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푸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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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보
2. 소개
2세대의 포켓몬 포푸니의 4세대에서 추가된 진화형. 모티브는 진화 전의 포푸니와 똑같이 족제비.[2] 무리를 지어서 사냥한다는 특징이 있는 걸로 보아선 족제비과 동물인 담비도 모티브로 한듯 하다.
7세대 도감 설명에 따르면 주식이 알로라폼 모래두지와 알로라폼 식스테일이라고 한다.
포푸니라부터 눈여아까지는 진화 전 포켓몬이 신오지방 포켓몬이 아니다. 다만 실제로 진화 전용으로 계획된 포켓몬은 다음 번호인 자포코일부터이다. 포푸니라는 로즈레이드, 겟핸보숭, 무우마직, 돈크로우와 함께 DP버전부터 신오도감에 등재.
갤럭시단의 보스인 태홍의 에이스이다. Pt에서는 돈크로우였지만 최종전에서는 다시 DP에서처럼 포푸니라가 에이스가 되는데, 아무래도 포푸니와 포푸니라의 라인업이 태홍 전용이다 보니 그렇게 된듯하다.
3. 포획
- 포푸니
- 2세대
은빛산에서 밤 시간대에만 출현한다.
- 크리스탈 버전
얼음샛길에서 출현하여 성도편 도중에 잡을 수 있다.
- 하트골드/소울실버 버전
은빛산 동굴 한정으로 시간을 가리지 않고 나오게 되었으며, 포켓 워커의 추운 산길에서도 잡을 수 있다.
- 리프그린
얼음폭포동굴 속의 두번째 동굴 속에서 출현한다.
- DP/PT
216번도로, 217번도로, 예지호수근처, 선단신전에 출현한다.
- 5세대
자이언트홀에 출현한다.
- XY
17번도로에 등장한다.
- 오루알사
등장하지 않는다.
- 썬문/울트라썬문
라나키라마운틴 챔피언로드에만 등장한다.
- 포켓몬스터 소드·실드
일반 필드 - 8번 도로 북쪽, 10번 도로
와일드에리어 - 너클 구릉(눈, 눈보라), 거인의 모자(눈, 눈보라), 모래먼지구덩이(눈), 거인의 거울 연못(눈), 스톤즈들판(눈, 눈보라), 다리아래 벌판(눈, 눈보라), 엔진 리버사이드(눈, 눈보라)
심볼 인카운터로 출현하며 유저 발견 시 적극적으로 쫓아오며, 쫓아오는 속도가 유저가 뛰는 속도와 비슷하다. 이 때문에 다른 포켓몬을 노리는 상황이라면 상당히 귀찮다.
와일드에리어 - 너클 구릉(눈, 눈보라), 거인의 모자(눈, 눈보라), 모래먼지구덩이(눈), 거인의 거울 연못(눈), 스톤즈들판(눈, 눈보라), 다리아래 벌판(눈, 눈보라), 엔진 리버사이드(눈, 눈보라)
심볼 인카운터로 출현하며 유저 발견 시 적극적으로 쫓아오며, 쫓아오는 속도가 유저가 뛰는 속도와 비슷하다. 이 때문에 다른 포켓몬을 노리는 상황이라면 상당히 귀찮다.
- 포푸니라
다리아래 벌판(눈보라)에서 중앙에 있는 섬지역에 심볼 인카운터로 출현. 참고로 도감에는 서식지 불명으로 뜬다.
4. 스토리
맘모꾸리와 더불어 얼음 타입 스토리 요원으로써 선호도가 높은 포켓몬. 맘모꾸리가 강한 공격과 체력을 기반으로 한 딜탱형이라면 포푸니라는 전형적인 고스핏 스위퍼이다.
4세대 이전에는 진화형인 포푸니라가 없었고 획득도 은빛산(2세대)이나 얼음샛길처럼 체육관 제패를 다 한 이후에나 가능했고, 이 당시에는 얼음, 악타입이 특수 판정이었던 탓에 능력치와 어울리지 않아 스토리 요원으로서도 별로였다.
포푸니의 선호도가 높아진 것은 4세대에서 진화형인 포푸니라가 추가되고 물리/특수 시스템 개편으로 높은 공격을 제대로 활용할 수 있게 되고 나서였다. 하지만 특정 아이템이 있어야 진화 가능한 포켓몬이라서인지, 야생에서 만나는 경우는 일절 없고[4] 포푸니에서 진화시킬 수밖에 없었다.
포푸니라의 단점이라면 자력으로 배우는 얼음 기술이 포푸니 때 배우는 얼음뭉치 딱 하나라는 것.[5] 자속보정 받아도 위력이 겨우 60인 기술을 가지고는 얼음 2배 약점이 있는 포켓몬이라도 버겁다. 얼음 4배라면 모를까... 교배기로 냉동펀치를 유전시켜 쓸 수는 있는데, 그 방법이라는 게 '''요가랑을 잡아 요가램으로 진화시켜 하트비늘로 냉동펀치를 되살린 다음에, 이어롤에게 유전시키고 이어롤에게서 포푸니에게 또 유전시키는 괴악한 방식'''이다. 다행히도 기술 가르침이 있는 게임에서는 이런 개고생없이 색깔조각/BP를 주면 기술을 가르쳐주는 NPC[6] 에게서 냉동펀치를 가르쳐줄 수 있기에 미리 모아두자. 그것까지만 완료하면 자원을 투자한 만큼의 성능을 낼 수 있다. 악타입 물리기술로는 깜짝베기를 배울 수 있는데, 70이라는 위력은 스토리에서는 충분히 쓸만하고, 급소율 보정도 무시 못할 확률이다. 그리고 이게 포푸니라가 배울 수 있는 가장 강하고 안정적인 악타입 기술이라 어쩔 수 없이 써야하기도 하다.(...)
