리내구는 생각보다 안정적인 편이다. 메가진화를 하지 않은 루카리오에게 체력을 풀보정해줬을 때의 내구보다 더 높으며 자속 2배는 버티기 힘들어도 비자속은 생각보다 잘 버텨낼 수 있다. 메가진화 전의 루카리오가 기합의 띠로 안정적으로 랭업을 쌓고 선공기 무쌍을 했던것에 비해 칼춤을 사용할때 기점을 잘 잡아야 하는데, 이 때 자속으로 약점을 찔리는것이나 랭업, 생구, 머리띠나 안경같이 화력이 보정되어 견제기를 날리는 상대만 잘 피하면 안정적으로 기점을 잡고 쓸어버릴 수 있다.
랭크업만 성공하면 그야말로 최강급의 화력을 손에 넣을 수 있으며 이 때 랭크업 상태로 날리는 신속이나 적응력 보정을 받은 불릿펀치, 진공파는 상당히 강력하며 선공기가 아니더라도 고스핏으로 먼저 날리는 자속 인파이트나 코멧펀치 등은 말할 것도 없다. 그러나 랭크업 기점을 잘 판단해야 하며 내구력이 좋지는 않아서 단독으로 운용하는 것보다는 파트너와 함께 움직이는 것이 좋다. 대표적인 파트너 하마돈과 조합하면 일명 카바루카라고 하는 조합이 되며, 여기에 망나뇽같은 용의춤 스위퍼까지 추가하여 트리오로 굴릴 수도 있다.
5.2.1. 6세대
'''버드 미사일''' 때문에 선공개 됐을 때 기대받았던 만큼의 활약은 못했다. 머리띠 파이어로의 브레이브버드에 맞으면 내구 무보정 메루카가 50% 이상의 확률로 기절하며, 플레어드라이브에 맞았다 하면 바로 즉사. 선공기를 쓴다고 해도 불릿펀치랑 진공파는 반감에, 신속은 우선도가 +2이기는 하나 파이어로가 신속 한 방에 죽을 녀석도 아니다. 대전 환경 정립 후에는 파이어로가 스피드 보정을 잘 안 하고 HA 기반 운용이 주 형태가 되어, 스핏 풀보정이 기본인 메가루카리오가 더 빠를 확률이 높아진 것이 위안이다. 다행히 파이어로가 스핏 무보정이라면, 메가진화 이전에도 루카리오가 더 빠르다.
이에 그냥 스피드는 포기하고 고집 성격 + HA 베이스로 노력치를 준 뒤, 칼춤을 미리 써서 공격을 대폭 올려둔 후 파이어로가 나오면 신속으로 제압하는 방법도 있다. 비자속이지만 고집 252 칼춤이면 H4 파이어로는 중난수로 제압이 가능하다. 그래서 처음에 공개되었을 때는 '신속 말고 불릿펀치나 쓰자'[28] 정도였는데 파이어로도 파이어로지만 의외로 메이저한 페어리 타입 가운데 강철을 2배로 받는 포켓몬이 적었기 때문에 요즘은 신속이 조금 더 선호되는 추세다.[29]
물론 이것은 메가루카리오의 성능이 낮아서 그런 것이라기보다는 앞서 얘기했듯이 그 파이어로 때문에 격투몬 전반이 고전하고 있는 환경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포켓무버가 열린 후 파이어로가 어느 정도 줄어들자 다시금 주목받았다.
특히 66배틀에서는 메가루카리오를 보는 순간 저게 물리형인지 특수형인지를 찍어내야 하며, 틀렸고 킬가르도가 없거나 쓰러졌을 경우 바로 우리편의 에이스가 박살난다. 63보다 훨씬 더 강력하며, 66에서의 루카리오는 메캥 메팬과 비슷한 입지에 있을만큼 좋은 포켓몬이다.
66은 63과는 달리 스핏극보정보다는 교체를 통한 딜 흘려내기가 극대화된 배틀 룰이기 때문에, 대부분 100이 넘는 스피드의 포케는 스핏 극보정을, 애매한 스피드는 아예 딜탱으로 쓰기위해 내구와 화력에 분산 투자하는 경우가 잦다. 이것 때문에 스피드에 목숨을 걸고 교체를 신중히 해야하는 63과 달리 매우 높은 1배 화력과 선공기, 랭업기를 보유한 포켓몬인 메가루카리오는 스핏 걱정이 훨씬 줄어드는 데다 아군 교체로 최대한 살릴 수 있으니 이길 수 있는 적앞에만 나가서 줘팸해버리면 된다. 적 엔트리에 메루카로 돌파가 불가능한 녀석을 마자용이나 고디모아젤 등으로 처리한 후 메루카를 절대 이길 수 없는 크레세리아 같은 녀석 앞에 나와서 랭업을 1번만 해도 게임이 박살난다.
WCS 2014 준우승자인 Jeudy Azzarelli가 메가루카리오를 사용한 바도 있다. 특이하게도 박세준 선수의 파치리스와 같이 날따름을 채용한 형태. 더블에서 메가진화 여부와 관련없이 꽤나 좋은 서포트 기술이기에 채용했다고 한다. 하지만 결승에서는 불릿펀치만 날리고 가디안과 한카리아스의 메지컬샤인+지진에 빈사했다.[30][31]
5.2.2. 7세대
파이어로의 하향과 더불어 카푸 시리즈+따라큐의 강세로 강철 타입 어태커의 효율이 크게 올랐다. 거기에 7세대에서 메가진화하자마자 메가진화 이후의 스피드(112)가 처음부터 적용되도록 상향받았다. 시즌 1에서는 메가진화 중 최고의 사용률을 보이며 날뛰었지만 파이어로의 몰락으로 인해 불카모스, 번치코 등 강력하면서도 루카리오에게 강한 포켓몬들이 뱅크 해금으로 풀려나면서 다시 어느 정도 하락했다.
하지만 싱글에서는 여전히 강캐. 번치코의 야성을 넘볼 정도까진 안 되지만, 번치코의 뒤를 잇는 격투 타입 제 2의 어태커 정도의 위치는 가지게 되었다.[32] 결과적으로 메가루카리오의 사용률은 6세대보다 급등했다. 따라큐, 수호신들의 등장으로 페어리 타입이 강세가 된 상황에서 페어리 타입에 약점을 찔리지 않는 것과 동시에 자속으로 페어리 타입의 약점을 찌를 수 있는 몇 안 되는 격투 포켓몬이라는 점, 그리고 원래 높은 공격스탯과 사기특성 적응력의 조합으로 인해 폭발적인 화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것이 크다. 불릿펀치, 신속, 진공파라는 선공기 보유는 덤. 하지만 카푸나비나의 사이코키네시스 1타에 볼로 들어간다는 점은 유의해야 한다.
현재는 랭크업 스위퍼 형태 이외에도 대타출동을 채용한 형태가 새롭게 떠올랐다. 교체턴 등에 적절하게 기점을 잡아 대타를 깔아서 생존성을 높이는 방법. 이 경우, 랭크업은 거의 하지 않는 동시에 주로 쌍두형으로 굴려진다.
울트라썬문부터는 교배기로 코멧펀치가 추가되었다. A252 보정시 코멧펀치의 결정력은 35460이다. 고성능의 자속기인 코멧펀치를 배울 수 있게 됨에 따라 싱글룰에서는 칼춤 대신 랜드로스를 저격할 냉동펀치의 채용 비율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33] 다만 랭크업을 할 수 있는 방법이 코멧펀치의 부가효과 밖에 없어 결정력은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편.
6. 포켓몬스터 TCG에서
6.1. 루카리오 EX
몇 안되는 3가지 기술을 가진 포켓몬이다. 일본 발매시 이 점을 대대로 홍보했지만, 상황에 따라서 여러가지 기술을 사용하던 이전 블록의 3기술 카드들과는 달리 사실상 발비의 차이만 있을 뿐 1기술은 2기술의, 2기술은 3기술의 하위호환격 기술들이기 때문에[34] 웹에서 꽤 까였다.
어쨌던 좀 어처구니없던 광고를 제하고 생각하면 꽤 강력한 카드. 기술 데미지가 좀 애매하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기존에 존재하던 힘의머리띠, 라이징피스트에서 나온 격투 타입 지원 카드인 파이팅 스타디움, 스트롱 에너지 등과 조합하면 극한의 발비 대 데미지의 효율을 보여준다. 동 타입에 랜드로스EX라는 사기카드도 있지만, 이쪽도 후공 2턴만에 EX를 하나 잡아낼 수 있다는 이 카드만의 장점과 M진화가 존재한다는 점 때문에 차별화가 가능하기에 보통 같이 쓰인다. 2기술도 3기술의 거의 하위호환이지만 극후반부 N맞고 패가 꼬였을때 쓸만하기도 하다. 3기술의 경우 파이팅 스타디움이 깔린 상태에서 힘의머리띠를 달고 스트롱 에너지 2개를 붙이면 EX포켓몬도 1타를 낼 정도로 데미지 뻥튀기가 가능.
단점이라면 스트롱 에너지가 소모된 후반부에는 딜이 심하게 떨어진다는 점, 뮤츠 EX에 왠만하면 1타가 나오며 현환경 탑인 이벨타르 EX가 격투저항력을 가져서 한방에 잡기 힘들다는 점이 있다. 또한 모든 기술에 격투 타입 에너지만을 요구하기 때문에 다른 타입 포켓몬과의 조합이 어렵다.
6.2. M루카리오 EX
소울링크가 존재하지 않는 3탄 이전 M진화 포켓몬중에서는 거의 유일하게 쓰이는 포켓몬.
기술의 효과는 결코 좋다고 말하기 힘들다. 140이라는 데미지는 40만 추가하면 포켓몬 EX조차 1타가 나오는 강력한 데미지이며, 데미지 증가 버프가 많은 격투타입은 이 조건을 만족시키기 매우 쉽다. 어차피 1타로 잡아내는 경우가 훨씬 많은데 상대 배틀 포켓몬의 에너지를 트래쉬하는 효과는 거의 없는거나 마찬가지. 차라리 저항력무시같은게 달렸다면 훨씬 쓸만했을 것이다. 물론 데미지 효율이 좋아서 그래도 쓸만하긴 하다만... 밸런스 패치일지도.
일본에에서 4월에 발매된 [BEST OF XY]확장팩에서 루카리오 소울링크가 등장했다!
7. 스매시브라더스 시리즈
8. 애니메이션
특유의 인기 때문인지 매 시리즈마다 빠짐없이 개근하며 주요 트레이너의 포켓몬으로 나오는 것이 특징이다. 그리고 W에서는 주인공 지우의 포켓몬이 되기도 한다.
8.1. 뮤와 파동의 용사 루카리오
테마곡
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 시리즈 극장판 8기인 '뮤와 파동의 용사 루카리오(ミュウと波導の勇者ルカリオ)'에서 파동술사 아론의 제자란 설정으로 선행 등장하였다. 성우는 나미카와 다이스케[35] / 전광주(대원)[36], 남도형(재더빙).[37]
오래 전 몬스터볼이 없던 과거에 아론과 함께 포켓몬을 사용한 전쟁을 막기 위해 분투를 하고 있었으나 도중에 아론에게 봉인되어 버린다. 이후 시간이 흘러 올드란 성의 축제에서 아론과 유사한 복장을 입고 상석에 앉은 한지우의 파동을 아론의 파동으로 알고 봉인이 풀렸다.
처음에는 아론에게 버림받았다고 생각하고 인간을 믿지 않았으며[38] 지우하고도 말싸움에 육탄전까지 벌일 정도로 대립을 많이 했다.[39] 하지만 같이 행동하면서 어느정도 신뢰를 하게 되며 먹이를 훔치려 한 꼬지지에게 자기가 먹던 과일을 줄 정도로 상냥한 면도 보인다.
나중에 시간의 꽃을 통해 모든 진상을 알게 되는데…….
사실 아론은 전쟁을 막기 위해[40] 세계가 시작되는 나무의 심장부에서 뮤에게 자신의 파동의 힘을 주입한 후 빛으로 산화한 것이었으며,[41] 이후 루카리오와 지우가 뮤에게 다시 파동의 힘을 주입해[42] 붕괴할 뻔 했던 나무를 안정시키고, 쓰러진 루카리오가 우연히 건드린 기억의 꽃에서 아론의 마지막 독백을 들은 루카리오는 눈물을 흘리며, 그 역시 푸른 빛이 되어 사라진다.[43] 유언이자 명대사는 '''"아론 님… 제가 어리석었습니다…."'''[44] 그리고 '''"난 죽는 것이 아니다. 그저 옛 친구 곁으로 돌아가는 것 뿐이다..."'''[45] 여기서 한 번 죽었지만 세계가 시작되는 나무의 힘 덕에 과거 살던 시대에 부활하게 된다.[46] 부활하고 나서도 함께 부활한 아론의 곁을 지키고 있다.[47]
극장판 최초로 극장판 오리지널 중에서 전설/환상의 포켓몬이 아니면서 주인공을 차지했다.[48] 또한 이 녀석 덕분인지 TVA판에서 등장한 루카리오들은 죄다 진지하며 듬직하다.[49]
8.2. 포켓몬스터 DP
- 야생 리오르: 왕국의 리오르로 이름은 알렉스다. 리오르면서도 파동탄을 사용하는[50] 특이한 개체로 많은 이들에게 노려져 지우 일행과 포켓몬 레인저 대 J와 리오르를 손에 넣고자 하는 어떤 패거리 간에 대 결투를 벌인다. 이후 고향으로 돌아간다.[51] 여담으로 이 리오르와 지우의 파동이 비슷해서, 지우는 리오르의 파동을 감지할 수 있었다. 트레이너가 없지만 이쪽도 특이 케이스라 서술.