PT에서는 에스퍼 사천왕 오엽과 땅타입 사천왕 들국화의 글라이온, 그리고 챔피언 난천의 에이스 한카리아스의 결전병기로 쓸 수 있으며, BW2에서는 망초, 카틀레야, 챔피언 아이리스의 대항마로 쓸 수 있다. 공격력과 스피드가 높아서 레벨이 많이 낮은 편이 아니라면 대부분 선공은 확정적으로 잡고 시작할 수 있다. 다만 내구가 부실한데다 방어상성까지 막장이라, 선공을 못 잡거나 확정 1턴에 잡지 못했다면 반감, 무효가 아닌 기술에 쓰러질 수 있으니 주의. 특히 오엽이 조금 까다로운데, 마임맨과 에브이는 쉽게 없앨수 있으나 동탁군은 악에 1배의 데미지를 받아서[7] 없에지 못할시 자속 자이로볼을 맞아야 하고, 엘레이드 역시 동탁군처럼 악에 1배라 1타를 내지 못한다면 드레인펀치나 스톤에지에 박살날 수 있다.
5세대에서는 자이언트홀 동굴에서 포푸니를 잡을 수 있고, 자이언트 홀 내부 숲 왼쪽에서 예리한손톱을 얻어 진화시킬 수 있다. 빨간조각이 별로 없다면 하트비늘로 깜짝베기를 필수 기술로, 제비반환, 시저크로스, 깨트리다를 채용해서 4견제폭을 완성시킬 수 있다. BW와 연동한다면 독찌르기도 생각해 볼 수 있다.
스토리 요원과는 별개로, 7세대에서는 난입배틀 요원으로도 쓸 수 있다. 프레셔 특성은 동료 부를 확률을 높여줄 뿐더러 칼등치기까지 배우기 때문. 여기에 도발, 대타출동을 배워두면 상태이상을 대부분 막을 수 있고, 그게 귀찮다면 깡으로 상태이상, 랭크변화 맞으면서 속여때리기, 제비반환으로 낮아진 명중률을 무시하고 필중공격을 먹일 수 있다. 거기에 칼등치기+위협, 프레셔, 긴장감 포켓몬 중 유일하게 꿰뚫어보기를 유전기로 배울 수 있기 때문에 고스트 타입의 연쇄도 할 수 있다.[8] 덤으로 도둑질로 연쇄하다가 아이템도 얻을 수 있다.
하지만 프레셔 특성은 동시에 야생 포켓몬의 PP를 반토막시켜 동료를 부를 수 있는 턴 수를 줄이므로, 포푸니라는 사실상 하이리스크 하이리턴 연쇄요원 포지션이다. 그리고 포푸니라를 연쇄요원으로 써먹으려면 프레셔 특성을 싫어도 써야 하는데, 상기된 모든 건 (칼등치기, 도발, 대타출동, 필중기, 고스트 연쇄[9] , 도둑질) 부란다도 할 수 있고, 부란다는 한 단계 나아가서 동료만들기로 특성을 쉽게 확인할 수 있고 입수 자체도 훨씬 쉽기 때문에 프레셔를 빼면 포푸니라는 그냥 부란다의 하위호환이 되어버리기 때문이다.[10] 단, 배짱은 난입확률을 높이는 특성은 아니므로 차별화는 된다.
8세대에서는 자력기 리스트가 개편되어 기존 포푸니의 자력기를 포푸니라도 모두 배울 수 있다. 얼음뭉치는 포푸니만 배우던 이전과 달리 포푸니라만 배우며, 1레벨 자력기이기 때문에 포푸니라로 진화 후 기술 떠올리기로 되살려야 한다. 대신, 기술레코드로도 지옥찌르기를 배울 수 있게 되어 깜짝베기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되었다.
5. 대전
공격은 샤크니아, 가재장군, 오롱털과 함께 악 타입 12위에 화이트큐레무, 메가얼음귀신와 함께 얼음 타입 6위, 스피드는 다크라이와 함께 악 타입 공동 2위[11] 에 얼음 타입 3위[12] . 종족값 총합이 510으로 높진 않지만 방어와 특공이 낮아서 총합 스탯을 갉아 먹을 뿐, 배분 자체는 매우 깔끔하게 되어있어 공격용 스탯만 보면 A+급 종족치라고 평가할 수 있다. 갸라도스와 함께 물리/특수 기술 분리의 가장 큰 혜택을 받은 포켓몬이라고 평가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4세대 들어와서 급격히 강해진 포켓몬. 하지만 5세대에 들어오면서부터 입지가 줄어들었다.