- 자두의 루카리오: 장막시티 체육관 관장 자두의 파트너이다. 자두와 리얼 파이트를 하는 모습으로 첫 등장했는데 일행은 자두가 루카리오를 훈련시킨다고 생각했지만 알고보니 루카리오가 자두 보고 정신 좀 차리라고 계속 화를 내고 있었던 거였다.[52] 중간에 에레브랑 피카츄 일행이 싸움난 걸 목격하고 파동탄으로 깔끔하게 순삭시켜놓곤 연습용으로 그랬다고 자두에게 툭툭대기도 했다. 자두에 비해 어른스러운 성격으로 자두에게 똑바로 하라고 계속 파동탄을 날려대고 지우 일행이 다른 체육관으로 가겠다고 하자 만류하려고 하기도 했다.[53] 상성상 불리한 마그마에게 깨져서 진철에게 독설을 들었지만 자두와 호흡을 맞추게 된 후에는 지우와의 대결에서도 단독 에이스로 활약하고 결국 최종결과는 무승부. 참고로 여기서도 극장판 루카리오의 설정이 잠깐 등장하는데, 로켓단이 루카리오를 꼬시려고 할 때 극장판 루카리오가 좋아하던 초콜릿을 들이민다.[54]
- 현의 루카리오: 파동술사 현의 파트너로 일행과는 강철섬에서 처음 만났다. 갤럭시단의 농간으로 강철 타입 포켓몬들이 모두 폭주하게 됐는데 루카리오 역시 강철타입이다 보니 같이 폭주하며 일행을 공격하였다.[55] 그러나 폭주하는 와중에도 어떻게든 일행에게서 멀리 떨어지려 하며 사건의 원흉인 갤럭시단의 기계를 부수려고 애를 쓰는 정신력을 보여주고 여기서 기계가 문제라는 걸 알게된 현과 지우 일행이 기계를 부수는 데 성공하여 원래대로 되돌아온다. 이후 현과 함께 폭탄을 파동의 힘으로 막아서는 장면이 상당히 간지난다.[56]
8.3. 포켓몬스터 베스트위시
철이의 포켓몬으로 등장한다. 첫 등장 당시엔 리오르로 등장. 철이의 파트너로 진화 이전이다 보니 대개 애니메이션의 루카리오가 침착하고 쿨한 성격의 용사 이미지가 강한 반면 이쪽은 그런 건 없었다. 그래도 덜렁이 바보인 철이 뒤치다꺼리를 해주는 살뜰한 면도 있다. 원래는 리오르 였지만 지우와의 시합 도중 루카리오로 진화한다. 그리고 이 결정적인 버프를 등에 입은 덕에 철이는 5마리로 지우의 6마리를 모조리 이기게 된다.
8.4. 포켓몬스터 XY
코르니의 파트너로 등장하며 거의 5화 가량 단독 주인공 에피소드를 맡으며 집중조명된다.[57] 코르니와는 리오르 시절부터 함께 자라서 마치 형제같은 사이라 할 정도로 서로에 대해 잘 안다. 대개 루카리오들이 주인을 향한 충성심과 유대감이 강하게 그려지는 것과 마찬가지로 코르니를 잘 따르지만 스스로의 힘을 과신하는 것도 있고 코르니와 서로 너무 잘 아는 사이라고 넘겨 짚는 면이 있어서 진화 전부터 지속적으로 트레이너의 지시에 따르지 않고 자기 판단대로 기술을 사용하곤 했다. 그런데 코르니는 오히려 잘한다고 이걸 부추겨서 루카리오의 이런 버릇을 지속되게 만든다. 설정상 메가루카리오가 되면 공격적인 성격이 강화되어서 메가진화 하자마자 거의 짐승같은 모습을 보이며 폭주하여 피카츄와 데덴네 등을 쫄게 만들고 코르니의 애를 태웠지만 일련의 시련을 겪고 메가진화를 통제하게 된다.
코르니의 할아버지인 콘콤부르의 소지 포켓몬중 하나. 코르니의 어릴적 회상에서 훈련을 감독했었다. 코르니의 루카리오가 메가진화로 인해 폭주했을 때 이 루카리오는 메가진화를 하지 않았음에도 공격을 파동으로 간단하게 막아내는것을 보면 내공이 상당한듯 하다.
8.5. 너로 정했다!
작중 중요인물이자 지우의 동료인 민준의 파트너로 등장한다.
8.6. 포켓몬스터 썬&문(애니메이션)
140화에서 로열마스크의 포켓몬으로 등장.[58] 후에 이벤트 매치[59]에서 5번째 포켓몬으로 출전하나 아고용에게 패배한다.
8.7. 포켓몬스터 W
21화에서 드디어 리오르가 지우의 포켓몬으로 들어왔다. 이 덕에 지우와 루카리오의 조합을 바라던 많은 포덕들에게는 단비와 같은 소식이 되었다. 성격은 꽤 도전적이고 강해지고 싶다는 의지가 강하다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앞으로 진화할지의 여부와 활약 여부가 주목되는 포켓몬이다. [60]
8월 9일 공개된 １・２・３의 신 버전에서 루카리오로 진화한 모습이 등장했다! 리오르를 잡은지 얼마 되지 않은 시점에서 루카리오가 오프닝에 벌써 등장했는데, 조만간 진화할 것으로 보인다. 드디어 2020년 11월 13일에 방송된 45화에서 고우의 에이스번과 함께 진화하였다. 이 때 진공파가 파동탄으로 바뀌게 되었으며 추후 이번 시리즈의 지우 파티에서의 에이스를 맡게 될 가능성도 보인다. 그러나 사용하는 공격기술은 모두 격투타입이라서 타점이 매우 한정적이라는 것은 단점으로 여전히 남아있다. 애니메이션에서 나온 루카리오들은 모두 파동탄과 본러쉬를 배우고 있었으므로 이 루카리오도 본러쉬를 배우게 될 가능성 또한 존재한다.
25화에서 코르니가 메가루카리오와 함께 등장하여 지우와 배틀을 하였다. 메가루카리오는 지우의 망나뇽과 대결하였고 대신 리오르는 그 시합을 관전하는 장면으로 등장한다.
하지만 스토리가 진행될수록 과도한 편애 때문에 여론이 순식간에 둘로 갈라졌다. 편애 논란이 안 나오는게 이상할 정도로 과도한 푸쉬를 받고 있기 때문에 상당히 불만이 쌓여가는 측과 접점은 있었으나 잡으라고 할땐 안잡거나 기대와 다른 포켓몬을 잡을때는 그렇게나 비판을 해댈때는 언제고 이제와서 원했던 포켓몬을 잡게해주었더니 편애한다는 평가가 생긴것에 역으로 비판하는 측이 대립했었지만 다행히 루카리오로 진화후 비중이 줄어들기 시작했다.
8.8. 광전사?
애니메이션에서는 묘하게 나올 때 마다 트레이너를 뚜드려 패는 포켓몬이기도 하다. 극장판에서는 (트레이너는 아니지만) 주인공인 지우와 직접 싸웠고, 자두의 루카리오는 트레이너의 멘탈을 바로잡기 위해 자두와 싸우는 모습이 있었으며, 현과 코르니의 루카리오는 폭주해서 트레이너를 공격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아예 한술 더 떠서 W에서는 지우의 리오르가 태어나자마자 지우를 패며 트레이너를 공격한다는 전통을 이어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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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부터 파동을 다루는 격투가인데, XY 애니메이션에서 메가진화로 파워업했더니 갑자기 폭주해 폭력적으로 날뛰는 모습이 인상깊었는지, 이 상태를 살의의 파동에 눈뜬 루카리오라 농담삼아 부르기도 한다. 정말로 해외에선 '''Lucario Berserk''' 라고 검색하면 이런 씬들이 상당 등장한다. 물론 게임상에서는 이런 폭주가 존재치 않으나 애니상에서 이런 폭주행태가 나오자 이에 관련해서 패러디 등이 많은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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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폭주상황만 보자면 DP에서도 나온 적이 있다. 물론 여기에서의 원인은 갤럭시단의 소행. 게임에서는 이런 폭주사태가 생기지 않으며 애니 한정으로 등장하는데, 이런 점 땜시 애니상에서는 너프된 거 아니냐며 불평하는 팬도 있지만 이런 점 덕에 다른 매력이나 특성이 있다며 호평하는 팬들도 있다. 또한 기술은 파동탄과 본러쉬가 필수로 들어간다.
소드/실드에서는 필드에 등장하는데 플레이어와 마주치면 기합을 넣더니 냅다 쫓아와서 덤벼든다.
9. 포켓몬 셔플
엑스트라 스테이지 3에 출연하며 메가스톤은 미션카드2를 클리어시 획득할 수 있다. 둘 다 클리어가 크게 어려운 편은 아니라 초반에 포획해서 유용하게 사용된다.[61] 기본 공격력 70으로 현재까지 셔플에 공개 된 격투타입 포켓몬들의 기본 공격력 중 가장 높은 공격력을 가지고있으며 스킬은 총공격.
메가진화시 능력은 매치된 루카리오의 위 아래로 모든 포켓몬과 방해들을 싹 밀어준다.[62] 메가진화 효과가 콤보유발에는 최악이라 딱히 좋은 평가는 못듣지만 그래도 몇몇 방해가 많은 스테이지에서 활약이 가능하다. 특히 노말타입을 상성으로 유일하게 찌를수 있는 격투타입에서 메가뮤츠X[63]를 제외한 메가진화 가능 포켓몬이 루카리오와 요가램 뿐인지라 능력이 마음에 들지 않더라도 울며 겨자먹기 식으로 자주 사용되어 은근히 메가스킬업 우선순위에도 많이 꼽히는 편. 기본 메가진화 속도도 빠른 편에 속한다.
10. 포켓몬 불가사의 던전
포켓몬 불가사의 던전 파랑/빨강구조대에서는 전설의 구조대원이라고 후딘이 언급하고, 작품에서 가장 높은 구조대 랭크의 이름이 '루카리오 랭크'이다. 이 랭크를 달성하면 루카리오 동상이 세워진다. 3세대 작품이라 직접적으로 등장하지는 않았으나 루카리오의 위엄을 보여줬다. 하늘의 탐험대에서는 리오르를 주인공이나 파트너로 선택할수도 있다. 거기에다가 이브이까지도 선택이 가능한데 처음 시작할때 가지고 있는 교배 기술로 바둥바둥이 있으며[64] 리오르는 기사회생을 자력으로 배울수가 있다. 이 기술은 둘다 자신의 HP가 낮을때 위력이 상승한다는 점. 이러한 점으로 리오르와 이브이랑 엮이는 커플링도 간간히 보인다. HP을 낮춰서 싸우는 이 조합을 버서커 조합이라고 부른다(...)[65]
인게임에서의 성능은 격투타입 대부분이 그렇듯, 그리고 강철타입 중에서는 무장조, 히드런과 함께 단 셋뿐인 지능그룹 C로 본가 못지않게 공격적이다. 기술폭 자체는 격투 기술과 지진, 일부 바위 기술을 배우는 점은 동일하지만 강철 기술이 자속이라는 특징이 있고, 악의파동이나 신속, 파동탄 등 차별화할 요소를 여럿 갖추고 있다. 이와는 별개로 탐험대 시리즈까지는 특성 2개가 동시에 적용되는데, 그로 인해 풀죽음이 발동할 때마다 배속 상태가 되는 불굴의마음과 풀죽음이 무효화되는 정신력이 서로 충돌하여 한쪽의 효과가 봉쇄되는 상황을 막기 위해 환각의씨앗을 먹고 환각에 빠져도 가속할 수 있게 바뀌었다.
이후 마그나 게이트에서는 공기화되었지만 6세대 버전인 포켓몬 초 불가사의 던전에서 다시 주인공 또는 파트너로 리오르를 선택 가능하게 되었는데, 총 20마리중 '''유일하게 본가에서 스타팅이 아닌 포켓몬'''이다.[66]
11. 포켓몬 GO
2018년 10월 17일, 4세대 포켓몬 업데이트로 모부기, 불꽃숭이, 팽도리, 찌르꼬, 비버니, 귀뚤뚜기, 이어롤 등과 함께 공개되었다.
야생이나 레이드에서는 출현하지 않으며, 리오르가 10km 알에서 일정 확률로 부화한다. 10km 알에서의 리오르의 부화율이 매우 낮다 보니 리오르를 입수하려면 언제나 모험 모드 10km 알을 노리는 게 가장 빠르다.[67] 본가에서의 친밀도 220 이상 + 아침/낮 시간대 라는 진화 조건과는 달리, 여기서는 사탕 50개로 진화 가능하다.
최대 CP는 2703으로 그리 높은 편은 아니고, 공격에 능력치가 집중되어 있어 꽤 물몸이다. 스탯상 내구는 후딘과 비슷한 수준. 다만 강철 타입이 껴 있어 체감 내구는 괴력몬 수준이다. 격투 타입임에도 해피너스의 에스퍼 기술과 페어리 기술을 1배로 받는다는 것도 플러스 요소.
강철 타입은 이미 메타그로스가 있는 데다 코멧펀치를 배우지 않은 메타그로스라 해도 루카리오보다 확연히 강해 이쪽으로는 애매하다. 대신 스킬 업데이트로 파동탄을 배우게 되면서 순식간에 괴력몬은 물론 노보청까지 압도하는 '''비전설 DPS 1위, 전 포켓몬 중 DPS 3위'''가 되었다.[68] 루카리오의 DPS는 '''99%'''로,[69][70][71] 공격력 295인 램펄드나 공격력 277인 역린 보만다조차 루카리오의 DPS를 따라오지 못하며, 전설의 포켓몬을 합해도 뮤츠와 레쿠쟈만이 유이하게 루카리오의 DPS를 넘어선다.