일단 포푸니라를 한마디로 설명하자면 '''드래곤 슬레이어.''' 대부분의 드래곤 타입 포켓몬을 자속 얼음 타입으로 찌를 수 있으며, 스피드 125의 포푸니라보다 빠른 드래곤 포켓몬은 드래펄트, 무한다이노, 울트라네크로즈마와 메가진화를 해야지만 포푸니라를 추월 가능한 메가나무킹을 제외하면 아예 없는 관계로 드래곤이라면 보이는대로 선빵 척살이 가능하다.
랜덤 매치 참가 가능 포켓몬중 포푸니라의 스핏을 앞서는 비 드래곤타입 포켓몬은 크로뱃, 쥬피썬더, 붐볼, 프테라, 어지리더, 아이스크, 파이어로, 페로코체, 꼬치조, 레지에레키 정도 뿐이다. 여기에 메가진화까지 포함하면 메가후딘, 메가독침붕, 메가나무킹, 메가이어롭, 메가썬더볼트, 메가팬텀등이 추가된다.
물론 드래곤들도 용의춤이나 스카프 등으로 스피드를 높인 경우에는 포푸니라보다 빠르게 공격을 하는 것이 가능하지만 자속 선공기인 얼음뭉치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플카열매를 달고 있지 않은 한 얼음 타입에 4배 대미지를 입는 포켓몬은 그래도 방심할 수가 없다.
하지만 대 드래곤 결전병기만이 포푸니라의 유일한 사용법은 아니다. 높은 공격과 스피드, 다양한 속성을 커버하는 준수한 물리형 기배와 칼춤을 사용한 스탯업, 속이다와 도발, 그리고 선공기를 소유하고 있기에 리드 포켓몬으로서의 활용성도 출중하고 복수 요원, 물리형 스위퍼 등 물리형 포켓몬으로 사용 가능한 사실상 모든 역할을 소화할 수 있다.
기술 배치는 얼음뭉치로 선공을 확보하고 깜짝베기와 냉동펀치로 자력기와 견제폭을 확보한 다음 포푸니라에게 줄 도구를 감안하여 남은 한 칸을 어떻게 배치하느냐에 따라 갈린다. 마기라스, 눈설왕 등 무게가 많이 나가는 포켓몬을 겨냥한 대책으로 안다리걸기를 채용하기도 하고, 기합의 띠를 믿고 물리 어태커를 박살낼 카운터, 기띠와 망나뇽의 멀티스케일을 부수기 위한 속이다 등등.
그리고 무엇보다도 스피드가 부족한 눈팟에서 스피드를 보강하는 가장 확실한 선택이다. 프레셔 특성을 이용한 방어, 원한#s-2, 대타출동 등을 이용해 pp깎기 전략으로 쓰기에도 적절하다. 운용 난이도는 높지만.
여느 포켓몬이 다 그렇듯 단점 또한 가지고 있다. 일단 악/얼음이라는 상당히 막장스런 타입 조합이 발목을 잡는다. 2개의 타입이 약점을 늘리기만 하는 케이스 중 하나로 특히 방어 상성이 막장인 얼음 타입이 문제. 격투에 4배라는 점이 뼈아프다. 자속 마하펀치나 진공파 한방에 생사를 헤멜 지경. 심지어는 공격 타입으로는 매우 부적절한 강철 타입의 불릿펀치에게도 2배 대미지를 받는다. 그래서 핫삼 앞에서는 할 게 없다.
방어 상성뿐만 아니라 내구 자체도 허약한 편이어서 기띠가 거의 필수라 스텔스록이 깔려 있으면 내보내기 난감해진다.
6세대에서 파이어로에 격투가 몰살 당해 버린지라 아예 극화력으로 가기위해 생명의구슬 채용률이 크게 늘게 되었다. 글로벌 링크에 따르면 포푸니라의 채용 아이템 1위는 생명의구슬, 2위가 기합의띠이다.
그리고 공격 종족치 자체는 높으나 습득 기술들의 화력이 어정쩡하다. 이는 포푸니라가 배우는 얼음 타입 물리 기술 중 가장 강력한 냉동펀치의 위력이 겨우 75라는 것과 관계가 깊다. 밸런스 문제인지 5세대에 추가된 물리 얼음타입 고드름떨구기를 배울 수 없었다가, 6세대에서 교배기로 배운다. 눈사태#s-2를 배울 순 있긴 한데 스피드가 빠른 얘가 그걸 써먹을 수 있을 리가...
포푸니라의 또 하나의 주력기인 깜짝베기 역시 위력이 70밖에 안돼서 칼춤이라도 쓰지 않으면 고내구 포켓몬들을 돌파하기 어렵다. 상대가 일반적인 포켓몬이라면 충분한 화력이지만, 이녀석은 스탯 좋은 드래곤 포켓몬을 주로 상대한다는게 문제.
NPC기로 또 다른 악타입 자속기인 속임수#s-2가 있지만, 기본 공격이 높은 얘한테 상대의 공격력에 의존하는 이 기술은 거의 의미가 없다. 웬만한 에스퍼/고스트타입들은 공격이 낮고 특공이 높은 경우가 많아서 깜짝베기로 때리는 것보다도 대미지가 덜 나온다. 하지만 7세대로 진입하면서 새로운 기술인 지옥찌르기를 유전으로 익힐 수 있다. 위력이 70인 깜짝베기에 비해 지옥찌르기는 위력이 80인 기술이기 때문에 화력이 소폭 상승한 셈. 7세대의 경우 탁쳐서떨구기를 가진 포푸니라를 쓰려면 6세대에서 기술 가르침으로 탁쳐서떨구기를 배운 후에 포켓몬 뱅크를 통해서 넘어온 포푸니라를 쓰는 방법밖에 없기 때문에[13][14] 썬,문에서 포푸니 알까기 및 개체치를 맞추는 사람들은 지옥찌르기를 채용해 볼 만하다.