격투 타입 공동 1티어인 노보청과 비교되는 경우가 많은데, 우선 노보청의 상성과 루카리오의 상성은 아예 다르다. 노보청과 루카리오는 겹치는 약점 타입이 단 하나도 없다.[72] 노보청은 DPS 90%로, DPS는 루카리오에게 크게 밀리지만 내구가 루카리오와는 비교도 안 될 정도로 높다. 체육관 공략 시에는 순간 DPS보다 종합 성능이 우수한 포켓몬이 고평가받다 보니, 이 상황에서는 보통 노보청이 앞선다. 하지만 짧은 시간 내에 많은 딜을 넣어야 하는 레이드 배틀이나, 강철 타입의 상성 이점을 살릴 수 있는 경우 루카리오가 앞선다. 정리하면, 노보청은 '체육관 돌파용 딜탱', 루카리오는 '유리 대포형 레이드 딜러'로서 서로 다른 포지션을 맡고 있으며, 결과적으로는 같은 격투 타입 1티어다.
파동탄 습득 이후로는 체육관 돌파용으로도 1티어 자리에 올랐는데, 부동의 체육관 방어 원탑인 해피너스가 사이코키네시스의 버프 이후 에스퍼 통일로 갈아탔기 때문이다.[73] 괴력몬이나 노보청은 에스퍼 타입에 약점을 찔리는데 루카리오는 강철 타입 덕분에 에스퍼를 1배로 받으므로, 해피너스를 가장 잘 때려잡는 포켓몬이 된 것.
2019년 3월 업데이트로 차지 무브 그로우펀치가 추가되면서 PvP에서도 쓸 만한 포켓몬이 되었다. 주의할 점은 알 부화만으로 얻을 수 있으므로 최소 레벨은 20으로 고정되고, 최대 CP가 높지 않아서 마스터리그에서 쓰기는 어렵다. 따라서 2500을 넘기지 않는 선까지 강화시켜서 하이퍼리그에서 사용하고, 슈퍼리그에서 쓰려면 교환 등을 통해서 IV를 떨어뜨린 다음 진화시켜야 한다. 교환 없이 바로 진화시켜서 얻을 수 있는 최소 CP가 1469이므로 슈퍼리그에서 루카리오를 쓰려면 교환은 거의 필수다. 또한 리오르일 때 해방하면 모래 1만, 사탕 25개밖에 들지 않기 때문에 반드시 해방하고 진화하자. PVP 배틀에서는 그로우펀치로 공격 랭크업을 쌓아가면서 섀도볼이나 러스터캐논 등의 해방기술로 교체로 나온 고스트 타입이나 페어리 타입의 통수를 치는 전술이 주로 쓰인다.
본가의 POTY 총선거에서 신오 1위에 오른 기념으로, 2020년 5월 제너레이션 리서치 신오 기간 동안 피카츄가 루카리오 모자를 쓰고 나온다.
포켓몬 GO에 메가진화 업데이트가 예고되면서 격투 타입 1티어의 자리가 더욱 확고해졌다. 다른 격투 타입 메가진화 포켓몬 중 번치코는 유일하게 배우는 격투 차징기술인 기합구슬의 차지 에너지가 크고, 요가램은 기술이 좋으나 처참하게 낮은 CP 때문에 메가진화를 해도 사용이 PVP에 제한되며, 엘레이드는 에스퍼 타입으로는 여러 면에서 쓸만하나[74] 격투 타입으로 쓰려면 PVP 외에는 어렵고, 이어롭은 요가램보다는 높지만 전체적으로 보면 CP가 낮은데다 번치코처럼 격투 차징기가 기합구슬뿐이라 쓰기 어렵다. 굳이 레이드에서 사용한다면 격투 기술 위력 보너스를 위한 서포터로는 쓸 수 있겠지만, 메가루카리오처럼 메인 딜러로 활약하기는 쉽지 않다. 헤라크로스는 지역 한정 포켓몬이라 이벤트로 풀지 않는 이상 획득 자체가 어려운데다 배우는 차지 무브가 전부 1차징이라 사용이 어렵다. 뮤츠의 경우 CP를 예상하면 루카리오는 물론 전 포켓몬을 압도하지만, 기존의 에스퍼 타입에 격투 타입이 추가되는 메가뮤츠X의 특성상 PVP 활약이 중요한데 이쪽도 기합구슬밖에 못 배우므로 상당한 심리전이 필요하다. 아머드 뮤츠의 경우 폭발펀치를 배우긴 하지만 애초에 본가에 없는 포켓몬 GO 고유 모델이므로 메가진화를 못 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12. 기타
- 은근히 게임 프리크의 푸쉬를 받는 포켓몬. 일단 게임 외적으론 슈퍼 스매시브라더스 시리즈에서 세 작품 연속 참전했으며, 폿권: POKKÉN TOURNAMENT에서도 참전했고, 포켓몬 GO에서는 스탯이 다소 낮아 활용하기 어려워지자 대놓고 사기적인 기술 파동탄을 쥐어줘 기어이 비전설 DPS 1위에 올려놓았다. 즉 4세대에 처음 나온 포켓몬이 어느새 격투 포켓몬의 아이콘이 된 격. 게임 내적으로는 처음 나온 4세대만 해도 루카리오가 파트너인 현과 체육관 관장인 자두, 챔피언인 난천이 루카리오를 사용했다. 더군다나 사용한 셋 다 루카리오가 에이스거나, 에이스 다음으로 레벨이 높았고, 게임 내에서도 스토리 상으론 루카리오를 1마리밖에 얻지 못한다. 또한 준전용기인 파동탄은 배울수 있는 포켓몬은 거의 반드시 채용한다고 봐도 될 정도로 성능이 좋고, 절대로 위력이 루카리오 이상이 되지 못했다. 또한 6세대 메가진화의 수혜자이자 플레이어가 처음으로 사용하는 메가진화 포켓몬으로, 설정으로도 칼로스에서 최초로 메가진화한 포켓몬으로 되어 있다. 더불어 4세대가 나온 이후로 8세대까지 지방도감 개근이다. 사실상 게임프리크는 고작 루카리오를 위해 이후의 세대에서도 4세대를 밀어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 워낙 푸쉬를 많이 받는 편이다보니 리자몽처럼 안티도 적지않은 편이다.
- 일본에서는 극장판에서 했던 대사인 "좀 더…좀 더다."라는 대사가 고문당하는 M(마조히스트)을 연상시킨다는 이유에선지 M으로 불리고 있다.
- 명색이 '파동의 용사', 분류도 '파동 포켓몬'이라는 놈이 정작 '메가런처'[75] 특성을 익히지 못해서 우스갯소리로 '사실 메가런처를 갖고 있는 블로스터야말로 진정한 파동의 용사다!'라는 말이 간간히 나온다. 메가런처 자체는 6세대에 처음 나왔지만, 메가진화까지 얻었으면서 메가런처는 익히지 못해 설정과의 괴리가 생겼다.[76]
- 2차 창작에서는 Yiff계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극장판에서 보여줬던 아론과의 각별한 애정덕에 아론과의 BL커플링으로 자주 엮이고 있다. 또한 츤데레 속성도 인기몰이의 요인 중 하나. 동인계에서 주로 엮이는 커플은 포푸니라, 이어롭이 절대다수를 차지한다. 그도 그럴 것이 이어롭은 같은 수인이라 좀 동질감이 있고, 포푸니라는 극장판에서 나란히 등장했기 때문.최근에는 조로아크, 비조도, 테르나와의 커플링도 간간이 보이고 있다. 슈퍼 스매시브라더스 시리즈에서 참전 캐릭터로 같이 등장한 개굴닌자, 리자몽과도 은근히 엮이는 편. 사실 동인판 쪽으로 가지 않고 일반 팬덤 쪽에서도 간지나는 미형의 수인형 포켓몬에 성능도 괜찮고 공식 푸시도 많이 받는 탓인지 인기가 좋다.
- 진화전 리오르, 진화후 루카리오 모두 애니 주인공 한지우와 엮인 전적이 있다. 그래서인지 리오르나 루카리오가 지우의 포켓몬이 되길 원하는 팬들이 제법 있다. 이 희망은 현재 포켓몬스터W 21화의 제목이 닿아라 파동! 지우와 이상한 알!!이라는 제목으로 지우가 푸른 점박이 알을 얻는 에피소드가 확인되면서 단순한 희망회로에서 실현 가능성이 가시권으로 들어왔으며, 실제로 21화에서 해당 알에서 리오르가 탄생, 지우의 파동을 느끼고 지우를 부모로 받아들이면서 리오르가 멤버로 영입되었다.
- 루카리오라는 이름 덕에 세레비넷 6세대 강의에서는 Luke라는 애칭으로 통한다. 덕분에 기술배치 테마명이 스타워즈와 엮이게 되었다. 기술배치 테마명은 Luke.....I'm Your Father. 칼춤/인파이트/아이언테일 or 스톤엣지 or 냉동펀치/불릿펀치. 일반 루카리오의 비슷한 기술배치 테마명으로 I’m Luke Skywalker , and I’m here to rescue you가 있는데 이건 기술배치가 칼춤/인파이트/지진 or 냉동펀치 or 깨물어부수다/고속이동 or 불릿펀치.
- 이로치의 색상은 모탈 컴뱃 시리즈에 나오는 악녀 타냐를 모티브로 한 듯. 타냐도 본러쉬 비슷한 나기나타로 싸우기도 하고, 그녀가 쓰는 톤파도가 루카리오의 팔 구조와 제법 흡사하다. 특히 모탈 컴뱃: 디셉션에 등장한 타냐의 2P 코스튬 헤어스타일은 너로 정했다!의 민준과 흡사한데 민준 역시 에이스가 루카리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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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극장판에서의 장면(정인이가 루카리오에게 초콜릿을 건네주자 받아먹고 좋아하는 장면, 엔딩에서 아론과 초콜릿을 나눠먹는 장면) 때문인지, 팬픽에선 초콜릿을 좋아하는 것으로 묘사되기도 한다. DP에서 로켓단이 자두의 루카리오를 꼬실려고 초콜릿을 미끼로 쓰기도. W에서 채두가 리오르에게 초코케이크를 주자 받아먹고 좋아하는 모습을 보였다. 극장판의 인기에 당시 일본 포켓몬빵에서 루카리오의 초코빵이 나왔던 적이 있다. 정작 루카리오의 모티브가 된 아누비스와 자칼, 리카온 등은 개과이므로 초콜릿을 먹으면 죽을 수 있다.
- 일반 유저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매우 좋은 편이다. 포켓몬 인기투표를 하면 100% 상위권에서 내려오지 않는다. Top 10까지는 못해도 Top 20 안에는 든다. 결국 2020년 포켓몬 인기투표에서는 개굴닌자 다음의 2위에 위치하면서 그 인기를 증명했다.
- 포켓몬스터 X·Y에서 울음소리가 "くわんぬ(크왕누)"로 묘사됐는데 부자연스럽게 "누"가 들어간 탓인지 일본에서 별칭으로 자리잡았다. 이 기믹은 7세대에서 나옹이 "ぬにゃ(누냐)"로 이어받는다.
- 전 세계에서 투표했다시피 루카리오가 종합 2위와 신오지방 부문에서 1위를 등극했다! 2016년 포켓몬 총선거와는 다른 면모를 보여주며 한카리아스와 다크라이등을 뛰어넘었다는 것도 인기가 많다는 것을 보여준다.
- 신오지방 챔피언 난천의 머리장식이 루카리오의 머리와 비슷하다.
13. 관련 문서
[1] 이 덕분에 이집토마니아를 겸하는 포덕들은 데스니칸이랑 엮어서 팬아트에 그리기도 한다. 외국 한정으로 리오르는 그 두상탓에 라쿤으로 오인 받기도 한다.[2] 필리핀의 칼리 아르니스나 일본의 검도와 유사한 봉술로 영화 미이라 2에서 아낙수나문과 에블린 카나한이 구사한 무술이 이것이다. 다만 현재는 수천년에 걸쳐 스포츠화를 겪은 결과 실전 무술로서의 정체성은 사실상 소멸된 상태이다.[3] 전임인 헤라크로스와 번치코도 각각 충왕전과 투계를 모티브로 삼았기에 격투 타입이 부여되었다.[4] 리오르를 육성하는 방식을 택할 경우[5] 루카리오 육성 방식 선택시[6세대이후1] A B 5세대까지는 페어리타입이 없고, 강철 타입과 격투 타입의 타점이 겹치기 때문에 선택사항이다.[6세대이후2] A B 5세대까지는 택 3[6] 리오르[7] 리오르[8] BW[9] BW2[10] 리오르[11] 리오르[12] 특히 물, 비행 타입과의 조합이 좋다.[13] 파도타기를 얻은 후라면 아래의 물길을 이용하여 퍼즐을 무시하고 트레이너와 싸울 수 있다.[14] 코르니가 넘겨주려고 했던 것이 아닌, 루카리오가 원해서 플레이어와 함께 하기로 한 것이라 어버이 자체가 바뀐 것으로 생각된다.[15] 주로 친밀도로 진화하며, 진화하기 전에는 교배가 불가능한 포켓몬. 예를 들어 토게피, 루리리, 리오르 등.[16] 제르네아스, 이벨타르, 뮤츠, 썬더, 파이어, 프리져 [17] 위에 있는 22번도로에는 마릴리의 진화 전 아기 포켓몬인 루리리도 등장하는데, 6세대 초반 대전을 휩쓸었던 천하장사 마릴리를 3V 확정으로 초반부 엔트리에 넣을 수 있다.[18] 굳이 따지자면 방어/특수방어 종족치는 초염몽과 비슷한데, 초염몽의 내구력은 물리 특수 모두 H4 기준 약 33700 정도 된다. 사실 생각보다 적은 차이는 아니다.[19] 5세대까진 고스트도 반감으로 받았고, 악은 1/4배였다.[20] 6세대부터[21] 루카리오로 진화하면 못 배운다. 리오르 상태에서 레벨 47에 배워야 한다. 변함없는돌을 쓰면 편하다[22] 루카리오는 신속이 있어서 앞타자가 제대로 처리하지 못한 상대 딸피를 제거하기도 용이하다.[23] 전 격투 포켓몬 2위.[24] 레벨 47에 습득. 루카리오로 진화한 후에는 배울 수 없다.