족제비라 이빨도 제대로 달려있음에도 불구하고 몸집이 작아서인지 물기는 배우지만 깨물어부수기를 쓰지 못한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저 빠른 스피드에도 불구하고 '''기습#s-2을 못 배운다'''는 것도 상당히 치명적.
보유 특성은 프레셔와 숨겨진 특성인 나쁜손버릇이 있다.
프레셔는 포푸니라의 체력과 방어가 엉망이라 사실상 별 도움이 안된다.[15] 숨겨진 특성인 나쁜 손버릇은 다탱구, 거북손데스와 이 포푸니라만이, 그것도 셋 모두 숨겨진 특성으로만 존재하는 희소 특성이지만 역시 도움이 되는 특성이라고 이르지도 못할 수준이다. 마찬가지로 아이템을 뺏을지 말지 자의로 결정할 수 없는데다 확률조차 30%에 불과해서 저내구 고속어태커인 포푸니라와는 어울리지 않는다. 기껏 기띠로 버텼는데 화염구슬이나 검은진흙을 훔쳐와서 자멸한다거나, '''체력 1인 상태에서 생명의구슬을 훔쳐오거나''', 카운터로 받아치려 했는데 구애아이템을 훔쳐오는 바람에 카운터밖에 못 쓰게 되는 등의 사태가 벌어질 수 있기 때문에 상황에 따라, 심리전에 따라 오히려 독으로 작용할 수 있어 프레셔보다 확실히 우수하다고 보기 어렵다.
포푸니라에게 필요한 특성은 어정쩡한 기술들을 강화하는 테크니션이나 최소 1배 타점이 넓은 악/얼음을 위한 적응력. 물론 공스핏이 기본적으로 훌륭한 이 친구에게 바로 주었다간 사기 포켓몬이 될 가능성이 짙은 건 사실이다. 어쨌든 특성을 이용한 플레이가 전혀 불가능하다는 단점은 꼭 개선되어야 할 듯하다.
5세대에서 입지에 치명타를 입었는데 본래 포푸니라의 밥이었던 망나뇽이 5세대에서 멀티스케일 특성을 얻어 한방에 잡는 게 사실상 불가능해졌고 신속의 우선도가 +2로 올라가는 바람에 속이다를 채용하지 않으면 망나뇽한테 선빵 맞고 털리는 경우도 나온다. 거기다 약한 물리내구를 무릅쓰고 칼춤을 쓰지 않는 이상 5세대의 미친듯한 화력전을 극복하기 힘들다. 그리고 코리갑, 맘모꾸리, 파르셀 등 다른 드래곤 슬레이어들의 상향도 포푸니라의 입지를 여러모로 좁게 만들었다.
6세대부터는 툰베어와의 교배로 고드름떨구기를 배울 수 있게 되고, 탁쳐서떨구기의 위력이 65(아이템 소지한 상대 공격시 1.5배 = 97.5)로 위력이 늘어나면서, 부족한 자속기의 화력이 어느정도 보강되었다. 하지만 고드름떨구기는 빗나갈 수도 있으며 탁쳐서떨구기와 양립은 불가능했다. 그러나 다행히 ORAS에서 NPC기가 재등장하며 탁떨/고떨을 둘 다 가질 수 있게되면서 기존에 비해서 화력이 좀더 강해지게 되었다.
그러나 '''파이어로의 등장'''으로 포켓몬 대전이 딜탱메타가 되면서 전형적인 스위퍼인 포푸니라의 입지는 시즌 초반까진 나락이었다. 파이어로를 맞상대하는 것도 힘들고[16] , 파이어로에 맞추어 등장하는 탄탄한 딜탱들을 상대로는 여전히 화력이 애매하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그나마 중반부턴 유저들의 연구로 활용법이 조금 뚫린 상태가 되었다.
특성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 포켓몬이라는 치명적인 단점 때문에 4세대처럼 칼춤 추고 드래곤들을 때려잡는 드래곤메타의 대항마였던 시절의 활약은 더 이상은 불가능하고, 6세대 배틀의 절대자 한카리아스나 레쿠쟈[17] 를 상대로 4배를 때리는 것을 이용해 스나이핑을 하거나, 속이다를 이용해 내구가 애매한 상대방을 변칙으로 잡아내는 트리키한 어태커 역할을 수행한다.
7세대에서는 파이어로가 몰락했지만 고성능 페어리가 늘어나고 강철타입의 입지가 늘어 이들을 돌파하기 힘든 포푸니라는 여전히 힘들다. Z크리스탈을 채용하는 경우가 늘어 탁쳐서떨구기의 화력이 불안정해진건 덤. 그밖에 7세대 신흥강자인 따라큐, 그리고 USUM부터 추가된 철화구야 상대로는 고드름떨구기의 풀죽음 외에는 믿을 게 없다. 그나마 또다른 신흥강자들인 수호신들 상대로는 선전하는 편이라는게 위안인데, 먼저 카푸나비나는 스카프 채용률이 높으므로, 이쪽이 기합의띠를 끼고 있다면 탁쳐서떨구기+고드름떨구기로 처리할 수 있고 카푸브루루는 풀타입이므로 자속 얼음 기술로, 카푸꼬꼬꼭은 상대적으로 빈약한 물리내구를 노려볼 수 있다. 그러나 카푸느지느 상대로는 뭘 해도 답이 없으므로 빼야 한다.