[25] 우선도 +4 기반의 다이월(트릭룸)을 우선도 +1의 흉내쟁이로 베끼는 원리인데, 흉내쟁이보다 우선도가 높으면서도 다이월보다는 낮은 기술로 흉내쟁이를 낭비시키면 삽질만 된다.[26] 포켓몬과의 유대관계가 그저 둘의 강함만으로 결정되는 것은 아니라는 의미.[27] 격투타입 8위, 강철타입 3위.[28] 적응력+불릿펀치와 신속의 위력이 동일하므로 페어리 타입 저격을 위해...[29] 쉽게 설명하자면, 페어리 타입 중 상당히 메이저한 클레피, 메가입치트, 마릴리는 강철 공격을 1배로 받는다. 님피아와 메가가디안을 저격하기 위해서라면 사용해도 좋다.[30] 사실 좋은 기술배치는 아니었다. 방어/특방이 하락하는 인파이트도 기술배치에 포함되어 있었기 때문.[31] 사실 이 메가루카리오가 승패에 큰 영향을 끼쳤다. 메가루카리오가 박세준선수의 가디안에게 불릿펀치를 날리면 높은 확률로 1타가 나는데, 하필이면 운이 안따라주어 가디안이 불릿펀치를 버텼고, 이 때문에 가디안이 날린 메지컬샤인을 보만다와 함께 맞아버렸다. 만일 메가루카리오가 가디안을 일격에 쓰러뜨렸다면, 박세준선수의 엔트리와 보만다가 하반열매(드래곤 반감 열매)를 가지고 있던걸 고려했을때 박세준 선수가 크게 고전했을 것이다.[32] 버섯모는 격투 기술을 마하펀치 하나만 채용하는 경우가 많아서 일단 제외.[33] 사실 레이팅 환경이 수호신들을 위시한 노랭업 죽창메타가 대세가 되다보니 랭크업을 하기가 이전보다 힘들어진것도 있다. 들어오는 대미지가 커지다 보니 한턴을 내주어야 하는 랭크업의 단점이 두드러지게 되었고, 랭크업을 해야 활약할수 있는 포켓몬들은 랭크업 턴의 기점을 잡거나 약점을 커버시켜줄 서포터의 존재가 필수적이다. 더욱이나 루카리오의 내구는 카푸나비나의 자속기를 안전하게 받아낼수 있을만한 내구가 아니다.[34] 1기술이 저항력 계산을 안한다 해도 2기술 저항력 계산을 한 것보다 데미지가 떨어지며, 에너지를 3개씩 붙인 중후반부엔 굳이 기술로 드로를 할 필요가 없으므로 3기술 놔두고 2기술 사용할 필요가 없다.[35] XY 34화에서는 콘콤부르의 루카리오를 맡기도 했다. 그리고 6년 뒤 지우의 루카리오도 맡았다.[36] 포켓몬스터 시리즈 첫 출현작이다. 일본판과 비교하면 약간 높은 톤이지만, 작중 싱크로율은 매우 훌륭했기에 원판보다 훌륭하다는 평도 있다. [37] 베스트위시의 덴트를 담당했다. 연기 자체가 나쁜 건 아니었지만 앞서 더빙한 전광주가 높은 평을 받는데다, 재더빙된 AG 극장판 자체의 캐스팅 대부분이 대원 더빙판보다 중복 캐스팅 남발에다 기존 성우 강판 등으로 좋지 않은 것도 한 몫 해서 그리 호응을 얻지는 못했다.[38] 함께한 이유도 단지 여왕님 명령 때문이었다고 말했다.[39] 루카리오는 지우의 "영웅으로 불리는 훌륭한 사람이 자신의 포켓몬을 버릴 리가 없기 때문에 네가 잘못 알고 있는 것이다."라는 말로 자신의 트라우마가 된 기억을 부정당했고, 지우는 루카리오의 "너도 힘들면 피카츄를 버리게 될 것이고 어쩌면 네 피카츄는 이미 너를 잊어버렸을지도 모른다."라는 말로 자신과 피카츄의 유대를 부정당했다. 다만 지우는 아론이 루카리오를 봉인한 사실을 시간의 꽃을 통해 직접 목격하기 전이었고, 루카리오는 절대적으로 충성하던 주인에게 배신당했다고 생각해서 인간과 포켓몬의 신뢰 관계에 회의를 느끼고 있었기에 어느 한쪽이 잘못해서라기 보다는 아직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지 못하는 게 원인이었다. 게다가 지우의 파동이 아론의 파동과 닮은 탓에 지우를 아론과 겹쳐본 탓도 있다.[40] 다만 연관성은 밝혀지지 않았다. 하지만 세계가 시작되는 나무의 상태가 엉망인 것이 올드린 성에까지 영향을 미치는 것을 보면 그때도 세계가 시작하는 나무는 상태가 엉망이었고 그로 인해 상황이 열악해지자 사람들이 전쟁을 벌였을지도 모른다.[41] 그래도 어째서인지 수정 속에 시체가 남아 있어서 아론이 어떻게 되었는지는 추측할 수 있었다.[42] 루카리오가 혼자 시도했을 때는 파동의 힘이 모자랐지만, 아론과 자신의 파동이 동일하다는 것에 아이디어를 얻은 지우가 아론의 장갑을 사용해 힘을 보탰다. 이에 둘 다 산화할 뻔했지만, 마지막에 루카리오가 지우를 밀쳐 산화를 막았다.[43] 물론 그 과거의 모습을 본 루카리오는 굉장히 괴로워했다. 따지고 보면 루카리오는 사실 자기 주인인 아론을 이전에는 '''절대적으로 믿고 따르고 있었다.''' 그런데 아론이 정말로 배신해서 자신을 봉인당했다고 생각했는데 알고 보니 아론은 자신의 최후에 루카리오를 끌어들이지 않기 위해서 그런 것이었다. 실제로 과거 기억에서의 아론이 자신이 루카리오를 봉인한 것이 만일 그러지 않았다면 이세상 끝까지라도 따라와서 운명을 같이 했을 것이라고 하자 루카리오가 "물론입니다. 아론님" 이라고 한데서 확인된다.[44] 아론이 쓰러지는 모습을 보고 한 말[45] 때문에 지우도 동료들에게 "그 녀석은 친한 친구 곁으로 갔어" 라고 알렸다.[46] 지우도 이 사실을 아론의 초상화를 보고 나서 추측하게 된다.[47] 참고로 현재에서 지우 일행 중 정인에게 받은 초콜릿을 이 때도 가지고 있어서, 아론과 함께 먹는 장면이 잠깐 나왔다. (아론과 루카리오가 원래 살던 시대에는 초콜릿이 없었다고 한다) 초콜릿을 먹으면서 함께 기분좋게 웃는 장면은 본편에서의 저 둘의 행적을 생각하면 여러모로 다행스러우면서도 훈훈한 부분.[48] 이전까지는 지우의 피카츄와 로켓단의 나옹을 제외하면 엑스트라나 등장은 자주 해 주는데 스토리 진행에 중요하지 않은 역할만 맡는 수준이었다.[49] 심지어 트레이너보다도 더 나은 녀석들도 있다. 다만 예외는 있다. 