USUM에서도 크게 나아진 것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나쁜 성능은 아니다. 상성상 견제폭에 약점을 잡히지 않는 특수형 개굴닌자를 위에서 찍어 누를 수 있고 보만다, 랜드로스를 1:1 상황에서 완벽하게 잡아낼 수 있는 점, 보통 기합의띠를 차기 때문에 따라큐를 상대로도 턴 벌이가 되는 점 등 장점은 많다. 또 기술폭이 좁아서 어쩔 수 없이 넣는 안다리걸기 덕분에 메이저한 마기라스와 히드런를 비교적 잘 상대하는 것은 덤이다.
하지만 카푸 시리즈에게 약해지고 엑자몽에게 약한 점은 여전해서 메이저로 치고 올라오진 못하고 있다.
그래도 드래곤 슬레이어로써의 입지가 완전히 죽은건 아닌게, 5세대부턴 실질적으로 망나뇽을 제외한다면 다른 드래곤들을 척살하기 가장 쉬운 건 바로 이 포푸니라고, 6세대부터 생긴 새로운 경쟁자들인 페어리타입들의 경우 방어면에서는 포푸니라보다 확실히 유리하지만, 공격적인 면에서는 4배 대미지를 입힐 수 있는 드래곤이 삼삼드래 정도인데다 대부분 스피드가 느려서 선빵으로 드래곤들의 서브웨폰에 약점을 찔리고 퇴갤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그리고 5세대부터 포푸니라를 밀어내고 드래곤 슬레이어로 활약하던 포켓몬 상당수가 망나뇽의 약점보험+멀티스케일+신속 콤보로 역관광 당한다는걸 생각해보면, 속이다로 멀티스케일을 해제하고 한 턴을 번다는 것은 상당한 이점이 된다. 실질적으로 약점보험의 출현으로 인해 정신력 망나뇽이 거의 안 보일 가능성이 높은지라 대부분의 경우엔 망나뇽에게 대항할 수단을 마련한 셈이다. 오히려 주의해야 할 경쟁자들은 멀티스케일에 대해 속이다보다 더 안정된 대항수단을 가진 파르셀과 틀깨기 특성 보유자들이다. 그리고 저러한 기술배치는 말 그대로 망나뇽만 바라보는 기술배치이므로 변수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
총평하자면 포켓몬 컨셉에 비해 시스템적으로 억제되어 있는 부분이 많은 포켓몬으로, 특성 활용을 거의 할 수 없다는 점과 분명 배울 만한 기술임에도 불구하고 배우지 못하는 기술이 몇 가지 있는 게 발목을 잡는다. 악타입 포켓몬의 활로가 전술이라는 점에서 물리내구를 노리는 전형적인 스위퍼 형태인 포푸니라의 컨셉도 발목을 잡고, 스위퍼 컨셉인 주제에 기습#s-2도 못 배우는 등 애매한 기술폭도 발목을 잡는다. BW2에서 얻은 속임수#s-2 역시 이 녀석과 잘 맞지 않는 기술이기도 하다. 다만 깨물어부수기를 배우지 못 한다는 단점은 후에 탁쳐서떨구기의 상향과 지옥찌르기의 추가로 어느정도 나아졌다.
어찌됐든 포푸니라 같은 종족값은 얼음타입이나 악타입에게 분명 훌륭한 재원이며, 시스템적으로 억눌려 있는 부분은 말 그대로 시스템으로 뚫어주면 그만인지라 많은 이들이 특성 교체 및 추가나 기술폭 확장, 메가진화를 바라고 있다.
8세대에서는 기술머신으로 고드름침, 냉동펀치를 배울 수 있게 되어 굳이 고드름떨구기를 힘들게 맞출 필요가 없어졌다. 얼음뭉치도 포푸니라 상태에서 배우기 때문에 진화 레벨을 신경쓸 필요도 없어졌다. 아쉬운 점이라면, 얼음 4배 포켓몬들이 대거 잘려나가서 얼음 자체의 타점이 좁아졌다는 점이 가장 크고 탁쳐서떨구기가 기술머신에서 다시 삭제된 점과 '드래곤 킬러'라는 타이틀 답지 않게 드래펄트 상대로 위에서 찔린다는 점, 그리고 따라큐, 갸라도스 등을 비롯한 현재 메타에 쉽게 적응하고 있지 못한 점이다.
물론 이건 어디까지나 이론상이고, 드래곤 슬레이어 타이틀 답게 드래펄트가 난해한 적일수는 있어도, 드래펄트 상대로 절대 약하지는 않다. 기띠를 이용해 드래펄트의 기술을 받아내고 지옥찌르기로 강력하게 한방을 날린 뒤, 만약 드래펄트가 기띠를 가지고 있다거나 한방에 처리 못 했을 경우, 모자란 딜은 얼음뭉치로 처리 가능하다. 일단 드래펄트만 처리하고 나면 빠른 스피드로 웬만한 포켓몬들은 추월 가능하므로[18] 입지를 굳힐 수 있다. 이는 드래펄트뿐 아니라 현재 메이저인 삼삼드래를 상대할때도 적용되며, 오롱털을 상대로도 약점을 찌를 수 있는 독찌르기를 채용할 수 있어 고스피드 어태커로의 기용 가능성은 충분하다.
더블배틀에서 새로운 운용법이 발견되었는데, 이 녀석이 파도타기를 배운다는 점에 착안해 포푸니라로 파도타기를 써서 적들의 기띠를 부순 뒤 아군 석탄산의 약점보험을 터트려서 스윕하는 방식이다. 포푸니라의 특수공격이 45밖에 안되므로 고집/명랑 성격에 특공 개체값 Z로 하면 4배 약점이라도 버틸 수 있고, 8세대부터는 특성에 의한 스피드 변화가 한 턴이 종료된 이후가 아닌 특성 발동 후 즉시 적용이 되기 때문. 포푸니라가 명랑에 스피드 최속보정이면 웬만해서는 가장 먼저 행동하기 때문에 선턴 파도타기로 석탄산의 스피드를 끌어올리고, 상대 둘 중에 기띠를 착용한 적이 있다면 더욱 좋다. 석탄산이 포푸니라 바로 다음에 행동할 수만 있다면 그대로 상대 파티를 쓸어버린다.
그리고 서브웨폰들이 안다리걸기처럼 위력이 불안정하거나, 시저크로스처럼 위력이 어정쩡해서 물리형 기배를 짤 때 자속이라도 받는 악/얼음 위주로만 구성하는 패턴도 여전히 나쁘지 않다. 특히 6세대부터 악 타입이 강철에게 반감되지 않도록 변경되고 나서는 악/얼음을 모두 반감하는 포켓몬이 많이 줄어들었기 때문에 유리한 놈이면 잡고 불리한 놈이면 교체하거나 그냥 한대 먹이고 죽겠다는 심플한 운용이 되기 때문이다. 기합의띠를 차고 속이다/지옥찌르기/고드름떨구기/얼음뭉치로 나오자마자 한대 치고, 자속기 한방 먹인 다음, 선공기로 한대 더 때리면서 상대가 다 버티면 내가 죽는거지 뭐 하는 식으로 쓴다... 어쩌면 이래서 포푸니라에게 고위력기를 안 주는 것일 수도 있다.
마이너한 형태로 진짜 변태적인 유저들 중에서는 기띠를 다른 멤버에게 양보하며 왕의징표석을 들고 속이다/내던지기/고드름떨구기 or 지옥찌르기/얼음뭉치로 풀죽음 두 번에 자속기는 하나, 이런 식으로 턴벌이를 하는 경우도 있다. 물론 상대가 가속 특성, 정신력(풀죽음 무시), 또는 풀죽음에 능력치 상승이 붙은 특성 등 눌러앉을수록 좋아지면 그냥 턴 조공이 된다. 하지만 자기 체력을 계속 깎아먹는 어태커들 상대로는 랜뽑을 유발할 수 있다.
익스팬션 패스 갑옷의 외딴섬에서 신규 얼음타입 기술인 트리플악셀을 배우게 되었다. 빗나갈때까지 확정 3단 공격이고, 명중할때마다 위력이 20씩 올라가기 때문에 총 위력 120으로 기합의띠 브레이크도 가능하게 되었다. 꿈에도 그리던 자속 고위력기를 얻었지만 3타 명중 확률이 겨우 73% 정도인게 흠.
6. 포켓몬 GO
4세대 진화체 업데이트로 기존에 출현하던 포푸니를 포푸니라로 진화시킬 수 있게 되었다. 포푸니가 야생에서 잘 나오지 않고 진화하려면 포푸니 사탕 100개, 신오의 돌이 필요하다 보니 육성 난이도가 높은 편이지만, 5km 알에서 확률적으로 등장하고, 포푸니가 레이드 2성에서 등장해서 못 키울 정도는 아니다. 얻기도, 진화시키기도 어려운 만큼 능력치는 최대 CP 3005에 공격력 243이라는 괜찮은 편이다.[19]
기술 배치의 경우, 1차징에 비자속인 기합구슬은 거르고, 악 스킬인 속여때리기/속임수로 맞추면 에스퍼/고스트 저격용, 얼음 스킬인 얼음뭉치/눈사태로 맞추면 드래곤 슬레이어로 활약할 수 있다. 양 타입 모두 활용도가 높은 2차징 스킬로 무장한 것 역시 장점. 악 타입의 경우 잘 육성해둔 포푸니라와 마기라스 6마리만 있으면, '''EX 레이드 보스''' 중 하나인 테오키스를 '''솔플'''할 수 있다. 물론 노멀이나 어택폼에 한해서만이지만... 얼음 타입의 경우 당시까지는 냉동빔 뮤츠가 얼음타입에서 가장 강력했지만, 포푸니라가 나오면서 이제 자속 어태커들도 다른 타입과 어느 정도 경쟁이 가능해졌다.