다만 그쪽은 트레이너도 너무나도 심한지라...[50] 그 파동탄도 상당히 강한 파동탄이라 보스로라의 파괴광선을 손쉽게 막아낼 정도다.[51] 이 화 자체가 상당히 명장면이다. 좀 대단해보이는 애들은 총출동된데다가 J에 포켓몬 레인저까지 나와서 리오르 하나를 놓고 박터지게 대결한다.[52] 지우 일행은 "훈련시키나?:-"이야 훈련 참 맛깔나게 하네!"-"훈련치고는 좀 과격하지 않나?" 라고 생각했다. 참고로 여기서 자두는 파동탄을 손이나 발로 막 튕겨낸다.[53] 빛나가 대충 눈치채고 지우를 말렸다.[54] 극장판 루카리오는 과거에서 활동했었기에 초콜릿이 뭔지 몰랐을 수 있지만 이쪽은 당연히 현재 활동중이므로 초콜릿을 모를리가 없다. 결과는 당연히 초콜릿 하나로 꼬신다고 올 리가 없었다.[55] 원래는 파동의 힘으로 버텼는데 점점 심해져서 결국 폭주했다.[56] 폭발한 상태인 폭탄을 파동으로 가두어 하늘 높이 날려버린다. 물론 어마어마하게 힘든 일이라 고생 좀 했지만. 이걸 모르던 갤럭시단의 마스는 강철섬이 폭파되지 않은 것에 당황한다. 상황은 모르고 폭탄이 폭발한 사실만 알고 있었으니…[57] 다만 코르니가 주인공을 맡고 지우일행이 거의 한달 내내 쩌리가 되어버려서 팬들은 에피소드 K라고 부르며 싫어하는 편. 상당한 인기 포켓몬인 루카리오의 메가진화체였던 데다 오프닝에서부터 대놓고 팍팍 밀어줘서 지우의 포켓몬이 될 거라고 예상하거나 간지쩌는 모습을 기대한 팬들 중에선 애니판이 메가루카리오를 다루는 방식에 대해 실망했다는 평도 많다.[58] 원래 게임에서는 글라디오가 루카리오를 소지하고 있다.[59] 6vs6 풀배틀이다.[60] 포켓몬스터 XY 애니메이션부터 루카리오가 한지우의 소유 포켓몬으로 등장한다는 설이 있었으며 한지우가 격투 타입인 루카리오를 포획하면 좋겠다는 팬들의 바람도 적잖았는데 하필이면 같은 격투 타입이지만 루차불이 지우의 포켓몬이 되면서 멋진 루카리오 거르고 걸러서 볼폼없는 루차불이라면서 비난거리가 된 적도 있었다. 하지만 루차불이 준수한 실력을 보여줬고, 두 세대 건너온 포켓몬스터 W에서 드디어 리오르가 지우의 포켓몬으로 편입되며 팬들의 바람이 드디어 성사되었다.[61] 더군다나 격투타입에 높은 공격력을 가진 포켓몬은 많지가 않아 루카리오의 경우에는 초반에 획득해서 나중에 까지 쭉 사용되는 몇 안되는 포켓몬 중 하나이다.[62] 즉 세로로 매치하는것 보다 가로로 매치를 해야 더 많은 방해들을 없앨수 있고 데미지도 더 크게 나온다.[63] 메가진화 전에는 에스퍼 타입이라 메가스타트 아이템을 사용하거나 메가스킬업을 충분히 먹여놓은게 아니라면 사용하기 애매하다..[64] 대신 리오르의 처음 시작할때 가지고 있는 교배 기술은 물기가 있다.[65] 그러나 이 조합 그리 좋지가 않다. 전체 공격기인 국민기 지진 기술머신이라도 줍는 게 아닌 이상 양쪽이 다 단일 공격기 뿐이다. 운 좋게 지진을 얻었다 해도 강력하지만 '''동료도 데미지를 입을 수 있다는''' 문제도 있으며, 탐험대 한정 델케티와 비슷한 부류로 1:1 특화인 이브이가 하늘의 탐험대로 와서는 초기 능력치가 하향되어 더 힘들다.[66] 피카츄의 경우에는 옐로우 버전의 스타팅이었고, 이후 레츠고 피카츄의 스타팅으로 또 승격됐다.[67] 이벤트 기간에는 2km 알에서 풀릴 때도 있다.[68] 테오키스 어택폼을 포함하면 4위이나, 테오키스는 단점이 너무 많아 저 공격력을 살리지 못하므로 논외.[69] 레쿠쟈의 DPS를 100%로 계산[70] 나왔을 당시 이걸 보고 제대로 계산한 수치가 맞냐고 의심하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조금만 생각해보면 당연하다. 파동탄의 성능에 견주는 기술은 하이드로캐논 정도밖에 없는데, 공격력 208인 대짱이는 이걸 달고 가이오가급의 딜량을 냈다. 공격력 236에 물대포보다 좋은 퀵무브인 카운터를 든 루카리오가 하이드로캐논 이상의 기술까지 들었다면 당연히 엄청난 딜량이 나올 수밖에 없다.[71] 비공식적으로 따지면 파동탄보다도 더 성능이 좋은 플라잉프레스도 있지만 현재는 마스크드 피카츄만 배우는 기술이라 논외. 물론 마스크드 피카츄가 아니라 원래 사용자이던 루차불이 나와도 루카리오를 따라잡을 수준은 아니다.[72] 강철 타입은 격투 타입의 약점을 모두 상쇄하지만 격투 타입은 강철 타입의 약점을 전혀 상쇄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즉 루카리오의 약점 타입은 순수 강철 타입과 동일하다.[73] DPS는 사이코키네시스가 조금 더 높지만, 사이코키네시스와 매지컬샤인 둘다 해피너스에게는 비자속 기술인데다 격투 타입의 약점을 찌르고 강철 타입에 반감되는 공통점이 있어서 여전히 매지컬샤인을 쓰는 케이스도 많다. 공격 상성에서 페어리 기술이 에스퍼 기술의 상위호환인 것도 플러스 요소.[74] 이것도 사이코키네시스의 상향으로 가능해진 것으로, 그 전까지는 비자속인 리프블레이드가 졸업스킬이었을 정도로 엘레이드의 취급이 안 좋았다.[75] 파동 계열 스킬 공격력 1.5배 상승, 치유의 파동 회복력 3/4으로 증가.[76] 사실 실전적인 선택이라고 할 수 있다. 파동기 중 가이오가의 전용기 근원의파동을 제외하면 루카리오가 실전에서 쓸만한 건 파동탄과 악의파동 정도인데, 악의파동은 자속도 안 받는데다 루카리오보다 더 잘 쓸 수 있는 포켓몬이 많고, 파동탄은 6세대부터 위력이 줄었다. 낮은 내구 때문에 한방에 승부를 봐야하는 루카리오에겐 적응력 인파이트가 더 효과적이라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