물론 신오의 돌까지 요구하고 포푸니의 젠율도 낮은 편이라 육성이 어려운 건 걸림돌이었지만. 하지만 2019년, 2020년 할로윈 이벤트로 포푸니가 대량으로 풀렸고 배틀리그로 신오의 돌도 쉽게 구할 수 있게 되면서 이전보다 육성난이도는 많이 개선되었다.
다만 내구가 어태커치고도 높은 편은 아니며 상성도 얼음타입 특유의 저주받은 상성 탓에 상당히 안 좋은 편이라는 것이 다소 아쉽다.
7. 포켓몬 불가사의 던전
유명한 탐험대이자 도적단인 PAD팀(원문은 MAD)[20] 의 리더로 등장한다. 해당 팀은 악명 높은 도적단으로 알려져있긴 하지만 현 시점에서는 탐험대의 페이의 최종문제급 던전인 '제로의 섬'을 찾는데 몰두하고 있어서 나쁜 짓을 하는 모습은 나오지 않는다. 그 외의 비중은 별로. 엔딩을 본 이후에 마침내 제로의 섬을 찾으며, 해당 시점 이후로 제로의 섬에 갈 수 있다. 이어롭이 이끄는 차밍 팀과 라이벌이라는 설정이 있다. 여담으로 부하인 아보크와 드래피온은 수컷인데 포푸니라는 혼자 암컷이다.
진화 전인 포푸니는 얼루기 카페의 손님 중 하나로 등장.
탐험대 기준 포푸니는 눈보라 섬, 크레바스 동굴, 사태 산에서 등장하며, 포푸니라는 눈보라 섬을 뺀 나머지 두 지역에 등장한다. 프레셔로 PP를 많이 깎아먹으니 주의. 성능은 지능그룹이 F이며[21] , 여기서는 능력치 시스템이 본가와 달라 써먹지 못했던 특수공격을 써먹을 수 있게 되어 가치가 올랐다. 전체기인 눈보라는 물론, 주변 공격기인 악의파동과 풀베기, 직선기인 얼다바람, 기합구슬, 2칸 넘어 공격하는 얼음뭉치와 전광석화에 파티 전체 버프기인 고속이동도 배운다.[22] 일단 얻기만 하면 1인분은 하는 제법 괜찮은 녀석.
8. 기타
상술했듯이 알로라지방에서는 리전폼 모래두지와 리전폼 식스테일이 주된 먹이라고 한다. 근데 모래두지는 얼음타입을 찌르는 '''강철'''타입이 붙어 있고 식스테일도 나인테일로 진화하면 얼음/'''페어리'''타입으로 역으로 포푸니라를 자속으로 찌른다. 단순 상성으로만 보면 먹이들에게 역관광 당하는거나 다름없지만 포푸니라는 모래두지를 4배로 찌르는 리벤지와 식스테일을 찌르는 메탈크로우를 자력으로 배우기에 말이 안되지는 않는다.
애니메이션에서는 4세대(DP)에서 진화체가 나온 녀석임에도 불구하고 포푸니라는 AG(184화)에서 공개되었다. 그리고 뮤와 파동의 용사 루카리오에서도 키드 서머스라는 여성 트레이너의 소유 포켓몬으로 2마리가 등장하기도 했다. 꼬지지, 흉내내, 먹고자, 브이젤, 페라페와 같은 선행공개 포켓몬인 셈이다.
포켓몬 제너레이션즈에서도 등장한다. 프리지오와 함께 냉동빔을 쏘는 장면인데, 애니에서 묘사하는 전격같은 작화가 아닌 빔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얼음조각을 만들어낸 뒤 광선을 쏘는 장면이 꽤나 멋있다는 평. 이때 울음소리 하나 내지 않고 무표정으로 날아다니는게 상당히 간지난다.
날렵하면서도 포스있게 생긴 외형[23] , 거기에 600족 드래곤들을 학살하는 강력함 때문인지 꽤 인기가 많다. 수컷 포푸니라는 보통 지성이 넘치는 천재나 악당으로 묘사되는데, 암컷 포푸니라는 숙녀로 묘사되기도 한다. 이 경우엔 루카리오를 노리는 매의 눈으로 묘사되는게 보통. 혹은 생긴 것에 맞게 걸크러시 속성을 붙이거나 쿠노이치로 묘사되는 경우도 있는 편.
또 검은색에 얼음타입이라는 점 때문에 얼음닌자 눕 사이보트와 비슷하기도 하다.[24]
근데 픽시브 등지의 그림들을 보면 여성형으로 묘사했는데…정작 외형은 수컷인 경우가 많다. 포푸니라 계열의 암컷은 붉은 부분인 귀[25] 가 수컷에 비해 짧은데, 아는 사람이 적어서 그런듯. 크게 티나지도 않기도 하고.
애니에선 묘하게 악당 아니면 라이벌캐의 포켓몬으로 채용되는 경우가 많다. 이외에 주인 없는 야생 포푸니 + 포푸니라 무리가 메인인 에피소드도 있었는데 이중 한 포푸니라가 무리와 마찰을 일으켜[26] 아싸로 있다가 다시 무리와 화해하고 돌아가는 내용이다.
대난투 스매시 브라더스 시리즈에서도 등장. 대난투 X에서 몬스터볼에서 나온다. 깜짝베기로 상대를 베는데 일정 확률로 기절이 걸린다.
[1] するどいツメ, Razor Claw. 게임 내 설명문은 "날카롭고 뾰족한 손톱. 지니게 하면 기술이 급소에 맞기 쉬워진다".[2] 정확히는 일본 추운 지방에 전해 내려오는 족제비 요괴인 카마이타치.[주의] 포켓워커로 습득 시 한정이며, 신오지방 게임과의 연동 한정[3] 울썬문 제외.[4] 최종진화형 포켓몬이 흔들리는 풀숲에서 떡하니 야생으로 출현해서 최종진화형의 바겐세일(...)로 악명높던 5세대에서조차 야생에서 안 나온다. 웃긴건 똑같은 아이템으로 진화하는 글라이온은 야생으로 출현한다...[5] 진화의 돌을 쓴 포켓몬처럼 진화하면 자력기가 완전히 달라지므로 얼음뭉치를 배우고 싶다면 PT에서는 49, BW2에서는 47레벨까지 포푸니 상태로 배우게 한 다음에 진화시켜야한다. XY에서는 필드에 떨어져 있는 건 없어서 BP로 사야 하고, 오루알사에서는 몇몇 환상숲에서 찾을 수 있다.[6] Pt에서는 들판시티 왼쪽 212번도로 민가, HGSS에서는 배틀프런티어, BW2에서는 물풍경시티 건물 내, 오루알사에서는 배틀리조트, 울썬문에서는 울라울라비치.[7] 단, 6세대부터는 강철에 악 반감이 없어져 2배 데미지를 입는다.[8] 여담으로 앱솔은 다른건 똑같이 다 배우지만 냄새구별을 배우지 못한다.[9] 사실 고스트 연쇄는 부란다가 더 편하다. 포푸니라는 하나하나 꿰뚫어보기를 써야 하지만 부란다는 배짱 특성으로 인해 칼등치기로 처음부터 패도 되기 때문.[10] 칼등치기를 배우는 모든 포켓몬을 다 뒤져도 얼음타입은 딱 이놈 하나밖에 없으므로, 싸라기눈이 날리는 곳, 그러니까 라나키라마운틴에서 연쇄 할 때는 이놈이 최고다. 이거 하나 말고는 실제로 부란다보다 나은 점이 거의 없는 게 사실이다만...[11] 1위는 지우개굴닌자.[12] 1위는 가라르 리전 폼 불비달마 달마모드, 2위는 빙큐보 나이스페이스 폼.[13] 애초에 교배기가 아니기 때문에, 탁쳐서떨구기를 스케치한 루브도와 교배를 해도 못배운다.[14] 포켓몬 뱅크는 6세대에 있는 포켓몬을 7세대로 보낼 수 있지만 '''7세대에서 6세대로 보내는 것은 불가능하다.'''[15] 굳이 프레셔 특성의 장점을 찾자면 pp깎기 전략, 그리고 프레셔와 마찬가지로 필드에 나오면 즉시 표기되는 특성을 가진 틀깨기 액스라이즈, 위협 보만다 등을 상대할 때 특성의 발동 순서를 보고 내가 선공인지 후공인지, 즉 상대 드래곤이 스카프를 꼈는지 아닌지를 가늠할 수 있다. 또 스이쿤 같은 일격기 주력 포켓몬 상대로도 약간은 도움이 된다.[16] 파이어로가 스피드에 보정을 덜 한 경우 얼음뭉치를 써 보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일방적으로 얻어맞아야 한다.[17] 단 이쪽은 메가진화할 경우 델타스트림으로 비행의 약점을 없에 얼음이 2배로 들어간다.[18] 드래펄트의 등장 이후로 포푸니라의 스피드가 많이 죽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포푸니라의 스피드는 120대로 일반적인 포켓몬들에 비해 20가량 빠르다. 드래펄트만 처리하고 나면 고스피드 어태커로 변모하여 적 파티를 들쑤시고 다닐 수 있다.[19] 243이면 포푸니라가 나오기 전에 얼음 타입 내에서 공격력이 가장 높던 루주라보다도 높다.[20] 포푸니라, 아보크, 드래피온.[21] 악타입 중 둘뿐인 F타입이다.다른 하나는 블래키.얼음타입 중에서는 글레이시아와 더불어 둘뿐인 F타입이다.[22] 첨언하자면 고속이동과 얼음뭉치는 '''포푸니 상태에서만''' 자력으로 배우니 주의.[23] 특히 PT, 하트골드/소울실버에서 그려진 포푸니라의 스프라이트는 굉장히 간지난다.[image][24] 포켓몬 마스터즈에서 나누의 북미판 성우 숀 칩록은 모탈 컴뱃 11에서 눕 사이보트를 연기했지만 정작 나누는 본가 마스터즈 통틀어서 포푸니라와 연이 없다.(...) 네임드 포켓몬 중 기술배치에 눕 사이보트의 그림자 속성까지 보자면 냉동펀치를 보유한 한지우의 팬텀이 더욱 근접하다.[25] 포푸니 시절에는 왼쪽 귀만, 포푸니라로 진화면서는 양쪽 귀 모두.[26] 이 수컷 포푸니라는 정황상 무리에서 리더거나 최소 자기보다 서열이 높아보이는 다른 포푸니라와 사이가 안 좋았다고 묘사된다. 덤으로 그 무리 내의 한 암컷 포푸니가 나름 이 녀석을 신경쓰고 있었다는 반응을 보인다.